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스타워즈)
1. 개요
제시, 혹은 CT-5597은 킥스(스타워즈), 캡틴 렉스, 그리고 하드케이스의 옆에서 싸운 501군단의 트루퍼였다.
제시는 은하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군인으로 묘사되었고, 얼굴과 헬멧에 은하 공화국의 국기를 그려넣었다. 아낙시스 전투 이전 제시는 아크 트루퍼로 승진했다.
2. 장비
제시는 전체적으로 몇개의 옅은 파랑색 줄이 그려져있는 페이즈 1 갑옷을 입었다. 그는 헬멧에 공화국 표식을 넣었고 얼굴에도 또한 새겼다. 제시의 페이즈 2 갑옷은 색깔이 조금 더 진한 파랑색으로 변했다. 제시의 ARC 트루퍼 갑옷은 501 군단의 색깔을 그렸고 ARC 트루퍼의 기본 복장을 갖추었다.
3. 작중 행적
3.1. 탈영병
렉스, 킥스, 하드케이스와 제시는 살루카마이 행성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평지를 지나가는 동안, 코만도 드로이드가 캡틴 렉스의 가슴을 쏘아 부상을 입혔다. 제시, 킥스, 하드케이스는 곧 농장을 발견하고 렉스를 그곳으로 데려갔다. 캡틴 렉스가 부상을 당하고 나서는 제시가 분대장 역할을 하라고 지시했다. [2] 그 이후 제시는 그리버스 장군을 잡기 위해 오비완 케노비를 도왔다.
3.2. 움바라의 어둠
제시는 501 군단과 함께 움바라 전투에 참전했다. 많은 공격에서 살아남았으며 캡틴 렉스, 파이브스, 킥스, 하드케이스, 텁과 도그마와 함께 싸웠다.
3.3. 독단적 계획
제시가 계속 움바라 국회의사당을 바로 향하는 퐁 크렐의 자살 임무에 불평할 때, 제시는 다른 아이디어를 따르자고 한다. 움바라 스타파이터를 이용해서 움바라 보급선을 파괴하는 파이브스의 계획에 동의하고, 제시도 기꺼이 동참했다.
비록 파이브스의 아이디어는 크렐이 거부했지만, 제시,하드케이스,파이브스는 자신들만의 계획대로 가기로 한다. 하드케이스의 형편없는 비행 능력을 비꼬고 비난하는 동안, 하드케이스는 격납고에 큰 피해를 입혀버렸고, 크렐이 모든 움바라 스타이파이터의 사용을 금지하게 했다.
아직 계획을 포기하지 않은 제시는 크렐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움바라 보급선을 파괴하기 위한 임무에 두 명의 클론 트루퍼들과 함께하기로 한다. 셋이 날아가는 동안, 적을 속였고 보급선에 성공적으로 잠입했다. 그러나, 곧 다수의 배틀 드로이드들에 의해 발각되었고 공격받기 시작하였다. 보급선 전체가 세명이 잠입했다는 걸 알게되었고, 광선 보호막이 켜졌고, 엔진으로 접근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자신은 안전하게 탈출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안 하드케이스는 스타파이터에서 내렸고, 그걸 본 제시와 파이브스가 그를 말리려고 했다. 만류에도 불구하고 하드케이스는 반응로 중 하나에 미사일을 직접 밀어넣었고, 보급선과 함께 산화했다. 다행히, 제시와 파이브스는 안전하게 탈출했다.
3.3.1. 여파
움바라에 있는 보급 기지로 돌아오자, 렉스와 텁이 제시와 파이브스의 성공을 축하해 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퐁 크렐이 그들을 지금 보고 싶어한다는 말을 전한 아포]와 곧 만났다. 크렐이 보급선을 파괴하는 계획이 파이브스의 생각이라는 것과 자신의 명령에 불복종했다는 것을 알고나서, 제시와 파이브스는 군법 재판에 회부되려다가 퐁 크렐의 명령으로 총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3.4. 크렐의 대학살
원래 제시와 파이브스는 총살 되었어야 했다. 렉스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크렐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크렐은 킥스와 텁을 포함한 한 줄의 병사들에게 도그마의 명령 아래 사형을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총살대가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파이브스는 크렐이 렉스와 도그마를 이용하고 있고 그가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말했다. 총살대는 총을 쐈지만, 의도적으로 빗맞췄다. 제시와 파이브스는 크렐의 체포에 참여했다.
텁이 크렐을 기절시키고 제시와 다른 클론 트루퍼들은 움바라 공군 기지로 데려갔고 지하의 감옥에 처넣었다. 그곳에서, 렉스는 왜 크렐에게 자신의 병사들을 고의적으로 죽였는지 질문하였고, 크렐은 클론들을 좀 더 변칙적인 졸개들로만 생각한다고 답했다. 크렐은 또한 제다이 오더와 은하 공화국이 전쟁에서 무너지고 더 강한 세력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거기에다 그가 전투에서 무모한 작전들을 사용한 이유는 공화국의 공격을 사보타주하고 두쿠 백작의 새로운 제자가 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자신의 계획의 다음 단계는 움바라군의 잔존 병력이 공군 기지를 탈환하고 크렐을 풀어준 뒤 실행될 것이라고 했다.
지상으로 다시 올라오고 아포가 오비완 케노비의 대대가 수도를 점령했지만 잔존 병력들이 공군 기지로 몰려오고 있다는 것을 보고했다. 제시, 렉스, 파이브스와 텁은 크렐이 풀어지면 크렐이 중요한 정보를 모두 분리주의 연합에 넘길 것을 알아챘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그들은 크렐을 살려두기에는 너무 위험해서 처형해야 한다고 결정한다.
크렐의 감방으로 돌아온 렉스는 블레스터를 뽑아 들었고 벽에 가까이 무릎을 꿇어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크렐은 렉스가 자신을 죽일만한 힘이 없다고 하면서 렉스를 조롱했다. 하지만, 파이브스의 권총을 몰래 뽑아서 도그마가 크렐을 쏘았고, 즉사시켰다.
얼마 안있어, 공화국의 추가 병력이 공군 기지로 도착했고 오비완의 병력이 움바라 저항군을 궤멸시켰고 영토 전체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움바라는 공화국이 차지했다.
3.5. 파이널 시즌 7
1화 때부터 렉스의 든든한 동료로써 재등장했다. 커맨더 코디, 배드배치 부대들과 분리주의 연합의 본부를 습격하기 위해 건쉽을 타고 이동 중, 분리주의 군단에게 습격당해 코디가 중상을 입고 쓰러지게 된다. 잠시 쉬던 중, 배드배치 부대의 저격수 크로스헤어가 렉스에게 시비를 걸자, 렉스 대장님을 그렇게 말하는 것은 용납 못한다며 그의 편을 들어주었다. 이후 배드 배치 부대들과 함께 분리파 부대를 습격, 주의를 끌면서 렉스가 중요한 정보를 빼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제다이에서 탈퇴했던 아소카 타노가 다스 몰이 지배하던 만달로어 해방에 필요한 병력 지원을 요청하면서 벌어진 만달로어 공성전에도 커맨더로 승격된 렉스[3] 와 아소카[4] 와 함께 참전한다. 비록, 다스 몰에게 붙잡혀 포스를 이용한 고문 끝에 아소카에 대한 정보를 누설했지만 무사히 몰을 체포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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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어스가 제 66호 명령을 내리면서 머리에 심어진 칩의 영향으로 완전히 세뇌되어 렉스[5] 를 포함한 다른 클론들과 함께 아소카 타노를 제거하고자 한다. 이후 칩이 제거된 렉스가 아소카를 돕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클론 병사들을 지휘하게 된다. 아소카의 위치를 파악한 제시는 칩이 제거되기 전의 렉스가 아소카와 몰의 탈출을 막고자 탈출포드들을 전부 사출시킨 상황에서 유일한 탈출 수단인 누급 셔틀이 있던 격납고로 병사들을 매복시킨다. 이후 격납고 통제실에 아소카와 렉스가 도착하여 셔틀을 찾자 즉시 병사들과 함께 활주로에 집결한다.[6] 아소카와 렉스는 클론들을 죽이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아직 제시와 부대가 칩을 제거당하는 것을 모르는 것을 역이용하여 본인이 렉스에 의해 잡힌 것으로 위장하여 제시와 부대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Commander Rex, you're in violation of Order 66. I accuse you of treason against the Grand Army of the Republic. You'll be demoted in rank from Commander and subject to execution alongside the traitor, Ahsoka Tano.
렉스 사령관, 당신은 제 66호 명령을 위반했으므로 공화국 대육군에 대한 반역 혐의로 죄를 묻겠다. 당신은 사령관에서 강등되었으며, 반역자 아소카 타노와 함께 처형될 것이다.
제시는 렉스에게 아소카를 당장 사살하지 않으면 자신이 하겠다며 어서 사살하라고 부추긴다. 렉스는 '''"우리가 받은 명령은 공화국에 반역한 제다이를 제거하라는 것이었지만 아소카 타노는 제다이가 아니야."'''라고 열심히 설득을 하였고, 아소카가 제다이가 아닌 탓인지 아니면 본래 인격이 저항한 탓인지 다른 클론들과 함께 잠시 멈칫한다. 하지만 '''"사령관님. 사령관님께서 우리는 다스시디어스로 부터 지시받은 명령이 있다고 말씀 하셨지 않습니까?"'''라며 칩이 제거되기 전 렉스가 아소카 외에도 '''오더 66을 거부한 클론들도 반역죄로 처형하라'''고 지시한 명령을 언급하며 되 묻는다. 이후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들[7] 이 도울 시간을 끌어보라는 아소카의 말에 따라 '''"제시. 내말을 들어봐. 우리가 이 일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반역자는 우리가 되는거야 그녀가 아니라!"'''라며 렉스가 설득하지만, 비극적이게도 움바라에서와는 다르게 철저히 명령을 따르며 렉스도 반역죄로 같이 죽이려든다. [8]
탈출한 몰이 하이퍼드라이브 장치를 망가뜨려 놓아서 함선이 사실상 미지의 행성으로 불시착 하려 하고 있었지만, 자신과 부하들이 위치해 있던 활주로의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며 방해하는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들을 파괴하고는 각각 스턴 모드 및 방어 위주로 저항하는 렉스와 아소카를 끈질기게 추격해 사살하려 든다. 그러나 아소카와 렉스는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끝내 죽이지 못했고, 자신은 탈출하지 못한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추락한 어택 크루저 에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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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후 아소카와 렉스가 제시와 다른 부대원들의 시체들을 회수하여 그들을 기리며 무덤을 만들어주었고 헬멧과 같이 안치되었다. 시간이 많이 지난 뒤, 다스 베이더가 그들의 무덤을 발견한다.[9]
[1] 추정. ARC 트루퍼 승격 이후[2] 사실 분대도 아닌게, 렉스 포함해서 4명이다.[3] 아소카가 제다이를 나오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만달로어 지원 문제로 인해 코러산트 전투 당시 아나킨의 권한으로 승진하였다.[4] '공식적으로' 아소카는 자문 역할이었지만 클론들에게 있어서 충성심이 전부이기에 아소카를 아직도 사령관이라 부르며 존경을 표했다. 대표적으로 332부대는 헬멧을 아소카의 얼굴 문양을 따라서 주황색으로 칠했고, 함선 내에서의 해군 장교들이나 병사들이 그녀에게 경례를 하며, 렉스 조차도 커맨더라 부르며 추켜세웠다.[5] 그나마 렉스는 발동되기 전 최대한 저항을 해보았고, 아소카에 의해 머리에 있는 칩을 제거하는데 성공해 정신을 차리면서 아소카를 돕는다.[6] 이 때 병사들은 일반 클론 트루퍼와 501군단 클론 트루퍼 그리고 332부대 클론 트루퍼등 3개 부대로 이루어졌다.[7] 클론전쟁 시리즈 초반에 자주 등장했던 아소카의 드로이드 R7-A7와 데이브 필로니가 직접 성우로 참여한 CH-33P 그리고 RG-G1로, 안타깝게도 모두 아소카와 렉스를 돕다가 클론들의 공격에 파괴된다.[8] 이때 렉스는 해탈한 듯 "그래, 난 어차피 커맨더인 것도 맘에 안들었거든."이라고 말한다.[9] 아소카가 떠났을 때와는 다르게 행성 환경이 혹한으로 바뀌어 함선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으며, 클론들의 헬멧을 세워 만든 무덤들도 상당수가 무너지고 눈에 박혀 남아있는 모습, 스톰트루퍼와 스노우트루퍼들이 있는 모습, 베이더가 광선검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이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