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터미널역
1. 개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I126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예술로 지하 85 (관교동)[2] 소재. 이전 부역명은 '''인천지방경찰청'''이었으나 계약기간 만료로 삭제되었다. 2017년 7월 현재 부역명은 '''푸른세상안과'''.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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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 대합실이 자연채광이 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러나 승강장까지 햇빛이 닿지는 않는다. 그리고 다른 역과는 달리 이 역 승강장에서 맞이방으로 가는 계단이 '''4개'''다.
그리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전체 구간 중 유일하게 미추홀구에 속한 역이다. 다음 역인 문학경기장역은 이름만 보면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줄 알지만, 실제 역의 위치는 연수구 선학동에 있다.
3. 역 주변 정보
인천광역시의 핵심 상권 지역인 관교-구월에 위치한 역으로 주위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3] , 뉴코아아울렛이 있고, 역명 그대로 인천종합터미널이 근처에 있으며 주거시설과 롯데시네마 인천터미널 등 위락시설들도 엄청 많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4] 작전역, 계산역과 함께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Top 3.
인천터미널이 관교동으로 이전하고 이 역이 생기면서 구월동 시가지의 시너지 효과가 엄청난 크기로 나타났고, 지금은 인천광역시의 주요 번화가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근처에 인천순복음교회가 있어서 주말에 쇼핑하러 온 사람들과 교인들이 몰리는 바람에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다. 여담이지만, 이 역이 위치하고 있는 터미널사거리는 인천광역시 시내 교통사고 1위 교차로이다. 주말뿐만 아니라 항상 막장이다.
관교동과 구월동이 만나는 위치 근처에 있어서 관교동의 중심 지역에서는 좀 떨어져 있는 편이다.
2015년 3월부터 6번 출구 쪽으로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진행했었다... 본래 5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에는 분수대가 있었는데, 오랫동안 가동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었던 이 분수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에스컬레이터를 새로 설치하는 모양. 이 공사의 여파로 출구가 잠시 폐쇄되었다가, 2015년 11월에 완공 예정이었으나 2015년 9월 경에 완공되어 다시 개통하였다.
4. 일평균 이용객
다음은 인천터미널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인천교통공사 자료실
이웃 예술회관역과 마찬가지로 2010년대 들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00년대 중반~후반에 2만 명대 중후반 정도의 사람들이 이용했으나 인천 상권이 구월동으로 점점 쏠리고, 2012년에 부평구청역 및 원인재역이 각각 7호선, 수인선, 2016년에 인천시청역이 인천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역이 되자, 저 멀리 부천시, 시흥시(월곶동/은계지구), 남동구(논현지구/서창지구), 서구에서 찾아오는 승객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서울특별시, 안산시 등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흡수되면서 꾸준하게 이용객이 늘어난 것이다. 결국 2017년에 이르러서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만 명의 승객이 늘어나는 엄청난 효과를 거두었고, 이 추세로 가다 보면 일평균 4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승강장
인천터미널역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이며,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안전문 개폐 시 경고음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