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휠러

 



'''잭 휠러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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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등번호 45번'''
저스틴 햄프슨
(2012)

'''잭 휠러
(2013~2019)
'''

마이클 와카
(2020)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45번'''
잭 마이너
(2013)

'''잭 휠러
(2020~)
'''

현역



<colbgcolor=#E81828> '''필라델피아 필리스 No.45'''
'''재커리 해리슨 휠러
(Zachary Harrison Wheeler)
'''
'''생년월일'''
1990년 5월 30일 (34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조지아 주 스미르나
'''출신학교'''
이스트 폴딩 고등학교
'''신체조건'''
193cm / 88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번 (SF)
'''소속구단'''
'''뉴욕 메츠 (2013~2019)'''
필라델피아 필리스 (2020~)
'''계약'''
2020 ~ 2024 / $118,000,000
'''연봉'''
2021 / $22,500,000
1. 개요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2.2. 마이너 시절
2.3.1. 2013년
2.3.2. 2014년
2.3.3. 2015 ~ 2016년
2.3.4. 2017년
2.3.5. 2018년
2.3.6. 2019년
2.4.1.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의 우완 투수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조지아 전력에 높은 직책으로 있던 아버지 덕에 어릴 때 부터 풍족한 삶을 살았다. 조지아 주 스미르나에서 자란 휠러는 위로 두명의 형이 있었는데 그 중 애덤 휠러는 2001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에게 1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1] 아버지도 직장 야구팀에서 선수로 활동했고, 어머니는 고교 시절 농구와 소프트볼 선수를 했고 성인 소프트볼 팀에서 뛰는 등 스포츠 집안에서 태어났다.
친형들과 거의 10살 정도 차이가 나서 그런지 2살 때부터 형들을 따라 농구 드리블을 배운다던지, 야구공을 던진다던지 어린 나이에 맞지 않게 형들 수준에 맞춰 스포츠를 즐겨왔다. 스미르나에서 댈러스로 이사가면서 이스트 폴딩 고교에서 농구와 야구를 했다. 15살 이전까지만 해도 키나 체구가 작아 경쟁에도 밀리고 주목 받지 못했지만 이후 키가 6피트 4인치까지 크면서 기량도 늘고 또래들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그러면서 야구에서는 구속이 90마일을 찍는 등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게되었으며, 고교 시절 투수로 지역 고등학교를 모조리 털어버리면서 2009년, 게토레이 선정 조지아 주 올해의 고교 선수 상을 받았다.

2.2. 마이너 시절


고교 시절의 완벽한 활약 덕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1라운드 전체 6번째 지명을 받고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2010년 싱글 A에서 활약하며 58.2이닝 3승 3패 ERA 3.99를 기록해 2010년 퓨쳐스 게임에 미국 대표팀으로 참여했다.
2010년에는 하이 싱글 A에서 88이닝 7승 4패 ERA 3.99 98탈삼진으로 미드시즌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덕분에 잭 휠러를 위시한 샌프란시스코의 팜은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전년도 우승팀 답지 않게 버스터 포지의 부상 이후 개박살난 타선으로 팀 타율 꼴지가된 자이언츠는 팜을 털어 타자를 보강하려했고, 7월 11일 뉴욕 메츠에서 FA로이드를 복용하고 미친듯한 활약을 보이는 카를로스 벨트란과 그의 잔여 연봉 보조 조건으로 잭 휠러를 트레이드 하였고, 휠러는 뉴욕행 비행기를 탔다.[2] 메츠 이적 후에도 싱글 A에서 남은 시즌을 잘 보내며 역시 최고 유망주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2012 시즌을 앞두고 BA 선정 뉴욕 메츠의 최고 유망주, MLB 선정 21위 유망주로 뽑혔다.[3]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한 휠러는 샌프란시스코 시절 교정받던 투구폼에서 다시 원래의 투구폼으로 돌아왔고, 13경기 7승 3패 ERA 2.29의 활약을 하고 퓨처스 올스타에 다시 참가하게 된다. 이에 메츠의 감독인 테리 콜린스가 직접 그의 트리플 A행을 지시할 정도로 이때의 구위나 퍼포먼스가 상당했다. 이후 트리플 A에서는 150이닝 제한으로 시즌을 9월 1일에 일찍 마감했고, 두 리그를 오가며 25경기 149이닝 12승 8패 ERA 3.26 148탈삼진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2013 MLB 선정 유망주 랭킹에서 8위 우완으로는 4위에 BA선정 11위에 올랐고 FOX 스포츠에서는 2013년 내셔널 리그 신인상에 셸비 밀러, 빌리 해밀턴, 오스카 타베라스, 트래비스 다노, 타일러 스캑스와 함께 유력 6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3. 뉴욕 메츠



2.3.1. 2013년


2013년도 트리플 A에서 시작했으나, R.A. 디키가 떠나고 요한 산타나가 어깨부상으로 나가 떨어지며 생긴 선발 공백을 메꾸기 위해 6월 1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 헤더 두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데뷔전을 치루었고, 6이닝 무실점을 거두며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8월 1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12삼진을 잡으며 지난 시즌 후반에 먼저 올라오며 초반부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바르고 사이 영 레이스에 뛰어든 맷 하비와 함께 선발진의 한 축을 자리 잡았다. 8월 말 맷 하비가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하며 부담이 더 커졌지만, 이에 동요되지 않고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최종 성적 17경기 100이닝 7승 5패 ERA 3.42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3.2. 2014년


6월 19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커리어 첫 완봉승을 거두는 등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내구력을 보이며 최종 성적 32경기 185.1이닝 11승 11패 ERA 3.54 187탈삼진을 기록하며 존 니스바톨로 콜론, 제이콥 디그롬과 함께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2.3.3. 2015 ~ 2016년


이후 부상에서 맷 하비가 돌아오고 노아 신더가드가 데뷔할 2015년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다들 기대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 캠프 도중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토미 존 서저리를 받게 되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시즌을 통째로 재활로 날려버렸고, 2016년 전반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 시즌에 맷 하비가 토미 존 서저리에서 완벽하게 복귀해 내셔널 리그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하면서 휠러의 복귀 후 활약에 대한 기대는 커졌고, 팀이 젊은 강속구 선발진을 앞세워 월드 시리즈 진출까지 이룬 상황이기에 그의 복귀가 기대되었다. 재활과 리햅 과정을 1년 반 기간으로 정하며 조기 복귀 없이 메츠 특유의 어깨 부상 투수 복귀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고 단장이 언급했고, 2016년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예정된 복귀 시기인 7월까지 복귀하는데 문제가 없었으며, 맷 하비나 제이콥 디그롬의 부진과 선발진의 과부화로 인해 주변에서는 그의 빠른 복귀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코칭 스태프와 프런트에서는 정상적인 재활과 리햅 과정을 거칠 것이라 천명하였다. 이후 6월까지 별 소식이 없다가 그의 복귀를 8월로 늦춘다는 보도가 나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휠러의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으로 진단이 나오며 결국 처음부터 다시 재활을 하기로 안전한 결정을 하였다.

2.3.4. 2017년


다행히 이번 시즌에는 복귀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예상과는 달리 심한 기복을 겪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고, 7월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을 기록한 것을 마지막으로 마이너로 강등된 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콜업되지 못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3.5. 2018년


3년의 긴 재활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와 제이콥 디그롬과 함께 팀의 선발진을 책임졌고, 최종 성적 29경기 182.1이닝 12승 7패 ERA 3.21 179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이래 가장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3.6. 2019년


올해 들어서는 별로 좋은 성적을 찍어주지 못하고 있다. ERA는 8월에 들어서 3점대 ERA를 기록하며 낮춘 덕에 겨우 4점대 중반인 것을 보면 부진해 보이지만, FIP가 3.70인걸 감안하고 다른 세부 지표들은 피홈런이 약간 늘어난걸 제외하면 작년과 크게 차이가 없는걸 보면 운도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4] 때문에 연봉과 대가가 너무 커서 트레이드 시도조차 불가능에 가까운 디그롬을 제외하고, 노아 신더가드와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메츠가 윈나우를 선언하면서 결국 잔류했다.


2.4.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즌 후 FA를 선언했다. 게릿 콜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다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많은 팀들이 그를 영입하려고 달려들고 있다. 그 와중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신시내티 레즈는 '''5년 1억 달러 이상(!!)'''을 불렀다고 한다. 여기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까지 휠러 영입전에 참전했고 결국 2019년 12월 4일 필리스와 5년 $118M의 대형 계약에 합의했다.[5]

2.4.1. 2020년


선발 당일이 출산 예정일이었지만 화요일에 건강하게 태어나면서 7월 25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을 했고,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하며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성공적이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제구도 잡히면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애런 놀라와 함께 믿을 수 있는 원투펀치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최종 성적 11경기 71이닝 4승 2패 ERA 2.92 53탈삼진 fWAR 2.0으로 몸값을 제대로 해냈지만 팀은 28승 32패를 기록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팀이 16팀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3. 플레이 스타일




193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평균 94~95마일, 최대 98마일의 강속구는 타자들을 압도한다. 그 외에도 직구와 함께 플러스 피치로 평가받는 72~78마일대의 낙차 큰 커브는 스카우트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큰 키에다 높은 타점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공들은 우타자들을 쉽게 요리한다.[6] 메츠산 강속구 투수 답게 90마일 정도의 고속 슬라이더를 주력 구종으로 가지고 있다. 평균 88마일의 체인지업은 제구가 나쁘지 않아 좌타자를 상대로 자주 던진다. 기존에는 투심을 던졌으나 2017년부터 배팅볼이 되자 봉인했고, 2018년부터 스플리터를 익혀 재미를 보고 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3
NYM
17
7
5
0
0
100
3.42
90
10
46
4
84
1.360
104
1.0
1.2
2014
32
11
11
0
0
185⅓
3.54
167
14
79
11
187
1.327
97
2.2
0.6
2015
메이저 기록 없음
2016
2017
17
3
7
0
0
86⅓
5.21
97
15
40
3
81
1.587
79
0.1
0.2
2018
29
12
7
0
0
182⅓
3.31
150
14
55
9
179
1.124
112
4.5
4.1
2019
31
11
8
0
0
195⅓
3.96
196
22
50
2
195
1.259
103
5.3
4.3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20
PHI
11
4
2
0
0
71
2.92
67
3
16
'''7'''
53
1.169
156
2.0
2.9
<color=#373A3C> '''MLB 통산'''
(5시즌)
137
48
40
0
0
820⅓
3.70
767
78
286
36
779
1.284
104
15.0
13.4

5. 기타



6. 관련 문서



[1] 이후 4년간 양키스 팜에서 기량을 갈고 닦았으나 부상으로 커리어를 일찍 접었다. [2] 카를로스 벨트란이 8월 내내 침묵하고 9월이 돼서야 살아났지만 이미 팀은 포스트 시즌과 멀어진 후였다. 벨트란과 같은 반년 렌탈 선수를 데려오는 이유가 오직 가을야구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샌프란시스코의 완패 트레이드이다. [3] 당시만 해도 마이너 성적이 전망과 순위에 비하면 한 없이 모자라 보이는 평범한 성적인데, 이처럼 높게 평가되었던 이유는 높은 업사이드와 잠재력 그리고 나이 덕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아이러니하게도 타격은 커리어 하이 페이스로 투수가 OPS를 무려 6할대 중반을 찍고 있어서 실버 슬러거 후보로도 간혹 언급되고 있다. [5] 후일담에 의하면 화이트삭스가 5년 $120M으로 오히려 필리스보다 더 높은 연봉을 제시했지만 아내의 고향이 뉴저지 주로 필라델피아 근처라 필리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6] 2012년 우타 상대 .204 .259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