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믹스 파이터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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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스펙터즈에서 추가된 사이킥족 튜너.
레벨 6이란 상급 레벨 몬스터지만, 릴리스 없이 소환 가능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 효과로 불러오면 레벨이 3이 되는 타협 소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상급의 튜너 몬스터치고는 능력치가 출중해 삐악꼬꼬로도 불러오기에 안성맞춤, 대신 공격력이 쓰잘떼기 없이 2200점으로 높아서 사이킥족 최강의 리크루터 정적의 사이코 위치의 해택은 못 받는 것이 조금 아쉽다.
그렇다고 이 카드가 그냥 상급 튜너로만의 가능성만을 지니고 있다면 그건 또 아니고, 이 카드의 핵심적 효과는 두번째 효과에 있는데. 바로 싱크로 소환시에 제약이 되는 종족 제한을 없애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이론상 사이킥족 몬스터만으로도 드래곤족 전용의 트라이든트 드라기온은 물론이고, 소환하기 까다로워 버려지는 악마족 전용 싱크로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를 비롯, 효과는 괜찮지만 마법사족 몬스터의 스페이스가 부족해 꺼려지는 아캐나이트 매지션 등의 강력하지만 종족 제한 덕분에 엑스트라 덱에 투입되기 꺼려지는 몬스터들을 적극 투입하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레벨이 상급인지라 어느정도 밑준비는 필요하지만, 타협 소환하면 3, 어드밴스 소환하거나 특수 소환하면 6이란 레벨조정 효과도 없어서 나쁘지 않고 삐악꼬꼬를 통하면 바로 7레벨의 종족제한 싱크로도 뽑을 수 있다. 또한 바람속성인데다 수비력도 1100 밖에 안돼, 가스타 썬볼트의 특수소환 범위에 들어가 가스타 덱에서 갑툭튀해 의외의 싱크로 몬스터를 띄우는 깽판을 벌일 수 있다.
다만, 바꾸는 것은 어디까지나 종족이지, 카드명과 속성까진 바꿀 수 없어 강력한 나츄르의 싱크로 몬스터나 워리어 시리즈 등을 부를 수 없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 그러나, 종족 제한이 해결된다는 점만 봐도 그동안 버려져오던 종족 제한 싱크로 몬스터들의 돌출구가 된 재미있고 연구 될법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잘만 활용한다면 재밌는 광경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종족을 바꿔 싱크로하는 효과를 사용할 경우 해당 종족만 특수소환 할 수 있는 제한이 걸리지만 맹약효과가 아니라 기동효과의 일부라 싱크로 소환을 위한 잡다한 몬스터들을 꺼내는 데엔 문제가 없다. 다만 한 번 종족을 선언해버리면 그 이후에는 해당 종족만 꺼낼 수 있으니 주의. 싱크로 캔슬과의 궁합이 썩 좋지 못한 이유다.
일러스트를 보면 새의 날개, 곤충의 더듬이, 짐승의 발톱 등 온갖 종족의 요소가 다 들어가 있는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종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특징을 이용하는 듯. '제노믹스'라는 이름은 여러 유전자를 섞었다는 의미로 영어 단어 'Genome'과 'Mix'를 붙여 만든 이름일지도 모른다.
오로지 제노믹스 파이터 1장만의 효과로 부를 수 있는 싱크로 몬스터를 적는다. 괄호 안은 선언해야 하는 종족.
1. 카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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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스펙터즈에서 추가된 사이킥족 튜너.
레벨 6이란 상급 레벨 몬스터지만, 릴리스 없이 소환 가능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 효과로 불러오면 레벨이 3이 되는 타협 소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상급의 튜너 몬스터치고는 능력치가 출중해 삐악꼬꼬로도 불러오기에 안성맞춤, 대신 공격력이 쓰잘떼기 없이 2200점으로 높아서 사이킥족 최강의 리크루터 정적의 사이코 위치의 해택은 못 받는 것이 조금 아쉽다.
그렇다고 이 카드가 그냥 상급 튜너로만의 가능성만을 지니고 있다면 그건 또 아니고, 이 카드의 핵심적 효과는 두번째 효과에 있는데. 바로 싱크로 소환시에 제약이 되는 종족 제한을 없애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이론상 사이킥족 몬스터만으로도 드래곤족 전용의 트라이든트 드라기온은 물론이고, 소환하기 까다로워 버려지는 악마족 전용 싱크로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를 비롯, 효과는 괜찮지만 마법사족 몬스터의 스페이스가 부족해 꺼려지는 아캐나이트 매지션 등의 강력하지만 종족 제한 덕분에 엑스트라 덱에 투입되기 꺼려지는 몬스터들을 적극 투입하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레벨이 상급인지라 어느정도 밑준비는 필요하지만, 타협 소환하면 3, 어드밴스 소환하거나 특수 소환하면 6이란 레벨조정 효과도 없어서 나쁘지 않고 삐악꼬꼬를 통하면 바로 7레벨의 종족제한 싱크로도 뽑을 수 있다. 또한 바람속성인데다 수비력도 1100 밖에 안돼, 가스타 썬볼트의 특수소환 범위에 들어가 가스타 덱에서 갑툭튀해 의외의 싱크로 몬스터를 띄우는 깽판을 벌일 수 있다.
다만, 바꾸는 것은 어디까지나 종족이지, 카드명과 속성까진 바꿀 수 없어 강력한 나츄르의 싱크로 몬스터나 워리어 시리즈 등을 부를 수 없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 그러나, 종족 제한이 해결된다는 점만 봐도 그동안 버려져오던 종족 제한 싱크로 몬스터들의 돌출구가 된 재미있고 연구 될법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잘만 활용한다면 재밌는 광경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종족을 바꿔 싱크로하는 효과를 사용할 경우 해당 종족만 특수소환 할 수 있는 제한이 걸리지만 맹약효과가 아니라 기동효과의 일부라 싱크로 소환을 위한 잡다한 몬스터들을 꺼내는 데엔 문제가 없다. 다만 한 번 종족을 선언해버리면 그 이후에는 해당 종족만 꺼낼 수 있으니 주의. 싱크로 캔슬과의 궁합이 썩 좋지 못한 이유다.
일러스트를 보면 새의 날개, 곤충의 더듬이, 짐승의 발톱 등 온갖 종족의 요소가 다 들어가 있는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종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특징을 이용하는 듯. '제노믹스'라는 이름은 여러 유전자를 섞었다는 의미로 영어 단어 'Genome'과 'Mix'를 붙여 만든 이름일지도 모른다.
2. 효과로 소환 할 수 있는 싱크로 몬스터
오로지 제노믹스 파이터 1장만의 효과로 부를 수 있는 싱크로 몬스터를 적는다. 괄호 안은 선언해야 하는 종족.
- 레벨 5
- 선풍의 보텍스 (비행야수족) : 애초에 비행야수족 덱에서 쓰라고 있는 효과인지라 굳이 이 카드를 쓸 이유가 없고, 그렇다고 능력치가 좋은 것도 아니다.
- 쥬락 벨히프트 (공룡족) : 쥬락 내에서 이 카드로 원래 낼 수 있는 수치가 2200에 공룡족 전체로 확장해도 2600인데, 이 카드로 소환하면 기본으로 2200을 상회하는 공격력을 낼 수 있다. 당장 레벨 3으로 소환한 이 카드+볼트 고슴도치만 해도 3000을 찍는다. 타협 소환시 원래 공격력이 절반이 된다고는 하지만, 이 카드의 공격력 계산은 묘지에서의 수치(카드에 원래 써 있는 수치)로 계산되니 공격력이 떨어질까봐 걱정은 하지 말자. 뒷면 수비 표시의 몬스터를 효과 파괴하는 건 덤.
- 헬 트윈 컵 (악마족) : 강력한 더블어택 능력을 지녔지만, 공격력 자체가 다소 낮은 게 흠.
- 썬더 유니콘 (야수족) : 혼자만으로도 공격력 2700 이하의 몬스터를 때려잡고 다니는 어태커. 이 카드만 공격할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약한 몬스터만 많은 상황에서 비트를 해야할 경우 구원투수로 활약할 수는 있다.
- 레벨 6
- 매직 템피스터, 엑스플로시브 매지션 (마법사족) : 효과는 강력하지만 마력카운터에 의존하기에 단독으로 쓰기엔 애매한 카드들. 매직 템피스터라면 타협소환+레벨3 또는 레벨 스틸러+레벨5의 제노믹스 파이터 식으로 소환해 번 데미지로 극딜하는 덱을 짤 수도 있다.
- 사이코 데블 (사이킥족) : 그럭저럭 써먹기 좋은 어태커. 덤으로 상대 패 1장을 확인할 수 있다.
- 헬 브랜블 (식물족) : 안 꺼내니만 못한 카드. 제노믹스 파이터로 이 카드를 꺼낸다는 건 자신도 식물덱이 아니라는 소리로, 결국 자신의 목을 옭아매는 자살행위 밖에 안된다.
- 레벨 7
- 쥬락 기가노트 (공룡족) : 이 카드로 꺼내는 게 더 좋은 쥬락 벨히프트와는 달리 쓸모가 없다. 공격력 증가 효과는 어디까지나 "쥬락"에 한하기 때문에 굳이 제노믹스 파이터로 꺼내도 타점 낮을 공룡족일 뿐.
- 볼테크 바이콘 (야수족) : 역시 큰 기대를 하고 꺼내기는 힘든 카드. 타점 자체는 그럭저럭 나오지만 역시 애매하고, 덱 파괴 효과도 수동적이라 써먹기 곤란하다.
-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 (드래곤족) : 공격력이 2400인 것이 아쉽긴 하지만 나오면 제값은 할 수 있는 카드. 다만 이쪽은 인플루엔스 드래곤이 있기에 튜너로서의 입지가 애매해진다.
- 아캐나이트 매지션 (마법사족) : 나온다면 상대 카드 2장을 박살낼 수 있는 흠좀무한 카드. 다만 마법사족/마력카운터 주축이 아닌 덱에서 이렇게 쓴다면 버스터 모드나 더 높은 레벨의 싱크로, 랭크 7 엑시즈로 잽싸게 뒷처리를 해야 한다.
- 자동기계장군 00 무령 (기계족) : 수비력이 낮은 고화력 몬스터를 저격할 수 있는 몬스터. 데몬 카오스 킹과 상호 호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단 자동기계를 특수소환 할 수 있는 효과는 그쪽 덱이 아닌 이상 크게 효과를 볼 일은 없다.
- 불퇴의 황무자 (전사족) : 어느 정도 벽으로 써먹을 수 있는 카드. 다만 효과가 지나치게 수동적인데다 효과 내성이 없는 게 흠이다.
-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 데몬 카오스 킹 (악마족) : 어느 쪽이나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 특히 데몬 카오스 킹은 그 효과때문에 덱에 따라 주력 어태커로 써먹을 수도 있다. 블랙 하이랜더의 경우 싱크로 소환이 막히는 것은 자신도 마찬가지이고, 제노믹스 파이터로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것 자체가 이미 싱크로 위주의 덱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꺼낼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 레벨 8
- 라이트닝 트라이콘 (야수족) : 손톱의 때만큼의 필요도 없는 카드. 이 카드를 쓸 덱이라면 그냥 야수족 위주로 짜는 것이 낫다.
- 자동기계대장군 무령노 (기계족) : 손톱의 때만큼의 필요도 없는 카드.(2) 무령과는 달리 효과가 지나치게 자동기계(유희왕)에 한정된 것이 흠이다.
- 휘룡성-쇼호쿠 (환룡족) : 이 카드의 효과를 사용하면 싱크로 소재가 아예 환룡족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휘룡성의 1번 효과를 정상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재정이 내려져있다. 따라서 비튜너의 속성을 잘 조절한다면 바로 필드의 카드 2장을 덱 바운스해버릴 수 있다. 필드의 카드 1장과 묘지의 몬스터를 바꾸는 효과도 싱크로를 쓰는 덱이라면 나쁘지는 않지만, 이 카드의 효과를 쓰면 그 턴에는 환룡족의 소환 외는 불가능해지고 이 카드를 써서 휘룡성을 쓰는 덱이라면 비튜너는 환룡족이 아닐 가능성이 늪으므로 1번 효과에 중점을 둔 카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레이돌 드래곤 (물족) : 손톱의 때만큼의 필요도 없는 카드.(3) 자체 타점은 높지만 비튜너 하나를 물 속성으로 쓰지 않는 한 지나치게 효과가 물족에 치중되어있다.
- 레벨 9
- 레벨 10
- 트라이든트 드라기온 (드래곤족) : 제노믹스 파이터로 꺼낼 수 있는 가장 고화력의 몬스터. 타협소환을 한다면 레벨 7, 그냥 어드밴스 소환/특수 소환을 한다면 레벨 4만 맞추면 된다. 다만 파괴될 카드 1장 이상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귀찮다면 귀찮은 점. 역시 드래곤족인 이상 인플루엔스 드래곤과 비교될 수 있는데, 이쪽은 자체 레벨이 높고 한꺼번에 2장 이상을 드래곤족으로 선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 더 유용하므로 상황에 따라서 골라 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