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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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image] 박소림
[image]朴小琳(Pǔ xiǎo lín)
거주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39-X번지[1]
학력
하주대학교 경찰학과
계급
이경(1부)
일경(2부)
상경(3부)
직책
3소대 받데기(239화~275화)
3소대 챙 (273화 이후)
맞선임
866K 강두연, 남궁보라, 노우림
동기
정수아, 현봄이 (1소대)
하애진 (본부 소대[2])
맞후임
868K 송우리
1. 개요
2. 외모
3. 성격
6. 평가
7. 향후 전망
8. 기타
9. 변천사


1. 개요


뷰티풀 군바리서브 주인공.[3] 대만 명은 朴小琳. 정수아의 훈련소 동기[4]이자 자대 동기. 같은 동기로 현봄이, 하애진이 있으며 이 중 하애진과는 소대 동기이자 훈련소 동기이다.
3소대 에피소드에서는 1소대의 정수아와 대비되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나이는 등장 시점인 2006년 당시 20살이다(1987년생). 동기들 중 제일 어리고[5] 키가 작다. 또한 동기들 중 유일한 흡연자.[6]
경기도 이천시 해월리 39-X번지에 거주.[7] 대학은 하주대학교[8] 경찰행정학과. 시골에서 농사를 도우며 경찰시험을 준비하던 중 유리할 것 같아 의무경찰에 입대했다고 한다. 순경을 노리는지, 간부후보생으로 경위를 노리는 것인지는 불명.[9].
성상정 수경의 신병 코스프레를 바로 알아채고[10] 점호 때 중대장의 질문에 분위기 파악하고 냉큼 대답하는 등, 눈치가 빠른 엘리트 타입.[11]
2007년 7월 시점부터 상경으로 진급했고 240화 중반부터 868K 기수들과 함께 받데기 직책을 맡고 있다.[12]

2. 외모


작은 키와 체구[13][14], 남색 단발, 푸른 색의 큰 눈, 송곳니[15], 큰 귀[16], 귀여우면서도 똑부러져 보이는 인상이 특징. 머리카락을 풀고 다니다가 171화부터 반묶음 머리로 나온다.
그리고 작가 공식으로 빈유이다.[17][18]
작고 귀여운 외모 탓에 민지선이 붙인 별명은 '''꼬맹이'''.[19] 별명답게 중대에선 귀요미 대접을 받는 편. 현봄이가 시시콜콜 작업을 걸고, 홍덕이 맨날 귀여워해 주는 데다[20], 극단적으로 오로라강아지 대접하는 것으로 확인사살. 후임 채희나도 박소림을 고양이를 연상하며 귀엽다고 생각한다. 정수아하곤 매우 다르지만, 이래저래 정수아와 비슷한 인기녀 포지션.
다만, 오로라에게 시달리다보니 인상이 많이 우울해졌고 화를 내거나 죽은 눈이 되는 경우가 잦았다. 다행히 오로라가 전출 간 후로는 많이 나아졌다.

3. 성격


기본적으로 독종 타입에 현실주의에 투철하고 타산적이다. 기가 세고 남 눈치보지 않는 성격이라, 긴장하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이 드물다. 민지선이 소대 생활의 험난함을 알려주자 바짝 긴장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다른 세 동기와 달리 태연했고, 집합 걸렸을 때도 긴장한 하애진과 달리 무표정했다.[21]
동기들에게도 쌀쌀맞은 면이 있다. 신병놀이에 낚인 현봄이성상정에게 인사해보라고 귀찮게 굴자 욕을 하면서 화를 냈고[22] 소대 배치 받고 나머지 동기들이 서로 인사하며 헤어질 때 뒤도 돌아보지 않았으며, 상경들과 화장실에서 대면할 때 정수아, 현봄이와 시선이 마주쳤을 때도 혼자 아무런 표현이 없었다.
하지만 동기애가 전혀 없는 이기적인 성격은 아니다. 중대 훈련 때 정수아의 방패 틈이 벌어지자 불이익을 감수하고 도와주는 등 동기애는 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실제로 3소대에서 불이익을 당했음에도 정수아를 원망한 것이 아니라, "그리고 '' 도와준 걸 후회하는 '내'가 정말 싫어"라며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아, '표현'을 잘 안할 뿐, 분명 따뜻한 마음은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음 날 구보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불이익 당해서 화장실에서 자신을 구타한 고참들을 원망하기 보다는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물을 돌리는 장면이 그러한 따뜻한 마음을 잘 보여준다. 첫 점호 때 정수아중대장에게 부조리를 고발하려다 잠시 말문이 막혔을때 재빠르게 "예쓰!!"라고 복창하며 동기인 수아를 보호하기도 했다.[23] 싹싹하고 유한 표현은 못하지만 돌직구이고 묵묵히 의리 있는 성격. 또한 대체로 말보단 행동으로 진심을 이해시키는 타입.
오로라 때문에 흉내를 내자 공수진이 웃어 자존심 상해 오로라가 나간 뒤 공수진에게 화를 내지만, 공수진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울면서 진심으로 사과하자 당황하여 울지 말라고 달래고, 점호 때 송우리가 불안해하자 대신 나서는 등, 후임들에게 배려심도 보인다. 츤데레 기질이 있다.
겉으로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 + 구타 3소대 라는 막장환경에 눌려 있었을뿐 인간적인 면모와 이타적인 면도 분명히 가지고 있는 인물.
다만 성격이 점차 '''오로라의 집중 마크''' 및 '''구타 3소대라는 환경''' + 자신이 상습적으로 언어적, 신체적, 정신적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탓인지, 점차 군대에 찌들어가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듯하다. 현봄이한테 폭력 휘두른 거야 오로라 때문에 시름이 깊어가는 자기 속도 모르고 배부른 소리 한다는 식으로 속을 긁으니 그럴 수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님에도 동기들에게 욕이나 거칠게 대하는(특히 오로라가 자기 부를 때) 빈도가 늘어났다.
다행히 오로라가 전출간 후로는 이런 면은 없어지고 원래 성격에 가깝게 돌아왔다. 짬을 먹으면서 상경 때부터는 일이경 때와는 달리 성격이 좀 더 부드러워졌다.[24]
한마디로 정리하면 외강내유의 소유자.

4. 인간 관계


박소림/인간 관계 문서 참고.

5. 작중 행적


박소림/작중 행적 참고.

6. 평가


'''다들 표현은 안 하지만… 우리 상경들 다 너 좋아해. 그러니까 앞으로 우리랑 잘 지내면 돼.'''[25]

''' - 장지희'''

초반에는 까칠하고 이기적으로 보이는 모습 때문에 후에 정수아와 대립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로 예상되었고, 동기애가 없다는 말도 많았지만, 53화에서 정수아를 도와주는 모습 때문에 평가가 올랐다.
능력이나 인간관계 등등을 보고 전체적인 능력을 고려해보면, 정수아와 호각을 이루고 있다. 농사로 단련된 신체능력과 작은 체구를 응용한 민첩성으로 3소대 최초로 1소대 방패진을 뚫은 범상치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26] 성격은 다소 거칠지만, 휴가 복귀를 할 때 후임들에게 환호를 받거나 장지희에게 "상경들은 다 너를 좋아한다"는 호평을 받을 정도면, 단순히 능력만 뛰어난 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일이나 암기만 잘한다면, 저 정도의 환호를 받는 수준은 불가능하다.
여기에 정에 약해 약간 우유부단한 면모를 보여주는 정수아와 달리, 맺고 끊는 강단이 있다. 후임을 다루는데 미숙한 모습을 보이는 정수아와 다르게, '''후임 관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울보 송우리, 눈치없던 공수진 등을 지금까지 잘 끌고가면서 존경을 받는 걸 보면, 뛰어난 능력과 카리스마로 후임들을 잘 휘어잡는다는 걸 알 수 있다.[27]
다만 큰 문제가 있는데, 소속부터 구타로 악명이 드높은 3소대인데다가, 표정 관리 문제가 발단이 되었다. 특히나 가혹행위 하는 선임들을 다 죽여버리겠다, 그걸 바보같이 당해주고 있냐고 생각하고 있었을만큼 고집도 쌘데 문제는 하필이면 이런 성격 탓에 사이코패스 오로라에게 걸려 최악의 군생활을 보내게 되었다.[28]
1소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폭력적인 3소대의 환경 + 오로라의 집착과 괴롭힘으로 인한 괴로움까지 겹쳐, 멘탈이 파괴되고 있다. 우선 당일 저녁 선임들한테 대신 매를 맞게 해서 집단 구타를 당하고, 여기에 오로라는 박소림에게 가하는 기행과 악행의 수위를 시간이 지날수록 올렸다. 개 흉내를 내다가, 급기야는 성추행을 당하고, 본부라는 구명줄조차 잘려버렸다. 심지어 개목걸이까지 찰 뻔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본인 스스로 재앙을 부린 것이기도 하다. 입대 전을 회상할 때 박소림의 호언장담에 먼저 군대에 갖다 온 선배는 "가면 니 인내심이 그렇게 대단한지 알게 될 거다" 라며 '''무조건 참고 또 참아야 할것을 은연중에 알려줬음에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 당하고는 못사는 성격을 굽히지 않고 고집을 부리다 결국 오로라에게 딱 걸려서 이렇게 된 거니까.[29] 물론 근본적인 원흉은 오로라(와 3소대의 간미효 같은 선임들)가 쓰레기여서 그런 게 맞다. 당연하지만, 아무리 후임이 대놓고 반항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내리갈굼이나 집단구타를 하거나 개 흉내나 성추행 등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이건 현재 2020년도와 달리 뷰군의 배경인 2006년도의 군대는 구타, 가혹행위, 깨쓰 등을 당연하게 여겼다는 것도 한몫한다.
소림이 저지른 실책은 경찰행정학과 출신에 경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 그것 때문인지 군대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점이다. 전국 팔도에서 징병된 장병들이 전군 공통으로 별의별 성장과정을 거친 사람들의 집합소라는 걸 생각해 본다면, '''상식을 벗어난 또라이'''들이 얼마든지 있고 당연히 예상 밖의 상황이 언제든 벌어질 수 있다.
박소림은 이 점을 간과한 측면이 크다. 아마도 정수아처럼 "경찰이니 설마 가혹행위가 있을까" 하고 생각한것으로 보인다.[30]
초반까지만해도 정수아보다 무서운 선임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현재 기준, 정수아보다 착한 선임으로 진화중이다. 3소대가 아주 폭력적임을 감안해도 박소림의 행보는 꽤 독특하다 할 수 있다. 다만 화나면 무서운 건 매한가지.

7. 향후 전망


정영에 이어 3소대 챙짱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맞선임 66기는 방범중 PC방으로 중대를 뒤집어 놓은데다가 이전에도 폐급 이미지를 상당부분 쌓아왔기 때문. 다만 현 소수가 구타를 찬성하는 만큼 폭력고참으로 흑화한 맞후임 송우리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박소림의 보상심리를 우려하기도 한다. 그나마 박소림은 근본은 선하고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난 이런 지옥같은 경험(구타 3소대라는 환경 + 오로라)도 참았는데 너희(후임)는 못 참냐?"하는 심리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나중에 정수아의 개혁의지와 대립각을 세울거라는 추측도 있다.[31][32]
그러나 이것은 275화에서 부대적응을 못하고 우는 신병 문혜임을 달래주는데, 이때 "네가 가장 힘들 때고, 그로 인해 실수하는거 다 이해한다"라고 말하는걸 보면 보상심리는 의외로 적을 가능성이 있다.[33]
정수아와 중수를 놓고 경쟁하는 관계가 될 수도 있으나, 중수는 정수아, 박소림은 소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3소대는 66기가 폐급이고 그 밑도 딱히 뛰어난 사람이 없어 기수상으로는 박소림밖에 없다. 게다가 중대수인은 해당 중대를 상징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능력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중요한데, 체구가 작은 박소림은 이 점에서 점수가 상당히 깎인다. 단 최근 기율이라는 직책이 생기면서 소수가 아니라 기율이 될 수도 있다.

8. 기타


표정관리 안 되는 문제만 제외하면 다방면에 우수한 엘리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정수아에게 부족한 강단이 있으며, 나름대로 동기애도 있기에, 정수아와 같은 소대였다면 후임들이 숨도 못 쉬는 중대 역사상 최강의 먼치킨 동기라인이 되었을 거라며 아쉽게 생각하는 팬들이 꽤 있다.
17화에서는 군번 없이 영문 성씨만 박힌 직원용 명찰을 단 모습으로 나오는데, 흉장은 의무경찰 흉장이며 작화상 오류다. 그러나 경찰이 꿈인 박소림이기에 일부러 직원용 명찰로 그렸을 가능성이 있다.[34]
윤성원 작가의 블로그에서 박소림의 초기 버전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있는데 뭔가 상당히 얀데레스럽다.#[35] 그리고 휴재공지 편에서 컨셉 아트가 공개됐는데, 감정 표현이 별로 없는 지금의 모습과는 다르게 웃고 있는 걸 보면 초기에는 지금과 다른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55화에서 구타당하고 나서 밤에 정수아가 소림이 자리가 빈 걸 알았을 때 "설마…"하면서 55화가 끝났는데 그 때 많은 독자들이 "제발 최악의 길을 택한 게 아니기를 바랬다"고 하면서 가슴을 졸였다고 한다.
훈련소에서 상장을 받은 것과, 시위전에서 홀로 방패전을 뚫고, 시골에서 부모님의 농사를 도왔다고 하니, 작은 체구에 비해 신체 능력이 뛰어난 것 같다.[36] 143화에서는 미르코 크로캅식 하이킥까지 현봄이에게 꽂아버린다. 게다가 168화에서 멘붕한 상태에서 자기보다 체격이 훨씬 큰 오로라에게 싸대기를 날려는데 오로라 고개가 돌아가는 거 보면 힘이 쎄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나중에 오로라에게 한 손으로 제압당하긴 했지만, 애초에 체급 차이가 상당하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3소대의 주인공 포지션이니 인기는 괜찮다.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456표를 얻어 8위에 올랐다. 뒤에 9위 한 길채현에게 잡혀 들려져 당황한다. 그리고 이 컨셉은 계속되는데 2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823표로 5위가 되었는데 6위인 민지선에게 목마태워진 상태로 헤롱헤롱댄다.
반대로 뷰티풀 군바리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완전히 '''걸레, 꽃뱀 취급'''을 받는다.오로라의 마음을 이용만 하고 통수쳤다는 게 주된 평. 오로라가 외모와 몸매 때문에 뷰군갤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데 그런 캐릭터를 날려 버렸다는 이유로 까인다. 물론 소림이가 당한 피해를 생각해보면 이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일 뿐이다.
고문관 중에서도 상 고문관으로 익히 소문난 주희린과 의외로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박소림의 경우 주희린과 계속 부대껴야할 1소대가 아니라 어쩌다 한 번씩 얼굴보는 관계인 3소대라는 점 + 주희린의 소원수리가 들어갔다간 부대 안에 피바람이 불 걸 우려한 점 + 그 당시 자신은 오로라에게 꼼짝도 못하고 시달리고 있었는데 자기와는 다르게 선임을 두려워하지 않고 찌를 생각을 하는 주희린의 패기를 약간 부러워해서라는 점이 합쳐져서 이런 거다. 이후로도 주희린이 박소림에게 친하게 부르거나 주희린에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나온다.
확실하진 않지만, 초반에 비해 키가 조금 큰 것 같다. 15화 표지에서는 현봄이보다 눈에 띄게 작았는데 236화 표지에서는 현봄이랑 키 차이가 거의 안 난다.
여동생이 있다고 언급했는데, 아직까지 나온 적이 없다.
입대 전 주변인들이 부른 별명은 '''쏘쏘림'''이 있으며, 최근에 정수아는 친함의 표현인지 '''빡소'''라고 부른다.

9.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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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시기
일경 시기[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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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 받데기 시기[38]
상경 챙 시기[39]



[1] 해월리는 마장면에 소재한다. 여담이지만 이곳은 락페스티벌로 유명한 지산 리조트가 있다.[2] 3소대에서 전출[3] 주인공은 아니지만 내면묘사를 깊게 보여주는 장면들이 나온다. 3소대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그리고 대부분의 독자가 무심코 넘어갔겠지만 이미 훈련소 에피소드에서 중대장 훈련병을 맡아 보고하는 모습, 주인공 정수아와 함께 표창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캐릭터가 주인공 정수아 못지 않게 중요한 캐릭터임을 암시한 바 있다.[4] 51번 훈련병으로 6화에 정수아가 무대로 내려가면서 작게 등장, 그리고 행군 중간에도 나오고 행군 종료 후 중대장 훈련병으로 등장, 수아가 표창 받을 때 바로 옆에 서 있었다.[5] 알고보면 수아, 봄이, 애진 모두 자기보다 1~2살 언니인데 언니들에게 때리고 반말하고 욕하는거다. 단, 같은 훈련소 생활관을 지내지 않은 이상 자대에서 만난 동기는 친구나 마찬가지다. 훈련소에선 아직 사젯물이 덜 빠져서 웬만하면 한 살만 많아도 형 대접을 해주지만 자대배치 받고 만난 동기랑 호형호제하는 경우는 없다. 형형거리는 거 걸리는 순간 고참들한테 털린다. 군대 갔다온 사람이면 다 알 수 있는 사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허정인, 우지영은 이들보다 선임인데 나이가 어리다.[6] 일경 시절 현봄이도 이별의 충격으로 잠시 흡연자의 길로 들어섰으나, 정신적 안식처를 찾은 상경 시점에서 완전히 금연했다.[7] 읍/면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해월리는 마장면 관할이다. 참고로 작가가 다니던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주소와 비슷하다. 아마도 학교 주소에서 따온 것으로 생각된다. 구글 지도상 해월리 39번지 일대를 보면 정말 시골 맞다.[8] 물론 이름의 모태가 된 대학은 경찰행정학과가 없다. 대신 수도권 대학 중 경찰행정학과로 인지도가 높은 대학으론 동국대, 경기대, 용인대 등이 있다.[9] 일부 네임드 경찰행정학과를 제외한 경찰 관련 학과 출신들 중 상당수는 경위부터 시작하는 간부후보생보다 순경 시험에 더 몰린다. 난이도 차이가 압도적인데다, 실상 경찰 관련 학과를 나온다 해도 뭔가 임용 시 특혜가 많은 것도 아니며, 대부분의 경찰 관련 학과가 똥군기 잡기에만 올인하고 딱히 학업에 신경쓰는 분위기가 아닌지라 되려 일반 출신들보다 합격률이 딸리는 경우가 많아, 간부후보생은 꿈도 못 꾸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10] 성상정을 바라본 건지 한심하다는 듯이 동기들을 쳐다본 건지는 불명.[11] 류다희가 시위대와 대치 중에 우는 정수아를 갈구면서 "3소대 신병은 똑똑하다더라." 라는 말을 한다.[12] 1소대 동기 정수아와 마찬가지로 실질적으로 받데기짱이다. 맞선임 66기는 폐급기수고 방범 중 PC방에 가다 걸려 중대를 뒤집혀 놨으니.[13] 150중반대 정도로 보이는 현봄이보다 작은 걸로 보아 150언저리나 140대 정도로 보인다.[14] 이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걸로 보인다.[15] 머리색과 눈, 송곳니는 어머니에게 유전받았다.[16] 휴재공지 편에서의 컨셉 아트에도 '귀 크게!'란 코멘트가 있다.[17] 윤성원 작가가 개인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에 따르면 수아>유라>애진>>>>봄이>>>여타 다른 인물들>>>>>>>>소림이라고 한다.[18] 이걸 의미하는 것인지 119화에서 입은 사복이 '''AA''' 라고 적혀있다.[19] 정작 작중에서 이 둘을 접점이 거의 전무했다.[20] 첫 대면에서 마치 고양이 안아올리듯 들어올렸다.[21] 화난 장면을 제외하고 감정표현이 나오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그나마 나온 감정표현이 자기소개 직후에 서로 아이컨택 할 때 홍조 띈 장면, 현봄이민지선에게 질문할 때 눈을 반짝이며 홍조 띈 장면, 점호 중에 잠시 홍조 띈 것 뿐이다.[22] 박소림이 닥치라는 말로 시작을 끊기는 했지만, 상황파악도 못하고 거기에 발끈해선 작다고 말하면서 툭툭 쳐대니 박소림 입장에선 충분히 욕이 나올 법한 상황이긴 하다. 애초에 저 상황은 구수란이 "조용히 앉아서 대기하고 있으라"고 지시한 상황이었으니, 신병 들어왔다고 하하호호하고 있던 걸 구수란이 봤다면 어찌 됐을진…[23] 물론 이것은 동기애의 발로에서 정수아를 보호했다기 보단, 실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알기 때문에 순발력을 발휘하여 자기 보호를 위한 측면일 수도 있기는 하다.[24] 반대로 1소대 동기는 짬을 먹고 받데기를 달면서부터 성격과 언동, 분위기가 좀 더 차가워져서 더 대비가 된다. 그래도 이쪽도 약간의 인자한 모습은 아직 가지고 있다.[25] 구타와 깨쓰는 여러 인물들이 당했지만 박소림은 여기에 개 흉내+키스 강요+강제 결식까지 추가된 상태로 오정화급의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26] 다만 음어와 각종 암기사항들을 하루에 다 외울 정도로 두뇌가 정수아만큼 뛰어난지는 불명이다.[27] 그러나 박소림의 후임들은 대부분 인성이 좋고 순한 성격인 반면, 정수아의 후임으로 들어온 문소중, 주희린은 인성이 답이 없다는 큰 문제점을 감안해야 하며 인성 자체에 큰 문제가 없는 최아랑, 고효원도 자기만의 색깔이 상당히 강력하여 컨트롤이 마냥 쉽지는 않다. 만약 박소림이라도 이런 후임들을 맡게 되었다면 다소 애를 먹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나마 주희린은 박소림의 조언 덕분에 나아졌지만.[28] 비슷한 사례로 류다희가 있다. 류다희도 불만이 얼굴로 그대로 드러나서 라시현을 비롯한 선임들이 표정 문제로 걸고 넘어진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징계나 근신, 보복을 당했음은 말할 것도 없다. 물론 박소림이 오로라에게 당한 괴롭힘의 수위는 류다희가 라시현에게 당한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심했지만.[29] 당시보다 인권 의식이 나아진 현재 군대 기준으로 보더라도 선임이 후임 혼내는데 대놓고 '나 불만 있습니다.' 하는 표정을 지으면 과연 그걸 가만히 놔둘 선임이 있을지 생각해보자.[30] 아마 박소림이 다녔던 학과 내에서도 군기잡는 문화가 별로 안 심했을수도 있다. 대학 초년생 시절에 빡세게 군기잡혀본 경험이 있다면 조직의 군기잡기에 대한 쓴맛을 이미 봐서 몸을 좀 사렸을지도 모른다.[31] 이는 비단 박소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수아와 동기수들, 근접기수들 내에 산재한 문제다. 이들 모두가 위쪽에게 꽤나 시달린 전적이 있는데다가 아랫쪽에서도 잘못 들어온 폐급 때문에 여러 번 홍역 치르는 수준의 고생을 했으니 이 기수들은 자기들 위쪽 기수들에겐 부정적인 감정과 이들로 인해 빚어진 보상심리가 산재하고, 아래쪽 기수들에겐 배풀어봤자 별 의미 없다는 감상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32] 한 번 중대가 어설픈 선진병영화 시도로 인해 큰 사단을 몇 번 겪었고 선임들 쪽에선 후임에게 잘해줘도 쓸모없다는 말을 당당히 주장하며 자신들의 보상심리 충족을 내세울 수 있는 수 있는 명분이 생기고 말았다. 박소림 역시 (비록 군대 짬을 덜 먹긴 했지만) 후임을 둔 시절에 이런 사단을 한 번 겪어봤으므로, 당연히 저런 주장을 할 선임들 라인을 탈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그녀는 수아와 달리 이상주의자라기보단 현실주의자에 좀 더 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으니, 길채현 앞에서 라시현이 "후임들을 너무 믿지 말라"고 한 것처럼 중대 내 후임들에 대해 결코 낙관적으로 보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33] 현재의 3소대도 부조리가 상당부분 남아있지만. 길채현의 본부진출 이후 289 역대급 핵폭탄 소수에게 괴롭힘당하던 본인 일이경때보다는 낫기에 이걸 가지고 갈굴 가능성이 있는데 오히려 위로했기 때문.[34] 간혹 짬이 찬 상~수경들이 멋대로 달기도 하는데, 당연히 갓 전입 온 이경이 할 수 있는 짓은 아니다.[35] 그 위에는 현봄이의 초기 컨셉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있다.[36] 농사를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농사는 힘이 많이 들어가는 '''중노동'''이다.[37] [image][38] 239화에서 점호중 887기 신병들을 바라보는 장면[39] 272화에서 보안을 누설한 신병들을 갈구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