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 버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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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 프렌즈에 등장하는 운송 수단.
2. 애니메이션 1기
과거 자파리 파크에서 60여대 가량 운영된 에어리어 유람형 중형 자파리 버스. 풀 트레일러형으로[1] 게임판에서도 있었는데 게임판은 디자인이 괴상하다는 평인지라 게임판과는 다른 모델이라는 설정으로 디자인이 일신되었다. 경차 형태의 트랙터와 싱글 액슬 트레일러 구조의 캐빈으로 나뉘어져 있다.
2개 에피소드를 자파리 버스 조립에 사용했고 이후에도 빠짐없이 등장하는데, 자파리 버스는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의 제2의 마스코트이자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작중에선 어째선지 트랙터와 트레일러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떨어진 채 정글 지방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트랙터를 옮기기 위해 부서진 다리를 재건하고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산 정상에 있는 카페까지 올라가는 등 갖은 고생을 한 끝에 겨우 완성되었다. 쟈파리 버스 분리와 안인다리에 대해 '과거 이 자파리 버스의 트랙터만을 이용해 거대 세룰리안을 다리 위로 유인해 다리를 무너뜨려 거대 세룰리안을 강에 빠뜨려 처치한 것은 아닌가?'라는 고찰 그림이 올라왔다. 기둥만 남고 무너져 사라진 다리의 상태와 함께 생각하면 강 건너편에 운전석과 객차가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럭키 비스트와 동기화해 반자동 운행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단 수동으로 운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 분명 배터리로 작동하는 전기차인데 시동을 걸 때 내연기관 시동 거는 소리가 나므로 실제로는 내연기관이 달려 있다는 의혹이 있었다.[2]
4화 사막에서 모래에 빠져 바퀴가 헛돌 때, 구동되는 바퀴를 자세히 보면 트랙터는 AWD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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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지방에서는 두껍게 쌓인 눈밭을 돌파할 수 있도록 창고에 설상궤도가 구비되어 있다. 참고로 저 차량용 무한궤도 장비는 실제로 존재한다.[3] 차량용 무한궤도는 4륜구동 차량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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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에선 프렌즈들에 의해 트랙터는 배로 개조되어 가방이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사실 말이 개조지 그냥 통나무를 붙여 부력을 만들고 뒤에다 온천 물통을 달아 자파리 호빵을 넣을 짐칸을 확보한 것이 전부. 배로 개조된 자파리 버스는 왼쪽 앞바퀴의 색상이 다른 바퀴와 다른데, 거대 세룰리안을 유인하다가 넘어졌을때 바퀴가 망가져 교체했기 때문이다.
뒷부분 트레일러도 프렌즈들이 개조해 페달을 밟아 스크류를 돌리는 배가 되어 서벌과 몇 프렌즈들이 가방을 뒤따라가는데 쓴다.[4]
애니판 자파리 버스의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깊었는지, 자파리 버스를 테크니컬, 장갑차, 전차로 마개조한 팬아트가 여러 개 있다. 어떤 트위터가 본편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입체화하였다. 그리고 맥스팩토리에서 입체화되고 코토부키야에서 입체화가 정식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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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영상 속에 다른 디자인의 자파리 버스의 잔해[* 선두 차량이 분리되지 않은 일체형이다.]가 있으며, 생방송 인터뷰에 의하면 애니 본편의 자파리 버스는 럭키 비스트에 대응하는 신형이라는 모양이다.
3. 애니메이션 2기
모노레일형 자파리 버스가 등장한다. 얼핏 보면 레일이 2개라 모노레일이 아닌 경전철로 오해할 수 있지만 버스가 타는 것은 레일 하나이므로 모노레일이 맞다. 레일이 2개인 것은 쌍방 통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위 이미지를 봐도 알 수 있듯 옥의 티가 있는데, 역 밖에서 볼 땐 오른쪽 레일에 차량 앞부분이 역 밖으로 살짝 나오게 주차되어 있지만, 정작 플랫폼에서 볼 땐 왼쪽 레일에 있으며 차량이 완전히 역 안에 주차되어 있다. 이후로도 계속 레일을 바꿔타는 등 오류가 계속 발생한다.
6화에서 가방이 1기에 나왔던 버스와 비슷한 차량을 끌고 와 일행을 데리고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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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서는 트랙터가 등장한다. 속도는 버스에 비해 많이 느린 듯.
4. 게임
4.1. 케모노 프렌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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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대 가량 운영된 대형 자파리 버스. 골드를 소비해 개조할 수 있으며 전투시 파티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개조 상한치는 플레이어의 레벨을 따른다. 또한 파티의 이동수단이자 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세룰리안들이 화면 좌측의 데드라인을 돌파하면 자파리 버스가 파괴되어 미션에 실패한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평범한 버스에 여러 동물 모양의 외장을 씌워서 운영하고 있다. 게임에서는 고양이형만 나오지만 조류형과 늑대형이 확인되었다.[5]
넥슨판의 버스는 그야말로 못 가는 곳이 없는 만능 버스로, '''강도 떠다닐 수 있고 바다 속도 갈 수 있고, 박사들의 개량으로 비행도 가능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7명 이상이 타는데다가 아라이 씨가 아래쪽에 몰래 좌석을 설치해도 몰랐을 정도로 은근히 크다. 거기다 구급차처럼 내부에서 인명구조 및 치료도 가능하다'''.
케모노 프렌즈 3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괴상한 형태의 외장은 제거한 채로 운용중이다.
4.2. 페스티벌판
메안화면에 배경으로 놓여있다. 애니판 프로모션 영상에 등장한 자파리 버스 잔해의 디자인에 가깝고 색이 파란색이다.
4.3. 케모노 프렌즈 3
퀘스트 화면에서 배경으로 놓여있다. 자파리 버스가 아니라 스탭카라는 명칭으로 등장한다. 굳이 분류하자면 파크 스탭용 소형 자파리 버스일듯. 참고로 게임이 나오기 이전에 케모노 프렌즈 2(만화) 9화에서 선행등장했다.
[1] 흔히 서양에서 캠핑카로 자주 쓰이는 모델로, 레고 시티 차량 제품을 모아봤으면 자동차 뒤에 트레일러 하나 붙은 그 차량 맞다.[2] 시동음이나 구동음은 999호처럼 복고풍을 위해 구현해 놓은 것일 수 있지만, 현실의 전기자동차나 EV모드 상태의 하이브리드 차량들도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스피커로 주행 소음을 낸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운행 중 프렌즈가 치이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소음을 넣었을 수도 있다.[3] 무지막지하게 비싸다. [4] 서벌 외에 누가 타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서벌 외에 가장 가방과 유대감이 높았던 아라이와 페넥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를 뒷받침하듯 감독이 혼자 만들어 올린 12.1화에서 아리이와 페넥이 가방을 쫓아가기 위해서 자파리 버스 비스무리한 것을 구하다가 박사와 조수의 조언으로 유원지의 페달추진식 버스형 자전거를 타고 가는게 나온다. 이걸 타고 가서 트레일러랑 합쳐 개조한 듯.[5] 어쩌면 외장을 교체해서 외장과 같은 과에 속하는 프렌즈들을 강화시킨다는 기획이었을거라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