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 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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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20시즌 : SK의 주득점원 잠실원희'''
'''2020-21시즌 : SK를 호구잡은 역대 최악의 먹튀 돼지워니'''
서울 SK 나이츠 소속의 미국인 농구선수.
2015년 KBL 드래프트에 참여해 한 차례 낙방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G리그와 중국리그에서 뛰던 선수이다. G리그 소속이던 2018년에는 농구월드컵 아메리카 예선에서 미국 국가대표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FIBA Americup MVP를 수상했다.
문경은 감독은 “신장은 약 2m 정도 되는데, 기술적인 선수다. 라스베이거스 출장을 마칠 때까지만 계약서에 사인을 해서 보내준다는 답을 들었다. 계약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원하던 선수가 와서 기쁘다. 국내 선수로 비교한다면 함지훈과 비슷한 플레이를 한다”고 워니를 소개했다. 프리시즌 동아시아 탑 레벨 팀들이 출전하는 "터리픽 12"에서 연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댈러스에서 뛰었던 살라 메즈리와 LA에서 뛰었던 랜스 스티븐슨이 뛰는 랴오닝을 상대로 36득점 17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매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이 대회에서 평균 29득점 13.3리바운드로 굉장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SK팬들이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를 하도록 만들었다. 2019년 9월 3일 용인 양지 SK 체육관에서 펼쳐진 안양 KGC와의 연습경기에서 48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상대팀의 양희종 과 오세근이 결장하기는 했지만 골밑을 휘저으며 많은 득점을 올렸고 팀의 81-79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2019년 9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경기에서는 28득점을 올렸다. 다만 팀은 87:88로 패했다.
2019년 10월 26일 홈 개막전인 서울 삼성전에서 3쿼터에만 12점을 넣는 등 31분 10초 동안 29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팀의 74-58, 16점차 대승에 힘을 보탰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라건아와의 매치업에서는 판정승을 거뒀다.
시즌 말미,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SK가 정규리그 공동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2020년 4월 20일 KBL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 5와 최우수 외국선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SK 소속으로는 크리스 랭 이후 2번째. 최우수 외국선수상 부분에서는 LG의 캐디 라렌과 경합이 유력해보였지만, 정규리그 공동 1위와 9위이라는 큰 성적 차가 수상자를 결정지은 큰 요인이였다.
2020년 5월 27일에 재계약에 합의해 2020-21시즌에도 SK에서 뛰게 되었다. 계약연봉은 45만 1000달러이다. 비시즌 동안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2020-21시즌은 비시즌 동안 코로나19 때문인지뭔지 체중 조절에 완전히 실패. KBL의 용병 질이 올라가면서 주무기인 플로터도 전혀 들어가지 않고, 태업에 가까운 공격과 수비로 팀의 한 시즌을 완전히 말아먹었다. 풀 개런티로 다년 계약을 했다는 루머도 있어 팀이 시즌 내내 워니가 쓰레기 같은 플레이를 하는데도 구단도 프런트도 감독도 전혀 제어를 못하고 질질질 끌려다녔다. 이따위로 하는 주제에 4쿼터에 잠깐 미네라스를 써서 몇 경기 이겼다고 삐져서 라커룸에 틀어박혀 감독이 사과하는 등 멘탈도 쓰레기인 것을 입증 중. SK 구단이 완전히 망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렇게 한 팀의 시즌을 쑥대밭을 만들어놓고서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친구가 디자인한 후드를 어디에 기부한답시고 SK팬들에게 팔아먹으려해서 팬들을 또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워니의 대활약으로 SK는 크리스마스 5연패를 하면서 서울 구단 명절 더비 최다 연패 구단이 되었다.
2.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포스트업 스킬로 골밑을 공략하는 빅맨이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윙스팬이 길며, 골밑 무게감은 자신보다 큰 선수를 상대로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매특허는 거리를 가리지 않는 양손 훅슛과 플로터. 뛰어난 피벗 플레이를 이용한 훅슛 덕분에 상대 수비수가 컨테스트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그 외에도 1대1 페이스업 능력은 국내 외국인 빅맨 중 최고 수준이다. 덩크를 자주 시도하거나,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지는 않지만 묵묵하게 뛰는 선수이다.
G리그에서는 30% 정도의 평균 3점 성공률을 기록하며 오픈상황에서는 3점을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받았지만, KBL에서는 시도 갯수도 적고 아직까지 성공한 적이 없다. 자유투 성공률과 슛폼은 괜찮은 선수이지만, 상대가 새깅했을 때 미들레인지 점퍼를 자신있게 시도하지 못한다는 점도 아쉽다. 다만 라건아처럼 KBL 입단 후 외곽슛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케이스가 꽤 많기 때문에, 워니도 해당 부분에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는 있다. 할로웨이처럼 힘이 아주 강한 빅맨이나 오누아쿠처럼 신장, 윙스팬이 좋은 빅맨을 상대로는 간혈적으로 고전하기도 한다. 그 밖에 외곽에서 스크린 시 일찍 빠져나가면서 스크린이 견고하지 못하고 픽앤슬립처럼 전환이 되는 부분, 속공 상황에서 무리한 드리블 중 스틸을 당하는 부분 등이 문제가 된 적이 있다. 후자의 경우 시즌 중 문경은 감독의 지시로 속공 때 트레일러 역할만 맡으면서 해결되었다. 전자의 경우는 비시즌 트레이닝을 통해서 교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2020-21시즌에는 본인이 조절을 못한 체중 증가와 주무기 플로터가 통하지 않게 되면서 득점도 못하고, 수비도 대충 하는 완전히 한국리그를 봉으로 보고 돈만 뽑아가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상대팀 빅맨들에게는 만나는 족족 털리는 중. 통하는 무기도 없고 속도도 사라진 센터에게 당할 선수는 한국리그에도 그렇게 많지 않다.
3. 시즌별 성적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