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시리즈
1. 인텔의 브랜드
인텔에서 개발, 생산, 판매한 프로세서 제품 시리즈로 펜티엄의 뒤를 잇는 브랜드이자 현재 펜티엄의 상위 브랜드이다. 코드네임 "요나"를 통해 2006년 1월부터 처음 사용되었으며, 2006년 7월에는 코어2 시리즈, 2008년 11월부터는 코어 i 시리즈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 인텔 코어 시리즈
[image] [image]
2.1. 개요
1번 항목의 첫 시리즈.
코드네임 "요나"의 정식 출시명. 2006년 1월에 출시되었다.
2.2. 상세
펜티엄 4 후기형인 시더밀 CPU, 펜티엄 D 후기형인 프레슬러 CPU와 같은 65nm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아키텍처 자체는 기존과 같은 인텔 P6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이전에 한 번 개량되었던 펜티엄 M의 베니아스, 도선 CPU에서 한 번 더 개량되었기 때문에 SSE3 명령어 및 듀얼코어 모델 추가 등의 장점을 지닌다.
하지만 P6 아키텍처의 두 번째 강화판이라 해도 P6 아키텍처 자체의 한계로 인해 구형인 데스크탑용 펜티엄 4나 펜티엄 D, 심지어 셀러론 D에도 탑재되던 EM64T를 지원하지 않는다.[1]
싱글코어 모델뿐만 아니라 듀얼코어 모델도 전력 소모량은 늘기는 커녕 줄어들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게다가 성능도 좋아졌고.. 뭣보다 일부 제품은 칩셋이 945PM, 945GM이면 CPU만 갈아 끼워서 이 녀석을 사용할 수 있었다.[2]
단지 이 녀석이 묻힌 이유는, '''"딱 6개월 후에 64비트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코어2 시리즈가 출시된 것"'''이다.
덕택에 데스크톱 시장에선 아예 출시되지 않았고, 모바일 제품도 시장에 정착하기도 전에 퇴출되며 저가형으로나 근근히 팔리다 단종. 이래저래 안습하다.
그래도 최초로 모바일용 듀얼코어 프로세서이자, 듀얼코어인데도 불구하고 TDP가 최대 31W라는 점에서는 점수를 줄 만 하다.
후속작은 인텔 코어2 시리즈
2.3. 사용 모델
자세한 제원은 인텔 P6 마이크로아키텍처 문서 참조.
2.4. 기타
만약 아직 945GM/PM 칩셋 기반의 코어 듀오나 코어 솔로를 이용할 경우 코어 2 시리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T2300에서 T7200으로 업그레이드[3] )2020년 기준 T7200은 알리익스프레스 에서 6천원 내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니 아직 T2300혹은 그 하위 모델들을 쓰고 있는 위키러는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볼만하다. T7200 정도만 되어도 윈도우 8.1 32비트를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으로 구동 가능하다.
그리고 945GM/PM 칩셋 설계 상 4기가의 메모리를 다 사용할 수 없다. 예를 들어 4기가를 꼽아도 인식만 되고 약 3기가 정도[4] 만 쓸 수 있다. 이는 칩셋의 메모리 지원 문제라 64비트 OS를 깔아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또한 칩셋 이전에 바이오스에서 2기가 정도로 막혀 있는 시스템도 있다.
애플이 첫 인텔 맥의 CPU로 선택한 것이 바로 코어 듀오. 2006년 1월에 15인치 맥북 프로와 아이맥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같은 해 4월에는 부트캠프를 제공하면서 본격적인 인텔 이주를 시작했다. OS X은 10.4.4 라이언 빌드 번호 8G1165부터 인텔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10.6 스노 레퍼드부터는 PowerPC 매킨토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인텔 전용으로만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