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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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에 위치한 [1] 통영의 유일한 공립 남자고등학교이다. 대부분 통고라고 불려진다
2.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3.1. 교화
치자꽃
3.2. 교목
은행나무
3.3. 교훈
「참되게 배우고 슬기롭게 살자.」
3.4. 교가
통영의 역사있는 학교들은 다 그렇듯이 교가의 작사자는 통영과 관련이 있는 시인 유치환[3] 이고 작곡자는 음악가 윤이상[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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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교 시설
통영고등학교의 경우 통영내에서 남학생이 갈 수 있는 고등학교중 시설이 가장 안좋다. 건물안전등급까지 C등급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5]
학교 건물구성은 사진에 나와있는 본관[6] 뒤편에 신관 , 이 두건물을 이어주는 컴퓨터실, 보건실, 매점, 국어전용실, 영어전용실, 수학전용실이 존재하는 별관이 있다. 또한 2018년에 리모델링을 끝낸 체육관이 신관옆에 존재하며 그 옆에는 축구부건물인 필승관이 붙어있다. 전체적으로 찍어서 위쪽에서 보면 ㄷ자 모양이다. 또한 별관 에서 나와 위로 올라가면 부속건물로 음악실과 미술실이 있는 2층짜리 건물이 존재하며, 아래로 내려가면 급식소가 있고 그 2층에 도서관과 기술실이 있다.
현재는 기술실이지만 과거에는'''동호서숙'''이라는 이름의 특별공간으로 전국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문과, 이과 각각 '''전교 20등''' 정도의 커트라인을 통과한 학생들만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이용할 수 있었던 정독실 이었다 - [7][8][9][10]
후문쪽에는 연못이 있으며 연못안에 붕어나 자라 등 생물이 자라고 있다. 또한 급식소와 음악, 미술실 건물 사이에 텃밭이 존재하며 거기는 학교땅이 아니고 개인 사유지라고 한다(!)
통영고는 SW선진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컴퓨터실의 컴퓨터가 안좋았으나 2017년 2학기 초에 통영고등학교 동창회의 기증으로 10년 가까이 된 구형의 컴퓨터를 전량 교체 했다.[11]
운동장은 통영내에서도 상당히 큰 편이다. 옆에있는 통영중학교는 공사를 하여 잔디로 된 반면 통영고등학교는 모래를 사용한다.
학교 시설 노후화가 굉장히 심각했으나 본관 시설 보수와 체육관 공사를 통해 나름 괜찮아 졌다. 체육관은 거의 건물을 새로 지은 급이고, 본관은 에어컨 교체와 1층 매점 공사및 진학상담실 신설을 통해 많이 좋아진 편. 물론 건물을 공사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5. 학교 생활
한때 대통고로 불릴만큼 경남에서 알아주는 명문고였기에 대통고시절 통영고에 재학했던 교사들이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다해 지도한다. 모든 학생들(?)도 열심히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다.
5.1. 분위기
입학 커트라인이 다른지역에 비해 낮지만 통영 이내에서는 좀 높은 편이어서[12] 일진#s-2이나 양아치#s-2가 비교적 없다. 그래서 학교 다닐만하다. 대부분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이므로 편안하게 공부하면 된다.[13]
사실 통영 내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그렇듯이 부모들과 교사들 간의 신뢰가 탄탄한 편이다. 신입생들이 입학하면 교무실로 불러서 형식적인 호구조사를 하는데 사실 이미 교사들은 그 학생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부모님은 누구인지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사들의 상당 수가 통영 출신이기 때문.) 어떤 부모들은 교사와 친분이 너무 두터운 나머지 학교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의 아들이 말 안들으면 무조건 패라고 적극 권장하기도 한다.
2019년 이후부터 두발자유화로 인해 파마도 가능해졌고, 교복을 제외한 여러가지 다양한 부분을 학생의 인권 측면에서 따로 지도하지 않는다.
5.2. 정규수업 이후
방과후가 있으며 의무 였던 적도 있고 자율이었던 적도 있다. 부모 동의만 있으면 뺄수도 있다. 국영수사과는 기본이고 18학년도 2학년 기준으로 제2외국어인 중국어 일본어도 존재하며 자습반도 있다.
2014년까지는 야자가 이유불문 의무였다.[14] 2015년부터 점점 자율화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전통 살리겠다고 입학식 날부터 2주 동안은 강제로 야자를 해야한다. 그래도 교사들이 웬만하면 야자하라고 한다.
2019년 4월부터 경남학생인권조례에 의해 통영고도 쉼이있는 수요일이 시행되고 있다. 덕분에 이날에는 야간자율학습은 물론 8교시도 하지 않고 7교시에 마치고 있다.[15]
6. 운동부
축구부가 존재하며 전용건물인 필승관과 차량도 있다.[16] 여담으로 차량은 후문으로 나가서 바로 오른쪽을 보면 버스가 한대 있는데 그 버스가 축구부 전용 차량이다. 원래 구형의 기아 그랜버드였다가 현재는 현대 유니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17]
축구부 소속 학생들은 필수적인 수업시간을[18] 제외하고는 대부분 훈련을 받는데, 공부를 안한다는 이유로 인해 부러워하는 일반 학생들도 있으나 정작 축구부 학생들은 공부만 하는 일반 학생들을 부러워 하기도 한다.
야자를 거의 매일하는 학생들이라면 알겠지만 한번씩 축구부가 강당에서 훈련할 때가 있는데 그 때 강당을 보면 엄청 빡세게 훈련받고 있는걸 볼 수있다. 축구부 학생에게 훈련강도를 물어보면 엄청 빡세다고 한다.
7. 출신 인물
- 강석주-36기 졸업: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 당선된 통영 시장
- 김명주-39기 졸업: 전 대한민국 국회의원
- 김영삼-3기 입학: 제14대 대한민국 대통령 [19][20][21]
- 박경일-32기 졸업: 전 해군중장
- 박재현-現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박청정-해군사관학교교수 및 자유공화당통영 당협위원장
- 서정화-5기 졸업: 전내무부장관, 국회의원
- 양정식
- 이흥구
- 정순덕-10기 졸업: 군인,국회의원
- 정찬민-58기 졸업: 코미디언
- 정해주-15기 졸업: 대학총장,장관
- 하세빈-54기 졸업[22] : 밴드 네미시스의 멤버[23]
- 허경환-54기 졸업: 코미디언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
100번대의 모든 버스들이 모두 통영고등학교 바로 앞의 정류장을 지나간다.[24] 아침마다 통영고 방향 100번대 버스들은 무조건 헬이 되어 그냥 정류장을 지나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럴 때는 통영중학교를 지나가는 200번대를 탑승하여 봉평오거리 정류장에서 내리거나 통영중학교에서 내려 통영중을 가로질러 통고 후문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9. 여담
- 후문 뒤에는 편의점이 GS25, CU 총 두개가 있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편의점들이 생기기 전에는 GS25 자리에 구멍가게가 있었는데 학생들 사이에서 주로 뒷매(뒷문 매점)이라고 불렸다. [25] 학년이 올라갈수록 CU에는 잘 안가게 된다.[26]
- 앙영오 교장 시절 교가에 3절이 추가되었다. 3절은 유치환 시인이 작사한것이 아니다. 그리고 후렴구 부분의 ’통영고’는 ‘통 - 고’였는데 이것도 양영오 교장 시절 바뀌었다. 바뀌기 이전의 교가 악보는 총동창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27]
- 한 때 공을 차는 걸 너무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봉평체고라고 부르기도 했다.
- 통영은 지역자체가 정치적으로 보수색이 강한 편인데[28] , 의외로 통고는 전교조 교사들이 많이 있고, 도서실에도 진보색깔이 강한 책이나 잡지가 많다.[29] 그래서 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보로 바뀌었다가 다시 대학생이 된 후에는 부모님을 따라 보수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 2018년 9월 4일 급식에 나온 초코케익에 의해 학생들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 초코케이크가 바로 풀무원 푸드머스가 납품한 그 초코케익이어서 많은 학생들이 보건실에 찾아와서 마비되었고 심지어 입원까지 한 학생도 일부 있었다. 참고로 통영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충무중학교와 함께 이 초코케익이 납품되었다.
[1] 실제로 한때 상위 5% 안만 들어올 수 있었던 그런 학교이긴 했다.[2] 일명 '''필승관'''[3] 거제 출생이지만 국민학교 입학전 충무시(지금의 통영시 일부)로 이사했다 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4] 경남 산청 출생이나 3살때 부터 통영으로 이주해 살았으며 충무(통영의 예명)가 고향이라고 스스로 말했다 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5] 과거 근무하다가 다시 통영고로 온 교사에 따르면 한때 통영에 조선소들이 잘나갔을때는 조선소가 통영고 근처에 있었기에 트레일러들이 많이 지나다녔는데, 트레일러들이 여러대 지나다니면 학교가 흔들렸다고 한다! 원래는 광도면쪽으로 옮기자는 말이 나왔지만 반대에 휘말려 실패했다고... 그 이후 보수공사를 해서 이후에 흔들리지는 않았다고 한다. [6] 지금은 전부 분홍색으로 도색하였다.[7] 아직도 기술실 안에서, 기술실 건물에서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있다.[8] 지금은 형설배움터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학년별로 별도 존재한다. 2018년 기준 1학년 정독실은 1학년 학년실 옆 2학년 정독실은 2학년 학년실 옆 3학년 정독실은 2학년 정독실옆(!)에 위치해있다. 지금도 변함없이 각 학년 부장선생이 감독 중...[9] 고등학교 3학년이 수능을 치고 정독실을 쓸 일이 없게 되면 고3 정독실은 임시로 2학년 2정독실로 사용된다.[10] 현재 들어올 수 있는 기준은 1학년은 전교 25등 이내 2,3학년은 이과 15등 이내 문과 10등 이내가 조건이다. 만약 해당 등수 이내에서 신청하지 않는경우는 그 뒤 등수로 밀려난다. ( ex)1학년 기준으로 26등 )[11] 물론 학교컴퓨터인 만큼 고사양은 아니지만 정부지원이 아닌 동창회 지원이라고 한다. 책상이 그대로 인지라 상태가 안좋아 모니터가 기울어져서 일부 자리는 새 모니터에 못을(...)박았다.[12] 이번에는 밀려버렸긴했는데 2017년 입학생들만 해도 제일 높았다.[13] 이것도 옛날 이야기고 유일하게 64퍼대에 합격한 3학년만 하더라도 대체로 놀기 바쁘다[14] 입학식날부터 밤 9시 30분에 마쳤다.[15] 4월모의고사때에 맞춰쉬는것을 보아 3학년들 모의고사 날짜에 맞춰서 쉴 예정인듯하다. [16] 후문쪽으로 가면 강당옆에 있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 거기가 필승관이다.[17] 변경된 차량은 중고차량인지 자세히 보면 고속버스의 흔적이 남아있다(...)[18] 수요일만 4교시까지 하고 나머지는 5교시 까지 하라고 한다.[19] 정확하게 말하면 통영중학교와 통영고등학교가 분리되기 이전인 통영중학교 시절이다.[20] 일제시절 학교에서 퇴학당했다가 이후 경남중학교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영삼/일생 참조[21] 여담으로 편입된 경남중학교와 통영중,통영고의 개교일이 정확히 일치한다.[22] 생일이 빨라서 빠른년생으로 들어갔을경우 53기 일수도 있다. 만약 빠른년생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경우 허경환과 동기다![23] 네미시스 멤버중 한명을 제외하곤 4명은 전부 통영고 출신이며 함께 통영고 밴드부 활동을 했었다.[24] 다른 버스들은 통영고등학교 정류장을 지나가지 않는다[25] 그 영향인지 아직도 오래전에 근무하던 교사들은 물론 대부분 교사이 뒷매라고 부르고 학생들도 뒷매라 부르는 경우도 다수.[26] 분명 CU가 더 넓지만 이상하게 학년이 높을수록 GS25를 찾는다. CU가 더 넓다보니 석식이 맛 없을 때는 GS25보다는 CU를 가서 먹는경우도 많다.[27] 사실 3절의 경우는 안부른다(!) 심지어 재학생들은 있는지도 모른다. [28] 그런데도 불구 이번 통영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다(!) [29] 이전에는 별관 2층 신문 부스에 조중동의 신문이었으나 2018년 들어 갑자기 한겨레,경향신문의 신문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조중동 신문을 찾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