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드라마)
1. 개요
2017년에 제작 및 방영한 TBS 테레비의 연속 드라마. TBS 일요극장 시리즈의 2017년 2분기 작품.
경시청 본청과 관할의 불화, 경찰 내부의 싸움을 그려낸 작품으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제작진들이 결집하여 만들었다. 주인공 코사카 신이치로 역은 하세가와 히로키가 맡았으며 드라마를 보면 일본 경찰사회 상층부가 그나물의 그밥 또는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패했으며[1][2] 이 드라마 후반부에 유명 사립학교 관련 사건이 일어나는데 2017, 2018년도 일본정계와 사회를 뒤흔드는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을 패러디 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2. 마케팅
3. 줄거리
현장 경찰관의 최고봉인 수사1과장을 목표로 하고 있던 코사카는 어떤 일을 계기로 관할에 좌천 되어 버린다. 관할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출세와는 인연이 없는 촌스러운 형사 와타베와 무기력한 형사들이었다. 그러던 그 때, 일본 최대 IT기업 사장인 나카타 카즈마사의 납치 사건이 발생하며 수사 본부가 꾸려진다. 관할 형사들의 지도자가 된 코사카는 와타베와 협력해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관할서는 경시청의 지시만 따라 달라며 수사를 방해받게 된다. 향후 스토리는 경찰조직 내부의 암투와 외부에서 발생하는 사건의 해결을 동시에 그려 나간다.
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
이례적인 속도로 출세를 거듭해 경시청 사상 최초로 경부에 승진. 5년 전 수사 1과에 취임 후, 경시 총감상에 해당하는 형사사건도 몇 가지 해결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래가 유망했다. 수사1과장을 목표로 하던 코사카는, 어느 일을 계기로 관할로 좌천되고 만다. 출세 가도에서제외된 관할서에서 형사의 사명에 고민하면서도, 자신의 정의를 믿고 악과 대치하게 된다.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후 수사1과장을 목표로 캐리어[3] 의 길이 아닌 논캐리어[4] 형사로 경시청에 들어왔다. 아버지는 내각 관방부 장관이다.
신이치로가 사건을 해결하고 공을 올리는 것이 형사의 일이고 출세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만, 하루히코는 더 강한 계산 아래 경찰 조직의 구조를 깨닫고 있어 실패로 이어질 것 같은 수사나 쓸데 없다고 생각되는 수사에는, 상사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회피해 결코 손을 대지 않는다.
어릴적 TV드라마에서 본 경찰견의 사육사가 되고 싶어 경시청에 입청했으나, 지망과 달리 배속된 것은 서무 담당 부서인 경무부 인사과였다. 매일 벌어지는 권력다툼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며 "경찰에게 정의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다.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무시하는 가운데 혼자 응원해준 코사카는 동경의 존재.
현장을 발로 뛰는 형사로 옷차림에 관심이 없고, 더럽고 낡은 신발이 트레이드 마크.
출세에도 관심이 없고 직감에 의해 단독행동을 하느라 주위에서 다루기 힘들어한다. 자신의 정의와 관할형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본청에서 온 신이치로와 대립한다.
승진 시험을 뚫고 오노다의 전 수사1과장을 지낸 엘리트 중의 엘리트. 퇴임 후 에는 경시청의 간부자리가 약속되어 있다.
코사카를 아껴 수사1과에 올려준 은인이기도 하다. 수사 이론이 다른 오노다와는 물과 기름의 관계.
고졸에 논캐리어이지만 출세하여 사건 현장의 최고 지휘관인 수사1과장까지 올라갔다. 전에는 코사카의 아버지 아츠시의 부하였으며, 아츠시의 신뢰를 얻어 위로 올라갔다. 자신의 감에 의존하여 올라왔다는 자부심이 있다.
4.2. 시바경찰서
항상 서장의 눈치를 보며 아첨을 하는 한편, 부하에게는 철저히 엄격하게 대한다. 호시탐탐 출세를 노리고 있다.
의욕이 항상 넘치며 언젠가는 수사1과에서 일하고 싶다는 열정을 품고 있다.
원래 수사1과 지망을 희망했으나 출세하는 사람은 정해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동기와 점점 차이가 나면서, 마음이 식어간다. 매일 사고 없이 하루를 마치고 집에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출세를 바라지 않고 현재 상황에 만족하는 전형적인 관할 형사. 바쁜 대규모 관할 배속은 원하지 않았고, 거기에 추가로 본청에서 코사카라는 의욕에 찬 남자가 오자, 달갑지 않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보다 높은 상대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존경할 수 없는 상사의 전형
형사과에 배속된지 얼마 안된 신참으로 믿음직한 선배가 없는 것을 한탄하고 있다.
4.3. 토요스경찰서
여성 간부 후보의 한 사람으로, 언젠가는 본부에 돌아갈 예정이다. 공을 올리려 사건 해결의 수를 중시한다.
아직까지 본청 바람을 불게하는 코사카와 야마다에 대해 적대심을 품고 있다.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는 않으나, 그것을 헤쳐 나간다는 의지 또한 없다. 현상 유지가 모토
주위의 눈치를 보는 것만 뛰어나다. 분발하나 역량은 높지 않다. 다만 경시청 본청의 지시에 불만이 많다.
4.4. 경시청 본청
신이치로의 동기이자 상담 상대도 되주는 좋은 라이벌. 출세욕은 있으나 "자신은 코사카의 우승마에 탄다"고 공언하고 있다.
관할서의 특별 수사 본부를 지휘한다.
경찰관에 의한 부정을 조사하는 감찰관으로 경찰의 경찰이지만, 그 중에서도 일체 융통성이 없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젊은 나이에 수사2과장에 오른 엘리트. 야마다 형사의 교관이었던 에구치 형사와는 수사 2과 동료이다.
4.5. 코사카네 집
전업주부로, 가족용 관사에 살며 신이치로의 일을 지지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미사가 실권을 쥐고 있어, 코사카도 집에서는 꼼짝하지 못한다.
과거 경찰관이었으며, 오노다의 상사였다. 신이치로와 마찬가지로 수사1과장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며느리인 미사와 사이가 좋고, 신이치로가 없을 때 가끔 신이치로의 집을 방문하고 있다.
4.6. 기타
4.6.1. 시바서 편
일본 최대 IT기업 Gone Bank사 사장으로 일본 경제계의 톱에 서게 되나, 갑자기 누군가에게 납치된다.
중소기업 나카타일렉트로닉스 사장으로 카즈마사의 아들. 어느 날, 코사카에게 음주 운전을 의심받고 조사받는다.
요정 앞에서 나카타 류이치의 음주 운전 혐의를 조사 했을 때, 나카타와 함께 있던 여자
회사 개발부에 근무. 최고 정밀도 방법카메라를 담당하는 나호에게 코사카가 찾아온다.
Gone Bank사의 고문 변호사로 빈틈이 없는 수완가이며 회사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시바 경찰서 관내 빌딩에서 투신하여 전신 타박상으로 사망하였다. 연인에게 차인 것을 괴로워하여 자살한 것으로 처리 되었다.
쿄코의 아버지이자 카자미일렉 사장. 딸의 사인이 자살로 판단 된 것이 납득이 가지 않아, 와타베에게 재조사를 의뢰한다.
마이쵸 신문 사회부기자로 경시청 담당. 종종 오노다에게 접촉한다.
4.6.2. 토요스서 편
과거 수사1과장과 형사부 참사관을 역임했다. 퇴임 후 에는 소메이 학원 전무자리에 낙하산 인사로 들어갔다. 또한 코사카의 아버지 아츠시와 오노다의 상사였으며, 그 오노다가 유일하게 꼼짝 못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초중고의 일관 학교를 추진하고 글로벌이라는 이름하에 해외 유학생을 많이 불러 들인다. 국내 우수 인재를 송두리째 끌어 들이고 있다.
어느 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행방을 감췄다. 토미나가는 학원 돈을 횡령한 후 없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남편이 갑자기 실종되자, 사건에 휘말린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코사카에게 수색을 의뢰한다.
야마다의 신인 시절 교육을 담당했던 선배 형사. 반 년 전 비리를 파헤치려 소메이 학원 회계부서에 들어간다.
관방장관으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야마다 하루히코의 아버지이다. 과거 형사 국장을 맡고 있던 당시 토미나가가 수사1과장이었다.
5. 방영 목록 및 시청률
6. 주요 OST
6.1. 메인 OST
6.2. 엔딩 OST
[1] 드라마 초반부에서 죄를 저지른 도쿄도(한국으로 보면 서울 특별시)의 지역 경찰서 반장이 죄가 있는데도 경시청의 높으신분들의 도움과 이해관계 등으로 지방 경찰서로 "좌천" 당하는데 죄의 경중을 보면 옷 확실히 벗고 형무소를 가야 하는데도 경찰사회의 이해관계와 파벌등으로 흐지부지 하게 넘어간것 이다. [2] 극중에서 주인공에게 현실적인 충고를 여러번 하는 수사1과장 역을 맡은 카가와 테루유키가 하는 대화를 보면 쉽게 말해서 이미 경찰사회 상층부가 갈때가지 갔다는 말(썩을대로 썩었다는것)을 한다.[3] 국가공무원1종채용시험에 통과한 엘리트로 진급에 제약이 없고 고속승진이 보장. 대부분 도쿄대학 법학부 출신이 많다[4] 순사부터 경찰직을 시작하여 캐리어에 비해 승진 제약이 크다[5]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아카시 사토루를 맡았던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