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정보시스템

 

[image]
https://www.neis.go.kr
'''N'''ational '''E'''ducation '''I'''nformation '''S'''ystem
1. 개요
2. 소개
2.1. 학부모서비스(내자녀 바로알기)
2.2. 학생 서비스
3. 문제점
3.1. 느린 속도
3.2. 낮았던 웹 호환성
3.3. 느린 지원
3.4. 보안 문제
4. 관련 사건 및 사고
5. 기타


1. 개요


2002년부터 사용된[1] 교육행정 지원 시스템으로, 이명박 정부 때 차세대나이스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산하기관과 174개 교육지원청, 1만 여개의 각급 학교를 아우르는 대형 네트워크이다. 약칭은 NEIS로, 교육행정 한정으로 정부통합 문서관리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급의 존재감을 자랑한다고 보면 된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영어로 직역하면 'Information System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정도가 되겠지만, 의역을 통해 'National Education Information System'이 되었다. 이것을 한국어로 직역하면 '국가교육정보시스템'이 된다.

2. 소개


NEIS 도입 이전에는 학생 재적 관리나 성적 관리를 각 학교에 구축된 자체 전산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컴퓨터의 날짜를 되돌리는 것만으로 마감된 생활기록부를 수정할 수 있었고, 학교간 호환 문제, 입시철마다 생활기록부를 해당 대학 입학처에 우편으로 부치거나 '''직접 제출'''해야 하는 등 당시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당시 교육인적자원부[2]에서 파편화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구축 초반에 학생의 사생활 침해 논란과 함께 보안 사고 우려 및 법률적 문제가 제기되었다. 국가 비상상황을 제외하면 국민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전적으로 불법이라는 것이다. 그 유명한 2003년 전교조 수업 거부 파업이 바로 NEIS때문이었다. 이때 전교조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업 거부 파업+연가 투쟁을 했다.[3]
전교조는 학생의 개인정보 보호[4]를 내세워 NEIS 도입에 반대했지만, 그 뒤에 숨겨진 진정한 목적은 교육의 중앙통제화를 저지하는 것이었다. 시스템 통합으로 일개 학교, 일개 교사의 개별 업무처리 현황까지 교육부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계약을 맺고 NEIS 구축에 참여한 삼성SDS는 개인정보 이슈에 강력한 보안을 구축했기에 문제 없다고 했다.
정부가 소개한 NEIS 도입 효과 중에는 행정업무의 전산화, 자동화로 효율성을 도모하여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정작 시스템 도입 후 각종 행정 업무는 빠르게 증가해서 업무를 줄이지는 못했다.
표기대로 발음한다면 'ei'는 ''에이''로 읽겠지만, 실제로는 나이스라고 부르고 있고,[5] 교육부도 영단어 Nice와 발음이 같음을 이용해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인지 이를 밀고 있다. 한편 이 시스템을 적대하는 부류는 이를 네이즈 혹은 네이스 라고 불렀다.#
NEIS가 도입되면서 후술할 학부모서비스와 학생서비스가 등장해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였고, 대학에 원서를 접수할 때도 학교생활기록부를 출력하여 제출할 필요 없이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만 내면[6] 대학이 알아서 NEIS로부터 생활기록부를 내려받는다. 다만 개인정보 제공동의를 하지 않으면 기존 방식대로 생기부를 출력해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대학 입학부서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인프라 미비 등의 사유로 NEIS를 쓰지 않는 일부 학교에서는 원서철만 되면 '''전교생의 생기부를 출력'''해야 하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종이가 낭비되고 프린터가 자주 뻗는다.

2.1. 학부모서비스(내자녀 바로알기)


NEIS 시스템이 개통되면서 공교육 수요자(학생,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크나큰 변화가 생겼는데, 바로 '''나이스 학부모서비스'''(舊 내자녀바로알기)의 등장이다. 과거에는 학부모가 자녀의 성적을 알기 위해서는 학생 편으로 보내지는 성적표에 의존하거나, 직접 담임교사를 대면해야 했다. 하지만 2005년 학부모서비스가 시작되면서 학부모는 '''공인인증서 로그인 한 번이면 자녀의 모든 학교생활 점검이 가능'''해졌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는 성적을 숨기거나 성적표를 조작하는 학생들의 수를 크게 줄이는 데 공헌하였다.

2.2. 학생 서비스


만약 당신이 미성년자인 학생이라면 나이스 학생 서비스의 공인인증서[7]로 간단하게 당신이 재학중인 교육기관과 같은 등급의 초등, 중, 고등학교의 생활기록부와 재직중인 선생님과 시간표, 급식표를 볼수있다. 하지만 졸업한 학교의 생활기록부는 상위 교육기관의 1학년 1학기 초반에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당신이 그 이후거나 컴맹이면..... 인근 주변 학교(사립대학 제외)에 가서 본인인증 하고 떼서 돈내고 보면된다. 이걸 보고있을 위키러랑 아무 상관이 없는 학교여도 상관없다. 미성년자도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공무원증 등 행정기관이 발급한 신분증 지참하면 된다. 아니면 가족관계증명서 1통 때서 부모님보고 떼 달라고 해도 된다.[출처]

3. 문제점



3.1. 느린 속도


NEIS로 처리하는 행정문서의 양은 도저히 교육청 서버로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다. 특히 성적을 입력하는 학기말인 7월과 12월 무렵에는 거의 근무시간 중 사용을 포기해야 한다. 그렇다고 서버 증설을 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이는 곧 교직원의 초과근무 부담으로 이어진다.

3.2. 낮았던 웹 호환성


웹 앱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XPLATFORM[8]이라는 윈도우에서만 지원 가능한 별도 프로그램을 호출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문제는 이런 물건이 특정 브라우저를 표준 브라우저로 지정할 수 있는 기업의 시스템에는 유용할지 몰라도 어떤 브라우저로 접근하는지 알 수 없는 대국민 서비스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경우는 철저히 웹 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 방법이다.
2012년 국정감사 때도 이러한 점을 지적받았다. 당시 대한민국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삼성SDS에 오페라, 구글 크롬 등의 브라우저로는 나이스로의 접속이 되지 않는다. 올해 3월 삼성SDS가 제공한 사업 완료 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나이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표준기술[9]을 준수했다고 했지만 현재 브라우저에서 접속이 안되는 것은 치명적이고 심각한 실수인 동시에 계약 위반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크롬과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에서도 접속이 가능해졌으나 NPAPI 지원 중단 선언으로 이 모든 게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2017년 3월 18일 자로, 웹표준 보안 SW로 전환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하지만 2018년 2월 현재까지도 엣지에서조차 작동이 되지 않으며, IE로 이용하라고 할 뿐이다. 이 상황인데 다른 브라우저라고 될 리가 있나...
2020년 현재 디지털원패스 로그인을 이용하면 아무 플러그인이 없어도 공인인증서 로그인과 동일하게[10]이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도 PC 화면 그대로이긴 하지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공인 인증서는 반드시 재학 중인 학생만 발급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학교를 안 다니더라도 검정고시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에서 접수하는데 은행용 공인 인증서가 없으면 접수 할 수 없고 반드시 은행에서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고 공인 인증서를 만들거나 교육청에서 검정고시를 접수해야 한다. 차라리 검정고시 접수는 핸드폰인증 같은걸로 하면 될걸 말이다....

3.3. 느린 지원


ActiveX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조건 Microsoft Windows 환경 하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그것도 장례식 치른 IE 6만 지원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때는 IE 7~8에서 호환성 모드를 돌려도 뜨지 않을 뿐더러 심한 경우 블루스크린이 뜨기도 했다. 이때문에 당시 대부분의 학교 컴퓨터가 XP SP2 + IE 6에서 업데이트가 멈춰 있었으며, IE 8을 기본 탑재한 Windows 7이 설치된 컴퓨터를 도입할 때에는 XP로 다운그레이드하거나 1인 2PC를 사용하거나 IETab을 이용하여 사용자 에이전트를 속여[11] 업무를 볼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2011년 초까지 집에 Windows 7이 설치된 PC가 있거나 집 컴퓨터 웹브라우저가 IE 7/8일 경우 브라우저를 IE 6으로 인식하게 하는 소프트웨어(User-Agent)를 별도로 깔아서 쓰기도 했다. 이러한 방법은 작업을 완료하고 난 다음에 원래 버전으로 인식할 수 있게 설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IE 6을 지원하지 않는 사이트에서 자료를 찾아야 하는 대학생 교원 자녀의 불만이 상당했다. IE 6의 보안 문제가 계속 불거지자 당시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IE 6을 이용한 접속을 막고 IE 7/8을 이용한 접속만 되게 했다. 그나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IE 강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나서는 그럭저럭 돌아가게 되었다.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XP 연장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보안 문제가 불거지자 XP에서의 NEIS 접속을 막겠다고 했다. 대부분의 PC가 Windows 7으로 업그레이드되기는 했지만 일부 PC는 익숙함을 이유로 다운그레이드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기에 라이선스 구입 등으로 혼란을 빚기도 했다. 2015년 11월 기준으로 지원이 중단된 윈도우 XP의 접속을 차단하였다. 2016년 기준 학교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Windows 7도 한때 연장 지원에 들어갔었으며, 이후 2020년 1월 14일에 종료됐다. 당연히 macOS[12]리눅스[13]는 여전히 지원 자체가 안 된다.
또한 배율 설정도 재대로 지원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기껏 고해상도 모니터/노트북 사놓고 1366*768해상도로 사용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다만 이것은 Windows 7이 HiDPI를 제대로 지원 안하여 발생하는 문제일 수도 있다.
또 시스템 점검을 뜬금없는 대낮에 하기도 한다.

3.4. 보안 문제


시도교육청 단위로 나이스 서버가 전부 통합되어 있어, 중앙 서버가 공격당할 경우 학교 운영 사항이나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특히 나이스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이름/주민등록번호, 학부모 성명 및 생년월일, 성적, 생활기록부, 심지어 체중/키 같은 건강기록부(졸업 후 5년이 지나면 자동폐기)까지 다 들어있어 유출될 경우 심각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는 비대칭 암호화(PKI 기반)되어있어 해당 학교장과 그 권한을 위임받은 담당교사만 복호화하여 열람/수정할 수 있다. 자료가 유출될 수 있는 경로/범위는 학교단위로 국한되어 있으며, 그 관리 권한은 전적으로 학교장에게 위임되어있다. 교육감이건 교육부장관이건 검찰이건 개인정보를 열람하려면 무조건 학교장의 승인과 권한을 받아야만한다. 또한, 모든 접근기록이 서버에 남게되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을 백업하는 중앙서버가 갖추어지지 않아 자칫 잘못하면 데이터가 통째로 날아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를테면 서울특별시 소재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정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내에 있는 서버에 보관되어 있는데, 만약 서울시교육청의 서버가 전쟁이나 재해, 관리자의 실수 등으로 인해 날아가 버리면 해당 학생의 정보는 영영 찾을 수 없게 된다. 교육부는 2017년 들어 예산을 확보 해 각 시도교육청 서버를 백업할 수 있는 중앙서버를 갖추겠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세종시에 DR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다.
심지어는 Edge에서 작동하는 보안프로그램을 꺼버리기도 한다..

4. 관련 사건 및 사고


  • 2011년 7월, 수시를 앞두고 중/고등학생 17,000명의 학기말 성적이 잘못 처리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나이스를 통한 학기말 성적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긴급히 정정 절차를 진행했다"며 "고등학교의 경우 동점자 처리 절차, 중학교의 경우 무단 결시생에 대한 인정점 부여 절차에 오류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때문에 석차가 대거 수정되어 고등학교의 경우 전체 학교가 학기말 성적표를 재발급해야 할 지경이라고. 최악의 경우 중/고등학생 전체 성적을 다시 처리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오류의 원인이 소스 코드에 있다고 밝혔는데, 기사에 따르면 소수점 낮은 자리에서 쓰레기 값[14]에 의한 수치가 빈발하였다고 하며, 정황으로 보아 유동소수점 변수 처리를 잘못 해 생긴, 실로 기초적인 오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정확하게 말하면 이 오류의 원인은 DBMS를 오라클에서 DB2로 바꾸는 과정에 컬럼을 먼저 정제하고 데이터를 입력하는 프로세스를 수행해야하는데 이 전처리가 일부 누락되어 발생한 문제이다. 오라클에서는 이런 사전 정제프로세스가 불필요했다. 또한, 이 오류로인해 발생된 문제의 범위는 전수 조사 결과 소수 학교에서만 문제가 되었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 미세한 가비지 데이터 오류는 성적처리 결과에 영향이 없었다.
  • 2021년 2월 8일 거의 하루종일, 반배정을 확인하기 위한 사람들이 서버에 접속하기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접속 대기시간만 55시간이라는 무지무지한 시간이 나왔다.[15] 이로인해 하루종일 막대한 트래픽을 견디다 못해, 늦은 오후 나이스 시스템은 반배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공지 및 팝업창이 긴급적으로 나왔지만 이내 9시 20분 쯤 학부모 및 학생 서비스 서버가 트레픽을 견디지 못해 다운되었다. 2021년 2월 18일, 동일한 이유로 대기 시간이 93시간가량 되는 촌극이 벌어졌다.

5. 기타


  • 본의 아니게 유튜브 컨텐츠에 작은 공헌을 하기도 했는데, NEIS로 학교생활기록부 발급이 쉬워지자 일부 유튜버, 스트리머들이 생활기록부 읽기를 컨텐츠로 만들기도 했다.
  • 참고로 학력증명서[16], 성적증명서[17], 생활기록부 등 증명서 발급은 나이스보단 민원24을 쓰는게 더 편하다. 민원24는 적어도 공인인증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1] 따라서 2003년 이전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이외에는 온라인 열람 및 발급이 불가능하다. 번거롭지만 해당 학교나 근처 학교 행정실 또는 관련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2] 現 교육부[3] 우리나라 교사는 법률에 의해 노동운동이나 그 밖에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 행위가 금지된다.[4] 학생의 신상정보와 성적은 물론, 연도별 신체정보(키, 몸무게, 시력 등)까지 낱낱이 교육청 서버에 저장되는데, 전교조는 이를 국가의 과도한 국민 개인정보 수집이라고 보았다.[5] 독일어로는 ei를 ''아이''로 읽으며, 미국식 영어에서도 이런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어 either, height 등. 하이트맥주의 hite도 height에서 따왔다고 한다.[6] 온라인 원서접수가 보편화된 지금은 이 동의서도 온라인으로 낸다.[7] 학부모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나이스에서 발급한다[출처] http://www.dje.go.kr/sub/info.do?page=020205&m=020205&s=ecomp (2018.07.15 확인)[8] 투비소프트(TOBESOFT)에서 만든 X-Internet 개발 플랫폼. 나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업무 시스템 개발 시에 사용되고 있다.[9] 말은 표준기술이지만 현실은 플러그인. 나이스는 상술한 XPLATFORM으로 분리시키고 실행 코드를 플러그인 형태로 파이어폭스에 욱여넣은 것.[10] SMS 인증을 제외한 앱 인증, 공동인증서 인증을 이용할 때 한정.[11] IETab에서는 Internet Explorer의 버전을 설정할 수도 있다.[12] iOS 포함[13] 안드로이드 포함[14]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마다 달라지는 값으로 의미가 없는 값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쓰레기값이 있는걸로 봐서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를 C나 cpp로 짠듯하다.[15] 물론 대부분은 중도에 나가서 실 접속 대기시간은 4시간에서 10시간 정도였다[16] 초중등학교 졸업(예정)증명서, 검정고시 합격 증명서.[17] 중등학교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성적증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