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T. 커크

 


'''스타트렉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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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샤트너가 연기한 프라임 타임라인의 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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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파인이 연기한 캘빈 타임라인의 커크
<colbgcolor=#B59C5A> '''본명'''
제임스 타이베리우스 커크(James Tiberius Kirk)
'''종족'''
인간
'''성별'''
남자
'''생년월일'''
2233년 3월 22일(리부트에서는 1월 4일)
'''가족관계'''
조지 커크 (아버지)
위노나 커크 (어머니)

'''출신'''
미국 아이오와 주 리버사이드(프라임 타임라인)
USS 캘빈 셔틀크래프트(캘빈 타임라인)
'''직위'''
선장
'''소속'''
스타플릿 소속 USS 엔터프라이즈
'''등장 영화'''
스타 트렉 : 더 모션 픽처
스타 트렉 2 : 칸의 복수
스타 트렉 3 : 스팍을 찾아서
스타 트렉 4 : 귀환의 항로
스타 트렉 5 : 최후의 미개척지
스타 트렉 6 : 미지의 세계
스타 트렉 : 제네레이션즈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다크니스
스타트렉 비욘드

'''담당 배우'''
윌리엄 샤트너 (프라임 타임라인)
크리스 파인 (캘빈 타임라인)
스타 트렉 TOS와 리부트 극장판의 주인공. USS 엔터프라이즈의 선장.
2. 스타 트렉 리부트 시리즈
3. 기타
4. 관련 항목


1. 스타 트렉 TOS


'''난 승리 없는 시나리오는 믿지 않거든'''; 스타트렉: 칸의 분노(Wrath of Khan) 중에서[1]

자네에게 해 줄 말이 있네. 절대로! 절대로 저들이 자네를 진급시키게 하지 말게. 절대로 자네를 다른 곳으로 전출시키지 못하게 하게. 저들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자네를 그 배의 함교에서 끌어내리게 두지 말라는 거야. 왜냐하면 자네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인물이 되기 때문이지; 스타 트렉 : 제네레이션즈(Generations)[2]

TOS의 커크. 배우는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윌리엄 샤트너.[3] 극장판 방영시 성우는 황일청(MBC 1편)/유강진(MBC 2편, KBS 4편)/박일(MBC 3,6,7편)
실제로 저 도시에 가면 있는 비석이다. 대충 뜻은 ''' '2228년 3월 22일에 제임스 T. 커크 함장이 태어날 곳'(...)'''

스타플릿 아카데미 당시, 애초에 해결이 불가능하게 만들어진 '코바야시 마루' 테스트[4]를 컴퓨터 해킹을 이용한 편법으로 통과한다. 제임스 커크는 승리 불가능한 테스트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통과했다는 이유로 제임스 커크에게 수상된 original thinking이라는 괴악한 상과 함께 훌륭한 성적으로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임관 후에는 USS Republic에 전문 실전 훈련을 경험하기 위해 승선한다. 이후 여러 전과를 거쳐서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으로, 당시 스타플릿의 최연소 함장으로 배치된후, '외우주 탐험을 통한 인류 발전에 공헌'을 위한 5년의 모험을 시작한다.
TOS가 끝난뒤 준장으로 승급된 후 비저를 막기 위해서 엔터프라이즈의 새로운 선장인 데커 선장을 1등 항해사로 갑자기 강등시키고 지휘권을 잡는데[5], 2편에서는 준장이 감사를 온 설정인 것으로 보아 임무가 끝나고 스팍에게 지휘권이 넘어간듯하다. 그리고 레귤라 1의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해서 다시 자연스럽게 커크에게 지휘권이 넘어가는데(…), 결국에는 4편 후반부에 스타플릿 사령부의 명령 무시란 죄목으로 선장 강등 및 엔터프라이즈의 지휘권이라는 벌(…)을 받는다.[6]
몸싸움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쉬는 시간에는 엔터프라이즈의 체련장에서 레슬링 등을 하며 체력을 단련하는 것을 즐긴다. 트레이드 마크는 프로 레슬링 풍의 드롭킥.

TOS 시절엔 굉장히 잘 생기고 몸짱인 선장이었으나, 극장판에서는 샤트너가 나이를 먹고 몸매 관리에 실패하면서 살찐 동네 아저씨 같은 외모가 되어버려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스타 트렉: 넥서스 트렉에서는 USS 엔터프라이즈(NCC-1701-B)의 진수식에 참여해 첫 출항 때에 승객으로 함선에 있었지만, 엔터프라이즈가 에너지 고리에 붙잡힌 엘 우리언 종족의 셔틀을 구조하려다가 기관부에 큰 손상을 입자 직접 기관부에 가서 수리를 하게 되는데, 수리를 하던 도중에 에너지 고리가 한번 더 엔터프라이즈를 강타한다. 이후 엔터프라이즈가 에너지 고리를 빠져나오자 승무원들은 커크를 찾았으나 묵묵부답이었고 기관부로 가 보니 큰 구멍이 뚫려있었고 승무원들은 커크가 우주 공간으로 빨려나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커크는 죽지 않았고 넥서스라는 곳에 떨어져서 한가로운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이후 넥서스에 떨어진 피카드가 넥서스에서의 삶에 만족하는 커크를 설득시켜 넥서스를 나오게 된다. 이후 쏘란과 격투를 벌이던 중 제어 장치[7]가 다리 위로 떨어지자 목숨을 걸고 제어 장치를 확보해 무기의 은폐를 해제하는 데 성공하나 다리가 무너져 그대로 추락해 사망한다.

2. 스타 트렉 리부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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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는 TOS 시간대에서 약 100년 이후(정확히는 2387년)의 스팍과 네로의 시간 여행 때문에 커크가 태어난 2233년을 기준으로 새로운 평행세계가 생기게 되어 TOS와는 다른 설정이 생긴다. 비기닝 시나리오에서 커크의 출생지는 아이오와가 아니라 탈출하는 응급의료선 내부였다. 커크의 어머니는 커크의 할아버지 이름인 타이베리우스를, 아버지는 외할아버지 이름인 짐을 이름으로 붙이자고 했고, 결국 둘을 합쳤다. 출생지는 TOS처럼 아이오와 주가 아니나, 어릴 적을 보낸 고향은 아이오와 주가 맞다. 그 이후로도 커크의 행적은 원래 세계와는 여러가지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원래의 세계에서 커크의 아버지는 살아남아 커크가 스타플릿에 입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원조 스팍의 언급이 있으나 새로운 세계에서 커크는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를 잃었다. 코바야시마루 시험 역시, 커크의 야바위는 원래 세계에서는 역발상이라고 크게 칭찬받으며 수상까지 하나, 새로운 세계에서는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커크에게 징계가 내려지며 벌칸을 구조하기 위한 임무에서 배제되는 굴욕을 겪는다.[8]
참고로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의 커크의 계급은 대위(Lieutenant)[9]이지만, USS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의 자리가 크리스토퍼 파이크의 부재와 임시 함장인 스팍이 모종 이유로 함장 자리에서 물러나 공석이 되기 때문에 커크가 엔터프라이즈호의 임시 함장으로써 활약한다. 이후 제임스 커크의 뛰어난 위기능력 관리와 리더쉽 때문에 파이크에게 인정받아 '''스타플릿 아카데미를 정식으로 졸업하지 않은 상태에서''' USS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으로 계속 활동하지만, 이후 스타 트렉 다크니스에서는 프라임 디렉티브를 어기고 거짓 보고서를 제출하는 바람에 좌천당하고 다시 스타플릿 아카데미로 돌아갈 운명에 처해진다. 다행히 파이크가 커크를 일등항해사로 지명하여 아카데미 행은 면한다.[10] 이후 별 문제 없이 USS 엔터프라이즈 함장으로써 5년의 모험을 떠나는 것으로 보아 완전하게 함장으로 승격된 듯 하다.[11] [12]
또한 TOS의 제임스 커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원작에서의 커크의 눈색은 연한 갈색이지만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파란색이다. 네로의 공격 때문에 예상보다 커크가 일찍 태어난 것 때문이라는 설정이 붙여졌다. 생일 또한 2233년 1월 4일이다.
스타트렉 비욘드에서는 그간의 활약(+본편의 활약)을 인정받아 요크타운 기지를 통해 진급 지원서를 전달받는다. 본인도 그만 배에서 내리고 싶어하는 심정으로 후임으로 스팍을 추천하며 준장 진급을 요청하고 거의 받아들여지는 상황에서 비욘드의 사건이 벌어지고, 그후 마음이 바뀌어 준장은 배를 안 탄다고 하자 "그게 무슨 재미입니까?" 라며 진급을 거절한다.[13][14]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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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 극장판인 Star Trek: generations에 나오는 피카드와 커크.
최후가 영화 시리즈 7편 "generations"에서 나온다. 이 영화는 스타 트렉 TNG의 첫번째 극장판으로, 스타트렉 세계관에서 양대 선장인 커크와 피카드가 함께 등장한 유일한 작품이다. 사실 주인공은 장 뤽 피카드고, 커크는 조연이다. 양 선장의 카리스마 대결을 기대했던 트레키들의 기대와는 달리 커크가 허망하게 죽는지라 트레키들의 아우성이 상당히 심했다.[15][16] 덕분에 이런 사이트도 생겼을 정도다. 아직도 운영중인 것을 보면 역시 트레키 또한 덕중덕이라 할 만 하다.
여담으로 여자를 상당히 많이 밝히는 편으로 커크의 여성 편력과 관련된 이야기가 심심할 때마다 한번씩은 꼭 나온다.[17] 커크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성 캐릭터도 꽤 있었다. 성격상 금욕적인 스팍과 대조되는 점이다.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판섹슈얼이라고 한다.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 TOS의 스팍이었던 레너드 니모이를 출연시킬때, 윌리엄 샤트너 또한 출연시킬 것을 제작진들이 고려했었으나, 배우의 성격상 "무조건 나에게 스팍보다 더 많은 출연 비중을 줘야 해!"라고 주장할 것이었기 때문에 포기했다는 루머가 있다. 물론, 스케쥴이 상당히 빡빡했던 것도 이유이다.[18] 영화가 개봉된 시기에 캐나다 총독(현재는 명예직)을 뽑는 선거를 했는데, 거기 출마하느라 더 바빴을 듯 하다. 요즘에도 활동하는지 여행상품 딜 사이트인 Priceline.com 같은 곳에서 열연 중이다. 사족이지만 윌리엄 샤트너는 엄청나게 마초적인 성격이라 스타 트렉 촬영 당시에도 사생활적으로 영 좋지 않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남겼다. 니모이를 제외한 다른 배우들과의 사이도 영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제임스 커크가 저돌적이고 감정적인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제임스 커크 역을 맡은 윌리엄 샤트너크리스 파인 둘 다 맥길 대학교UC 버클리를 졸업한 인텔리. 제임스 커크도 감정적인 행동에 가려지기 쉽지만 뛰어난 두뇌를 가진 천재 캐릭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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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차세대 구축함 줌왈트급 1번함 USS 줌왈트의 첫번째 함장으로 '''제임스 A 커크''' 중령이 임명되었는데, 이름도 그렇고 줌왈트급이 워낙 기존의 군함과는 차원이 다른 미래적인 외형과 무장 시스템을 가진 군함인지라 밀덕후들 사이에서 스타 트렉 드립이 한바탕 돌았다. 커크 중령도 이 사실을 아는지 함장 취임사의 서두에 "다들 무슨 생각 중인지 압니다. 그러니 얼른 해버리죠"라며 LLAP를 시전해 갈채를 받았다. 여담으로 윌리엄 셰트너는 이 줌왈트 함장에게 제임스 커크 명의로 편지와 사인한 사진을 보냈다. 일명 커크가 커크에게 보내는 편지. 게다가 마침 미 해군의 차기 항공모함인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3번함의 이름으로 '''엔터프라이즈'''가 결정된지라, 벌써부터 차기 엔터프라이즈 함장이라는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엔터프라이즈의 항공모함 전단장이라면 혹시 모를까 '함장'은 거의 힘들다. 미 해군의 항공모함은 함재기 운용의 효율성을 위해 함장 등의 직책에는 대부분 항공 병과 장교가 부임하기 때문이다.

4. 관련 항목



[1] I don't believe in the no-win scenario.[2] Well let me tell you something. Don't! Don't let them promote you. Don't let them transfer you. Don't let them do *anything* that takes you off the bridge of that ship, because while you're there...you can make a difference.[3] 80년대에 국내 MBC에서 더빙 방영된 후커와 로마노(원제는 T.J Hooker)란 수사물에도 출연했으며(당시 담당 성우는 양지운) 긴급출동 911(Rescue 911)라는 구조대 논픽션 프로그램의 해설로 활동하기도 했으며(당시 담당 성우는 탁원제), '테크워'라는 사이버펑크 소설도 저술했다. 실사 드라마화(Sci-Fi계열 미드), TV 영화화와 FPS 게임화가 되었으나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한듯 하다. 참고로 해당 게임에서는 '저자'인 섀트너가 직접 스토리 해설같은 것을 하기도 한다.# 물론, 스타 트렉 관련 소설도 많이 집필했고, 앨범도 낸 적 있다.[4] 클링온 구역에서 조난당한 민간선박 '코바야시마루'호를 구조할 것인가, 구조하지 않을 것인가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어느 쪽이건 결말은 좋지 않다. 연방은 클링온 구역에 진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구조를 시도할 시 클링온의 공격을 받아 전원 사망, 구조를 포기할 시 승무원들의 항명 및 재판이 기다리고 있다. 애초에 해답을 찾는 게 아니라, 어느 쪽을 선택해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보는 테스트인 것.[5] Star Trek: The Motion Picture[6] 사령부의 명령 무시는 3편에서 엔터프라이즈를 포기하라(칸의 복수를 봤다면 알겠지만 이때 엔터프라이즈의 상태는 그야말로 엉망이었다)+스팍의 시신이 있는 행성(정치적/외교적으로 복잡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으로 가지 말라는 사령부의 명령을 무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엑셀시어에 대한 사보타주까지 있었기에 꽤 센 처벌이 있을것으로 크루들은 예상하고 있었다.[7] 제어 장치로 무기를 발사해 행성을 폭발시켜 그 에너지를 이용해 넥서스에 가려고 했다.[8] 어떻게 보면 기존 스타 트렉 타임라인의 스타플릿과 JJ 트렉판 스타플릿의 성향 차이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9] 임시로 임명된[10] 커크 입장에서는 최선이자 최고의 조치이기도 하다. 아카데미로 돌아가는 것보다 일등항해사로서 엔터프라이즈에 남는 게 백배 나은 데다가, 만약 딴 사람이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이 된다면 본래 자신이 지휘하던 함선에서 다른 인간의 명령을 들어야하니 다소 불쾌할 수 있지만, 파이크는 커크의 상관에 엔터프라이즈의 전 함장, 무엇보다 커크의 은사이니 커크로서는 파이크의 명령을 들어도 상관없는 상황이다. 아울러서 이렇게 커크를 신경써준 파이크의 죽음에 커크가 얼마나 분노했는지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11] 스타 트렉의 주역중에서는 유래가 없는 벼락 출세를 한 경우이다. 사관생도-임시 부선장-임시 선장-선장(?!)으로.[12] 더 비기닝에서 우주선은 있는데 승무원이 없다고 하는 점이나, 그후 TV 시리즈의 묘사를 보면 스타플릿은 늘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장 임관/진급을 하면 웬만하면 유지시킨다. 드넓은 우주에 일일히 현장 판단을 무시하고 명령할 수도 없기는 하니... 오리지널 커크나 피카드도 대위 시절 상급 지휘관의 사망으로 임시 선장이 되고 그대로 선장으로 자리잡았다.[13] 사실 TNG에서 등장한 헨슨 제독과 퍼스트 콘텍트에서도 헤이즈 제독이 기함에 타서 지휘를 맡는 게 나오기는 하지만 물론 함대를 지휘할 때만 타지, 평소에는 안 탄다. 그냥 함대 뿌려놓고 지상이나 우주기지에서 근무하다가 긴급할 때만 기함에 타서 지휘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기함을 지휘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상 배애 탈 기회가 없어지는 셈이고 기회가 생긴다 하더라도 그 함선을 지휘하는 건 선장이니...[14]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제독의 동감이라는 미소가 일품이다.[15] 사실 이 영화에서 커크는 한 행성을 구하기 위해 피카드와 함께 악당과 싸우다가 영웅적으로 죽는다. 문제는 윌리엄 샤트너가 늙어가면서 워낙 인상 좋은 후덕한 아저씨 스타일로 변해버리는 바람에 이 영화에서는 뭘 해도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TOS에서 보여주었던 비장미나 카리스마는 전혀 묻어나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영웅적인 죽음을 맞음에도 뭔가 불만족스러운 여운이 남는다.[16] 다만 이는 윌리엄 샤트너 본인의 문제도 있다. 바로 본인 역할인 커크와는 다르게 윌리엄 샤트너가 굉장히 탐욕스럽기 때문이다. 과도한 개런티와 분량 요구는 기본에 각종 특별 대우뿐만 아니라 각본에까지 참견을 하는지라 악명이 높다. 그 이상으로 좋지 않은 성격은 덤이다.[17] 리부트 영화에서는 자주 여자를 갈아치운다는 묘사가 있고(다크니스에서는 심지어 3P를 하기도!) 우후라와의 첫 만남 역시 커크가 꼬시려고 한 게 시작이었다. 심지어 캐롤 마커스는 친구 중 하나가 커크의 '''전 애인'''이라서 커크의 악명(?)을 이미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처음 만났다.[18] 참고로 7편인 제너레이션즈에서 커크가 죽었는데 어떻게 다시 출연시키는지 의문이 생기는데 같은 시리즈의 캐릭터인 스팍이 스타 트렉 두번째 극장판: 칸의 분노에서 죽었다가 다음 세번째 극장판에서 부활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할리우드 영화 특성상 내용만 알맞게 나온다면 다시 나오더라도 젼혀 문제되지 않는다. 참고로 말해두자면, 윌리엄 섀트너가 집필한 스타 트렉 소설인 오디세이 트릴로지 2번째 권인 The Return에서 커크는 부활했으며, 그 이후로 이어지는 소설들에서 계속 활약한다. 다만 이 내용은 소설에서의 내용이기 때문에 공식 설정으로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