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츠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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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름
아카마츠 켄
赤松 健(あかまつ けん
생년월일
1968년 7월 5일
출신지
일본 도쿄도 히가시쿠루메시[1]
현 거주지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2]
학력
주오대학 (국어국문학 / 졸업)
가족
아카마츠 카논(부인)
신체
168cm, 50kg
1. 소개
2. 만화가로서
3. 비판
3.1. 다른 만화가들의 작품들과 비슷한 스토리와 비슷한 전개
3.2. 스토리 패턴의 비판
3.3. 그 외
4. 만화가 이외의 활동
5. 작품 목록
6. 다른 만화가들과의 관계
7. 기타
8. 외부 링크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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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히나를 한창 그리던 시절
일본만화가 겸 일본만화가협회 이사, J코미테라스 대표이사 회장[3]. 인터뷰 현재의 소년 만화 시장에서 미소녀 하렘물을 정립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좋은 말로 그냥 오덕신.
주오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논문은 '計算機による古文の口語交換 계산기에 의한 고어의 구문교환'. 특이하게 문과대 출신이지만 컴퓨터를 다루는데 능숙하며, 고등학교 때 컴퓨터 동호회 회장을 지냈고 이 당시 PALADIN이라는 상용 게임을 제작한 경력도 있다. 이런 경험 때문인지 인터넷이 흔하지 않던 시기에 이미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었을 정도였고, 한동안 인터뷰에서 특기를 물으면 CGI울티마 온라인을 들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은 빌 게이츠라고 하며, 만나면 베이식 인터프리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4]
그야말로 골수까지 진성 오덕이다.[5] 대학 재학 당시 만화 연구회, 애니 연구회, 영상 연구회에 몸 담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현시연동인파락호하라구치의 모델이 이 양반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었다. 현시연 오피셜 팬북에 실린 아카마츠 켄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하라구치의 실제 모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래서 사실은 아카마츠 켄이 아니라 연재 당시 전격대왕의 부편집장이었던 이시구로 나오키(石黒直樹)가 모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6][7]

2. 만화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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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캐
고등학교 시절에는 만화를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대학교 들어와 만연과 애니연의 활동을 하면서 관심을 갖고, 2학년 때 1990년 여름 코미케에 내놓은 세일러문 동인지가 처음이라고 한다.
바쿠만에서 언급되는 히트치는 작가 유형의 분류를 따른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그려서 히트를 치는 천재형이 아니라 '''노리고 연구를 거듭해 히트를 치는 노력형'''. 실제로 본인의 일기에다가 바쿠만의 슈진을 보고 '내, 내가 있다'라는 코멘트를 남기는 등, 많은 점에서 공감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자신감 때문인지, 최근 애니메이션 판도에 대해 이런 글을 남겼다. 요약하면 .
컴퓨터를 잘 다루다 보니 디지털 미디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타일이다. 작업 스타일을 보면 독특한데 만화의 배경이나 엑스트라 인물, 각종 오브젝트를 미리 그려놓고, 필요할 때 꺼내서 컷에 붙여넣고 그 위에 주요 인물을 그리는 '뱅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이미 아이 러브 서티부터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마법선생 네기마부터는 디지털+아날로그를 동시에 활용하기 시작한다. 마법선생 네기마의 단행본 후반부에 실려있는 폴리곤 건물은 3D모델링 소프트로 그린 것으로, 그것을 프린트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다고 해서 작업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아카마츠 켄 본인은 "일주일분을 그리는데 8일 걸린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 덕분에 잡지연재는 3번 연재 후 1번을 쉬는 형식으로 하고 있다.
많은 만화가들이 어시스트는 도움을 받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아카마츠 켄의 경우 단순히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어시와 함께 그린다는 느낌으로 만화를 그리는 스타일이다. 그 대신 급료가 높고 단행본 완료시 보너스도 지급하기 때문에 어시들도 오래 붙어있고 빈자리가 나는 경우가 드물다. 대부분 주오대학 만연과 애니연 출신 후배로 빈자리가 나도 후배들 사이에서 사람을 찾는다고 한다.
하렘물 내지 러브코미디 전문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액션 묘사'가 매우 뛰어나다. 캐릭터 하나 하나를 공들여 그린다기 보다는 영화 연출 처럼, 공간 내에서 일어나는 격투신을 입체적으로 알기 쉽게 묘사하기 때문에 액션연출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교과서로 활용할 만도 하다.
러브히나, 마법선생 네기마 등에서 보이는 '격투' 요소에 대한 호감은 여전한지, 최신작이자 마법선생 네기마의 후속작인 《UQ Holder》는 기본적으로 러브코미디+판타지이긴 해도 실질 소년 격투만화나 다름없다.[8]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나 드래곤볼, 데스노트기동전사 건담시리즈 같은 당대 코믹스 원탑들에 비해선 좀 적더라도, 아이 러브 서티나 러브히나를 계기로 오덕의 길을 걷기 시작한 사람이 은근히 있다.

3. 비판


좋게 말하면 계산과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정석, 나쁘게 말하면 창조성이 결여된 양산형이라는 표현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3.1. 다른 만화가들의 작품들과 비슷한 스토리와 비슷한 전개


현재는 이런 비판이 줄어 들었지만 아이 러브 서티러브히나 연재당시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아이 러브 서티부터가 전반적으로 《오! 나의 여신님》의 오마쥬(패러디)나 다름없는 작품이며 이후의 작품에서도 인물이라든지 설정, 스토리 부분에서 이런저런 오마쥬가 많이 보인다.
유행 타는 기믹을 노골적으로 가져다 쓰는 일로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일이 잦았으나, 은근슬쩍 가져다 쓰기보다는 대범하게 가져다 쓰는 작가의 특성상 요즘에는 그 자체를 아카마츠 켄 작품의 특색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현시점에서는 아카마츠 켄이 '미소녀 하렘물' 장르를 확립한 장본인인 관계로, 아카마츠 켄이 확립한 클리셰나 이야기 구성을 다른 작가들이 채용하거나 따라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져서 상기의 비판에 큰 의미는 없게 되었다.

3.2. 스토리 패턴의 비판


가장 큰 비판점으로 스토리 전개가 뜬금 없는 경우가 많다. 러브히나의 경우 동대에 합격하기 전인 6권 까지는 잔잔한 일상물의 성격을 띄고 있다면 우라시마 케이타로가 남국으로 도피하는 7권부터 갑자기 작품의 성격이 바뀌며 추격전, 탐험, SF적인 양념이 마구 들어간다. 사실상 네기마를 이때부터 생각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격투 만화 스러워지며 14권이 되어서야 다시 일상물 스러운 분위기로 돌아왔다.
마법선생 네기마!의 경우 히로인 떡밥을 마구 뿌려대면서 본격 러브코미디에 학원 위주에 전투 2스푼쯤의 전개를 보이다가 마호라 무도회 때부터는 본격적인 전투물로 전환 그 후에는 뜬금없이 마법세계로 움직여 연재하더니 떡밥을 제대로 정리도 못하고 작품 종료를 해버렸다.
또한 관련 설정이 처음에는 비교적 인간적이었다가 가면 갈 수록 대규모&막장화 되는 경향이 있다. <아이 러브 서티>는 1화 때 서티의 지식 저장용 디스켓도 못 사서 벌벌 떨던 주인공이었는데 나중 가면 지하에 웬 슈퍼 컴퓨터가 놓여있다.[9] <러브히나>도 그와 유사한 초반에는 비교적 인간다웠지만 사실은 인간 같지 않은 막장 전개가 꽤 보인다. 개그로 커버하고는 있지만...결국 <마법선생 네기마>에서는 '대놓고 정신줄 놓을 수 있는 세계관'을 무대로 하면서 이 단점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
또한 아카마츠 켄 특유의 패턴적 전개 또한 안티에게는 비판받는 요소.

3.3. 그 외


이런저런 서비스신을 작품에 많이 삽입하는 작가이기도 한데, 정작 소년 매거진 연재작들은 다른 에로 묘사를 허락하더라도 '''유두 묘사만큼은 절대 허락하지 않아서''' 알몸이 되는 장면 등의 서비스 신 일색인 아마마츠 켄의 만화에서는 정작 유두 묘사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전혀 에로함이 안 느껴진다고 불평하는 독자가 있는 듯. 인체묘사가 입체감이 적고 간단한 편인 것도 한몫 한다. 엄밀히는 에로함이 없다는 건 최근 평가고 러브히나마법선생 네기마 초반 연재 당시엔 에로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세월이 흘러 야부키 켄타로 같이 극한의 에로 묘사를 소년만화계에 도입한 작가들이 나오면서 오타쿠들의 눈이 높아져서 아카마츠 만화의 에로함 따윈 감흥을 못 느끼게 돼서 그런 건지도. 사실 이건 아카마츠만의 탓이 아닌 위에서 설명했든 유두 묘사를 허락하지않는 소년 매거진 자체의 문제도 크긴 하지만.
아카마츠 켄의 잘못은 아니지만 애니화된 작품들의 작화가 엉망이거나 원작보다 못한 그림체를 보여준다. 특히 XEBEC에서 애니화된 네기마의 작화는 보는 이의 눈을 증발시켜버리는 수준.[10] 러브히나는 작붕같은건 적었지만, 아카마츠의 화풍을 제대로 살리질 못했다. 상당히 샤프한 얼굴을 가진 아카마츠 켄의 캐릭터들의 얼굴이 펑퍼지게 넓어졌다. 원작을 보지 않고 보면 그러려니 보겠지만, 원작을 보고 저걸 보면 상당히 어색하다. 이쯤되면 아카마츠 켄의 화풍이 애니화에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러브히나 again이나 네기마 ~하얀 날개~~등 OVA나 OAD를 보면 원작 화풍이 느껴지고 여캐들이 '''이쁘다'''.
대형 안경 여캐가 취향인 듯하다. 러브 히나, 마법선생 네기마와 UQ HOLDER에서의 안경 여캐들이 푸쉬를 많이 받는다.
51번 스크린톤을 좋아한다. '''진히로인의 머리카락은 이 톤이어야 한다.'''

4. 만화가 이외의 활동


2014년 6월, 일본만화가협회 이사로 선출되어 공적 활동을 펴고 있다. 그 전부터 저작권 문제, 표현의 자유 문제, 작가의 생존권 문제 등 만화가와 창작자들을 대변하는 사회적 목소리를 자주 내왔던 나름의 사회파 작가. 한국으로 치면 윤태호와 비슷한 포지션의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변호사와 2차창작물의 저작권적 이용 합법/불법 여부에 대한 토론을 한 것을 블로그에 올려놓은게 있으니 참조.#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즉 TPP에 대해 일본의 동인시장에 영향이 갈 수 있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견해를 표현하였다. 이에 동인 마크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카마츠 켄이 설립한 '주식회사 J코미'는 동료 만화가들의 협력을 얻어서 2011년 1월부로 정식 오픈하는 자사의 웹사이트 'J코미'를 통해 현재 시중에서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는 여러 절판된 만화 작품들을 작가 동의하에 광고를 붙여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 및 배포, 그 광고료를 작가에게 환원하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베타 테스트로 공개 되는 첫 작품이 바로 자신의 대표작 러브히나이다!! 러브히나가 이미 절판된 작품이라니 뭔가 엄청난 격세지감이 느껴지지만 여하튼 찬양하자.[11] 그 덕에, 2020년 4월 이곳에서 아무도 모른채 잠들어있던 만화 하나가 재발굴돼 일본은 물론 한국에까지 명성을 떨치며 전자책으로 복각된 전설이 등장했으니... 바로 연장아빠(連ちゃんパパ).
2019년부터는 유튜브 자막 시스템을 이용해서 만화를 알아서 번역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역시나 이쪽도 1번타자는 러브히나.
2020년 6월 29일에는 참의원의 참고인 질문자로 참석해 만화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 일본정부와 의논하였다.

5. 작품 목록


주요 작품으로는 <아이 러브 서티>(한국판 제목), <러브히나>, <마법선생 네기마!> 등. 애니 쪽에는 육상방위대 마오라는 작품을 감수했다. 참고로 각 작품간 세계관은 조금씩 연관되는 모습이 보여지는데 이를 아카마츠 월드 [12]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신명류.

6. 다른 만화가들과의 관계


쿠메타 코지와는 친한 사이여서 쿠메타의 만화인 제멋대로 카이조에서 아카마츠 켄이 자주 까여도 그냥 넘어간다. 쿠메타의 후기작 안녕 절망선생은 네기마 패러디로 시작된 물건. 네기마에서는 작중에서 절망선생의 19금 BL동인지가 등장한다. 쿠메타 선생vs아카마츠 선생 (일본어)
같이 소년 매거진에 연재하는 Oh!Great와도 친한지 에어기어와의 크로스가 간혹 나온다. 네기마에 에어기어 만화책이 간혹 나오거나, 에어기어에 네기마 만화책이 나오거나⋯

7. 기타


  • 야부키 켄타로와 자주 비교되는 작가이다. 둘 다 이쪽 장르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단 공통점이 있지만 정작 작품의 방향과 인생살이는 완전히 극과 극이란 것이 특징. 작품의 경우 아카마츠 켄은 러브 코미디에서 액션으로 전향했고 야부키 켄타로는 반대로 액션에서 러브 코미디로 전향했다.[13] 히로인 취향도 꽤 다른데 아카마츠는 츤데레 타입을 주로 밀어주고 메가데레 내지 치유계 히로인들의 대우가 좋지 못한 반면, 야부키는 반대로 메가데레나 치유계 히로인에 대한 대우가 좋고 츤데레 캐릭터들의 대우가 박한건 아니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겉돈다. 또한 아카마츠의 작품에서 안경 히로인은 진 히로인 자리에 자주 등극할 정도로 대우가 좋지만 야부키의 작품에서는 안경 히로인들이 유독 남주인공과의 개인 스토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대우가 박하다. 작업 방식에 있어서도 아카마츠는 타 작가들에 비해 디지털 작업에 상당히 능숙해 3D 모델링도 만들어 활용할 정도지만 야부키는 컬러 일러스트 채색 작업을 외부에 맡기기도 할 정도로 디지털 작업에는 약한 등 차이가 있다. 결혼생활의 경우 아카마츠 켄은 지금도 잘 살고 있지만 야부키 켄타로는 엄청난 실패를 겪었다는 것도 차이점.
  • 아카마츠 켄은 자기 만화의 H동인지가 나온 것을 알자 기뻐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
  • 기혼남으로 1968년생인 아카마츠 켄은 2002년 7월 1979년생인 아카마츠 카논[14]과 결혼했다.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되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아카마츠 카논은 음대 성악과 출신으로, 코스플레이어로도 이름이 높으며 가수이기도 하다. 스스로 홈페이지에 오지콘이라고 주장했다. 카구라자카 아스나는 아카마츠 카논을 모델로 한 캐릭터라고 한다(!).
참고로 아카마츠 켄은 결혼하고 나서 대단히 스타일이 좋아졌다. 결혼 전과 결혼 후의 사진을 보면 동일인이라는 걸 믿을 수 없을 정도. 역시 사람은 결혼을 해야 한다. 몇몇 사람들은 '스타일이 좋은 만화가'의 코스프레를 늘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얼마 전 부인이 CD를 발매했다.
  • 돈을 번 만큼 쓰기도 잘 쓴다.
얼마 전에는 네기마의 드라마 출연진에게 명품백을 선물하기도 한다.
  • 왠지 작품의 메인 히로인이 무시당한다.
나루세가와 나루카구라자카 아스나는 분명 스토리상 메인 히로인이지만 각 작품별 히로인 중 인기가 매우 부족한 편에 속한다.[15][16]
  • 오덕만화를 그린다고 욕을 먹기는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돈도 많이 벌고 마누라도 이쁘고 하는 일도 잘 돌아가고 있으니 그야말로 '인생의 승리자'다.
  • 간혹 넷상에 아카마츠의 동인지라며 알려진 길티기어 동인지가 번역되어 돌아다니는게 있는데, 그건 문하생[17]의 작품. 이 인간은 러브히나 뜨고 동인활동은 접었다. 진짜 아카마츠의 동인지는 주로 파이널 판타지 7[18] 작품이 많다. 서티 때 그림체. 본인은 대외적으로는 '대학시절 때 동인활동은 접었다'고 주장하지만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그가 그렸다고 논란이 일어났던 러브히나 18금 동인지는 그의 제자가 그렸다는 사실이 드러나 루머로 판명됐다. 사실상 동인 활동은 접은 듯...사실 네기마 연재를 생각하면 동인지 제작할 시간이 없긴 하지만.
  • 토호쿠 대지진때에는 트위터에 '으~음, 제 고향은 야마가타현이에요. 정전되었다고 했는데 괜찮으려나'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 호에로 펜에서 '사실은 격투 배틀 물을 그리고 싶지만 미소녀 만화로 성공한 작가'가 등장하는 데, 이후 일부러 연재 펑크를 내고 동기들에게 땜빵을 시킨 결과 미소녀에게 격투 배틀을 시키면 된다는 걸 깨닫는 히트 작가가 나오는데, 높은 확률로 아카마츠 켄일 가능성이 높다. 아이 러브 서티로 성공하고 다음 작품인 러브 히나 역시 전형적인 러브 코미디로 흘러가는 듯 하면서 은근히 격투물을 요소를 차용하더니 네기마에서 미소녀 배틀물의 정점을 찍었다.

8. 외부 링크


[1] 태어난 곳은 아이치현 나고야시.[2]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도쿄에서도 상당히 비싼 동네인 도쿄도청 근처에 거주중이라고 한다.[3] 절판만화도서관을 소프트뱅크에서 인수하여 리뉴얼한 회사[4] 우습게도 처녀작 아이 러브 서티의 적 캐릭터인 '빌리 G'의 유래가 바로 그 빌 게이츠.[5] 컴퓨터, 게임이 좋아서 공대에 가는 덕후들은 본받아야 할 귀감 수준. 공대는 수라장이다.[6] 현시연 팬북에서 아카마츠 켄에게 콕 찝어 하라구치 질문을 하는 등 일본에서도 이 의혹은 동일했는데, 과거 동인작가 시절에 돈 되는 장르를 널뛰기하며 이것저것 '애정 없이 팔릴 책만 내는 녀석'이라는 이미지가 박혔던 게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사실 하라구치는 직접 그림을 그리지 않기 때문에 직접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7] 다만 현시연 6권 특장판에 실린 동인지의 모 돈 많이 버는 만화가 이야기는 아카마츠 켄을 두고 한 이야기이다. 들리는 바로는 연소득이 2억 엔을 넘는 듯.[8] 호에로 팬의 에피소드 가운데 히로의 동기 중 한명, 잘 나가는 만화가로 세금도 엄청나게 많이 내는 만화가와 왠지 비슷하다. 예)액션물을 그리고 싶었지만 러브 코미디로 성공한 XXX입니다. 그는 결국 이상과 현실의 고민 끝에 펑크를 내고 히로와 또 다른 동기에게 데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하지만 또 다른 동기의 작품에서 나온 '''귀여운 여자에게 액션을 시키면 되겠구나!'''라는 이치를 깨닫고 부활한다.[9] 지하실에 아버지가 숨겨놓은 슈퍼 컴퓨터라는 설정이니 딱히 막장까진 아니다.[10] 샤프트의 네기마!?의 경운 작화는 양호하지만 내용은 완전 바뀐 케이스.[11] 현재 아이러브서티와 러브히나가 공개되어 있다. 그 외에도 이런 것도 있었어? 라고 할 정도의 고전작들이 많이 있으니 일본어에 자신이 있다면 찾아가보는 걸 추천한다. 또한 모 사이트와는 달리 여기는 공인된 사이트라 저작권 문제도 없다. 단, 19금 고전 망가도 꽤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만약 캐나다나 호주처럼 단순 열람이나 소지만으로도 실형까지 살 수 있는 곳에 거주하고 있다면 '''절대로 들어가지 말 것''' 19금의 경우엔 유료 서비스이다.[12] 밑의 만화들이 모두 평행세계의 시간이 다른 공간이다.[13] 단, 장르의 큰 틀이 바뀌었을 뿐 네기마나 UQ HOLDER에서 여전히 러브 코미디 요소가 나오고 있고, 트러블 시리즈 역시 액션 요소가 들어가 있는 등 둘 다 성공한 전작의 요소를 후속작에서도 여전히 차용하고는 있다.[14] 카논은 닉네임이라는 게 정설이다. 실제 이름은 네기마 권말에 적혀있는 아카마츠 토시코일 가능성이 높다.[15] 나루는 적어도 설정집인 러브히나∞가 나왔을때 기준 인기투표에서 3위를 하긴 했지만. 1위는 시노부, 2위는 모토코. 대만에서 한 투표에서는 1, 2, 3위가 뒤집혀있다. 1위가 나루, 2위가 모토코, 3위가 시노부.[16] 다만 이건 징크스라기보단 타입의 문제가 더 크다. 당장 이런류의 츤데레 난폭녀의 원조인 란마1/2의 텐도 아카네부터 샴푸에게 인기가 밀렸었고 , 스즈미야 하루히 역시 만만찮게 비판을 받았으며 최근작인 니세코이의 치토게 역시 오노데라에게 인기가 밀린 것을 보면 그냥 이런 타입의 캐릭터보다 요조숙녀 스타일의 여캐가 더 먹히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다.[17] 정확히는 치프 어시스턴트인 MAGI. 지금은 독립했다.[18] 사실 이것들도 대부분은 MAGI 그림이고, 아카마츠 켄이 끄적댄건 몇페이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