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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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興淳(1895년 12월 9일 ~ 1971년 02월 14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친일반민족행위자, 정치인이다.
2. 행적
- 1895년 한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3.1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말기 조선임전보국단, 성동주민군용기헌납기성회 등의 친일 단체에서 활동하였다.
- 8.15 광복 후 대한금융조합연합회 간사 등으로 일하였다.
-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국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 1952년 5월 부산정치파동 때, 국제공산당 관련 혐의로 체포되기도 하였다.
- 1953년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이 되었다.
-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 1956년 자유당에 입당하였으며 자유당 총무부장, 중앙집행위원회 간사장,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등을 거쳤다.
-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유성권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 1959년부터 1960년까지 관선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하였다.
3. 은퇴 이후
4.19 혁명 이후 정계에서 떠났다. 같은 해 3.15 부정선거, 장면 부통령 저격사건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되었으나 1961년 말 혁명재판에서 석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