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츄르
유희왕의 카드군.
유희왕 듀얼 터미널 3 -반격의 저스티스!!- 에서 나온 카드군.
나츄르는 자연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nature (나뛰르)로 추측되며, 몬스터들은 자연에 속하는 식물족, 곤충족, 야수족, 암석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 곤충족의 경우 몸의 일부가 식물로 되어 있을 정도로 이미지에 식물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러스트가 매우 귀엽고, 다른 나츄르 카드가 등장하는 일이 많다.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대부분이 기계족인 제넥스, A·O·J와는 상반되는 분파지만, 실제로는 협력 관계이다. 제넥스 공통적으로 자연의 힘을 이끌어내어 싸우기 때문인지 협력 관계는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 싱크로 기프트에서는 레알 제넥스 클로키시언이 나츄르 록에게 힘을 전수해 주기까지 했을 정도니.
승부 방식이 퍼미션이라, 효과만 보면 막강하다. 나츄르 비스트는 자신의 덱 2장이라는 저렴한 코스트로 마법을 막고, 나츄르 팔키온은 자신의 묘지 2장이라는 저렴한 코스트로 함정을 막는다. 그것도 모자라 DT07에서 자신의 패 마법 카드 1장이라는 코스트로 몬스터 효과까지 막을 수 있는 나츄르 랜드올스가 추가되었다. 무엇보다 전원 '''턴당 횟수 제약이 없다'''[1] .
다만 다들 소환 조건이 '''전부 땅 속성 한정'''이라 미묘하게 어려워서 범용성은 낮은 편. 싱크로 소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땅 속성 특화덱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비스트, 팔키온, 랜드올스는 여섯 무사 덱에서도 자주 채용되는데, 여섯 무사 특유의 빠른 전개력과 싱크로 능력, 만족시키기가 쉬운 소재 준비[2] , 결정적으로 여섯 무사 최강의 에이스이자 이들과 비슷하게 마/함을 막는 능력을 지닌 '''Shi En'''의 존재로 매우 무서운 시너지를 발휘한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성능과 별개로, 메인 덱 몬스터들은 성능도 시원찮은데다, 공격력들이 낮다는 큰 단점을 지니고 있다. 가장 공격력이 높은 효과 몬스터(나츄르 스태그)가 공격력이 2200(...). 하지만 일관성이 없을 뿐 특이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들이 다수 존재하며 어떤 몬스터를 메인에 두냐에 따라 상대의 허를 찌를 수가 있다. 앤트조를 중심으로 하는 전개 나츄르, 모스키토를 중심으로 하는 반사 나츄르, 파인애플을 중심으로 하는 루프 나츄르, 대나무슛을 중심으로 하는 락 나츄르등 덱 종류도 여러가지.
나츄르 자체는 초기에는 여타 DT의 몬스터들과 다를 바 없었으나, 계속되는 지원으로 대회입상도 많아지고, 덱의 종류도 많아져 한때는 실전 클래스에도 뒤쳐지지 않았다. 대나무 슛이라는 강력한 락 카드의 등장으로 락+퍼미션을 하는 덱도 등장하여 좋은 성적을 내었다. 허나 이후 대세를 따라가기 힘들게 되고, 퍼미션 계열을 좋아하지 않는 코나미의 특성상(...) 결국 밀려나고 말았다. 그렇게 나츄르 덱 자체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지만, 엑스트라 덱의 나츄르 몬스터들은 강력한 효과 덕에 여전히 살아있다. 특히 나츄르 엑스트리오의 경우 데블 프랑켄의 복귀와 함께 여러 덱에서 용병으로 채용 되고 있다.
예전부터 서포트 카드가 1~2장씩 나왔었지만, 강력한 부스팅 능력을 지닌 마론과 상대적으로 고성능의 특수 소환 조건을 지닌 펌프킨, 하이드란지등이 나오면서 카이바의 박살내기 스킬과 함께 퍼미션+비트 다운 성향이 짙은 티어덱으로 급부상 하였다.
덱에 투입하는 4레벨 이상의 몬스터는 전부 특수 소환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상급 몬스터를 필요에 따라 2~3장씩 늘어놓는데에 용이하지만, 최고 타점이 겨우 스태그의 2200. 다만 어드벤티지 수급이 용이하고, 마/함을 쓰기에 부담이 없기 때문에 전개 후 박살키고 최상급 몬스터에게 주저없이 돌격할 수 있다.
또 다른 약점이라면 덱의 구성이 그야말로 3333의 획일화된 도배라는 것.[3] 특히 관심법과 함께라면 상대의 다음 행동을 읽는 것은 일도 아니게 된다.
다만 현재는 환경의 흐름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가성비는 여전한데다 19년 3월에 풀린 미니팩에서 신성수를 비롯한 신규지원이 대거 풀려서 2티어까진 무리없을듯 하다.
숨겨진 세력에서는 레어 이상의 카드들 대부분이 시크릿 레어로 발매되었다.
[image]
튜너가 가지고 있을만한 효과는 아니다. 일반적인 사용 방법은 나츄르 앤트조의 효과로 덱에서 꺼내와, 비스트와 팔키온을 띄우기 전까지 격류장이나 블랙홀등 무서운 카드들을 막아주는 고기방패 역할을 해주는 것. 하지만 경쟁자인 나츄르 선플라워나 상위 호환인 나츄르 대나무 슛에 밀려서 잘 채용되지는 않는다.
'''수록 팩 일람'''
[image]
다른 나츄르 카드들과 달리 발동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없다. 또 발동 트리거도 널널한 편. 다만 덱에서만 꺼낼 수 있다는 제약 때문에 재빠른 날다람쥐처럼 패에 2장 이상이 잡히면 귀찮아진다. 또 기껏 효과를 써도 한 턴에 3장이 다 털리는 일도 부지기수라 싱크로 소환에 딱히 유용하지는 않다.
'''수록 팩 일람'''
[image]
엠페러 오더와의 콤보로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몬스터. 엠페러 오더 발동상태에서는 상대가 몬스터를 일반 소환할때마다 패에서 이 카드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1장을 드로우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딱히 유용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특수 재정에 따라 1번의 일반 소환 / 세트에 대응하여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코스모스 비트는 1장 뿐이며, 스펠 스피드 1의 유발 효과이기 때문에 나락도 사용하려면 체인 1에 이 카드를 놓아야 한다.
'''수록 팩 일람'''
[image]
나츄르 너브의 몬스터 효과 버전. 앤트조 주축의 나츄르 덱이라면 간단하게 상대를 봉쇄할 수 있다. 반대로 싱크로 주축인 나츄르 덱에서는 더 꺼내기 쉽고 코스트도 간편한 나츄르 랜드올스가 있어 사용되지 않는다.
'''수록 팩 일람'''
[image]
오르는 공격력도 애매하고 능력치는 앞면 수비표시가 더 좋기에 튜너로밖에 쓰이지 않는다. 그나마도 코스모스비트가 더 유용하다(...)
'''수록 팩 일람'''
[image]
우연이겠지만, 나츄르마저 콩을 까고 있다. 낮은 능력치는 모스키토와 함께라면 상대만 뼈가 아프다. 하지만 뒤의 번 효과는 정말, 정말 제대로는 쓰기 힘들다. 이 카드에 공격을 가하는 경우라면 몬스터가 최소 두 마리 이상일 것이기 때문. 앞면 표시여야 하기 때문에 세트해놓고 블러핑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일단 1회 전투 파괴 내성이 있으므로 세트해도 벽으로 쓸 수는 있다.
콩 뿌리기에 등장하면서 듀얼 터미널 출신 몬스터들 중 최초로 듀얼 터미널 세계관 이외의 세계에 등장한 몬스터가 되었다.
'''수록 팩 일람'''
[image]
클리프처럼 묘지로 보내지기만 하면 바로 효과가 발동하는지라, 높은 성능의 샐비지 효과를 자랑한다. 역시나 다른 카드에 체인당하면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수록 팩 일람'''
[image]
북미판 듀얼리스트의 혁명에 추가된 나츄르의 황천 개구리. 이후, 일본 엑스트라 팩 Vol. 4에서 OCG로 발매되었다.
부활 조건도 황천 개구리와 비슷하지만, 묘지에 식물족 / 야수족 이외의 몬스터가 있으면 발동할 수 없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나츄르는 식물족 / 곤충족 / 암석족을 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나츄르 덱에서 이 효과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채용도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식물덱 혹은 무한 루프 덱의 파츠로 쓰인다. 왕호 왕후나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등과 연계하면 무한 소생 / 무한 파괴 루프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 여기에 기간트 세팔로투스등의 몬스터를 올려놓으면 공격력을 무한대로 올릴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image]
대장군 시엔과 같은 마함 제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수비 표시로 꺼낼 수만 있다면 꽤나 유용하다. 하지만 태생이 퍼미션 덱인 나츄르 덱에서는 그 역할을 싱크로 몬스터들이 맡는 편. 예전에는 식물족 덱에 채용되곤 했지만 그 뿐, 효과는 좋아도 꺼내오기가 힘들어서 별로 안쓰였다.
하지만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의 등장으로 이 카드를 덱에서 직접 꺼내올 수 있게 되면서 용병으로서 채용되는 일이 생겼다. 마함이 득세하는 메타에서라면 고려할 만한 조합. 2018년 5월 기준 섬도희를 카운터 치기 위해서 사이드덱에 넣는 경우가 꽤 있다.
'''수록 팩 일람'''
[image]
일단은 벽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빈즈도 있고 사실상 효과를 쓰기 위해 앞면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효과는 강력하긴 하지만 까다로운 편. 신성수가 나온 시점에서는 덱에서 직접 꺼내올 수 있지만 패에 넣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드로우에만 발동할 수 있으므로 써먹기 위해선 패 좌절 등으로 상대가 억지로 카드를 드로우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즉, 나츄르와의 관계는 찾기 어렵고 쓰기 위해서는 자연스레 편승 덱을 짜게 될 것이다.
'''수록 팩 일람'''
[image]
캄의 나츄르 버전. 싱크로 주축의 나츄르 덱에서는 평범하게 좋은 부스팅 요원일 뿐이지만, 앤트조 주축 덱이라면 덱에서 직접 여러장을 꺼낼 수 있기에 광란의 드로우가 가능하다. 덤핑 효과로는 자체 소생이 가능한 파인애플 / 레이디버그나 기습적으로 소생시키면 좋은 앤트조 / 호스트니들 정도를 묻을 것이다. 덤으로, 일러스트가 상당히 귀엽다.
레벨 3 / 땅 속성 / 식물족인 덕분에 멜리아스의 목령의 소재와 효과 대상 양쪽에 대응하며 효과도 그에 최적화되어 있다. 목령 역시 카드명식 턴 제약이 없는 덕분에 양쪽의 시너지가 폭발할 경우 그야말로 마르지 않는 패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마론은 프랑스어 혹은 영어로 '밤'을 의미하는 marron을 일본식으로 읽은 것. 그래서 밤송이이다. 참고로 요놈과는 관계 없다. 밤답게 크리보랑 눈이 좀 닮았다.
'''수록 팩 일람'''
[image]
어태커로 쓰기엔 공격력이 낮고 효과 발동도 애매하다. 기껏해야 첫턴 버티고 싱크로 소재로 쓰는 정도. 나츄르 스트로베리에 비하면 한 턴에 여러번 발동은 가능하지만 올라가는 폭이 너무 낮다.
'''수록 팩 일람'''
[image]
'''얼굴 달린 딸기.''' 나츄르 가디언보다 올라가는 폭은 높다고 볼 수 있지만 1턴에 1번이니 헷갈리지 말자. 특히 상대가 낮은 레벨의 몬스터를 먼저 소환하고 고레벨을 소환하면 효과는 있으나마나가 돼버린다.
'''수록 팩 일람'''
[image]
강력한 효과를 가진 하급 어태커. 어태커로 쓰다가 터질 것 같으면 발동시켜서 소환한 몬스터는 싱크로 소환으로 연계시키면 된다. 능력치가 높고 효과를 좀 더 발동시키기 어려운 나츄르 판 레스큐 캣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자체적으로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 이 카드에게 상대가 지정 대상 효과를 대놓고 사용할 리가 없다는 점이 문제.
여담이지만 '화이트 오크'인데 하얀 색이 아닌 건 white oak(백참나무)도 실제로 하얀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하얘봤자 회색에 가깝다.
'''수록 팩 일람'''
[image]
나츄르의 조건 좀 붙은 선봉 대장. 튜너를 소환하면 바로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싱크로 몬스터가 주력인 나츄르덱에선 3장 꼭꼭 채워넣어야 하는 필수카드.
다른 나츄르들처럼 귀엽지만, 머리 껍데기를 까고 있는 좀 충격적인 모습이다(...)
'''수록 팩 일람'''
[image]
나츄르 덱이라면 싱크로 소환이 간편해지기에 자주 쓰인다. 나츄르 덱에서 링크 소환을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기 효과로 특수 소환에 성공했다면, 소재로 쓰고 다시 샐비지해 다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레벨이 너무 높다는 것이 흠. 하지만 듀얼링크스에서는 펌프킨 효과 발동 후 소환해서 카사장의 박살내기로 타점을 순식간에 높여 원턴킬을 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하이드랜지는 수국이다.
'''수록 팩 일람'''
[image]
'''마함 양쪽을 코스트 없이 동시에 봉쇄하는 몇 안되는 카드.''' 그 중에서도 소환소건이 굉장히 쉬운 편이라 이 카드를 위주로 하는 나츄르덱이 간간히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공격력이 매우 낮고 몬스터 효과에 대한 내성은 없어 대나무 슛을 지키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안전지대와의 궁합은 아주 좋다.
그래도 어드벤스 몬스터 특성상 전개력이 어중간한 순수 나츄르덱에서조차 싱크로 몬스터인 나츄르 비스트와 나츄르 팔키온에게 치이고 산다. 순수 나츄르로는 도저히 첫 턴에 서치, 어드벤스 소환이 안되기 때문[4] .
일판/영판 명칭인 뱀부 슛(bamboo shoot)은 죽순을 의미한다. 한국판에서는 왠지 애매하게 번역해서 대나무 슛이 돼버렸다.
'''수록 팩 일람'''
[image]
'''전개 나츄르의 핵'''
옛날 카드군의 하급 몬스터인 덕분에 카드명 제약은 커녕 턴 제한도 없는 몬스터. 보통 상대 의존형 트리거의 효과는 약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카드의 트리거를 피하는 방법은 체인을 타는 특수 소환만 하거나, 스스로에게 배너티 스페이스를 걸어버리는 것 뿐이다. 결국 상대는 전개를 위해 서로의 필드에 몬스터를 깔아주게 된다. 아니면 증식의 G처럼 상대의 특수소환에 체인해 불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
턴 제약이 없다보니 이 카드 혼자서 필드를 꽉 채우는 일도 흔하다. 일단 소환 가능 몬스터에는 자기 자신이 포함되며, 공격을 막는 나츄르 버터플라이 / 스틴크버그로 자신들을 지켜줄 수 있고, 퍼미션 카드인 너브 / 선플라워에 장당 최대 1500 타점을 낮추는 플라이트플라이등이 나오는 순간 상대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반대로 이쪽은 앤트조 1장으로 전개를 하다보니 견제류 함정카드를 다량 채용해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 그러다가 전선복귀나 신성수로 호스트니들을 꺼내면 이제 몬스터를 꺼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링크 소환의 시대가 오면서 초 저타점 몬스터가 많이 생기다보니 은근히 앤트조도 잘 버틴다. 아주 가끔, 초동 전개파츠의 스탯이 저 앤트조보다도 낮은 덱이라면 정말 상대가 손도 못쓰고 지는 일도 생긴다. 하지만 결국 앤트조만 제거하면 되는 일이기에, 사실상 나츄르 덱을 모르는 상대나 허를 찌를 수 있다. Kozmo같이 체인을 타는 특수 소환이나 폭주마법진같은 것들에도 쥐약.
'''수록 팩 일람'''
[image]
듀얼리스트의 혁명에서 등장. '''반사 나츄르 덱의 중핵.'''
①효과 덕분에 모스키토들은 상대 공격에서 안전해지기에 ②효과를 사용하기가 쉬워진다. 나츄르 몬스터들은 대부분 능력치가 낮기 때문에 자폭 특공으로 상대에게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취도의 검을 발라서 엄청난 데미지를 상대에게 떠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반사 나츄르는 하급 나츄르 몬스터들을 이 카드와 함께 띄워놓는 빌드를 짜는 덱이다. 자신의 덱을 다 갈아버린 뒤, 갈려진 나츄르의 신성수로 모스키토를 서치해 소환하고, 묘지 자원만으로 나츄르 비스트를 소환한 뒤[5] 에 나츄르 레이디버그를 묘지에서 다 끌고와 상대에게 들이박으면 상대는 매우 기분이 오묘해질 것이다.
'''수록 팩 일람'''
[image]
레벨 스틸러처럼 소환이 간편한 카드. 효과에 의한 공격력의 상승폭 또한 무시무시하게 높다. 스탯 또한 낮으므로 필드 위 대량전개도 그리 어렵지 않다. 단 이 카드 하나만으로는 거의 무용지물이기에 많이 넣으면 패말림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
'''수록 팩 일람'''
[image]
일반적인 사용 방법으로는 역시 앤트조나 신성수의 효과로 부른 뒤, 지옥의 폭주소환으로 다 끌고 오는 것. 이 경우 디버프 수치는 최소 2700, 최대 5400에 달하며 매턴 상대의 몬스터를 뺏어 오는 막장 플레이도 가능하다. 물론 그냥 1장만 꺼내와 버티고 있어도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처절하게 낮아진다. 링크 몬스터가 나온 시점에서 가져온 몬스터를 처리하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 다만 링크 몬스터는 수비력이 없기에 컨트롤 탈취는 불가능하다.
강력한 몬스터들은 수비력이 낮은 대신 공격력이 높은 경우가 많아 탈취하기가 은근히 쉽다. 그것이 상대의 에이스 몬스터인 경우도 있어서 가끔 파리 한마리에게 7가지 보석이 모인 전설의 드래곤을 뺏긴다던가, 궁극의 융합으로 소환된 전투깡패가 뺏기는 일도 있다.
'''수록 팩 일람'''
[image]
코스트가 있는 나츄르 고철의 허수아비. 1턴에 1번이라는 것이 아쉬운 효과를 지닌 튜너. 초반이거나 암흑의 문과 같이 사용하면 살아남기 쉽다.
'''수록 팩 일람'''
[image]
앤트조를 활용한 나츄르 전개덱의 안전장치. 1번 무효화가 아닌 배틀 페이즈를 아예 종료시켜 버리는 효과를 갖고 있어, 앤트조는 물론이고 저약한 나츄르들을 지키는 데에 유용하다. 능력치가 낮아 특수소환 시키기 쉽기에 유용한 편이다.
'''수록 팩 일람'''
[image]
퍼즐듀얼에서나 쓰이는 효과(...) 실제로 쓰기엔 1800이라는 수치도 미묘하고 어느 표시로 두든 위험하기에 별로다.
'''수록 팩 일람'''
[image]
사실상 공격력 2100 짜리 벽으로 쓰인다고 보면 된다. 자신의 다른 몬스터가 상대의 유언계 몬스터를 파괴했다면 연달아 공격하기 쉽다. 후술할 가오드레이크의 갈기로 효과를 무효화하고 공격하는 전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image]
'''의외로 나츄르덱의 에이스다.''' 전투 내성과 함께, 공격력 상승 효과를 함께 지니고 있기에 초반에는 벽으로, 중후반부터는 어택커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나츄르 몬스터들은 덱을 까는 효과가 많아 몬스터 위주로 짠 덱이라면 후반부의 공격력은 초월적. 4000을 넘는 경우도 그리 보기 어렵지 않다. 덤으로 기본 스탯이 낮아 리크루트도 간편.
마론과 같이 사용할 때, 마론의 첫 번째 효과로 1장 덤핑하면 공격력이 오르지만, 두 번째 효과로 드로우를 선택하면 공격력이 크게 감소하므로 컨트롤이 요구된다.
'''수록 팩 일람'''
[image]
역시 강력한 효과를 가진 하급 어태커. 효과는 나츄르 너브나 나츄르 선플라워와 비슷하지만, 위의 둘과는 달리 자신은 릴리스 할 필요가 없는데다가 스탯도 좋아 더 유용하다. 기습적으로 특수 소환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앤트조의 특수 소환 범위를 벗어나는게 단점. 마론으로 묻고 소생시키거나 신성수를 사용하자.
나츄르 클리프나 에그플랜트는 임의효과라 호스트니들의 코스트로 써도 효과 타이밍을 놓치니 주의. 가장 좋은 연계는 나츄르 앤트조로, 앤트조 + 호스트니들만 필드에 갖춰놔도 최대 4장까지 상대 몬스터를 노코스트로 요격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image]
나츄르의 함정 속으로. 코스트는 큰 편이지만 너브나 썬 플라워에 비하면 싸다. 사용 횟수에 제한은 없으나 일반 소환에만 대응하므로 큰 의미는 없다, 공격력도 못 쓸 수준은 아니며 비슷한 몬스터들과는 달리 패 코스트인 점은 주의.
여담으로 한국판 번역이, 다른 나츄르 곤충은 영어 발음을 음차했는데 이 카드만 맨티스가 아니라 사마귀라고 직역했다. 이유는 번역한 대원만이 안다.
'''수록 팩 일람'''
[image]
특이하게 배틀 스텝과 데미지 스텝이 명시된 카드. 여느 나츄르가 그렇듯이 상급으로서의 공격력은 약간 불안하지만, 우주두더지와 싸워도 필드에 몬스터는 남길 수 있다. 성방에 걸려도 수비표시로 소환하면 그만. 공격 무력화는 카운터 함정이라서 효과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
또한, 나츄르 상급중에선 엑스트라덱 몬스터를 제외하곤 공격력이 높다.
'''수록 팩 일람'''
[image]
저렴한 코스트로 특수소환이 가능한 나츄르 몬스터. 다만 카운터 함정은 스펠 스피드가 3이라서 특수 소환이 불가능하다. 실수로라도 격류장에 체인해 내보내는 짓은 하지 말자(…)
오히려 나츄르 덱보다는 충혹마 덱에서 채용할 여지가 있다. 나츄르의 신성수를 쓰는 충혹마는 신성수가 터졌을 때 가져올 만한 나츄르가 없는데, 이 카드는 함정 속으로를 펑펑 날려대는 충혹마 덱과 상성이 정말 잘 맞기 때문. 하지만 레벨이 3이고 튜너도 아니라서 엑시즈, 싱크로도 못한다. 지금은 미세스 레디언트를 꺼낼 수 있기에 옛말.
'''수록 팩 일람'''
[image]
나츄르 한정 유언계. 2-3축 나츄르 덱이 아닌 이상 나츄르 덱이라면 3장 꽉꽉 채워넣어야 하는 필수카드다. 또한 필드 위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때인지라 전투/효과 양쪽으로 대응하며, 뒷면 표시인채로 가도 대응하고, 장비 카드등 몬스터가 아닌 취급인 상태에서도 묘지로 가도 대응한다. 하지만 '경우'가 아닌데다가 임의 효과라서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 등의 강제 효과가 체인되면 효과를 발동하지 못한다. 게다가 이후로 대놓고 묘지로 가기만 하면 타이밍을 놓칠 염려도 없이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들도 나와 새삼스레 파워 인플레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No.55 고고고 골라이아스와의 상성은 발군.소환만 한다면 보내진 클리프를 다시 써먹을 수 있게 된다!
'''수록 팩 일람'''
[image]
난데없이 등장한 나츄르의 덱 서치 필드. 경우인지라 카운터 함정에도 적용되나, 아쉽게도 데미지 스텝 중에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는 제정이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충분히 강력해서, 사실상 랜드올스의 효과를 통한 패 소모를 0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락 효과는 좋지만 코스트가 따르는 나츄르효과의 단점을 커버해준다.
[image]
나츄르 랜드올스에 붙어 있는 이끼. 랜드올스의 효과인 몬스터 효과 무효화가 1턴 간 적용된다. 서치만 가능했다면 참 좋을텐데. 상대 턴에는 발동 못하는 일반 마법인게 아쉬운 카드.
[image]
나츄르 가오드레이크의 갈기. 이름대로 나츄르 하나에게 '공격력 3000짜리 바닐라 몬스터'라는 나츄르 가오드레이크의 특성을 부여하는 카드. 이 카드를 사용한 피니시가 가능하다. 타점이 낮은 나츄르들의 고질적인 단점을 커버해주는 단비같은 카드.
[image]
나츄르 팔키온의 비늘. 이름대로 팔키온의 함정 무효화 효과를 1턴 흉내낼 수 있게 해주는 카드. 다만 이 카드의 발동 자체에 체인당하면 안습해진다.
[image]
나츄르 엑스트리오의 이빨. 이름대로 엑스트리오의 마법/함정 무효화 효과를 1번 흉내낼 수 있게 해주는 카드. 나츄르 전용 마궁의 뇌물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에게 키 카드를 드로할 틈을 주지 않지만, 패를 버려야 하는 것도 있고 몬스터를 최소한 하나라도 컨트롤하고 있어야 하는 발동 조건상 완전한 상위 호환으로 보기는 힘들다. 뭐 나츄르의 숲이 있으면 사실상 코스트는 제로.
[image]
넥스트 챌린저스에 수록된 나츄르의 서포트 카드. 상당히 오랜기간 묻혔다가 오랜만에 듀터 스토리 덕분에 지원을 받았다.
1번과 2번 효과는 쉽게 말해 땅 속성 곤충족과 식물족을 서로 맞바꾸는 리크루트 효과. 나츄르 곤충족 몬스터는 앤트조와 같이 이 카드로 갑툭튀시키면 강력한 것이 많이 있고 특히 드래곤플라이와 호스트니들은 묘지에 나츄르를 하나 묻으면서 튀어나온다는 점과 기습적으로 상대 몬스터를 장사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상성이 꽤 좋다.
다만 식물족 몬스터는 쓸만한 카드가 일반 소환을 해야 효과가 발동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곤충족을 데려오는 것에 비하면 덜 유용한 편. 드로우 효과를 가진 마론, 래그위드를 소환해 어드벤티지나 챙겨가자. 나츄르 클리프 같은 암석족에는 대응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쉽다.
3번 효과는 나츄르 몬스터는 물론이요 마함까지 일단 나츄르라는 이름만 붙으면 뭐든지 찾아올 수 있다. 단, 나츄르 이름이 붙은 마함은 서치 불가능한 이 카드를 제외하면 나츄르의 숲뿐. 발동 조건도 매우 간단하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묘지로만 가면 되며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없다. 특히 대나무 슛으로 상대의 행동을 제약하는 락 덱에서는 드디어 대나무 슛을 패로 서치해올 수단이 생겼기 때문에 상당히 반길만한 카드이다.
1번과 2번 효과 모두 나츄르 이외의 몬스터도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보가 공개되자 조건에 완벽히 부합되는 충혹마 유저들이 광희하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앤틱 기어 박스와는 달리 충혹마와 나츄르 모두 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앤틱 기어 박스 보다 제대로 해당 카드군에 초점을 맞췄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에서는 '''DT 행성의 세피로트의 나무이자, DT 행성의 윤회 체계 그 자체를 상징하는 구조물이다.''' 원래 윤회 시스템에는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윤회가 따로 있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이를 각각 관리하는 창성신 sophia와 창성신 tierra 사이에 '신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sophia가 싸움에서 승리하여 tierra와 그 수하인 클리포트, 인페르노이드를 봉인하였다. 그러나 tierra는 포기를 못 하고 이 나무에서 생성되는 삶의 에너지를 죽음의 에너지로 바꾸어 부활을 노리고 있었고, 마침 시즌 1 시점에서 사망한 젬나이트 라피스를 핵으로 삼는다.
창성신 sophia가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와 벨즈 케르키온의 활약으로 사망한 뒤 tierra는 본격적으로 자신을 부활시키기 위해 활동을 개시한다. 이를 눈치챈 솜브레스와 케르키온은 나츄르 가오드레이크와 인벨즈 로치를 신수의 수호수-아왕과 여휘사 벨즈뷰트로 재탄생시켜 이 나무를 관리할 것을 부탁했지만, 이미 tierra는 크리스타의 잔해를 암천사 칸고르곰으로 쓰면서 케르키온을 없애버린 뒤 그 힘으로 섀도르를 탄생시키고, sophia가 강림할 적에 사망한 가스타의 무녀 윈다를 엘섀도르 미도라시로 만들고 령수사 웬을 엘섀도르 웬디고로 타락시킨 뒤 신성수에 접촉시키고, 클리포트를 기동시키고 만다. 이후 클리포트 툴이 미도라시를 흡수하고 그 영향으로 신성수의 핵에 접촉한 미도라시에 의해 인페르노이드가 부활한다.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과 tierra와의 천일천야의 싸움 끝에 신성수는 완전히 불타서 기능을 정지했고, 이로써 기존 DT 행성의 윤회 체계는 완전히 붕괴하였다. tierra가 파멸한 뒤 트라 그라마톤의 잔해에서 나온 크리스타는, 죽은 라피스를 업고 이 신성수의 잔해에서 뿜어 나오는 빛을 향해 떠나며 영원한 안식을 갖는다.
1. 설명
2. 성능
3. 카드 일람
3.1. 메인 덱 효과 몬스터
3.1.1. 식물족
3.1.1.1. 나츄르 너브
3.1.1.2. 나츄르 체리
3.1.1.3. 나츄르 코스모스비트
3.1.1.4. 나츄르 선플라워
3.1.1.5. 나츄르 트라이엄프
3.1.1.6. 나츄르 빈즈
3.1.1.7. 나츄르 에그플랜트
3.1.1.8. 나츄르 파인애플
3.1.1.9. 나츄르 로즈 윕
3.1.1.10. 나츄르 래그위드
3.1.1.11. 나츄르 마론
3.1.1.12. 나츄르 가디언
3.1.1.13. 나츄르 스트로베리
3.1.1.14. 나츄르 화이트오크
3.1.1.15. 나츄르 펌프킨
3.1.1.16. 나츄르 하이드란지
3.1.1.17. 나츄르 대나무 슛
3.1.2. 곤충족
3.1.2.1. 나츄르 앤트조
3.1.2.2. 나츄르 모스키토
3.1.2.3. 나츄르 레이디버그
3.1.2.4. 나츄르 플라이트플라이
3.1.2.5. 나츄르 버터플라이
3.1.2.6. 나츄르 스틴크버그
3.1.2.7. 나츄르 비틀
3.1.2.8. 나츄르 스파이더 팽
3.1.2.9. 나츄르 드래곤플라이
3.1.2.10. 나츄르 호스트니들
3.1.2.11. 나츄르 사마귀
3.1.2.12. 나츄르 스태그
3.1.3. 암석족
3.2. 엑스트라 덱 몬스터
3.3. 마법 카드
3.4. 함정 카드
3.5. 관련 카드
1. 설명
유희왕 듀얼 터미널 3 -반격의 저스티스!!- 에서 나온 카드군.
나츄르는 자연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nature (나뛰르)로 추측되며, 몬스터들은 자연에 속하는 식물족, 곤충족, 야수족, 암석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 곤충족의 경우 몸의 일부가 식물로 되어 있을 정도로 이미지에 식물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러스트가 매우 귀엽고, 다른 나츄르 카드가 등장하는 일이 많다.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대부분이 기계족인 제넥스, A·O·J와는 상반되는 분파지만, 실제로는 협력 관계이다. 제넥스 공통적으로 자연의 힘을 이끌어내어 싸우기 때문인지 협력 관계는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 싱크로 기프트에서는 레알 제넥스 클로키시언이 나츄르 록에게 힘을 전수해 주기까지 했을 정도니.
2. 성능
승부 방식이 퍼미션이라, 효과만 보면 막강하다. 나츄르 비스트는 자신의 덱 2장이라는 저렴한 코스트로 마법을 막고, 나츄르 팔키온은 자신의 묘지 2장이라는 저렴한 코스트로 함정을 막는다. 그것도 모자라 DT07에서 자신의 패 마법 카드 1장이라는 코스트로 몬스터 효과까지 막을 수 있는 나츄르 랜드올스가 추가되었다. 무엇보다 전원 '''턴당 횟수 제약이 없다'''[1] .
다만 다들 소환 조건이 '''전부 땅 속성 한정'''이라 미묘하게 어려워서 범용성은 낮은 편. 싱크로 소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땅 속성 특화덱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비스트, 팔키온, 랜드올스는 여섯 무사 덱에서도 자주 채용되는데, 여섯 무사 특유의 빠른 전개력과 싱크로 능력, 만족시키기가 쉬운 소재 준비[2] , 결정적으로 여섯 무사 최강의 에이스이자 이들과 비슷하게 마/함을 막는 능력을 지닌 '''Shi En'''의 존재로 매우 무서운 시너지를 발휘한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성능과 별개로, 메인 덱 몬스터들은 성능도 시원찮은데다, 공격력들이 낮다는 큰 단점을 지니고 있다. 가장 공격력이 높은 효과 몬스터(나츄르 스태그)가 공격력이 2200(...). 하지만 일관성이 없을 뿐 특이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들이 다수 존재하며 어떤 몬스터를 메인에 두냐에 따라 상대의 허를 찌를 수가 있다. 앤트조를 중심으로 하는 전개 나츄르, 모스키토를 중심으로 하는 반사 나츄르, 파인애플을 중심으로 하는 루프 나츄르, 대나무슛을 중심으로 하는 락 나츄르등 덱 종류도 여러가지.
나츄르 자체는 초기에는 여타 DT의 몬스터들과 다를 바 없었으나, 계속되는 지원으로 대회입상도 많아지고, 덱의 종류도 많아져 한때는 실전 클래스에도 뒤쳐지지 않았다. 대나무 슛이라는 강력한 락 카드의 등장으로 락+퍼미션을 하는 덱도 등장하여 좋은 성적을 내었다. 허나 이후 대세를 따라가기 힘들게 되고, 퍼미션 계열을 좋아하지 않는 코나미의 특성상(...) 결국 밀려나고 말았다. 그렇게 나츄르 덱 자체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지만, 엑스트라 덱의 나츄르 몬스터들은 강력한 효과 덕에 여전히 살아있다. 특히 나츄르 엑스트리오의 경우 데블 프랑켄의 복귀와 함께 여러 덱에서 용병으로 채용 되고 있다.
2.1. 듀얼링크스에서
예전부터 서포트 카드가 1~2장씩 나왔었지만, 강력한 부스팅 능력을 지닌 마론과 상대적으로 고성능의 특수 소환 조건을 지닌 펌프킨, 하이드란지등이 나오면서 카이바의 박살내기 스킬과 함께 퍼미션+비트 다운 성향이 짙은 티어덱으로 급부상 하였다.
덱에 투입하는 4레벨 이상의 몬스터는 전부 특수 소환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상급 몬스터를 필요에 따라 2~3장씩 늘어놓는데에 용이하지만, 최고 타점이 겨우 스태그의 2200. 다만 어드벤티지 수급이 용이하고, 마/함을 쓰기에 부담이 없기 때문에 전개 후 박살키고 최상급 몬스터에게 주저없이 돌격할 수 있다.
또 다른 약점이라면 덱의 구성이 그야말로 3333의 획일화된 도배라는 것.[3] 특히 관심법과 함께라면 상대의 다음 행동을 읽는 것은 일도 아니게 된다.
다만 현재는 환경의 흐름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가성비는 여전한데다 19년 3월에 풀린 미니팩에서 신성수를 비롯한 신규지원이 대거 풀려서 2티어까진 무리없을듯 하다.
3. 카드 일람
숨겨진 세력에서는 레어 이상의 카드들 대부분이 시크릿 레어로 발매되었다.
3.1. 메인 덱 효과 몬스터
3.1.1. 식물족
3.1.1.1. 나츄르 너브
[image]
튜너가 가지고 있을만한 효과는 아니다. 일반적인 사용 방법은 나츄르 앤트조의 효과로 덱에서 꺼내와, 비스트와 팔키온을 띄우기 전까지 격류장이나 블랙홀등 무서운 카드들을 막아주는 고기방패 역할을 해주는 것. 하지만 경쟁자인 나츄르 선플라워나 상위 호환인 나츄르 대나무 슛에 밀려서 잘 채용되지는 않는다.
'''수록 팩 일람'''
3.1.1.2. 나츄르 체리
[image]
다른 나츄르 카드들과 달리 발동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없다. 또 발동 트리거도 널널한 편. 다만 덱에서만 꺼낼 수 있다는 제약 때문에 재빠른 날다람쥐처럼 패에 2장 이상이 잡히면 귀찮아진다. 또 기껏 효과를 써도 한 턴에 3장이 다 털리는 일도 부지기수라 싱크로 소환에 딱히 유용하지는 않다.
'''수록 팩 일람'''
3.1.1.3. 나츄르 코스모스비트
[image]
엠페러 오더와의 콤보로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몬스터. 엠페러 오더 발동상태에서는 상대가 몬스터를 일반 소환할때마다 패에서 이 카드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1장을 드로우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딱히 유용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특수 재정에 따라 1번의 일반 소환 / 세트에 대응하여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코스모스 비트는 1장 뿐이며, 스펠 스피드 1의 유발 효과이기 때문에 나락도 사용하려면 체인 1에 이 카드를 놓아야 한다.
'''수록 팩 일람'''
3.1.1.4. 나츄르 선플라워
[image]
나츄르 너브의 몬스터 효과 버전. 앤트조 주축의 나츄르 덱이라면 간단하게 상대를 봉쇄할 수 있다. 반대로 싱크로 주축인 나츄르 덱에서는 더 꺼내기 쉽고 코스트도 간편한 나츄르 랜드올스가 있어 사용되지 않는다.
'''수록 팩 일람'''
3.1.1.5. 나츄르 트라이엄프
[image]
오르는 공격력도 애매하고 능력치는 앞면 수비표시가 더 좋기에 튜너로밖에 쓰이지 않는다. 그나마도 코스모스비트가 더 유용하다(...)
'''수록 팩 일람'''
3.1.1.6. 나츄르 빈즈
[image]
우연이겠지만, 나츄르마저 콩을 까고 있다. 낮은 능력치는 모스키토와 함께라면 상대만 뼈가 아프다. 하지만 뒤의 번 효과는 정말, 정말 제대로는 쓰기 힘들다. 이 카드에 공격을 가하는 경우라면 몬스터가 최소 두 마리 이상일 것이기 때문. 앞면 표시여야 하기 때문에 세트해놓고 블러핑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일단 1회 전투 파괴 내성이 있으므로 세트해도 벽으로 쓸 수는 있다.
콩 뿌리기에 등장하면서 듀얼 터미널 출신 몬스터들 중 최초로 듀얼 터미널 세계관 이외의 세계에 등장한 몬스터가 되었다.
'''수록 팩 일람'''
3.1.1.7. 나츄르 에그플랜트
[image]
클리프처럼 묘지로 보내지기만 하면 바로 효과가 발동하는지라, 높은 성능의 샐비지 효과를 자랑한다. 역시나 다른 카드에 체인당하면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수록 팩 일람'''
3.1.1.8. 나츄르 파인애플
[image]
북미판 듀얼리스트의 혁명에 추가된 나츄르의 황천 개구리. 이후, 일본 엑스트라 팩 Vol. 4에서 OCG로 발매되었다.
부활 조건도 황천 개구리와 비슷하지만, 묘지에 식물족 / 야수족 이외의 몬스터가 있으면 발동할 수 없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나츄르는 식물족 / 곤충족 / 암석족을 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나츄르 덱에서 이 효과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채용도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식물덱 혹은 무한 루프 덱의 파츠로 쓰인다. 왕호 왕후나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등과 연계하면 무한 소생 / 무한 파괴 루프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 여기에 기간트 세팔로투스등의 몬스터를 올려놓으면 공격력을 무한대로 올릴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3.1.1.9. 나츄르 로즈 윕
[image]
대장군 시엔과 같은 마함 제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수비 표시로 꺼낼 수만 있다면 꽤나 유용하다. 하지만 태생이 퍼미션 덱인 나츄르 덱에서는 그 역할을 싱크로 몬스터들이 맡는 편. 예전에는 식물족 덱에 채용되곤 했지만 그 뿐, 효과는 좋아도 꺼내오기가 힘들어서 별로 안쓰였다.
하지만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의 등장으로 이 카드를 덱에서 직접 꺼내올 수 있게 되면서 용병으로서 채용되는 일이 생겼다. 마함이 득세하는 메타에서라면 고려할 만한 조합. 2018년 5월 기준 섬도희를 카운터 치기 위해서 사이드덱에 넣는 경우가 꽤 있다.
'''수록 팩 일람'''
3.1.1.10. 나츄르 래그위드
[image]
일단은 벽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빈즈도 있고 사실상 효과를 쓰기 위해 앞면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효과는 강력하긴 하지만 까다로운 편. 신성수가 나온 시점에서는 덱에서 직접 꺼내올 수 있지만 패에 넣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드로우에만 발동할 수 있으므로 써먹기 위해선 패 좌절 등으로 상대가 억지로 카드를 드로우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즉, 나츄르와의 관계는 찾기 어렵고 쓰기 위해서는 자연스레 편승 덱을 짜게 될 것이다.
'''수록 팩 일람'''
3.1.1.11. 나츄르 마론
[image]
캄의 나츄르 버전. 싱크로 주축의 나츄르 덱에서는 평범하게 좋은 부스팅 요원일 뿐이지만, 앤트조 주축 덱이라면 덱에서 직접 여러장을 꺼낼 수 있기에 광란의 드로우가 가능하다. 덤핑 효과로는 자체 소생이 가능한 파인애플 / 레이디버그나 기습적으로 소생시키면 좋은 앤트조 / 호스트니들 정도를 묻을 것이다. 덤으로, 일러스트가 상당히 귀엽다.
레벨 3 / 땅 속성 / 식물족인 덕분에 멜리아스의 목령의 소재와 효과 대상 양쪽에 대응하며 효과도 그에 최적화되어 있다. 목령 역시 카드명식 턴 제약이 없는 덕분에 양쪽의 시너지가 폭발할 경우 그야말로 마르지 않는 패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마론은 프랑스어 혹은 영어로 '밤'을 의미하는 marron을 일본식으로 읽은 것. 그래서 밤송이이다. 참고로 요놈과는 관계 없다. 밤답게 크리보랑 눈이 좀 닮았다.
'''수록 팩 일람'''
3.1.1.12. 나츄르 가디언
[image]
어태커로 쓰기엔 공격력이 낮고 효과 발동도 애매하다. 기껏해야 첫턴 버티고 싱크로 소재로 쓰는 정도. 나츄르 스트로베리에 비하면 한 턴에 여러번 발동은 가능하지만 올라가는 폭이 너무 낮다.
'''수록 팩 일람'''
3.1.1.13. 나츄르 스트로베리
[image]
'''얼굴 달린 딸기.''' 나츄르 가디언보다 올라가는 폭은 높다고 볼 수 있지만 1턴에 1번이니 헷갈리지 말자. 특히 상대가 낮은 레벨의 몬스터를 먼저 소환하고 고레벨을 소환하면 효과는 있으나마나가 돼버린다.
'''수록 팩 일람'''
3.1.1.14. 나츄르 화이트오크
[image]
강력한 효과를 가진 하급 어태커. 어태커로 쓰다가 터질 것 같으면 발동시켜서 소환한 몬스터는 싱크로 소환으로 연계시키면 된다. 능력치가 높고 효과를 좀 더 발동시키기 어려운 나츄르 판 레스큐 캣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자체적으로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 이 카드에게 상대가 지정 대상 효과를 대놓고 사용할 리가 없다는 점이 문제.
여담이지만 '화이트 오크'인데 하얀 색이 아닌 건 white oak(백참나무)도 실제로 하얀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하얘봤자 회색에 가깝다.
'''수록 팩 일람'''
3.1.1.15. 나츄르 펌프킨
[image]
나츄르의 조건 좀 붙은 선봉 대장. 튜너를 소환하면 바로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싱크로 몬스터가 주력인 나츄르덱에선 3장 꼭꼭 채워넣어야 하는 필수카드.
다른 나츄르들처럼 귀엽지만, 머리 껍데기를 까고 있는 좀 충격적인 모습이다(...)
'''수록 팩 일람'''
3.1.1.16. 나츄르 하이드란지
[image]
나츄르 덱이라면 싱크로 소환이 간편해지기에 자주 쓰인다. 나츄르 덱에서 링크 소환을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기 효과로 특수 소환에 성공했다면, 소재로 쓰고 다시 샐비지해 다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레벨이 너무 높다는 것이 흠. 하지만 듀얼링크스에서는 펌프킨 효과 발동 후 소환해서 카사장의 박살내기로 타점을 순식간에 높여 원턴킬을 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하이드랜지는 수국이다.
'''수록 팩 일람'''
3.1.1.17. 나츄르 대나무 슛
[image]
'''마함 양쪽을 코스트 없이 동시에 봉쇄하는 몇 안되는 카드.''' 그 중에서도 소환소건이 굉장히 쉬운 편이라 이 카드를 위주로 하는 나츄르덱이 간간히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공격력이 매우 낮고 몬스터 효과에 대한 내성은 없어 대나무 슛을 지키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안전지대와의 궁합은 아주 좋다.
그래도 어드벤스 몬스터 특성상 전개력이 어중간한 순수 나츄르덱에서조차 싱크로 몬스터인 나츄르 비스트와 나츄르 팔키온에게 치이고 산다. 순수 나츄르로는 도저히 첫 턴에 서치, 어드벤스 소환이 안되기 때문[4] .
일판/영판 명칭인 뱀부 슛(bamboo shoot)은 죽순을 의미한다. 한국판에서는 왠지 애매하게 번역해서 대나무 슛이 돼버렸다.
'''수록 팩 일람'''
3.1.2. 곤충족
3.1.2.1. 나츄르 앤트조
[image]
'''전개 나츄르의 핵'''
옛날 카드군의 하급 몬스터인 덕분에 카드명 제약은 커녕 턴 제한도 없는 몬스터. 보통 상대 의존형 트리거의 효과는 약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카드의 트리거를 피하는 방법은 체인을 타는 특수 소환만 하거나, 스스로에게 배너티 스페이스를 걸어버리는 것 뿐이다. 결국 상대는 전개를 위해 서로의 필드에 몬스터를 깔아주게 된다. 아니면 증식의 G처럼 상대의 특수소환에 체인해 불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
턴 제약이 없다보니 이 카드 혼자서 필드를 꽉 채우는 일도 흔하다. 일단 소환 가능 몬스터에는 자기 자신이 포함되며, 공격을 막는 나츄르 버터플라이 / 스틴크버그로 자신들을 지켜줄 수 있고, 퍼미션 카드인 너브 / 선플라워에 장당 최대 1500 타점을 낮추는 플라이트플라이등이 나오는 순간 상대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반대로 이쪽은 앤트조 1장으로 전개를 하다보니 견제류 함정카드를 다량 채용해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 그러다가 전선복귀나 신성수로 호스트니들을 꺼내면 이제 몬스터를 꺼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링크 소환의 시대가 오면서 초 저타점 몬스터가 많이 생기다보니 은근히 앤트조도 잘 버틴다. 아주 가끔, 초동 전개파츠의 스탯이 저 앤트조보다도 낮은 덱이라면 정말 상대가 손도 못쓰고 지는 일도 생긴다. 하지만 결국 앤트조만 제거하면 되는 일이기에, 사실상 나츄르 덱을 모르는 상대나 허를 찌를 수 있다. Kozmo같이 체인을 타는 특수 소환이나 폭주마법진같은 것들에도 쥐약.
'''수록 팩 일람'''
3.1.2.2. 나츄르 모스키토
[image]
듀얼리스트의 혁명에서 등장. '''반사 나츄르 덱의 중핵.'''
①효과 덕분에 모스키토들은 상대 공격에서 안전해지기에 ②효과를 사용하기가 쉬워진다. 나츄르 몬스터들은 대부분 능력치가 낮기 때문에 자폭 특공으로 상대에게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취도의 검을 발라서 엄청난 데미지를 상대에게 떠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반사 나츄르는 하급 나츄르 몬스터들을 이 카드와 함께 띄워놓는 빌드를 짜는 덱이다. 자신의 덱을 다 갈아버린 뒤, 갈려진 나츄르의 신성수로 모스키토를 서치해 소환하고, 묘지 자원만으로 나츄르 비스트를 소환한 뒤[5] 에 나츄르 레이디버그를 묘지에서 다 끌고와 상대에게 들이박으면 상대는 매우 기분이 오묘해질 것이다.
'''수록 팩 일람'''
3.1.2.3. 나츄르 레이디버그
[image]
레벨 스틸러처럼 소환이 간편한 카드. 효과에 의한 공격력의 상승폭 또한 무시무시하게 높다. 스탯 또한 낮으므로 필드 위 대량전개도 그리 어렵지 않다. 단 이 카드 하나만으로는 거의 무용지물이기에 많이 넣으면 패말림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
'''수록 팩 일람'''
3.1.2.4. 나츄르 플라이트플라이
[image]
일반적인 사용 방법으로는 역시 앤트조나 신성수의 효과로 부른 뒤, 지옥의 폭주소환으로 다 끌고 오는 것. 이 경우 디버프 수치는 최소 2700, 최대 5400에 달하며 매턴 상대의 몬스터를 뺏어 오는 막장 플레이도 가능하다. 물론 그냥 1장만 꺼내와 버티고 있어도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처절하게 낮아진다. 링크 몬스터가 나온 시점에서 가져온 몬스터를 처리하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 다만 링크 몬스터는 수비력이 없기에 컨트롤 탈취는 불가능하다.
강력한 몬스터들은 수비력이 낮은 대신 공격력이 높은 경우가 많아 탈취하기가 은근히 쉽다. 그것이 상대의 에이스 몬스터인 경우도 있어서 가끔 파리 한마리에게 7가지 보석이 모인 전설의 드래곤을 뺏긴다던가, 궁극의 융합으로 소환된 전투깡패가 뺏기는 일도 있다.
'''수록 팩 일람'''
3.1.2.5. 나츄르 버터플라이
[image]
코스트가 있는 나츄르 고철의 허수아비. 1턴에 1번이라는 것이 아쉬운 효과를 지닌 튜너. 초반이거나 암흑의 문과 같이 사용하면 살아남기 쉽다.
'''수록 팩 일람'''
3.1.2.6. 나츄르 스틴크버그
[image]
앤트조를 활용한 나츄르 전개덱의 안전장치. 1번 무효화가 아닌 배틀 페이즈를 아예 종료시켜 버리는 효과를 갖고 있어, 앤트조는 물론이고 저약한 나츄르들을 지키는 데에 유용하다. 능력치가 낮아 특수소환 시키기 쉽기에 유용한 편이다.
'''수록 팩 일람'''
3.1.2.7. 나츄르 비틀
[image]
퍼즐듀얼에서나 쓰이는 효과(...) 실제로 쓰기엔 1800이라는 수치도 미묘하고 어느 표시로 두든 위험하기에 별로다.
'''수록 팩 일람'''
3.1.2.8. 나츄르 스파이더 팽
[image]
사실상 공격력 2100 짜리 벽으로 쓰인다고 보면 된다. 자신의 다른 몬스터가 상대의 유언계 몬스터를 파괴했다면 연달아 공격하기 쉽다. 후술할 가오드레이크의 갈기로 효과를 무효화하고 공격하는 전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3.1.2.9. 나츄르 드래곤플라이
[image]
'''의외로 나츄르덱의 에이스다.''' 전투 내성과 함께, 공격력 상승 효과를 함께 지니고 있기에 초반에는 벽으로, 중후반부터는 어택커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나츄르 몬스터들은 덱을 까는 효과가 많아 몬스터 위주로 짠 덱이라면 후반부의 공격력은 초월적. 4000을 넘는 경우도 그리 보기 어렵지 않다. 덤으로 기본 스탯이 낮아 리크루트도 간편.
마론과 같이 사용할 때, 마론의 첫 번째 효과로 1장 덤핑하면 공격력이 오르지만, 두 번째 효과로 드로우를 선택하면 공격력이 크게 감소하므로 컨트롤이 요구된다.
'''수록 팩 일람'''
3.1.2.10. 나츄르 호스트니들
[image]
역시 강력한 효과를 가진 하급 어태커. 효과는 나츄르 너브나 나츄르 선플라워와 비슷하지만, 위의 둘과는 달리 자신은 릴리스 할 필요가 없는데다가 스탯도 좋아 더 유용하다. 기습적으로 특수 소환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앤트조의 특수 소환 범위를 벗어나는게 단점. 마론으로 묻고 소생시키거나 신성수를 사용하자.
나츄르 클리프나 에그플랜트는 임의효과라 호스트니들의 코스트로 써도 효과 타이밍을 놓치니 주의. 가장 좋은 연계는 나츄르 앤트조로, 앤트조 + 호스트니들만 필드에 갖춰놔도 최대 4장까지 상대 몬스터를 노코스트로 요격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3.1.2.11. 나츄르 사마귀
[image]
나츄르의 함정 속으로. 코스트는 큰 편이지만 너브나 썬 플라워에 비하면 싸다. 사용 횟수에 제한은 없으나 일반 소환에만 대응하므로 큰 의미는 없다, 공격력도 못 쓸 수준은 아니며 비슷한 몬스터들과는 달리 패 코스트인 점은 주의.
여담으로 한국판 번역이, 다른 나츄르 곤충은 영어 발음을 음차했는데 이 카드만 맨티스가 아니라 사마귀라고 직역했다. 이유는 번역한 대원만이 안다.
'''수록 팩 일람'''
3.1.2.12. 나츄르 스태그
[image]
특이하게 배틀 스텝과 데미지 스텝이 명시된 카드. 여느 나츄르가 그렇듯이 상급으로서의 공격력은 약간 불안하지만, 우주두더지와 싸워도 필드에 몬스터는 남길 수 있다. 성방에 걸려도 수비표시로 소환하면 그만. 공격 무력화는 카운터 함정이라서 효과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
또한, 나츄르 상급중에선 엑스트라덱 몬스터를 제외하곤 공격력이 높다.
'''수록 팩 일람'''
3.1.3. 암석족
3.1.3.1. 나츄르 록
[image]
저렴한 코스트로 특수소환이 가능한 나츄르 몬스터. 다만 카운터 함정은 스펠 스피드가 3이라서 특수 소환이 불가능하다. 실수로라도 격류장에 체인해 내보내는 짓은 하지 말자(…)
오히려 나츄르 덱보다는 충혹마 덱에서 채용할 여지가 있다. 나츄르의 신성수를 쓰는 충혹마는 신성수가 터졌을 때 가져올 만한 나츄르가 없는데, 이 카드는 함정 속으로를 펑펑 날려대는 충혹마 덱과 상성이 정말 잘 맞기 때문. 하지만 레벨이 3이고 튜너도 아니라서 엑시즈, 싱크로도 못한다. 지금은 미세스 레디언트를 꺼낼 수 있기에 옛말.
'''수록 팩 일람'''
3.1.3.2. 나츄르 클리프
[image]
나츄르 한정 유언계. 2-3축 나츄르 덱이 아닌 이상 나츄르 덱이라면 3장 꽉꽉 채워넣어야 하는 필수카드다. 또한 필드 위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때인지라 전투/효과 양쪽으로 대응하며, 뒷면 표시인채로 가도 대응하고, 장비 카드등 몬스터가 아닌 취급인 상태에서도 묘지로 가도 대응한다. 하지만 '경우'가 아닌데다가 임의 효과라서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 등의 강제 효과가 체인되면 효과를 발동하지 못한다. 게다가 이후로 대놓고 묘지로 가기만 하면 타이밍을 놓칠 염려도 없이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들도 나와 새삼스레 파워 인플레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No.55 고고고 골라이아스와의 상성은 발군.소환만 한다면 보내진 클리프를 다시 써먹을 수 있게 된다!
'''수록 팩 일람'''
3.2. 엑스트라 덱 몬스터
3.2.1. 융합 몬스터
3.2.1.1. 나츄르 엑스트리오
3.2.1.2. 나츄르 가이아스트라이오
3.2.2. 싱크로 몬스터
3.2.2.1. 나츄르 비스트
3.2.2.2. 나츄르 가오드레이크
3.2.2.3. 나츄르 팔키온
3.2.2.4. 나츄르 랜드올스
3.3. 마법 카드
3.3.1. 나츄르의 숲
[image]
난데없이 등장한 나츄르의 덱 서치 필드. 경우인지라 카운터 함정에도 적용되나, 아쉽게도 데미지 스텝 중에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는 제정이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충분히 강력해서, 사실상 랜드올스의 효과를 통한 패 소모를 0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락 효과는 좋지만 코스트가 따르는 나츄르효과의 단점을 커버해준다.
3.3.2. 랜드올스의 반짝이끼
[image]
나츄르 랜드올스에 붙어 있는 이끼. 랜드올스의 효과인 몬스터 효과 무효화가 1턴 간 적용된다. 서치만 가능했다면 참 좋을텐데. 상대 턴에는 발동 못하는 일반 마법인게 아쉬운 카드.
3.3.3. 가오드레이크의 갈기
[image]
나츄르 가오드레이크의 갈기. 이름대로 나츄르 하나에게 '공격력 3000짜리 바닐라 몬스터'라는 나츄르 가오드레이크의 특성을 부여하는 카드. 이 카드를 사용한 피니시가 가능하다. 타점이 낮은 나츄르들의 고질적인 단점을 커버해주는 단비같은 카드.
3.3.4. 팔키온의 비늘
[image]
나츄르 팔키온의 비늘. 이름대로 팔키온의 함정 무효화 효과를 1턴 흉내낼 수 있게 해주는 카드. 다만 이 카드의 발동 자체에 체인당하면 안습해진다.
3.4. 함정 카드
3.4.1. 엑스트리오의 이빨
[image]
나츄르 엑스트리오의 이빨. 이름대로 엑스트리오의 마법/함정 무효화 효과를 1번 흉내낼 수 있게 해주는 카드. 나츄르 전용 마궁의 뇌물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에게 키 카드를 드로할 틈을 주지 않지만, 패를 버려야 하는 것도 있고 몬스터를 최소한 하나라도 컨트롤하고 있어야 하는 발동 조건상 완전한 상위 호환으로 보기는 힘들다. 뭐 나츄르의 숲이 있으면 사실상 코스트는 제로.
3.4.2. 나츄르의 신성수
[image]
넥스트 챌린저스에 수록된 나츄르의 서포트 카드. 상당히 오랜기간 묻혔다가 오랜만에 듀터 스토리 덕분에 지원을 받았다.
1번과 2번 효과는 쉽게 말해 땅 속성 곤충족과 식물족을 서로 맞바꾸는 리크루트 효과. 나츄르 곤충족 몬스터는 앤트조와 같이 이 카드로 갑툭튀시키면 강력한 것이 많이 있고 특히 드래곤플라이와 호스트니들은 묘지에 나츄르를 하나 묻으면서 튀어나온다는 점과 기습적으로 상대 몬스터를 장사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상성이 꽤 좋다.
다만 식물족 몬스터는 쓸만한 카드가 일반 소환을 해야 효과가 발동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곤충족을 데려오는 것에 비하면 덜 유용한 편. 드로우 효과를 가진 마론, 래그위드를 소환해 어드벤티지나 챙겨가자. 나츄르 클리프 같은 암석족에는 대응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쉽다.
3번 효과는 나츄르 몬스터는 물론이요 마함까지 일단 나츄르라는 이름만 붙으면 뭐든지 찾아올 수 있다. 단, 나츄르 이름이 붙은 마함은 서치 불가능한 이 카드를 제외하면 나츄르의 숲뿐. 발동 조건도 매우 간단하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묘지로만 가면 되며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없다. 특히 대나무 슛으로 상대의 행동을 제약하는 락 덱에서는 드디어 대나무 슛을 패로 서치해올 수단이 생겼기 때문에 상당히 반길만한 카드이다.
1번과 2번 효과 모두 나츄르 이외의 몬스터도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보가 공개되자 조건에 완벽히 부합되는 충혹마 유저들이 광희하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앤틱 기어 박스와는 달리 충혹마와 나츄르 모두 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앤틱 기어 박스 보다 제대로 해당 카드군에 초점을 맞췄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에서는 '''DT 행성의 세피로트의 나무이자, DT 행성의 윤회 체계 그 자체를 상징하는 구조물이다.''' 원래 윤회 시스템에는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윤회가 따로 있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이를 각각 관리하는 창성신 sophia와 창성신 tierra 사이에 '신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sophia가 싸움에서 승리하여 tierra와 그 수하인 클리포트, 인페르노이드를 봉인하였다. 그러나 tierra는 포기를 못 하고 이 나무에서 생성되는 삶의 에너지를 죽음의 에너지로 바꾸어 부활을 노리고 있었고, 마침 시즌 1 시점에서 사망한 젬나이트 라피스를 핵으로 삼는다.
창성신 sophia가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와 벨즈 케르키온의 활약으로 사망한 뒤 tierra는 본격적으로 자신을 부활시키기 위해 활동을 개시한다. 이를 눈치챈 솜브레스와 케르키온은 나츄르 가오드레이크와 인벨즈 로치를 신수의 수호수-아왕과 여휘사 벨즈뷰트로 재탄생시켜 이 나무를 관리할 것을 부탁했지만, 이미 tierra는 크리스타의 잔해를 암천사 칸고르곰으로 쓰면서 케르키온을 없애버린 뒤 그 힘으로 섀도르를 탄생시키고, sophia가 강림할 적에 사망한 가스타의 무녀 윈다를 엘섀도르 미도라시로 만들고 령수사 웬을 엘섀도르 웬디고로 타락시킨 뒤 신성수에 접촉시키고, 클리포트를 기동시키고 만다. 이후 클리포트 툴이 미도라시를 흡수하고 그 영향으로 신성수의 핵에 접촉한 미도라시에 의해 인페르노이드가 부활한다.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과 tierra와의 천일천야의 싸움 끝에 신성수는 완전히 불타서 기능을 정지했고, 이로써 기존 DT 행성의 윤회 체계는 완전히 붕괴하였다. tierra가 파멸한 뒤 트라 그라마톤의 잔해에서 나온 크리스타는, 죽은 라피스를 업고 이 신성수의 잔해에서 뿜어 나오는 빛을 향해 떠나며 영원한 안식을 갖는다.
3.5. 관련 카드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의 수록 카드. 설정상으로 관련이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1] 턴 제약이 없다는 것은 싱크로를 포함한 나츄르 몬스터 대다수의 공통점이다.[2] 비스트 : 그림자 무사 + 영물 or 노인, 팔키온 : 그림자 무사 + '''키잔''', 랜드올스 : 그림자 무사 + '''사범'''. 키잔은 거의 모든 여섯 무사 덱에 3장 꼭꼭 들어가는 녀석이고 사범 역시 최소 1장 이상은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녀석이다.[3] 나츄르 스태그를 3장씩이나 집어넣으면 패말림을 유발할 수 있다. 몰론 2장을 넣어도 나츄르덱 자체가 패말림이 상당하다.[4] 다만 인페르노이드에서는 대나무 슛 2장에 신성수 1장을 채용해서, 몬스터 게이트로 첫번째를 특수 소환. 이어서 신성수로 두번째를 서치해 어드밴스 소환하는 락이 있긴 했다.[5] 그로우업 벌브+리바이벌 골렘으로 일반 소환권 없이 소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