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야 하는 전투
1. 개요
게임에서 자주 쓰이는 이벤트 전개 방식의 일종. 보스전이나 주요 전투 이벤트가 플레이어가 패배해야 자연스럽게 진행되거나 아예 이길 수 없게 짜여진 경우를 말한다.
2. 명칭
일본에서는 주로 '負けイベント(패배 이벤트)', 혹은 줄여서 '負けイベ'라 부르며, 그 밖에 '強制敗北バトル(강제패배 전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선 정형화된 명칭은 없는 듯하지만, 흔히 본 문서명과 같은 '져야 하는 전투', '지는 전투'나 '이길 수 없는 전투', 혹은 상기한 일본 명칭을 직역한 '(강제)패배 이벤트' 등으로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단순히 Event battle이라 부르거나 하기된 Hopeless Boss Fight(희망없는 보스전), Unwinnable Battle(이길 수 없는 전투), Unbeatable Boss(쓰러뜨릴 수 없는 보스), 혹은 No-win situation(이길 수 없는 상황) 등, 다양한 표현을 사용한다.
영미권 클리셰 위키인 TV Tropes에서는 희망없는 보스전(Hopeless Boss Fight)이라는 제목으로 비슷한 클리셰를 다룬다. 영미권에서는 또한 스타 트렉 2: 칸의 분노에서 따온 코바야시 마루(Kobayashi Maru)라고도 부른다. 민간인 선박인 코바야시 마루호를 구출하는 것이 목적인 훈련 시나리오이지만 처음부터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도록 설정되어있다. 해당 훈련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사관생도가 얼마나 침착하게 대응하는가를 측정하는 것이다.
3. 특징
이벤트 발동 시점에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전투로 하여금 보스나 적군의 압도적인 강함을 과시하거나 상황의 절박함을 강조하고, 플레이어에게는 무력감, 더 나아가 지금보다 강해질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 전개 방식. 즉,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클리셰의 게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혹은 이벤트 발동 시점에 따라 중과부적 엔딩 및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에 가까울 때도 있다.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의 레벨, 장비 등을 리셋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게임의 컨텐츠나 시스템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어느 정도 성장한 주인공으로 튜토리얼을 진행하다가 본격 게임이 제대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패배 이벤트로 리셋.
원작이 따로 존재하는 게임의 경우에는 원작에서 주인공이 패배하는 파트를 재현하기 위해 게임 상에 이길 수 없는 전투 이벤트로 구현되기도 한다. 역사를 기반으로 한 게임의 경우에도 특정 조건을 맞추지 않는 한 게임 스토리가 역사대로 흘러가므로 역사에서 패배한 전투는 패배할 수밖에 없도록 스토리가 진행된다. 노가다로 억지로 승리해도 적에게 후속 부대가 도착하거나 아군의 피해도 크다는 이유로 후퇴 내지는 패배한다.
전개상 플레이어가 패배해야할 필요가 있다면 아예 전투를 진행하지 않고 자동 진행되는 이벤트나 컷인으로 플레이어가 패배하는 모습만 보여줄 수도 있지만, 져야 하는 전투 이벤트는 일반적인 전투의 형식을 빌림으로써 겉보기라도 플레이어가 직접 싸우는 느낌을 주고, 그 경험을 통해서 '(지금은)'''저항해봤자 소용없다''''는 인상을 직접적으로 전해줄 수 있다.
플레이어에게 다수의 선택지가 주어지는 롤플레잉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스토리 진행상 부적절한 행동을 반복하거나 죽으면 스토리 진행이 꼬일 수 있는 중요 NPC까지 공격하며 날뛸 때 이길 수 없는 전투가 진행돼서 강제로 플레이어를 죽이고 게임을 리셋시키기도 한다. 이 경우는 플레이어가 불필요한 행동으로 스토리 라인을 망가뜨리는 것을 방지하는 일종의 (스토리)이탈 방지책에 해당한다.
RPG에서 전투에서 졌을 때 스토리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지, RPG 만들기 시리즈에서도 전투 이벤트 작성시 '전투에서 졌을 때의 처리'를 기본 지원한다.[1] RPG 만들기 2000 시점에도 기본 지원되는 기능이었으니 상당히 오래된 셈.[2]
해당 클리셰의 반대 개념이라고 해야할지, 간혹 '''이길 수밖에 없는 전투'''가 나오기도 한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적에 비해 터무니없이 강한 데 비해 적은 플레이어에겐 흠집도 낼 수 없으면서 플레이어의 공격이 스치기만 해도 죽을 정도로 약할 때 이런 전투가 성립된다. 일반적인 전투에서는 능력치 격차가 아무리 심해도 플레이어가 공격을 전혀 안 하고 쓸모없는 행동만 하면서 버티다보면 언젠가는 지게 되지만, 이런 전투에서는 어떤 이유로든 적을 쓰러뜨리고 넘어가는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보통 주인공이 최종 보스 상황이나 동료 학살 전개에서 이런 전투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3.1. 구현 방식
플레이어가 적에게 지도록 강요하는, 즉 플레이어가 적을 '''이겨선 안 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플롯 아머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
- (A) 시스템적으로 전투에 이길 수 없게 되어있어서 질 때까지 싸우거나 전투를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4]
- (B) 적이 밑도 끝도 없이 밀려나와 싸우다가도 언젠가는 질 수밖에 없게 만든다. 탄약이나 회복 아이템같은 자원이 바닥날 때까지 몰아가는 등... 적들이 무한히 몰려나와서 죽여도 죽여도 전투가 끝나지 않기 때문에 아예 지기 전까지는 끝나지 않는 방식이다. 사실상 위 방식(시스템적으로 이길 수 없음)의 바리에이션이라고 볼 수도 있다. 게임 내 최후의 전투가 이런 식인 경우도 있다.
- (C) 전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확정 패배 이벤트가[5] 나오면서 강제로 전투가 종료된다. 전투 자체는 패배가 확정되어 있지만, 일단 싸우긴 싸워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냅다 던져버리면(?) 그냥 게임 오버가 되고, 어느 정도 보스와 공방을 주고받으면서 싸우다 보면 패배 이벤트가 나오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식.
- (D) 전투 자체가 이길 수 없게 막혀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스가 비정상적으로 강해서 조우 시점에서는 쓰러뜨릴 수 없다.[8] 시스템상으로는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치트 플레이나 플레이어의 실력이 개발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 회차 플레이로 인해 플레이어의 능력치나 실력이 향상된 경우에는 져야 하는 전투에서 이길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결과는 대체로 다음과 같이 나누어진다.
- (D-1) 기존 스토리와 다른 특수 스토리가 진행된다.[6] 해당 보스가 게임의 최종 보스일 경우에는 바로 엔딩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별개의 보너스 엔딩이 나오기도 한다.
- (D-2) 기존 스토리가 그대로 진행된다. 승리해도 아무런 변동 없이 패배한 것과 똑같이 전개되는 경우도 있고, 스토리 진행과 별개로 특수한 보상이 주어지거나[7] 개연성에 문제가 없도록 스토리나 컷인, 맵 진행이 일부 수정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라면 보스의 난이도에 따라 '져야 하는 전투'가 아니라 '져도 괜찮은 전투'에 가깝게 느껴질 때도 있다
- (D-3) 이길 수 없는 전반전과 이길 수 있는 후반전이 나뉘어있는 보스일 경우, 후반전에서 이겨야 작동될 트리거가 전반전에서 이겨도 작동되어 후반전이 생략되는 경우도 있다.
- (E) 전투에서 지는 게 목적이다. 위 방식들과 달리 평범한 실력과 능력치로 이기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싸움에서 져야만 본래 목적을 완수하거나 더 나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E-1) 특정 인물이 죽어선 안 된다.[9] 특정 이벤트를 거쳐서 상황이 해결되기 전에 특정 인물이 죽게되면 스토리가 꼬이거나 게임 오버가 된다.
- (F) 클리어할 수 없는 대상이 '전투'가 아니라 '임무'일 경우, 제시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에 비해 주어진 제한 시간이 터무니없이 짧아서 임무를 절대 완수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4. 예시
문서 제목은 흔히 쓰이는 용어에 따라 '져야 하는 전투'가 됐으나, 문서 내용상 '이길 수 없는 전투'나 '성공할 수 없는 임무' 등에 대한 설명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져야만 하는' 경우가 아닌 예시[10] 도 섞여 있다.
만약 져야 하는 전투가 정규 루트상 필수적이지 않고, 오히려 게임 진행상 피해야할 요소[11] 라면 구현 방식 분류와 별개로 (N/A)로 표시.
- 영파 방지가 존재하는 게임들: (C)(N/A) 정상적인 플레이가 아닌 시스템상의 허점을 악용하여 영구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보니, 게임회사 입장에선 철저하게 배척된다. 결국 영구 패턴을 방지하기 위해 무적인 캐릭터를 플레이어에게 보내 플레이어를 죽을 수밖에 없게 만들거나 제한 시간이 지나면 캐릭터가 즉사하기도 하고 맵이 작아져서 행동 가능 범위의 좁아지다 보니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없게 만드는 등 수많은 방법이 존재한다.
- 갓 오브 워: 체인 오브 올림푸스 - 카론 1차전: (C) 체력을 어느 정도 깎으면 맵 구석으로 도망친 후 체력을 회복하는데 이걸 막을 방법은 전혀 없고 체력을 완벽하게 채우면 강력한 녹색 화염을 발사하고 크레토스는 쓰러진다.
- 고스트 오브 쓰시마 - 코툰 칸 1차전: (A) 칸의 체력을 전부 다 깎아내도 죽지 않고, 전투에서 져야만 다음 컷신으로 넘어간다.
- 눈깔세계 - 관리자 G-5: 챕터1에서 46을 죽이고 나아갈 경우, 이벤트 배틀로 싸우게 되는데 초반인데도 능력치가 매우높아[12] 672의 낮은 스탯으론 절대 못이긴다. 허나 이건 챕터1한정이고, 챕터3에서 다시 싸울땐 괴물이 된 672에게 원킬당하고 심지어는 잡아먹힌다.
-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 절망의 데스로드 : 전투는 아니지만 게임 극 초반에 나오는 이벤트로 말도 안되는 수준의 트랩과 더러운 조작감이 합쳐져 정말 더럽게 어렵다. 그래서 정규 시나리오대로면 초중반에는 클리어에 성공하지 못하도록 되어있으나 이걸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다. 성공하면 다른 시나리오가 나오는 것 같다가 특전 아이템을 제공하고 다시 성공 이전으로 되돌린다. (D)
- 닌자 가이덴 시그마 - 도크 1차전: (D-2) 신컨으로 승리할수도 있는데 노멀 난이도에선 미션 모드가 일찍 해금되고, 하드 난이도 부터는 특전으로 엔딩을 안봐도 상위 난이도가 개방된다. 하지만 스토리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 다크 소울
- 대항해시대 4 - 미니 게임: (D) 페르난도 디아스 영입 이벤트로 동전으로 미니 게임을 하는데 동전의 개수가 랜덤이라 무슨 짓을 해도 플레이어가 질 수밖에 없는 패턴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14]
-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 - (C) 텔아린 1차전: 텔아린 1차전에서 텔아린의 체력을 어느 정도 깎아내면 강제 패배 이벤트로 이어진다. 무한 경직 등의 비기를 이용해서 체력을 전부 깎아도 즉시 전투가 종료된 후 강제 패배 이벤트가 발생하므로 게임 진행은 달라지지 않는다.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A) 시리즈 전통으로 '초재생능력 때문에 죽일 수 없는 네크로모프로부터 도망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챕터가 나온다. 데드 스페이스에서는 헌터, 데드 스페이스 2는 우버모프, 데드 스페이스 3에는 리제너레이터가 존재한다.
- 데빌 메이 크라이 5 - 프롤로그의 유리즌 1차전: (D-1) 프롤로그에서 유리즌과 네로가 맞붙게 되는데, 데빌 브레이커는 물론 습득한 검과 총 기술, 데빌 트리거가 모두 없는 1회차에는 유리즌을 이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고, 체력이 모두 소진되어야 스토리 진행이 된다. 물론 상기한 아이템을 모두 보유한 2회차부터는 실력만 되면 유리즌을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며, 이기면 바로 스텝 롤로 진행된다.
- 둠 - E1M8 맵에서 보스로 출현하는 바론 오브 헬 2마리를 쓰러뜨리고나면 보스룸을 감싼 벽이 없어지고 염소 악마의 얼굴이 새겨진 포탈로 이어지는 계단이 드러나는데, 포탈에 올라서면 어두운 방으로 이동돼서 수많은 악마들에게 일제 공격을 받게 된다. 이 방에서는 악마들의 공세 뿐 아니라 바닥에서도 무적 치트를 무시하는 대미지가 올라오기 때문에 설령 무슨 수를 써서든 적들을 전부 죽인다고 해도 결국 둠가이는 죽게 되며,[15] 체력이 바닥나면 엔딩 컷인이 나온다.
-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처 - 타오파이파이 1차전, 피콜로 대마왕 1차전. 1차전에서는 전투 AI자체가 더 어렵게 되어 있으며, 설령 체력을 다 깎더라도 타오파이파이는 도돔파, 피콜로 대마왕은 폭력마파를 써서 오공을 한번에 쓰러뜨리고 이벤트가 진행된다. 단 이렇게 이벤트로 쓰러질 경우에는 그냥 졌을 때와 달리 패배 표시가 뜨지 않는다.
- 드래곤볼Z 초사이어인전설 - 라데츠: (A)(N/A) 미스터 포포를 구출한 뒤 오반 카드를 얻고 라데츠와의 전투 때 사용한 다음 손오공이 라데츠를 붙잡는 원작 재현을 해야만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전에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16] 하지만 게임 내에서 오반 카드를 얻어야 한다는 힌트가 나오질 않아서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은 뭣도 모르고 라데츠한테 바로 갔다가 이기지 못하는 싸움을 해야만 했다.[17]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 드래곤 퀘스트 4 - 킹 레오: (A) 4장에서 숨겨진 공간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발자크#s-3를 쓰러트리면 등장하는데 화면상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매 턴 HP가 999 회복되며 베호마도 사용하기 때문에 쓰러뜨릴 수가 없다. 에디터로 그 시점에서는 구할 수 없는 강력한 무기나 도핑 아이템을 가져가면 쓰러뜨릴 수는 있지만, 전투가 다시 시작되기 때문에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지는 수밖에 없다.
- 드래곤 퀘스트 V 천공의 신부 - 게마 1차전: (A) 킹 레오 수준은 아니지만 이쪽도 자동 회복이 있어서 쓰러트리기가 힘들다. 이후 게마와의 싸움이 끝나는 즉시 아벨[18] 의 아버지인 파파스가 아벨을 구하러 오고 게마는 쟈미와 곤즈를 불러내 파파스를 상대하게 한다. 파파스는 둘을 간단하게 발라 버리지만 게마는 기절한 아벨을 인질로 잡아 파파스를 저항하지 못하게 했고 이어서 쟈미와 곤즈가 움직이지 않는 파파스를 무자비하게 공격해 죽게 만든다. 참고로 파파스는 NPC라서 플레이어가 조종을 하지 못하지만 파파스가 패배할 때 플레이어가 패배한 걸로 처리되어 소지금이 깎여버린다. 애초에 스토리상 파파스가 살해당하고 아벨이 신전을 건설하는 노예로 끌려가야 하기 때문에 패배해야 한다.
- 드래곤 퀘스트 VII 에덴의 전사들 - 다마 신전 전투: (A) 함정에 빠진 주인공들이 주문과 특기를 못쓰는 상태가 되는 바람에 두 번 연속으로 무조건 져야 되는 전투를 해야 한다. 특히 첫 번째로 싸우는 스이프는 복수조차 못한다. 그나마 스이프 이후에 싸우게 되는 이노프와 곤즈에겐 나중에 복수를 할 수는 있다.
- 드래곤 퀘스트 IX 별하늘의 수호자 - 이자야루, 에르기오스: (A) 천사는 상급 천사에겐 거스를 수 없다는 설정이 있는데 수호천사에 불과한 주인공은 상급 천사인 둘을 이기지 못한다. 후에 이자야루는 주인공을 지키다 죽었고 에르기오스는 주인공이 천사의 자리를 포기해 인간이 되면서 싸울 수 있게 된다.
- 드워프 포트리스 - 아다만티움 광맥 내부의 악마들: (B)(N/A) 아다만티움 광맥 내부에는 수많은 악마들이 머무르고 있는 이공간이 있는데, 만약 플레이어의 드워프들이 아다만티움 광맥을 계속 파고들다가 이 공간으로 통로를 뚫어버린다면 그 안에 잠들어있던 악마들이 쏟아져나와 플레이어의 요새를 초토화시켜버린다. 원래는 강력한 드워프 요새라면, 그리고 너무 강한 악마가 스폰되지만 않는다면 어느 정도 맞상대할 수는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컨텐츠가 필요했던 고인물 플레이어들이 일부러 아다만티움 광맥을 뚫고 드워프들을 밀어넣기도 했지만, 이후 업데이트로 악마의 물량이 무한으로 늘어나서 그야말로 요새가 초토화될 때까지 싸우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 라이브 어 라이브 - 막말편: (B)(C)(N/A) 임무를 포기하고 도주시 탈주 닌자로 찍혀서 추적자가 쫒아온다. 쓰러트려도 치료할 새도 없이 계속해서 몰려오며 사실상 즉사기인 석화[19] 도 쓰고 추적자를 전부 쓰러트리면 닌자 두령인 하야테가 최종적으로 등장하며 하야테까지 쓰러트리면 하야테가 자폭을 하면서 오보로마루도 같이 사망해 게임오버 된다.
- 란스 시리즈
- 랑그릿사 1 - 스테이지 1화: (D-2) 본래는 나암을 따라서 탈출을 하는 게 승리 조건이지만, 초반에 배치된 적을 전멸 시킨 후 8턴 적페이즈에 등장하는 디고스를 쓰러트려서 이기는 방법도 있다. 다만 디고스는 후반부에 등장하는 적의 능력치를 지니고 있어서 쓰러트리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디고스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면 초반에 매우 강력한 무기인 데빌 엑스를 얻을 수 있다.[20]
- 랑그릿사 2 - 스테이지 6화: (A)(D-2) 성지 레이텔에서 다크로드를 입수하는 게 목적이다. 하지만 무슨 수를 써도 에그베르트보다 먼저 다크로드를 입수할 수가 없다. 에그베르트는 초반에 배치된 적중에 겔갸쟈 라는 몬스터의 위치보다 더 위쪽으로 이동 시에 등장하는데 이와 관련된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 에그베르트는 등장한 턴 적페이즈때 다크로드로 텔레포트하고 다음 턴에 적페이즈때 도주한다. 이때 등장할 때와 도주하기 전에 쓰러트릴 수 있는데 다크로드 입수 전에 쓰러트리면 자동으로 다크로드를 입수한 뒤 도주하며 입수 뒤에 쓰러트려도 그대로 도주한다.[21]
- 에그베르트의 등장 조건을 맞추지 않고[22] 다크로드에 접근하면 아무런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지만 에그베르트가 등장한 뒤에 다크로드에 접근하면 에그베르트에게 다크로드를 빼앗기는 이벤트가 나온다.
- 치트를 사용해 에그베르트의 등장 조건을 맞추지 않고 초반 배치된 적을 전멸시키면 그대로 시나리오가 종료되는데 이때는 다크로드를 에그베르트에게 빼앗긴 걸로 진행된다. 에그베르트가 등장하고 도주하기 전에 초반에 배치된 적을 전멸 시켜도 마찬가지다.
- 랑그릿사 3 - 스테이지 1화: (A) 알테뮬러를 쓰러트릴 방법이 없고 치트나 에디터를 사용해 쓰러트리면 속임수를 쓰는 정정당당히 승부하지 않는 녀석이라면서 강제로 게임오버 시킨다. 무조건 부유성이 추락하고 주인공이 도망쳐야 스토리가 진행된다.
- 랑그릿사 4 - 스테이지 1화: (A) 정석적 임무 목표는 란디우스와 리키가 탈출 지점으로 가는 것이나 적을 전멸시키거나 기자로프를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자로프를 처치할 경우 치트를 쓴 걸로 간주되어 강제 게임오버를 당하고, 적을 전멸시킬 경우 본래는 자신을 희생해 시간을 벌던 촌장도 란디우스와 리키와 같이 탈출하나 추격을 따돌릴 수 없자 스스로 미끼가 되어 둘이 도망갈 수 있게 한다. 결국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둘만 도망치는 것이 본래 스토리.
- 레드 데드 리뎀션 - 마지막 미션: (B)(C) 에드거 로스에게 가족이 인질로 잡힌 존 마스턴은 시키는 대로만 하면 가족을 풀어주고 죄도 사면해 준다는 로스의 말을 듣고 로스가 시킨 일을 처리하고 돌아오지만 돌아온 건 배신이었다. 수십 명의 군대 수준의 적에게 포위된 존은 가족들을 탈출시킨 뒤 홀로 남아 저항하지만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벌집이 되어 사망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에필로그에서 성장한 존의 아들인 잭 마스턴이 아버지의 복수를 한다.
- 로맨싱 사가 2 - 크진시 1차전: (A) 로맨싱 사가 2에는 HP 이외에 LP라는 또 다른 포인트가 있는데 HP가 0이 되면 LP 1이 사라지며 행동 불능에 빠지고 LP가 0이 된 캐릭터는 사망 처리된다. 그런데 크진시는 소울 스틸#s-2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LP를 한번에 0으로 만들어 버린다. 레온의 아들인 빅토르가 이벤트 전에서 이 기술에 사망했고 아들의 복수를 위해 레온이 크진시를 찾아가면서 1차전이 벌어지며 레온 또한 이 기술에 빈사 상태에 빠지고 패배한다. 레온이 죽기 전에 둘째 아들인 제랄에게 소울 스틸의 회피기를 전수하면서 나중에 제랄이 복수에 성공하지만, 당시의 레온에겐 회피기가 없으므로 무조건 죽을 수밖에 없다.
- 록맨 시리즈
- 마리오 스토리 - 쿠파 1차전[23]
-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 게돈코성인: (A)(C) 성인 버전의 마리오와 루이지가 메리크리스키노 마을에서 촌장을 납치하려는 게돈코성인과 싸우게 되는데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게돈코성인 중 한 명이 UFO를 호출하면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 1턴 당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고 0이 되면 그 즉시 즉사급의 공격이 들어와 마리오와 루이지는 쓰러진다. 치트를 쓰면 이길수는 있지만 패배한 걸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 마비노기
- 메탈기어 솔리드 3 - 더 소로우: (A)(C) 스네이크가 모종의 이유로 임사 체험중이라 삼도천을 건널 때 더 소로우가 등장한다. 문제는 이 양반이 이미 죽은 상태라서 체력이 존재하질 않아 죽일 수가 없는 데다가 여태까지 스네이크가 죽여 왔던 적들이 유령상태로 등장해 스네이크를 공격하고 더 소로우도 염력파를 발사하면서 공격해 온다. 거기다가 스네이크가 강물에 허리까지 잠겨 있는 상태라 달릴 수도 없고 공격도 불가능하다. 더 소로우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죽어야 하며 죽은 후에 소생약을 먹으면 현실세계로 부활하게 된다. 다만 모든 공격을 피하면서 맵 끝까지 도달해 더 소로우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 시체에 접근하며 새로운 위장복을 얻을 수 있다.[25]
- 메트로이드 시리즈
- 슈퍼 메트로이드 - 리들리 1차전: (D-2) 극초반 시점이라 사무스에게는 파워업이 하나도 없으며 사무스의 체력이 25 이하가 되면 리들리가 도주하면서 보스전 종료. 일단 기본 무기로도 타격은 줄 수 있지만, 체력을 다 깎아도 리들리가 베이비 메트로이드를 한번 놓쳤다가 다시 잡는 묘사가 추가될 뿐 도주하는 건 같다.
- 메트로이드 퓨전 - 최종 전투 이전의 SA-X(N/A), 오메가 메트로이드 전투 초반: 조우 직후에는 사무스가 가진 무기로는 전혀 타격을 줄 수 없고, 오메가 메트로이드에게 공격당해 체력이 깎이면 이전에 사무스에게 흡수되지 않고 도망친 SA-X가 나타나 오메가 메트로이드를 공격하다가 반격을 당해 의태가 풀린다. 의태가 풀린 SA-X를 흡수하면 비로소 아이스 빔을 쓸 수 있게 되고 오메가 메트로이드를 쓰러뜨릴 수 있게 된다.
- 몬무스 퀘스트 - (C)(N/A) 선택지를 잘못 선택할 시 당시의 레벨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적과 전투에 돌입하며 해당 전투는 무조건 패배하게 된다. 앨리스의 경우에는 초반에 기절한 앨리스를 보살펴 주지 않고 그냥 떠날 때 전투에 돌입하며 1턴 이후 루카를 일격사 시키며 싸울 의사가 없는 타마모에게 굳이 싸움을 신청하면 1턴 이후 루카를 일격사 시킨다. 스핑크스 걸의 수수께끼를 틀리면 전투에 돌입한다. 쓰러트릴 수는 있지만, 곧바로 부활하고 바로 즉사기를 쓴다. 다른 몬무스들은 SP 관리만 잘하면 패배할 일이 거의 없지만, 이 3명은 이길 수 있는 방도가 없다.
- 바이오하자드 5 - 질 발렌타인: (E-1) 알버트 웨스커에게 잡혀서 세뇌가 되어 적으로 등장하는데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아서 크리스 레드필드와 쉐바 아로마를 격투로 발라버릴 정도로 강력해져서 등장한다. 세뇌 장치를 뜯어내기 전에 질을 죽이면 게임 오버다.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 브레스 오브 파이어 3 - 바리오 & 산트 형제: (A) 총 두번을 싸우게 되는데 그때마다 둘의 체력이 무한이라 쓰러트릴 수는 없다. 1차전때는 무조건 필패이며 2차전때는 니나를 평타로 때려서 깨어나게 하면 니나가 도망치고 3턴 후에 둘도 니나를 쫓기 위해 물러나서 승리로 처리되어 경험치 보상이 있다. 여담으로 이 둘은 게임 전체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쓰러트릴 수 없는 적이다.[27]
- 한라강렬대무회 결승전 - 역시 상대가 무한체력인데다 주인공이 오래 버티면 그만큼 강해진다.
- 블레이드 앤 소울 - 서장: (C) 캐릭터를 새로 만들면 시작되는 프롤로그를 진행하다 보면 진서연이 공격해 오고 소환귀들을 처리하다 보면 컷신으로 넘어가 배신자와 묵화의 상처를 입고 절벽으로 떨어진 주인공을 제외하고 전원이 몰살당하면서 홍문파는 멸문당한다.
- 배틀필드 1 - (A) 싱글플레이의 튜토리얼 캠페인에서 플레이어는 1차대전의 일반 보병으로 전투를 하게 된다. 죽으면 그 병사의 이름과 생몰년도가 뜬 뒤 다음 병사로 넘어가고, 각 병사마다 목표가 주어진다. 그러나 그 목표는 절대로 달성할 수 없다. 적 병사들은 끊임없이 몰려오고, 아군들은 점점 죽어나가며, 탄약도 점점 소진된다. 적을 향해 돌격하면 포격이 날아와 반드시 죽는다. 반드시 죽어야만 스토리가 진행된다. 본 캠페인들보다도 잘 만든 튜토리얼로 평가받는다.
- 사립 저스티스 학원 - 중간 보스[28] : (D-2) 대전 액션 게임이면서 패배해야 하는 배틀이 존재한다. 3~4 스테이지에 중간 보스가 등장하는데 공격력과 방어력이 뻥튀기 되어 등장해서 플레이어가 공격해도 1도트씩 달고 반대로 플레이어가 공격당하면 기존 보다 더 많은 대미지가 들어온다. 때문에 한 대도 안 맞는 플레이가 강요되며 보통은 중간 보스의 방어력 때문에 체력을 다 깍지 못하고 타임 오버로 승리하거나 실수로 몇 대 맞아서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스토리상 패배하는 게 맞기 때문에 패배한다고 해서 게임 오버 되지 않고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되지만 중간 보스에게 승리하면 최종 보스 직전으로 스테이지가 스킵 된다.[29]
- 삼국지 조조전을 비롯한 영걸전 시리즈
- 퇴각 이벤트가 구현된 전투 - (D-2)(D-3) 대부분 연의 원작에서 패배하는 전투들이며, 난이도가 높게 책정되어 있다. 이런 전투들을 어찌어찌 이겨도 결국 피해가 심해서 혹은 주변 정세에 이변이 생겨서 결국 퇴각해야 했다는 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다만 퇴각 이벤트가 있음에도 승리했을 시 퇴각해야 연계되는 다음 전투 일부를 건너뛰는 경우도 있다.[30]
- 서징 오라 - 루피드와의 첫 전투
- 서프라이시아
- 3부 역삼각 2차전(D-1)
- 3부 덥수룩쿠스 2차전(D-1)[31]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아시나 겐이치로 1차전: (D) 게임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메인 보스로, 1회차에서 조우할 때는 플레이어가 각 패턴에 제대로 대응하는 법을 모르는데다 보스의 스펙이 월등하게 강해 어어어 하는 사이에 죽게 된다. 다만 아예 이기지 못하게 만들어진 보스는 아닌지라 2회차부터는 적당히 잡을 수 있게 되는데, 결국 스토리상 지든 이기든 약간의 전개만 달라질 뿐 세키로가 왼팔을 잘리고 쓰러지는 것은 똑같다.[32]
- 소녀전선 - 특이점 프롤로그 엔드 게임
- 슈퍼로봇대전 OG2 - 15화 별로부터 온 것: (D-2) 인스펙터 4천왕이 첫 등장하는 시나리오다.[33] 스토리상 압도적인 전력차 때문에 탈출하고 화이트 스타#s-2를 빼앗기는 맵이지만 아예 못 잡게 만든 건 아니라서 잡을 수는 있다. 메키보스를 마지막으로 격추하면, 메타 발언과 함께 아이템을 준다.[34] 하지만 인스펙터를 전부 쓰러트려도 후퇴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 두 번째 자매와의 첫 전투: (D) 간혹 이기는 플레이어도 있지만, 승리시 게임 자체가 망가져 더 이상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는다.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암흑 속에서: (B) 적들이 끝없이 몰려오며, 플레이어의 기지를 지킬 방법은 없고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공중유닛들을 쌓아 언덕 위로 피하는 것 외엔 없다. 심지어 이런 상태로 공중유닛들을 모두 죽여 아무도 오지 않는 채로 계속 버티면 버그나 미션을 중단하는 것 외엔 게임을 끝낼 방법이 없다. 사실 임무 구성 자체가 난이도별로 주어지는 킬수를 달성한 후에 모든 유닛과 구조물을 잃는 것인데, 이 임무의 목적이 멸망하는 미래 속에서 그 미래를 바꿀 결정적 힌트를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 스타 트렉 2: 칸의 분노 - 코바야시 마루(A)(D): 서구권에서 가장 유명한 예시 중 하나이다. 원래 코바야시 마루 시뮬레이션은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도록 설정되어있었으나, 커크는 시뮬레이터를 해킹해서 시나리오 자체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스타플릿 사관학교에서 유일하게 훈련을 통과했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명목으로 상까지 받았다. 하지만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자신이 회피했던 이길 수 없는 상황을 다시 마주치게 된다.
- 에버퀘스트 - 케라핌: (D)(N/A) 케라핌의 봉인이 풀리면 무지막지하게 강한 케라핌이 플레이어들은 물론, NPC까지 세력 불문하고 학살하며 대륙을 초토화시키기 시작한다. 애당초 이길 수 없다는 전제 하에 만들어진 적이다보니, 2003년경 초대형 길드 3개가 연합해서 케라핌의 체력을 1/4까지 깎아내자 운영진이 치팅으로 케라핌을 죽이는 것이라 착각해 강제로 케라핌 레이드를 종료시켜버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틀 후 오해가 풀리고 레이드가 재개되었으나... 3시간만에 죽은 케라핌은 아무 아이템도 드랍하지 않았다고 한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 경비병: (B)(N/A): 플레이어가 범죄를 저지르면 전투에 돌입한다. 벌금을 내거나 항복을 해서 수감되면 간단하게 해결되지만 저항하면 일이 심각해진다.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는 경비병이 무한대로 쏟아져 나오며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는 경비병의 레벨이 항상 플레이어보다 10이나 높게 스케일링돼서 경비병에게 둘러싸이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그나마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경비병의 레벨 스케일링에 밸런스가 맞춰져 도시 경비병을 몰살할 수도 있게 됐지만 그래도 도시에 사는 에센셜 NPC가 덤벼들기 시작하면 이길 수 없으니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되는 것은 마찬가지.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 메이룬스 데이건: (A)(N/A) 메인 퀘스트 막바지에 탐리엘에 현신한 데이건은 무적은 아니지만 체력이 수 만에 이르기 때문에 정면 전투로 쓰러뜨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마틴 셉팀이 희생해서 데이건을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돌려보내는 메인 퀘스트의 엔딩을 봐야 한다. 어떻게든 근성으로 체력을 전부 깎거나 와바잭을 이용해서 죽일 순 있는데, 이렇게 죽일 경우 모델이 붕괴돼버린다.[35]
- 몰라그 발 퀘스트: (E) 어떤 고결한 기사를 타락시키는 게 퀘스트의 목적으로, 플레이어는 기사를 죽이거나 때려눕히는 게 아니라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 분노한 기사가 플레이어를 죽도록 두들겨패게끔 유도해야한다. 자세한 퀘스트 전개는 몰라그 발의 철퇴 문서 참고.
- 쉐오고라스: (A)(N/A) 쉬버링 아일즈에서 쉐오고라스와 만날 때 쉐오고라스를 공격할 경우 쉐오고라스는 플레이어를 어딘가로 공간이동시켜 추락사시킨다. 이 추락사는 스크립트 즉사이므로 막을 수 없다.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그레이비어즈: (A)(N/A) 그레이비어즈 외에도 에센셜 NPC는 많지만 이들 대부분이 스토리 진행을 위해 죽지만 않을 뿐 체력을 깎아서 제압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비해, 그레이비어즈들은 실제로 압도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다. 그레이비어즈 한 명 한 명의 레벨이 100, 대표격인 안기어는 150에 이르며,[36] 인게임에서도 도바킨을 저항할 틈도 없이 죽일 수 있는 전투력을 자랑한다.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 역전재판2 - 안녕히, 역전: (E-1) 나루호도 류이치는 아야사토 마요이를 납치한 킬러에게 협박받아 자신의 피고인이 범죄자임을 알면서도 무죄를 입증해야 했지만,[37] 증거품을 이용해 피고인이 킬러를 배신 했음을 입증하면서 마요이가 풀려나게 되어 부담감이 없어진 나루호도는 있던 죄를 없던걸로 만들수 없다며 사실상 변호를 포기하는 발언을 한다.[38] 결국 재판은 유죄로 끝나면서 나루호도는 무패의 경력이 깨지게 되지만 결과적으론 해피 엔딩이 된다.
- 영웅서기 제로 - 아퀼라: (D-1) 초반 엘피스를 구출하러 가서 만나는 이벤트성 전투는 노말에서는 스펙상 이길 수가 없지만, 하드~헬로 넘어가면 플레이어의 스펙이 상당히 올라갔기에 때려잡을 수 있게 되는데, 이때 승리하면 숨겨진 이벤트가 나온다.
- 오더의 몰락 - 스포일러: (A) 아예 체력바가 없다. 클래식 트릴로지와 이어지기 때문에 절대 이길 수 없다. [39]
- 용과 같이 극 - 2장에서 처음으로 마지마 고로를 만났을 때: (D) 키류 카즈마가 교도소에서 10년을 복역하는 동안 싸움에 휘말리지 않고 조용히 지내느라 감각이 무디어져 약해졌다는 설정이다. 본래는 여기서 마지마에게 패배하고 자신이 약해졌음을 실감하며 메인 스토리 및 서브 스토리, '어디서나 마지마' 시스템을 통해 점차 본래의 기량을 되찾는 전개지만, 컨트롤에 따라 이기는 것도 가능은 하다. 이기면 10만의 경험치를 얻는다.
- 용사의 우울 - 흑색의 본고르후 1차전: (A) 24기둥 중 하나인 질풍의 아그르크를 쓰러트리면 흑색의 본고르후가 나타나 질풍의 아그르크는 24기둥 중 가장 약한 자라는 말을 한다. 이에 주인공인 용과 현은 뒤에 절벽이 있는데 밑에 강물이 있을 지 의심 된다며 대놓고 RPG의 진부한 클리셰 연출을 메타발언으로 까더니 지는게 확정된 배틀이라며 전투에 돌입하고 흑색의 본고르후의 공격에 둘 다 한방컷 당하며 전투가 종료되고 둘은 부자연스럽게 절벽으로 날아가 아래로 떨어진다.
- 원펀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 - 대부분의 네임드 괴인, 사이타마: (C)(D-2) 일반적인 잡졸 괴인들은 플레이어가 어렵지 않게 쓰러트릴수 있지만 원작에서도 등장한 네임드 괴인들은 쓰러트리는게 불가능하며 사이타마가 올때까지 버티는게 목적이다. 괴인들에게 데미지가 적게 들어가 제한 시간내에 체력을 0로 만드는게 힘들고 신컨 또는 트레이너를 사용해 강제로 체력을 0으로 만들어 전투를 종료해도 플레이어가 패배한걸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토리상 최종보스인 사이타마[40] 는 플레이어가 이겨야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설정대로 평타 한대만 맞아도 즉사하고 필살기를 써도 사이타마는 체력이 1도트 수준으로만 달기 때문에 트레이너를 써야만 이길수가 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가시의 전쟁 얼라이언스 퀘스트 라인: (F) 3분 내에 얼라이언스 시민 982명을 구조해야 한다. 잘 해봐야 보통 50명 정도밖에 못 구한다. 시간이 지나면 폐에 연기가 들어찬다는 메세지와 함께 플레이어는 쓰러진다.
- 이스 7 - 사이아스 1차전
- 장미와 동백 2 - 츠바키코지 레이코전: (C) 체력을 모두 깎으면 사오리의 마지막 일격을 손으로 붙잡아 막아내고, 그 뒤 대모의 힘이 담긴 싸대기로 사오리를 간단하게 역관광해버린다.
- 전국무쌍 시리즈 - 오사카 전투(사나다 유키무라 파츠)[41] : (C) 전국무쌍 사실 시나리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투. 1편의 오사카 여름의 진은 무쌍 시리즈 최초 주인공의 패배가 확정된 전투이며, 유키무라가 살아남는 2편을 제외하면 모두 사나다 유키무라의 전사로 끝을 맺는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팬텀 블러드 - 불량배, 유년기 디오 브란도: (D) 원작 팬텀 블러드에서 유년기의 죠나단이 따돌림당하던 파트이기 때문에 게임 상에도 져야 하는 전투로 구현되어있다. 이길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는 아직 극초반이라 컨트롤이 익숙치 않은 데 비해 상대는 매우 강하기 때문에 초회차에는 이기기 어렵고, 이기더라도 다음 전개가 조금 바뀌지만 스토리는 그대로 진행된다.
- 미래를 위한 유산 - 슈퍼 스토리 모드의 다니엘 J. 다비전: 1차전인 폴나레프의 고양이 내기는 질 수밖에 없고, 2차전인 죠셉의 동전 내기도 이기기 어렵다. 심지어 최종전인 죠타로의 포커 승부도 계속 밀리다가 블러핑으로 이기는 게 정석 공략.
- 진삼국무쌍 시리즈 - 정사 또는 연의에서 패배한 전투. 특정 조건을 맞추지 못하면 역사를 뒤집지 못하고 적의 계략이 성공해 아군의 사기가 곤두박질친다. 이렇게 되면 플레이어를 제외한 아군들은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패주하며 게임의 목표가 탈출 또는 추격부대를 막는 걸로 바뀐다. 과거작에선 계략 실행장수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 격퇴시켜서 계략을 막을 수 있었지만, 최근작은 계략을 막는 게 불가능하거나 막는 방법이 숨겨져 있게 바뀌었다.
- 진삼국무쌍 7 맹장전 - 하비낙일전: (C) 여포군 정사 최종 전투. 진삼국무쌍 7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무장이 등장하는 시나리오로써, 1페이즈에서 물밀 듯이 몰려오는 적과 성 내부에서의 화공을 겨우 막아내고 만신창이가 된 이후 성문을 걸어 잠그면 곽가의 수공이 보란 듯이 덮쳐온다. 이때, 정말로 모든 것이 툭 끊어져 버리는 듯한 BGM이 일품이다. 게임 종료 조건으로는 조조 격파이지만 최종적으로 여포는 매복해있던 조조군의 복병에 잡혀 처형당하는 엔딩을 맞게 된다.
- 창세기전 3 - 시반슈미터 에피소드 중 사피 알 딘 암살 사건 미션: 스토리 자체가 철가면(창세기전 3)의 사피알 딘 암살로 이어지므로 플레이어 입장에선 철가면에게 당하는 것으로 미션을 끝내야 한다. 어차피 철가면의 능력치가 매우 우월해서 억지로 이기기도 힘들다.
- 카라테카 - 최종보스인 아쿠마를 쓰러뜨리고 마리코 공주를 구하러갈 때, 정자세로 걸어가지 않고 전투 자세를 잡은 채 접근할 경우 공주가 주인공을 한 방에 발로 차 죽이고(...) 게임 오버된다.
- 카타나 제로 - V 1차전: (D) V의 움직임이 의외로 빠르고 타격을 입힐 기회가 제한적이라서 게임 플레이에 숙달되지 않은 초심자는 고전하기 쉬운데, 플레이어가 V에게 전혀 타격을 못 입히고 계속 죽기만 하더라도 이겼을 때와 동일한 연출과 함께 주인공이 V를 이긴 장면으로 넘어가며 자동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선 한 번도 죽지 않고 이길 수도 있지만 최초 1회에 한해서 도전과제가 해금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어드밴티지나 이벤트 전개 변화는 없다.
- 캐리온 - 세 번째 회상신: 세 번째 회상 끝에는 반드시 드론에 의해 정체가 탄로나서 사이보그들에게 일제 총격을 받고 죽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충격과 공포: (C) 미 해병대가 중동 국가에서 일어난 쿠데타를 진압하던 중에 대통령 궁에서 핵탄두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헬기로 철수하려고 하지만 섬광과 함께 아군들이 타고 있던 헬기들이 전부 작동 불능 상태가 되며 추락한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미션인 잔해에서 핵폭발로 인해 주변이 초토화가 된 걸 볼 수 있으며 폴 잭슨도 간신히 숨만 붙어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조작을 할 수는 있지만 얼마 못가 잭슨 병장은 사망한다. 참고로 잭슨 병장을 포함해 사망한 미군의 숫자는 약 3만 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죽어 나가기 시작한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Loose Ends(골칫거리): (C)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의 안전가옥의 위치를 파악한 태스크 포스 141은 안전가옥을 지하실까지 샅샅이 뒤지지만 마카로프를 찾지 못하고 가져올 수 있는 정보를 모조리 챙겨서 후퇴를 한다. 그때 마카로프가 고용한 용병들이 쳐들어 와서 로치와 고스트가 사력을 다해 버텨내어 정보를 지켜내지만 배신자에게 살해당하고 정보를 빼앗긴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Turbulence의 블라디미르 마카로프: (C) 보르솁스키 러시아 대통령을 안전한 곳으로 후송하기 위해 추락한 대통령 전용기 주변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이너 서클을 사살하던 FSO 요원은 결국 부술 수 없는 Mi-17에 탑승한 마카로프에 의해 죽고 대통령은 끌려간다. 헬리콥터 문을 열면 바로 스크립트가 발동하기 때문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퀘이크 4 - 매크론 1차전: 아무리 화력을 쏟아부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매크론의 공격이 격해지도록 스크립트가 짜여져 있다. 그렇게 패배하면 매크론에게 붙잡혀 스트로그 택티컬 인포서로 개조되고, 최종 전투에서 그대로 되갚아줄 수 있다.
- 크로노 트리거 - 해저신전의 라보스: (D-1) 1회차 플레이시에는 이벤트용으로 만들어져서 이기기가 매우 힘들지만 쓰러트리는데 성공하면 엔딩이 나온다.
- 테라리아 - 던전 가디언: (N/A) 던전 입구를 지키는 노인[42] 을 무시하고 던전으로 들어가려 할 경우, 체력, 방어력 9999/공격력 1000을 자랑하는 던전 가디언이 나타나 플레이어를 한 방에 죽인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잡을 수 없지만 만약 던전 가디언을 잡을 경우 '뼈다귀 열쇠' 아이템을 준다.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작은 두개골을 소환하는 그냥 관상용 아이템.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 리온 매그너스 1차전: (D-1) 스탄 엘론을 신전을 털어먹는 도굴꾼으로 오해하고 체포하러 오는데 HP가 9999로 나오는 초월적인 스텟으로 나온다. 하지만 잘만 하면 이길수는 있는데 그땐 스탄이 랜즈 헌터가 되는 엔딩이 나오며 게임오버가 된다. 얌전히 체포되자.
-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 시젤#s-2 1차전: (D-2) 이터널 파이널리티에 대한 방어수단이 없어서 이길수가 없다. 하지만 무적으로 설정된 건 아니라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체력을 50%까지 줄이면 전투가 강제로 종료되며 패배 한걸로 이벤트가 진행되지만 보상으로 룬 보틀 3개와 스매쉬 망토를 얻을 수 있다.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파이널 판타지 2 - 첫 흑기사와의 전투: 스토리상 전멸로,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 파이널 판타지 3 - 어둠의 구름 1차전: (C)(D-2) 처음 등장하자마자 바로 파동포를 쏴서 아군을 전멸 시켜버린다. 아군의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으며[43] 방어를 무시하고 9999의 피해를 입게 되어 무조건 전멸한다. 버그를 사용하면 잡을 수는 있지만 스토리는 전멸한 걸로 흘러간다.
- 파이널 판타지 4 - 미스트 마을의 여자아이: (C) HP가 약 6만 초반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높고, 여자아이의 턴에 소환되는 타이탄의 지진 공격을 맞으면 파티가 전멸을 하든 안하든 전투가 강제 종료되어 버린다. 치트 없이 쓰러뜨리는 방법은 미스트 마을을 뚫고 지나가는 버그를 이용하는데, 좌/우로 이동하는 타이밍에 맞춰 캠프, 세이브/로드를 이용하면 맵상의 2칸짜리 미스트 마을을 뚫고 오른쪽으로 지나갈 수 있게 된다. 이후 미스트 마을을 무시하고 그대로 스토리를 진행하여 리디아를 파티에 영입, 상대의 턴이 오지 않을 만큼 레벨을 올린 후 쓰러뜨리는 방법이 있다.#[44]
- 파이널 판타지 6 - 훔바바#s-2.1 1차전: (A)(D-2) 스토리상 티나 브랜포드가 정신적인 불안 때문에 힘을 못쓴다는 설정[45] 이어서 패배한 후 동료들이 훔바바를 쓰러트리지만, 배니시 버그를 사용하면 티나 혼자서도 훔바바를 쓰러트릴 수는 있다. 하지만 티나가 혼자 쓰러트려도 티나가 패배한 걸로 나온다.
- 파이널 판타지 7 크라이시스 코어 - 최종전: (A) 스토리 전개 상 파이널 판타지 7 본편의 프리퀄이기 때문에 잭스 페어가 죽는 결말 때문에 결국 질 수 밖에 없다.
- 파이널 판타지 9 - 베아트릭스#s-3.1: (C) 브라네의 명령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주인공과 계속해서 대면하게 된다. 그때마다 이벤트 전투가 벌어지는데 어느정도 전투가 진행되면 항상 즉사기를 써서 패배하게 된다. 일단 대미지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HP가 0이 되면 바로 즉사기를 쓰기 때문에 스토리는 바뀌지 않는다.
- 8용신전설(게임판) - (D) 원작대로 쥬라와의 첫 전투에서 지는 스토리를 따라간다. 레벨과 능력치가 조우시점 기준 높기도 하지만 모든 대미지가 1만 박히게 되어 있다. 이벤트 발생 트리거 지역을 피해서 후속 지역으로 이동한 다음 숨겨진 아이템을 회수해서 레벨을 높힌 뒤 싸우면 전투는 이길 수 있으나 지겹기만 할 뿐 별 다른 보상도 없고 졌을 때랑 같은 스토리로 진행되므로 굳이 고생해서 잡을 필요는 없다. 해당 이벤트를 보지 않으면 스토리 진행이 되지 않는다.
- 포가튼 사가
- 엘프 남자 시프메이지 vs 러덕 (D-2): 1:1 전투인 데다가 러덕의 체력이 압도적이어서 이기는 데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길 경우에도 러덕이 이긴 것과 마찬가지로 러덕이 서있고 시프메이지가 지쳐 주저앉은 모습이 나오더니 에디트의 권은 자기 앞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러덕의 대사를 볼 수 있다. 심지어 에디트를 안 쓰고 이겼을 경우에도!
- 인간 여자 메이지 vs 라사야 (E): 이 전투에서는 굳이 지지 않고 10턴 동안 버티면 된다는 우회 루트도 있다. 반면 라사야를 이기면 패스맨이 나와 에디트를 썼다면서 레벨 5를 빼앗아간다.
- 셋으로 분열하는 스펙터 (B): 주인공 일행 3명과 싸울 때 셋으로 분열하는 스펙터는 아무리 이겨도 질 때까지 셋으로 분열하기 때문에 질 수 밖에 없다. 진 뒤에 이벤트 전개를 통해 라사야가 깨어난 뒤 벌어지는 라사야 vs 스펙터 셋의 전투를 통해서야 완전한 승리가 가능하다.
- 주인공 vs 아델바르트 (D-2): 글라시안 던전에서 델메이즈 주문서 조각을 얻으러 갔을 때 리치를 이긴 뒤에 나오는 이벤트 전투. 원래대로라면 아델바르트의 능력치가 너무나 강해서 지는 쪽으로 진행되겠지만, 어떻게 해서든 이길 경우에는 위의 러덕과 비슷하게 아델바르트가 에디트를 썼다면서 극딜하더니 암만 그래도 스토리는 안 바뀐다는 대사를 통해 해당 전개가 D-1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 포켓우드의 일부 컬트 엔딩 (E)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프롤로그 패동황제 전투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 로타 (N/A)
- 핫라인 마이애미 - 챕터 9의 SWAT: 챕터 9의 2층에서 마피아를 몇 명 죽이면 갑자기 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그 시점부터 마피아를 몇 명 더 죽이면 SWAT이 마피아 건물에 들이닥쳐 자켓과 마피아를 구분없이 공격한다. 난입해온 SWAT들은 죽일 수 없고 무장 해제시킬 수도 없으므로 거기서 전투를 포기하고 도망쳐야 한다.
- 핫라인 마이애미 2: 롱 넘버 - 제15장 (D-1): 15장 진행 도중에 3층에서 쓰러질 경우 다른 맵과 달리 즉시 재시작이 안 되고 제이크가 러시안 마피아에게 붙잡혀 심문받다가 결국 머리에 총을 맞고 죽는 컷인이 나온다. 3층을 클리어하는 데 성공해도 이후 전개가 달라질 뿐 게임 진행에는 문제가 없지만,[46] 전작인 핫라인 마이애미에서 동일한 장소에 제이크의 시체와 가면이 떨어져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스토리상 정사는 3층 클리어에 실패하는 쪽인 듯하다.
- 환상수호전 시리즈
- 1편의 미르이히, 테오와의 전쟁 1차전 (A)(C) - 적군에게 전혀 피해를 줄 수 없고[47] 각각 독 꽃가루, 철갑기마병으로 일방적으로 농락만 당할 뿐이다.
- 1편의 네크로드 전 (A) - 전사의 마을에서 네크로드를 대면했을 때의 상황. 아무리 공격해도 피하고, 아무리 문장을 써도 대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질 수 밖에 없다.
- 2편의 라우드 전 (D-2) - 주인공과 나나미만으로 진행하는 전투로, 해당 시점에서 상대하기에는 라우드의 체력이 너무나도 높은데다가 받은 대미지는 물의 문장을 써서 도로 회복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보통은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어떻게든 이겨도 잡혀가는 전개로 진행되는 건 똑같다.
- 2편의 일부 전쟁 (A)(C) -
- 리드리 관련 (D-2) - 보통은 수적 열세와 적들의 압도적인 숫자 때문에 패배하여 잡혀가는 것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 2편의 네크로드 전 (C) - 2번에 걸쳐 해당 구조가 발동하는데, 둘 다 성진검이 없을 때의 상황이다. 전작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어떠한 대미지도 받지 않지만, 이번에는 지지 않고 일정 턴을 넘겨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 환세취호전
- 3장 맹호권 사범, 5장 백호권 사범 1차전: (D-2) 둘 다 스토리상 패배하는 게 정석일 뿐 노가다를 하면 이길 수는 있다. 쓰러트리면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게 밝혀지고 아타호의 실력을 떠본 것이라고 나온다.
- 6장 무술대회: (A) 아타호와 조종 불가능한 4명의 NPC가 한팀이 되어서 무술대회에 참가해 결승까지 올라가지만, 결승전에서 아타호와 차봉으로 출전해 부전승으로 승리한 이름 모를 호랑이 권사를 제외하면 모두 패배하기 때문에 2위에 그치고 만다.
- Diep.io - 아레나 클로저: 게임이 끝나고나면 나타나서 대미지와 연사력, 속도가 매우 높은 탄환으로 남아있는 플레이어를 전부 죽인다. 체력 자체가 없어서 죽일 수 없는 것은 덤.
- ELONA - 행운의 에헤카틀:(N/A) 맵 전체에 9999999의 무속성 대미지를 주는 우미먀라는 능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싸우면 사실상 이길 가능성이 없다. 다만 우미먀는 피아 구분이 없는데다 에헤카틀 자신도 내성이 없고,[48] 게임 상의 마법 중 체력이 0 이하로 떨어져도 확률적으로 살아나게 해주는 마법이 있기 때문에 에헤카틀을 둘 불러낸 뒤 한 쪽이 우미먀를 써서 다른 한 쪽을 죽이게 만들고 플레이어는 죽음 회피 효과로 살아남는 식으로 죽이기도 한다.[49]
- Fate/Grand Order - (A)(C) 각 장의 보스들은 대부분 최종결전 전에 한 번 정도 싸우게 되는데 이때는 일정 턴을 버티거나 브레이크 게이지를 1개를 깎으면 전투가 종료되며, 플레이어가 후퇴하며 해당 배틀이 종료되는 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스킬, 예장, 영주 등의 각종 방법을 사용해 차지를 줄이고 체력을 깎아도 스토리는 변하지 않는다. 심지어 몇몇 보스들은 일정 턴이 지나는 즉시 차지를 풀로 체워서 바로 보구를 날려 파티를 전멸 시키기도 한다.
-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 키르슈타리아 보다임: 보다임이 보구[50] 를 사용하면 전투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보다임은 서번트가 아닌 인간이지만 클래스가 캐스터로 취급받아서 차지게이지가 5개이고 브레이크 게이지를 4개나 가지고 있어서 체력을 5줄이나 깎아야 한다. 예장과 스킬을 사용해 보다임의 차지 게이지를 줄여가면서 싸워도 5턴째가 되면 무조건 풀차징을 해서 보구를 날린다.
-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몇몇 미션들: 특히 마지막에 경찰에게 쫓기는 것으로 끝나는 미션들의 경우, 아무리 주인공 보정이 있어도 일개 범죄자가 국가 공권력과 전면전을 벌이는 것 따윈 불가능하므로 경찰을 완전히 물리칠 순 없고[51] 적당히 교전하다가 스프레이샵 등을 이용해 수사망을 벗어나는 결말이 주로 나온다.
- GTA 산 안드레아스 - The Da Nang Thang 미션 초반부: 초반에 헬기에서 미니건으로 다 낭 보이즈 선박을 공격하던 중 RPG를 든 조직원이 나타나는데, 이 조직원은 미니건을 아무리 갈겨도 죽지 않으므로 결국 격추당하는 수밖에 없다. 직후에는 장비 압수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 Iji - Reallyjoel's Dad 난이도: (F) 제한 시간은 2분, 비정상적으로 많은 적들이 섹터 전체에 널려있으며, 이지의 체력이 2인데 클리어 지점으로 가는 복도에는 이지의 체력을 1 깎는 장막이 있기 때문에 클리어 지점에 가려면 장막을 넘기 전까지 대미지를 전혀 입지 말아야 한다. 결정적으로 어떻게든 클리어 지점에 도달하면 섹터 1 시작 지점으로 돌아간다(...).
- LISA: The Painful RPG - 버조(N/A)
- Mother Russia Bleeds - 프롤로그 챕터의 방패병 무리
- M.U.G.E.N. - 일부 논외 캐릭터: (A)(C)(D)(N/A) 아예 게임의 코드와 시스템을 조작해서 이기지 못하게 만들어 놓았다. 체력이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건 기본이고 회복까지 하는 건 덤이다. 거기다가 전체 판정의 기술이 난무하고 데미지는 무식할 정도로 높고 선후 딜이 없는 데다가 피격 판정이 없는 상시 무적 상태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정도는 귀여운 편에 속하는 게 어떤 캐릭터들은 아예 코드를 조작해 강제로 승리하거나 상대의 캐릭터를 삭제해버리거나 심지어 무겐을 끄고 제작자의 블로그를 띄우는(...) 캐릭터도 있을 정도. 이런 캐릭터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똑같이 논외 캐릭터를 고르는 것 말고는 없다. 다만 무겐의 시스템상 셀렉트칸에 있는 캐릭터는 플레이어도 고를 수 있고, 플레이어가 흉캐를 고른다면 져야 하는 전투보다는 이길 수밖에 없는 전투에 가까워진다.[52]
- Slay the Spire - 과도자: (D-2) 체력이 무려 999나 되기 때문에[53] 어지간한 덱으로는 직접 죽이긴 어렵고, 대신 대미지를 입으면 그 피해량만큼 해당 턴의 공격력이 낮아지는 과도자의 고유 특성을 이용해 과도자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5턴 후 자연 소멸할 때까지 버텨야 한다. 과도자 자체는 깡체력이 무지막지할 뿐 따로 방어적 능력을 더 갖고 있진 않기 때문에 5턴 내에 999 대미지를 우겨넣을 수 있는 덱이라면 죽일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과도자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도전과제를 제외한 전투 보상 자체는 그냥 5턴간 버틴 것과 차이가 없다.
- UnHolY DisAsTeR - 밀라 아크스: 후반부 보스들을 쓰러뜨린 다음에 나오는 붉은 수정 3개를 모두 부쉈다면 최종보스전 3 페이즈를 격파한 뒤 엔딩으로 넘어가지만, 만약 수정을 하나라도 남겨뒀다면 세 번째 페이즈가 끝나도 엔딩으로 넘어가지 않고 체력을 전부 회복한 밀라 아크스가 또 다시 즉사기 시전을 시도한다. 2페이즈까지는 엄폐물인 성벽이 있었기 때문에 즉사기를 피할 수 있었지만, 이 때는 성벽도 모두 무너지고 없기 때문에 곧바로 즉사기를 맞고 배드 엔딩으로 직행하게 된다.
[1] 기본적으로 '이겼을 때 분기(기본)/졌을 때 분기/도망쳤을 때 분기'를 설정할 수 있다.[2] 물론 이 기능은 전투에서 반드시 지게 만드는 게 아니라 졌을 때의 이벤트 전개를 추가하는 용도이므로,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예와 같이 져야만 제대로 진행되는 스토리가 아니라도 승패가 생명과 직결되지 않는(지더라도 죽진 않는) 연습/친선전이나 스토리상 중요한 전투에서 졌을 때 특수 배드 엔딩으로 이어지는 전개 등에도 쓰일 수 있다.[3] 밑도 끝도 없이 갑작스럽게 게임 오버되는 경우만. 특수 이벤트를 거쳐서 게임 오버되는, 일종의 배드 엔딩인 경우에는 D-1에 해당한다.[4] 반대로 어떻게든 이길 수만 있다면, 즉, 시스템으로 못 이기게 막힌 건 아니라서 치트를 치든 세이브 로드 신공을 하든 에디트를 하든 어떻게든 전투 외적인 이벤트를 불러오지 않고 이길 수 있다면 아래의 D에 해당한다.[5] 피할 수 없는 즉사기, 플레이어가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전체판정기, 플레이어의 세력이 패배하는 모습이 나오는 컷신 등[6] 아래 항목의 '스토리가 일부 수정되는' 경우와는 다름에 유의. 스토리의 줄기가 유지되면서 일부 전개만 수정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이겼을 때와 졌을 때의 스토리가 완전히 갈라진다.[7] 특히 도전과제 개념이 활성화된 현대 게임에서는 (이기려면 이길 순 있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이기기 어렵게 만들어진 적을 쓰러뜨리는 게 도전과제로 주어지기도 한다.[8] 혹은 '비정상적으로' 강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플레이어가 아직 게임 조작에 숙달되지 않은 극 초반부터 중후반급의 난이도를 가진 보스가 등장하기도 한다.[9] 주 대상은 세뇌당한 적이 된 아군이나 인질이 된 아군등이 있다.[10] 단순한 정면 싸움으로는 이길 수 없지만 이벤트나 스테이지 기믹을 이용해 넘어갈 수 있거나, 해당 전투 자체가 정규 루트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싸우지 말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 등.[11] 예를 들어 전술된 '플레이어가 부적절한 선택을 했을 때 스토리라인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출현하는 적'같은 경우나, 게임내 세계관에서 규칙을 어겼을 때 나타나는 집행 요원 등.[12] 나중에 챕터3에서 캐릭터를 G-5로 잠시 플레이하게 되는데 이때 스탯을 보면 체력이 1000이 넘는다는게 밝혀진다.[13] 하지만 승강기 꼼수를 쓰면 바로 시스 2차전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죽지는 않을 수 있다. [14] 4n+1, 즉 1, 5, 9, 13개를 만들고 페르난도에게 건네준 다음 페르난도가 빼내는 수+플레이어가 빼낼 수=4를 만들면 필승하게 되는데, 시작부터 13개를 주고 플레이어부터 시작하라고 하면 이길 수가 없다.[15] 하지만 정말 여기서 둠가이가 죽는 것은 아니고, 악마들의 소굴이 된 데이모스 기지로 이동하면서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악마의 군세와 맞닥뜨린다는 암시에 가깝다.[16] 치트를 써서 레벨과 전투력을 아무리 높게 올려놔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전투력이 높으면 라데츠도 손오공과 피콜로를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영원히 끝나지 않는 싸움을 해야한다.[17] 참고로 손오공과 피콜로의 레벨이 4가 되면 잡몹들이 나오지 않아서 경험치를 얻을수가 없다.[18] 아벨은 디폴트 네임이며 작중에선 주인공의 이름을 플레이어가 만들 수 있다.[19] 석화에 걸리면 사망처리되며 아이템을 써야만 풀린다. 석화를 풀어줄 동료가 없을시엔 전멸 처리되어 게임오버 된다.[20] 디고스를 쓰러트리면 2차 공격을 예고하며 후퇴를 하고 레딘은 2차 공격이 오기 전에 증원 요청을 하겠다며 후퇴한다.[21] 랑그릿사는 적을 쓰러트리면 적이 장비하고 있는 아이템을 빼앗을 수 있는데 다크로드는 빼앗을 수가 없다.[22] 겔갸쟈보다 한 칸 아래쪽으로 텔레포트 한 뒤에 그 위치에서 다시 텔레포트 하면 다크로드까지 한 번에 갈수 있다.[23] 정확히는 스타 지팡이를 사용하는 시점에서부터 대미지가 안 들어가고, 억지로 데이터를 뜯어서 대미지를 입힐 수 있게 수치를 조작해놓으면 진행이 안 된다.[24] 정확히는 플레이어가 타바르타스에게 지는 게 아니라 프라이스의 체력이 일정량 깎이면 컷인이 나오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플레이어가 먼저 타바르타스를 잡아버리면 이벤트 진행이 안 된다.[25] 더 소로우의 시체에 접근하면 강제로 즉사하는데 이때도 소생약을 먹으면 현실세계로 부활한다.[26] 나머지 사천왕인 아르마 에르마와 타마모의 경우에는 아르마 에르마는 스스로의 규칙을 정하고 싸웠다가 규칙을 어기는 바람에 스스로 패배를 시인했고 타마모는 정석대로 플레이하면 후반부에나 제대로 싸우게 된다.[27] 이후 둘의 합체 캐릭터인 스타리온을 쓰러트릴 수 있긴 한데 게임 데이터상으로는 별개 캐릭터이니 논외.[28] 선택한 학원마다 등장하는 중간 보스가 다르다. 사립 저스티스 학원#s-4 참고.[29] 각 학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2~3스테이지가 스킵 된다.[30] 삼국지 조조전의 복양 전투 1-복양 전투 2-복양 전투 3, 적벽 전투 1-적벽 탈출전, 사실분기 정군산 전투-한수 전투+사곡 전투가 그렇다.[31] 둘 모두 치트 방지로 인하여 이긴 경우에는 특수 이벤트로 게임오버 처리된다.[32] 스토리상 겐이치로에게 패배하고 팔이 잘리는 게 맞지만, 플레이어가 신컨으로 어찌어찌 이기면 겐이치로의 부하의 방해로 한눈을 판 사이에 겐이치로가 세키로의 팔을 잘라버린다.[33] 자칭 리더 비가지는 초반에 퇴각한다.[34] 노가다 폐인이라는 칭호를 내리면서 자랑스러워해도 된다는 말을 한다.[35] 원래는 직접 쓰러뜨리라고 만든 NPC가 아니다보니 사망 모션이 없는데, 그렇다보니 플레이어가 어떻게든 데이건을 죽여버리면 사망 모션이 없어서 아예 모델이 망가져버리는 것.[36] 이를 게임내의 다른 레벨 수치와 비교하면, 플레이어가 전설화를 하지 않고 모든 스킬 100을 찍었을 때 도달하는 실질적 만렙이 81이다.[37] 오오토로를 증오하는 또다른 증인이 증거를 조작해서 오오토로가 범죄자가 확실시 된 상황에서 나루호도는 억지를 부리며 변호를 해야 했다.[38] 선택지에 따라서는 무죄를 받은걸 축하한다며 비꼴수도 있다. 그리고 검사인 미츠루기 레이지는 빠른 시일내에 실력있는 킬러가 찾아올꺼라며 겁을 준다.[39] 디즈니에 인수되기전 흑역사 사례도 있다보니...[40] 사이타마가 악당으로 나오는건 아니고 주인공이 사이타마를 존경한다며 대련을 요청한다.[41] 2편 제외[42] 밤에 특정 선택지로 말을 걸면 보스인 스켈레트론으로 변신하며, 스켈레트론을 쓰러뜨리면 던전 가디언에게 방해받지 않고 던전에 들어갈 수 있다.[43] 원작에서는 무조건 miss가 뜨고 리메이크 판에서는 공격은 통하지만 데미지가 0만 들어간다.[44] DS의 리메이크판에서는 주인공 파티를 조종할 틈도 없이 여자아이가 바로 타이탄을 소환하기 때문에 완전한 강제 패배 이벤트가 되어버렸다.[45] 시스템상으로 훔바바가 무적으로 처리되어 있다.[46] 3층을 클리어한 뒤 특수 조건(디스크 회수)를 적절히 수행하면 숨겨진 챕터가 나온다.[47] 장사꾼을 이용해 꼬드길 수 있기는 하나, 모든 적군을 꼬드길 수는 없기 때문에 의미없다.[48] 에헤카틀 자신은 자기가 쓴 우미먀의 대상이 되지 않지만, 에헤카틀이 한 맵에 둘 이상 있을 때 하나가 우미먀를 쓰면 다른 에헤카틀은 전부 우미먀에 노출돼서 죽는다.[49] 이렇게 해도 (우미먀를 시전한)마지막 에헤카틀은 죽일 수 없긴 하지만, ELONA에서 유니크 NPC를 살해하는 주요 목적은 유니크 NPC가 사망시 확정 드랍하는 박제와 카드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에헤카틀 여럿 중 하나라도 죽일 수 있으면 목적은 달성된다.[50] 설정상 보구가 아닌 보다임의 마술이지만, 게임 시스템 상 보구로 구현됐다.[51] 경찰이 적으로 등장하는 GTA 산 안드레아스의 최종 미션도 최종보스인 프랭크 텐페니가 난폭 운전 끝에 제 풀에 죽어버렸지, CJ와 스위트가 텐페니를 직접 때려잡거나 소방차를 폭파시켜서 죽이진 않았다.[52] 무겐 역사상 가장 오래 된 흉캐 중 하나인 F1#s-11도 원래는 특정 캐릭터의 스토리 모드(아케이드)를 진행하고 싶지만 실력이나 캐릭터 성능 문제로 진행하기 어려울 때 F1을 플레이어 팀에 낑겨놔서 쉽게 진행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다.[53] 3막 보스 중 하나인 깨어난 자의 체력이 1~2페이즈 총합 600, 최종보스인 타락한 심장의 체력이 7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