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든트 드라기온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트라이든트 드라기온'''
일어판 명칭
'''トライデント・ドラギオン'''
영어판 명칭
'''Trident Dragion'''
싱크로 /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0
화염
드래곤족
3000
2800
드래곤족 튜너 + 튜너 이외의 드래곤족 몬스터 1장 이상
이 카드는 싱크로 소환으로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가 싱크로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카드를 2장까지 파괴할 수 있다. 이 턴, 이 카드는 일반 공격 외에도 이 카드의 효과로 파괴한 카드의 수만큼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공격할 수 있다.
최초로 발매된 레벨 10 싱크로 몬스터.[1]
공격력은 최상급답지만 소환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레벨 10에다 드래곤족 몬스터만을 이용한 싱크로 소환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어서 기껏 싱크로 소환했는데 발동한 소환반응형 효과를 막을 수 없다면 눈물만 날 뿐이다. 소환 제한까지 걸린 주제에 효과 자체가 충분히 강력한 건 맞는데 코스트도 큰 편이라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덱 자체가 드래곤족 기반 비트 다운 덱에서나 쓸 수 있고 소환한 턴에만 유효하다. 자체 내성도 전혀 없어서 이후에 또 다른 효과에 걸려서 파괴되거나 공격을 제대로 발휘 못하면 혈압은 더욱 오른다. 이 카드의 소환 시 효과는 임의 효과이지만 효과 발동 선언 시에 체인당하면 공격은 공격대로 제대로 못 하고 필드의 카드 2장만 잃는다.
이 카드의 소환 시 임의 효과로 몬스터를 파괴하는 것은 코스트가 아니라 효과이므로 파괴 효과를 무효로 하는 카드에 체인되면 효과가 무효화된다. 이펙트 뵐러처럼 효과 무효화만 하고 파괴하지 않는 경우, 파괴하는 효과는 무효화되지만 원래 파괴하려고 했던 카드의 장수만큼 추가 공격은 가능하다.
때문에 이 카드를 소환하고자 한다면 상대 필드 / 패를 전부 비워놓고 피니셔로 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어떻게든 소환에 성공하고 연속 공격까지 가능해졌을 때의 전투 대미지는 실로 막강하다. 용혼의 성과 궁합은 발군으로, 이 카드의 소환 시 임의 효과로 용혼의 성을 파괴하면 체인이 발생하고 해당 카드의 효과로 묘지에 강력한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제외하여 이 카드의 공격력을 더욱 올려줄 수 있으며 만약 원턴 킬에 실패해도 제외한 몬스터를 필드로 되돌려서 후속타도 가할 수 있다.
이 카드를 가장 잘 써먹는 덱은 바로 '''드래그니티'''. '''바람 속성도 아니면서 출신이 안개 골짜기 용의 계곡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드래그니티의 최종병기급의 파워를 보여준다. 드래그니티 암즈-레바테인 + 드래그니티-파랑크스로 순식간에 가능한건 물론이고 조금 어려워도 드래그니티 나이트-바쥬란다→레벨 8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로 싱크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드래그니티 덱의 특성상 장착 카드로 취급된 몬스터를 파괴하거나 용의 계곡을 파괴하는 등 효과를 위한 코스트 준비도 상당히 쉽다. 특히 장착된 몬스터가 드래그니티-아큐리스라면? 여튼 드래그니티도 아닌 것이 드래그니티 덱의 최강의 화력 카드로 애용된다.
드래그니티가 아니더라도 드래곤족 싱크로 소환을 주축으로 삼는 덱이라면 충분히 강력하다.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제한이었을 시절 용의 거울로 제외한 드래곤족 몬스터들을 다시 불러와 사용한후 이 카드의 싱크로 소재 및 다양한 소재로 사용해서 묘지로 보내 제외를 막은 뒤 재활용하는 것이 악명높았다.
대체로 사용하는 소환 조합은 다음과 같다.
1. 마그나 드라고 또는 드레드 드래곤 내지는 갤럭시 서펜트 등 레벨 2 드래곤족 튜너 + 푸른 눈의 백룡, 신룡의 성각인(혹은 특별히 소생 제약이 없는 레벨 8 드래곤족 몬스터들.)
1-1. 레벨 2의 드래곤족 튜너 +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 주로 마그나 드라고, 드레드 드래곤, 드래그니티 덱이라면 드래그니티-아큐리스나 드래그니티-파랑크스가 될 것이다.
1-2. 마그나 드라고 또는 드레드 드래곤 + 저지먼트 드래곤 : 저지먼트 드래곤의 효과로 상대 필드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고 마그나 드라고/드레드 드래곤 소환 → 마법 / 함정 2장 세트 → 싱크로 소환 후 효과 발동 후 공격하면 끝. 물론 이렇게 되면 라이트로드 덱에 마그마 드라고나 드레드 드래곤을 넣어야한다.
2. 데브리 드래곤 + 레벨 6 드래곤족 몬스터 : 데브리 드래곤은 델타 플라이로 대용해도 좋고, 이 경우 레벨 7의 드래곤족 몬스터도 가능해진다.
'''2-1. 데브리 드래곤 + 용왕의 성각인.''' : 이 조합이 특별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용왕의 성각인의 공격력이 0이라 데브리 드래곤의 자체 효과로 바로 소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드래그니티 암즈-레바테인 + 드래그니티-파랑크스: 용의 계곡과 BF-정예의 제피로스 2장을 잡고 나서 성각용왕 아툼스로 드래그니티 암즈-레바테인을 덱에서 불러오면 패 2장으로 싱크로 소환 가능하다.
4. 레벨 8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 + 드래그니티-파랑크스 등의 레벨 2 튜너 : 3번 만큼은 아니지만 고속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5. 드래그니티-둑스 + 드래그니티-파랑크스 + 지옥의 폭주 소환.
6. 델타 플라이 + 스타 브라이트 드래곤
7. 인플루언스 드래곤 + 적당한 레벨 7 몬스터 : 평범한 덱에서 가장 쉽게 싱크로 소환할 수 있는 방법.
8. 가드 오브 플레임벨 + 하늘빛 눈의 은룡 : 하늘빛 눈의 은룡의 효과로 가드 오브 플레임벨을 소생시킬 수 있어서 난이도가 꽤 낮으므로, 일반 몬스터 주축의 덱에서 전투 피니시를 노린다면 시도해 보자.
9. 하늘빛 눈의 은룡 or 푸른 눈의 정령룡 + 전설의 백석 or 태고의 백석 등의 푸른 눈 덱에 들어가는 튜너들. 의외로 잘 뽑힌다. 필드에 하늘빛 눈의 은룡이 남아돌면 써주자.(...)
10. 레벨 1 튜너 +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등 레벨 9의 드래곤족 몬스터 : 엑스트라 덱 여유가 남는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시도.
11. 델타 플라이 + 남정룡-템페스트 : 이 경우는 델타 플라이의 효과로 성태룡까지 노릴 수 있다.
12. 제노믹스 파이터로 드래곤족을 선언하고 6+4 or 3+7
13. 드라고라드 + 래브라도라이드래곤. 래브라도라이드래곤이 레벨 6 튜너인데다 공격력 0의 일반 몬스터라 쉽게 소환이 가능하고, 거기에 래브라도라이드래곤을 조화의 패용의 영묘로 묘지로 보냈다면 패소모가 그렇게 많아지지도 않는다.
14.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 + 적절한 레벨 2 드래곤족 몬스터 : 토템 드래곤, 데코이 드래곤, 드레드 드래곤 등이 있겠지만,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을 쓰는 덱이라면 보통은 안넣는 카드일 것이다.
15. 레벨 2~3의 드래곤족 튜너 + 드래곤메이드 + 긴급동조 : 드래곤메이드의 경우, 공통 효과인 레벨 3 사람형 드래곤메이드 몬스터를 배틀 페이즈에 패로 되돌린 다음, 레벨 7 이상의 드래곤형 몬스터를 소환하고 그 다음에 세트된 긴급동조를 발동해 싱크로 소환하는 조금 복잡한 방식.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후반에 주인공이 슈팅 스타 드래곤 마냥 석판에서 받은 흰 카드가 3장의 카드로 분열한 것 중 하나로 나와 꽤 대단한 카드로 취급받는다. 나머지 둘은 A·O·J 디사이시브 암즈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스토리 클리어 후에는 다시 백지 카드로 되돌아가 쓸 수 없게 되지만, 카드 리스트에 '0매 입수'한 취급으로 남아있어서 부스터 팩에서 뽑지 않고 패스워드 입력만으로 얻을 수 있다. 별 의미는 없지만 이 셋의 상성관계를 생각해보면 좀 비참한데, 기본적으로 이 3장이 아무 서포트 없이 싸우면 제일 나중에 나온 놈이 이기는 식이지만 이놈만은 아무리 해도 A·O·J 디사이시브 암즈를 제거할 방법이 없다.(…)
이런 자기 필드 파괴 카드가 다 그렇듯이 싱크로 소환 성공 시 파괴 효과로 자기 자신도 포함시킬 수 있다. 그나마 스크랩 드래곤은 이렇게 하면 자기 몸을 던져(...) 상대 필드 파괴 효과라도 낼 수 있지만(스크랩 덱의 경우에는 묘지의 싱크로 몬스터 이외의 스크랩 몬스터를 소생시킬 수도 있다.)트라이든트 드라기온은 자폭 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 혹시 게임기 등으로 플레이하고 있다면 선택에 주의할 점.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장렬한 전투
RGBT-KR043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RAGING BATTLE
RGBT-JP043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DUELIST EDITION Volume 3
DE03-JP139
슈퍼 레어
일본

Raging Battle
RGBT-EN043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1] 본래 최초로 정체가 공개된 레벨 10 싱크로 몬스터는 마굉신 레뷰아탄이지만, 4월 하순에 듀얼 터미널-혼돈의 패자에 수록되었다. 이 카드가 나오는 부스터 팩-장렬한 전투는 2월 14일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