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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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85년 3월 2일 생. 경상남도 통영시 출생.[2] 소속사는 싸이더스HQ.'''"당황하셨어요?"'''[1]
2. 활동 내역
2012년, KBS 공채 27기로 개그계에 입문. 데뷔 무대는 개그콘서트였고, 2013년 2월 17일부터 동년 3월 24일까지 방영된 건달의 조건에서 건달학교 학생 쌍칼 역할로 등장. 건달학교 선생 김재욱이 '''건달은 착해지면 끝이다'''라고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도 자기들이 한 나쁜 일을 말하는데, 죄다 실은 선행. 하지만 이 코너는 일본의 콩트 '''야쿠자 부자'''와 유사해서 논란이 일어났고, 그 때문인지 한 달 만에 종영되었다.
그 뒤 2013년 5월 26일부터 2014년 5월 25일까지 딱 1년동안 그의 개그 경력 첫 히트작이 나왔는데, 이름하여 '''황해'''다. 보이스피싱 2인조 중 신입으로 등장해서 '''"당황하셨어요?"'''라는 불세출의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이로 인해 정찬민은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황해는 2013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상'''까지 수상했다. 정작 이 코너 이후로는 파트너로 나온 공채 동기 이수지가 더 많이 떴고, 이수지는 코너 종영 무렵에 새로 런칭한 선배, 선배! 외에도 이런저런 코너들을 런칭함과 동시에 나중에는 가요광장 DJ 활동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레이션까지 하는 등 여러 곳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잘 나갔지만, 정찬민 본인은 이수지와 달리 크게 뜨지 못하였다.
황해 이후로는 오랫동안 뜸하다가[3] 2015년 7월 19일부터 동년 8월 2일까지는 대한민국 웹툰을 풍자한 기승전병에 출연했으며, 여기서 웹툰 주인공 3인방의 주변 인물 역할로 등장했다.
3. 기타
5기수 선배인 허경환의 통영고등학교 후배로[4] , 이런 인연 덕분인지 허경환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자주 서포트로 등장했다. KBS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편에서는 허경환이 전기장판을 빌리러 정찬민을 찾아오는 장면이 있었고, 본인이 주가 되어 tvN 예능인력소에도 출연해서 4대 MVP로 선정된 적도 있었다.
아버지가 통영 지역에서 부자라는 소문이 있었다. KBS 맘마미아에서 2기수 선배 김영희가 그 사실을 밝혔고, 그래서 허경환이 정찬민을 도와주는 거라고... 이에 정찬민의 어머니는 유지라기보다는 통영에서 봉사 단체 활동을 운영한다고 해명. 예능인력소에서도 대선배 조세호가 정찬민 집안이 통영 유지라고 말하자 정찬민은 자신의 아버지가 백화점 사장이라며 '''천 냥 백화점 사장'''이라고 밝히며 패널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물론, 실제인 건지 아니면 개그를 위한 발언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MAISON이라는 도자기 및 주방용품 판매하는 매장을 부모님이 운영중이시다 (무전동 소재지)
[1] 개그콘서트의 황해 코너에서 나온 정찬민 최고의 유행어이다.[2] 선배 허경환과 동향이다.[3] 나중에 예능에서 밝힌 바로는 윤형빈 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있었다고 한다.[4] 하지만 둘은 네 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학교에 다니면서 마주칠 일은 당연히 전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