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 노아

 



[image]
1. 개요
2. 상세
3. 각 시리즈별 활약상
5. 기타 매체에서
6. 명대사
7. 여담
7.1. 브라이트 효과(?)
7.1.1. 일반적인 현상
7.1.2. 원작에서
7.1.3. 슈퍼로봇대전에서
7.2. 느린 진급?
7.2.1. 부정론
7.2.2. 긍정론


1. 개요


ブライト・ノア(Bright Noa / Bright Noah)[1]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화이트 베이스의 전설을 이끈 우주세기 최고의 함장 중 하나.''' 우주세기 뿐만 아니라 건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함장' '''하면 떠오르는 인물. 성우는 스즈오키 히로타카(1대, 기동전사 건담~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 나리타 켄(2대, 기동전사 건담 UC 이후), 오키아유 료타로(기동전사 건담씨), 국내에선 기동전사 SD건담 OVA[2]김환진[3], 해후의 우주 게임은 안종덕, TVA는 이원찬[4] 북미판은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기동전사 건담 UC ,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먼 미래의 이야기인 기동전사 건담 F91기동전사 V건담을 제외하고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의 주요작품에 모조리 출연했으며,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다대한 전과를 올려 작품 내외를 불문하고 그야말로 '''역전의 명함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2. 상세


U.C.0060년생. 아무로 레이, 카미유 비단, 쥬도 아시타, 버나지 링크스건담, 뉴타입과는 인연이 많은 인물이며 본인도 뉴타입인 듯한 묘사가 있다. 예를 들어 ZZ때 샤아에 대해서 '어딘가에 숨어 있다. 뭔가 위험한 느낌이 든다'고 하며 아직 생사불명일 터인 샤아의 심리를 정확하게 맞추기도 했다.
아무로와의 사이는 퍼스트 건담 초반에는 두들겨 패고 서로 디스하고 까내리고 뒷담까는 등 매우 좋지 않았으나, 함께 전쟁을 치르며 서로 인정하면서 많이 완만해졌고[5] 양쪽 다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역습의 샤아에서는 서로 편하게 말까지 까는 친한 사이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브라이트의 액면가 때문에 실감하지 못하지만 아무로와의 나이 차이는 4살밖에 안된다. 해외에선 이 정도면 서로 친구가 되기 전혀 문제가 없으며, 한국으로 비유해도 아무로가 브라이트를 사석에서 이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나이 차이. 대령과 대위로 계급차는 크지만 피차 일년전쟁 때 처음 군에 몸담은 터라 짬밥도 동기 수준으로 같이 먹었고, 몇 번이나 전장에서 목숨 맡기고 함께 싸운 전우인지라 계급차도 별 문제는 안된다.[6]
대부분의 경우 항상 합리적인 판단을 하며 군인으로서의 의무에 충실하다. 주인공들이 엇나가면 방법이 다소 거칠더라도 바로잡아준다. 물론 1년 전쟁 때는 본인도 어리고 연륜도 없었기 때문에 사소한 판단 미스라든지 아무로를 다소 거칠게 다루는 모습도 보였지만 Z나 그 이후부터는 거의 항상 주인공 부대의 구심점이자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Z의 또 다른 구심점 크와트로였던 샤아가 엇나가 역습의 샤아에서는 완전 악역이 된 것과 달리 이 사람은 시종일관 선한 습성을 갖는다. 브라이트 노아의 판단은 항상 옳다고 해도 좋을 정도.
성우 관련 이야기를 해보면 2006년에 브라이트 성우였던 스즈오키 히로타카가 급사, 건덕후들과 슈퍼로봇대전팬들을 긴장시켰다.
일단 슈퍼로봇대전 Z와 SD건담 G제너레이션 월드까지는 전작의 음성 데이터를 이용하였고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2대 담당 성우로 나리타 켄을 발탁했다. 건담 유니콘에서의 평가는 일단 브라이트에 어느 정도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평이 많다.
진 건담무쌍에서도 나리타 켄이 목소리를 담당하였는데, UC보다 더 물이 올라서인지 아무 생각없이 들으면 전혀 위화감이 없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아무로, 샤아처럼 1년전쟁 버전, 에우고 버전, 론도 벨 버전(역습의 샤아), 론도 벨 버전(UC) 4종을 사용 가능하다. 퍼스트부터 UC까지 다 나왔다보니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가장 많다.
그리고 1년전쟁부터 라플라스 사변까지 외모가 거의 변하지 않는다.

3. 각 시리즈별 활약상



3.1. 1년 전쟁(기동전사 건담)


[image]
기동전사 건담
[image]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1년전쟁 후기에 지구연방군의 사관생도였으나 화이트 베이스의 원 함장 파올로 카시어스가 죽은 다음에 함장 대리를 맡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템 레이와의 대화에 따르면 이 때 처음으로 우주로 올라갔다는 듯하며 이에 따라서 어스 노이드라고 추정되지만 후에 기동전사 건담 ZZ에서는 스스로를 스페이스 노이드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샤아 아즈나블의 사이드7 습격 당시의 연령은 '''19세'''였으며 입대한지 6개월밖에 안된 사관후보생이라서 정식으로 임관되지 않아서 계급도 없었다[7]. 작중에서도 템 레이의 입을 빌려서 이런 젊은이까지 동원하는 전쟁은 끝나야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하지만 화이트 베이스가 공격받아서 함장 파올로 대령도 중상을 입고는 루나2에서 숨을 거두고, 나머지 장교들도 거의 전사하고 만다. 같은 사관후보생인 류 호세이MS파일럿 후보생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브라이트가 함장을 맡게 된다.[8]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자신의 처우에 당혹해하면서 특히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겪기도 했다. 비슷한 경우를 거쳐서 건담 파일럿을 맡게 된 아무로 레이와 여러번 충돌했으며 세일러 마스하고도 신경전을 벌이는 관계였다. 또 작전에 관해서도 승무원들 동의를 구하거나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르마 자비를 전사로 몰아넣는 등의 활약을 보인다.
초기에 아무로와의 벌인 트러블 중에서는 한 번은 출격을 거부하는 아무로를 때리고 샤아의 이름을 꺼내어 아무로를 질타한 일도 있으며 그 뒤로도 관계회복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9] 당시 브라이트는 아무로를 '''야생 호랑이'''라고 표현했다. 이것은 아무로가 청소년기 특유의 반항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것에 더해서 이미 상식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전과를 거두었기 때문으로 그러면서도 아무로가 탈주했던 시기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렸다고 미라이 야시마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있다.
다만 아무로의 심리에 대해 정확하게 꿰뚫어보고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아무로를 닥달할 때도 되도 않는 대의명분이나 지온의 악랄함. 또는 너 아니면 안된다 식의 이야기보다는 아무로가 확실하게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샤아의 이름을 들먹임으로써 샤아에 대한 아무로의 호승심을 자극한다거나 당근과 채찍을 의외로 적절히 쓰는 등... 이런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훗날 샹그릴라 칠드런을 잘 부려먹은 것일 수도 있다.
이러한 위기감이 아무로를 건담에서 내리게 만들려는 생각의 원인이 되었던 듯하며 결과적으로 아무로의 복귀 후에는 독방이라는 관대한 처분을 내리게 되지만 이것이 아무로에 대한 편애로 비추어져서 카이 시덴하야토 코바야시의 탈영을 야기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탈영병들은 때마침 화이트 베이스가 람바 랄의 공격을 받게 되어 동료들을 버리지 못하고 복귀함으로서 무사히 일이 끝난 듯하였지만 그들을 끌고 돌아오기 위해서 나간 류는 게릴라전에서 중상을 입고 결국에는 화이트 베이스를 구하기 위해 출격한 끝에 전사한다.
류가 전사한 다음에야 자신이 그 동안 류에게 얼마나 많은 의존을 해왔는지를 깨달은 브라이트는 인간으로서도 한층 성장하여 타인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부드러운 태도를 취하기 시작했으며 아무로와의 인간관계도 또한 아무로 자신의 변화에 따라서 많이 양호해졌고 이후로도 화이트 베이스를 훌륭히 지휘하여 1년전쟁에서 살아남는 것에 성공한다.
사이드7 탈출 후, 야전임관의 형식으로 소위가 되었다는 것을 마틸다 아쟌에게 전해듣고 자브로에서 정식으로 중위(극장판에서는 대위)가 된다.[10]
그러면서 자신을 정신적으로 지탱해준 미라이 야시마에 대해 연심을 품게 되고 미라이도 싫지는 않은 눈치였으나 브라이트는 그것을 말이나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기 때문에 슬렛거 로우, 캄란 블룸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된다. 그 와중에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미라이를 기다렸으며 결국 캄란 블룸이 차이고 슬렛거가 전사한 끝에 자연스럽게 미라이의 마음을 얻게 되었다. 전후에 미라이와 결혼해서 슬하에 하사웨이 노아, 체밍 노아를 두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어린 나이치곤 꽤나 전투를 잘 이끌었는데 보면 적의 보급부대나 기지는 집중적으로 쳐서 차단하고 자신들의 보급 루트는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이것이 우연인지 브라이트의 판단인지는 잘 알 수가 없게 되어있지만 결국 이런 전술이 화이트 베이스의 승리를 불렀다고 할 수 있다. 이후 Z건담에서도 브라이트는 이렇게 보급 물자를 중시하는 전술로 재미를 꽤 많이 보았다. 토미노 요시유키는 " 다른 로봇 애니메이션이 보급이란 개념을 한 번도 제대로 묘사하지 않아서 퍼스트에선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었다."라고 한다.#

3.2. 그리프스 전쟁(기동전사 Z건담)


[image]

반감을 산 주제에 무슨 소리냐!

기동전사 Z건담에서는 중령까지 진급했으나 티탄즈의 횡포에 항의하며 대들었다가 바스크 옴과 계급이 한참 밑인 카크리콘 카크라에게 손수 두들겨 맞았다.[11]
화이트 베이스 크루들은 아무로 레이를 비롯하여 상당수가 위험인물로 연방정부에 찍혀 있었기에 브라이트도 그 전공과는 어울리지 않는 템테이션급 셔틀의 기장이나 하고 있었는데 위에서 얻어맞은 것도 있고 갈수록 막장의 극을 달리는[12] 티탄즈의 횡포에 분노하여 셔틀을 몰고 탈출, 아가마에 구출된 뒤 반티탄즈 군벌인 에우고에 합류하여 에우고의 (임)대령으로 승진한 후, 헨켄 함장을 라디슈로 밀어버리고(…) 아가마의 함장직을 차지한다. 이 당시 1년 전쟁의 영웅인 브라이트의 네임밸류를 생각한 에우고 상층부의 생각도 있었고 단순히 함장역할보다는 전대 또는 함대사령관 직책도 겸직하는 관계로 대령계급장을 부여한 듯 하다. 전임자인 헨켄은 여전히 중령으로서 라디슈의 함장 직책에만 충실하였다. 다만, 현실에서는 기함 함장이 함대사령관을 겸직하는 경우는 없고 별도의 함대사령관이 동승하며 함대지휘를 하되 함정 내부의 일에는 간섭을 하지 않는다.[13] 자브로 공방전 이후 가족들이 홍콩에서 연방군에게 인질로 잡히는 사건도 있었으나 카미유 일행과 아무로의 활약으로 인질 구출에 성공하고 루오상회의 도움으로 인도에 가족이 정착하게 된다.
결국 몇번이고 티탄즈와 격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에 콜로니 레이저를 사용해서 티탄즈 함대를 싹 밀어버리는 대단한 전과를 올렸다. 또 카미유 비단에게는 나이나 뉴타입의 감으로는 아무로 레이를 느꼈지만 전작처럼 수정을 하지 않고 너그러운 태도를 많이 보여줬는데 카미유는 아무로보다 행동에 유연성이 있었고 무엇보다 자기와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꼈는지 카미유의 돌발행동에 화를 내기보다 동감을 하는 태도다. 물론 이를 고쳐줄 생각은 있으나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몇번 보았기에 그만둔다. 코믹스 한정이긴 하지만, 아무로와 있었던 일은 브라이트 자신도 지나쳤다 생각해서 반성했고, 카미유는 아무로와 처한 사정이 다르다며 같은 식으로 대하는 것은 좋지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우를 달리한 것도 있다.
카미유를 직접 챙기는 건 본인이 엄청나게 바빠서 힘들었지만, 에마 신크와트로 바지나 등등에게 카미유를 좀 보살펴주라는 당부도 해 두는 장면도 많았다. 정작 저들이 답이 없어서 문제였지(...)

3.3. 제1차 네오지온 항쟁(기동전사 건담 ZZ)


[image]
ZZ건담에서 브라이트 관련으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
지구연방군의 지원을 받지도 못한채 소수의 병력을 이끌고 그리프스 전쟁 이후 새롭게 패권을 쥔 네오지온에 대항한다.
아가마를 재정비하기 위해 샹그릴라#s-2.4에 입항했다가 쥬도 아시타와 만나게 된다. 당시 에우고는 대부분의 병력을 잃고 인재가 부족했던 나머지 브라이트는 쥬도의 모빌슈트 조종실력을 눈여겨보고 그를 비롯한 샹그릴라 칠드런들을 용병으로 고용한다.
또한 이때 브라이트는 초중반 쥬도일행의 항명 행위를 여러번 용서하는데 얘네들 행보를 보면 착한 수준을 넘어서 호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순해져 있었다. 결과는 좋았지만 Z 건담을 탈취하기 위해 브라이트를 밀어내고, 얼굴을 발로 차고, 크고 작은 반항까지 부렸고 수시로 동생을 찾겠다고 무단 이탈 및 작전 중 제멋대로 독자 행동을 하였고, 몬도와 비챠는 네오지온과 내통한 적도 있다. 물론 브라이트는 수정펀치는 커녕 화도 한번 안 냈을 뿐더러 가끔 저들을 이해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다만 샹그릴라 칠드런의 경우에는 이렇게 다소 온정적으로 대했지만, 루 루카는 신분이 정식으로 입대한 지원병이라 그런지 그녀가 코어 파이터를 타고 탈영하자, 루 루카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 없고 중요 전력인 코어 파이터 회수가 우선이라는 매정한 말을 하기도 한다.[14]
그리고 에마리 온스의 어필을 받기도 했지만 응하지는 않았다.[15]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벼웠던 전반부에서는 햄버거를 먹으면서 명령 내리다 시사에게 '입에 음식넣고 말하지 마세요' 라는 핀잔을 들은 적이 있다. 문 문에서는 ZZ건담을 두고 생쑈(...)를 하는 개그씬을 연출한 적도 있다.
그 후로도 네오지온을 쫓지만 네오지온의 지구권 강하를 막지는 못했으며 네오지온의 콜로니 낙하로부터 최대한 민간인들을 구조하기 위해 활동한다. 다시 우주로 올라온 이후 넬 아가마를 수령하지만 공격을 받아 우주공간을 표류하게 된 승무원들을 구하기 위하여 함장을 비챠 올레그에게 맡기고 퇴장하게 된다.
마지막엔 후방인 달에서 넬 아가마에게 보급선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바쁘게 보냈다는 듯. 막판에 대규모 함대를 이끌고 나타나지만 이미 네오지온은 내분으로 인해 사실상 공멸하여 별로 한 일이 없었다. 너무 늦었기 때문에 분노한 쥬도의 수정펀치를 맞아주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3.4. 제2차 네오지온 항쟁(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image]
에우고가 연방군에 흡수되면서 연방군으로 복귀하여 대령으로 정식 진급, 제 13 독립부대 론도 벨의 지휘관이자 라 카이람의 함장으로 취임했다.
에우고 시절 샤아와 한솥밥을 먹었던 덕분인지 미적지근한 태도로 샤아의 행보에 낙관적인 태도를 취하던 정부 관료들과는 다르게 샤아의 생각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으며 샤아의 계략으로 루나 2가 네오지온에게 점령당하여 원군을 기대하기 힘들게 되자 이에 따라서 자신의 론도 벨만으로 신생 네오지온을 저지할 것을 각오하고 이 때 명대사인 '''"미안하다. 모두의 목숨을 나에게 다오."'''를 남긴다.
네오지온과의 최종결전에서는 핵으로 해결되지 않자, 액시즈의 안에 폭탄을 설치하여 안에서 폭발시킬 작전을 직접 수행한다. 그때 다른 승무원은 하얀 쁘띠모빌, 브라이트는 노란 쁘띠모빌로 작업을 하는데, 가장 앞장서서 들어가고 가장 마지막에 탈출한다. 함장답게 계획을 성공시켜 액시즈의 낙하를 저지한 듯 보였으나 폭탄의 위력이 지나쳐서 액시즈의 파편 중 뒷부분이 그대로 낙하궤도에 들어가게 된다.
아무로랑 생각하는 게 똑같았는지, 아무로가 뉴 건담으로 액시즈를 밀어내고 있을 때 브라이트도 라 카이람을 액시즈에 돌진시켜서 그것을 저지할려고 했었다. 하지만 부관 메란의 제지로 실행되지는 않았고 이후 아무로가 사이코 프레임의 공진으로 액시즈를 밀어내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여담으로 극장판에선 깔끔하게 나오지만, 벨토치카 칠드런에선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나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참고로 '''전 시리즈를 통해서 이때가 아무로와의 관계가 가장 원만했던 시기다.''' 함교에서 아무로랑 사적인 얘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그것이 잘 드러난다. 1년전쟁 때라면 절대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다. 1년전쟁 시절 때 이런 모습을 찾는다면 류 호세이미라이 야시마 사이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모습이다.

3.5. 라플라스 사변(기동전사 건담 UC)


[image]

"분명히 그때 네 눈 앞에 건담이 있었던 건 우연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건담에 탈지 말지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그때, 자네에게 건담을 탈 결심을 하게 만든 건 무엇이었지?"

"예전에 건담에 탔던 이들이 다들 그랬듯이, 자네도 건담에 선택되었다고 믿고 싶다. 결과적으로 그건 필연적이였지. 좋건, 나쁘건 간에 말야. 이제부터는 네가 하기 나름대로다. '''상황에 휘둘리지마라!'''"

"절망을 물리칠 용기를 가져라. 가 건담의 파일럿, '''뉴타입이라면...!!'''"

"콜로니 레이저를 작동시킨다면, 지금부터 저는 연방의 적이 되겠습니다. ("훗. 허세부리는 건 관두게. 자네도 아내와 자식들이 있지 않은가.") '''전 그저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고 싶을 뿐입니다.'''"

영상화 작품에선 이때부터 나리타 켄이 역할을 맡았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오랜만에 등장. 여전히 론드 벨의 사령관이자 라 카이람의 함장이다. 론드 벨 자체가 명령계통이 일반 연방군과 다르고 그의 지휘능력도 뛰어나 연방군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다.[16] OVA 4화에서 유니콘 건담이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첫 등장, 그 후 로난 마세나스에게 불려가서 가란시엘 부대를 찾아서 상자의 열쇠인 유니콘을 포획 또는 파괴하는 의뢰와 아들을 자신의 배에 넣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애니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소설에선 로난에게 정치와는 맞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다.
샴블로와 대치하던 유니콘이 건담의 형태를 보이자, 홀린듯이 '''건담'''이라고 되뇌인다.[17]
소설에서는 비스트 재단과 연방 정부 사이의 알력을 틈타 지온 잔당의 라 카이람 습격을 이용, 바나지 링크스와 유니콘 건담의 탈주를 방관한데다가 가란시엘 크루들을 넬 아가마와 합류하게 만든 것 때문에 한때는 경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애니에서도 역시 카이 시덴을 통해 가란시엘과 몰래 내통하여 버나지 링크스의 탈주를 돕는다. 이유는 버나지의 눈에서 역대 건담 파일럿들의 모습을 보았는데, 나중에 카이가 진네만한테 한 말을 보면 브라이트 역시 비스트 재단과 연방 정부의 유착관계를 못마땅해왔던 듯 하다. 자기 배로 전입온 리디를 나무라기도 하고, 대기권에서 유니콘이 일으킨 사이코 필드를 보고 잠시나마 아무로를 떠올린 듯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함장실 안에 아무로(역습의 샤아 시절)의 사진을 걸어두었는데 종종 아무로에게 얘기하듯 사진을 보고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버나지 일행이 우주로 올라간 이후 가란시엘 추적 팀으로 트라이스타를 내보내고 브라이트는 마사 비스트 카바인과 통신하는데, 당신이 꾸민 짓이냐고 따지는 마사를 거꾸로 말문이 막히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라플라스의 상자의 정체를 묻지만 "더 이상 론드 벨의 힘은 빌리지 않습니다."라는 마사의 말만 듣는다.
7화에서는 역시 카이의 제보로 콜로니 레이저를 발사하려는 마사와 로난이 있는 샤이안 기지에 라 카이람과 트라이스타 부대를 이끌고 쳐들어가(...) 두 사람에게 그리프스 2 콜로니 레이저를 발사하려는 것에 크게 항의한다. 이후 버나지와 리디가 그리프스 2의 발사를 막고 미네바의 연설이 방송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지자 당황하면서 방송을 막으라며 지시를 내리는 마사한테 "물론 군은 전력으로 대처해야 됩니다. 하지만 그건 민간인인 당신과는 관계없는 일입니다."라고 일침을 놓으며 마사에게 이번 일의 책임을 물으며 체포한다.

3.5.1. 무지개가 되지 못한 남자


UC와의 연계로, 후쿠이 하루토시가 시나리오를 담당한 만화 "무지개가 되지 못한 남자"는 브라이트가 기동전사 건담 UC 시점에서 론드 벨의 사령관으로 남아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액시즈 낙하저지 작전에서 아무로가 일으킨 사이코뮤의 공명현상을 '''뉴타입이란 인종들이 일으킨 우주세기의 기적'''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신화로 발전하고, 결과적으로 뉴타입에 대한 재평가와 신격화가 벌어질 것을 두려워 한 연방정부에서 브라이트를 비밀리에 소환하여 청문회(를 빙자한 압력)를 벌인다. 이에 그동안의 전쟁에서 만났던 인연(1년 전쟁부터 역샤까지의 인물들)들을 회상하며 '''"그들이 스러져 가는 것을 보기만 해야 했던 자신"'''에게 화가 난 브라이트는 반박하려 하지만, 갑작스레 나타난 아무로 레이, 카미유 비단, 쥬도 아시타의 환영들이 그를 말리게 된다.[18]
'''어차피 저들이 뭐라하든 인류가 보고 느낀 것을 전부 왜곡하진 못한다. 그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지키는게 중요'''하다는 설득과 잠깐 보인 바나지 링크스의 환영을 보며 아무로들의 말대로 '''어른'''[19]이 되기로 결심한 브라이트는 '''액시즈의 낙하는 론드 벨의 작전으로 저지한 것'''으로 발표하기로 하는 대신 언젠가는 나타날 미래의 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론드 벨의 사령관으로 유임시켜 주는 것을 조건으로 내건다.
조금 비뚤어진 시선으로 이 내용을 해석하면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며 때려치려 하다가, 뉴타입 3인방바나지 링크스를 위해 참아달라고 해서''' 굴욕을 감내하며 론도 벨의 지휘관으로 남은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물론 훨씬 온건한 해석도 얼마든지 가능이야 하지만, UC의 원작자가 그동안 자기 작품 관련으로 해 온 발언하며,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본인이 직접 썼다는 것 등을 생각하면 가장 극단적인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에 가장 걸맞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도 크게 내면 부분이 부각된 적이 없는 브라이트가 그간 거쳐온 전쟁에서 겪었던 생각이나 각오 등은 나름 잘 표현되어 있는 편이다.[20] 일본 건덕후들 사이에서의 평가도 나름 괜찮은 편으로,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의 UC버전 브라이트를 얻는 퀘스트 명칭이 바로 '무지개가 되지 못한 남자'이다.

3.6. 마프티 동란(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콧수염을 기른 비주얼[21]로 나오며, 역습의 샤아 이후로 부하들의 죽음을 많이 본 탓에 작품 시작 시점 기준으로 몇 달 전부터 퇴역 신청서를 내고 있으나 수리되지 않고 있었다. 퇴역 후 가족들과 뭘 하며 지낼지 고민하다가 미라이의 제안인 레스토랑 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드디어 퇴역 전의 마지막 임무를 받아 지구로 내려가는데, 그게 하필이면 마프티 동란의 제압. 대부분의 실무는 케네스 슬렉 산하 키르케 부대가 맡았기 때문에 일선에서 뭔가 본격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마프티 나비유 에린하사웨이 노아인 것을 전혀 모르고 처형 집행인이 되어 처형을 집행할 뻔했다. 다행히 그 전에 케네스가 미리 손을 써서 처형을 직접 집행해 아버지가 아들을 직접 죽이는 모양새가 되지는 않았지만, 지구연방정부의 고위 관료들이 저지른 화풀이성 언론 조작으로 인해 마프티의 정체가 하사웨이 노아이며 그의 사형을 집행한 인물이 친아버지인 브라이트라고 왜곡 보도되는 뒤통수를 맞게 된다.
일단 약속대로 퇴역 처리가 된 모양이고, 퇴역 후에는 아내의 뜻에 따라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었겠지만 이후 행적은 불명. 언론플레이로 제대로 통수맞은 바람에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고 군을 나간데다가 아들을 죽였다는 사실 때문에 실제로 그렇게 되었을지도 미지수다. 다만 군을 나간 이후로도 마프티 동란 관련된 문책을 일절 받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아 바로 아랫급의 실무자 선에서 최소한의 정상참작은 되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4. 수정펀치


[image]
[image]

때리는 게 뭐 어때서!?

수정펀치의 달인으로도 유명하다. 어째 애들은 때려야 말을 잘 듣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22][23] 다만 ZZ에서는 순화되어 쥬도한테는 역으로 맞기도 하고, 쥬도에게 맞고 화를 내는 원씨를 말리기도 한다. 아무로를 시작으로 자기 아들내미는 물론 다른 작품의 주인공까지 두들겨주는 함장 포스를 보여준다. 임팩트에서는 무단출격한 엑셀렌 브로우닝까지 얻어맞을 뻔했고[24], 3차 알파에서는 쿼브레 고든이 멋모르고 반말 깨작거리다 곁에 있던 아무로가 미리 한 마디 해서 간신히 피해간다.
특히 슈퍼로봇대전 F에서 신세기 에반게리온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특별 요청에 의하여 이카리 신지한테 "때렸어!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를 외치게 만든 것은 로봇대전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에피소드.[25]

5. 기타 매체에서


후지와라 마사유키의 슈퍼로봇대전 동인지에서는 라 카이람이 침몰해서 바벨 2세에 등장한 V호를 닮은 V2호를 지휘한다.
윙키 소프트 시절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단순히 화이트베이스의 함장일 뿐 아니라 아군 부대 론드 벨을 지휘하는 실질적인 총사령관 포지션이었다. 어떻게 보자면 4차에서 오리지널 주인공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플레이어의 아바타 역할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 시절에는 브릿지 크루들이 정신기 요원으로 붙는다거나 하는 게 없었고 전함의 스펙도 뻔한 수준이라 도저히 강캐는 못 되었지만(...).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린호스Jr.사도를 때려잡는 위용을 보여주면 특수 이벤트와 숙련도 포인트가 나온다. 체력을 적절하게 빼 놓고 탈력으로 AT필드를 걷어낸 다음에 빔램 뺑소니로 막타를 치면 된다. 이 광경을 본 카츠라기 미사토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는 '''"과연 전설의 화이트베이스 함장이야..."'''라며 데꿀멍.
슈퍼로봇대전 A에선 나데시코 포획작전 도중 미스마루 유리카가 20살이라는 걸 알고 함장인데 너무 젊지 않냐고 했지만 브라이트는 19살 때부터 화이트베이스의 함장이었다. 호시노 루리가 그 점에 태클을 걸자 매우 뻘쭘해한다. 반면 같이 통신을 듣고있던 아무로 레이는 '그 시절 참 그리웠지...' 하는 반응. 그 외에 나데시코와 합류했을 때 주눅든 그녀를 격려하기 위해 쪽팔림을 무릅쓰고 그녀의 말버릇("기운 내게. 브이! 였었지?")을 흉내내서 아무로가 빵 터지기도 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 디 에델 베르날과 교전시 아버지로서 최고의 불행을 겪게 될 거라는, 섬광의 하사웨이를 암시하는 말을 듣는다. 정작 후속작에는 안 나오지만.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평행세계 우주가 주 무대라서 불참하게 되었으나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역습의 샤아와 유니콘 스토리가 구현될 예정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 사람도 나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역습의 샤아가 아닌 유니콘 버전으로 참전확정. 하지만 유니콘 버전으로 역습의 샤아때의 행보도 동시에 하고 있다. 당연히 하사웨이를 꾸짖는 장면도 나온다. 엑시즈 낙하시 원작의 명대사인 '''"미안하지만, 모두의 생명을 주게"'''가 DVE으로 나온다![26] 유니콘판이라 그런지 Z-BLUE의 함장들중에서도 최고 선임급으로 대우받으며 실질적인 사령관급. DLC에서인 군기반장같은 인상도.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유니콘때 모습으로 등장(함선은 라 카이람). 첫 등장은 24화 다만 지금까지 시리즈에서는 아군 최고지휘관이었지만 본작에서는 야마토의 오키타 쥬조한테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허나 오키타가 자신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지구함대 천구의 지휘권을 넘겨주기로 하여서[27] 그래도 지구함대 천구의 2인자로 대우를 받고 있다. 이후 오키타를 대신하여 이스칸다르의 스타샤를 알현하며, 최종결전에서는 아들인 하사웨이가 훌륭히 컸다고 독백한다. 진엔딩에서는 정치계로 간다고 언급된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도 참전. 3차알파 이후로 14년만에 역습의 샤아 버전으로 참전했다. 다만 성우는 2대째 성우인 나리타 켄. 이 작품에선 마징가 팀과 겟타 팀이 아무로, 브라이트와 동년배[28]로 나오기 때문에 브라이트 역시 이들과 절친한 사이로 묘사된다. 아무로처럼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장면은 거의 안나오지만 서로 편하게 지낸다는 언급이 나온다. 심지어 1년 전쟁 당시 아무로를 때렸던 에피소드는 브라이트가 코우지와 료마의 영향을 받아서 저질렀던 일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하야토와 료마가 자주 싸우니까 연대책임이라면서 다같이 격납고 청소를 시켰다고. 또한 캡틴 하록과는 과거 하록이 연방군에 몸담고 있던 시절에 만난적이 있으며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의 비범함을 눈치채고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한다.
'기렌의 야망'에서는 특수 이벤트를 통해 샤아의 네오지온을 플레이할 시에 일부 화이트 베이스 승무원들과 함께 네오지온에 합류한다. 퍼스트 건담에서 가르마의 장례식 방송 중에 기렌이 지온의 이상을 들먹이는 걸 보고 분개한 내용을 따와서 지온 즘 다이쿤의 사상에 공감하는 것으로 설정한 듯. 그외에 가르마 자비나 키시리아의 지온에 협력하기도 한다.
기렌의 야망 엑시즈의 위협에선 삭제되었지만[29] 그 전 시리즈에 있었던 지온군 최종 승리 엔딩 동영상에서는 나레이션에서 "아무리 잔혹한 독재자라도 인간이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괜찮다는 것인가?"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전쟁이 끝난 후 우뚝 선 기렌 자비의 동상을 씁쓸하게 쳐다보는 양복 차림의 브라이트 노아의 모습이 보였다. 뒤에 건탱크 동상이 보이는 것을 보면 아마 전쟁기념관 같은데 아무래도 브라이트 노아는 무사히 살아남았다는 설정인듯. 하긴 다른 크루들도 잘 살고 있다는 모습이 보이긴 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최강의 함장. 최신작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 기준으로 일년전쟁/그리프스/역샤/유니콘 4버전이 전부 분리되어 등장할 정도로 절찬 인기를 자랑한다. 어느 버전이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아무 함선에나 함장 자리에 던져 두면 밥값을 톡톡히 해 내며, 시리즈에 따라서는 전투 성장률도 꽤나 좋아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MS에 태우는 경우도 많이 발견된다.
소설판에서는 샤아에게 협력하여 부대를 이끌고 기렌과 키시리아 암살에 협력한다. 이후 부대는 지온에 포획, 절반 정도는 지온에 잔류했다고 한다.
건담의 방송기간이 단축되지 않고 진행되었을 경우, 토미노 요시유키는 스파이로 파견된 쿠스코 알에게 연심을 품지만 결국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스스로의 손으로 사살하고 만다는 전개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한다.

6. 명대사


"때린게 뭐가 나쁘냐!" (원판)

"때린게 뭐 어때서?!" (더빙판)

대사 자체보단 저 대사를 하며 취한 자신이 때린 아무로의 앞에서 뒤를 돌아보며 양팔을 아래로 크게 벌려 내린 기묘한 포즈 때문에 더 유명하다. 포즈만 보면 뒤에 있는 사람 눈치를 보며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변명하는 자세 맞다. 문제는 브라이트 뒤엔 아무도 없었다는 점.

'''"그래서 철이 없었군! 맞지도 않고 커서 제대로 자란 녀석이 있을 것 같냐!"''' (원판)

'''"한 번도 안 맞아본 게 자랑이야?! 그래서 제대로 된 인간이나 될 수 있겠나!"''' (더빙판)

"반감을 산 주제에 무슨 소리냐!"

"미안하지만, 모두의 생명을 주게" (역습의 샤아에서의 명대사)

"일찍이 건담에 탔던 자들처럼, 너 역시 건담에게 선택받았다고 믿고 싶다. 그것은 언제나, 운명이었지. 좋은 쪽이건 나쁜 쪽이든 말이지. 뒤는 너 하기 나름이다. 상황에 눌리지 마라!"

아무로! 대기권 안으로 뛰어들어라!

"좌현! 탄막이 얇다! 뭐하고 있나!!"[30]


7. 여담



7.1. 브라이트 효과(?)


설정상으론 아무런 설명이 없지만 브라이트의 클리셰(?)를 정리한 문단.

7.1.1. 일반적인 현상


브라이트가 타는 전함은 언제나 좌현 탄막이 얇고 포격수는 중요할 때 정신줄을 놓고 있다.

7.1.2. 원작에서


브라이트에게 수정당한 파일럿은 모두 뉴타입으로 각성하는 것으로, 여기에 따르면 브라이트의 몸에서는 일반인을 뉴타입으로 각성시키는 특수물질이 분비되어, 강한 접촉을 통해 일반인을 뉴타입으로 각성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대한 반론으로는 브라이트 초기형 EXAM 탑재설, 즉 일단 뉴타입이 될 자질을 발견하면 본능적으로 두들겨패고 본다는 설도 있다. 카이 시덴은 브라이트에게 맞았는데도 뉴타입이 되지 않았으니 후자쪽이 좀 더 가능성이 크다.

7.1.3. 슈퍼로봇대전에서


기본적으로는 '높은 명중률을 못 맞추고 낮은 명중률에 맞는다'이다. 탑승기체가 전함이라 당연하게 여길지도 몰라도 80%이상의 명중률에서 상대방을 히트시키지 못한다. 게다가 상대가 아무리 졸개라고해도 명중률이 5%만 넘으면 히트당한다는 속설. 하지만 이는 제~차 시리즈부터 F까지 한정되었고, 알파 이후로는 전혀 보이지 않기에 윙키 소프트가 브라이트를 싫어했다는 새로운 가설이 돌고 있다.[31]

7.2. 느린 진급?



7.2.1. 부정론


전공에 비하여 계급이 낮다는 의견도 있으나 브라이트는 위에 써있듯 UC기준으로도 36세라는, 제독이 되기에는 새파란 애송이다.[32] 결코 진급이 느린 게 아니다. 워낙 노안인데다가 해놓은 일들이 흠좀무한 일이 많아서 오해받지만. 지구 연방군이 자유행성동맹군 같은 막장상황이 아닌지라 이게 정상이다.
장교단 중에서 비주류이니 제독 진급은 어렵다고 보는 사람도 있으나, 무제한에 가까운 자율권과 더불어 최신 병기로 무장한 함대의 사령관직을 '''평시에'''[33] 맡고 있는 사람이 비주류라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애초에 전대 사령관직을 십년 가까이 하고 있는걸 보면 제독감으로 눈여겨 보고 있지만 전시도 아닌 평시인지라 고작 30대인 브라이트는 너무 어려서 제독으로 진급 못시키고 일만 제독급으로 시키고 있는 셈.[34]
그럼에도 브라이트의 진급이 느리다는 편견이 생기는 주된 이유는 다른 소년 우주물을 다룬 작품에서 엄청나게 어린 나이로 말도 안 되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 비교가 되기 때문인듯 하다. 실제로 옆동네에서는 만 19세 밖에 안 된 아가씨가 산전수전 다 겪고 올라온 브라이트와 동급인 대령급이라던가 심지어는 20대 별은 발에 채일 정도로 흔하다보니...그러나 건담이라는 작품 내에서만 비교하면 지구연방 내부에서 브라이트보다 계급이 높은(그러니까 별을 단)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이며 브라이트와 비슷한 나잇대에 대령을 단 인물들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온 쪽으로 가면 샤아가 20대에 대령이라던가 키시리아가 24세(오리진에서는 30대 중반)에 소장이라던가 하는 경우가 있지만 지온 공국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쪽은 계급 체계가 지휘력을 반영하지 않는다.
사실 브라이트를 고깝게 볼만한 장교단은 그리프스 전역때 콜로니 레이저 맞고 싹다 죽었고(…) 브라이트 정도의 전공을 세웠고 아무로 레이라는 절대적 영웅을 자기 파벌로 안고 있는 브라이트라는 전쟁 영웅은 수많은 장교 파벌들이 자기 파로 끌어들이려고 탐을 내면 냈지 비주류로 내칠 일은 절대로 없다. 본인이 그럴 맘이 없을 뿐이지. 애초에 브라이트의 마누라와 처갓집은 연방 정 재계의 고위직을 차지하고 있는 야시마 가문 사람이다. 브라이트 빽 없는거 아니다…
기동전사 건담과 비슷하게 막장까지 치달은 상황에서 혈전을 벌여 영웅이 되는 스토리를 가진 게임 월드 인 컨플릭트의 주인공 파커와 비교해보면 알수 있는데. 파커는 소련의 미국침공 시점에서 중위였으나 대 혈전을 벌여서 미국에서 소련군을 몰아내고 핵 투발을 막은 전쟁영웅이 되었지만 딸랑 대위(...)로 진급했다. 그나마도 교전중 전사한 선임의 땜빵으로 급한대로 진급한 케이스. 대신 온갖 수훈과 명예 훈장을 비롯한 훈장을 받았다. 사실 영웅적인 활약은 이렇게 훈장같은것으로 기리는것이지 낼름 진급해버리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 상급자의 대량 전사-중상으로 인한 이탈로 인해 빈자리가 넘쳐날떄 급히 때우는 것. 군대에 대해 무지할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주 수요자인 작품에서야 눈에 보이는 계급을 올려주는것으로 대응하는거지 현실적으로 보자면 혼자서 백명이 넘는 적을 철퇴시키며 아군을 수호했다고 해도 받는건 명예 훈장이지 장성 계급장이 아닌것이다.

7.2.2. 긍정론


허나 일반적인 군대와는 다르게 우주세기는 어쨋든 6~7년 단위로 엄청난 대전쟁이 일어나는 시대기 때문에 이런 시대상을 감안하면 진급이 느린 게 맞다는 주장도 있다. 당장 '36세, 대령'이 조건만 보면 오히려 나이에 비해 계급이 높다고 생각될 수 있다. 허나 진급의 순서를 보면 20세 때 소위로 임관했고 1년전쟁 중에 중위로 진급, 그로부터 7년 후에는 무려 '''중령'''까지 올라간다. 솔로몬에서의 핵 테러로 인해 장교가 대량으로 사망했으므로 그 땜질을 위해서라도 진급할수밖에 없었을것이다.
이후 그리프스 전쟁에 참여해서 초기에 대령으로 진급. 여기까지만 보면 27세, 대령이라 이때까지는 별 문제가 없다. 그런데 이후로 문제가 되는데 네오지온 항쟁기에서도 최선전에서 싸우지만 여전히 대령. 거기에 전후 6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대령이다. 헌데 액시즈 낙하를 저지시키고 살아남은데다 여전히 단독 작전권이 막강한 론도 벨의 지휘관이라지만 '''대령'''이다. 한마디로 전쟁 영웅에 군공이 확실한데도 10년간 계급이 단 하나도 안 오른 것.
물론 대령만 하더라도 충분히 높은 계급이지만 작중 브라이트보다 계급이 빠르게 오르는 인물은 충분히 등장한다. 당장 유우 카지마만 하더라도 아무리 에이스 파일럿임을 감안해도 브라이트와 임관시기가 별 차이가 안남에도[35] 이미 2차 네오지온 항쟁 때는 브라이트랑 똑같은 대령 계급이다. 심지어 브라이트 쪽은 온갖 전장에 모조리 참여해서 대령을 달았지만 저쪽은 초창기 EXAM시스템의 실험을 수행했다는 것 이외에 전장에서의 공은 알려진 바가 없는데도 대령이다. 즉 꾸준히 군생활만 오래해도 실력만 있으면 대령까지는 무난히 오르는 게 이쪽 세계인 듯 한데 정작 브라이트는 꾸준히 군생활을 오래 했을 뿐더러 굵직한 전쟁에 모조리 참여했고 공까지 세웠는데도 대령이라는 것.
여기에 더해 아예 공 자체가 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파일럿으로 활약했다는 설정 하나 뿐인 케네스 슬렉은 나이가 브라이트보다 어린데도[36] 계급이 무려 준장이다! 게다가 이것도 대령에서 승진한건데 승진 이유가 마프티 나비유 에린을 잡아서...실제 작중에서 케네스가 더 상관이기 때문에 브라이트 노아에게 '''지시'''하는 장면이 있다. 즉 2차 네오지온에 파일럿으로 참전했던 사람이 오히려 마프티를 잡는 계획을 성공시켰단 이유로 당시 총지휘관이던 브라이트를 눌러버리고 더 빠르게 승진했다는 것. 물론 마프티가 지구연방에 끼친 위협을 생각하면 이 사람이 이걸 총지휘 했다는 사실 만으로 계급이 준장으로 오른 건 이상하지 않다. 오히려 위에 언급했듯 브라이트가 계속 대령이어서 문제지.
계급을 팍팍 올려주길 좋아하는(?) 이런 연방군의 행태를 봤을 때 단순 군공으로만 따질 거 같으면 절대적으로 불리했던 그리프스 전쟁 때 콜로니 레이저를 탈취했거나 네오지온 항쟁 때 액시즈 낙하를 저지한 것 만으로도 이미 특진이 되고도 남았어야 했는데 만년 대령...위에는 아내 집안이 워낙 강해서 빽을 언급했는데 그래서 더 이상하다. 빽이 없는데도 다른 사람들은 진급이 잘만 되는데 브라이트는 빽이 있는데도 진급을 못하니까. 그렇다고 이런 빽이 안 먹힐 정도로 연방군이 유능하고 부정부패 따위는 모르는 깨끗한 군대라면 모르겠는데 작중 그렇게 나오지도 않는다.
브라이트의 나이와 계급이 최종 확인된 것은 우주세기 105년(섬광의 하사웨이 시점)에 '''45세 대령'''이다. 결국 네오지온 항쟁을 액시즈 저지로 훌륭히 성공시키고 무려 12년이 지난건데 여전히 진급을 단 한번도 못했다. 45세 대령 정도면 이제는 전쟁 영웅, 전시 상황을 배제하더라도 평시에 유능하고 뛰어난 지휘관이 오를 수 있는 정상적인 계급이 되었다.[37] 이쯤되면 이 사람이 별을 달면 무슨 큰일이라도 생기는 게 아닌가 싶은 의구심까지 들 지경. 딱 그리프스 전쟁 때 에우고 합류 초기인 27세 대령까지만 보면 진급이 느리기는 커녕 전쟁 영웅에 합당한 계급이지만 그 뿐. 19년간 계급이 대령에서 정체되다보니 이제는 진급이 느리다는 말을 안 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45세의 나이로 브라이트 노아는 퇴역을 하게되고 최종계급은 결국 '''대령'''. 26년간 큼직한 전선 5개를 돈 전쟁 영웅은 결국 별을 달아보지 못하고 퇴역하게 된다.

[1] 오리진에서는 Noah로 표기된다.[2] 대원 비디오판이다. 김환진이 브라이트를 맡은 게 한국어판으로선 처음으로 맡은 거였다.[3] 김환진과 스즈오키 히로타카 모두 바람의 검심사이토 하지메, 란마 1/2쿠노 타테와키, 세인트 세이야드래곤 시류(사이토 하지메와 드래곤 시류의 경우 스즈오키 사후 나리타 켄이 이어받았다.), 은하영웅전설이반 코네프를 맡았다.[4] 군기가 바짝든듯 딱딱한 목소리로 더빙되었지만 퍼스트 건담의 시간적 배경상 아직 사관생도이기에 오히려 어리버리한 쏘가리#s-3 연기에 어울린다는 평이 지배적이다.[5] 사실상 아무로와 브라이트 사이가 최악이었던 시기는 대충 가르마 자비~람바 랄과 대적하던 시절이었는데 이 당시는 쟈브로에 가기 위해 지구에 강하하다가 샤아의 습격으로 지온군 점령 중이었던 북미에 떨어지면서 연방군으로부터의 도움도 기대하기 어려웠고, 목숨줄인 건담의 파일럿이 사실상 아무로 혼자나 다름없었던 데다가 보급도 받을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양쪽 다 신경이 날카롭지 않다면 이상할 정도. 다행히 이후 마틸다의 미데아가 도착해서 연방군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미인인데다 성숙한 마틸다 대위의 존재도 화이트베이스 대의 사기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상황이 많이 호전되면서 서로의 사이도 많이 완화되었다.[6] 연방의 견제 때문에 아무로의 진급이 막혔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로 레이는 사관학교나 ROTC같은 정규사관코스를 밟은게 아니라 전시임관 준위(쟈브로 입항 뒤에 정식 임관하는데 TV판은 상사, 영화판은 소위, 오리진은 준위 계급을 받는다.)가 군대에 말뚝을 박은 것이다. 이런 경우는 현실에서도 공을 세워도 출신 성분의 벽에 가로막혀 진급이 느리다. 특히 영관부터는 더더욱. 물론 브라이트 노아는 사관후보생(원작), 중위(오리진)니까 사관학교 출신이 맞다. 아무로 레이도 20대 후반에 대위니까 출신을 생각하면 진급이 엄청나게 느린 것도 아니다. [7] 브라이트는 워낙 얼굴 변화를 알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목부분에 있는 계급장으로 시기를 봐야 한다. 기동전사 건담 시기에는 아무것도 없다.[8] 사이드7 습격 이후 살아남은 정규 승무원 중에는 타무라 중위도 있었는데, 이 사람은 브라이트보다 계급이 높기는 했으나 보직이 취사장교였기 때문에 당연히 함장을 맡을 수 없다.[9] 아무로는 오히려 이 일로 브라이트에 대한 앙심을 더 품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10] 디 오리진에선 설정이 변경되어 처음부터 중위 계급을 달고 있다. 파올로 함장이 브라이트에게 함장대리를 맡기는 장면에서 중위 계급을 확인 가능.[11] 바스크 옴이야 대령이니 그렇다 쳐도 카크리콘은 고작 중위다. 뭐 대령인 바스크 옴의 명령이 있었다고는 하지만...당시 티탄즈의 패악을 한눈에 보여주는 장면이다.[12] 군부에 불만을 가졌으면서도 가족이 인질 상태로 있어 행동에 나설 수 없었다.[13] 보통은 그게 일반적이겠지만 아무래도 군벌인 에우고에서 그런 걸 일일히 다 따지긴 힘들었을 수도 있다.[14] 사실 샹그릴라 칠드런들은 워낙 야성적인 애들인 데다가 당시 에우고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만약 브라이트가 빡빡하게 굴었다가는 샹그릴라 칠드런들은 진작에 쥬도를 제외하면 빤스런했을 가능성이 높다. 여동생을 좋은 학교에 보내려던(그리고 중반 이후로는 납치된 여동생을 되찾으려던) 쥬도는 그렇다 쳐도 쥬도를 좋아해서 같이 탄 엘 비안노, 어리버리해서 쥬도한테 휩쓸려 아가마에 타게 된 이노 압바브, 초반에는 Z건담을 팔아먹겠다는 일념만으로 합류한 반 스파이나 다름없었던 비챠 올레그와 몬도 아가케까지 워낙 문제아들 뿐이라 우등생인 브라이트가 쉽게 다룰 수 있는 애들이 아니었다. 심지어 스폰서인 웡 리도 마음에 안들었다고 니킥을 날릴 정도니...[15] 정확히 말해서 이 부분은 불명. 에마리 온스는 브라이트와 자신을 '일심동체'라고 표현한 적이 있지만, 이건 그냥 허세일 수도 있어서 판단하기 어려움.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크루들의 의견도 바람인지 아닌지 엇갈렸다.[16] 나이젤 갸렛 曰 "파일럿은 아무리 위가 멍청해도 명령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그런 면에선 우린 운이 좋은거지."[17] 하긴 역대 건담과의 인연을 생각해보면 다시 자기 눈 앞에 나타난 새로운 건담에게 경악하지 않는 쪽이 이상하다.[18] 아무로 빼면 죽지도 않고 멀쩡히 살아있어야 할 카미유와 쥬도가 환영으로 나온다.[19] 아무로는 물론이고 카미유나 쥬도 모두 외부와의 타협이나 상황에 맞춰 자신의 신념도 꺾는 행위는 거의 하지 못하고 신념대로 살며 많은 아픔을 겪었다. 즉 부정한 협상을 해서라도 지킬 것은 지키고, 적당히 피해가는 행동도 하라는 암시. 그런데 역사의 아무로 정도는 나름 타협을 해왔지만 카미유와 쥬도의 캐릭터만 따지면 타협을 종용할 캐릭터들은 절대 아니다. 반항심이 큰 뉴타입 주인공들이 할 말은 절대 아니란 것으로 애초에 얘네들이 미래의 바나지를 보여주거나 한다는 것도 개연성이 부족하다.[20] 시나리오 작가가 후쿠이란게 아까울 정도로 작화는 그럭저럭 좋은 편이다. 해당 그림을 그린 작가는 이후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와 기동전사 건담 UC 0096 라스트 선을 그리고 있다.[21] 사실 전작격인 벨토치카 칠드런의 삽화를 보면 턱수염까지 있는지라 오히려 다듬어낸 버전이라고 봐야 한다.[22] 다만, Z건담 코믹스에서 언급하길 아무로에게 수정펀치를 날렸던 일은 본인도 좀 지나쳤다 생각해서 나중에 반성했다고 한다.[23] 실제로는 수정펀치를 날렸을 때는 화이트베이스 단독으로 지온군 점령 지역이었던 북미를 가로질러 도망치고 있을 때라 브라이트도 신경이 매우 곤두선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언제 지온군이 쳐들어올지 모르는 상태인데 건담을 움직일 수 있는 아무로가 찌질대니 브라이트로서도 엄청나게 짜증이 나긴 했을 듯. 물론 그렇다고 민간인에 고작 15세 소년인 아무로에게 책임을 돌리기도 뭣하긴 하지만.[24] 쿄스케는 옆에서 무뚝뚝하게 쟨 좀 맞아야 된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25] 그 외 뿔달린 2호기타는 샤아도 건의했었다.[26] 다만 1대 성우께서 돌아가셔서 2대 성우가 녹음하였다.[27] 덕분에 오키타가 시한부임을 알고 있는 극소수의 인물이 된다.[28] 료마가 건담 타고 가출한 아무로를 쫓아가서 데려왔다는 이야기로 미루어보아 당시 WB대 사령관으로 마징가, 겟타 팀도 통솔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9] 이 시리즈 자체가 동영상이 대폭 삭제되었다.[30] '탄막이 얇다'는 32화에 등장했고, 역습의 샤아에서 "뭐하고 있나"가 나왔다. 화이트 베이스시절에 항상 문제를 일으킨 것이 좌현이긴 하나, 퍼스트 건담 때 이 두 대사를 합쳐 쓴 적은 없다. 하지만 Z건담 38화에서 "좌현 포격수, 탄막이 얇다! 뭐하고있나!"라는 대사가 나온다.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 만화에서 분석하기도 했다. 태평양 전쟁때 전함 야마토가 좌현을 무지막지하게 얻어맞고 격침당한데서 나온게 아닌가 하는 썰이 있다. 참고로 슈로대에서는 전함들이 비스듬히 앞을 바라보고 있는 관계로 적은 우현 쪽에서 공격해 온다. 일본에서는 묘하게 여성스럽고 캐주얼한 말투인 '탄막이 얇아! 뭐하는거야!(弾幕薄いよ!何やってんの!?)'가 브라이트의 명대사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원작에선 이런 말투로 말한 적은 당연히 앖다.[31] 윙키 소프트 슈로대도 일부 파일럿을 제외하면 명중이나 회피를 100%, 0%로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사실 80%라면 100번 쏘면 20번이나 안 맞는다는 것으로 그렇게 안정된 수치라 할 수 없다. 시스템 내부의 명중률과 관련된 부분을 해석한 일본쪽 플레이어들의 연구 분석에 5~95%의 경우 피탄판정, 회피판정, 난수를 사용해서 명중판정을 결정. 이렇게 3 종류의 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위 1%에 맞고 99%에 피하는 황당한 사례가 실제로 일어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32] 미군 최연소 장성이였던 레슬리 맥네어가 35세에 준장을 달았고 그나마도 '임시' 계급이었다. 소련에는 40대 원수라던지 계급에 비해 훨씬 젊은 장성들이 있긴 한데 단순히 전쟁으로 죽어나간 것 뿐만 아니라 원래 장교 비율이 턱없이 적었던 데다가 대숙청까지 겹쳐서 그렇다.[33] 1년 전쟁 이후로는 지구연방은 전시라고 할만한 상황은 아니였다. 그리프스 전역은 규모가 내전에 가깝긴 했어도 어찌됐든 연방군 내의 파벌싸움이었고, 그 외에는 지온 잔당이나 잔당의 잔당 따위가 깽판친다 정도였기 때문에 본격적인 전시 체제로의 전환할 정도는 아니었다.[34] 사실 전대 사령관 자체가 근세 영국 해군에서 전도유망한 함장에게 맡기는 임시 제독직에서 출발한 직책이다. 전대 사령관직은 제독으로 가는 확실한 루트이다.[35]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유우는 1년전쟁 중반에 모르모트 부대의 소대장이었다. 설정상 사관학교 임관 후 전투기 파일럿으로 시작했다고 하며 루움 전역에도 참여했다는 설정도 있는데 블루 데스티니 시점에선 소위였던 것으로 봐서 아마 임관이 0078년쯤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0079년에 사관후보생에서 자브로에 입항한 후 정식 계급을 받은 브라이트와는 1년 정도 차이. 브라이트쪽이 상대적으로 진급이 빠른 지휘관련 보직이었고 유우의 경우엔 EXAM 관련으로 데이터가 말소되며 전공 중 일부가 말소된 것을 생각하면 유우의 진급이 오히려 이상하게 빠른 편이라고 봐야 할 듯.[36] 작중 나이가 나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딱봐도 자기보다 훨씬 어려야할 하사웨이와 자연스럽게 친구를 먹는다던가 레인 에임이 가끔 어리다는 이유로 개기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 걸로 봐서 많이 쳐줘야 30대 중반이다.[37]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대령은 보통 연대장 직을 수행하는데 나잇대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결정된다. 물론 이는 진급이 좀 어려운 편인 한국군의 경우니 참고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