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호

 


999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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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 빨간색 번호판 기관차 C62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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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검은색 번호판 기관차 C62 48[1]
1. 설명
1.1. 실제 모델
1.2. 기관차 형식번호
1.3. 프라모델 및 모형 발매
1.4. 기타


1. 설명


은하철도 999에 등장하는 은하철도 열차이자 진 주인공.
기관차+객차 10량이라는 단순한 편성이지만 객차가 폭파, 납치, 추락이 다반사이고, 바로 다음 편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원상태로 돌아와있고, 편마다 차량 수가 10량이 넘거나 10량도 안되는 등 제멋대로이다. 2200년대라는 당시 시간대에 맞지않게 시대착오적인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2], 설정상으로는 전 은하에서 가장 빠른 "은하초특급"이라는 등급으로 운행되고 있는 열차이다.[3] "은하특급" 열차는 111호부터 999호까지 총 9개가 있으며, 이 중 999호만 '''초특급'''이다.[4]
철이가 999호를 본 다음 왜 999호가 증기 기관차의 모양을 하고 있는지 묻자, 메텔이 999호가 돌아오지 못할[5] 초장거리 여행을 하는 승객들에게 심적 안정감과 향수를 주기 위해 과거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게 TVA 1화에 지나가듯 삽입되었는데 은하철도 999 결말을 생각하면 1화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복선떡밥을 엄청 깔아둔 거다.
생긴 것만 증기기관차를 따라한 게 아니라, 진짜 증기기관차처럼 증기를 내뿜고 기적소리까지 내는 등, 상술된 심적 안정감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쓸데없이 재현을 잘 해 놓았다.
원작 만화에서 메텔의 이야기에 따르면, 999호를 비롯한 은하철도 기관차들에는 인류 과학기술 수준을 상당히 넘어서는 외계 기술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먼 은하의 외계문명으로부터 얻어진 기술과 재료가 들어가 있기에,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졌으면서도 인간이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기관차 외양은 증기 기관차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오버 테크놀로지가 다수 투입된 미래형 무인 기관차이며, 고성능 AI 컴퓨터[6]가 탑재되어 있어 운행에 필요 사항을 알아서 전부 처리한다.[7][8] 기관차의 결정은 차장이 열차 상태가 안좋다는 둥 승객을 덜 태웠다고 입력하는 둥 편법을 써서 늦출 수는 있으나, 최종적으로 번복하지는 못한다. 다만 어떤 에피소드에는 차장이 일부러 AI를 잠시 셧다운시켜 무력화한 적도 있다.
AI가 우선으로 하는 목표는 '정확한 운행, 승객의 안전'으로 이 둘 중 정확한 운행을 가장 우선순위로 설정한다. 이러한 AI 때문에 철이랑 메텔도 여러 번 험한 꼴 당했다.[9] 현실세계에서 승객의 안전보다 시간엄수를 중시하는 운행을 했다가는 무슨 사단이 나는지 알고 싶으면 JR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 문서를 참조.

작중 999호를 소유한 은하철도 주식회사는 행성 간 이동에 대해 거의 독점적 권한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막장스런 우주에서 은하철도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을 보아 기술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성 정부, 승객의 안전 따위는 가뿐히 무시할 정도의 초법적 기관일 가능성도 높다.[10]
우주교향시 메텔에서는 프로메슘이 가짜 999호를 만든 적이 있었다. 진짜 999호는 어딘가에서 메텔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극장판 2편인 안녕 은하철도 999에서 나온 바로는 열차에 일반 증기 기관차의 석탄 투입구를 지나자 마자 바로 바닥에 슬라이드 셔터로 닫힌 보일러 실이 있다. 이는 작중 철이가 비상동력으로 연료(석탄)[11]를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이때 기계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여서 자동운전이 불가하고 수동운전만이 강제되는 상황이여서 철이가 연료를 집어넣는 동안 차장이 직접 열차를 수동으로 운전한다. 옆에 있던 아르카디아 호 역시 메인 시스템이 된 토치로의 영혼이 잠시 스스로를 셧다운한 상태라 자동 운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하록이 직접 키를 잡았다.
999호는 자체 방어능력이 거의 없는 여객열차임에도 굉장히 잘 보호되고 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열차 자체는 방어력이 없는데 열차가 달리는 철도 자체가 공간 실드라는 것으로 둘러싸여 보통 시공간으로부터 차폐되어 있기에 그 위를 달리는 999호도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공간실드도 극중 몇 번이나 꿰뚫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캡틴 하록같은 거물한테 당한 것은 이해되지만, 25화에 등장하는 메스프론 별의 반정부 운동을 하는 공돌이 청년이 혼자 만든 사제무기로 공격을 해서 공간실드를 뚫은 적도 있었는데, 유리창 26장이 깨졌다.
게다가 이런 공간 배리어와는 별개로 열차를 해칠 의도를 가진 승객이나, 승객으로 위장한 도적 같은 이들이 열차 내부로 침범했을 때 차장의 조치 말고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 차장이 제압당할 경우 기관차가 이를 인식하여 관리국에 도움 요청을 보내기 이전까지 사실상 999호는 무방비 상태가 되는 셈. 더불어, 아무리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우주라고는 하나 작중 사건사고에 너무 많이 휘말리는 문제점이 있다.
당장 철이만 해도 타이탄으로 가는 도중 만난 악령에게 죽을 뻔 했는데, 이 경우 TVA 기준 3~4화만에 주인공이 열차에 일어난 사건사고로 죽을 뻔한 셈.[12] 승객의 안전을 신경쓴다면서 안전대책이라고는 위기에 처했을 때 관리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과 열차 외부에 구성되어있는 공간 실드가 전부인 것이다.
참고로 공간실드 본연의 기능은 열차의 방어보다는 초광속 여행이다. 공간실드로 차폐된 공간 내, 즉 은하철도의 궤도는 빛의 속도가 물체의 운동속도의 한계로 작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광속의 수십 수백배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며 이로 인한 질량의 증가나 시간의 팽창도 발생하지 않는다. 열차에 불과한 은하철도가 초광속으로 운행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공간실드 덕분.
특이하게 우주공간에서 움직이는 열차임에도 정해진 철도가 있는지 따로 무인 신호등이 있거나, 지선/본선 구분까지 된다. 작 중 묘사만 보면 그냥 자유롭게 움직이는 거 같은데 실제로는 아닌 듯.[13] 외전인 은하철도 이야기에서는 기동 링이라는 장치가 궤도를 따라서 일정한 거리마다 설치되어있다. 내부의 3개의 선로가 있는것으로 보이며 궤도쉴드의 개폐범위의 구간을 구분하는 역할도 하는듯.
공간 쉴드와 기동 링에 대한 상세정보(일본어)

달고 있는 객차들이 좀 비범한데,
  • 특등차: 원작 만화에만 등장. 구조는 개인실.
  • 1등차: 원작 만화 후반과 극장판에서만 등장. 구조는 특등차와 같다.
  • 2등차: TV판에서는 여기가 1등차다. 요즘 기차와 비슷한 리클라이닝 시트(뒤로 기울어지는 시트)를 가지고 있다.
  • 3등차: TV판에서는 2등차. 철이메텔이 타고 있는 차량으로, 근성없이 탈 수 없게 생긴 직각 박스시트다. 통일호비둘기호에 장착된 것과 유사한 것이다.
  • 침대차: TV판 27화 눈의 나라의 귀신에 등장. 둘 다 근성이 넘치는건지 강철허리(...)라도 가진 건지 그 직각의자에서 그냥 이불 덮고 자고 있다.
  • 식당차: TV판에서도 꽤 자주 나오는데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음식 생성기 마냥 원자 단위로 음식을 재현해내는 조리기가 탑재되어 있다. 차장 말에 의하면 "뭐든지 진짜를 재현할 수 있다"는데, 보통 먹는 음식은 비프스테이크나 라면 정도다. 좀 더 고급요리도 가능하지만 철이는 라면과 비프스테이크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그 이상의 고급음식은 모르는 듯.
  • 도서관차: TV판 46화 '엘 아라메인의 노랫소리'에서 등장. 남이라는 남자가 10년째 전쟁중인 자신의 별 사람들을 안전한 별로 이주시키기 위해 지도를 보던 곳.
  • 양호실: 가는 곳마다 별의 별 사건에 다 휘말리는 철이와 메텔인지라 꽤 자주 등장한다.
  • 차장실: 999호의 차장이 휴식을 취하는 방. 딱 여객기 화장실만한 허름하고도 아늑한 공간에 조그만 의자 한개가 놓인 공간이다.
  • 무장열차: 999호에서 가장 무뜬금 차량. 위험지대를 지나거나 위급상황시 999호 AI의 요청에 의해 장착된다. 증기 기관차에 1960년대 풍의 옛날 객차가 달려있는 허접초특급 999호에 어울리지 않게 초시간중력포 블랙홀 캐논이라는 무기가 주렁주렁 달린 전투차량. 생긴것도 999호의 다른 객차와는 달리 미래적인 외관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작중에서 뭐 도움 된 일은 없고, 나중엔 아예 박살난다.
이렇게 보면 아무 짝에 쓸모없는 것 같지만 사실 이 장갑차는 은하철도 관리국 산하 SDF[14]의 표준 무기로 SDF 각 소대의 대부분 열차에 고정편성되는 차량이다. 그런데 SDF가 주역이 되는 은하철도 이야기 시리즈에서도 크게 도움되질 않는다.[15] 다만 주역 메카인 빅원의 주포는 외계기술로 개조되었기에 알포드 제국군 함대에도 통할만큼 개량될 수 있었다. 장갑차 내에 승무원이 탑승하는 것은 아니며,[16] 장갑차 자체가 지능을 가진 독립형 로봇이다.

1.1. 실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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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호의 모델이 된 기관차는 C62형 증기 기관차로, 일본에서는 1948년에 처음 등장해 1971년까지 사용되었던 기관차다. 그 외 객차나 식당차 역시 실제 사용되었던 차량인 스하43계 객차(3등차)와 스로40계 객차(2등차)등을 모델로 하고 있다.
실제 애니메 제작시에는 우메코지에 동태보존된 C62 2호의 기적을 녹음하고 동륜 움직임에 대해 세세하게 기록하여 반영하였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열차는 교토 철도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 C62 2호로, 1999년에 열린 애니메드림트레인 1999 행사에서 시나가와역에 999의 헤드마크를 달고 전시된 것. 실제 운행은 하지 않았다.[17] C62형 증기 기관차가 999의 헤드마크를 단 것은 이게 유일했지만[18] 2013년 7월, 우메코지 증기 기관차관에서 C62 2호를 스팀호로 운행할 때 스팀호의 헤드마크 대신 999호의 헤드마크를 달았다.[19]
그 이외의 증기 기관차가 999호의 헤드마크를 단 예는 많은 편인데 복원운행 역사가 좀 오래된 일본의 증기 기관차는 이벤트로 999호 헤드마크를 한번씩 달아본 경험이 있을 정도. SL-C57 1호가 견인하는 JR 서일본 야마구치호는 은하철도 999 최초 방영 시점에 복원운행을 시작,[20] 999호의 헤드마크를 달고 주요 운행장면을 촬영, TV 스페셜판 실사 오프닝에 삽입되었다.

1.2. 기관차 형식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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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했던 C62 48호.
999호의 기관차 형식번호는 공식적으로는 '''C62 48'''. 하지만 TV판 한정으로 '''C62 50'''으로 등장한다. C62 48호 증기 기관차는 일본에서 실존했던 증기 기관차로, 은하철도 999가 방영되기 6년 전인 1972년에 폐차되었다. 반면 TV판 한정으로 쓰인 C62 50은 실존하지 않은 증기 기관차이다. TV판에 이 번호가 쓰인 것은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현실의 SL-C62 증기 기관차는 SL-C62 49까지 총 49대가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즉 TV판의 999호는 현실의 C62형 증기 기관차의 계보를 잇는 기관차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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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C62 48호의 명판은 오사카 교통과학관에 보존되어 있었다가, 2016년 새로 개장한 교토철도박물관에 이전되어 보존되고 있다.

1.3. 프라모델 및 모형 발매


당연히 프라모델로도 발매되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아카데미에서 발매한 프라모델로, 행성이 그려진 베이스 판넬을 배경으로 이착륙 선로로 이륙하는 999호의 모습을 형상화한 프라모델이다.[21] 1981년 첫 발매를 하고 1996년 TV판 재방영때 재판되었다. 그러나 이 프라모델은 아카데미가 원판이 아니고, 반다이에서 발매한 것을 카피한 것이다. 반다이 제품은 2005년 재발매되었고, 한국에도 수입되었다.
또한 반다이에서도 999를 비롯하여 은하철도 999에 등장하는 여러 열차를 시리즈로 발매하기도 했다. 3~6량 편성의 프라모델로 제작되었고, 기관차만 따로 떼서 6개 기관차를 묶음으로 내놓은 제품도 있다. 역시 이것도 2005년 재판. 일부 모델은 한국에 수입되었다.
그러나 이 프라모델의 백미는 ARII사에 나온 1/50 은하철도 999 프라모델이다. TV판과 극장판 두 가지 바리에이션으로 나왔다. 디테일이 대단히 상세하고 자세한데, 사실 이 프라모델은 ARII사에 나오던 1/50 C62 증기 기관차 프라모델을 999호에 맞게 변형해서 나온 것이다. ARII사는 철도 프라모델 모형을 많이 만드는 제작사로, C62를 내면서 999호도 같이 낸 것이다. 실제로 ARII사의 제품 목록을 보면 보통의 C62 모델도 있다. 999호가 실제 증기 기관차를 모델로 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던 모형이었다. 2008년에 한국에도 수입되었는데, 가격이 10만원을 상회했다.
당연히 철도모형도 나왔다. 이건 실제로 움직이는 물건이다! N스케일(궤간 9mm)모델로 1998년 마이크로에이스사에서 출시했는데, 이것도 TV판 극장판 두 가지 사양으로 나왔다. 스케일은 1/150. 한 세트에 기관차와 객차 6량 구성이었고, TV판 버전에는 장갑차도 같이 들어 있었다. 2008년에 재판이 되면서 한국에도 수입되었는데, 가격이 한 세트당 20만원을 상회했다. 2008년 재판 때에는 추가 객차 세트도 나와서, 이것을 합치면 10량 장대 편성도 가능했다. 이것도 사실은 철도모형으로 나온 C62 증기 기관차 모형에 999의 도색을 하고 마크를 붙인 것이다. 객차도 모두 철도모형으로 발매된 것에 999의 도색을 한 것.

1.4. 기타


도라에몽에 999호[22]를 오마쥬한 에피소드가 등장하는데 낯익은 차장도 등장한다. 물론 실제 설정은 완전 다른데, 해당 에피소드의 설정에 따르면 표만 있으면 어디든지 와서 발진, 초광속 운행으로 몇 시간만에 하테노 성운(종점)까지 도착한다. 하지만 22세기에는 이미 어디든지 문이 발명되어 노선이 폐지된 상태였고(따라서 노진구 일행이 마지막 승객이었다. 게다가 왕복도 아닌 편도) 해당 차표는 도라에몽의 기념품(…)이었다...
그 이외에도 은하철도가 나오는 극장판이 존재하며 등장하는 차량은 C11계열 증기기관차로 보인다, 우주의 휴양지인 테마파크까지 운행하는 열차이다 아마도 테마파크까지 가는 전용열차이며 열차강도 상황극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1] 48호 기관차는 실존하던 기관차였으나 폐차되었다. 위 TVA의 50호는 가상의 열차이다(C62형 증기 기관차는 49호까지 있었다.) [2] 중간중간 등장하는 다른 은하철도 열차들을 보면 대부분 미래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다.[3] 그래서 극장판 2기 유령열차에게 추월당하자 AI가 "이날 이때껏 다른 열차에게 추월당한일은 없었는데, 저런 정체불명의 열차에게…원통하다, 999의 수치다. 정말로 비참하다." 라고 한탄한다.[4] 은하 초특급이라서 그런지 다른 열차들이 천만 코스모 마력도 안될 때 혼자 3천만 코스모 마력이고 이는 은하철도 관리국 경비대 열차의 스펙과 동일한 수치이다.[5] 프로메슘에서 출발한 사람은 철이와 메텔이 유일하며, 지구까지 돌아온 것까지 포함하면 철이가 유일하다.(차장은 제외.)[6] 차장에게 반말하는 꼬라지 보는거도 아주 쏠쏠한 재미.[7] 성우는 키튼 야마다(TV판 초반), 토타니 코지(TV판 중반 이후), 시바타 히데카츠(극장판 2기), 야마데라 코이치(극장판 3기). TV판의 경우, 남자 성우임에도 기계음을 완전 강하게 깔아 마치 여자목소리같은 기계음이 들린다. 더빙판은 1996년판의 경우 여자 성우인 기경옥.[8] 객차들 역시 겉으로 보기에는 시대착오적이지만 밑바닥만 보면 여러 전자장치들로 구성된 미래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9] 사실 모 에피소드에 보면 다른 객실의 승객 이야기도 나오긴 한다.[10] 실제로 은하철도 이야기에 나오는 은하철도 관리국을 보면 산하에 SDF라는 이름의 엄청난 규모의 경비대를 운영하며 행성 하나를 기점으로 쓸 정도로 거대한 조직이다.[11] 물론 진짜 석탄은 아니고 석탄처럼 생긴 미래형 연료일 듯 하다. 999호같은 오버 테크놀러지의 결정체에 석탄 따위를 동력원으로 쓸 리는 없으니...[12] 일종의 환각증상이라고는 하나, 메텔의 발언에 의하면 이 환각에 의해서도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13] 현대 항공 운항에도 고도제한과 웨이포인트가 정해져있고 항공교통관제사와 무전으로 필요시 대화하여 허가 하에 경로를 바꾼다는 것을 생각하면 크게 신기하다고 볼 수는 없다. 뭔 일이 있을지 모르니(니어미스, 공중추돌 등등) 정해진 루트대로 움직이게 하는 건 사실 안전을 위해서라도 당연하다.[14] 정작 999 본편에서 SDF가 나온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냥 허접한 장갑차 두 대 나온게 전부.[15] 사실 어지간한 상대에겐 먹히는데 후반부 주 적인 알포드 제국군의 기술력이 너무 넘사벽이라서...[16] 은하철도 이야기에서는 일부 정비사들이 타서 장갑차를 수리하거나 출력을 올리는등의 일부 조정도 한다.[17] C62 2호는 동태보존이었지만 차량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 이유는 우메코지 증기 기관차관이 개관 이후 중검수를 받지 않아서이다. 결국 이 행사를 끝내고 다시 교토로 회송될 때 차축이 휘어지는 사고가 생겼고, 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JR 니시니혼은 정태보존까지 생각했지만, 2012년에 대수선을 거쳐 계속 동태보존되고 있다. 그러나 역시 차량 상태가 좋지 않아 우메코지 증기 기관차관 내부만 짤막히 운행하는 스팀호 견인에만 쓰인다.[18] 근데 유일하지는 않다. 이미 C62 1호가 달았다.[19] 레일러 16호 참고.[20] 정확히 복원운행은 아니고 재운행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C57 1호는 차적을 잃은적이 없다.[21] 철도모형 등에 쓰이는 일반적인 기차축소형상이 아니라 원근법이 적용되어 뒤쪽으로 갈수록 객차 크기가 작아지게 설계된 이미지모델이었다. 일종의 디오라마라고 볼 수 있다.[22] 정확히는 은하철도 999 작품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