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진(뷰티풀 군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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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239화
계급
이경(239화~현재)
직책
막내(239화~현재)
거주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6동 펭귄아파트
가족
불명[1]
학력
광조대학교 문예창작과
맞선임
886K 안설주, 강다정
동기
2소대 김만주
3소대 박이현
맞후임
889K 신소미 오해연
1. 개요
2. 성격
4. 작중 행적
4.1. 239화~250화
4.2. 251화~260화
4.3. 261화~270화
4.4. 271화 이후
5. 평가
6. 향후 전망
7. 기타
8. 변천사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3부가 시작한 239화에서 동기인 김만주, 박이현과 함께 289에 전입하는 신병으로 첫 등장한다. 한유진이 소대 전입 한 후 849K가 전역한 것으로 보아 849K의 대체 기수다. 그리고 271화에서 887기임이 밝혀졌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고참 반열에 오른 3부의 정수아를 신병의 시점에서 서술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로, 3부의 신캐들 중에서는 비중이 가장 높은 일종의 서브 주인공격인 캐릭터이다.

2. 성격


기본적으로는 순딩순딩하다. 이제 막 들어온 상황이지만 현재까지는 그리 모나지 않은 평범하게 착한 후임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징으로는 긴장을 잘 하고 쉽게 겁을 먹는 성격인 듯하다. 기대마를 타고 첫 등장할 당시 서다미의 싸늘한 표정을 보고는 질겁해 "이 키 큰 사람 나 찍은 것 같다"며 무서워했고[2], 점호 시간에 생활관에서 2층으로 올라가려다 3소대원들[3]의 포스에 속으로 무서운 언니들이라고 평가하며 다시 내려가려다 박소림에게 한 소리 듣는 모습도 보였다. 1소대로 막 전입올 당시에도 관등성명 실수로 정수아에게 두 번이나 지적당하자, "나 완전 찍혔다"며 역시 벌벌 떨었다.[4] 하애진 또한 "얘가 겁이 많은데 순하고 열심히 하려고 해." 라고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눈치는 다소 없는 편. 신병 놀리기로 신병인 척하는 구수란의 농간에 제대로 낚인 나머지, 점호 시간에 제일 늦게 들어오는 구수란을 보고 정체가 드러나기 직전까지 '뭐야, 저 미친년? 와, 오늘 버스도 잘못 타더니만 완전 사고 제대로 치네?'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5] 248화에서는 기대마에서 정수아의 한숨 자라는 명령에 잘 준비를 한답시고 좌석 등받이를 냅다 내려버렸다가(...) 된통 혼나기도 했다.[6]
시간이 지나면서 기가 쎈 성격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동희가 가슴을 열어라의 뒤끝으로 음어테스트를 요구하자 상경만 하는 거 아니냐며 반문했고, 구타를 하자 겁을 먹은 게 아니라 이동희를 노려보는 등의 모습에서 마냥 순하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다.


3. 인간 관계


문서 참조

4. 작중 행적



4.1. 239화~250화


  • 239화
3부 시작점부터 등장. 자신의 동기인 김만주, 박이현과 함께 289에 전입한다. 갓 들어온 신병답게 긴장하고 놀라며 무서워하는 모습이 많이 부각된다. 서다미의 싸한 표정에 자신이 찍힌 것 같다며 무서워하고[7], 하애진에게 이경은 몇 가지 말밖에 못 한다고 교양받을 땐 무식하게 말을 제한한다며 놀라고, 결정적으로 중수 허정인이 챙짱들을 구타하는 모습에 의경에 아직도 구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충격받는다. 그후 신병낚기 놀이를 하면서 얼타는 연기를 하는 구수란을 보며 속으로 진짜 망했다고 한탄한다.
저녁 점호에선 고참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서워하다 박소림에게 한 소리 듣는다. 신병들에게 한껏 욕지거리를 내뱉는 험악한 분위기에 본부는 천국이었다고 경악하는데, 자세 불량 때문에 박소림에게 허리를 까이며 '3소대로 오면 죽인다'는 말까지 듣는다. 신병놀이를 끝낸 구수란의 낌새를 보고선 이제서야 눈치챈 동기들과 달리 끝까지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구수란의 증언에 의하면 똑바로 하라고 제일 잔소리를 많이 했던 모양.[8]
체육관에서 신병 훈련을 받은 후 허정인의 군생활 팁 및 되도 않는 허세까지 듣는다. 아직 허정인의 실체를 몰라서인지 동기들과 함께 한껏 감동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1소대로 최종 소대 전입을 받게 되는데, 처음 들어간 소대 모습에서[9] 신병을 반갑게 맞이하는 걸 보고 그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10]
  • 240화
현봄이신병 잘하냐고 물어보자 하애진가 순하고 겁이 많은데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자 겁먹은 모습을 보인다.[11] 이때 옆에서 잠잠히 듣고만 있던 정수아가 현봄이와 하애진이 '신병'과 '얘'라고 했는데도 관등성명을 대지 않았다고 싸늘한 말투로 바로 지적하자 뒤늦게 서둘러 큰소리로 관등성명을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수경들 있는데 너무 시끄럽게 외쳤다고 또 지적받자 자신이 벌써 찍힌거 같다며 속으로 어쩔 줄 몰라한다. 이후에도 짐 정리를 하는데 정수아가 눈치를 주는데도 빨리 하지 못하자 또다시 지적받는다. 그순간 갑자기 온 66기들에게 발로 차이면서 갈굼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정수아와 66기가 대치를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고[12] 권정민이 기타 스토로크를 크게 날리면서 은근히 경고를 주는 것으로 정리되어 다행히 66기에게 더이상 갈굼받지 않는다. 66기가 간 뒤 정수아가 느릿하게 행동하면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없다는 충고와 함께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방금 일은 너무 놀라지 말고 앞으로 빠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칭찬받을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자 알겠다고 한뒤 다시 짐 정리를 한다. 이때 속으로 정수아가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무섭다며(...)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생각한다. 이후 선임들이 방범근무를 나간뒤 불침번인 자기 맞선임 이경 강다정에게 보라색 활동복을 받으며 도움과 함께 소개를 받는다. 하지만 너무 긴장했는지 이경인 강다정한테도 관등성명을 대거나 대답을 잘못하는 등 실수를 하자 걱정스러운 눈초리와 함께 띨빵하냐는 소리를 듣는다...
밤이 되자 자던 도중 어김없이 상경들에게 깨워져 화장실 신고식에 불려간다. 하지만 졸려 죽겠는데 불러 놓고선 자기한테 얘기도 안하고 지들끼리만 얘기한다며 불만을 속으로 가진다. 이 때문에 짜증나는 표정을 짓다가 우지영에게 들키고 옆에 있는 조예령도 같이 놀라면서 짜증나서 그러냐, 신병 돌았냐고 말하는걸 듣자 바로 화들짝 놀라며 눈에 뭐가 들어가서 그렇다고 거짓말로 변명을 한다. 하지만 말대꾸까지 한다고 조예령한테 바로 싸대기를 맞으며 구타를 당한다. 너무나도 놀랐는지 울먹이는 표정을 짓는 와중 정수아가 화장실로 돌아와 그만하라고 제지하는 것을 본다.
  • 241화
정수아와 조예령이 서로 말싸움을 하면서 겁나는 표정으로 가만히 보기만 한다. 싸움은 과열되어 우지영까지 끼어들어 몸싸움까지 번지나 싶었으나 다행히 조미주가 와서 상황을 정리하고[13] 우지영과 조예령이 나가자 구타를 더 이상 당하지 않는다. 이후 따라들어온 정수아 라인의 동기와 후임들인 현봄이, 주희린, 고효원, 김세이[14]에게 여러가지 질문에 대답해주고 상경들의 소개를 받는다. 이 와중에 주희린과 고효원이 만나자마자 또 말다툼을 하는데 보다 못한 정수아의 '그만'이라는 한마디에 다른 선임들이 다 당황하며 바로 깨갱하는 모습을 보고 흠칫 놀란다. 이후 마무리를 짓는 정수아에게 여기는 신병 신고하면 항상 이런다며 놀라지 말고 앞으로 상경들이 잘 가르쳐 줄테니 잘 따라오라는 얘기를 듣고 알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정수아에게 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느낌과 함께[15]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16] 이후 들어가기 전에 현봄이에게 잠시 화장실 간다고 허락 받은 뒤 화장실 문을 열고 한숨을 쉬는데...문을 열고보니 최아랑이 화장실 변기 뚜껑을 붙잡고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그리고 나서 따로 운동을 안 했냐고 질문을 듣는다. 한유진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재미없다는 얘기와 함께 그렇게 약해서는 사나이의 길을 갈 수 없다(...)고 얘기를 듣고 속으로 자신이 X된 거 같다며 기겁하게 된다.
이후 다음날 자신이 맞선임들인 안설주와 강다정과 함께 기대마 뒤에서 구두딱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선임 중 한 명인 안설주에게 궁금한 거 없냐며 다 물어보라는 얘기를 듣자 어제 정수아와 조예령이 싸운 것을 떠올리며 동기인데 왜 사이가 안좋냐고 물어본다. 이후 설주에게 그 둘은 말은 놨지만 동기는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또 둘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 242화
이전화에서 이어져 안설주에게 조예령과 정수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듣는다. 내용인 즉, 조예령이 타중대에서 사고치고 날라온 [17][18] 전출자며 그러기 때문에 이세홍 기수와 같은 기수지만 아랫기수 상경들과도 말을 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19] 첨에는 얌전했지만 어느 순간 본색을 드러내더니 현재처럼 구타를 하는 선임이 다시 되었고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 정수아와 대치하고 있는 것도 듣는다. 또한 정수아가 안설주와 강다정이 전입해 온 초기에는 천사였다고 하자 역시 정수아 상경은 좋은 사람이 맞는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바로 둘에게 지금은 안 그렇고 엄하며 커버도 줄었다고 듣는데 그 순간 하필 정수아가 와서 자신들 앞에 딱 서있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 결국 정수아에게 혼나지만 다행히 생각보다 가벼운 경고와 훈계 정도 선에서 끝나고[20] 소대로 들어간다.
  • 248화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얼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시위 전 기대마에서 정수아에게 교양 테스트를 받는데,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해 지적받는다.[21] 교양을 얼추 끝내 우지영의 지시로 일이경들 깨쓰가 걸리고[22]정수아의 지시로 낮잠을 자게 된다. 그런데 의자를 젖히고(!) 자려는 등 무개념적인 모습을 보이더니,[23][24] 괜히 뒷 자석에서 머리를 박고 자고 있던 서다미가 깔리는 봉변을 당한다. 당황한 정수아에게 한소리 듣고 그러면서 식판 모서리에 대고 자라는 정수아 말에 어떻게 기대고 잠드냐고 의문을 표하기까지한다. 그러자 정수아가 3분 안에 못 자게 되면 기대어 자게 해주겠다.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3분 후에 어느 새 잠들어 버린다. 코까지 골아가며... 전북도청 시위에서 장시간 대기 중 땀을 뻘뻘 흘리는 등 힘들어 하고 오래 기다려서 짜증난다며 의경 괜히 왔다고 속으로 불평한다. 독자들은 이번 화에서 상당히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혹시 시위 중에 대형 사고를 쳐서 후에 제 2의 현봄이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249화
시위를 막는 모습으로 나온다. 살벌한 시위대의 모습을 보고 벌벌떨며 속으로 방순대가 왜 이런것까지 막냐며 의경 괜히 왔다고 또 후회한다. 근데 이때 자신 앞에 방패들고 있는 정수아가 뒤돌아보며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봉벨트 꽉잡고 긴장하지말고 정신차리라며 안심시키는걸 듣는다. 옆에 주희린도 같이 거들어 웃으면서 쫄지 말라고하는 것까지 듣자 상경들이 하나도 무서워하지는 않는 모습들을 보고 놀라며 마치 영화 쓰파르타에 나오는 상황같다고 생각한다. 특히 정수아는 감정 변화가 더더욱 없는거 같다고 생각한다.[25]
  • 250화
해당화는 시위 대기하던 장면으로 되돌아가 시작하는 가운데 권정민이 정수아와 얘기하면서 정수아가 이경때 시위에서 울었다는 얘기를 듣고 속으로 상상이 안간다며 놀라워한다.[26] 이후 김세이에게 휴대용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받는데 정말 위급할때만 쓴다고 주의를 듣는다. 다시 시위장면으로 돌아가서 시위가 과격해지고 있던중 정수아가 끌려나갈 위기에 처하자 시위대를 향해 소화기를 뿌린다. 갓 들어온 이경 치고는 훌륭한 판단이었지만 문제는 풍향이 영 안 좋아서 그걸 전 소대원이 뒤집어쓰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4.2. 251화~260화


  • 251화
한유진이 휴대용 소화기를 사용한 탓에 시위대들에게 어그로가 밀집되고 서다미가 본인을 마킹하던 시위대원들에게 끌려간다. 서다미를 구하러 정수아와 최아랑이 나서고, 김세이에게 본인이 자처했으니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울먹이지만 김세이의 만류와 설득, 즉 한유진이 따라가봤자 방해만 되고 저 둘로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직 신병이고 저 둘에 대해 잘 모르니 울음을 그치고 잠시 의구심을 가지는데 실제로 정수아와 최아랑의 활약으로 서다미를 무사히 구해내오자 안도한다. 이후 소대로 복귀하지만 우지영이 집합을 걸어, 쉬지도 못하고 구타당할 위기에 처한다.
  • 252화
집합이 걸린 상태에서 분위기 파악 못하고 3소대를 힐끔 쳐다보아 우지영에게 또라이라고 욕을 먹는걸 시작으로, 정수아에게 막내 교양을 어떻게 시켰기에 간이 소화기를 뿌리냐고 쟤 때문에 2,3소대 애들 다치고 직원들 깨졌다고 갈굼을 당하자 결국 눈물을 흘린다. 그로 인해 우지영은 애들 교양은 하냐고 정수아를 갈구고 정수아에게 울지 말란 지시를 듣지만 절제를 못하고 서럽게 울어 고참들에게 제지당한다. 그 와중에 수아는 우지영에게 자신이 끌려갈 뻔 해서 유진이가 소화기를 쓴 거라고 변호하다 우지영에게 뺨을 맞는 수아를 보고 놀란다. 이후 우지영이 돌아가고 홍이란에게 울었다는 이유로 뺨을 맞고 정수아의 지시로 기대마에 일이경들과 다같이 승차한다. 정수아가 뒤로 기대며 자자고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이 조치에 조예령이 반발하자 결국 정수아와 조예령이 신경전을 벌이는걸 보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 253화
조예령이 정수아 싸대기를 후려치자 정수아도 바로 싸대기를 후려치면서 싸움이 나기 일보직전으로 가자 다른 선임들과 긴장한다. 조예령이 나가며 싸움은 일단락된 후에 정수아 옆자리에서 잠을 청한다.[27] 이후에는 장면이 바뀌며 다른 일이경 선임들과 기대마 뒤에서 구두닦을 하는걸로 나오는데 한겨울이동희를 갈구자 긴장하며 쳐다본다. 이후에 끼어든 남혜서와 홍세나가 한겨울이 간뒤 서로 노려보며 까자 안설주에게 이동희는 반항아, 홍세나와 남혜서는 엘리트 라이벌이자 둘 다 본부 제의를 받았지만 안 갔다고 설명을 듣고, 오늘 처음 방범을 나가서 기대하지만 누구와 나가느냐 AM, FM으로 나눠져 다르다며, 최아랑이 사수면 죽었다고 생각하라고 하자 동감하고 정수아는 어떻냐고 묻는다. 이후 밤에 효량 지구대로 첫 방범을 나간다.
  • 254화
표지를 장식하며 맞선임 안설주에게 하필 첫 방범을 효량 지구대로 오냐는 안타까운 말을 듣는다.[28] 이후 정수아와 같이 방범을 나가며, 편의점에서 물을 사고, 폐지가 잔뜩 든 리어카를 끄는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전남친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한 pc방 알바생의 귀가를 돕고, 고양이 밥을 주는데, 보람차게 근무를 하는 정수아의 모습에 반하게 된다. 이 모습은 고효원의 이경 시절과 비슷하다.
  • 255화
근무를 마치고 파트너인 정수아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현봄이에게 수고했다고 말한 뒤, 홍세나 옆에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883기 고참들과 구두를 닦는데, 정수아가 "남혜서는 속이 좁으니 축하인사[29]해도 안받아 줄거다"식으로 말했다는 홍세나의 주장에 "정수아 상경님이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생각한다. 그후 남혜서가 "구라까지 마라"라고 발끈하자 놀란다.

4.3. 261화~270화


  • 263화
마지막 부분에서 한마음 체육대회 중 열린 가슴을 열어라에서 자신의 차례에 구호를 외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264화
피구 경기 도중 박소림이 피구공을 날리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정수아서다미한겨울, 남혜서, 홍세나에게 회식자리 세팅을 지시하자 수아에게 자신도 도울 일이 없냐고 물어보지만[30] 정수아가 "눈으로 배우는 것도 일이니, 일이경은 모여서 회식자리 세팅하는 법을 배우라"고 지시만 받는다. 이후 정수아가 자리를 뜬 뒤 이동희로부터 고참 엿 먹이냐는 말과 함께 "우리도 가만히 있는데 왜 나서냐, 튀고 싶냐", "짬밥 덜 먹었으면 나대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쿠사리를 듣고, 동희가 가슴을 열어라에서 자신을 지목하지 말라고 하자 가슴을 열어라가 뭔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회식 자리에서는 "얼마 만의 삼겹살이냐"고 생각하며 눈물과 함께 삼겹살을 맛있게 먹으며, 가슴을 열어라가 시작되자 게임 규칙을 모르는 유진을 배려한 정수아의 지시로 시범을 보이는 강다정을 지켜보며 이게 뭔가 싶어한다. 이때 한겨울로부터 가슴을 열어라가 기수반전 야자타임라는걸 알게된다. 강다정의 차례가 끝난 이후에는 수아의 지시와 한겨울의 조언 하에 가슴을 열어라를 시작하고, 안설주와 강다정은 잘 대해주니 넘어가자는 판단 하에 회식 시작 전에 자신을 지목하지 말라고 짬질을 했던 이동희를 지목, "너 이러려고 아까 우리에게 가슴을 열어라 지목하지 말라고 그랬냐"고 지적하면서도 "같은 이경끼리 말 좀 예쁘게 하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좀 웃자"며 마무리를 짓고는 서다미를 지목하여 "처음 봤을 때는 무슨 깡패인 줄 알았는데, 완전 허당이더라. 동기들에게 감사해라(...)"고 한다. 이후 다음 대상을 지목하려는 것으로 끝.[31]
  • 265화
이전화의 가슴을 열어라를 계속 하는 모습으로 이어져 나오는데 이때 정수아를 지목한다. 정수아에게 처음 봤을때 이게 군대여서 그런건지 이렇게까지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공포감을 느꼈던 얘기를 시작으로 뭐만 하면 싸늘하고 성깔 부리는 정수아때문에 군대 생활 완전 꼬였다 싶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32] 하지만 그러면서도 모르는 것들을 차근차근 잘 가르쳐주고, 방범도 열심히하며 시위때는 후임들 다치지않게 챙겨주면서 일도 열심히 지휘하는 수아를 보고 또 여기가 군대인가 싶더라며 칭찬도 같이해준다. 이후 너무 혼내지말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달라고 마무리 짓고 알겠다는 정수아의 기분좋은 대답을 듣는다. 다음에는 우지영을 지목한다. 지목하자마자 바로 하는 일없이 분위기 잡는다수아네한테 일 좀 그만 시키고 알아서 하라는 팩폭까지 날린다. 하지만, 우지영이 안좋은 표정을 지으며 대답하자 분위기가 싸해지며 자신이 순간 너무 오버했음을 느끼고 권정민이 우지영에게 질책까지 하자 끊으라는 한겨울의 말을 듣고 망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급히 끝내버린다. 하지만 유진이를 시발점으로 줄줄히 후임들이 정수아와 그 위의 선임들에 대한 얘기가 언급되며[33] 의도치않게 정수아와 우지영 사이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시발점이 되버렸다.[34][35]
  • 269화
생활관에서 이경들과 빨래를 정리를 하던 중 갑자기 음어 다 외웠냐는 이동희의 질문에 아직이라고 대답하고 너는 뭔데 아직까지도 못 외웠냐고 묻자 다 외웠는데 조금 불안하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이에 이동희가 빨래 다 개고 외우라고 말하자 화장실 가서 음어를 외운다. 음어 외우기는 빡세지만 나중에 음어 잘 외워서 정수아와 무전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동희가 가슴을 열어라 사건 때문에 속좁게 행동하는 거라고 생각하고는 짜증낸다.
그리고 낮잠을 자는데 10분 정도 되어서 이동희가 깨우고 으슥한 곳으로 데려간다. 이 곳은 상경들도 잘 안 오는 곳이라고. 왜 자고 있었냐는 물음에 음어 다 외웠다고 대답하자 다짜고짜 음어 테스트를 시도한다. 음어 테스트는 상경들만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이동희에게 뺨을 맞는다. 근데 그때 갑자기 정수아가 나타나서 소리지르자 놀란 표정으로 바라본다.
  • 270화
정수아이동희에게 뭐하냐고 추궁할때 속으로 '넌 딱걸렸어!'라며 걸려서 잘됐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때 이동희가 한유진한테 주의주다 말대꾸해서 때렸다고 거짓말을 해 흠칫 놀란다. 이후 정수아가 본인한테 이동희 말이 맞냐고 물어보는데 당연히 아니긴 해도 뭐라고 대답해야하는지, 또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지 속으로 고민한다. 그러다 정수아가 물어보던걸 멈추고 바로 이동희에게 벌내리는 와중에[36] 한유진 본인도 정수아에게 선임한테 말대꾸하지 말라고 똑같이 혼난다. 이에 놀란 한유진이 정수아가 이동희 말 다 거짓말인데 왜 더 물어보지 않는지 생각하며 억울해하고 그게 아니라고 말하려 하지만 오히려 정수아한테 이런게 말대꾸라며 한소리 더듣는다. 결국 너무나도 억울했는지 고개를 푹 숙인다. 이때문에 정수아에게 큰소리로 따라오라는 소리를 듣고 불려나간다.
하지만 막상 기대마 뒤에 와서는 정수아에게 콜라 한캔을 받으며 살가운 목소리를 달램을 받는다. 정수아가 일부러 자신을 혼낸 것을 알게 되자 안심이 됐는지 아깐 진짜 억울했다고 말한다. 정황상 정수아에게 음어테스트를 당했다고 사실대로 말한 것 같다. 그럼에도 정수아가 이 일로 이동희를 더 강하게 혼내면 당장은 기분이 좋았겠지만 오히려 이동희랑 1년내내 사이가 안좋아질 수도 있어 일부러 같이 혼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정수아 자신이 66기와 사이가 안좋은 것을 예시로 들며 당장은 오래된 고참들이 무서워도 진짜 괴로워질 수 있는건 근접 기수라며 이동희와 친해지진 않더라도 적을 만들지 말라는 등 근접 고참과의 관계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37] 알겠다고 대답을 하면서 속으론 정수아가 왜 이렇게 쓸쓸하게 웃냐고 생각한다. 이후 정수아에게 표정 관리하라는 소리를 들으며 내무반으로 같이 들어간다. 정수아 말대로 주희린이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어떻게 말하려하지 않는지 땀을 흘리는 모습이 나온다.
참고로 정수아의 독백 장면[38]에서 정수아가 한유진의 머리를 쓰다듬는데 상당히 밝은 표정을 보여주며 정수아와 그만큼 가까워지고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39]
그 뒤, 11월이 지나서 신병이 2명 들어와서 기대마 뒤에서 구두딱을 가르쳐준다.

4.4. 271화 이후


  • 271화
내용은 이어져 막내 신병들인 신소미오해연이 소대 기수에 대해 물어봤는지 좋은 질문이라고 눈을 번쩍이며 설명한다.[40] 이때 본인 기수가 887기임을 밝히게 되고 문예창작과인 자신의 전공을 살려 1소대 전체 기수를 아래서부터 위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한유진의 말대로 소대 기수에 대해서 나열하면
  • 886기[이경] : 안설주는 친절하고 설명을 잘해주지만 한번 말하면 30분씩이나 길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고,[41] 강다정은 운동을 굉장히 잘하는 훈련 엘리트로 통한다고 했다.[42]
  • 885기[일경] : 이동희는 평수 말수가 적은 편이며, 예민하니깐 책잡히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43] 이때 일경이라고 말하는 걸 보아 11월이 되면서 진급한듯 싶다.
  • 883기[일경] : 남혜서홍세나는 영혼의 라이벌이며 예전에는 자주 싸웠지만 지금은 덜하다고 설명해주며 동기 서다미는 1소대 인기녀며 이 기수에게 사랑받으면 서다미를 잡아야한다고 조언해준다.[44]
  • 881기[일경] : 한겨울은 현재 가장 높은 일경이며, 평소에는 다정하지만 일, 이경들 깨스엔 엄하다고 설명해준다. 실제로 회상씬에서도 업무를 잘하는 모습과 일이경들을 불러 놓고 혼내는 모습이 같이 나온다. 이 때 이경 때에는 꼬북이로 통했다가 일경으로 진급한 이후 오니부기로 바뀌었다고도 언급된다.
  • 871기[상경] : 고효원은 첫인상이 중요하다며, 찍히면 빡센 군생활 스타트니 조심하라고 하지만 문제는 고효원에게 첫인상을 잘보이려면 방법이 없고 복불복이라고까지 애기해준다.[45] 김세이는 파워애니멀 광팬이라며 혹시라도 북방신기 팬이면 티냈다가 군생활 꼬일 수 있으니 절대로 티내지말라고 당부한다.
  • 870기[상경] : 주희린은 일경때 대단한 사고뭉치였지만.... 상경되고 나서도 숱한 사고를 친다고 말한다. [46]
  • 868기[상경] : 최아랑은 전설이라는 소개와 함께 이경으로 들어오자마자 나쁜 왕고 허리를 부러트린 얘기와 불량배들 17:1과 싸웠다며 자신도 실제로 본건 아니지만 멋있고 무서운 분이라고 설명해준다.[47]
  • 867기[상경] :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기수라고 먼저 설명한다. 현봄이는 일, 이경들을 엄마처럼 보살펴준다고 하지만 진짜 엄마처럼 잔소리가 심해서 일경분들이 늘 곤란해 한다고 한다.[48] 정수아는 첫인상은 굉장히 싸늘했지만, 알고보면 굉장히 마음씨 따뜻하고 일,이경들 잘 챙겨준다고 말하며[49]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고참이니깐 너희들도 잘해야 된다고 당부까지 한다.
  • 866기[상경] : 홍이란, 이송이, 주방희 이 셋은 일, 이경들이 빵꾸내면 셋다 동시에 달려들어 삼위일체로 공격해 정신나가게 하니 조심하라고 한다.
  • 865기[상경] : 이보현은 평소에 조용하지만 일, 이경들 혼내면 상경들 대신 혼낸다며 조심 또 조심하라고 당부한다.[50]
여기까지는 핵심을 잘 찝어서 설명한듯 싶고 이때 몰래 듣고 있던 정수아 말에 의하면 이세홍 기수인 863기부터는 열외기수거나 수경들이기에 한유진이 잘 알지 못해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못한듯 싶다. 수아의 부연설명과 섞어 자세히 나열하자면
  • 863기[51][상경] : 이세홍, 유경미는 가슴을 열어라는 잊고 열외 그자체로 지내고 있는듯 하다. 조예령은 악마에서 한많은 귀신이 되어 최아랑만 보면 시도때도 없이 시비를 건다고 한다(...).
  • 862기[상경] : 우지영, 조미주도 한달 뒤 수경을 달 군번이므로 마찬가지로 열외로 지내고 있다. 조미주는 현봄이와 같이 운동하러 다니고 있으며 우지영은 텐션이 낮은 상태로 담배만 꾸역꾸역 피고 있는데 참고로 거의 혼자 다니는듯 싶다.
  • 수경 : 전체적으로 좋게 평가하고 있는데 수경들의 기존의 이미지에 비하면 이경들이 보는 이미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55]
    • 권정민 : 상경 때 그렇게 무서웠던 권정민은 기타나 띵까띵까 치는 1소대 공식 배짱이가 되었다.[52]
    • 한소이 : 정수아와 정수아 주변기수들을 그렇게 잘 챙겨줬던 한소이는 수경이 되서는 의외로 일, 이경에게는 딱히 관심없고 상경들만[53] 챙기는 고참으로 보이는듯 싶다.[54]
    • 나주리 : 웃으면서 사람 패던 나주리는 장난끼많고 웃음 많은 고참 정도로 인식되는듯 싶다. 다만 성격을 완전히 못버린건 아닌데 권정민때문에 눈치보여 불만이 쌓여도 어쩔 수 없이 장난끼 많은 고참으로 보이게 지내는듯 싶다.

이렇게 설명을 다 마치고 난뒤에는 몰래 듣고 있던 정수아가 나타나고 고참 뒷담까고 있다며 일, 이경 전화 깨스라고 엄벌을 내리자 당황해서 어버버한다. 다만 정수아가 이내 장난쳤다고 밝히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정수아가 장난을 걸 정도로 사이가 더 친해진듯 싶다.
여담으로 정수아 말에 의하면 선넘지 않게 잘 설명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봐도 무난하게 잘한 편이다. 후임들한테 팁이 될 수 있을만한 특징을 딱딱 잘집어 얘기하면서도 그렇다고 고참에 대해 선을 넘거나 심한 말을 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자기랑 가장 사이가 껄끄러울만한 이동희 관련해서도 최대한 좋게 설명해준 편이다.[56] 그만큼 한유진도 군생활에 점점 적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독자들한테도 최근 1소대의 분위기를 알려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다.[57]
  • 272화
3소대 정영의 회상으로 홍세나와 같이 복도에서 걸레빨러 가는 가운데 같이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으로 나온다.[58]
  • 273화
남혜서와 함께 구두딱을 한뒤 돌아오며 낮잠 잘 수 있을지 물어보며 서로 얘기하던 중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려 깜짝 놀란다. 알고보니 박소림이 흥분된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욕설을 내뱉었던 것[59]. 같이 당황해 왜 저러시냐고 말하는 남혜서에게 자기도 모르겠다며 피해서 들어가자고 한다.
  • 274화
중대 점호 때 댄스 타임에서 막내 신소미를 포함한 889K들이 죄다 제대로 못추자 결국 다음 기수로 계속 넘어간걸로 보이는데 직접 묘사되진 않았지만 정수아의 나레이션으로 죄다 망해버린 막내들 중 한사람으로 언급된걸 보면 잘추지 못한듯 싶다. 이때문에 중대 전체적으로 깨스걸릴 분위기가 만들어지고[60] 뒤에 있던 주희린고효원에게도 갈굼받는다.

5. 평가


얘가 겁이 많은데 순하고 열심히 하려고 해.

하애진

등장 초기에는 뷰군 초반의 정수아, 현봄이처럼 군대가 이런 곳이지 모르고 왔다가 생각보다 험한 것을 보고 멘붕하고 눈치도 없는 모습을 종종 보이며 괜히 불안불안하게 만들어 후에 사고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 편이였다.
하지만 추후 스토리가 진행된 후에는 어디까지나 뭘 몰라서 그럴뿐 기본적인 성품 자체는 좋은 것으로 보여 평가가 올라갔다. 시위때 끌려나간 서다미를 정수아와 최아랑이 구출하러 갈때 자신때문에 이렇게 됐으니 도와드려야되는거 아니냐며 미안함을 느끼고, 한마음 체육대회 때도 일경들이 도울때 자신도 뭘 도우면 안되냐고 물어보는 등 사람 자체는 크게 모난 것없이 다른 사람한테 감사와 사과를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성격인 것으로 보여 심성도 정수아와 어느 정도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시위때 간이 소화기를 꺼냈던 것도 결론적으로는 좋았다 할 수 없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신병인걸 감안하면 나름 순발력과 결단력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때문에 아직 업무적인 능력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인게 없어서 능력에 대한건 지켜봐야겠지만 선임이 되면 적어도 성격좋은 선임 정도의 면모는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후임이 잘못을 했을때 엄하게 대할순 있을지는 성격상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정수아도 결국 변했고, 한겨울도 확실히 엄할땐 엄하게 행동하는 것을 보면 한유진이 충분히 추후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모로 포지셔닝이 1부~2부때의 정수아와 유사한 모습인데, 현재 실세가 된 정수아조차도 처음 전입왔을 때 명존쎄를 날린 류다희를 찌르려고 진지하게 고민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61] 현재와는 다르게 나중에는 나름 에이스로 성장할 수는 있다. 다만 기본적인 눈치 자체가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에이스가 되기 힘들다는 의견도 많다.

6. 향후 전망



7. 기타


  • 아이유를 닮았다는 평이 많다.[참고][62]
  • 날갯짓을 하는 장면이 은근히 자주 나온다. 팔을 파닥파닥거리는 동작은 다른 캐릭터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동작이어서 한유진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을 듯하다.
  • 자대 배치 에피소드였던 3부 239가 정수아의 자대배치를 다룬 에피소드를 오마쥬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순딩순딩하고 선임들을 관찰하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던 병아리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정수아 기수와 1년 차이나는 딸 군번으로 추정된다. 239화에서 07년 4월 군번으로 추정되는 남혜서, 홍세나, 서다미가 아직 이경 생활복을 입고 있는 점[63], 그리고 마지막 컷에서 정수아의 두 달 후임인 주희린까지 상경 생활복을 입고 있는 점으로 보아 3부 시작 시점은 정수아가 상경 3호봉인 07년 9월임이 유력하다. 의경은 입대부터 소대 배치까지 대략 두 달이 걸리므로[64] 현시점에 전입 온 한유진은 07년 7월 군번일 확률이 매우 높은 것. 실제로 271화에서 07년 7월 군번임이 밝혀졌다.
  • 체력은 별로 좋지는 않지만 아주 안 좋은 것도 아닌 평범한 수준으로 보인다. 신병훈련 때 고개를 숙이고 헉헉대다가 허정인의 경고에 금새 차렷 자세를 취하는데, 처음부터 자세가 거의 흐트러지지 않은 동기 박이현, 반대로 계속해서 거친 숨을 내쉬며 힘들어하는 다른 동기 김만주와 비교된다. 다만 체력 훈련 하나는 무식할 정도로 빡세게 시키던 예전 중수인 민지선, 류다희에 비하면 허정인의 훈련강도는 조금 낮아보이기는 한다.[65]
  • 군번은 조금 꼬인 군번. 대놓고 풀린 군번인 한겨울, 홍세나, 남혜서, 서다미 기수와는 달리 자신의 맞선임 2명까진 수경 단 뒤에 조금 늦어도 열외를 확실히 타겠지만 본인부터는 수경 달고도 열외를 빨리 달긴 글러먹게 생겼다. 의경 감축의 영향으로 오덕희 대체 기수가 없었긴 하나, 일단 위로 근접기수 선임이 7명이나 되는 상황인지라 한유진은 열외를 꽤 늦게 달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한유진은 849K 대체 기수라 첫 후임은 851K 대체 기수가 들어올 텐데, 이들이 대략 두 달차다. 그나마도 박현정이 이미 전역함에 따라 51기 대체 인원이 1소대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 한유진은 권정민이 전역할 때 까지 후임을 보지 못하고 3달동안 막내 생활을 해야 한다. 천만 다행으로 851K 대체 기수가 두 명이나 들어와 한유진은 2달 만에 첫 후임을 받았다.
  • 아이유를 닮은 곱상하고 귀여운 외모인 데다 비중 또한 크기에 인기가 꽤 많은 편이다.
  • 289 중대가 아직 구타가 잔존하지만 가면 갈수록 구타 행위같은 빡센 분위기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캐릭터인데, 주인공 정수아의 경우 중수 민지선의 포스가 어마어마했고 바로 받데기 류다희에게 심하게 맞았지만 1년 이후 시점인 한유진의 경우 구타가 잔존하기는 하지만 그정도로 폭압적인 분위기는 아니다.[66] 비교적 엄한 선임으로 평받는 정수아가 평소에 빵꾸를 내면 소리지르고, 엄하게 대하는 편인데 정수아가 이경 시절에 그정도로 엄한 선임이었던 류다희는 자기 아래의 모든 일이경들을 전부 두들겨팬 전적이 있고 류다희의 맞후임이었던 박율 또한 허구헌날 후임들을 두들겨팼음을 생각하면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다'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겁이 많은 성격의 한유진의 경우 전입오자마자 '선임들도 지X하고 군대 너무 엄하네' 정도의 생각을 했지만, 한유진보다 겁이 없어보이는 한유진의 부모 기수인 정수아의 경우 오자마자 '이게 뭐야!'하며 엄청나게 긴장했고, 정수아의 부모 기수인 류다희는 엘리트임에도 오자마자 심하게 맞았고[67], 한유진보다 아득하게 전에 입대한[68] 민지선은 아예 더해서 가혹행위와 구타의 수준이 차원이 다르게 나온다. 심지어 민지선은 부상으로 인한 사회에서의 고통조차 완전히 잊을 정도로 괴로운 시간이었다고 하니 옛날 군대가 얼마나 끔찍한 곳이었는지가 바로 드러난다. 다만 한유진이 있던 시기도 2007~2009년으로 전의경의 병영부조리가 심할 때였으므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8.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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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시기[69]
이경 시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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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 시기
상경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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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모습[71]
그외
[1] 화장실 신고식때 17기수 고참 주희린이 "오빠나 남동생 있냐"고 들이대긴 하지만 곧 주희린-고효원 말싸움으로 번지는 바람에 말을 못했다.[2] 그때 서다미는 그냥 점심 메뉴 뭐였나 생각하고 있는 거였다.[3] 왼쪽부터 박소림 조선아,장채원[4] 정작 정수아는 욕을 안 하고 왜 관등성명 안대냐는 식으로 가볍게 지적했고 짐 정리할 때 느리다는 거 빼면 따뜻하게 소개했다. 물론 1년에 육박하는 짬 차이 때문에 아무리 잘 해준다 해도 무서워하지 않을 수 없지만...[5] 다른 동기들은 그 모습을 보고 '호... 혹시...?' 라고 살짝 눈치채는 모습이라도 보여서 더 비교되었다. 게다가 동기들 중 유일하게 구수란을 직접 다그치기까지 한 탓에 더 큰 낭패를 봤다(...). 구수란의 말로는 사고치지 말고 똑바로 하라고 쏘아붙였다고...[6] 정수아도 쉐뱅이 시절 잠 깨쓰를 잘 몰라서 등받이에 그냥 뒤통수를 대고 자려다 류다희에게 까였던 적은 있지만, 적어도 당시 한유진처럼 등받이를 젖히는 미친 짓까진 안 했던 터라...[7] 사실은 점심 반찬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거였다(...).[8] 과거 현봄이와 정수아를 섞은듯.[9] 참고로 이 장면은 1부의 정수아가 처음 1소대에 왔을 때 봤던 소대 모습과 오마주되는 씬이다. 류다희-이웅란 위치에는 정수아-현봄이가, 박율 위치에는 주희린이, 권정민 위치에는 고효원이, 육근옥 위치에는 권정민과 한소이가 위치해 있다.[10] 실제로 정수아가 전입할 당시에는 류다희에게 보자마자 바로 욕(...)을 들었던 걸 생각하면 확실히 1부 때보다는 순해지긴 했다.[11] 신병 입장에서 20기수(날짜로는 1년차)차이나는 선임이 갑자기 머리 쓰다듬으면 당황스럽긴 할거다. 특히 한유진처럼 의경에 대해 전혀 모르고 왔다면 더더욱.[12] 이때 정수아가 죽은 눈으로 66기를 쳐다본다. 마치 한심하다는 듯이...[13] 정수아의 동기 박소림이 상황을 지켜보다가 조미주가 오자 커버를 쳐달라고 부탁했다. 타소대인 박소림이 둘이 붙자 또 싸운다고 생각하고 조미주가 오자마자 바로 커버 쳐달라 부탁한거 보면 다른 소대에서도 소문이 날 정도로 정수아와 조예령이 많이 다툰듯 싶다.[14] 이때 자기 소개를 하면서 뒤쪽 귀로 머리를 넘기며 "앞으로 우리 잘하자?"라며 라시현 따라하기를 시전했다... 본인 말로는 현재 자기의 시그니처로 밀고 있는듯. [15] 자기가 조예령에게 맞지 않게 도와주기도 했지만, 다른 선임들은 이것저것 물어보는 와중에 말다툼을 제지하려고 했을 때 외엔 말이 없는 걸 보고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처음 봤을 땐 무서웠지만 좋은 사람 같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를 느낀 듯 싶다.[16] 마치 정수아가 1소대 전입 온 첫 날 화장실 신고식 때 라시현을 보고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다만 빵꾸내면 다 죽여버릴 것 같은 살기를 대놓고 내뿜는 라시현과는 다르게 정수아는 위압감이 있으면서도 상냥한 느낌이 많이 나타난다.[17] 이전부대에서 구타 머신이였으며 심지어 냉장고에 가두기까지 했다. 이로 인해 소원수리로 찔려 넘어오게 되었다.[18] 이 때 날라왔다는 군대 은어를 몰라서 사전적 의미 그대로 알아듣고 양 손을 새처럼 파닥거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19] 이전의 이웅란과 비슷한 상황인 듯 싶다. 참고로 조예령은 주희린까지 말을 놓은 걸로 나온다.[20] 강다정의 언급에 의하면 평소에도 정수아가 안설주는 실수해도 잘 봐주는 듯 싶은데 이번에도 그러한 것으로 보인다.[21] 24화에서 류다희가 정수아에게 교양 테스트를 실시하는 장면과 오버랩된다.[22] 기대마에서의 깨쓰는 챙짱이 소수가 일이경들이 기대마에서 잠자는 것을 허락 받는 것이다.[23] 일이경들은 식판 모서리에 머리를 박고 자야 하며 상경 이상부터 의자에 기대어 잘 수 있다. 정수아도 초반에 이러다가 류다희에게 갈굼당했다.[24] 사실 의자 젖히는 건 굳이 군대가 아니라 사회였어도 뒷자리에 누가 앉아있는지, 의자를 젖혀도 되냐고 묻는 게 예의다.[25] 다만 정수아도 오랜만에 격한 시위가 예상되는지 속으로는 쫄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26] 비단 한유진뿐 아니라 이경들은 물론이고 일경인 한겨울까지 모두 놀라는 눈치였다. 그만큼 현재 정수아의 이미지가 후임들에게는 상당히 카리스마 있으며 업무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27] 이때 옆에 있던 정수아는 한유진이 아까 우지영이 갈군 일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걱정한다.[28] 다른 지구대에 비해 시장이나 맛있는 음식점도 없고, 짱 박혀 쉴 곳도 거의 없고, 근무지가 우범 지대가 많아 길이 험하고 어둡고 빡세다.[29] 254화 방범에서 현봄이와 함께 나간 남혜서가 오토바이 절도범을 잡았다[30] 이에 수아는 겉으로는 무표정으로 아무 말도 안 하지만, 속으로는 한유진을 매우 귀여워한다(...).[31] 이 때, 한유진에게 지적당했던 이동희는 죽은 눈으로 유진을 흘겨보고 있었다.[32] 이 때 정수아는 '옛날 고참 만났으면 어쨌을려고.' 라며 나지막히 얘기한다. 현봄이도 옆에서 애들이 뭘몰라서 그런다며 맞장구치는건 덤. 실제로 한유진이 말한 싸늘하고 성깔 부린다고 한 정수아는 예전 정수아 신병 시절 선임들에 비하면 훨씬 순하게 대해준 편이다. 대표작으로 기대마에서 식판에 머리 대고 자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모습의 경우 이경 시절 정수아는 류다희가 "걍 박고 자" 식이었다면 이쪽은 "3분안에 잠들지 못하면 의자 뒤에 대고 자게 해줄게" 라며 반쯤 타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3] 대체로 수아가 변한 것에 서운함을 드러내었다. 다만 어느정도 오랬동안 지내왔던 일이경들은 수아가 변할 수밖에 없다는걸 이해한다는 얘기도 언급해줬다. 심지어 남혜서는 한술 더떠 수아 위의 상경들이 제대로 일을 안해서 수아가 변해버렸다며 윗선임들을 직접적으로 지적하기까지했다. 한마디로 챙들은 나몰라라하면서도 받데기들에게 부담을 가중시켜 사람마저 변할 수밖에 없는 1소대의 상태를 일이경들도 다 인지하고 있었고 그게 대놓고 까발려지게 되었다. 결국 이를 1소대와 같이 식사하던 중수 허정인이 보고는 챙들 노는거같다며 넌지시 압박까지 주었다.[34] 중대로 돌아간뒤 우지영이 후임들이 다 정수아 편만 든다며 세뇌도 그런 세뇌가 없다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다. 근데 이걸 수아가 들어버리고 선임인 우지영에게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크게 화를 내버리고 만다. 결국 이것때문에 정수아 아래 받데기들이 깨스에 치약 미싱까지 당하게 된다.[35] 다만 그렇다고 한유진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물론 제일 막내가 챙짱을 건드리는게 다소 위험해보일 순 있지만 애초에 가슴을 열어라는 그런 것을 다 제쳐두고 웃자고 하는 게임이고, 지금까지 우지영이 보인 행보를 보면 수아에게 비정상적으로 대하는건 누구나 다 보이는 사실이였다. 한마디로 터진다면 언제든지 터질 수도 있는 일이였고 그게 하필 한유진의 가슴을 열어라가 약간의 나비효과가 된것일뿐 한유진은 우지영이 이정도로 속좁을지(...) 몰랐다는게 죄라면 죄지 잘못했다고 할 수는 없다. [36] 구타는 안된다며 다른 상경들에게는 무슨 일 있는지 알리지 말라며 근신처분과 점심 식당사역을 이틀 연속 들어가게 한다.[37] 실제로 정수아는 66기와 우지영의 말에 반박하다 꼬투리 잡혀 사이가 더 안좋아지게 되었다. 물론 말도 안되는 트집이나 찔이였던게 대부분이였지만 정수아말대로 그냥 넘어갔으면 이정도로 되지 않았을까 싶었을 경우도 많긴했다. 이때문에 정수아의 회상에서 66기가 음어 외우라는 말에 열심히 외우겠다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본인이 말대꾸하지말고 그냥 좋게 넘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당긴 장면으로 보인다.[38] 이동희를 제대로 조지는 것보다는 정수아 자신을 좋아해주는 한유진이 앞으로 이동희와 더 꼬이는 일이 없게끔 하는게 나에겐 더 큰 의미여서 조용히 넘겼다고 언급했다. 그만큼 한유진을 신경쓰는 마음이 더욱 더 각별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39] 241화에서 정수아의 동기 하애진이 쓰다듬었을 때는 겁먹어서 굳었다.[40] 이는 마치 전입 초기 자신에게 설명해주던 안설주와 비슷한 모습이다. 참고로 이때 신병 두명이 관등성명을 대자 관등성명 대지말라고 정정해주는 등 선임의 모습을 보여준다.[이경] 해당시점 기준 이경 계급[41] 한유진의 회상장면에서 안설주 설명을 듣다가 귀에서 피가 나는 개그씬으로 묘사되었다.[42] 이때 묘사된 강다정의 속마음에 언젠가는 최아랑을 따라잡겠다고 나온다. 가능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다른 병사들은 생각도 못해볼걸 생각한다는 자체가 강다정도 상당히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일경] A B C 해당시점 기준 일경 계급[43] 한유진의 회상에 의하면 여전히 한유진한테 시비를 자주 거는듯 싶다.[44] 이때 서다미 주변에 현봄이, 홍세나, 한유진이 주위에서 서다미를 연호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만큼 계급 상관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듯 싶다. 다만 서다미는 속으로 '나 좀 내버려둬.'라고 말하고 있지만....[상경] A B C D E F G H 해당시점 기준 상경 계급[45] 한유진의 생각에 의하면 자신에게도 엄하게 대하는듯 싶고, 886기는 강다정을 보고 좋다며 웃지만 바로 옆에 있는 안설주를 보고는 넌 찍혔다며(...) 바로 태도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46] 1부관의 근무복을 다림질하다 빵꾸내 1부관이 멘붕하는 모습이 나온다... 참고로 이전 270화에서 주희린이 다림질을 하다가 조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게 왠지 1부관 옷이였을듯 싶다. 옆에서 수아가 1부관을 진정시키는 가운데 주희린은 본인도 미안해하면서도 어떻게든 무마시키려는지 요새 빈티지가 유행이라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47] 사실 17:1이라는 점만 과장된거 빼면 다 맞는 말이긴 하다. 다만 선임 허리를 부러트린건 절대 잘했다고 할수는 없지만 하필 대상이 악명높은 육근옥(...)이래서 오히려 소대에서는 전설로 취급받는듯 싶다.[48] 이때 남혜서랑 홍세나가 현봄이의 잔소리를 듣고 끙끙대는 모습으로 나온다. 현봄이의 대사인 "너희 둘 또! 일루와 ! 이노무 자슥들!" 인걸 보면 둘이 싸우다가 걸린듯. 서다미도 속으로 엄마 잔소리 나왔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셋은 전에도 현봄이 보고 엄마 잔소리 한다고 언급한거 보면 현봄이는 지금까지 이런 이미지를 쭉 이어온듯 싶다.[49] 길잃은 아이를 친절하게 도와주는 것과 일, 이경들과 같이 목욕가자고 하는 모습이 나온다.[50] 이 설명과 더불어 이보현 윗기수 상경들이 열외를 달았다는 걸로 보아 챙짱으로 올라간듯 싶다.[51] 참고로 한유진은 이세홍과 유경미 이둘을 864기로 말한다. 이는 수아말대로 제대로 알지못하거나 헷갈려서 잘못말한 것일수도 있다. 다만 전입초반 한유진은 조예령이 원래 기수상으로 유경미, 이세홍과 같다는걸 안설주와 강다정에게 들었기때문에 작가의 실수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52] 물론 이 베짱이 이미지는 김세이가 만든 거다(...) 그리고 이 이미지는 어느새 타소대로 퍼졌는지 추후 회차에 박소림도 배짱이라고 언급한다. [53] 아마 정수아 라인들을 생각하고 얘기했을 걸로 보인다.[54] 물론 일, 이경에게 크게 신경 안쓰는 것도 나쁜건 아니긴 하다. 오히려 어설프게 관심 가지는 건 일, 이경 입장에선 괜히 더 신경쓰이게 할 수도 있어 차라리 무심한 것이 후임입장에선 훨씬 더 편할 수 있다.[55] 이때문에 정수아도 신기했는지 한유진의 수경 설명하는 부분을 굉장히 재미있게 듣는다.[56] 이전화에서 정수아 말대로 근접 고참과 척을 치면 안된다고 말한 것을 잘 따르고 있다 볼 수 있다.[57] 여담으로 바로 전 화인 270화 베댓들을 보면 갑작스럽게 진행된 스토리에 혼란스러워하며 기수표 설명을 해달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271화에서 첫컷에 나온 한유진의 대사는 오! 그래! 그거 좋은 질문이야!(...)[58] 이때 정영은 이 모습을 회상하며 1소대는 일, 이경 새X끼들 빠져가지고 웃고, 정신 못차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소대는 이런 꼴 못본다고 말하는거보면 1소대는 상대적으로 일, 이경들한테 편하게 해주는듯 싶다.[59] 당시 박소림은 깨쓰 상황을 어떻게 정리해야 좋을지 궁리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선임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하필 오로라에 생각이 닿으면서 '멍멍아!'라는 환청이 들리자 처절하게 거부반응을 일으킨 상황이었다. 거부반응이 워낙 처절하니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놀랄 수밖에 없다.[60] 다만 3소대는 이미 깨스에 걸려있는 상태였다.[61] 자고로 1부에서 류다희의 포지션과 지금 정수아의 포지션이 비슷하다. 다만 3부의 시간 흐름이 훨씬 빠르다.[참고] [image] [62] 아이유는 왼쪽 뺨에 점이 있는 반면, 한유진은 오른쪽 뺨에 점이 있다.[63] 당시의 이경 기간은 입대 달 포함 6개월이다. 즉, 이들은 9월까지 이경이다. 그리고 이 셋은 10월에 일경으로 진급하여 07년 4월 군번으로 확정되었다.[64] 남혜서, 홍세나, 서다미가 4월 군번으로 추정되는 이유 또한 이와 같다. 이들은 6월에 846k가 전역할 때 소대 배치를 받았기 때문.[65] 민지선이 중수이던 시절 정수아 기수가 하던 팔벌려뛰기는 300회였고, 류다희가 중수이던 시절 한겨울 기수가 하던 팔벌려뛰기는 무려 500회였다. 반면 허정인은 200회 정도로 끝냈다.[66] 다만 이는 현 중수 허정인의 포스가 민지선의 발톱의 때 수준도 되지 않는 것이 크다.[67] 정수아에게 명존쎄를 때린 에피소드에서 언급했다.[68] 한유진은 2007년, 민지선은 2004년 말에 입대했다.[69] 239화 표지[70] 254화 표지[71] 허정인 에게 구타당하는 각 소대 챙짱들을 보며, 육군으로 간 친구의 "구타 거의 없다"는 통화를 회상하고 의경은 왜 구타가 아직도 있냐며 무서워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