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뷰티풀 군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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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
239화
계급
상경(239화~현재)
기수
865K
직책
289중대 3소대 챙짱(271화~현재)[1]
맞선임
863기 박휘경, 김상아
동기
1소대 이보현, 3소대 황수련
맞후임
866기 강두연, 남궁보라, 노우림
1. 개요
2. 성격
3. 인간 관계
3.1. 865K 황수련
3.2. 867K 박소림
3.3. 867기 정수아
4. 작중 행적
5.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소속은 3소대. 첫 등장은 239화.

2. 성격


표정 변화가 별로 없는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로서 구타 3소대 소속답게 구타 등에 거부감이 없으며, 업무 처리는 원리원칙에 충실한 편으로, 편의를 봐주는 게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철두철미하고 FM스러운 인물이지만, 의외로 선임들[2]에게 맞고 울먹거리거나 훌쩍이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는 갭 모에를 보여준다. 동기인 황수련이 이경 때나 챙짱 때나 똑같다고 말한 걸 보면 289중대에 전입왔을 때부터 이러한 모습을 보여온 듯.
여러모로 류다희와 비슷한 듯하다.

3. 인간 관계



3.1. 865K 황수련


273화에서 언급된다. 정영의 동기로서, 1소대의 남혜서-홍세나만큼은 아니더라도 각자의 성향 차이로 인하여 군생활 내내 대립각을 세웠던 것으로 묘사되었다.

3.2. 867K 박소림


내가 최고 좋은 거 아니었어?

277화 中

등장 초반에는 군기 관련해서 갈등을 겪는 관계로 보였지만, 사적으로는 후임 중에 가장 친한 사이이며, 서로 농담까지 주고 받을 정도로 가깝다.[3]

3.3. 867기 정수아


작중 둘이 엮인 게 나온 건 277화에서 소림과 대화하다 만난 게 전부인데, 타소대 선후임끼리 큰 격식 없이 얘기하는 걸 보면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소림에게 "1소대 동기들 때문에 착해진거냐"고 하는 게 착하다고 인식하는 셈이기도 하고, 군대에서의 성향 차이와 별개로 좋게는 보는 듯.

4. 작중 행적



  • 272화
신병의 보안 문제[4] 건으로 3소대의 분위기가 어수선할 때 받데기들한테 이경은 때리지 말라고 하는 박소림에게 태클을 거는데, 이에 소림이 교양 좀 제대로 한 다음에 패든지 하겠다고 하자 영이는 소림에게 "감 떨어졌냐"고 말한 뒤 1소대의 분위기를 언급하며 "그런 식으로 일일히 봐주면 2소대 꼴이 날 수도 있다"며[5][6] 이경들이라 봐주면 안 된다고 소림을 압박한다. 이후 챙 이상 상경들이 모인 자리에서[7] 신병 보안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신병이 보안을 어겼으니 절대 그냥 넘기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는데, 구타에 대해선 장채원박휘경이 말려 못하게 되는 의견이 형성된 가운데 소림이 신병들이 적응할 시간을 주고 잘 관리하겠다고 하자 "1소대 동기 때문에 완전 천사가 됐다"고 소림을 비꼼과 동시에 선임들에게 안 때리더라도 깨스는 꼭 걸어야겠다며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8]
  • 273화
3소대가 1소대에게 훈련에서 밀린 뒤 다른 3소대 챙이들과 함께 기대마로 모여 3소대 수인에게 구타를 당하는데[9], 3소대 수인이 챙들에게 깨스를 건 뒤 자리를 뜨자 훌쩍이는 모습으로 "다들 깨스에 걸렸으니 조심하고 책잡히지 말자"고 말하면서도 명치를 잘못 맞았다고 아파하는, 바로 이전 에피소드에 보여준 FM스러운 행적에 대비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동기인 황수련이 이경 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고 하자 발끈해서는 "난 일,이경 때 초 엘리트라 거의 안 맞고 짬 먹어서 그런 거다"라고 대꾸하지만, 되려 수련으로부터 챙짱 자리나 넘기라는 말을 듣고는 못 넘긴다며 다투다가 공수진으로부터 3소대 수인이 다 죽여버리겠다고 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챙이들과 함께 좌절한다. 이후 내무반에 들어와서는 3소대 수경에게 빠따로 머리를 맞고는 "언제부터 3소대가 1소대에게 털리는 지경까지 왔냐"고 지적받으면서도 빠따로 맞은 머리가 아프지 않은 것처럼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듯 했으나... 자리를 뜨자마자 또다시 훌쩍이며 머리가 아프다고 중얼거리고는 박소림에게 "소림이가 챙짱 할래?"라고 물으며 울먹인다.[10][11]
  • 274화
댄스 타임에서 이경들이 제대로 춤을 추지 못해 일경까지 올라오고 나서야 진정이 되고, 이후 박소림에게 애들 빨리 씻긴 다음 자기 전까지 교양이랑 음어 테스트를 돌리라고 지시한다. 그런데 일경들이 이경들을 데리고 간 상태였고, 이에 박소림이 애들을 데려오려 하자 지금 일경들 하는 거 너뿐만 아니라 현재 상경인 애들 다 겪은 일이라 뭐가 문제냐며, 그냥 놔두라고 지시한다.
  • 275화
박소림이 채희나를 혼내는 것을 쳐다보며 뭔가 생각에 잠긴다. 후에 박소림과 담배를 피면서 원래 니가 이런 애였냐며 일이경 때는 사나웠는데, 상경 되니까 왜 다정해졌냐고 묻는다.
  • 277화
박소림이 장지희를 통해 태도가 바꼈다는 것을 들은 뒤[12] 장지희도 받데기였을 때 얘들 때리고 다니다가 갈 때 되니 천사인 척 하는거 재수 없었다며 이야기 한다. 이야기하면서 소림이가 별 호응이 없어 조금씩 눈치를 보다가 소림이가 그래도 장지희가 제일 좋은 고참이었다고 말하자 자기가 최고로 좋은 고참 아니었냐고 질척대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때 마침 자신에게 인사하는 정수아에게 양반은 못 된다고 놀린다. 수아가 자기 욕 하고 있었던 거냐고 묻자 겁나 깠다며 내무반으로 들어간다. 내무반에 들어가서는 273화의 수경에게 구타를 당한다.[13] 이 후, 방범을 나간 뒤 복귀 할 때 내일 깨스 풀리면 자신에게 한 턱 쏘라는 박소림을 보고[14] 무슨 헛소리냐며 제대로 말해보라고 일갈하지만, 다음 날 정말로 깨스가 풀리게 되자 소림이에게 각종 과자와 냉동식품을 바치는 것도 모자라 두 손으로 음료수를 따르게 된다.(...) [15]

5. 기타


  • 눈매가 날카로우며, 생기가 없이 죽은 눈을 하고 있다.
  • 첫 등장 시에는 조선아인 줄 알았던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 1화동안 작화가 이렇게 크게 변하냐는 말도 있었으나, 머리 길이와 앞머리 형태를 통해 다른 인물임이 드러났다.[16]
  • 주인공인 정수아와 그 일가 외에 처음으로 등장한 정씨 캐릭터이다.
  • 겉으로는 철저하고 빈틈이 없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갭 모에[17]가 상당해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는 평이 많다. 박소림은 영이의 이러한 갭 모에스러운 모습을 오랫동안 봐 왔으면서도 적응하지 못할 정도.

[1]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244화에서 장채원이 3소대 챙짱이라고 언급되었으므로 245화~270화 사이로 추정. 일단 챙짱으로서 첫등장은 271화[2] 3소대 수인, 한소이+이보현을 합친 듯한 모습의 3소대 수경[3] 대표적으로 소림이가 챙짱할래? 발언.[4] 이후에 나오는 상경들의 대화에 의하면 신병의 남친이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5] 일-이경들이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는 거라고 맘에 들지 않는다는 식의 얘기와 함께 정영이 복도에서 홍세나한유진이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을 쳐다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영이의 대사를 통해 1소대의 일-이경들이 상대적으로 3소대에 비해 편하게 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6] 이후 3소대가 훈련에서 일-이경들이 빠져서 희희낙락거리는 그 1소대에게 완패하면서 정영의 논리는 설득력을 잃게 된다.[7] 기수 상으로는 862K부터 867K까지 해당한다.[8] 889K 신병은 직접적으로 소원수리를 쓴 것은 아니지만, 가혹행위 사실을 남친에게 이야기하여 남친이 289중대에 민원을 제기하게 된 원인을 제공하였으므로 어찌됐든 엄연히 그 당시 기준으로 보안을 어긴 것이 맞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이다.[9] 정영 본인은 3소대 수인에게 무릎으로 명치를 가격당한다.[10] 이 때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채 부들거리며 눈물이 맺힌 모습이 귀엽다.[11] 이러한 정영의 모습에 박소림이 "갭차이 적응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덤.[12] 단, 소림이가 모든 속사정을 말하지 않고 좀 얼버무렸다.[13] 이 때, 소림이가 정영을 보고 이 인간도 존나 힘들텐데 내색 조차 하지 않는게 짜증난다며 깨스에 대한 피로감을 느낀다.[14] 박소림이 방범 때 수아의 조언을 통해 소대 깨스를 푸는데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고 난 뒤다.[15] 두 기수 차이임에도 소림과 매우 친하기에 가능한 장면. 나중에 둘다 열외로 올라갔을때가 기대된다. [16] 조선아는 머리가 허리까지 닿는 반면, 정영은 어깨 정도까지밖에 닿지 않는다. 또한, 선아의 앞머리가 세갈래로 갈라져 있다면 영이의 경우는 네갈래로 갈라져 있는 게 차이점.[17] 원문에는 갭차이라고 되어 있으나, '갭(gap)=차이'이므로 겹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