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크루즈

 


1. 프로필
2. 개요
3. 기원
4. 성격
5. 인간 관계
6. 작중 행적
7. 미디어 매체
8. 기타


1. 프로필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Green Lantern Vol 5 #20
'''최초 등장 시기'''
2013년 7월
'''창조자'''
제프 존스
'''캐릭터 설정 정보'''
'''이름'''
제시카 크루즈
Jessica Cruz
'''별명'''
파워 링
'''능력'''
, 파워 링
'''눈'''
녹색 또는 갈색
'''모발'''
검정 또는 갈색
'''국적'''
미국
'''출신지'''
오리건 포틀랜드
'''동료'''
플래시, 슈퍼맨, 배트맨,
사이보그, 아쿠아맨
사이먼 배즈
'''소속 팀'''
저스티스 리그
[image]
DC 리버스 이후[1]

2. 개요


'''Jessica Cruz'''
DC 코믹스그린 랜턴 시리즈의 등장인물.
NEW 52 이후 새로 나타난 영웅이자 현재 지구에서 6번째로 선택 받은 그린 랜턴 군단원.

3. 기원


털털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사냥 여행을 떠났다가 두 살인자가 시체를 처리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그 살인자들은 그녀의 친구들을 쏴 죽여버린다. 오직 그녀만 간신히 살아남았고 이후 미쳐버려서 지구의 멸망에 대비해야 한다며 온갖 비상식량, 물 등을 방에 가득 쌓아 놓고 공포로 인해 4년 동안 집 밖으로 한번도 나오지 않게 되었다.
크라임 신디케이트 소속 파워 링시네스트로에게 죽고, 그의 반지인 볼툼의 반지는 새로운 노예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 제시카 크루즈를 선택 한다. 제시카는 저항했지만 결국 조종 당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그때 나타난 저스티스 리그에 의해 막아진 뒤 배트맨과 플래시의 도움으로 인해 반지를 제어하게 되어 반성하는 의미로 영웅이 된다.
이후 뉴 가즈 죽음의 신 블랙 레이서에 의해 죽었지만, 제시카 본인이 아닌 볼툼의 반지가 죽게 되어 볼툼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고, 곧바로 공포를 이겨낸 의지를 인정받아 그린 랜턴이 된다.

4. 성격


파워 링 시절에는, 기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과거의 일 때문에 극심한 광장공포증에 시달려 바깥 세상을 두려워하면서 4년 동안 하루하루를 공포에 잠겨서 살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조금씩 내보인다.
자신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았었기에 반지의 무서움을 알고 있으면서도 빼는 것보다 자신이 제어해 세상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해 제어하고 싶다며 플래시의 도움을 받았었다.
그린 랜턴이 되고 나서는 두려움을 많이 떨쳐내고 굉장히 발랄해졌다. 하지만 뭔가 일이 터지면 다시 자괴감에 빠지며 어리광을 피운다. 때문에 그린 랜턴 캐릭터로서는 굉장히 귀여운 캐릭터로 평가 받으며 신선하게 보이고 있다.[2]
피스타치오 맛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하며, 포켓몬도 좋아하는듯 하다. 머리를 거의 일주일에 한 번만 감는다고 한다.(...)

5. 인간 관계


언니인 사라 크루즈가 광장공포증에 걸린 제시카를 많이 챙겨줘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친하다. 그 외의 가족 관계는 없다.
할 조던에 의해 강제적으로 파트너가 된 사이먼 배즈와는 처음에는 티격태격 했으나, 나중에는 굉장히 친해져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된다. 다만 연인 관계는 아니고 그냥 친구.
할 조던의 경우 자신을 광장공포에서 구해준 경력이 있어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해한다. 할 조던의 직장 동료이자 나중에 빌런이 되는 팬텀 랜턴, 프랭크 라민스키가 제시카를 "구조물도 똑바로 못 만든다"고 무시하자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위대한 랜턴'이 말하길 나는 거대한 공포를 극복할 의지가 있기에 선택받았다고 했어"라며 할을 찬양한 적도 있을 정도.
가이 가드너는 정식적으로 자신을 그린 랜턴으로서 가르친 인물이긴 한데,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듯. 그도 그럴 게 사이먼이 "가이 가드너를 조심해"라고 경고했음에도 가이가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하도 갈궈대서 제시카의 정신이 버티질 못했다.[3]
배리 앨런(플래시)을 짝사랑 중이다. 물론 배리는 아이리스랑 잘 되어가서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지만...그러나 저스티스 리그 이슈 27에서 미래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 노라 앨런과 그 외 자식들이 찾아온 것을 보면 아예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지도... 그래도 자식들이 생긴 것을 보고 배리에게 볼 키스를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바뀐다. DC 리버스 이후에는 나이트윙 팬질을 하고 있는데, 그건 다른 DC 여성 슈퍼히어로들도 마찬가지여서...
배트맨도 자신을 볼틈의 공포로부터 놓아준 적이 있어 굉장히 존경하는 중. 그리고 그와 키스를 한 적도 있다.

6. 작중 행적


처음에는 방안에서 벌벌 떨고 있는 상태에서 처음 등장. 반지에게 저항했지만 이내 지배 당한다. 이후 둠 패트롤[4]이 볼툼의 링을 노리고 등장하지만 제시카를 막지는 못한다. 그러다가 저스티스 리그가 등장하여 제시카, 둠 패트롤, 저스티스 리그 삼파전이 벌어진다.
그러나 반지는 세계가 파멸에 이르는 것을 보고싶어 공포의 에너지를 모아 자신의 우주를 망가뜨렸던 자에게 신호를 보내고, 렉스 루터는 제시카의 신경을 전기로 태워서 멈추려고 하고 나일즈 콜더는 즉석 뇌수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도중 둘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게 되고 그러던 중 배트맨은 볼툼의 링이 공포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깨닫고, 제시카가 자신을 의지하게 만들어 반지의 제어에서 벗어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플래시의 도움으로 인해 반지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든 것에 반성하는 의미로 영웅이 되어 저스티스 리그에 들어가게 되었다.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보통 플래시와 함께 어울려서 움직였다. 배리 자체가 활발한 성격이라서 살짝 위험해지면 다시 정신 차리게 해주는 등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았다.
이후 다크사이드 워에서 슈퍼맨, 배트맨, 플래시, 샤잠, 렉스 루터 등 동료들이 신이 되는 상황에 멀쩡하게 있던 도중, 반지에게 장악되어버리고 말았다. 이후 장악된 제시카는 부활한 크라임 신디케이트와 함께하던 도중, 죽음의 신 블랙 레이서에게 쫓기는 플래시를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볼툼의 조종을 이겨내고 블랙 레이서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둘이 부딪히며 사망하게 된다.
[image]
...그런 줄 알았으나 죽은 것은 제시카의 몸을 지배하고 있던 볼툼의 반지였고, 제시카는 '''그린 랜턴으로 선택받게 된다'''. 공포 그 자체인 볼툼을 이겨낸 인물이므로 자격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이걸로 지구에서 배출된 그린 랜턴만 여섯명이 된다(...).
이후 할 조던의 도움으로 저스티스 리그에 정식으로 가입하게 되고, 사이먼 배즈와 파트너가 되어 둘이서 지구를 수호하고 있다.
지구에 붉은 새벽(Red Dawn)이라는 예언을 실현시키려는 아트로시터스를 막기 위해 붙었으나, 처음에는 겁이 너무 많아 구조물도 제대로 못 만들어 압도적으로 밀린다. 그러나 이후 스스로 용기를 되찾고 아트로시터스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저스티스 리그 오디세이에서 활동한다. 다크사이드의 오메가 빔을 맞은 후 사망하지만 파워 링의 힘에 의해 부활하고, 이후 오메가 빔을 손에서 쏠 수 있게 되었다.

7. 미디어 매체


[image]

  • DCAU에 속하는 <저스티스 리그 vs 더 페이탈 파이브>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만화와 마찬가지로 캠핑을 갔다가 시체 암매장을 목격한 후, 일행이 살해당하고 자신만 생존한 이후로 광장공포증에 시달린다. 31세기에서 온 스타 보이와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인해 친해진다.[5] 페이탈 파이브의 협박에 못 이겨 오아에 갇혀 있는 에메랄드 엠프레스와 발리더스를 풀어주지만, 그들이 동료 그린 랜턴들을 공격하고 파워 배터리를 흡수하자, 그린 랜턴의 서약을 읊으며[6] 의지력을 각성해 페이탈 파이브를 퇴치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페이탈 파이브에 의해 태양은 붕괴 위기에 처했고, 스타 보이의 희생으로 태양이 안정화되었다. 이후 장례식에서 스타 보이는 본인의 히어로라는 추도사를 말한다.

8. 기타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히스패닉 캐릭터로 멕시코계 미국인이다.#
처음 나타난 이후 성격적으로 캐릭터가 너무 매력 넘쳐 인기가 초고속으로 상승 중. 본래 인기가 많이 안 좋았던 사이먼 배즈와 팀업으로 다니며 제시카가 사이먼 몫까지 하드캐리 하며 사이먼 인기를 붙잡아 끌어올려 주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어느정도 인기가 많냐면, 벌써부터 DC 확장 유니버스의 인트로에 다른 인기 캐릭터들을 제치고 배경맨으로 등장한 데다가 2018년 마이 리틀 포니 제작진에 의해 새롭게 리마스터링 되는 DC 슈퍼히어로 걸즈 애니메이션의 주역 중 하나로 발탁되었다! 그린 랜턴으로 활동한지 이제 1년 됐는데 이 정도로 푸쉬를 받을 정도면 정말 엄청난 수준. 실제로 그린랜턴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제시카 크루즈의 오리진 이야기는 할 조던 다음으로 잘 만들어진 그린랜턴 이야기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많다. 그리고 2019년 DCAU의 스핀오프 영화인 <저스티스 리그 vs 페이탈 파이브>에 무려 트리티를 제치고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DC 슈퍼히어로 걸즈에서는 다른 소심한 캐릭터인 범블비와 겹치지 않도록 성격이 크게 변경 되었다. 싸움이 아닌 방법으로 적을 처치하고 채식주의자라는 설정이 생겼다. 그 때문인지 반지로 만드는 도구 중 무기는 거의 나오지 않고 나온다 해도 직접 적을 공격하지 않는다.[7] 한 번 친구들이 살해당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원작 설정을 그대로 차용하면 전체 이용가에 맞지 않아서 크게 변경되었다.
작품에 따라서 짙은 갈색이나 검정색의 헤어컬러로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헤어 컬러가 무엇인지 양덕들은 가끔 토론한다. 나온지 얼마 안 된 캐릭터라 공식적인 바이오가 아직 없기 때문.#

[1] <그린 랜턴즈> #1.[2]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남자 캐릭터 위주에, 의지력이 강하다는 특성상 대부분 터프한 캐릭터들밖에 없었던 그린 랜턴 시리즈에서는 이런 귀엽게 징징대는 여자 캐릭터가 없었다.[3] 이 때 가이가 또 "원펀치" 당했다. [4] 매드 사이언티스트 나일스 콜더가 이끄는 히어로 팀. 멤버들은 하나같이 문제가 많은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고, 나일스의 협박에 할 수 없이 따르고 있다.[5] 스타 보이는 조현병 환자이다.[6] 스타 보이의 희생과 함께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라는 평이 많다.[7] 작중에서 딱 한 번, 스티브 트레버한테 철퇴(..)를 쓸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