인천 버스 77
1. 노선 정보
2. 개요
영풍운수에서 운행했던 간선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54.2km였다.
3. 역사
- 7번에서 분리신설되었다. 당시에는 7-1번으로 운행되었으며, 금곡동에서 만수3지구(남동구청)까지 운행했다.
- 1992년에 현재 번호로 변경되었다.
- 2001년 2월부터 영풍운수 단독배차로 변경되었다.
- 만수동부터 동암역까지는 마을버스 남동구 5번과 남동구 6번에 밀렸고, 동암남부역으로 바로 가는 마을버스와 달리 교통량이 많은 백범로를 거쳐 동암북부역으로 갔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더 길었다. 하지만 간석오거리역부터 강남시장까지는 대진운수 42번과 100% 중복되었던 덕분에 서로 피터지게 경쟁했다.
- 2002년에 '석천사거리 - 만수3지구' 구간을 '석천사거리 - 인천종합버스터미널'로 변경하였는데, 이것이 대박을 쳤다. 터미널과 농산물시장, 동암역으로 가던 103번과 달리 롯데백화점, 예술회관역, 시청광장입구도 경유했는데, 이 구간이 사실상 독점구간이었으며 가좌2~4동 및 검단에서 유일하게 구월동으로 나가는 노선이 되어서 평시에도 혼잡한 노선으로 바뀌었다.
- 2004년에 동서교통이 부도처리되면서 42번의 노선과 차량을 인수해 77번 증편에 기여하게 되었다.
- 열우물경기장 공사로 인해 여우재로 일부 구간이 폐쇄되면서 2012년 3월 3일에 여우재로26번길 경유로 변경되었다.
- 2011년 7월 15일에 2대가 감차되었다.
- 2011년 10월 28일에 77-1번으로 2대가 차출되었다.
- 열우물경기장 공사로 인해 여우재로 일부 구간이 폐쇄되면서 2012년 3월 3일에 여우재로26번길 경유로 변경되었다.
- 2012년 5월 22일에 승학로 대신 서곶로 경유로 변경되었다.
- 승학로 우회도로 건설이 지연되면서 2012년 9월 13일에 다시 승학로 경유로 변경되었다.
- 2012년 10월 29일에 승학로 경유에서 승학로 + 서곶로 경유(터미널 방향), 서곶로 경유(검단 방향)로 변경되었다.
- 2014년 5월 20일에 양방향 승학로 경유로 환원되었다.
- 2014년 6월 21일에 2대가 감차되었다.
-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가 개통하면서 2014년 9월 18일에 노선이 변경되었다.
- 2016년 7월 30일 인천 버스 대개편에서 폐선되었다. 대부분의 구간이 인천 도시철도 2호선과 중복되는 노선을 제거한다는 인천광역시의 정책이 폐선 이유이다. 폐선과 동시에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금곡동차고지에서 영풍운수는 완전히 철수하였다. 전체적인 대체 노선은 42번[1] , 700-1번[2] 이다. 부분적으로 대체 가능한 노선으로는 82번[3] , 90번, 90-1번, 800번이다.[4]
3.1. 대체 교통편
[image]
- 석남동 하늘채아파트 / 정서진중앙시장~강남, 거북시장~가좌홈플러스앞~가좌동 일원~동암역~간석오거리역~올리브백화점~길병원~인천터미널 까지는 대체로 42번, 700-1번으로 대신할 수 있다. 다만 700-1번은 42번이 지나는 가좌4동 구간을 안지나고 바로 공단쪽으로 빠져서 십정동으로 간다.
- 하늘채아파트, 신현쇼핑, 신현치안센터에서는 염곡로 상의 정류장(가현중, 은영아파트, 롯데슈퍼, 연합의원)+신현초 정류장으로 가야하기는 하지만 터미널로 가려고 한다면 3-2번을 탈 수도 있다. 강남, 거북시장~가좌홈플러스~석남중~미주탕 / 가좌4동 제물포중, 로얄타운에서 터미널로 바로 갈 사람들도 3-2번으로 갈 수는 있다.
- 42번이 지나는 가좌4동 구간을 지나가지 않고 바로 십정동에서 열우물로로 가좌동으로 간다는 점과, 연희동에서 77번이 지나던 승학로가 아닌 서곶로 큰 길로 가는 점이 다르긴 하지만 700-1번이 77번 구간을 나름 대신할 수 있기는 하다. 승학로-서곶로 정류장 사이의 거리가 300m 수준이라 못 걸을 거리는 아니다.
- 또 금곡동~간재울초등학교 까지는 70번을, 검바위역을 거쳐 아시아드경기장역까지는 700-1번, 90번, 90-1번으로 대신할 수 있다. 검단1동주민센터~검암역 구간에는 66번도 추가된다.
4. 특징
- 리즈시절에는 40대가 넘는 차량이 운행되는 빗자루 노선이었으나, 준공영제 시행 이후 총량제로 인해 증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었고, 청라국제도시나 영종하늘도시 등 새 택지지구로 가는 노선들이 생기면서 인가 대수도 반토막이 났지만 903번이 거의 같은 노선으로 운행했기 때문에 걱정할 건 없었다..
- 903번과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석남1고가를 타고 경인고속도로를 넘어가느냐(77번)와 석남2고가를 타고 경인고속도로를 넘어가느냐(903번), 검단에서 금곡동으로 빠지느냐(77번)와 검단에서 불로동으로 빠지느냐(903번)의 차이였다. 전자를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강남시장 이후 903번은 계속 가정로를 타고 가다가 서부여성회관역 인근(석남제2고가)에서 경인고속도로 동쪽을 지나가는 반면, 77번은 가정로를 좀 더 빨리 벗어나 석남역(석남제1고가) 인근에서 경인고속도로 동쪽을 지나간다. 여기서 갈라진 두 노선은 석남중학교 앞[5] 에서 다시 만났다. 지금은 903번도 없다. [폐선]
- 42번과 간석오거리역~강남시장 구간이 완벽하게 겹쳤다. 따라서 이 구간 사이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먼저 오는 노선을 이용하면 되었다.
- 전국 최초로 NSAC가 투입되었다. 인천 73아 1217호로, 파란색 봉을 사용하는 다른 차량들과 달리 노란색 봉을 사용했으며, [6] 이외에도 다른 부분이 몇 군데 있었다. 당시 현대자동차 인천버스 지점의 말에 따르면 시제차가 아니라 정규 판매차이고, 서울로 갈 차였는데 영풍에 먼저 개조하여 보내줬다는 증언이 있었다. 이후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NSAC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 이 노선을 타고 금곡동종점에 도착하였을 경우 7번을 타고 양촌산단 구간을 갈 수 있었다. 77번을 타고온 것이 확인된 경우 양촌산단 이용시 추가로 요금을 지불할 필요는 없었다.
- 20년 버스 개편안 서구 설명회일때 검암동 주민 할아버지께서 강남시장이나 거북시장 석남동으로 빨리가게 77번 같은 노선을 부활시켜달라고 하셨는데, 버스정책과장은 가정지구 청라지구를 무시할수는 없다고 그리고 43-1번이 그렇게 간다고 말했는데 옆길로 간다. 인천 교통정책과가 얼마나 무능한지 뼈저리게 보여준다.
5. 연계 철도역
폐선 당시에 존재했던 철도역만 기재하였다.
- 수도권 전철 1호선 : 동암역
- 인천 도시철도 1호선 : 간석오거리역, 인천터미널역, 예술회관역
- 인천국제공항철도 : 검암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