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오세근의 수상 및 등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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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2012'''
'''2017'''























'''2017 제29회 FIBA 아시아컵 베스트 5'''
가드
포워드
센터
셰아 일리
(뉴질랜드)
모함마드 잠시디
(이란)
파디 엘 카티브
(레바논)
'''오세근'''
(대한민국)
하메드 하다디
(이란)

'''2017 올해의 농구인 남자부'''
양홍석
(부산중앙고)

'''오세근'''
(안양 KGC)

이정현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 등번호 41번'''


'''오세근 (2011~현재)'''

현역


'''안양 KGC인삼공사 NO.41'''
'''ANYANG KGC'''
'''오세근
吳世根'''
<colbgcolor=#e31736> ''' 출생 '''
1987년 5월 20일 (36세)
[image] 인천광역시
''' 국적 '''
[image] 대한민국
''' 신체 '''
200cm|체중 108kg[1]윙스팬 212cm
발사이즈 315mm
''' 포지션 '''
파워 포워드, 센터[2]
''' 학력 '''
인천 영화초등학교 (졸업)
인천안남중학교 (졸업)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졸업)
''' 프로입단 '''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안양 KGC)
''' 병역 '''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3]
''' 소속 '''
[image] '''안양 KGC인삼공사 (2011~)'''
''' 가족관계 '''
배우자 강민주(2015년 결혼 ~ 현재)
장남 오지훈(2016년생)
딸 오시은(2016년생)[4]
차남 오승훈(2017년생)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시즌별 성적
6. 여담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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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양 KGC인삼공사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로 2011년 프로농구 판을 뒤흔들고 있고 아마농구 시절부터 이미 대학 무대를 초토화시켰던 그 기세 그대로 프로데뷔를 해 자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중에 있는 선수이다.
대학 초년 시절부터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김주성의 뒤를 잇는 국가대표의 기둥으로 역할을 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고, 2017년 현재 시점에선 그 기대치에 부응하여 대한민국 포스트의 대들보를 맡고 있는 선수.[5]
건강하기만 하다면 국가대표급이라는 표현을 넘어 '''또 하나의 용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동시에 팀 성적에 미치는 인게임 영향력 또한 용병에 필적하는 수준이기에 명실공히 현역 '''No1 토종빅맨'''이라는 평을 받는다.[6] KBL 우승(2회), 정규시즌MVP(1회), 플레이오프MVP(2회), '''FIBA 아시안컵 Best 5''',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지금까지의 커리어 또한 역대 레전드의 반열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선수.
언론에서 쓰는 별명은 라이언 킹.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늦게 농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기가 좋은 편이다. 200cm의 신장과 110kg 언저리인 체중의 소유자지만 스피드와 탄력이 좋다. 대학 무대에서는 심심치 않게 덩크를 터뜨리기도 했지만 프로 데뷔 후에는 덩크 보다는 레이업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늦게 농구를 시작했음에도 기술적 완성도와 스텝은 역대 토종빅맨 중 탑클래스라는 평. 2m가 넘는 동양인 빅맨이 이 정도의 스킬셋과 스텝을 장착하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오세근의 돋보이는 강점은 바로 '''힘'''이다. 외국인 빅맨들과 대등하게 경합할 수 있는 막강한 근력을 자랑하며, 여타 토종 빅맨들과 달리 국제무대의 덩어리 센터들로부터 골밑을 묵직하게 지켜줄 수 있는 선수이다.[7] KBL에서 제일가는 웨이트 트레이닝 광으로 체격은 대학시절부터 프로선수들을 능가했었다. 중앙대 입학 예정자 신분이던 고3 겨울방학때 중앙대vs상무 경기에서 프로에서 최소 식스맨 이상급들만 갈수 있는 상무 형님들 상대로 21득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을 보아 고등학교때 이미 탈 한국인급 피지컬과 프로급 실력을 갖추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용병이 없다는 전제 하에 고등학생 오세근이 지키는 골밑을 이길 만한 토종빅맨은 김주성, 하승진 말고는 없었던 수준. 2010년 국가대표로 뽑혀 미국 전지훈련을 갔을 때 연습경기에서 오세근과 매치업한 미국선수들이 오세근의 힘에 놀라서 "혹시 오세근이 주사를 맞느냐?"며 대표팀 선수들에게 물어봤을 정도. 2015년에 도박 혐의로 아시아선수권에 나오지 못하자 외국인 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Big Oh는 어디 갔냐'''[8]고 물어보기도 했다.
다만 국제 무대에서는 외국 센터들의 키를 의식하여 자주 외곽에 나와 던진 것이 잘 안 들어가는 경우도 많았다. 이는 대학 무대에서 적수가 없다보니 매번 골밑에서만 놀면서 생긴 일인데, 실제로 슛이 그렇게 약한 선수는 아니라고. 당장 2011-12 시즌 KBL에서도 자유투가 70%가 넘는 준수한 수준인데, 프로에서 관록이 붙으면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보였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에는 노기꾼의 그것을 연마하여 16~18시즌까지 최고조의 슛 컨디션을 자랑했다.
키가 센터치고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뛰어난 BQ와 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는 타입. 윙스팬도 212cm 정도로 긴 편에다 운동능력이 뛰어나서 약간 작은 키는 그렇게 큰 흠이 되지 않는다. 동작 하나하나가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별로 없는 편이며, 한마디로 조금 아쉬운 신장과 점프력을 제외하면 빅맨으로서 갖출 건 모두 갖춘 선수이다.
그러나 족저근막염에 걸리면서 부상이 잦다는 게 단점이 되었다. 한 시즌을 통째로 나오지 못했고 그 후에도 계속해서 부상을 달고 살았다. 실제 그 여파로 전보다 외곽에서 플레이하는 빈도가 늘었다.[9]
2016-2017 시즌에 들어서는 오히려 센터보다는 파워포워드에 가까운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언더사이즈 4번 용병들을 상대로 고전하는 함지훈, 이승현, 김종규, 김주성과 달리 유일하게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던 토종 빅맨으로서(에밋같은 테크니션에게는 고전) 챔피언결정전에 20분씩 나눠 뛰어 쌩쌩한 크레익과 공격력만큼은 토종빅맨 최고라 불리던 김준일을 홀로 막아낸 장면이 백미. 외국인 센터 데이비드 사이먼과의 하이-로우 게임에서 좋은 패싱 센스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 중 비하인드 백 패스를 하거나 골밑 돌파 이후 아웃렛 패스를 시도하는 등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2017 아시아컵 이후로는 미드레인지 점퍼의 비중을 더욱 늘리고, 스텝백 점퍼도 구사하기 시작하는 등 점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45도 지점에서 쏘는 뱅크샷은 그의 시그니쳐 무브.[10]
본인 스스로 노기꾼의 팬이라고 하며 등번호도 노비츠키의 41번을 달고 있다. 부상 이후 외곽 플레이 빈도와 함께 노비츠키 같은 턴어라운드 페이드 어웨이도 자주 사용하고 있다.[11]
최고 장점 중 하나는 스크린이다. 스크린이 별 거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확하게 걸어주는 선수는 상당히 드물다. 뛰어난 BQ와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하는 오세근의 스크린은 대한민국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해도 큰 과장은 아니다. 사실 스크린의 묵직함만 놓고보면 하승진이 더 뛰어나다고도 볼 수 있지만[12], 스크린 이후의 플레이는 오세근 쪽이 훨씬 생산력이 좋다. 이정현과 같이 뛸 때 KGC는 KBL에서 유일하게 토종선수끼리 픽앤롤을 공격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팀이었다. 이 점은 특히 국제 대회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이종현이나 김종규 같은 선수들이 뛰어난 운동능력과 신체조건을 거의 활용하지 못해 속공상황에서 마무리 내지는 받아먹기 정도의 롤만 수행하지만, 오세근은 하프코트 상황에서도 투맨 게임이 가능하며 슈터를 위한 스크린이 굉장히 정확하다. 원체 파워가 좋은 선수가 스크린 위치까지 정확하니 매치업 상대와 스위치 디펜더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

4. 시즌별 성적


'''역대 기록'''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PER
2011-12
KGC
52
328/588
(55.78%)
1/4
(25.00%)
120/161
(74.53%)
779
423
80
79
65
21.56
2012-13
1군 기록 없음
2013-14
49
187/423
(44.21%)
3/20
(15.00%)
83/107
(77.57%)
466
259
99
37
39
16.23
2014-15
32
168/363
(46.28%)
2/6
(33.33%)
60/86
(69.77%)
402
220
84
38
28
16.96
2015-16
34
182/318
(57.23%)
1/1
(100.00%)
52/75
(69.33%)
419
249
69
22
21
17.77
2016-17
54
322/598
(53.85%)
0/3
(0.00%)
111/148
(75.00%)
755
452
186
77
52
19.38
2017-18
40
300/558
(53.76%)
1/1
(100.00%)
148/209
(70.81%)
748
358
159
50
42
23.29
2018-19
25
144/273
(52.75%)
0/0
(-%)
66/84
(78.57%)
357
201
61
29
14
22.32
2019-20
17
103/200
(51.50%)
0/0
(-%)
28/39
(71.79%)
234
81
27
10
4
18.07
2020-21










<color=#373a3c> '''KBL 통산'''
(8시즌)
305
1734/3321
(52.21%)
8/36
(22.22%)
668/909
(73.49%)
4160
2243
766
342
265
19.48

5. 플레이 영상




6. 여담


  • 초·중·고를 나온 고향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인천에서 무지 강한 선수이다. 김승기 감독이 부임한 2015~2016시즌부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의 성적이 12경기에 나와 전자랜드를 상대로 평균 16.7득점 8.6리바운드의 더블더블급 활약을 기록 중이고 팀 승률이 7승 5패 0.583이다.
  • 부상을 안고 있어서 팬들에게 유리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잘나갈 때 라이언킹이라고 불리나 시즌 90%이상을 뛴 시즌이 8시즌 중 3시즌에 불과해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공교롭게 그가 50경기 이상 뛴 2011-2012시즌과 2016-2017시즌 우승했다. 팬들사이에는 오세근이 건강할 때 즉 건세근=우승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 그가 달고 있는 41번은 前 댈러스 매버릭스 센터 덕 노비츠키 등번호와 같다. 그가 슛이 좋고 골밑에서의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기에 그런다고 한다. 본인도 노비츠키의 팬이라고 한다.

7. 관련 문서


[1] 구글 및 네이버 프로필에는 105kg으로 기재되어 있다. 선수생활 초기부터 꾸준히 벌크업을 해왔으며 현재 108kg에 달하는 웨이트와 60kg에 육박하는 골격근량을 자랑한다. 그러면서 체지방률은 10퍼센트를 밑도는 훌륭한 체격.[2] 원 포지션은 센터이지만, 용병들이 골밑에서 서로 경합하는 KBL의 특성상 실질적으로 파워 포워드로 출장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16-17시즌엔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과의 하이-로우 게임, 골밑 공략 후 패스, 투맨 게임과 미들슛 등 센터보다는 4번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반대로 포워드 용병과 같이 뛸때는 상대팀 센터 용병을 막기 위해 5번으로 나온다.) KBL Best 5에 센터로 선정되는가 하면, 2017 FIBA 아시안컵 Best 5에 파워 포워드로 선정되는 등 4번이냐 5번이냐에 상관없이 국내 최고의 빅맨이다.[3] 사실 2013-14 시즌 종료 후 상무에 입대했었으나 군 복무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조기전역했다.[4] 장남과 딸은 쌍둥이다.[5] 실제로 김주성의 32-33살 시즌인 2011-2012시즌에 데뷔한 신인 오세근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당시 정규리그 최다승을 경신한 동부산성이라 불리며 막강한 트리플 타워를 구취한 김주성의 동부를 무너트리고 챔피언 결정전 mvp수상과 동시에 오세근의 시대를 알렸다. 중앙대 출신, 데뷔 시즌에 팀에 창단 첫 우승을 안긴 공통점있어 중앙대선배인 김주성이 후배 오세근에게 토종빅맨 계보를 물려줬던 시리즈로 봐도 무방하다. 2019-2020시즌에 오세근의 나이가 33-34살인 거 감아하면 김주성이 빨리 물려준 감이 없지 않아있다.[6] 31-32살인 2017-2018 시즌에 시즌아웃 되기는 했지만, 그 전까지 20득점 10리바운드 페이스를 보이며 여전히 리그 최고의 토종빅맨다운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 이후 처음으로 시즌 20-10을 달성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을 더했다.[7] 국내선수 중 오세근에게 필적하는 파워를 가진 선수는 김준일, 이승현, 송창무, 김봉수 정도를 제외하면 전무하다.[8] NBA의 명예의 전당 가드인 오스카 로버트슨의 별명 '''Big O'''의 O를 오세근의 Oh로 고쳐 부르는 것이다.[9] 데뷔 초 오세근의 파워풀한 골밑 공략에 반한 농구 팬들은 현재 부상으로 인한 플레이스타일 변화에 아쉬움을 느끼기도 한다.[10] 공간이 있는 오픈샷일 경우 인게임에서도 거의 100% 들어간다.[11] 외곽플레이보다는 확실히 페인트 존 안의 득점이 많은 편이다.[12] 그도 그럴게 하승진의 스크린에 걸린 선수들은 파이트쓰루 따윈 생각도 못할 정도로 무력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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