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돌
유희왕의 카드군.
디멘션 오브 카오스에서 데뷔한 카드군. 아쿠아 액트리스와 함께, 개구리(유희왕) 이후 실로 오랜만에 등장한 물족 통일 카드군이다. 같은 그레이돌 카드를 파괴하거나, 또는 파괴됨으로써 효과를 발동하는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컨트롤 탈취나 상대에게 몬스터를 특수 소환시켜 주는 등 트리키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외모와 그레이돌이라는 이름으로 보아 그레이(외계인)과 그레이 구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레이돌 임팩트나 그레이돌 패러사이트의 일러스트를 보면, 어떤 외계생명체의 비행선이 불시착하고 그 안에 있던 그레이돌 슬라임과 다른 그레이돌들이 퍼져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그레이돌 카드군 내부에서 실제로 회색인 것은 그레이돌 슬라임과 마법, 함정 카드에 등장하는 이름 없는 덩어리들 뿐이며 여타 몬스터 카드들은 몸의 일부가 회색인 것으로 보아 이 회색 슬라임들에게 벨즈 마냥 몸을 점령당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이 해석이 맞다면 파괴당하면 컨트롤을 탈취하는 효과는 현재 기생중인 "인형"의 몸이 터지는 것을 매개로 조종하던 육체를 파괴한 상대에게 옮겨가 오히려 상대 또한 조종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기괴한 설정과 디자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물 속성이라는 어느 세계관 만악의 근원 전통의 속성 때문에 룡검사와 대적하는 악역을 맡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후의 카드군 전개를 보아 특별히 관계가 있는 테마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가 코믹한 것도 있고.
빙결계 이후로 '''7년만에 나온 물속성 싱크로 소환 카드군'''이기도 하다. 빙결계 이후 7년이라고는 하지만 빙결계가 최초의 싱크로 소환 카드군 중 하나이니, 말 그대로 싱크로 소환 나온지 7년만에 나온 2번째 물속성 싱크로 소환 카드군이고 '''듀얼 터미널 밖에서는 아예 최초'''의 물속성 싱크로 소환 카드군이다. 그 동안 물 속성은 피시보그 거너, 심해의 디바 등을 위시해 싱크로 소환과 꽤 많이 얽혀있었지만 의외로 물속성 싱크로 '''카드군'''은 없었다...
싱크로 소환을 한다는 점도 그렇고, 여러 파괴효과에 대응하는 것이 룡성을 생각나게 한다. 룡성은 파괴를 통한 리크루트를 통해 싱크로 몬스터를 뽑아 싸우는 덱이라면, 그레이돌은 파괴시 유발효과를 써서 상대 몬스터를 강탈해 상대의 디스어드밴티지를 만들고 자신은 그러한 어드밴티지를 통해 싱크로 소환으로 잇는 덱.
기본적인 전법은 그레이돌 임팩트로 서치와 파괴를 행하면서 상대의 필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컨트롤을 강탈하거나 그레이돌 슬라임을 소환해서 싱크로 소환으로 잇는 것. 그레이돌 '''몬스터''' 카드가 아니라 그레이돌 '''카드'''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마법 / 함정으로 취급되고 있는 그레이돌을 파괴하는 것으로도 슬라임을 부활시킬 수 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전투를 하자니 컨트롤을 뺏기고, 안 하자니 계속 어드밴티지가 늘어난다. 상대 컨트롤 탈취에만 의존하는것도 아니여서,슬라임의 효과로 전개하면서 싱크로를 하고 룡성이나 아티팩트등과 조합하면 몬스터는 나오는데로 뺏어가고 싱크로를 전개하는 일이 벌어진다.
나오고서 약 한두달간의 레시피를 보면 주로 AF나 룡성 혹은 핸드처럼 파괴되면 이득을 보는 다른 카드군과 쓰이거나 염왕처럼 상대도 같이 쓸어버리는 카드군들과 조합되어 쓰이는 등 그레이돌이 핵심이 아니라 그레이돌은 덤으로 들어가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게 해주는 범용성에 주력하고 있다 . 그 화룡점정을 찍는 것이 바로 HAT에서 트리온을 빼고 그레이돌 소스로 대체하는, 이른바 '''HAG'''덱으로, 몬스터나 마법 / 함정이나 뭐 하나 건드릴 때마다 제거, 특수 소환&견제, 강탈 삼지선다의 고문을 가하는 좀 이상한 의미로 흉악한 덱구성이라 하겠다.
약점은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처럼 전투시 상대 효과를 무효로 하는 몬스터들이 제일. 전투로 컨트롤 탈취가 불가능해져 기본적인 콤보가 막히기 때문이다. 또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나 매크로 코스모스와 같은 제외 카드, 심연에 숨은 자와 같이 묘지에서 효과 발동을 제한하는 카드, 그리고 마제스펙터처럼 아예 카드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 카드에도 약하다. 약점이 확실한데다 덱 자체도 주로 상대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게 되는 탓에 높은 화력을 보이기 힘들어 성능 면에서는 고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으나, 성능과 별개로 상대를 미친듯이 빡치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참고로 효과 대상을 지정하는 건 몬스터 효과지만 장착 카드가 될 때는 이미 장착 카드(=마법 카드)인지라 몬스터 효과에 내성이 있어도 문제없이 컨트롤을 빼앗아갈 수 있다는 재정이 나와있다. 즉 클리포트도 버제스토마도 이 카드군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것.
신 마스터 룰로 개정 이후로 꽤 이득을 봤는데 엑스트라 덱에서 나온 몬스터의 컨트롤을 탈취해올 경우 메인 몬스터 존에 놓는다는 재정이 나와있다. 링크 몬스터 없이 추가 전개가 힘들어진 현 환경에서 기껏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몬스터를 놓았더니 뺏어간다거나, 링크 몬스터를 데려와 추가 전개를 방해하는 등 그레이돌 입장에선 이득이 많아졌다. 2020년 4월 이후로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는 룰 개정 이전처럼 엑스트라 링크 없이도 메인 몬스터 존에 소환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다소 약화되긴 했지만, 엑스트라 링크 구축이나 펜듈럼 소환은 여전히 방해할 수 있다.
[image]
일반적으로 튜너에게 맞지 않는 높은 레벨을 지니고 있지만, ①의 효과로 다른 그레이돌을 파괴함으로써 자체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낮은 공격력을 살려 리크루트할 수도 있다. 몬스터 한정이 아니므로 그레이돌의 지속 마함이나 장비상태의 그레이돌도 지정 가능하다. 몬스터 상태의 그레이돌 몬스터들을 파괴하고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몬스터 효과에 의한 파괴에 대응하는 것은 그레이돌 이글뿐이므로 보통 장착 카드 상태의 그레이돌 몬스터들을 파괴하게 될 것이다.
대상으로 선택한 그레이돌 카드중 하나가 파괴되지 않더라도 나머지 한장이 파괴되면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따라서 섬광룡 스타더스트와 연계하면 카드 하나만 부수고 이 카드의 소환이 가능하다. 물론 두 장 전부 파괴하지 않으면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또한, 파괴하는 것이 코스트가 아닌 일련의 효과지만 마스크 체인지와 마찬가지로, 배너티 스페이스가 걸리면 대상이 된 그레이돌 카드는 파괴된다.
2번 효과는 자체 효과로 특수 소환시 묘지의 그레이돌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 현재까지 등장한 그레이돌 메인 몹들은 그레이돌 슬라임을 제외하면 전부 레벨 3이므로 특소 후 그레이돌 드래곤의 싱크로 소환으로 연계하기 쉽고, 레벨이나 소환 제약이 없으므로 또다른 슬라임을 소환해서 랭크 5의 엑시즈 소환을 하거나 그레이돌 드래곤을 불러 리크루트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다만, 수비 표시로 소환하므로 그레이돌 드래곤을 소환해도 바로 공격할 수는 없으므로 주의.
갓 슬라임이 OCG화되면서 레벨 10 / 공격력 0 물족 몬스터를 릴리스하여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카드 두 장에 탄호이저 게이트를 적용하면 두 장의 레벨이 각각 10이 되어서 갓 슬라임을 한 턴에 두 장 부를 수 있다. 다만 갓 슬라임의 효과는 트리플 코스트와 갓 슬라임 이외의 공격 대상 지정 방지 효과라서 이 덱과 잘 맞지 않으며, 이 카드가 엑시즈 소환에 특화된 덱도 아니라서 엑시즈 소환과 함께 쓰기 애매하다.
각각의 색깔이 있는 다른 그레이돌 몬스터들과는 달리 혼자 온몸이 회색인데, 자신이 파괴되었을 때에 발동하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듯.
'''수록 팩 일람'''
[image]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등장한 그레이돌 지원 카드.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묘지에서 그레이돌 1장을 끌고 올 수 있고 패에서 추가 전개까지 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 물속성 몬스터 특수 소환 제약은 패 특소 효과를 적용하든 적용하지 않든 적용된다는 재정이므로 안타깝지만 그냥 물속성이나 싱크로 소환해야한다. 아니면 자기자신도 묘지나 패에서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을 살려서 떡 깨구리나 캣 샤크와 같은 2축 엑시즈와 연계하는것도 하나의 방법.
효과 특성상 이 카드의 레벨이 1만 높았다면 일반 소환 한번에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가 튀어나오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이렇게 써먹지 말고 그냥 레벨 8인 그레이돌 드래곤이나 뽑으라는 뜻일 듯. 레벨 5를 소환하겠다면 크리스트론 아메트릭스와 신해룡 기실노돈도 있다.
여튼 이 카드 덕분에 그레이돌 드래곤을 뽑기가 수월해졌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지원카드. 위의 그레이돌 슬라임보다 쓰기가 쉬워진 것도 있지만, 이 카드를 포함해서 3장까지 전개할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어찌보면 상위호환? 또한 묘지에 이미 그레이돌 드래곤이 있다면 일소시에 발동하는 그레이돌 소생효과에 당연히 포함되기 때문에 어태커가 필요할때 되살리면된다. 다만 이경우엔 이카드의 공격력이 0이기 때문에 공격을 받을수 있다는 점은 주의.
'''수록 팩 일람'''
[image]
그레이돌 패러사이트의 일러스트의 크로커다이러스가 결국 그레이돌로 변한 카드. 그레이돌 드래곤의 일러스트에서 그레이돌 드래곤의 머리 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번 효과는 몸 색깔이 초록색이라 그런지 전투 또는 마법 카드의 효과를 트리거로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가져오고, 2번 효과는 슬라임 이외의 그레이돌 몬스터들의 공통 효과인 파괴 시 장착 몬스터 파괴 효과. 그레이돌 임팩트나 메탈포제 등의 효과로 파괴하여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image]
그레이돌 드래곤의 분홍색 꼬리 부분을 이루고 있는 카드.
1번 효과는 몸 색깔이 분홍색이라 그런지 전투 또는 함정카드의 효과를 트리거로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가져오고, 2번 효과는 슬라임 이외의 그레이돌 몬스터들의 공통 효과인 파괴 시 장착 몬스터 파괴 효과. 엘리게이터와는 달리 함정에 의한 파괴는 상대적으로 흔한 편이고, 그레이돌 스플릿이 함정 카드이면서 장착 몬스터를 파괴하고 그레이돌 몬스터를 리쿠르트해오기 때문에 전개하면서도 능동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경우 타이밍이기 때문에 룡성과 다르게 상대방의 해피의 깃털 발동에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용혼의 환샘으로 체인을 걸어 살린 다음, 이 카드들의 자괴 효과로 코브라가 파괴되어도, 코브라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image]
그레이돌 드래곤의 노란색 날개 부분을 이루고 있는 카드.
1번 효과는 몸 색깔이 노란색이라 그런지 전투 또는 몬스터 효과에 의한 파괴에 대응하여 컨트롤을 탈취하는 효과로, 공격력이 그나마 가장 높아 자폭해도 데미지가 약하며, 현 환경에서는 몬스터 효과에 의한 파괴가 가장 흔하므로 컨트롤 탈취가 성공할 가능성도 가장 높다. 거기에 슬라임의 파괴 효과에도 반응하므로 슬라임 소환과 동시에 상대 몬스터 하나를 탈취할 수 있다.
2번 효과는 슬라임 이외의 그레이돌 몬스터들의 공통 효과인 파괴 시 장착 몬스터 파괴 효과이다. 현재까지 등장한 그레이돌 메인 몹들 중에서는 가장 고성능인 카드. 그래서 2015년 4분기 EMEm 우승덱 사이드에 2장 정도 투입되기도 했다.
'''수록 팩 일람'''
[image]
①의 효과로 그레이돌에서 사용하면 최소 2장, 그레이돌이 아니더라도 호수의 소녀 비비안을 제외하면 물족 튜너는 전부 물 속성이므로 1장은 상대 카드를 파괴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묘지에서 발동하기에 효과 무효화 페널티에 걸리지 않아, 묘지에 다른 그레이돌 드래곤이 있다면 문제 없이 불러낼 수 있고, 불러낸 물족 몬스터가 엑시즈 몬스터라면 RUM으로 강력한 효과를 가진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로 이을 수 있다. 단 1턴에 1번 밖에 발동할 수 없기에 기간테크 파이터 같은 무한 루프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그레이돌이 아닌 물족 튜너는 상술한 호수의 소녀 비비안을 제외하면 디자인이 전혀 맞지 않는 빙결계의 카드 3장과, 싱크로 소환의 첫 라인업으로 등장한 워터 스피릿, 극빙수 폴라 펭귄 정도밖에 없다. 뭐 애초에 이 카드자체가 '얌전히 그레이돌 슬라임으로 싱크로하시오'라는거나 다름없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다만.
일러스트는 현재까지 등장한 그레이돌 몬스터들이 전부 합쳐진 듯한 모습. 그레이돌 엘리게이터가 머리를, 그레이돌 이글이 날개를, 그레이돌 코브라가 꼬리를 이루고 있으며, 몸통 부분은 색깔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레이돌 슬라임으로 추정된다. 잘 보면 몸통 부분이 푸른 눈의 백룡을 닮았다
다른 그레이돌 몬스터들과는 달리 모든 종류의 파괴에 대응하는데, 그 때문인지 몸에 노란색, 초록색, 분홍색이 전부 있다. 그리고 공격력은 엘리게이터, 코브라, 이글의 공격력의 합계이며, 수비력은 슬라임의 수비력과 같다.
'''수록 팩 일람'''
[image]
1턴에 1번, 그레이돌 1장과 상대 카드 1장을 갈거나 엔드 페이즈 서치를 할 수 있는 카드.
1번 효과는 마법 카드에 대응해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그레이돌 몬스터가 그레이돌 엘리게이터와 그레이돌 드래곤 밖에 없는데, 그레이돌 드래곤을 이런 식으로 쓰기엔 좀 아까우므로 주로 엘리게이터를 쓰게 될 것이다.
2번 효과는 평범한 서치 효과. 몬스터뿐만 아니라 마법/함정 카드도 서치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나온 그레이돌 마법 카드는 이 카드밖에 없고, 함정 카드는 고성능의 카드들이 많지만 역시 엔드 페이즈라는 점이 너무 느리다. 게다가, 1번 효과를 사용해 버렸다면 서치도 할 수 없으므로 주의.
일러스트에서는 지면에 격돌해 박살난 UFO 안에서 튕겨져 나온 듯한 그레이돌 슬라임들이 겨우겨우 정신을 차리고 있다.
'''수록 팩 일람'''
[image]
1번 효과는 1턴에 1번, 상대가 직접 공격할 때 그레이돌을 리크루트하는 효과. 슬라임 이외의 다른 그레이돌 메인 덱 몬스터들이 전부 전투 파괴를 트리거로 한 컨트롤 탈취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을 소환하든지 상관없지만, 그레이돌 몬스터들의 스텟이 전체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하기 때문에 다이렉트 어택 급 데미지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나마 공격력이 높은 이글을 소환하게 될 것이다. 상대에게 견제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상대가 컨트롤 탈취를 막기 위해 아예 공격을 포기할 수도 있으므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데에도 사용 가능하다.
2번 효과는 상당히 특이한데, 1턴에 1번, 그레이돌 몬스터가 직접 공격할 때 상대 묘지의 몬스터를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하는 효과다. 일반적으로는 자신에게 전혀 득이 되질 않는 효과지만, 그레이돌 메인 몹 카드들 대부분이 전투 파괴를 트리거로 한 컨트롤 탈취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에이스를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해 자폭하는 것으로 컨트롤을 얻어올 수 있다. 또는, 아예 자폭을 포기하고 메인 페이즈 2에 들어가서 스플릿이나 임팩트의 효과 등으로 그레이돌 몬스터들을 파괴하는 것으로 아드를 벌면서 컨트롤을 탈취해올 수 있다. 자폭을 통한 탈취의 경우는 당연히 라이프 감소는 감수해야하므로 이점은 생각할것. 뭐 그래도 상대의 에이스 몬스터를 이런 식으로 끌어올수있다면야 충분히 라이프를 바칠만한 가치가있다.
일러스트는 1기 카드인 '크로커다이러스'가 그레이돌 슬라임에게 덮쳐지는 모습. 이 상황 이후에 그레이돌 엘리게이터가 탄생한 듯하다.
'''수록 팩 일람'''
[image]
1번 효과는 평범한 공격력 상승 효과. 그레이돌 몬스터를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을 탈취해 온 다른 몬스터에 장착하여 공격력을 올릴 수도 있다.
2번 효과는 이 카드의 진가라고 할 수 있는데, 장착 몬스터를 파괴하고 덱에서 그레이돌 몬스터 2장을 리쿠르트하는 효과. 이 카드 자체가 함정 카드이기 때문에 코브라에 장착 후 효과를 사용하면 함정 카드로 파괴한 것이 되어 효과가 발동하며, 소환한 몬스터 역시 엔드 페이즈시에 함정의 효과로 파괴되는 데다가 코브라의 컨트롤 탈취 효과는 턴 제한이 없으므로 코브라와 다른 그레이돌 하나를 불러서 싱크로 소재로 쓰거나 엔드 페이즈에 폭파시켜서 또 컨트롤을 탈취할 수 있다.
룡성을 섞은 그레이돌의 경우엔 이 카드로 룡성 하나를 부수면 몬스터가 3마리 튀어나온다. 거기에 룡성의 구상화까지 발동해놓면?
일러스트는 그레이돌 코브라가 둘로 갈라지는 모습.
'''수록 팩 일람'''
[image]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나온 신규 지원 카드.
마법, 함정,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하거나, 효과를 몬스터 1장을 파괴하는 것으로 갈아치울 수 있는 카운터 함정이지만, 그레이돌 몬스터 '''1장만'''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에만 발동할 수 있다는 게 큰 단점.[1]
하지만 이 카드의 진짜 문제점은, 세트한 그레이돌을 대상으로 하거나, 장착 카드로 마함존에 있을때 대상으로 찍혀도 정작 쓸수가 없단것이다. 중요한 상황때에 써먹을수가 없으니 범용성이 너무 떨어진다.
일러스트에서는 그레이돌 슬라임이 이마에 레이저를 맞는데, 그 옆으로 주니어가 나오고 있다.
'''수록 팩 일람'''
1. 개요
디멘션 오브 카오스에서 데뷔한 카드군. 아쿠아 액트리스와 함께, 개구리(유희왕) 이후 실로 오랜만에 등장한 물족 통일 카드군이다. 같은 그레이돌 카드를 파괴하거나, 또는 파괴됨으로써 효과를 발동하는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컨트롤 탈취나 상대에게 몬스터를 특수 소환시켜 주는 등 트리키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외모와 그레이돌이라는 이름으로 보아 그레이(외계인)과 그레이 구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레이돌 임팩트나 그레이돌 패러사이트의 일러스트를 보면, 어떤 외계생명체의 비행선이 불시착하고 그 안에 있던 그레이돌 슬라임과 다른 그레이돌들이 퍼져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그레이돌 카드군 내부에서 실제로 회색인 것은 그레이돌 슬라임과 마법, 함정 카드에 등장하는 이름 없는 덩어리들 뿐이며 여타 몬스터 카드들은 몸의 일부가 회색인 것으로 보아 이 회색 슬라임들에게 벨즈 마냥 몸을 점령당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이 해석이 맞다면 파괴당하면 컨트롤을 탈취하는 효과는 현재 기생중인 "인형"의 몸이 터지는 것을 매개로 조종하던 육체를 파괴한 상대에게 옮겨가 오히려 상대 또한 조종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기괴한 설정과 디자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물 속성이라는 어느 세계관 만악의 근원 전통의 속성 때문에 룡검사와 대적하는 악역을 맡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후의 카드군 전개를 보아 특별히 관계가 있는 테마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가 코믹한 것도 있고.
빙결계 이후로 '''7년만에 나온 물속성 싱크로 소환 카드군'''이기도 하다. 빙결계 이후 7년이라고는 하지만 빙결계가 최초의 싱크로 소환 카드군 중 하나이니, 말 그대로 싱크로 소환 나온지 7년만에 나온 2번째 물속성 싱크로 소환 카드군이고 '''듀얼 터미널 밖에서는 아예 최초'''의 물속성 싱크로 소환 카드군이다. 그 동안 물 속성은 피시보그 거너, 심해의 디바 등을 위시해 싱크로 소환과 꽤 많이 얽혀있었지만 의외로 물속성 싱크로 '''카드군'''은 없었다...
1.1. 성능
싱크로 소환을 한다는 점도 그렇고, 여러 파괴효과에 대응하는 것이 룡성을 생각나게 한다. 룡성은 파괴를 통한 리크루트를 통해 싱크로 몬스터를 뽑아 싸우는 덱이라면, 그레이돌은 파괴시 유발효과를 써서 상대 몬스터를 강탈해 상대의 디스어드밴티지를 만들고 자신은 그러한 어드밴티지를 통해 싱크로 소환으로 잇는 덱.
기본적인 전법은 그레이돌 임팩트로 서치와 파괴를 행하면서 상대의 필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컨트롤을 강탈하거나 그레이돌 슬라임을 소환해서 싱크로 소환으로 잇는 것. 그레이돌 '''몬스터''' 카드가 아니라 그레이돌 '''카드'''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마법 / 함정으로 취급되고 있는 그레이돌을 파괴하는 것으로도 슬라임을 부활시킬 수 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전투를 하자니 컨트롤을 뺏기고, 안 하자니 계속 어드밴티지가 늘어난다. 상대 컨트롤 탈취에만 의존하는것도 아니여서,슬라임의 효과로 전개하면서 싱크로를 하고 룡성이나 아티팩트등과 조합하면 몬스터는 나오는데로 뺏어가고 싱크로를 전개하는 일이 벌어진다.
나오고서 약 한두달간의 레시피를 보면 주로 AF나 룡성 혹은 핸드처럼 파괴되면 이득을 보는 다른 카드군과 쓰이거나 염왕처럼 상대도 같이 쓸어버리는 카드군들과 조합되어 쓰이는 등 그레이돌이 핵심이 아니라 그레이돌은 덤으로 들어가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게 해주는 범용성에 주력하고 있다 . 그 화룡점정을 찍는 것이 바로 HAT에서 트리온을 빼고 그레이돌 소스로 대체하는, 이른바 '''HAG'''덱으로, 몬스터나 마법 / 함정이나 뭐 하나 건드릴 때마다 제거, 특수 소환&견제, 강탈 삼지선다의 고문을 가하는 좀 이상한 의미로 흉악한 덱구성이라 하겠다.
약점은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처럼 전투시 상대 효과를 무효로 하는 몬스터들이 제일. 전투로 컨트롤 탈취가 불가능해져 기본적인 콤보가 막히기 때문이다. 또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나 매크로 코스모스와 같은 제외 카드, 심연에 숨은 자와 같이 묘지에서 효과 발동을 제한하는 카드, 그리고 마제스펙터처럼 아예 카드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 카드에도 약하다. 약점이 확실한데다 덱 자체도 주로 상대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게 되는 탓에 높은 화력을 보이기 힘들어 성능 면에서는 고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으나, 성능과 별개로 상대를 미친듯이 빡치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참고로 효과 대상을 지정하는 건 몬스터 효과지만 장착 카드가 될 때는 이미 장착 카드(=마법 카드)인지라 몬스터 효과에 내성이 있어도 문제없이 컨트롤을 빼앗아갈 수 있다는 재정이 나와있다. 즉 클리포트도 버제스토마도 이 카드군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것.
신 마스터 룰로 개정 이후로 꽤 이득을 봤는데 엑스트라 덱에서 나온 몬스터의 컨트롤을 탈취해올 경우 메인 몬스터 존에 놓는다는 재정이 나와있다. 링크 몬스터 없이 추가 전개가 힘들어진 현 환경에서 기껏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몬스터를 놓았더니 뺏어간다거나, 링크 몬스터를 데려와 추가 전개를 방해하는 등 그레이돌 입장에선 이득이 많아졌다. 2020년 4월 이후로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는 룰 개정 이전처럼 엑스트라 링크 없이도 메인 몬스터 존에 소환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다소 약화되긴 했지만, 엑스트라 링크 구축이나 펜듈럼 소환은 여전히 방해할 수 있다.
2. 카드 일람
2.1. 메인 덱 몬스터
2.1.1. 튜너 몬스터
2.1.1.1. 그레이돌 슬라임
[image]
일반적으로 튜너에게 맞지 않는 높은 레벨을 지니고 있지만, ①의 효과로 다른 그레이돌을 파괴함으로써 자체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낮은 공격력을 살려 리크루트할 수도 있다. 몬스터 한정이 아니므로 그레이돌의 지속 마함이나 장비상태의 그레이돌도 지정 가능하다. 몬스터 상태의 그레이돌 몬스터들을 파괴하고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몬스터 효과에 의한 파괴에 대응하는 것은 그레이돌 이글뿐이므로 보통 장착 카드 상태의 그레이돌 몬스터들을 파괴하게 될 것이다.
대상으로 선택한 그레이돌 카드중 하나가 파괴되지 않더라도 나머지 한장이 파괴되면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따라서 섬광룡 스타더스트와 연계하면 카드 하나만 부수고 이 카드의 소환이 가능하다. 물론 두 장 전부 파괴하지 않으면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또한, 파괴하는 것이 코스트가 아닌 일련의 효과지만 마스크 체인지와 마찬가지로, 배너티 스페이스가 걸리면 대상이 된 그레이돌 카드는 파괴된다.
2번 효과는 자체 효과로 특수 소환시 묘지의 그레이돌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 현재까지 등장한 그레이돌 메인 몹들은 그레이돌 슬라임을 제외하면 전부 레벨 3이므로 특소 후 그레이돌 드래곤의 싱크로 소환으로 연계하기 쉽고, 레벨이나 소환 제약이 없으므로 또다른 슬라임을 소환해서 랭크 5의 엑시즈 소환을 하거나 그레이돌 드래곤을 불러 리크루트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다만, 수비 표시로 소환하므로 그레이돌 드래곤을 소환해도 바로 공격할 수는 없으므로 주의.
갓 슬라임이 OCG화되면서 레벨 10 / 공격력 0 물족 몬스터를 릴리스하여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카드 두 장에 탄호이저 게이트를 적용하면 두 장의 레벨이 각각 10이 되어서 갓 슬라임을 한 턴에 두 장 부를 수 있다. 다만 갓 슬라임의 효과는 트리플 코스트와 갓 슬라임 이외의 공격 대상 지정 방지 효과라서 이 덱과 잘 맞지 않으며, 이 카드가 엑시즈 소환에 특화된 덱도 아니라서 엑시즈 소환과 함께 쓰기 애매하다.
각각의 색깔이 있는 다른 그레이돌 몬스터들과는 달리 혼자 온몸이 회색인데, 자신이 파괴되었을 때에 발동하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듯.
'''수록 팩 일람'''
2.1.1.2. 그레이돌 슬라임Jr.
[image]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등장한 그레이돌 지원 카드.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묘지에서 그레이돌 1장을 끌고 올 수 있고 패에서 추가 전개까지 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 물속성 몬스터 특수 소환 제약은 패 특소 효과를 적용하든 적용하지 않든 적용된다는 재정이므로 안타깝지만 그냥 물속성이나 싱크로 소환해야한다. 아니면 자기자신도 묘지나 패에서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을 살려서 떡 깨구리나 캣 샤크와 같은 2축 엑시즈와 연계하는것도 하나의 방법.
효과 특성상 이 카드의 레벨이 1만 높았다면 일반 소환 한번에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가 튀어나오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이렇게 써먹지 말고 그냥 레벨 8인 그레이돌 드래곤이나 뽑으라는 뜻일 듯. 레벨 5를 소환하겠다면 크리스트론 아메트릭스와 신해룡 기실노돈도 있다.
여튼 이 카드 덕분에 그레이돌 드래곤을 뽑기가 수월해졌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지원카드. 위의 그레이돌 슬라임보다 쓰기가 쉬워진 것도 있지만, 이 카드를 포함해서 3장까지 전개할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어찌보면 상위호환? 또한 묘지에 이미 그레이돌 드래곤이 있다면 일소시에 발동하는 그레이돌 소생효과에 당연히 포함되기 때문에 어태커가 필요할때 되살리면된다. 다만 이경우엔 이카드의 공격력이 0이기 때문에 공격을 받을수 있다는 점은 주의.
'''수록 팩 일람'''
2.1.2. 비튜너 몬스터
2.1.2.1. 그레이돌 엘리게이터
[image]
그레이돌 패러사이트의 일러스트의 크로커다이러스가 결국 그레이돌로 변한 카드. 그레이돌 드래곤의 일러스트에서 그레이돌 드래곤의 머리 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번 효과는 몸 색깔이 초록색이라 그런지 전투 또는 마법 카드의 효과를 트리거로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가져오고, 2번 효과는 슬라임 이외의 그레이돌 몬스터들의 공통 효과인 파괴 시 장착 몬스터 파괴 효과. 그레이돌 임팩트나 메탈포제 등의 효과로 파괴하여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2.1.2.2. 그레이돌 코브라
[image]
그레이돌 드래곤의 분홍색 꼬리 부분을 이루고 있는 카드.
1번 효과는 몸 색깔이 분홍색이라 그런지 전투 또는 함정카드의 효과를 트리거로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가져오고, 2번 효과는 슬라임 이외의 그레이돌 몬스터들의 공통 효과인 파괴 시 장착 몬스터 파괴 효과. 엘리게이터와는 달리 함정에 의한 파괴는 상대적으로 흔한 편이고, 그레이돌 스플릿이 함정 카드이면서 장착 몬스터를 파괴하고 그레이돌 몬스터를 리쿠르트해오기 때문에 전개하면서도 능동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경우 타이밍이기 때문에 룡성과 다르게 상대방의 해피의 깃털 발동에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용혼의 환샘으로 체인을 걸어 살린 다음, 이 카드들의 자괴 효과로 코브라가 파괴되어도, 코브라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2.1.2.3. 그레이돌 이글
[image]
그레이돌 드래곤의 노란색 날개 부분을 이루고 있는 카드.
1번 효과는 몸 색깔이 노란색이라 그런지 전투 또는 몬스터 효과에 의한 파괴에 대응하여 컨트롤을 탈취하는 효과로, 공격력이 그나마 가장 높아 자폭해도 데미지가 약하며, 현 환경에서는 몬스터 효과에 의한 파괴가 가장 흔하므로 컨트롤 탈취가 성공할 가능성도 가장 높다. 거기에 슬라임의 파괴 효과에도 반응하므로 슬라임 소환과 동시에 상대 몬스터 하나를 탈취할 수 있다.
2번 효과는 슬라임 이외의 그레이돌 몬스터들의 공통 효과인 파괴 시 장착 몬스터 파괴 효과이다. 현재까지 등장한 그레이돌 메인 몹들 중에서는 가장 고성능인 카드. 그래서 2015년 4분기 EMEm 우승덱 사이드에 2장 정도 투입되기도 했다.
'''수록 팩 일람'''
2.2. 엑스트라 덱 몬스터
2.2.1. 싱크로 몬스터
2.2.1.1. 그레이돌 드래곤
[image]
①의 효과로 그레이돌에서 사용하면 최소 2장, 그레이돌이 아니더라도 호수의 소녀 비비안을 제외하면 물족 튜너는 전부 물 속성이므로 1장은 상대 카드를 파괴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묘지에서 발동하기에 효과 무효화 페널티에 걸리지 않아, 묘지에 다른 그레이돌 드래곤이 있다면 문제 없이 불러낼 수 있고, 불러낸 물족 몬스터가 엑시즈 몬스터라면 RUM으로 강력한 효과를 가진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로 이을 수 있다. 단 1턴에 1번 밖에 발동할 수 없기에 기간테크 파이터 같은 무한 루프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그레이돌이 아닌 물족 튜너는 상술한 호수의 소녀 비비안을 제외하면 디자인이 전혀 맞지 않는 빙결계의 카드 3장과, 싱크로 소환의 첫 라인업으로 등장한 워터 스피릿, 극빙수 폴라 펭귄 정도밖에 없다. 뭐 애초에 이 카드자체가 '얌전히 그레이돌 슬라임으로 싱크로하시오'라는거나 다름없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다만.
일러스트는 현재까지 등장한 그레이돌 몬스터들이 전부 합쳐진 듯한 모습. 그레이돌 엘리게이터가 머리를, 그레이돌 이글이 날개를, 그레이돌 코브라가 꼬리를 이루고 있으며, 몸통 부분은 색깔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레이돌 슬라임으로 추정된다. 잘 보면 몸통 부분이 푸른 눈의 백룡을 닮았다
다른 그레이돌 몬스터들과는 달리 모든 종류의 파괴에 대응하는데, 그 때문인지 몸에 노란색, 초록색, 분홍색이 전부 있다. 그리고 공격력은 엘리게이터, 코브라, 이글의 공격력의 합계이며, 수비력은 슬라임의 수비력과 같다.
'''수록 팩 일람'''
2.3. 마법 카드
2.3.1. 그레이돌 임팩트
[image]
1턴에 1번, 그레이돌 1장과 상대 카드 1장을 갈거나 엔드 페이즈 서치를 할 수 있는 카드.
1번 효과는 마법 카드에 대응해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그레이돌 몬스터가 그레이돌 엘리게이터와 그레이돌 드래곤 밖에 없는데, 그레이돌 드래곤을 이런 식으로 쓰기엔 좀 아까우므로 주로 엘리게이터를 쓰게 될 것이다.
2번 효과는 평범한 서치 효과. 몬스터뿐만 아니라 마법/함정 카드도 서치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나온 그레이돌 마법 카드는 이 카드밖에 없고, 함정 카드는 고성능의 카드들이 많지만 역시 엔드 페이즈라는 점이 너무 느리다. 게다가, 1번 효과를 사용해 버렸다면 서치도 할 수 없으므로 주의.
일러스트에서는 지면에 격돌해 박살난 UFO 안에서 튕겨져 나온 듯한 그레이돌 슬라임들이 겨우겨우 정신을 차리고 있다.
'''수록 팩 일람'''
2.4. 함정 카드
2.4.1. 그레이돌 패러사이트
[image]
1번 효과는 1턴에 1번, 상대가 직접 공격할 때 그레이돌을 리크루트하는 효과. 슬라임 이외의 다른 그레이돌 메인 덱 몬스터들이 전부 전투 파괴를 트리거로 한 컨트롤 탈취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을 소환하든지 상관없지만, 그레이돌 몬스터들의 스텟이 전체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하기 때문에 다이렉트 어택 급 데미지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나마 공격력이 높은 이글을 소환하게 될 것이다. 상대에게 견제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상대가 컨트롤 탈취를 막기 위해 아예 공격을 포기할 수도 있으므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데에도 사용 가능하다.
2번 효과는 상당히 특이한데, 1턴에 1번, 그레이돌 몬스터가 직접 공격할 때 상대 묘지의 몬스터를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하는 효과다. 일반적으로는 자신에게 전혀 득이 되질 않는 효과지만, 그레이돌 메인 몹 카드들 대부분이 전투 파괴를 트리거로 한 컨트롤 탈취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에이스를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해 자폭하는 것으로 컨트롤을 얻어올 수 있다. 또는, 아예 자폭을 포기하고 메인 페이즈 2에 들어가서 스플릿이나 임팩트의 효과 등으로 그레이돌 몬스터들을 파괴하는 것으로 아드를 벌면서 컨트롤을 탈취해올 수 있다. 자폭을 통한 탈취의 경우는 당연히 라이프 감소는 감수해야하므로 이점은 생각할것. 뭐 그래도 상대의 에이스 몬스터를 이런 식으로 끌어올수있다면야 충분히 라이프를 바칠만한 가치가있다.
일러스트는 1기 카드인 '크로커다이러스'가 그레이돌 슬라임에게 덮쳐지는 모습. 이 상황 이후에 그레이돌 엘리게이터가 탄생한 듯하다.
'''수록 팩 일람'''
2.4.2. 그레이돌 스플릿
[image]
1번 효과는 평범한 공격력 상승 효과. 그레이돌 몬스터를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을 탈취해 온 다른 몬스터에 장착하여 공격력을 올릴 수도 있다.
2번 효과는 이 카드의 진가라고 할 수 있는데, 장착 몬스터를 파괴하고 덱에서 그레이돌 몬스터 2장을 리쿠르트하는 효과. 이 카드 자체가 함정 카드이기 때문에 코브라에 장착 후 효과를 사용하면 함정 카드로 파괴한 것이 되어 효과가 발동하며, 소환한 몬스터 역시 엔드 페이즈시에 함정의 효과로 파괴되는 데다가 코브라의 컨트롤 탈취 효과는 턴 제한이 없으므로 코브라와 다른 그레이돌 하나를 불러서 싱크로 소재로 쓰거나 엔드 페이즈에 폭파시켜서 또 컨트롤을 탈취할 수 있다.
룡성을 섞은 그레이돌의 경우엔 이 카드로 룡성 하나를 부수면 몬스터가 3마리 튀어나온다. 거기에 룡성의 구상화까지 발동해놓면?
일러스트는 그레이돌 코브라가 둘로 갈라지는 모습.
'''수록 팩 일람'''
2.4.3. 그레이돌 컴배트
[image]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나온 신규 지원 카드.
마법, 함정,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하거나, 효과를 몬스터 1장을 파괴하는 것으로 갈아치울 수 있는 카운터 함정이지만, 그레이돌 몬스터 '''1장만'''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에만 발동할 수 있다는 게 큰 단점.[1]
하지만 이 카드의 진짜 문제점은, 세트한 그레이돌을 대상으로 하거나, 장착 카드로 마함존에 있을때 대상으로 찍혀도 정작 쓸수가 없단것이다. 중요한 상황때에 써먹을수가 없으니 범용성이 너무 떨어진다.
일러스트에서는 그레이돌 슬라임이 이마에 레이저를 맞는데, 그 옆으로 주니어가 나오고 있다.
'''수록 팩 일람'''
3. 참조 카드
그레이돌의 메인 덱 몬스터 전원이 샐비지에 대응한다.
그레이돌 카드들은 기본적으로 묘지에서 발동하기 때문에 스킬드레인에 큰 영향이 없는데다 효과발동에 방해되는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까지 견제가 가능하다. 다만 스드를 채용하면 그레이돌 드래곤의 파괴효과와 슬라임들의 특소효과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은 주의.
- 화이트 아우라 웨일
공격 표시로 있는 상대 필드의 몹을 전부 치워주고 2회 공격 가능에 관통효과를 가진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 4번 효과로 묘지에서 물 속성 몬스터 하나 치워주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소생할 수 있다.
[1] 참고로, 링크된 클리어윙은 레벨 5의 몬스터만 대상으로 삼는데 그레이돌의 카드들은 드래곤과 슬라임 빼면 다 레벨5 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