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에잇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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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IA 포뮬러 2에 출전 중인 한국계 영국인 레이싱 드라이버. 본인이 한국계인 것을 자주 언급해 한국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최근 한국계 유망주들이 너무 나이가 많아 F1에 도전하기 어려워졌거나, 혹은 아직 너무 어리거나 해서[3] 아직 미래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모로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이버이다. 그리고 2020년 포뮬러 1에 데뷔하게 되었다.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스코틀랜드인 존 에잇켄이고 어머니는 한국인인 한정화이다.
2. 선수 경력
자세한 커리어는 이 링크를 참고할 것.
7세부터 카트 경력을 시작하였다.
2015년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시리즈에서 종합 우승을 거두어 두각을 드러냈다.
2016년 FV8 3.5[4] 마지막 경기를 시작으로 참전할 예정이다.
한국 오픈휠 팬덤에선 한국계 드라이버로서 가장 높은 시리즈에 올라갔다며 흥분하는 중.
최근 르노에서 F1 테스트를 받았다. 스팩은 2012년에 운용된 RS27.
F3 데뷔전에서 포인트를 기록하였으며, 마카오 그랑프리에 출전하여 7위를 기록하였다.
2018년 2월 르노의 F1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었다. 2019년 2월 르노의 F1테스트 드라이버로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0년 2월 1일, 르노 F1 팀과 결별하고 2월 4일에 윌리엄스 레이싱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발탁 되었다.
2020년 6/13~6/14 르망 24시 버추얼 레이스에서 그를 포함한 4명의 드라이버들과 리벨리온 윌리엄스 레이싱이라는 팀의 엔트리 넘버 13번으로 참가하여 LMP 클래스 3위를 하였다.
2.1. 포뮬러 2
2018년부터 ART 그랑프리 소속으로 포뮬러 2에 참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5월 13일 스페인 그랑프리 2차전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드라이버 순위로는 43포인트 6위가 되었다. 그러나 그 뒤로는 평범한 성적으로, 헝가로링에서 선전한 정도이며 최종적으로 63포인트 11위를 기록하였다.
2019년 캄포스 레이싱[5]러시아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159포인트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6위인 마츠시타는 124포인트로 제법 차이가 벌어져 있으며, 4위인 세테 카마라와는 6포인트 차이로 마지막 아랍에미리트 전에서 선전한다면 최종 4위를 기대해 볼 만한 점수이다. 다만 2017년 1위[6], 2018년 1~3위[7]가 F1에 바로 진출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2020년 F1 진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성적이다.
결국 아부다비전 1레이스에서 11위, 2, 2레이스에서 10위를 기록하며 0포인트로, 아부다비전에서만 총 39포인트를 따낸 세테 카마라를 앞지르는데 실패하며 2019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2020년에도 캄포스 레이싱 소속으로 F2에 참전하게 된다.
러시아 그랑프리 T3에서 큰 사고를 일으켰다. 루카 기오토와 사이드 바이 사이드로 T2에서 T3로 넘어갔는데 순간 트랙션을 잃으며 루카와 함께 배리어에 충돌했다.이 사고로 세션은 중단되었고 다시 시작하지는 않았다.
사키르 그랑프리에 윌리엄스 리저브 드라이버로서 F1에 참가하기 위해 F2는 참가하지 않았다.
2.2. 포뮬러 1
2.2.1. 윌리엄스 레이싱
2020 시즌 2라운드 스티리아 그랑프리에서 드디어 윌리엄스 소속으로 첫 F1 공식 세션 데뷔를 했다. 이전에 르노 소속일 때 2012 시즌, 2018 시즌, 2019 시즌의 차로 비공식 테스트를 한 적은 있지만, 공식적인 FP1에서 테스트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힘들어하는 것 없이 같은 팀 드라이버인 니콜라스 라티피보다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그러다 2020 시즌 16라운드 사키르 그랑프리를 앞두고, 코로나 양성반응이 뜬 루이스 해밀턴을 대신하여 조지 러셀이 메르세데스에서 뛰게 되자 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윌리엄스 소속으로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퀄리파잉은 팀 동료 니콜라스 라티피에 불과 0.1초 뒤진 18위로 마치며 첫 레이스를 18그리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본선에서는 16위로 마무리.
3. 드라이빙 스타일
본인이 스스로 밝히길, 본능적 드라이빙이 잘 맞는다고 했으며 해밀턴, 그로장 등과 비교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4. 여담
-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비빔밥이라고 한다.
- 유튜브를 한다. #
- 옥스퍼드에 거주한다.
- 2020년 사키르 그랑프리 후 SBS NEWS가 SNS에서 제공하는 뉴미디어 프로그램중 하나인 스포츠머그에서 인터뷰를 하였다. #
[1] 에잇켄의 국적은 영국이다. 본인이 한국계임을 가끔씩 언급해서 그렇지, 모친 쪽을 제외하면 순수 영국인이며, 한국계라고 해도 한국 쪽 부분이 차지하는 크기는 매우 적다.[2]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루이스 해밀턴의 자리를 윌리엄스의 조지 러셀이 대체함에 따라 에잇켄이 러셀의 자리를 채워 데뷔하였다.[3] 김화랑같은 경우 아직 카트에서 경쟁중이다.[4] 포뮬러 르노 3.5가 전신인 시리즈다.[5] 전 F1 드라이버이자 이후 캄포스 메타 팀의 설립자이기도 한 아드리안 캄포스가 운영하던 팀, 아드리안 캄포스는 2021년에 별세했다[6] 샤를 르클레르[7] 조지 러셀, 랜도 노리스, 알렉산더 알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