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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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8:25분에 방영한 전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의 전신격 되는 프로그램으로는 2002년부터 시작했었던 '잘먹고 잘사는 법[1]'이 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모든 예능 프로그램들이 잠깐 방영이 중단되었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2014년 4월 26일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이영자와 임지호의 진행으로 시작했으나, 이영자가 중도 하차하면서 그 이후로는 김수로가 그 자리를 (임지호와 함께) 맡고 있었다. 참고로, 원래는 토요일 오전에 방송했었으나, 도전 1000곡의 종영 이후로는 (도전 1000곡이 방송하던) 거기[2]로 옮겨갔다.
진행 방식은 격주 간격으로 1명의 게스트를 초빙하여 같이 식사를 한 후, 사연을 보낸 시청자의 이야기를 듣고 식사 한 끼 대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냉장고를 부탁해, 백종원의 3대 천왕 등처럼 눈에 띄는 화려한 음식이 아닌 게스트나 사연을 보낸 시청자의 취향에 맞춰 정갈한 음식 위주로 나오는 게 특징.
여담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제목 때문에 많이들 착각하는 부분인데, '식사하셨어요'는 '''틀린 표현'''이다. 윗사람에게는 "진지 드세요.", "아침 드세요.", "점심 드세요.", "저녁 드세요." 등의 표현을 써야 한다. 문제는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탓에 이런 잘못된 표현이 여기저기서 자주 남발된다는 거지만...

2.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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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상처받은 이들도, 외로운 이들도 방랑 식객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다.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 세 가지 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 방랑 식객과 함께 떠나는 전국 힐링 여행

3.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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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하셨어요? 함께 여행을 떠날 새로운 동행을 만나는 시간 긴 여정에 앞서 [식사하셨어요?]를 찾은 손님을 위해 '만남의 밥상'을 선물한다. - 잘 먹겠습니다 단 하나의 밥상을 받을 주인공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 전국 곳곳을 누비며 들른 여행지에서 발견한 으뜸 식재료 세 가지! 그리고 으뜸 식재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방랑 식객 임지호의 '여행 밥상'이 시작된다. - 단 하나뿐인 밥상 상처를 받았거나 위로가 필요한 사람, 반가운 소식이 있어 축하를 받고 싶은 이들을 위한 방랑 식객의 소박한 밥상 오직 단 한 사람, 주인공만을 위한 단 하나의 밥상이 펼쳐진다.

기획의도와 내용의 출처는 이곳.

4.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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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약 3년 동안 토요일 및 일요일 아침을 책임졌던 식사하셨어요는 2016년 12월 25일을 끝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종영이 확정되었다.
현재까지 해당 프로그램의 종영된 자리에 정규편성된 프로그램은 없으며, 다른 프로그램들의 재방송들로 채워지고 있다.

[1] 그 때에는 채식주의를 정면으로 내세우며 한때 라이벌 프로그램인 비타민(KBS2)도 압도하는 시청률을 자랑했으나, 이후 한 의료 주치의에 의해 채식주의의 문제점이 까발려지면서 시청률에서 비타민에게 추월당했고, 시청자에게서 영구까임권을 얻고 조기종영하는 등 사실상 흑역사로 전락했다. 그 이후에 방영된 리뉴얼 버전에서는 그냥 비타민의 아류로 한동안 연명하다 또 다시 종영 크리을 맞았다. 적어도 '식사하셨어요?'로 바뀔 때까지는 말이다.

[2] 일요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