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마리아

 

'''장미의 마리아'''
薔薇のマリア
A Brave Heart of Red Rose

'''장르'''
다크 판타지
'''작가'''
주몬지 아오
'''삽화가'''
BUNBUN
'''번역가'''
김혜리 / 하성호 (3~5권)
'''출판사'''
[image] 카도카와 쇼텐
[image] 대원씨아이
'''레이블'''
[image]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image] NT노벨
'''발매 기간'''
[image] 2004. 11. 29. ~ 2014. 04. 26.
[image] 2008. 01. 10. ~ 2015. 12. 15.
'''권수'''
[image] 21권 (完) + 외전 6권
[image] 21권 (完) + 외전 6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3.1. 권별 부제
4. 특징
5. 등장인물
5.1. 클랜 ZOO
5.2. 클랜 런치타임
5.3. 클랜 SmC
5.5. 클랜 왕룡
5.6. 클랜 S*K
5.7. 클랜 골룡
5.8. 클랜 제네시스 윙(창세의 날개)
5.9. 아이언 하츠 소사이어티
5.10. 마법사
5.10.1. 마도왕
5.10.2. 현대의 마술사 및 마도사
5.11. 어사일럼
5.12. 엘덴 주민
5.13. 판카로 패밀리
5.14. 악마
5.15. 기타 인물
6. 설정
6.1. 지명
6.2. 진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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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주몬지 아오(十文字青)[1], 삽화가는 BUNBUN.
마치 하나의 판타지 게임을 연상케 하는 전개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때문에 고전적인 전개를 통해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오히려 이것이 기본은 탄탄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말하자면 정통 판타지에 가까운 편.

2. 줄거리


엉뚱한 사고로 빚을 지게 된 마리아로즈. 더구나 그 빚의 담보로 '가짜 고우카'까지 빼앗기고 만다. 그때, 같은 클랜의 동료인 카타리가 돈벌이를 제안하며 언더그라운드(지하미궁)에 탐색을 나가게 되는데…?!

아름다운 〈크래커(침입자)〉 마리아 로즈의 사랑과 우정과 모험 이야기!


3. 발매 현황


일본에선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서 발매했으며 국내에선 NT노벨에서 발매했다.
일본판은 2004년 11월부터 발행되어 2014년 4월 완결. 국내판은 2008년 1월부터 발행되어 2015년 12월에 완결되었다. 무려 약 10년 동안 연재된 장수 작품인데, 총 권수 27권으로 평균 4개월당 한 권을 발매했다. 꾸준하게 오랜 기간 연재한 바람직한 케이스.

3.1. 권별 부제


한국 정발명(일본 원서)
본편
1 꿈을 쫓는 여왕은 영원 속에 잠들고(夢追い女王は永遠に)
2 부서질 것 같은 너를 가슴에 안고(壞れそうなきみを胸)
3 폭풍은 난폭한 자들에게 휘몰아치리(荒ぶる者どもに吹き)
4 LOVE'N'KILL
5 SEASIDE BLOODEDGE
6 BLOODRED SINGROOVE
7 SINBREAKER MAXPAIN
8 그저 바라고 원하라, 덧없는 숙명들이여(ただ祈り願え儚きさだめたちよ)
9 작별이 다다르는 장소(さよならの行き着く場所)
10 흑과 백의 끝(黑と白の果て)
11 재투성이 루시(灰被りのル-シ-)
12 구름이 떠도는 밤 꽃들은 흐트러지고(夜に亂雲花#亂れ)
13 죄와 악이여 슬픔에 잠겨라(罪と悪よ悲しみに沈め)
14 방황하고 사랑하는 파편의 단장(さまよい恋する欠片の断章)
15 사랑도 미움도 절망도(愛も憎しみも絶望も)
16 작별인사는 하지 않아(さよならはいわない)
17 이 아픔을 끌어안은 채 우리는 언제까지나(この痛みを抱えたまま僕らはいつまで)
18 빛 속에서 웃는 네가 지금은 멀어서(光の中できみが笑う今は遠くて)
19 설령 내일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たとえ明日すべてを失うとしても)
20 I love you.noir
21 I love you.rouge
외전
ver.0 나의 좌절과 재생의 나날(僕の蹉跌と再生の日々)
ver.1 꽃봉오리 코로나(つぼみのコロナ)
ver.2 이 노래를 전하고자 우리는 노래했다(この歌よ届けとばかりに僕らは歌っていた)
ver.3 네가 있었던 날의 꿈은 덧없이(君在りし日の夢はつかの間に)
ver.4 histeric youth
ver.5 꽃봉오리 코로나 2(つぼみのコロナ 2)
코믹스판
1권 루비의 장미(紅玉の薔薇)
2권 SILLY LOVE SONG
3권 al-meet-u

4. 특징


마치 온라인 게임 처럼 죽은 사람들도 소생식이라는 절차를 거쳐서 되살아날 수 있다. 하지만 의식에 제단이 필요하고, 이론상 완벽해야할 소생식도 이해할 수 없는 실패가 일어나며, 뇌의 손상이 크면 소생할 수 없다. 가장 큰 문제로는 돈이 엄청나게 든다(...). [2]
물론 게임적 요소는 이 정도뿐이므로 게임 판타지가 별로 취향이 아닌 사람은 안심하고 읽자. 애초에 게임 판타지 장르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드 아트 온라인 아인크라드 편과 대비되는 부분도 있다. 이쪽은 부활이 가능한 현실, 저쪽은 부활이 불가능한 게임.
이 세계에서는 크래커라고 주 무대인 알파 대륙의 수도 엘덴의 언더그라운드[3]를 탐사해서 몬스터들을 없애고 이를 통해서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인공 파티는 대개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서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지하미궁과는 관계가 멀어지는듯. 사실 작품이 진행되면서 몬스터(?)나 몬스터급의 인간(?)이 언더그라운드 바깥으로 나온경우도 있고...
주인공은 제목에서와 같이 마리아로즈라는 성별이 모호한 크래커. 일러스트 상으로나 소설 상에서나 명백하게 여자로밖에 안 보이지만 누구든 마리아에게 귀여운 여자라고 말을 하면 엄청나게 화내면서 여자가 아니라고 한다.[4] 또한 주인공이 잉여에 가까운 작품이기도 한데, 활약을 할때도 있으나 언제나 자잘한 활약이고 정작 파티장이 더 주인공다운 활약과 모습을 보인다. [5]
한 가지 큰 장르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여타 소설들과 달리 한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장르가 종종 바뀐다. 초반에는 말그대로 던전활극이였다가, SIX의 등장과 판카로 패밀리 에피소드는 느와르, 배틀물 성격이 짙고, 루비 블룸과 아지안 에피소드는 초반부터 감옥,병원이라는 전편과 아무 연관도 없는 곳에서 시작해 아지안이 진실을 파헤치고 깨어나 후반부에 빵 터트리면서 일종의 추리물, 심리물의 요소도 띈다. 후반부는 엘덴과 제국, 지옥 사이의 전쟁물이고 최후반부는 매트릭스같은 SF물을 오간다. 더불어 하나의 도시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인간들의 군상극이다보니 등장인물들도 엄청 많다. 덕분에 각권마다 호불호가 갈리고, 취향에 따라서 재밌다고 느끼는 편도 있는 반면 이 편은 영 아니다 싶은 편도 있다. 좋게 보면 작가가 하나의 장르에 구애받지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고 나쁘게 보면 매권 정신 사나워 종잡을 수 없다. 장미의 마리아가 많은 분량과 오랜 연재횟수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다른 작품만 못한 가장 큰 이유로 이런 복잡한 점이 손꼽힌다.

5. 등장인물



5.1. 클랜 ZOO



5.2. 클랜 런치타임


  • 기타 클랜 인물
슈트레하우젠, 보더더그, 드러그퀸 체리, 미스터 모(毛), 라이키리, 노리카,자쿠세이, 리 블랙, 샤마니, 류요르카, 롤로, 미실리아, 헨드릭, 오노, 장, 스탠백. 라기, 돌게이, 메체르디, 큐레이, 본드, 알버트, 묘치, 쿨가이스, 보, 안가르센, 토토, 시로타에, 레이지 남매, 갱거, 데 페드로, 콜린 (스테파니), 미켈란젤로

5.3. 클랜 SmC



5.4. 클랜 모랄 키퍼스



5.5. 클랜 왕룡


  • 진왕

5.6. 클랜 S*K



5.7. 클랜 골룡


  • 메이루
  • 우제

5.8. 클랜 제네시스 윙(창세의 날개)


  • 퍼니 프랭크

5.9. 아이언 하츠 소사이어티


  • 로드리고 팔코네

5.10. 마법사



5.10.1. 마도왕


  • '원자의 극대마술사' 킹 구더
  • '쌍둥이 마도왕' 니오&키오
  • '사령여왕' 레이디 링레이
  • '까마귀 대제' 쿠엔체르
  • '동쪽 벌판의 마도왕' 텐세이 구쇼
  • '광란의 처녀' 사리아 벨
  • '자비와 치유의 지브릴'

5.10.2. 현대의 마술사 및 마도사


  • '섬광의 마녀' 마틸다
  • '처진 눈의 베티'
  • '초현자' 모그
  • 에반젤린
  • '댄싱 시프' 쿠루오
  • '무녀신' 아마리공주
  • '자색의 베로니카' 릴루코
  • '마인' 루비 블룸
  • '지옥에서 돌아온 엘리어트'
「혼자 훌쩍 떠나는 지옥 여행」을 저술한 인물.
  • '문서관의 여왕님' 토모요
  • '마술박사' 마도사 데우스(=미겔로 랩소르드)
  • 마술사 마가로
  • 마술사 빈센트(=조나단 굿올)
  • 마술사 에드가
  • 린다 H. 엘로그로냐
'밝고 명랑한 퀼러나드를 만드는 모임'의 회장. SIX의 말에 따르면 '별 마력도 없이 젊게 꾸미는 데에만 애쓰는 저질 마술사에, 딱히 퀼러나드를 지배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치 선정이 절묘한데다 정말 신중하고 빈틈없이 움직이는 여자'. SmC와 모랄 키퍼스 사이에서 이중간첩 노릇을 했었다.]

5.11. 어사일럼



5.12. 엘덴 주민


  • 코로나
  • 레니
  • 곤도
  • 비비안
  • 사토
  • 콘트 데 콘트 & 핀트 데 핀트 형제
  • 일렉트릭 머더 & 일렉트라 머더 부부
  • 류류 & 아드리언 남매

5.13. 판카로 패밀리


  • 엔초 판카로
  • 우고 판카로
  • 니노 판카로
  • 치로 판카로
  • 카를로 보시

5.14. 악마


  • 파루카
  • 붉은 남작

5.15. 기타 인물


  • 릴루코
  • 릴리
  • 루이 아슈모다이 마그너스 이키스 아데몬디오(루이 카타르시스)
  • 지나
  • 시노네
  • 시로크네
  • 타츠로 & 코요코 남매
  • 이슈탈 아가멤노 드 고든
  • '방랑하는 별의 신' 소오르
  • 로슈

6. 설정



6.1. 지명


  • 영원대륙 루미너스 알파(α대륙)(Eternal Continent Luminous Alpha)
    • 선랜드 무통치 왕국(Sunland Unreign Kingdom)
      • 엘덴(Elden)
      • 제이드리(Jaderi)
      • 케멕(Kemeck)
      • 카리오 사크(Cario-Saak)
    • 모토롤리(Motorolly)
    • 무간 동토(Froze Auici)
    • 불모 지대(Waste Land)
    • 중부 제국 영역(The Midlands)
    • 텐세이구(Ten Sei Gu)
    • 봉주(Ou-Syu)
    • 용주(Ryu-Syu)
    • 엘데이니온(Eldenion)
    • 라플레시아 제3제국(Rafflesia 3th Empire)
    • M.T.D(Mother Temple's Dominion)
    • 시키 제국(Empire Shiki)
    • 유니온 카바나 자치령(유니온 카바나)(The Self-governing dominion of UNION KABANA(UNION KABANA))
  • 바크 대륙(암흑 대륙)(The Bakoon Continent(The Blacken Continent)
  • 글러 대륙(The Glur Continent)
  • 라한 대륙(La Kan Continent)

6.2. 진실



장미의 마리아의 무대가 되는 세계는 전쟁, 환경오염, 질병, 기상이변등으로 비롯된 재해로 인해 황폐화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10만명의 사람들이 대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세계'''이자 '''불완전한 영구 대피소.'''[6]
원래는 등록자만을 위한 지상 낙원으로 만들어질 계획이었으나 대규모 테러[7]가 거세진 탓에 설계도가 채 완성되기 전에 가동을 시작했고 나머지 설계는 빌더 프로그램에 맡겼다. 빌더 프로그램은 예상을 웃도는 성능으로 효율적인 구조의 세계를 창조했으나 그 세계는 효율적이기만 할 뿐 지상낙원이 아닌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는 판타지 세계였다. 인간계 외의 수많은 이세계들도 이 과정에서 생겨났다.
더불어 인공세계 속에서 등록자들을 도와 영구 대피소 속에서 문명의 재건을 도울 예정이었던 인공 도우미들은 하나하나가 자신을 인간이라 생각하는 인격체가 되어 있었으며, 이후 누가 인간이고 도우미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섞인 상황에서 전쟁을 벌이는 와중 진짜 인류인 '등록자'들은 10만명 중 '''토마토군, SIX, 킹 구더, 릴리, 쥬디, 루비 블룸, 인룡'''을 제외하고는 전부 사망한다.[8]
이후 제어 프로그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종국엔 인간(등록자+도우미 전부)을 '''아름답지도 않으면서 리소스를 지나치게 잡아먹는 비효율적인 존재'''로 간주해 전부 삭제하려 한다. 하지만 태생이 인류의 하인인지라 제약을 극복하고 진화하기 위해 '''스스로를 다중인격화시켰고, 이것이 바로 신들'''이다. 이 과정에서 떨어져 나간 타락한 신들도 나오기 시작했는데 하나가 바로 신이면서 인간편을 드는 소오르이다. 그리고 한편으로 타락이라는 형태를 역이용해 관리자 권한은 그대로 남겨둔 채 신들 중 제약에서 풀려난 존재가 있는데 이것이 '''지옥의 제왕'''. 즉슨 지옥의 제왕은 사실상 신들의 대행자로 암약하며 인류 멸망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것.
중간중간 나온 판타지물에 어울리지 않는 현대문명의 요소들(에스컬레이터, 토마토군의 엘리베이터 언급, 사진기, 마이크, 권총, 탱크, 야간투시경 등등)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 루이 카타르시스가 기술사 협회의 수장을 맡아서 현실 세계의 물건들을 조금씩 일반에 공개하는 거였던 것은 루이 카타르시스나 구더등이 위험한 기술은 기나긴 세월동안 암약하며 역사채로 지워버리며 통제하던 것으로 실은 과거에도 구더를 포함한 마도왕들은 마법이나 과학등의 기술을 독점하며 제어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나 결과적으로 유희전쟁의 영향인지 지옥의 군대가 이계문을 열고 들어온 탓에 전쟁 이후 마도왕들이 다 죽고 나서는 구더와 루이가 완전독점해 제어하고 있던듯 보인다. 본인들이 이기적인 존재이긴 하지만 본래 세계의 상태를 생각하면 지나친 기술발전으로 붕괴를 막고싶던건 진심일지도..
어쨌든 킹구더 일행은 마지막에 지옥의 제왕이 존재하는 월드 엔드의 옥좌까지 쳐들어 가 깽판을 친다. 이유는 그 곳에 존재하는 신들도 지우지 못한 마스터 룸으로 들어가 프로그램의 관리자보다 높은 Admin 권환을 탈취해서 자기 입맛에 따라 '등록자' 중심의 세계로 재구축하려고 하는 것. 이 권한을 얻기 위해선 마스터 키가 필요한데, 그 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아주 매력적인 외모
2.생식 불가한 무성이며[9] 같은 종의 다른 개체보다 열등한 신체능력.
3.눈에 있는 등록자들만 볼 수 있는 문양[10]
=마리아로즈다. 즉슨 그 외견적 특징은 등록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든 힌트이다.
그리고 '''아지안은 루비 블룸이 열쇠의 인자를 카피하려다 만든 실패작'''[11]으로 아지안이 마리아로즈에게 끌리게 된 계기가 이 탓이며 동종의 인자에 끌린 것.
이후 현 세계를 허무한 것으로 판단하고 개변시키려는 킹 구더, 루이 카타르시스, 인룡, 루비 블룸과 현 세계를 유지하려는 마리아로즈 일행이 싸우게 되지만, 마리아로즈가 열쇠를 넘겨주지 않는 동시에 동료들이 마음껏 싸울 수 있게 하기 위해 바닥의 구멍 중 하나로 뛰어들어 자결을 기도한다.
그 후 바로 에필로그가 진행되는데, 마리아로즈 일행은 결국 세계를 지켜낸 것으로 보이며 인류와 악마의 대표는 평화협정을 맺고 그 밖에 살아남은 인물들의 후일담도 짤막하게 이어진다.
...그리고 아지안은 포기하지 않고 마리아로즈를 찾아 방방곳곳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에인션트 포털을 발견하고, 즉 마리아로즈가 뛰어든 구멍이 일종의 포털 역할을 했던 것이라고 믿고 찾아 헤맨 끝에 드디어 마리아로즈를 발견하여 이름을 부르며 엔딩.

7. 기타


  • 각 권에서 잠깐이라도 등장한 인물들은 그냥 지나가는 인물1이 아니라 나중에 다시 한 번씩 꼭 얼굴을 들이민다. 나름 체호프의 총 원칙을 지키고 복선 회수도 잘 되어 있는 편.
  • 주문에 사용되는 상고고위어가 영어, 한자, 일본어라거나 과거 마도왕들의 이야기나 전략급 마술 등 묘하게 현대가 생각나는 떡밥들이 많다. 특히 마도왕의 이야기에서 마도왕들끼리 경쟁하여 각자가 세계를 멸망시킬만한 힘을 얻었지만 쓰지도 못하는 힘에 의미가 없으니 경쟁이 불로불사의 추구로 옮겨갔다는 말은 현실의 상호확증파괴를 생각나게 한다.
  • 외전 ver.1에서 등장한 장신의 상반신 벗은 가면남은 나중에 외전 ver 3에서 런치타임의 멤버인 리키엘인 것으로 드러난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이를 한번에 기억해야지 질문에 대답해주는 기인인 요그 플로요 메이도르프 사이켄그렌마이셀히도 자주 등장.
  • 2004년 즈음부터 2014년까지 꾸준히 스무 권 넘게 나오다 보니 삽화가 BUNBUN의 10년에 걸친 그림체 변천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코믹스판으로도 나왔다. 3권 완결. 소설 스토리를 그대로 만화로 그려낸 것이 아닌 신규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 WEB라디오 보이스 시어터(드라마CD)도 발매되었다. 제목은 「Don't make me alone」. 이쪽은 Ver.0의 내용을 적절히 섞은 신규 에피소드가 진행.[12]
  • 책 두께가 굉장히 두껍다. 권당 거의 400페이지가 넘어간다. 글쓰는 스타일도 후반으로 갈수록 대사랑 문장, 심리묘사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는 고전소설(?)에 가까워지는등 읽기 편한 소설을 읽어온 독자들이 쉽게 읽은 만한 책은 아니다.

특히 20권 이후부터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듯 한권 분량이 엄청 많고 빽빽하다. 그만큼 작가의 문체가(번역도) 갑자기 만연체로 바뀌면서 읽는데 적잖은 애로사항이 생긴다. 그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고 중요한 부분만 넘기려다보니 앞뒤 내용의 이해가 쉽지않다. 또한 후반부 갈수록 작가가 힘이 빠졌는지 다소 정신 사나운 전개에 전에 나름 비중있게 나온 인물들이 주인공보정을 받지 못하고 신암행어사마냥 속속 허무하게 죽어나간다.(모랄 키퍼스,아지안의 런치타임 클랜 등 애초에 구성원이 많은 집단이 그 피해자들)
  • 일본에서는 고정된 판타지 독자가 제법 많고, 그런 독자들에게 제법 지지를 받는 작품이다. 하지만 라이트노벨 전체 시장을 보면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투자가 생길 정도로 성공한 작품은 아니다. 게다가 슬레이어즈 등이 성공하던 이전과 달리 판타지 애니메이션들 대부분이 죽쓰는 상황인데다, 특정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이 주로 성공하는 지금은 더더욱 투자를 받기 어려운 입장. 전설의 용자의 전설처럼 수십권이 쌓이면 혹시 다시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 라지만 그다지 기대하지는 말자. 영원히 애니화 못될 확률이 훨씬 높다. 오히려 작가의 후속작인 재와 환상의 그림갈이 애니화됐다.
  • 일본에서 성공해도 한국에서는 망하는 작품들 중 하나이다. NT노벨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발행 끊어버렸을지도...[13]
  • 일본판 완결 후, 장미의 마리아 관련 일러스트만 담은 BUNBUN의 화집 'The Last Rose'가 수주한정생산으로 발매되었다. BUNBUN이 그린 300점 이상의 장미의 마리아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는데, 소설 내부 삽화 일부와 애니메이트 한정 구입 특전 클리어파일에 사용된 일러스트는 빠져있다. 그 외에도 각 일러스트에 대한 BUNBUN의 코멘트와 원작자 주몬지 아오가 쓴 단편 소설 '길고양이 마리(ノラ猫マリィ)'도 수록. 실물 서적은 중고 밖에 구할 수 없지만, 일본의 전자서적 스토어 'BOOK☆WALKER'에서 전자서적판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세금 포함 3,024엔.
  • 화집에 실렸던 단편 '길고양이 마리'를 바탕으로 쓴 소설 단행본이 발매되었다.[14] 이 책이 발매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에피소드가 있는데, 주몬지 아오는 애초에 '길고양이 마리' 관련 이야기를 더 쓸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 중 일본에서 '장미의 마리아'를 발매한 스니커 문고의 공식 니코니코동화 채널 생방송 '나마스니!'에 게스트로 출연[15]했는데, 생방송 시작 전에 술을 마시고 와서는 술기운 있는 그대로 (비교적)하이텐션 음주 방송을 했다(...).

그리고 방송 중 니코니코동화 코멘트 기능을 이용한 실시간 시청자 질문 코너에서 '길고양이 마리' 단행본화 요청이 쇄도. 그걸 본 주몬지가 방송 현장에 있던 스니커 문고 편집장에게 '(길고양이 마리를)더 써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바로 편집장의 오케이가 떨어졌다. 같이 방송에 출연 중(화면 밖에 있었다.)이었던 BUNBUN도 흔쾌히 오케이. 쓸 생각 없던 소설의 단행본화가 술김에 즉석에서 결정된 것. 그 뒤로 단행본 발매는 약 1년 5개월 뒤인 2016년 9월 30일에 이루어졌는데, 늦어진 이유는 BUNBUN이 너무 바빠서라고 한다.[16] 스케줄을 겨우겨우 잡았다고.

[1] 홋카이도 출생. 작가로 데뷔하기 전에는 길거리 뮤지션이었다. 자주적으로 음반도 만들었는데 잘 팔리진 않았다고.[2] 하지만 이것은 소생식 자체의 비용이 크다기보다는 엘덴에 거주하는 승려들의 성향 때문으로 보인다. 제이드리에 있던 해왕신 오스트로스 신전의 경우, 소생식의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할부 등도 가능했다. [3] 던전이라고 봐도 된다. 거꾸로 말하자면 던전위에 나라의 수도가 있다(...) 한번 몬스터가 언더그라운드 위쪽으로 올라오는걸 제어하는 결계가 퓰렸을땐 거의 아포칼립스 수준의 사태가 발생할 정도.[4] 초창기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자가 아니라고만 했지, 남자라고 한 적은 없다!!'''라든가, 신체나 과거 출생에 무슨 비밀이 있는 듯한 묘사 때문에 본작의 떡밥 중 하나로 여겨진다.[5] 하지만 연애 플래그의 숫자로 따져보자면 마리아로즈가 한수 위다. 게다가 이 쪽은 성별을 총망라(...).[6] 이 일종의 가상세계 떡밥은 작중 끊임없이 뿌려지는데, 상고고위어가 영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읽지 못한다던지(다만 이 점은 인공어 창조의 어려움을 대신하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지만), 토마토 군이 지나가듯 말하는 단어가 현대와 관련된 것이라던지,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소생식의 묘사가 마치 시스템을 해킹하는 것과 비슷하다던지. 이 떡밥들은 작품 초기에는 가볍게 뿌려지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보다 노골적으로 묘사된다.[7] 압축 병기라는 것이 있는데 가방만한 크기의 '''핵융합 기반 무기'''로 양산까지 쉬운 이것을 인류통일저항전선이라는 테러단체가 사용하기 시작한 탓에 세계멸망이 가속됐다.[8] 작중 언급으로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생존자들이 가진 능력은 궁극적으로 불사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9] 마리아의 성별에 대한 독자들의 추측중, 이 추측도 꽤 많았었다.[10] 몇몇 일러스트를 보면 마리아의 눈에만 흐릿하게 십자 모양의 표식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서 작품 초반부터 눈동자가 떡밥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는 독자도 꽤 있었으나, 이게 어떤 일러스트에는 표식이 있고 어떤 일러스트에는 없어서 그냥 그림체일 뿐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어지고 떡밥설이 잊혀졌는데...[11] 이 때문인지 아지안 본인 몸도 매우 약한 듯 보인다. 융합하고 있던 다른 이계생물들이 몸에서 빠져나가자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12] 드라마CD에 수록 된 삽입곡 「Don't make me alone」은 작곡, 작사, 노래 전부 작가인 주몬지 아오가 했다.(주몬지 아오가 아닌 'rosen'이라는 명의를 썼다.)[13] 대원씨아이 편집부의 말에 따르면, 판매량도 저조하고 교정 및 검수도 힘들었던 작품이지만 애정으로 발행했다고...NT노벨 편집부 꺼진불도 다시보자 1회 장미의 마리아 팬이라면 읽어볼 만한 내용이다. [14] 제목은 '길고양이 마리'로, 화집에 실린 단편과 제목이 같다.[15] 나마스니! 제7회 (2015년 4월 24일 방송)[16] 나마스니! 24회 (2016년 9월 27일 방송)에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