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직 공무원
電算職 公務員
대한민국 소속 공무원. 컴퓨터(전산 개발, 전산 유지 보수, 정보보호 등)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 타 직렬과 공통적인 내용은 공무원 시험 문서를 참고할 것.
일반적으로 '전산직'이라고 일컬어지는 전산개발 직류의 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자격증은 보통 취득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평가받는 정보처리기사를 가장 많이 선택한다. 필기 과목 내용이 전산직 수험과목 중 컴퓨터일반과 많이 겹치는 관계로 기사 수험에서 얻은 지식이 공시 수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학습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산업기사면 충분한 9급 수험자라고 해도 수험일정이 급하지 않다면 수험 시작 전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을 따면서 기초를 다지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정보처리기사 실기 난이도가 2016년에 주관식 필답형으로 바뀌면서 꽤 올라갔기 때문에 비전공자에게는 많이 부담스러워졌다. 수험 일정이 급한 9급 비전공자 수험생이라면 쉽게 취득 가능한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자격증을 따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어차피 전산직으로 가더라도 워드프로세서와 엑셀은 피할 수 없는 문턱이라 사무자동화산업기사 공부를 해두면 업무에도 도움이 된다. 정보처리산업기사나 정보보안산업기사는 난이도가 기사보다 많이 쉬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수험자격의 문제로 산업기사시험 밖에 볼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채용 후 수당을 생각하면 차라리 조금 더 노력해서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는 것이 낫다. 한편 기사 이상의 자격증은 대졸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기 때문에 고졸 수험생의 경우 학력 제한이 없는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를 취득하여 시험을 보기도 한다.
정보보안기사의 경우 응시 사례가 있기는 있고 정보보호론이 수험 준비를 도와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리고 채용 후 수당도 기사급이긴 하지만, 난이도가 훨씬 높아 선호도가 매우 낮다.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요즘은 컴퓨터로 뭔가 많이 하고 그러니까 많이 뽑을 거 같은 인상을 주는 직렬이지만 의외로 소수직렬이다. 국가직이나 서울시의 경우에도 채용인원이 한 자릿수인 해가 대부분이고 지자체로 가면 매 해 채용하지 않고 2~3년마다 채용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니 지방전산직렬로 응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자신이 지원할 지자체의 상황을 잘 알아보고 선택하자.
전산직 역시 자격증에 따른 기술정보수당 가산금이 있다. 기능사는 가산 수당이 없고 산업기사 2만원, 기사 3만원, 기술사 5만원이 가산금으로 주어진다. 따라서 굳이 7급 시험을 같이 준비할 계획이 없는 9급 수험생이라도 자격증은 기사를 따고 응시하는 것이 좋다. '''기술사'''를 따면 가산금으로 월 5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이게 2만원 더 받자고 도전할 난이도의 자격증이 아닌지라 대부분의 전산직 공무원은 기사 자격증으로 만족하는 편이다.[4] 게다가 지방직은 기술사 자격증으로 사무관 승진가점을 받을 수 없다는 불합리한 문제도 있다보니 현직 전산직 공무원이 기술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은 편이다.
지방전산직은 행정직군이지만 국가 전산직은 기술직군이다. 따라서 국가직은 전산사무관 자리가 따로 있고 채용도 기술고시로 뽑기도 하는데 비해 지방전산직의 경우 별도로 5급 공채를 하지 않으며 대부분 6급 지방전산주사가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시험을 보는 것으로 충당한다. 이 경우 행정직이나 세무직과 경쟁해야 하니 주의. 일반행정이나 교육행정과 마찬가지로 지방행정사무관이 된다.
주로 하는 일은 외주 업체에게 발주하는 일과 나머지 전산관련 기술/행정 업무 전반이다.[5] 사기업의 전산부서와 비슷한 업무라고 봐도 대충 비슷하다. 외주업체와 행정직 사이의 중간 가교 역할을 하는 것도 전산직의 업무이며 개인정보보호나 정보보안관련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사기업 전산 파트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지만 본인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료 직원이 업무용 PC와 관련하여 ○○이 안돼요~하고 전산직을 호출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 부서 내에서 가장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알 가능성이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일종의 트러블 슈터 역할이 암묵적으로 맡겨지는 셈. 심하면 엑셀 함수나 워드프로세서 기능, 복사기 같은 OA 기기 기능(...) 같은 것을 질문하려고 전산직을 호출하기도 한다(...). 보통은 전산직 공무원들이 대개 PC 활용에도 관심이 많고 지식도 많다보니 바쁘지 않은 이상 바로 해결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어 유지보수업체에 의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잘 생각해야 할 것이, 이러한 트러블 슈팅은 전산직 업무 능력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부분도 많고 일반행정직이 다 행정학과 출신이 아니듯 전산직 중에서도 비전공자가 적지 않다. 말 그대로 컴퓨터는 그냥 보통 사람들보다 약간 잘 아는 수준이지만 공무원시험을 위한 지식만 열심히 암기해서 시험친 사람도 없지 않다는 것. 심지어 관련 학과를 전공했다 하더라도 PC 하드웨어의 동작 이상이나 OS의 트러블, 엑셀 사용시의 특정 상황 같은 문제 해결은 학과 공부와는 별개의 경험치를 요구하는 부분이다. 혹시나 동료 전산직 공무원이 트러블 슈팅을 잘 해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무능하다고 구박하지 말자.
전산직 공무원이 이런 내부 민원을 많이 커버하느라 귀찮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일반 행정직 공무원들이 대민 업무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비춰보았을 때에는 전산직 공무원은 진상 민원인을 상대할 필요가 없기에 내부 민원을 맡는 것이 귀찮을 수는 있어도 굉장히 괴로운 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많이 의외인 부분이지만 지방전산직은 기술직군이 아니라 행정직군으로 분류된다. 서기관 승진도 지방'''행정'''서기관으로 된다. 하지만 일반행정들은 기술직군처럼 부려먹을라 그러고, 기술직군들은 자기네 아니라 그러고... 이래저래 외로운 자리. 같은 직렬이라도 근무처에 따라서 행정직 색채가 강한 경우도 있고 기술직 색채가 강한 경우도 있는 특이한 위치의 직렬이다.
지방전산직 기준 전산직은 그냥 전산관련 일을 하는 행정직일때가 있다. 밑의 2번 항목 같은 경우 정말 행정직과 같다. 심지어 신문 방송에 내보내는 문서도 사업담당 전산직이 만들때가 있다고 한다. 주로 하는 일을 좀 더 크게 나누자면(한부서에 한명있는 전산직 말고, 전산관련부서 기준이다)
각 지방교육청에서도 지방전산직렬 공무원을 선발하는데, 역시나 하는 일은 지방자치단체 소속과 비슷하다. 교육청 본청 근무시에는 교육청과 각급학교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망인 '스쿨넷'이나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관련 업무(위의 1번 업무에 해당한다.), 혹은 위의 3번 업무를 하게 되고 지방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위의 2번 항목처럼 행정직과 비슷한 업무를 맡는 경우가 많다. 주로 지원청 소속의 학교와 관련된 전산행정업무나 지원청 홈페이지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요즘은 컴퓨터가 전 분야에 광범위하게 쓰이다 보니 거의 전 부서에 나뉘어 들어가게 되며, 수가 적기 때문에 보통 혼자, 혹은 사수 1인에 부사수 1인 정도의 소수 인원이 배치된다. 대부분의 부서가 단일직렬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외롭다. 그렇다보니 서울, 경기처럼 큰 지자체가 아니라면 지자체 전체의 전산직을 톡톡 털어도 두자리 수를 넘지 않는 경우가 흔해서 부서나 근무지가 달라도 전산직끼리는 안면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
다른 소수직렬도 대부분 마찬가지긴 하지만 워낙 소수직이다보니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채용하는게 아니라 인원이 필요한 기초자치단체(시, 군)에서 지역구분모집으로 1, 2명만 뽑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지자체에 따라 규정이 달라서 뽑기는 해당 광역자치단체 거주 조건만 맞으면 응시할 수 있고 근무만 그곳에서 확정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나 해당 기초자치단체에서 거주조건을 맞춰야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도 잘 알아보고 응시하자.
1. 개요
대한민국 소속 공무원. 컴퓨터(전산 개발, 전산 유지 보수, 정보보호 등)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2. 채용
※ 타 직렬과 공통적인 내용은 공무원 시험 문서를 참고할 것.
일반적으로 '전산직'이라고 일컬어지는 전산개발 직류의 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 5급 공무원 전산직
1차: 헌법,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영어(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2차: 필수(3) 자료구조론, 데이터베이스론, 운영체제론 + 선택(1) 컴퓨터네트워크, 프로그래밍언어론, 수치해석, 정보보호론 중 택일
2차: 필수(3) 자료구조론, 데이터베이스론, 운영체제론 + 선택(1) 컴퓨터네트워크, 프로그래밍언어론, 수치해석, 정보보호론 중 택일
- 7급 공무원 전산직: 국어[1] , 영어[2] , 한국사[3] , 정보보호론, 자료구조론, 데이터베이스론, 소프트웨어공학
- 9급 공무원 전산직: 국어, 영어, 한국사, 컴퓨터일반, 정보보호론
- 5급 공무원 전산직(정보보호)
1차: 헌법,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영어(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2차: 필수(3) 정보보호관리, 네트워크보안, 소프트웨어공학 + 선택(1) 정보보호기술, 정보시스템보안, 자료구조론 중 택일
2차: 필수(3) 정보보호관리, 네트워크보안, 소프트웨어공학 + 선택(1) 정보보호기술, 정보시스템보안, 자료구조론 중 택일
- 7급 공무원 전산직(정보보호): 국어, 영어, 한국사, 네트워크보안, 정보시스템보안, 정보보호기술, 소프트웨어공학
- 9급 공무원 전산직(정보보호): 국어, 영어, 한국사, 네트워크보안, 정보시스템보안
- 5/7급 공채
- 9급 공채
자격증은 보통 취득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평가받는 정보처리기사를 가장 많이 선택한다. 필기 과목 내용이 전산직 수험과목 중 컴퓨터일반과 많이 겹치는 관계로 기사 수험에서 얻은 지식이 공시 수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학습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산업기사면 충분한 9급 수험자라고 해도 수험일정이 급하지 않다면 수험 시작 전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을 따면서 기초를 다지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정보처리기사 실기 난이도가 2016년에 주관식 필답형으로 바뀌면서 꽤 올라갔기 때문에 비전공자에게는 많이 부담스러워졌다. 수험 일정이 급한 9급 비전공자 수험생이라면 쉽게 취득 가능한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자격증을 따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어차피 전산직으로 가더라도 워드프로세서와 엑셀은 피할 수 없는 문턱이라 사무자동화산업기사 공부를 해두면 업무에도 도움이 된다. 정보처리산업기사나 정보보안산업기사는 난이도가 기사보다 많이 쉬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수험자격의 문제로 산업기사시험 밖에 볼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채용 후 수당을 생각하면 차라리 조금 더 노력해서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는 것이 낫다. 한편 기사 이상의 자격증은 대졸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기 때문에 고졸 수험생의 경우 학력 제한이 없는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를 취득하여 시험을 보기도 한다.
정보보안기사의 경우 응시 사례가 있기는 있고 정보보호론이 수험 준비를 도와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리고 채용 후 수당도 기사급이긴 하지만, 난이도가 훨씬 높아 선호도가 매우 낮다.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요즘은 컴퓨터로 뭔가 많이 하고 그러니까 많이 뽑을 거 같은 인상을 주는 직렬이지만 의외로 소수직렬이다. 국가직이나 서울시의 경우에도 채용인원이 한 자릿수인 해가 대부분이고 지자체로 가면 매 해 채용하지 않고 2~3년마다 채용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니 지방전산직렬로 응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자신이 지원할 지자체의 상황을 잘 알아보고 선택하자.
3. 채용 후 업무 및 생활
전산직 역시 자격증에 따른 기술정보수당 가산금이 있다. 기능사는 가산 수당이 없고 산업기사 2만원, 기사 3만원, 기술사 5만원이 가산금으로 주어진다. 따라서 굳이 7급 시험을 같이 준비할 계획이 없는 9급 수험생이라도 자격증은 기사를 따고 응시하는 것이 좋다. '''기술사'''를 따면 가산금으로 월 5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이게 2만원 더 받자고 도전할 난이도의 자격증이 아닌지라 대부분의 전산직 공무원은 기사 자격증으로 만족하는 편이다.[4] 게다가 지방직은 기술사 자격증으로 사무관 승진가점을 받을 수 없다는 불합리한 문제도 있다보니 현직 전산직 공무원이 기술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은 편이다.
지방전산직은 행정직군이지만 국가 전산직은 기술직군이다. 따라서 국가직은 전산사무관 자리가 따로 있고 채용도 기술고시로 뽑기도 하는데 비해 지방전산직의 경우 별도로 5급 공채를 하지 않으며 대부분 6급 지방전산주사가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시험을 보는 것으로 충당한다. 이 경우 행정직이나 세무직과 경쟁해야 하니 주의. 일반행정이나 교육행정과 마찬가지로 지방행정사무관이 된다.
주로 하는 일은 외주 업체에게 발주하는 일과 나머지 전산관련 기술/행정 업무 전반이다.[5] 사기업의 전산부서와 비슷한 업무라고 봐도 대충 비슷하다. 외주업체와 행정직 사이의 중간 가교 역할을 하는 것도 전산직의 업무이며 개인정보보호나 정보보안관련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사기업 전산 파트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지만 본인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료 직원이 업무용 PC와 관련하여 ○○이 안돼요~하고 전산직을 호출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 부서 내에서 가장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알 가능성이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일종의 트러블 슈터 역할이 암묵적으로 맡겨지는 셈. 심하면 엑셀 함수나 워드프로세서 기능, 복사기 같은 OA 기기 기능(...) 같은 것을 질문하려고 전산직을 호출하기도 한다(...). 보통은 전산직 공무원들이 대개 PC 활용에도 관심이 많고 지식도 많다보니 바쁘지 않은 이상 바로 해결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어 유지보수업체에 의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잘 생각해야 할 것이, 이러한 트러블 슈팅은 전산직 업무 능력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부분도 많고 일반행정직이 다 행정학과 출신이 아니듯 전산직 중에서도 비전공자가 적지 않다. 말 그대로 컴퓨터는 그냥 보통 사람들보다 약간 잘 아는 수준이지만 공무원시험을 위한 지식만 열심히 암기해서 시험친 사람도 없지 않다는 것. 심지어 관련 학과를 전공했다 하더라도 PC 하드웨어의 동작 이상이나 OS의 트러블, 엑셀 사용시의 특정 상황 같은 문제 해결은 학과 공부와는 별개의 경험치를 요구하는 부분이다. 혹시나 동료 전산직 공무원이 트러블 슈팅을 잘 해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무능하다고 구박하지 말자.
전산직 공무원이 이런 내부 민원을 많이 커버하느라 귀찮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일반 행정직 공무원들이 대민 업무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비춰보았을 때에는 전산직 공무원은 진상 민원인을 상대할 필요가 없기에 내부 민원을 맡는 것이 귀찮을 수는 있어도 굉장히 괴로운 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3.1. 지방전산직렬
많이 의외인 부분이지만 지방전산직은 기술직군이 아니라 행정직군으로 분류된다. 서기관 승진도 지방'''행정'''서기관으로 된다. 하지만 일반행정들은 기술직군처럼 부려먹을라 그러고, 기술직군들은 자기네 아니라 그러고... 이래저래 외로운 자리. 같은 직렬이라도 근무처에 따라서 행정직 색채가 강한 경우도 있고 기술직 색채가 강한 경우도 있는 특이한 위치의 직렬이다.
지방전산직 기준 전산직은 그냥 전산관련 일을 하는 행정직일때가 있다. 밑의 2번 항목 같은 경우 정말 행정직과 같다. 심지어 신문 방송에 내보내는 문서도 사업담당 전산직이 만들때가 있다고 한다. 주로 하는 일을 좀 더 크게 나누자면(한부서에 한명있는 전산직 말고, 전산관련부서 기준이다)
- 내부시스템(자체적으로 지자체 내에서 개발한 시스템, 자체홈페이지 포함) & 공통시스템(새올, 온나라 같은...) 유지보수 관리
- 전산관련 사업 계획수립, 발주, 진행, 관리(일례로 서울시청에서 하는 빅데이터사업이라든지, 비콘을 활용한 IOT사업이라든지..)
- 전산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구매, 보급, 관리, 내부민원 처리(컴퓨터 장애 등...)
- 그 외 기타 관련업무
각 지방교육청에서도 지방전산직렬 공무원을 선발하는데, 역시나 하는 일은 지방자치단체 소속과 비슷하다. 교육청 본청 근무시에는 교육청과 각급학교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망인 '스쿨넷'이나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관련 업무(위의 1번 업무에 해당한다.), 혹은 위의 3번 업무를 하게 되고 지방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위의 2번 항목처럼 행정직과 비슷한 업무를 맡는 경우가 많다. 주로 지원청 소속의 학교와 관련된 전산행정업무나 지원청 홈페이지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요즘은 컴퓨터가 전 분야에 광범위하게 쓰이다 보니 거의 전 부서에 나뉘어 들어가게 되며, 수가 적기 때문에 보통 혼자, 혹은 사수 1인에 부사수 1인 정도의 소수 인원이 배치된다. 대부분의 부서가 단일직렬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외롭다. 그렇다보니 서울, 경기처럼 큰 지자체가 아니라면 지자체 전체의 전산직을 톡톡 털어도 두자리 수를 넘지 않는 경우가 흔해서 부서나 근무지가 달라도 전산직끼리는 안면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
다른 소수직렬도 대부분 마찬가지긴 하지만 워낙 소수직이다보니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채용하는게 아니라 인원이 필요한 기초자치단체(시, 군)에서 지역구분모집으로 1, 2명만 뽑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지자체에 따라 규정이 달라서 뽑기는 해당 광역자치단체 거주 조건만 맞으면 응시할 수 있고 근무만 그곳에서 확정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나 해당 기초자치단체에서 거주조건을 맞춰야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도 잘 알아보고 응시하자.
[1] 2021년 이후 공직적격성평가 합격으로 대체 예정이다.[2] 단, 국가직 7급 공채는 영어 시험이 2017년부터 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되고 있다.[3] 2021년 이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으로 대체 예정이다.[4] 기술사 자격증이 있으면 '''굳이 공무원 안 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이다.[5] 발주, 검수 업무 자체는 물론 전산직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