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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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남동구 북쪽에 위치한 법정동. 면적은 6.10㎢이며 인구는 122,779명이다.[3] 동쪽으로는 장수서창동, 서쪽으로는 간석동과 구월동, 남쪽으로는 남촌도림동, 북쪽으로는 부평구 일신동과 부평동에 접해 있다. 남동구의 빅3[4] 중 하나다.
2. 교통
백범로가 만수동을 좌우로 통과하며, 만수 5동과 만수 2동, 만수 4동의 경계가 백범로로 지어진다. 무네미로와 인주대로가 동 외곽으로 지나간다.
만수동에 위치한 지하철역이 없었다가, 2016년 7월 30일에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만수역과 남동구청역이 개통했다. 인접한 지하철 역으로는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과 부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송내역이 있으며[5] ,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있다. 구월동과 간석동에 비하면 교통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3. 행정동
3.1. 만수1동
본래 만수동 전체를 관할하던 곳이었지만 분동으로 인해 크기가 상당히 작아졌다. 건설기술교육원과 동부교육청이 이 동에 있으며, 작은 동 크기에도 불구하고 만수주공 7,8단지와[6] 삼환아파트, 그리고 빌라 등으로 인해 인구밀도는 만수5동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만수동에서 흔치 않은 남녀공학 중학교 중 하나인 만성중학교가 이 동에 있으며, 문일재단의 학교인 문일여고와 인천금융고등학교(舊 문성여상, 한국문화컨텐츠고)도 이 동에 있으나 조만간 인천금융고등학교는 논현동으로 이전한다.[7] 하이웨이 주유소 건너편 주변(BYC 건물이 있는 곳)으로 술집과 유흥가가 작게 있다.
3.2. 만수2동
1979년 만수1동에서 분동되었다.
북쪽으로는 부평구 일신동이, 서쪽으로는 만수3동, 남쪽으로는 만수4동, 동쪽으로는 장수동과 접해있다. 동의 남북으로 만수로가 지나가며, 동서로 만수서로가 관통한다. 백범로 일부구간도 만수2동을 지나간다. 만수로 양옆으로 주거지구와 상권이 형성되있다.
2014년까지는 인구가 제일 많은 동이었지만, 2016년 7월 기준으로 만수6동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만수시장과 향촌지구[8] [9] 가 이 동에 있다. 달동네였던 향촌지구 재개발이 완료되면서 향촌지구가 중심지가 되었다. 지구 향촌지구 앞으로 옮겨지고 그 주변에 상권이 들어서는 상황. 이전 전에 쓰던 동사무소 건물에는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들어섰다.
동 내에 위치한 초등학교로는 축구부로 유명한 만수북초등학교[10] , 중고등학교로는 동인천고등학교와 숭덕여중,여고[11] 가 있으며,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관인 미추홀 학교가 만수2동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도 좋은 편[12] 이지만 동네에서의 존재감은 0에 가까운 편. 가끔 미추홀 학교 학생들이 소풍 등의 이유로 버스를 탈 때나 그 존재감을 기억하게 될 정도.
3.2.1. 교통난
만수서로와 만수로가 만나는 부분부터 만수로와 수현로가 만나는 곳까지 4차선이던 도로가 2차선[13] 이 되어 교통이 상막장 수준이라 [14] 버스 뿐만이 아니라 만수2동에서 자가용으로 장수IC로 들어가는 빠른 길목이라 출퇴근 시간에 버스와 승용차가 쉬지않고 다닌다. 주거환경 및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을 추진했었지만 결국 흐지부지 돼버리고 이 부근 교통은 그대로 상막장이다.
출근목적이 아니라면, 만수시장~만수주공11단지 구간에서 출근 시간대 송내역 방향 버스[15] 탑승은 '''피하는게 좋다.''' 문앞 계단까지 사람으로 가득 찰 정도로 만원버스이기 때문이다. 공작아파트 정류장까지 최대로 밀려 들어오면서 그 상태로 송내역까지 간다(...). 2010년대에 주택지역이 더 늘었지만, 수요가 많은 송내역 방향 버스 노선이 한 개[16] 추가된 것 말고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3.2.2. 사건사고
여담으로, 2008년 동인천고 뒤에 있는 만월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동인천고 학생들과 동네 주민들(특히 만월산 바로 옆에 있는 신동아아파트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던 적이 있는데 4년이 지난 2012년 에서야 범인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추출해낸 DNA를 통해 범인을 검거한 일이 있었다.
3.3. 만수3동
간석동과 상당히 밀접해 있어서 간석3동의 상권을 공유한다. 만월산이 동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에 있는 고층아파트인 벽산아파트는 상당히 경사진 모습을 보인다.[17] 여기도 만수 5동과 마찬가지로 고층아파트보다는 다세대 주택과 연립 주택이 주로 있다. 만월산 밑 동네에 아파트(영풍,벽산)가 개발될 때 폐광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었는데 사실이었다.기사 벽산아파트가 지어지기 전인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블로그 내용의 선광장에 있던 콘크리트로 지어진 흉물스러운 여러 개의 갱도 연결 구멍이 있었고, 만수3동의 어르신들은 이를 기억하고 있다. 광산이 있다는 것은 소문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 블로그 내용은 광산의 존재 여부가 아닌 갱도 등 광산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증언하는 내용인듯.
3.4. 만수4동
만수주공 1~6단지가 이 곳에 있다.[18] 만수로와 백범로가 이 동을 지난다. 1980년대 만수주공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주거지구로 자리잡게 되었고, 1989년 만수 2동과 분동됐다. 근처 학교로는 조동초등학교, 새말초등학교, 인천인수초등학교, 만수중학교, 만수북중학교, 만수여자중학교가 있다. 만수2동과 상권을 공유한다.
3.5. 만수5동
만수동 중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 고층아파트는 효성상아아파트 밖에 없지만, 저층아파트와 빌라가 상당히 많다. 때문에 소득수준도 다른 동에 비해 낮고, 밤이 되면 상당히 어두운 동네이기도 하다. 구월2동과 접해있으며, 구월동의 모래내 시장을 중심으로 상권을 공유한다.
만수소방서와 KT 만수지점이 이 동에 있었으나... 2019년 2월에 인테리어 실시 및 식자재마트가 들어섰다.
만수동, 그리고 남동구 주민들이라면 알고 있는 하이웨이주유소가 이 곳에 있다. 구월로와 수인로가 만나는 곳이며 서울과 시흥으로 나가는 길목이여서 만수동 교통의 요지이다. 수원[19] , 강남역[20] 행 시외, 광역,좌석버스가 정차한다. 2016년 만수역이 개업과 함께 역세권이 되었고 만수동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약속장소로 많이 잡는다. 술집과 PC방, 노래연습장, 카페가 많기 때문.
유희왕/OCG 공인 매장인 만수 듀얼존이 아주 가까운 위치에 존재한다.
만수동 885-15,16,17 세 부지에 1993년 이전까지 사용하던 남동구청 옛청사 건물이 있다. 2019년 지금도 건물이 그대로 있다. [21]
최근에 효성상아아파트 주변에 있던 저층 아파트인 우정아파트를 허물고 단일 고층 아파트로 추정되는 건물이 지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높은 지형에 지어지는 고층건물인 덕분에 롯데월드처럼 근처 동에서 전부 보이는 준 랜드마크로 등극 중이라 카더라
3.6. 만수6동
만수3지구[22] 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곳으로, 지금도 인천 시내버스의 행선지 표기 시 만수6동 대신 만수3지구를 사용한다. 만수동 중에서는 개발이 가장 늦게 된 곳이며, 신설 주택지구의 특성상 동네이름으로 잘 불리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인근 서창지구도 그런 상황.
만수동의 중심 주거지역인 만수2동과 만수4동과 떨어져서 다른 생활권을 가지고 있다. 개발이 제일 늦게 된 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남동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남동수도사업소가 이 동에 있다. 서창동과 인접해 있으며, 서창동에 학교가 없었을 때에는 서창동 학생들이 남동초등학교로 다니기도 했다.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만수동 중에서 제일 낮은데, 이는 연수구와 비슷한 때에 개발이 된 것도 있지만, 동의 외곽에 위치한 농지 때문이다. 이 농지는 아시안 게임 경기장을 짓기 위한 부지로 선정됐고, 야구장과 럭비경기장 등이 위치한 남동경기장이 지어졌다.
초등학교는 남동초등학교,만수초등학교, 담방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남녀공학 중학교인 남동중이 있다. 담방초등학생과 남동초등학생들의 사이가 좋지 않지만 남동중학교에서 만나서 친해진다. 만월중도 본래는 만성중 건너편에 있었지만 2015년 3월에 서창2지구 쪽으로 이전했다. 고등학교로는 송내역으로 가기 위해 빠져 나가는 길 중 동남주유소와 석빈가든이 있는 방향으로 쭉 가다 보면 신설 학교였던 인천만수고등학교가 존재한다. 그 이전까지는 만수3지구에는 고등학교가 존재하지 않았다.교통으로는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어 남동구청역을 이용 가능하며 송내역, 동암역, 인천터미널로 이동 가능한 버스가 많이 늘었다.
4. 역사
옛날 서울에서 수산포구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중국의 무역선이 수산포구에 들어와 물건을 서울로 반입하는 길목이었던 주막거리인 김촌, 박촌, 하촌마을이 있었던 곳으로 만수동의 옛이름은 새말, 구룡골, 신밀말, 담뱅이말, 장승배기, 비릭개, 돌골, 쇠판 등이라고 하였으며 백세까지 장수하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만수동이라 하였다.[23] 그러나 2002년에 발간된 <인천광역시사>에서는 일제강점기때 일제가 민족 문화 말살정책의 하나로 일제가 새로 만든 이름이라고 나와있다. 조선시대에 발간된 <경기지>등의 자료에는 만수리나 만수동이 보이지 않았으나, 1917년에 발간된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24] 에 만수리(萬壽里)라고 한 대목이 나왔다고 한다. 또한 같은 해 발간된 지형도에도 '만수리(담방리)'라고 나와 있다.출처
1940년 부천군 남동면 만수리로 '만수'라는 이름이 처음 나타났으며, 1940년 4월 1일 인천부로 편입되어 만수정(町)이 되었다.
1945년 8월 15일 만수동으로 개칭하였다.
1979년 5월 1일 만수1동과 만수2동으로 분리 되었으며, 1983년 10월 1일 만수2동과 만수3동이 분리됐으며, 1988년 5월 1일 남구에서 남동구가 분구하면서 만수1동과 만수5동이 분리됐다. 이후 1989년 만수주공아파트의 입주로 인해 만수2동과 만수4동이 분리됐다. 1993년 11월 1일 만수1동과 만수6동이 분리되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가지게 됐다.
5. 기타
만수동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부평역이나 동암역 대신 부천에 위치한 송내역을 이용한다.[25][26] 송내역이 동암역에 비해 서울에 가깝고,[27] 동암역에 가는 것보다 송내역으로 가는 것이 역 접근에도 훨씬 빠르거나 비슷하기 때문이다.[28] 이 때문에 송내역 남부는 출퇴근 시간에는 카오스. 또한 만수동 방면에서 송내역으로 가는 대부분의 버스가 인천대공원앞 삼거리를 거치기 때문에 인천대공원 앞 삼거리~장수 IC는 헬게이트가 자주 오픈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사실 인천대공원 앞 삼거리에선 고속도로를 타기 위한 방면만 엄청나게 막히고, 구산동 방면으로 가는 일반 도로는 막히지 않는다. 하지만 버스들은 대부분 차선변경을 통해 일반도로로 가야 하므로 결국 버스 승객들은 속이 터진다.
철도교통이 전무 하였으나 인천 지하철 2호선의 개통으로 남동구청역, 만수역이 이용 가능해졌다.
자동차가 있는 경우 시외로 나가기가 장수,서창동과 함께 시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한 곳이기도 하다. 외곽순환로 때문에 크게 속도를 내지 못하는 시내를 얼마 거치지 않고 각 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와 주택지역이 많음에도 2019년 5월 현재 대한민국 3대 대형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없다. 2019년 12월에 장승백이 전통시장에 No Brand 스토어가 생기긴 했다.
만수시장, 모래내시장[29] , 장승백이 전통시장(구 창대시장)이 있어 대형마트 의존도가 떨어지는 지역이다.
아직까지는 구 KT만수지점 자리에 오픈한 식자재마트가 대형마트에 비빌 수 있는 유일한 마트이다.
과거 OBS에서 만수동 1970s라는 코미디프로가 나와서 이곳 배경이라는 오해가 있었으나[30] 실은 서울 배경의 가공의 달동네에 만수동이라는 이름을 붙였던 프로. 그런데 실제로 70년대의, 정확히는 주공아파트 생기기 전의 만수동은 깡촌이 맞긴 했다.
[1]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2] '''이 인구 통계는 해당 법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의 전체 인구를 나타낸 것이므로 실제 해당 법정동의 전체 인구와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3] 2020년 5월 기준 주민등록인구[4] 나머지 두 동은 간석동,구월동[5] 동암역과 송내역 모두 보통 버스로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6] 만수2지구, 만수동 1005#[7] 만수동 977-32 번지가 만수5지구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현재 철거후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만수4지구는 결번)[8] 만수동 80, 109일대#[9] 중국인 공동묘지가 있던 동네다. 나이 드신 분들이나 인천 토박이분들은 이 곳을 중국인 묘지로 기억하는 듯. 이 중국인 묘지는 1990년 부평공동묘지로 이관되었다. 이후 달동네가 들어섰다가 재개발됐다.[10] 이천수와 최태욱이 이 학교 출신.[11] 36번이 회차하는 정류장이 숭덕여중입구 정류장이다.[12]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5분정도면 도착한다. 단,산을 깎아 만든 학교라 언덕이 좀 가파르긴 하다.[13] 말이 2차선이지 중앙선도 없고 인도도 없다![14] 8번,11번,30번,37번,533번,534번이 이 길을 지나간다. 이 노선들 모두 상당한 수요가 있는 노선이라 더욱 더 문제.[15] 8번, 11번, 30번.[16] 37번이 2017년에 추가되었지만 수요분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노선 역시 송내역을 경유하지만 역 아래 지하차도를 통과한 후 송내북부역쪽으로 우회한다. 홍보도 잘 안되어 있어서 이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아는 사람을 빼고는 사실상 없다. 하지만 이 버스 역시 약간 돌아갈뿐 송내역을 경유하므로 일단 버스가 오면 타도록 하자. 느려봤자 3분정도밖에 안느리고, 오히려 가끔은 구산사거리 헬게이트 덕분에 빠를때도 있다![17] 이는 만월산을 깎아서 건설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굉장히 가까운 곳에 만월산이 있다.[18] 만수1지구. 만수동 29 일원#[19] 시외버스 8850, 시외버스 8851[20] 인천 버스 9100[21] 당시모습 [22] 만수동 1017 일대#[23] 만수1동 주민센터 출처.[24] 일제가 한반도의 1917년 부군면 통폐합 내역을 담은 기록물 [25] 간석동에 가까운 만수 3동이나 5동은 제외. 이쪽은 동암역이 훨씬 가깝기 때문에 동암으로 가는 사람이 많다. [26] 송내역 남부에서 500m정도 떨어진 구산사거리까지만 가면 인천이긴 하다. 부평구 안내문구로 알 수 있다.[27] 소요산 방면 기준으로 동암역-백운역-부평역-부개역-송내역[28] 동암역을 가려면 간석사거리와 간석오거리를 거쳐야 하는데, 여기가 출퇴근 시간엔 장난 아닌지라 장수IC만 넘어서면 뻥뻥 뚫리는 송내역쪽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29] 구월동에 위치하고 만수동과 접한다.[30] 게다가 OBS는 인천/경기 권역 민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