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나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231화에서 동기들과 소대배치를 받을 때 관등성명을 함께 말하며 이름과 소대가 밝혀졌다.[1] 기수는 밝혀지지 않다가 271화에서 883K로 밝혀진다. 참고로 이 기수는 류다희, 김가을, 홍덕 등이 있던 개떼기수 846K의 대체기수로 역시 같은 개떼기수다.
동기는 남혜서, 서다미다. 맞선임은 한겨울이고 맞후임은 이동희다.
등장 당시 883K의 9명 중 우월한 외모로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 성격
같은 소대 두 동기들이 상대적으로 말이 적고 시크한 느낌을 주는 것에 비하면 홍세나는 훨씬 외향적이고 붙임성 있는 성격을 보여준다. 실제로 했으면 난리났을 일이긴 하지만 개성있는 자기 소개를 하자고 할때도 그렇고, 화장품을 많이 챙겨온 이유가 동기와 선임들과 친해질려고 많이 가져왔다는 것을 보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구축하려고 한다.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묘사되었고 이는 나중에 일, 이경들의 분위기 메이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붙임성이 좋다는 것을 입증해보였다. 단지 남혜서와는 성격도 대척점에 있고 의도치않게 꼬이게 되어 서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게되며 사이가 거칠어진거지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쉽게 친해지려고 노력하는게 일반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또한 거친 말을 쓰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다. 우지영이 욕을 쓰자 속마음으로 "입에 아주~ 걸레를 물었네"라고 하거나 남혜서보고 "너 왜 그리 말을 싸아~가지 없게 하냐?" 할때가 대표적. 이때문인지 비속어도 거의 쓰지 않는다. 실제로 사이 안좋은 남혜서와 다툴때도 남혜서는 욕설을 섞는 반면에 홍세나는 어쩌다 한두번빼면 거의 하지 않을 정도다.
다만 반대로 생각보다 감정적으로 예민하거나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도 종종 묘사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멘탈도 강해보이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2] 지금와서 하나하나 꼬집어보면 감정적인 모습을 은근 많이 보였다. 음어 테스트에 남혜서에게 밀려 분해서 울기도 하고, 정수아가 본인때문에 끌려나가자 울기도 하고, 나주리에 앞에서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거나 정수아의 조언을 어떻게든 남혜서를 이겨먹으려고 비틀어서 말했던걸 보면 자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경우를 생각보다 많이 보여준 편이다. 물론 남혜서와 경쟁심때문에 벌어진 일들이 대다수고 이는 남혜서도 마찬가지라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남혜서는 감정적인 장면을 홍세나에게 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 홍세나는 자신이 표출한 감정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끼치는 행동을 한게 생각보다 많았다.[3]
또한 남혜서와 싸울때 보면 남혜서는 직설적으로 뭐가 싫다고 대놓고 말하는 성격이라면 홍세나는 교묘하게 말을 꼬아가며 상대방 말을 은근 약오르게 만드는 스타일에 가깝다. 이때문에 남혜서가 속뒤집어놓게 말하는거 고치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종합하자면 발랄하고 외향적이며 붙임성이 있는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지만 때로는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3. 인간관계
3.1. 867K 정수아
소대 전입 첫 날 동기 남혜서, 서다미와 싸우고 화장품을 선물로 주던 도중 남혜서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정수아가 흑화한 표정을 짓게 된다.[4] 이후 구두딱을 하다 동기들과 싸우다 정수아에게 걸리게 되고 결국 정수아의 분노가 폭발해버리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관에서 남혜서와 멱살잡이를 하다 또 정수아에게 걸리고 이보현에 의해 서다미와 자리를 바꾸게 되는 등 여러모로 정수아에게 많이 찍히며 군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래도 홍세나는 속으로 정수아에게 호감가지며 어떻게든 친해져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등장 초기에는 정수아를 어떻게 생각할지 예측이 안되던 다른 동기들과 달리 홍세나는 앞으로도 정수아 라인에 들어오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3부에서 거의 대놓고 보여주고 있다. 먼저 정수아가 자신을 커버치려다 우지영에게 불려나가자 죄송하고 걱정이 됐는지 울었을 정도였다. 또, 남혜서에게 정수아가 남혜서를 안좋게 보는 것처럼 교묘하게 비틀어서 말한것도 마찬가지. 물론 홍세나의 의도는 옳은 행동이라 보기는 힘들었지만 의도와 별개로 남혜서의 멘탈을 상당히 건드렸던 부분을 생각하면 자신 기수쪽에서 정수아가 상당히 존경받고 인정받고 있으며 그런 정수아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건 충격받을 것을 알기에 이런식으로 말했다는걸 알수 있었다. 바꿔서 말하면 홍세나도 정수아한테 남혜서보다 본인이 더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였다.
이때문에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을 종합해보면 홍세나는 여러모로 정수아를 존경하고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다만 지금 변한 수아의 모습에 대해서는 아쉬웠는지 그리워하며 실제로 정수아에게 가슴을 열어라에서 언급하기도 한다. 물론 정수아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충분히 이해는 하고 있지만 말이다.
3.2. 883K
3.2.1. 남혜서
'''세나, 혜서도 지금 벅찬데''' 제발 너희들끼리는 이러지 않았음 하는데.
'''니들 진짜 맨날 티격태격하는데'''
'''여긴 학교가 아니라 군대거든?'''
'''니들 때문에 깨스 계속 걸리는데''' 앞으로 또 그러면 진짜 뒤진다!
'''나야말로 너랑 이야기하면 할수록 짜증만 나거든?'''
255화에서 남혜서와 다투던 홍세나의 대사 中
'''홍세나를 설명하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남혜서와의 관계다.''' 둘의 이야기가 진행될때 서로가 빠진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둘의 라이벌 관계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아까 제가 했던 말때문에 (혜서가) 상처받았을까봐 걱정됩니다.'''
둘의 관계는 전입 초반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상대적으로 둘의 성격이 맞물리지 않고 대척했기에 전입 초반부터 으르렁대고 크게 쌈박질하며 사이가 꼬이게 된다. 결국 이때부터 서로에게 전의를 불태우며 절대 지지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는데 이때문에 둘 다 업무 능력은 뛰어난 엘리트의 기질을 갖추지만 그러면서도 꾸준히 지적받을 정도로 볼때마다 싸우는 점은 고치지 못해 이 인간관계가 곧 각자의 단점이 되었을 정도였다. 오죽하면 선임이나 후임이나 이것만 빼면 완벽하다고 했을 정도니 말이다.
둘다 엘리트라 평가받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묘사와 전개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남혜서가 홍세나보단 업무능력이 좀 더 우위라고 평가받는듯 싶은데, 이때문에 맨날 지고 있다는 마음이 생겨서 어떻게든 남혜서를 따라잡으려고 발버둥치려고 한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그럼에도 남혜서는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해 비참해하고 있다. 그러나 둘의 능력 차이는 큰 차이가 아니고[8] 세나의 생각과 달리 남혜서도 마찬가지로 엄청 신경쓰며 어떻게든 홍세나에게 따라잡히지 않으려고해 둘의 경쟁관계는 더 깊어지고 해결되지 않았다.[9] 게다가 서로 말하는 스타일도 달라서 말할때도 통하지 않고 짜증만 나며 결국 서로 심한 말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256화에서 둘이 서로를 진심으로 싫어한 것은 아닌 것이 드러난다. 서로에게 상처받는 말은 하기 싫었고 그래도 나름 잘해보려고 했는데 이미 꼬일대로 꼬여 괜히 서로에게 시비걸고 화내기만해 풀기 어려울 지경이 된것. 그래도 정수아와 현봄이의 노력때문에 둘 관계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고 실제로 홍세나가 남혜서를 사과를 받아주며 약간은 나아질 기미가 보인다. 이후에도 이런 기조가 유지되었는지 본인 입으로도 덜싸운다고 언급하기도 했으며 한유진이 언급할때도 상대적으로 예전보다는 덜 싸우는 듯 싶다.
사실 이 둘의 관계는 단순히 둘뿐 아니라 소대를 생각하더라도 중요도 높은 관계였다 할 수 있다. 상당히 풀린 기수 + 개떼기수기 때문. 이때문에 만약이 둘 사이가 계속 나쁜 상태로 유지된다면 추후에 이들이 상경 이상의 직책을 달때 라인이 갈라지며 일종의 파벌 싸움이 일어나 혼잡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리되면 소내 내부든 외부의 일을 처리하든 상당히 많은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둘이 사이가 해결될 기미가 조금씩 보인다는 것은 소대 입장에서도 다행이라 볼 수 있다. 이때문에 잘 풀린다면 최소한 류다희와 홍덕처럼 악우 정도의 사이는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10]
3.2.2. 서다미
남혜서와 반대로 서다미는 자기가 좋아하고 호감을 가지는 동기다. 외향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고 누구와도 친해지려 노력하는 홍세나지만 그래도 유독 더 정을 많이 쏟는게 서다미다. 다만 문제는 남혜서가 서다미에게 관심가지는 건 꼴보기 싫은지 경쟁의식을 불태우며 서다미 때문에라도 남혜서와 자주 싸우게 된다. 심지어 본부소대를 안가게되는 이유가 남혜서와 서다미를 내버려두고 혼자가기 싫어서 였을정도니....이쯤되면 여주인공을 두고 경쟁하는 두 남주(?!)같은 모습이 들 정도다.
서다미가 소대 인기녀라고 언급될때 이름을 연호하는 1소대원 중 홍세나도 있는걸 보면 계속 꾸준히 서다미에게 호감을 표출하는듯 싶다.
정작 서다미는 이러한 둘의 관심에 귀찮아하고 싫어하지만 홍세나는 이를 인지하는지 모르는지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서다미도 엄청 거부하는 감정을 표출하고 있지는 않기에 이 둘의 관계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3.3. 885K 이동희
이동희는 홍세나의 맞후임이다. 초기에는 한겨울이 이동희 말대꾸에 화냈을 당시 대놓고 욕하는 남혜서와 달리 한겨울을 말로 달래 보내며 분위기 수습하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줘 맞후임이라고 나름 커버쳐주는듯 싶었다.
하지만 이후 이동희를 꺼려하는 근접기수들 중 한명으로 언급되고 이때 한겨울을 왜 화나게 만들었냐는 대사까지 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처음에는 이동희를 봐주려 하다 계속 마찰을 일으키자 뭐라 하기로 바꿨을수도, 아니면 단지 남혜서보단 좋은 말투로 훈계했을뿐 이동희 행동 자체는 맘에 들어하지 않았던 것일수도 있는데 어느 쪽이든 간에 확실히 남혜서와 똑같이 이동희를 꺼려하고 있는걸로 보인다. 최근에는 이동희 인성이 진짜로 개차반인 것까지 밝혀졌는데 인성이 좋지않은 인물들에 거부감을 표출하던 홍세나기에[11] 이동희와 앞으로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졌다.
4. 작중 행적
4.1. 2부
- 228화
자신을 포함한 동기 9명과 함께 얼굴이 처음 공개되었다. 중수인 허정인과 함께 신병 훈련을 받는 내용이 나온다.
- 231화
워낙에 개떼기수이다 보니 본부소대에서 교양을 일주일만 하고 남혜서, 서다미와 함께 1소대로 배치받는다. 원래는 문소중이 이들을 생활관까지 데려가야 했지만 배가 아파 화장실로 빠지게 되고, 그 사이에 홍세나는 두 동기에게 오그라드는 자기소개를 선임들에게 하자고 제안한다.[12] 하지만 바로 남혜서의 반발을 사며 말다툼을 하고 여기에 둘을 싸그리 무시하는 서다미의 발언이 이어지며 셋이서 한바탕 싸운다. 서다미를 제압한 뒤, 남혜서와 둘이 싸움질을 하다가 이세홍한테 걸리게되며 결국 동기들은 물론이고 문소중까지 같이 전입 첫 날부터 원산폭격을 당한다.(...) 다행히 선임들이 첫날이랑 생각보다 길게 혼내진 않고, 이후 이보현한테 교양을 듣는다. 더블백 정리할때 상당히 많은 화장품이 나왔는데 고참분들과 같이 쓰라고 오버했다고 한다. 이 때 남혜서의 초라한 화장품을 힐끗 보고는 비웃는다. 그리고 이보현이 음어 쪽지 및 각종 암기사항을 보여주며 최대한 빨리 외우라고 하자 옆에 있는 남혜서를 보며 속으로 저것보다는 빨리 외운다며 경쟁심을 불태운다.
- 232화
동기들과 같이 최아랑 옆자리에 배치받는다. 그리고 맞선임 한겨울에게 동기들과 함께 관물대 정리하는 것을 배운다. 인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속으로 맞고참이래서 좋다며 잘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짐을 정리하면서 동기들에게 화장품을 나눠주는데, 서다미뿐 아니라 남혜서한테도 주는 것으로 보아 알고보면 정 많은 스타일인 듯 싶다. 다만 서다미와 달리 남혜서는 자존심때문인지 받지 않으려 하고 결국 자신도 억지로 주게되지만 끝내 남혜서는 화장품을 던져버리는 까칠한 모습을 보여줘서 화를 낸다. 문제는 그 화장품이 하필이면 일짱인 정수아 이마에 적중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한다. 남혜서에게 하필 던져도 고참에게 던지냐고 구박을 하면서도 어쩔줄 몰라한다. 이후 정수아가 싸늘하게 분노를 표출하자,[13] 동기들과 함께 당황하며 긴장된 표정으로 대답한다. 그러면서도 남혜서와 여전히 말다툼을 하지만...
밤에는 여느 신병들과 같이 화장실에서 상경들과 대면하는데, 갓 전입한 신병답지 않게 '완전 재미있다!' 라든가 '때리려나? 헤헤 ' 라고 생각하며 웃는 배짱을 보인다. 정수아가 일경 짱인 것을 알고 친해져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그러곤 우지영의 더러운 말투를 듣고는 쪼그만게 입에 걸레를 물었네라고 생각하며 멸시를 한다. 반면에 한소이가 착한 말투로 1소대 생활 잘하자고 다독여주자, 예쁜 언니 좋아!라며 호감을 느낀다. 이후 다른 상경들한테는 사고친 것들때문에 갈굼을 받는다.
다음 날 음어 테스트를 하는데, 남혜서가 음어 다 외웠다고 가장 먼저 손을 들자 질 수 없다는 듯 같이 손을 든다. 먼저 시도한 남혜서가 막힘없이 술술 대답하자 놀라는듯한 표정을 짓는다. 결국 남혜서가 통과를 하자[14] 괜히 기분이 그런지 찜찜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본인도 음어 테스트를 하는데 별 무리없이 잘 대답하다 마지막에 행정반 전화번호를 답하지 못한다. 이 때 남혜서에 밀려서 자존심이 금이 갔는지, 고개를 숙이고 울먹거린다. 선임들이 이 정도도 잘한거라고 하지만 계속 울거 같은 표정을 짓자 이보현의 지시로 맞선임 한겨울과 함께 화장실에 간다.
밤에는 여느 신병들과 같이 화장실에서 상경들과 대면하는데, 갓 전입한 신병답지 않게 '완전 재미있다!' 라든가 '때리려나? 헤헤 ' 라고 생각하며 웃는 배짱을 보인다. 정수아가 일경 짱인 것을 알고 친해져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그러곤 우지영의 더러운 말투를 듣고는 쪼그만게 입에 걸레를 물었네라고 생각하며 멸시를 한다. 반면에 한소이가 착한 말투로 1소대 생활 잘하자고 다독여주자, 예쁜 언니 좋아!라며 호감을 느낀다. 이후 다른 상경들한테는 사고친 것들때문에 갈굼을 받는다.
다음 날 음어 테스트를 하는데, 남혜서가 음어 다 외웠다고 가장 먼저 손을 들자 질 수 없다는 듯 같이 손을 든다. 먼저 시도한 남혜서가 막힘없이 술술 대답하자 놀라는듯한 표정을 짓는다. 결국 남혜서가 통과를 하자[14] 괜히 기분이 그런지 찜찜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본인도 음어 테스트를 하는데 별 무리없이 잘 대답하다 마지막에 행정반 전화번호를 답하지 못한다. 이 때 남혜서에 밀려서 자존심이 금이 갔는지, 고개를 숙이고 울먹거린다. 선임들이 이 정도도 잘한거라고 하지만 계속 울거 같은 표정을 짓자 이보현의 지시로 맞선임 한겨울과 함께 화장실에 간다.
- 233화
음어 테스트에 밀려 남혜서한테 졌다게 치욕스럽고 창피해하며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다. 그리고 846기의 전역 소감을 들으며 박수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 234화
임향희가 모포말이를 받을 때 옆에 1소대 동기 두 명과 같이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작게 등장한다.
- 235화
기대마 뒤에서 김세이의 통솔 하에 구두를 닦는걸 배우는데 남혜서와 같이 반짝이는 광을 내며 칭찬받는다. 이 때 김세이가 박율때문에 내무반으로 불려나가고 대신 올 정수아를 기다리던 중 남혜서가 서다미에게 가르쳐주려고 하자 바로 자신이 더 반짝이다며 대신 가르쳐준다고 견제를 한다. 남혜서가 욕하며 거칠게 반응을 보이자, 서다미에게 싸가지없는 애니 근처에도 가지말라고 이간질한다. 하지만 남혜서가 음어 못외웠던 걸로 갈구자 그때가 또 생각나 자존심이 상했는지 민감하게 반응한다. 결국 남혜서와 같이 나야? 재야? 라는 식 질문을 서다미에게 하기까지 이른다. 이에 서다미는 둘 다 싫다고 하며 죽여버리겠다고 또 협박을 하지만 어김없이 다미를 먼저 때려눕히고(...) 남은 둘이 서로 발길질을 하다가 마침 온 정수아에게 걸려 셋 다 갈굼을 받는다.
- 236화
정수아가 면회 온 하영에게 주희린에 대한 얘기를 할때 주희린이 한겨울을 갈굼하는 컷에서 동기들과 함께 주희린을 바라보고 있는 씬으로 한컷 나온다. 참고로 무표정인 동기들과 다르게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 238화
외전에서 내무반에서 또 다시 남혜서와 티격태격하다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걸리고 만다. 이 후 수아에게 얘기를 들은 이보현이 서다미와 홍세나의 자리를 바꾸라고 말해서 서다미가 옆자리에 오게된다. 이 조치에 좋긴 하지만 남혜서가 서다미랑 가까워져서 짜증난다고 생각하는걸 보며 본인도 서다미가 맘에 드는듯 하다. 이후 서다미에게 뭉쉘을 같이 먹자고 이야기하는데 이 모습을 아니꼽게 쳐다보고 있던 남혜서를 도발해 또 티격태격한다.[15]
4.2. 3부
4.2.1. 239화 ~ 250화
- 239화
3부 첫화부터 등장한다. 기대마 뒤에서 동기들인 남혜서, 서다미, 윤단아, 지예원과 함께 구두닦을 하다 기대마 들어오는걸 먼저 확인하며 동기들의 시선을 기대마로 집중시킨다. 이후 기대마에서 내리는 신병들한테 인사하며 나중에 보자고 말 걸지만 바로 남혜서한테 제지당한다.
- 240화
동기들과 빨래 정리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방범근무 관련하여 명령내리는 받데기 정수아에게 다른 일이경들과 같이 단체 대답을 하는 씬들로 등장한다.
- 241화
화장실의 신병 신고식에서 또 티격태격하는 주희린과 고효원을 제지하는 정수아의 말에 언급된다. 남혜서와 홍세나도 벅찬데, 니들까지 이러냐고 하는 말로 보아, 틈만 나면 남혜서와 지긋지긋하게도 싸워 받데기인 정수아 속을 뒤집어지게 한 듯.
- 242화
- 243화
처음에 권정민에게 중수 허정인 명령으로 분위기 상 어쩔 수 없이 구타가 부활하게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다른 사람들과 같이 듣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조예령에게 한겨울과 동기들과 같이 기대마 뒤에서 교양받는 씬과, 같은 멤버들로 정수아와 함께 기대마 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씬으로 대비되는 두 장면에 모두 등장한다.
해당화에선 다른 동기들이 맞았던 장면들이 순차적으로 나왔는데 홍세나 역시 마찬가지로 조예령에게 고참에 말대꾸했다는 이유로 구타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본 정수아가 말리려고 하지만 오히려 정수아가 선임들에게 한소리듣고 우지영에게 이보현과 같이 불러나가자 걱정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아무래도 자기때문에 정수아가 불려나갔다고 생각해서 더 그러는듯 싶다.
해당화에선 다른 동기들이 맞았던 장면들이 순차적으로 나왔는데 홍세나 역시 마찬가지로 조예령에게 고참에 말대꾸했다는 이유로 구타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본 정수아가 말리려고 하지만 오히려 정수아가 선임들에게 한소리듣고 우지영에게 이보현과 같이 불러나가자 걱정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아무래도 자기때문에 정수아가 불려나갔다고 생각해서 더 그러는듯 싶다.
- 244화
아니나 다를까 정수아가 오기 전에 벌써 울고 있었다. 현봄이가 옆에서 괜찮을거라고 울지 못하게 다그치지만 걱정되는지 계속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그러다 수아가 오자 정수아를 울면서 '정수아 상경님!'이라고 외친다. 이후 정수아가 안심시키고 현봄이가 뚝 하라고 하자 '뚝!' 한다.[16] 이후 한마음 체육대회로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고기를 먹는 장면[17] 과 다른 일이경들과 배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막컷에서 경기에서 승리했는지 웃으며 손을 번쩍 든다.
- 245화
현봄이에 의해 일이경들과 함께 샤워장에 집합하는 모습으로 등장. 현봄이가 그동안 일이경들이 낸 빵꾸를 언급하며 군기를 잡는데, '고참한테 말대꾸하거나!' 대목에서 양심에 찔려한다. 현봄이가 너희 어쩔려고 그러냐는 식으로 갈구는 걸 보며, 어안이 벙벙한 다른 후임들과 달리 여유로운 표정으로 '엄마 잔소리'라 넘긴다. 그런데 이때 현봄이가 도저히 안 되겠다는 듯이 김세이에게 진압봉을 받으며[18] 후임들에게 자신을 때리라고 재촉하는데, 다른 일, 이경들과 마찬가지로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자기도 할 수 없다고 거절한다. 결국 차례는 고효원에게까지 돌아간다. 그런데 망설임없이 진압봉을 곧바로 받는 고효원의 모습을 보며 혹시 짜고 친 게 아니냐고 눈치챌 기미를 보인다. 동기인 남혜서도 바로 받는 고효원을 보며 수상하다고 여기는데, 능력이 출중한 둘 답게 눈치도 빠른 모양.
- 246화
느닷없이 찾아온 주희린의 명령에 현봄이를 약한 강도로 때리는 고효원을 한겨울과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고효원과 달리 진심을 다해 때리는 주희린을 보며 경악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현봄이의 예상에서 자신의 연설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 극화체의 개그씬으로 등장한다(...). 이후 정수아와 최아랑이 신경전을 벌이는걸 동기들과 같이 긴장된 표정으로 바라본다.
- 247화
노선을 바꾸며 엄하게 일이경들을 잡았다는 정수아의 회상 내용에서, 정수아가 교양할때 보다 더 군기 잡힌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도 아무래도 오랜 기간 동안 지낸지라 한겨울과 동기들처럼 정수아의 입장을 이해해주는 후임으로 언급된다. 또한 정수아의 내적 고민 속에서 수아를 걱정스럽게 쳐다본다.
- 248화
기대마에서 현봄이에게 교양을 받는 모습으로 작게나마 등장. 이후 전북도청 앞에서 시위 대기 중 점심 시간에 정수아와 동기 남혜서와 같이 도시락 사역을 나가고, 3소대원들과 마주치면서 박소림에게 거수경례를 한다. 돌아오는 길에 정수아에게 추근덕대는 남자 수인 뒤에서 자신들을 바라보는 타 남자 중대원들에게 관심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19]
- 249화
시위대가 과열되어 대치하고 있는 와중 방패조로 서있는데 시위가 거세지자 '이건 좀 무서운데...'라고 하면서도 '특히 뒤에가 홍이란이란 점이 더 무섭다.' 라며 자신 뒤의 봉조인 홍이란을 속으로 디스한다.
이후 정수아의 시위 현장을 설명하는 나레이션에서 도시락을 빨리 먹어야하는 악습이 언급될때 남혜서와 같이 등장한다. 도시락의 양이 많음에도 옆좌석에 있는 남혜서를 보며 속으로 너한텐 한개도 안진다며 경쟁의식을 불태워 우물대며 밥을 먹는다.
이후 정수아의 시위 현장을 설명하는 나레이션에서 도시락을 빨리 먹어야하는 악습이 언급될때 남혜서와 같이 등장한다. 도시락의 양이 많음에도 옆좌석에 있는 남혜서를 보며 속으로 너한텐 한개도 안진다며 경쟁의식을 불태워 우물대며 밥을 먹는다.
- 250화
해당화는 시위 대기하던 장면으로 되돌아가 시작하는 가운데 권정민이 정수아와 얘기하면서 정수아가 이경때 시위에서 울었다는 얘기를 듣고 속으로 무슨 착각하는거 아니냐며 다른 일, 이경들과 같이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20] 이후 시위 장면으로 돌아가 시위대한테 머리잡히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막는 모습으로 나온다.[21]
4.2.2. 251화 ~ 260화
- 251화
- 252화
결국 우지영의 집합에 걸려 기대마에 일렬로 서 있는다. 우지영의 교양이 끝난 후 정수아의 명령으로 기대마에 승차하고 뒤로 누워 자라는 정수아의 말에 놀란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조예령과 신경전을 하는 것을 보고 긴장한 채 바라본다.
- 253화
조예령이 정수아 싸대기를 때리자 정수아도 바로 싸대기를 때리면서 싸움이 나기 일보직전으로 가자 다른 일, 이경들과 함께 긴장한다. 조예령이 나가면서 싸움이 일단락된 뒤에는 정수아 말대로 기대마에서 다른 일, 이경과 받데기들과 같이 잠을 잔걸로 보인다.
이후 구두딱을 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외박때 사제물품을 들여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겨울에게 한소리 듣던 이동희가 잊어버렸다고 하는걸 보게된다. 이 때 남혜서가 끼어들어 그냥 혼나라며 이동희를 갈구지만 바로 홍세나도 끼어들어 중재시키고 한겨울에게 대신 혼내겠다며 보낸다. 이때문에 남혜서와 또 말다툼을 하게되는데 남혜서가 니가 계속 후임을 감싸니까 이 모양이라는 식으로 말해도 오히려 성질 죽이라고, 니 품성이 더러운게 문제라며 지지않고 맞받아친다. 결국 남혜서가 자기가 맘에 안들어서 다짜고짜 태클건거 아니냐고 하기까지 이르지만 태클건건 틀렸지만 니가 맘에 안드는건 완전 맞다며 절대 물러서지 않고 신경전을 불태운다. 이때 안설주의 언급에 의하면 남혜서와 엘리트 라이벌이고 둘다 본부 제의를 받고도 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소대에서도 상당히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듯 싶다. 다만 저렇게 싸우는거 빼곤 완벽하다는 강다정의 말처럼 여전히 시도때도 없이 서로 싸우는듯 싶다.
마지막에는 저녁 방범때 기대마에서 내려 효량 지구대로 출발하는 일행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이후 구두딱을 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외박때 사제물품을 들여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겨울에게 한소리 듣던 이동희가 잊어버렸다고 하는걸 보게된다. 이 때 남혜서가 끼어들어 그냥 혼나라며 이동희를 갈구지만 바로 홍세나도 끼어들어 중재시키고 한겨울에게 대신 혼내겠다며 보낸다. 이때문에 남혜서와 또 말다툼을 하게되는데 남혜서가 니가 계속 후임을 감싸니까 이 모양이라는 식으로 말해도 오히려 성질 죽이라고, 니 품성이 더러운게 문제라며 지지않고 맞받아친다. 결국 남혜서가 자기가 맘에 안들어서 다짜고짜 태클건거 아니냐고 하기까지 이르지만 태클건건 틀렸지만 니가 맘에 안드는건 완전 맞다며 절대 물러서지 않고 신경전을 불태운다. 이때 안설주의 언급에 의하면 남혜서와 엘리트 라이벌이고 둘다 본부 제의를 받고도 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소대에서도 상당히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듯 싶다. 다만 저렇게 싸우는거 빼곤 완벽하다는 강다정의 말처럼 여전히 시도때도 없이 서로 싸우는듯 싶다.
마지막에는 저녁 방범때 기대마에서 내려 효량 지구대로 출발하는 일행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 254화
지구대 앞에서 대기하는 중 이전화에 남혜서와 싸운게 남아있는지 서로 무섭게 째려보는 모습으로 등장. 나주리와 같이 근무하게 되어 정수아에게 무전기를 받으며 잘 들어야한다고 당부받자 걱정하시지 말라며 자신감을 표출한다.
- 255화
나주리와 근무 중 오토바이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무리를 발견하고 잡으려고 했으나 나주리에게 6차선 도로 건너편에 있어 위험하다며 제지당한다. 후에도 나주리에게 티가 날정도로 계속 아쉬워했던 모양. 근데 지구대로 돌아와보니 그 의심됐던 무리가 진짜 오토바이 절도범이고 나중에 자신의 라이벌인 남혜서가 잡게 된걸 알게된다. 이때문에 매우 부러워하면서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나주리의 지시를 받은 정수아한테[22] 나주리에게 한 행동은 잘못됐다걸 들으면서도 하필 잡아온게 라이벌 남혜서여서 아쉽겠다며 이해해주는 얘기를 시작으로 조언을 듣게된다. 정수아 말에 따르면 남혜서와 더불어 1소대 엘리트면서 항상 여유있고 1소대 일, 이경들 분위기 메이커라는 칭찬을 듣지만[23] 그 여유 있는 모습을 남혜서한테 보여주라 한다. 그러면서 남혜서에게 절도 잡은거 축하해준다고 하고 설사 남혜서가 별 반응 보이지 않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포인트라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들으며 정수아에게 동기 관계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듣는다.
다음날, 남혜서, 서다미, 한유진과 같이 구두딱을 하던 중 정수아의 조언대로 남혜서에게 절도범 잡은거 축하해준다고 한다. 다만 어색한지 표정까지 숨기지는 못했고[24] 남혜서도 어이없어하며 축하하는게 진심이냐며 까칠하게 반응하자 결국 자신이 나주리때문에 못잡은거지 자기가 잡을거 너가 운좋게 잡았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하며 남혜서와 싸우게 된다. 그럼에도 남혜서는 가소롭다는듯이 반응하자 어제 정수아와 상담한 걸 얘기하는데 문제는 정수아가 남혜서에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사과하라 한것을 마치 정수아가 남혜서는 속좁은 아이니 사과해도 안받아줄 것을 예상했다는듯이 말했다고 왜곡하여 말하였다(...).[25] 결국 이 소리를 들은 남혜서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크게 화내며 말싸움은 거칠어지는 가운데 남혜서에게 '진짜 니가 내 동기라는게 X나 싫어.' 라는 다소 심한 얘기까지 듣게되자 본인도 놀랐는지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고 분위기는 더 험악해진다.[26] 하지만 바로 현봄이에게 들키며 일단락된 듯 싶다. 이를 들은 정수아가 현봄이 대신 남혜서와 같이 방범가겠다고 하자 홍세나 본인은 반대로 현봄이와 같이 주간 방범을 같이 나간다. 현봄이와 방범을 돌면서 얘기를 나눈다. 그러면서 정수아에게 질투한 적 없냐고 묻자 현봄이가 삐질걸리자 겁내 많나 보구나 생각한다.[27]
다음날, 남혜서, 서다미, 한유진과 같이 구두딱을 하던 중 정수아의 조언대로 남혜서에게 절도범 잡은거 축하해준다고 한다. 다만 어색한지 표정까지 숨기지는 못했고[24] 남혜서도 어이없어하며 축하하는게 진심이냐며 까칠하게 반응하자 결국 자신이 나주리때문에 못잡은거지 자기가 잡을거 너가 운좋게 잡았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하며 남혜서와 싸우게 된다. 그럼에도 남혜서는 가소롭다는듯이 반응하자 어제 정수아와 상담한 걸 얘기하는데 문제는 정수아가 남혜서에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사과하라 한것을 마치 정수아가 남혜서는 속좁은 아이니 사과해도 안받아줄 것을 예상했다는듯이 말했다고 왜곡하여 말하였다(...).[25] 결국 이 소리를 들은 남혜서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크게 화내며 말싸움은 거칠어지는 가운데 남혜서에게 '진짜 니가 내 동기라는게 X나 싫어.' 라는 다소 심한 얘기까지 듣게되자 본인도 놀랐는지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고 분위기는 더 험악해진다.[26] 하지만 바로 현봄이에게 들키며 일단락된 듯 싶다. 이를 들은 정수아가 현봄이 대신 남혜서와 같이 방범가겠다고 하자 홍세나 본인은 반대로 현봄이와 같이 주간 방범을 같이 나간다. 현봄이와 방범을 돌면서 얘기를 나눈다. 그러면서 정수아에게 질투한 적 없냐고 묻자 현봄이가 삐질걸리자 겁내 많나 보구나 생각한다.[27]
- 256화
255화에 이어서 현봄이와 같이 뛰어난 동료를 옆에 둔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홍세나 말로는 사회에서는 뭐든지 잘했고 사람들과 즐겁게 지냈으며 누구와도 빨리 친해졌다며 라이벌이라고 생각할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남혜서만큼은 이전과 다르게 도저히 친해질 수 없고 사사건건 부딪힌 케이스라고 한다. 그런가운데 자신이 늘 진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항상 남혜서가 더 잘한다는 느낌까지 들어 어떻게든 이기고 싶다는 심리가 계속 생겼다고 한다. 무엇보다 정말로 비참한건 그럼에도 남혜서는 자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한다.[28] 하지만 이렇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던 것과 달리 실제 속마음은 자기가 했던말에 남혜서가 상처받았을까 걱정하기도 하고 나름 잘 지내보려고 싶어 한다는 것이 드러난다.[29] 그럼에도 남혜서가 강하게 나오면 괜히 자기도 자존심때문에 강하게 받아치고 이때문에 정수아의 조언도 그런게 아닌걸 알고 있음에도 자신도 모르게 이겨먹겠다고 교묘하게 말했다고 언급하며 막상 잘 지내보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해 답답해 한다. 이후 현봄이가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현봄이도 역시 자기보다 뛰어난 정수아때문에 비교당해 질투나며 싫었던 적도 있지만 정수아가 진심으로 좋은 사람인걸 깨닫고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을 구하러 와줬을때를 떠올리며 잘못생각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걸 듣는다. 그리고 현봄이가 뛰어난 동기에 뒤쳐지지 않는 A급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가 정수아를 이기기 위해서거 아니라 수아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라며 현봄이에게 뛰어난 동기는 단순히 라이벌이 아닌 진짜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접적이나마 듣게 된다.[30] 그리고 본부 제의를 받고 거절했던 이유도 들어나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남혜서도 안간다고 해서였으나 사실은 자기가 간다면 남혜서와 서다미가 더 사이가 좋아지는 게 싫어서였음이 드러났다(...). 라이벌인 둘 답게 서다미와의 관계에서도 경쟁심을 불태웠던 모양.[31] 여튼 현봄이에게 정수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고쳐 먹었는지 방법이 끝나고 복귀했을때 남혜서의 사과를 받아주며 화해한다. 물론 그럼에도 남혜서가 너무 쿨하게 사과를 하자 자기가 더 쫄린다고 생각하며 뻘쭘해하고 있지만...[32]
- 260화
10월이 되며 개떼기수 동기들과 같이 일경으로 진급한다. 활동복도 빨간색으로 바뀌었고 정수아가 진급을 축하한다고 하자 "예쓰!"라고 대답한다. 정수아에 언급에 의하면 일도 잘하는 기수들이니 일경을 달아 너무 좋아하는듯 싶다.[33]
4.2.3. 261화 이후
- 261화
길잃은 아이를 수색때문에 면회도중 강제로 복귀당한 주희린이 홍세나에게도 짜증나지 않냐고 묻는 걸로 보아 같은 면회 대상자였고 똑같이 복귀당할걸로 보인다. 물론 이경이기에 홍세나는 그런 사실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기대마에서 내릴때 잠시 얼굴을 비추는 걸고 한 컷 더 등장한다.
- 262화
정수아와 같이 수색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애는 다행히 집을 찾아간걸로 본지만 그래도 고생했기에 허정인이 면회자들은 상점 1점씩 준다고 언급한걸 보면 홍세나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 264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정수아의 명령대로 남혜서와 같이 고기, 부르스타, 불판을 셋팅해 회식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회식 자리에서 신병을 위해 먼저 '가슴을 열어라'를 시전하는 강다정에게 남혜서와 같이 지목받는데 둘다 맨탈 티격태격하면서 깨스 계속 걸린다는걸 언급하며 여긴 학교가 아니라 군대니까 또 그러면 뒤진다고 협박을 당한다. 이에 홍세나는 본인들이 싸우는게 예전보단 줄었다고 말하지만 강다정이 바로 어디서 감히 일경따위가(!) 말대꾸를 쳐하냐고 하자 바로 깨갱한다.... 여러모로 후임들에게 피해가 갈 정도로 많이 싸운 모양.
- 265화
이어진 가슴을 열어라에서 다른 일이경들이 가슴을 열어라에서 정수아에게 변했다고 서운해하는 가운데 홍세나 역시 정수아가 변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다른 고참들한테 혼났을때 정수아가 아이스크림을 사줘 위로했던 때를 떠올리며[34] 그때가 그립다고 한다. 그리고 충분히 정수아가 변한 이유도 알고 이해하지만 그래도 옛날 모습이 훨씬 좋으니깐 빨리 되돌아 와달라고 부탁해준다.
- 268화
- 270화
- 271화
한유진이 신병인 신소미와 오해연에게 기수 설명할때 역시 언급되며 이때 883K인게 밝혀진다. 한유진 말에 의하면 남혜서와 여전히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듯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덜 치고받고 싸우는듯 싶다. 이때 홍세나가 방범 때 담배 피우는 애들 몇명 잡는지 내기하자고 한다. 남혜서 역시 정신 못차렸냐고 맞받아치며 내기에 응해준다.
- 272화
3소대 정영의 회상으로 한유진과 같이 복도에서 걸레빨러 가는 가운데 같이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으로 나온다.[37] 이후 막컷에서 박소림이 289 역대급 방패조를 언급하며 1소대 방패조 모습이 묘사될때 그 중 멤버 한명으로 등장하며 엘리트 기수라는걸 다시한번 보여준다.[38]
- 273화
1소대와 3소대가 공수교대 번갈아가며 방패술 훈련하는 과정에서 1소대가 수비할때 같이 막아서는 방패조 일원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이전화의 박소림 말대로 289 역대급 방패조답게 3소대의 공격을 막아낸다.
- 274화
중대 점호 때 댄스 타임에서 후임 일이경들이 연달아 어리버리하게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지 못하자 중대 전체적으로 깨스가 걸릴듯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39] 결국 자신 기수까지 오자 본인이 직접 춤을 추려고한다. 김세이의 너희들만 믿는다는 말을 듣고 잘해보겠다고 말하며 나갈 준비를 하는 가운데 갑자기 옆에 있던 서다미가 일어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이 대신 나가겠다고 행동하자 뭔데 끄덕이냐고 말하며 남혜서, 그리고 뒤에 있던 김세이와 같이 서다미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다. 하지만 막상 서다미가 디스코로 분위기를 엄청 띄우자 생각지도 못한 디스코를 추는 서다미에 어안이 벙벙한지 놀라는듯한 모습으로 바라본다.
5. 평가
엘리트들이 모였던 개떼기수 846K의 대체기수답게 선후임들이 다 인정하고 있는 엘리트 기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듯 싶다. 다만 본인도 인정했다시피 남혜서보다는 살짝 밀리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독자들도 그렇게 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작품 내에서는 둘의 차이가 크지는 않은 걸로 묘사되는데 사실 실제로 따져봐도 미세한 차이만 보여준 편이다. 음어 테스트도 남혜서가 다 맞춰서 그렇지 홍세나도 하나밖에 안틀려서 차이는 거의 없다 할 수 있으며 남혜서가 잡은 절도범도 원래 먼저 발견한 것도 홍세나였으며 역대급 에이스들이 모인 1소대 방패조에도 남혜서와 같이 속하는걸 보면 능력면에서 홍세나가 남혜서한테 결코 엄청 뒤쳐지지 않으며 거의 대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남혜서와 달리 외향적이고 붙임성이 강한 성격이라 일이경들의 밝은 분위기를 유도하는건 남혜서와 다른 홍세나만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홍세나가 남혜서보다 낮게 평가받는건 아무래도 선후임관계 면에서 몇몇 미숙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컸다. 남혜서가 충분히 이동희를 갈굴만한 상황인데도 괜히 끼어들어 제대로 된 훈계가 이어지지 못하게 하기도 했고 특히 남혜서를 어떻게든 이겨먹겠다고 선임 정수아 말을 교묘하게 비틀어 왜곡한 것은 정수아래서 망정이지 상당히 큰 실수였다 할 수 있다.
사실 이 단점도 결국 남혜서처럼 마찬가지로 둘 사이의 관계때문에 벌어진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홍세나 역시 남혜서를 대할때 냉정해지지 못하며 이러한 실수가 주로 나왔던 것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남혜서보다 주변사람들에게도 더 영향끼치는 실수를 하는 편이기에 홍세나는 좀 더 위험하다 할 수 있다. 이때문에 만약 이 둘의 관계가 계속 악화된 상태로 유지된다면 본인의 평가에도 물론이고 소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40] 다행히 최근에는 개선할 기미가 보이기에 긍정적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때문에 남혜서와 관계만 잘 발전된다면 남혜서와 더불어 좋은 엘리트로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6. 기타
- 작중 등장한 신병들 중 가장 예쁜 외모와 가장 우월한 몸매를 보유하고 있어, 등장 비중 및 대사의 존재 여부에 따라 작화에 힘이 들어가는 뷰군 특성상 반드시 1소대로 올 거라는 추측이 팬덤 내에 있었다. 아니, 오히려 홍세나의 1소대 전입을 강력하게 지지했고 결국 그 예상이 맞았다.[41]
7. 관련 문서
[1] 홍세나를 포함한 동일기수 9명은 227화에서 기대마 버스에 탄 뒷모습으로 처음 나왔다. 얼굴이 제대로 나온건 다음 화인 228화고 231화가 되서야 모든게 다 밝혀졌다.[2] 화장실 신병 신고식에서도 당황하는게 아니라 여기 재밌겠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정수아가 홍세나가 우는 것을 보고 절대 울지 않을거 같은 세나였다고 언급하는걸 보면 겉으로 보기엔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많이 보인듯 싶다.[3] 특히 정수아의 조언을 왜곡시켜서 남혜서에게 전달한 것은 정수아래서 다행이지 다른 선임이였으면 크게 혼나고 깨스걸리고도 남을 행동이였다.[4] 물론 개그컷에 가깝기는 했지만[5] 알다시피 주희린과 고효원도 근접 기수들이 손을 내두를 정도로 지겹도록 싸우는 사이다. 그걸 충분히 겪어본 정수아가 세나, 혜서가 벅차다고 할 정도니 이 둘이 상당히 많이 싸운다는 걸 알 수 있다.[6] 후임이 보기에도 둘이 상당히 많이 싸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정수아의 언급과 더불어서 보면 이는 곧 선후임 가릴것없이 으르렁대는 사이라는걸 소대원들이 다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7] 한마디로 겉으로는 심한 말이 오갈 정도로 싸우는 경우가 많지만 속으로는 둘다 나름 잘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던 것. 다만 생각대로 잘되지 않고 결국 괜히 감정이 앞서며 싸우는 것이 무한 반복되었던 것으로 보인다.[8] 한 예시로 혜서가 음어 테스트에서 열 개를 능숙히 맞추고 그 직후 세나는 아홉 개를 완벽히 맞추고 나머지 하나는 행정반 전화번호 문제를 받고 아깝게 떠올리지 못했다. 하루만에 맞춘 음어가 딱 하나 차이일 정도로 근소한 차이다. 그리고 방범 순찰 때 혜서가 잡아낸 절도범은 세나쪽이 먼저 캐치하기도 했다. 주리가 막지 않았다면 뒤집힐 수도 있었던 상황.[9] 어찌보면 권정민과 허정인과의 관계와 비슷하다. 허정인도 초반부터 주목받던 권정민때문에 질투심이 생기고 어떻게든 권정민을 따라잡겠다는 생각으로 전의를 불태우며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려 노력한다. 결국엔 권정민 못지않게 나름 준수한 능력을 갖추게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권정민을 높이 쳐주는 경향이 강했고 이때문에 권정민과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하게된 적도 많았고 3부에서도 이어질 정도로 동기인데도 서로 사이가 상당히 안좋았다. 다만 권정민은 상대적으로 허정인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았던 반면에 남혜서는 자신이 앞서는데도 홍세나를 상당히 의식하고 있고, 허정인은 일이경때는 상당히 권정민보다 뒤떨어졌던걸로 보이지만 남혜서와 홍세나는 남혜서가 상대적으로 좀 더 낫다일뿐이지 작중상 남혜서와 홍세나의 능력 차이는 크지 않다고 묘사되고 있다는 차이점들이 존재한다.[10] 이 둘도 만날때마다 으르렁댔지만 그래도 서로의 능력은 인정해주고 중요할때는 서로 생각해주거나 도와주는 등의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다.[11] 대표적으로 우지영은 대놓고 "쪼그만게 입에 걸레를 물었다"고 생각할 정도.[12] 내용인 즉,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1소대를 책임질! 패기 넘치는 신병들! 비타민처럼 고참들의 활력소가 될 이경 홍세나! 고참들의 귀여움 독점 예정인 이경 남혜서! 무슨 일이든 척척척! 최고의 일꾼 이경~ 서다미!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였다.... 당연히 했으면 난리날 상황. 배댓도 진짜 할까봐 식겁했다는 반응이 올라왔을 정도다.[13] 다만 화풍은 개그씬 화풍에 가까웠다. 물론 신병입장에선 당연히 무섭겠지만[14] 선임들에 언급에 의하면 정수아 이후로 첨인듯 싶다. 다만 송미남 말에 의하면 정수아는 수경들까지 추가적으로 질문해서 난이도는 훨씬 높았던걸로 보인다.[15] 정작 서다미는 둘때문에 둘사이에 낀 자리로 바뀐 것도 서러운데 여전히 싸우고 있는걸 보고 속으로 "내 조만간 너희둘을 정의의 이름으로 반드시 처단하리라...!"라고 한다. [16] 이 때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마치 어린애들을 달래는듯한 모습과 같다는 평.[17] 다만 깨스가 풀리지 않아서 웃거나 술마시지는 않았다고 정수아의 나레이션으로 언급된다.[18] 이 때 속으로 현봄이가 봉을 들었다는 것에 놀랐는지 '뭐지? 현봄이 상경, 저런스타일 아닌데?' 라고 생각한다.[19] 반면 남혜서는 신경도 안쓴채 앞만 보고 걸어갔다.[20] 이는 그만큼 현재 정수아의 이미지가 후임들에게는 상당히 카리스마 있으며 업무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21] 이때 홍이란은 홍세나 머리잡는 시위대를 손 놓으라고 하는데 문제는 그러면서 되려 자기도 홍세나 머리를 툭툭 쳐 홍세나는 앞뒤 다 손으로 맞고 있었다. [22] 나주리 입장에선 위험해서 충분히 막을법한 상황인데도 후임이 계속 아쉬운 티를 내니 선임 입장에선 탐탁치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진짜 절도범이였으니 자신도 이도저도 말못하는 상황. 이때문에 정수아게 말한거였고 정수아는 깨스가 걸리지 않기 위해 자신이 잘 타이르겠고 하며 홍세나에게 말하러 온것이다.[23] 이 때 정수아의 회상으로 기대마 옆에서 몰래 일, 이경들이 얘기하는 것을 보는 씬이 나오는데 무리들 사이에 홍세나가 주도하며 일, 이경들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놓은듯한 모습이였다. 물론 이 가운데 남혜서는 탐탁치 않는 표정을 짓고 있지만.[24] 심지어 시선도 혜서 건너편의 서다미를 보고 말했다. [25] 실제로 이때 베댓 반응 중 하나가 '찰떡같이 말했는데 개떡같이 전달하네 ㅋㅋㅋ'였다.[26] 오죽하면 둘이 싸우는걸 시도때도 없이 봤던 서다미임에도 남혜서가 이말까지 나오자 평소보다 심각한것 같다며 움찔할 정도였다.[27] 참고로 반대편에서는 남혜서가 홍세나의 오해를 듣고 진짜인지 물어보는 씬이 나오는데 이때 정수아가 홍세나 죽었다며 이를 가는 정수아가 압권(...). [28] 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가운데 반대로 정수아한테 상담받고 있던 남혜서는 신경안쓰는 척하지만 홍세나가 엄청 신경쓰인다고 언급한다. 실제로 장면도 홍세나가 남혜서가 신경쓰지 않아 비참하다는 대사를 하고 바로 이 장면으로 넘어가 서로 대비를 이룬다.[29] 반대로 남혜서도 역시 적어도 상처 주는 말은 딱히 하고 싶지 않다며 홍세나에게 단순히 경쟁심만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다.[30] 이 때 현봄이는 이렇게 노력하지만 그래도 수아한테 도움이 안된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장면이 바로 정수아쪽으로 넘어가 정수아 자신은 군생활에 봄이가 진짜 도움이 된다며 참된 동기의 모습을 서로 보여준다.[31] 이 때 서로 가라고 소리지르며 말다툼하는 회상씬이 나오는데 둘다 속으로 마치 상대방이 서다미 남편(?!)이 되어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를 가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는게 개그포인트다.[32] 반대로 남혜서도 자신만 사과해서 괜히 자기만 잘못했다고 생각하며 뻘줌해하고 있었다.[33] 참고로 이때 정수아는 서다미에게 팔짱을 끼며 '빨리 상경 좀 되어 다오.'라고 생각하는 씬이 나온다.[34] 243화에서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던 장면이 다시 나온다.[35] 상경깨스니까 알아서 조심하면 막내들인 자신들때문에 분위기 안좋아지면 자신이 가만 안두겠다며 엄중하게 경고를 날렸다.[36] 근접기수들이 이동희를 꺼려한다는 정수아의 나레이션과 같이 생각한다면 전에 남혜서가 이동희를 혼낼때처럼 욕하면서 살벌하게 갈구는건 아니지만 홍세나도 이동희를 상당히 거슬리고 언짢아 갈구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던 걸로 보인다.[37] 이때 정영은 이 모습을 회상하며 1소대는 일, 이경 새X끼들 빠져가지고 웃고, 정신 못차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소대는 이런 꼴 못본다고 말하는거보면 1소대는 상대적으로 일, 이경들한테 편하게 해주는듯 싶다.[38] 나머지 멤버는 동기인 남혜서랑 이보현, 최아랑, 강다정, 정수아로 나온다.[39] 다만 3소대는 이미 깨스가 걸려있는 상태였다.[40] 대다수 선후임들이 싸우는거만 빼면 완벽하다고 할 정도. 한마디로 이점만 아니면 다 괜춘은데 이 부분이 그만큼 발목을 잡는 것이라 볼 수 있다.[41] 뷰갤의 경우 특히 홍세나에 대한 지지여론이 강했다. 그 이유는 과거 많은 지지를 받은 이하은, 채희나가 각각 2, 3소대로 가버리고 한겨울이 1소대로 전입오는 바람에 그림작가가 이에 대해 해명까지 했던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42] 사족이지만, 강승희의 전역은 전년 9월이었고, 홍세나의 전입은 6월이다. 두 사람의 간극은 약 9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