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전투비행단
'''제19전투비행단가'''
(1절)
월악의 정기가 활주로에 서릴 때
끝없이 박차오르는 우리 보라매
내 하늘 내 조국 누가 지키랴
나에게 맡겨다오 은빛 날개에
(2절)
남한강 줄기가 우리가슴 적실 때
힘차게 솟아오르는 중원의 용사
내 부모 내 형제 누가 돌보랴
나에게 맡겨다오 태극 날개에
(후렴)
영원한 나라의 조국을 위해
오늘도 비상하는 19전투비행단
1. 개요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전투비행단. 1991년 5월 15일에 창설되었다. 제11전투비행단, 제20전투비행단, 그리고 제17전투비행단과 함께 대한민국 영공 방위의 최선봉에 서 있는 부대이다.'''
'''적에게 전율을! 조국에 평화를!
보통 기지명으로 현재 행정구역상 지역명을 붙이지만 이 기지는 충주기지가 아닌 '''중원기지'''가 정식 명칭이다. 창설 당시에는 중원군에 소재하고 있다가 19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충주시와 통합됐기 때문이다.[1]
제17전투비행단 이후 공군 전력 증강 사업에 의해 1991년에 창설된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F-16 비행단. 특히 예하 161, 162 비행대대는 최초의 F-16비행대대로도 유명하다.
한반도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북한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분쟁시 어디든 신속하게 한국 공군 주력 전투기인 KF-16을 출격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공군 핵심부대로 꼽힌다.
대한민국 공군 전력의 핵심 부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19전투비행단장 자리는 주요 진급 코스로 불린다. 실제로 많은 공군 장성들이 19전투비행단장직을 거쳐갔으며 최근 19전투비행단장직을 거쳐간 장성은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박인호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있다.
다만 19비는 큰 규모의 비행단임에도 불구하고 그 유명세가 덜한데, 이는 운용기종이 같은 제20전투비행단이 워낙에 크고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19비도 20비보다 조금 작은 편이지 결코 작은 규모는 아니다.
별칭은 '''은성대'''.
1.1. 부대마크
1.2. 부대연혁[출처]
- 1991년 5월 15일 : 제19전투비행단 창설
- 1993년 4월 8일 : F-16PB를 조종한 정재남 대위가, 비행기 기체의 기체결함으로 인한 공중폭발로 순직사건
- 1994년 9월 30일 : KF-16 최초 도입
- 1996년 5월 23일 : 북한 귀순기 유도작전 완벽 수행
- 1999년 12월 : 비행단 3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 2004년 10월 1일 : 대통령 표창 수상(국가안전보장에 기여)
- 2012년 11월 : 비행단 9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 2013년 12월 13일 : 전투지휘검열 최우수 부대
- 2016년 12월 19일 : F-16 항공기 성능개량 전력화 완료
- 2019년 7월 23일 : 러시아 군용기 영공 침범 대응사격 작전
- 2019년 11월 : 비행단 1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1.3. 예하 부서
- 항공작전전대
- 운항관제대
- 기상대대
- 155전투비행대대
- [3]
- 161전투비행대대
- 162전투비행대대
- 항공정비전대
- 항공기정비대대
- 부품정비대대
- 장비정비대대
- 기지방호전대
- 군사경찰대대
- 공병대대
- 대공방어대
- 화생방지원대
- 작전지원전대
- 정보통신대대
- 수송대대
- 복지대대
- 보급대대
- 동량파견대
155대대는 F-16 Block 52를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KF-16을, 161대대와 162대대는 1986년부터 90년대 초중반까지 미국에서 직도입한 F-16 Block 32[4] 를 운용 중이다.
1.4. 파입 부대
- 제33방공관제전대
- 제91항공공병전대
- 제199방공유도탄대대
충주 중원기지에 함께 주둔하고 있는 제39정찰비행전대는 2020년 11월 3일부로 제39정찰비행단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2. 시설
중원기지는 활주로를 기준으로 동지구와 서지구로 나뉘는데, 동지구에는 19비 소속 병사들이, 서지구에는 39비[5] 소속 병사들이 생활한다. 사실 본부가 거기에 있다 뿐이지, 서지구에 살거나 근무하는 19비 인력도 예상 외로 많다.[6] 서로 거리도 상당해서 39비 병사들이 활주로 건너편에 있는 동지구에 갈 일도 별로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복지시설과 종교시설이 동지구에 집중되어 있어서, 39비 병사들은 동지구에 가서 시설들을 이용하곤 한다. 심지어 16-17년에는 서지구에서 간부한테만 담배를 팔아 흡연자 병사는 동지구에 가야 했다.
19비는 그 자체만으로도 크기가 크면서도 굉장히 정돈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대부분의 비행단에서는 각종 시설들이 활주로 주변 도로를 따라 쭉 나있는 데 반해 19비는 복지시설, 관사시설 등이 한곳에 모여 있다. 때문에 병사들은 보통 이 구역에서만 생활하기에 군사경찰대대나 수송대대가 아닌이상 기지 전체의 거대한 규모를 느끼기 힘들다.
아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콩라인이라 그런지 은근 다른 주력비행단과 비교하면 부대시설이 애매하게 2% 부족한 모습이 자주보인다.
2.1. 병사식당
- 동지구 식당
가장 많은 식수인원을 자랑하는 식당. 매 끼니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들어내지만 그 떡과 생선의 질은 보장할 수 없는 곳이다. 시설의 퀄리티는 매우 좋은 편이다. 2019년 가을 식당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서 인테리어가 매우 좋아졌기 때문이다. 1991년 비행단 창설이후 첫 리모델링 공사였다. 이전엔 모든 비행단 통틀어서 식당 시설이 가장 안좋았는데 덕분에 가장 좋은 시설을 가지게 된셈. 바닥은 대리석이며 천장에는 고급스러운 조명도 비춘다. 또한 음악도 틀어주어 분위기가 좋다. 처음 19비로 자대배치 받은 신병들은 기훈단에서 보던 식당과 비교하며 이곳이 진짜 군대 식당인가 하며 감탄하곤 한다. 심지어 카페도 있다. 카페에는 주방기구도 있는데 인덕션, 오븐 등도 배치되있다. 병사들 보고 사용하라고 만들었지만, 귀찮거나 몰라서 잘 사용하지는 않는 듯하다.
- 서지구 식당
외관은 동지구 식당보다 약간 낡아 보이지만, 밥맛은 식수인원이 훨씬 적은 서지구 식당이 더 맛있다.
- 펠콘 하우스
라인 내부에서 근무하는 항공정비전대 소속의 병사들[7] 이 중식과 석식을 먹을 때 주로 이용하는 식당이다. 라인 특성상 조리병도 이 식당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이동배식을 하게 된다. 음식은 조리병이 만든 음식을 트럭을 통해 조달받는다. 설거지는 각 부서에서 돌아가면서 병사를 파견을 보내게 되는데, 파견된 병사는 한 달동안 설거지를 하게된다.[8]
- 항공기정비중대(라인) 식당
항공기정비중대의 경우 펠콘하우스를 이용하지 않고 생활관 안에 있는 식당을 이용한다. 각 중대가 급양병에게 이동배식을 받고 설거지, 식당청소 등을 1주일마다 막내끼리 돌아가면서 한다.그리고 이건 비상대기까지 이어져서 거의 상꺽전까지는 어떻게든 손에 물을 묻힐 수 밖에 없다.[9]
기지 규모가 거대함에도 불구하고 이동배식을 하지않는 병사 식당은 동지구와 서지구 두 곳밖에 없다. 비슷한 규모의 타 비행단의 병사 식당 개수를 감안해보면 문제가 심각하다. 식수 인원이 많다는 뜻은 구조적으로 음식이 맛이 없을수밖에 없다는 뜻이다.[10][11]
조리병들의 피로 문제는 둘째치고, 이동배식 때문에 조리가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정작 식당에서 나가는 음식들 역시 식게 된다. 특히 튀김류는 시간이 지나면 돌처럼 딱딱해진다. 이는 배식에 불만족한 병사들과 피로에 지쳐 스트레스 받는 급양병들이 다투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이동배식을 줄여야 하는데, 라인 내에 직감처 식수 인원들을 담당할 식당이 새로 생기지 않는 이상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
2.2. 복지시설
- 은성마트
동지구 BX이다. 2020년 1월에 새로 오픈해 시설이 꽤나 좋은 편이다. [12]
- 중원회관
KB국민은행, 파리바게뜨, 박준헤어샵, 도서관, 노래방, 휴게실, 우체국, 군장부, 양품부, 노래방, 오락실[13] , 간부식당이지만 간부 동행 시 병사들도 먹을 수 있으며 간부들이 병사들 야근시킬 때 데리고 와서 저녁 먹이는 경우가 제법 있다.
- 은성회관
목욕탕, 헬스장, 이발소, 라운지, 장교식당
- 보라매회관
병사이발소, 세탁소, 피복판매소, 병영생활상담실, 밴드동아리실
- 은성스포츠센터
볼링장, 당구장, 헬스장, 목욕탕, 탁구장, 관사마트[14]
- 펠콘쉼터
병사노래방, PC방, 헬스장, 당구장, 탁구장
- 관사지원시설[15]
은성공부방, 은성어린이집, 푸른하늘어린이집, 경로당
- 한사랑회관
한정식과 돼지고기 무한리필 식당이다. 병사들은 고기를 먹으러 갈 일밖에 없지만 사실은 점심 저녁은 사제 간부식당을 겸한다. 고기는 삼겹살, 목살 등이 있다. 가격은 1인당 15,000원. 같은 건물에 BHC치킨이 있다. BHC치킨은 배달은 시키지 못하고 포장만 가능하며 식당에서 직접먹는 것만 가능하다. 의외로 병사들도 일정 시간안에 사용이 가능.[16]
- 효정각
중화요리전문점이다. 원래 이름은 은성각이었는데 최근에 업체가 바뀌면서 이름도 바뀌었다. 근데 일하는 사람은 똑같다. 은성스포츠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다. 역시 배달은 안 된다. 그리고 맛은... 파견다녀본 비행단 중국집중 거의 최하. 게다가 면도 삶은 정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먹을거면 볶음밥이 가장 괜찮다. 대신 알짬뽕은 유명해서 파견온 조종사들이 먹으러 가기도 한다.
- 얌샘김밥
관사 쪽에 있는 분식점, 2020년 8월 말엽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분식점인데 김밥이 제일 별로다.[17] 여기도 일정시간동안 병사도 이용이 가능하다.
- 중원문화회관
비행단에서 규모가 제일 큰 기지강당이다. 단장, 전대장등의 이취임식과 같은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며, 그 외 가족초청행사나 여러 공연이 있을 때도 중원문화회관을 이용한다.
- 펠콘체육관
동지구에 있는 실내 체육관이다. 체력검정을 할 때 주로 사용하며 그 외 여러 행사나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 사용한다.
- 골프장
9번 홀까지 있어 규모가 꾀 된다. 광활한 골프장을 보다보면, 이곳이 리조트인지 군부대인지 착각이든다. 모 소대가 관리하며 거의 매일 예비역 장성들이 몰려오는 곳이다. 물론 병사들은 이용하지 못한다. 병사들은 훈련이나 제초 사역 등으로 가보는 기회만 가끔있다. 사실 간부도 어지간히 계급높고 나이좀 있는 분들 아니면 못쓴다.
- 올레길
동지구 내부의 숲 및 언덕으로 이뤄진 산책로이다. 길이는 대략 4.5km이며 한 바퀴 걸으면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 기타
3. 사건, 사고
3.1. 2016년 F-16D 추락 사건
2016년 3월 30일 경북 청송에서 F-16D 1기가 추락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탈출했다.# 추후 밝혀진 원인은 엔진 결함으로 엔진 제조사인 프랫 앤 휘트니에 배상청구를 하였다.
3.2. 2015년 민간인 부대 돌진 및 초병 폭행 사건
# 비행단에서 일어나는 수십 년간 이어진 소음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주민들 중, 이를 항의하던 주민 최 씨가 부대 정문에 차량으로 돌진한 사건. 그걸 제지한 초병을 폭행한 사건까지 아울러 터졌고 이 사건에 대해 군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최종적으로 집행유예가 떨어지자 주민들은 고의성이 없는 폭행이었다며 판결에 반발했다.
3.3. 2020년 전투기 바퀴에 병사 발목 깔림 사고
# 항공기 바퀴에 정비병의 발목이 깔린 사고.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사건 자체를 덮어버리고, 언론에서 보도하는 '회복 되고 있다'는 희망적인 내용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깔려버린 다리 자체가 박살이나서 절단까지 해야하는 암울한 상황'''이라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렸다.[22] 심지어 병사를 후송하는 과정에서 구급차가 접촉사고가 나버려 아주 맛깔나게 병맛+삽질도 하였다.
결국에는 조종사 잘못으로 결론나서 해당 조종사를 문책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모든 조종사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 하였다. 기사 피해자는 절차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조종사가 엔진을 정지하기 전 안전벨트를 풀면서 예상치 못하게 스로틀이 움직여 전투기를 움직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비행지원시 지상안전을 위해 시동을 끄기전에 항공기에 접근해 차륜지와 안전핀 등을 꽂는데 이때 조종사의 실수로 쓰로틀을 건드려 항공기가 움직인것.
4. 기타
제37보병사단과 자주 엮이는 편으로 19전투비행단으로 외진[23] 을 오거나 기지방호훈련시 가상적군 역할[24] 을 하기도 한다. 또 2009년에는 종교시설 공사때문에 37사단 장병들이 19전투비행단으로 와서 종교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인근의 모 탄약창도 천주교 종교행사를 이곳에서 하였다.(2010~2012년 기준, 2018~2019년) 부처님 오신 날 행사의 경우에도 19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2015년)
보라매 연병장으로 아침조회를 하러 나가는 도중에 고라니와 같은 야생동물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로드킬도 심심찮게 나오는 모양. 특히 야간기지방어를 하면 밤새 울어대는 고라니를 비롯한 야생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마치 만취한 사람처럼 으악대면서 울어대는 울음소리 탓에 처음 야기방을 서는 신병들을 당황시키고는 한다. 기지 곳곳에 야생동물 시체도 많다.
기지 정문부터 생활관 구역까지 상당히 멀기 때문에 대부분 정문 게이트에 있는 데스크 전화를 이용하여 소속대대에 태워달라고 전화하는 경우가 많다. 서지구 지역 생활관 같은 경우는 도저히 걸어서 갈 수 없는 거리기 때문.[25][26]
2020년 11월 3일, 충주기지에서 기존의 제39정찰비행전대가 제39정찰비행단으로 승격, 창설됨으로써, 중원기지는 최초로 하나의 기지를 2개의 비행단이 공유하는 체제가 되었다.[27]
39전대가 39비로 승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9비에는 부품정비대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39비의 항공기의 부품에 결함이 발생하면 결국엔 19비 부품대대에서 수리를 해줘야한다는 뜻이다.[28]
부대 내부에 제91항공공병전대가 있기 때문에 공병장비운전 특기를 받을 경우 군수2학교에서 1주일간 훈련을 받은 후 91전대로 넘어와 나머지 5주간 훈련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91항공공병전대 및 공병장비운전 문서 참조.
어느 부대나 마찬가지지만, 예비군 훈련이 있는 날이면 예비군들이 BX를 털러오기 때문에 계산대 줄이 매우 길어진다. 5시 30분에 퇴근하고 달려와도 이미 좋은 음식은 거의 없고 7시에 문을 닫는다. 게다가 91전대가 예비군 훈련을 받게 되면 더 그렇다. 공병 특기가 동원 지정되면 무조건 91전대에서 훈련을 받기 때문.
미군도 왔다갔다 한 모양인지 A-10 공격기나 오스프리, 미 해병대 헬기 등도 간혹 보인다. 또한 충주가 지리적으로 남한의 정 중앙에 위치하다 보니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있을 경우 타 비행단의 항공기들이 대피하러 자주 오는 곳이기도 하다.[29] 39전대가 39비로 승격하는 날에는 글로벌 호크도 왔다고 한다.
2000년에 MBC와 국방홍보원이 합작해 제작한 국군의 날 특집 드라마 에어포스(드라마)가 19비에서 촬영됐다. 류진(배우), 채림, 정준호, 김정은(배우)가 출연해 당시에 꽤 화제를 모았다. 지금은 다시보기가 삭제되어 볼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포스(드라마) 참조.
차가 없는 신임 간부들에겐 참 골치아픈 부대다. 부대 내 시설이 영 좋지 않은데다가 시내와의 거리도 엄청나게 멀다. 충주 공용버스터미널,롯데마트와는 거진 8키로. 차로 15분, 왕복 30분 거리다! 택시비로 12000~13000원 정도 나오는 거리. 덕분에 병사들도 휴가때마다 몇분이라도 이곳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콜택시를 불러서 나가야된다. 간부도 차 없으면 얄짤없다.
어지간한 주변 배달집은 거의 없다싶히 하고(네네,BBQ,치킨더홈 정도. 21년 2월 네네치킨이 문을 닫았다), 그마저 있는 치킨집도 거진 9시~10시쯤에 문을 닫는다.
2020년 10월 코로나가 장기화되자 병사들을 대상으로 영내휴가를 실행할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 병사들 간의 여론이 매우 험악해졌다.[30]
소음 등의 생활 문제로 지역 주민들과 시비가 걸리고 있는 형편이다. 위의 부대 돌진 및 초병폭행 사건도 그 원인
그래서 매년 병사들에게 체련복을 입히고 대대마다 몇 명씩 인원을 차출해서 대민 지원을 보낸다. 2020년 여름에 충주에 비가 많이 와 피해를 받은 주민들을 도와주기도 하였다. 무를 뽑아서 수확하는 일을 하게 되는데 무는 사람의 종아리 만큼 크고 또 무겁기도 해서 노동 강도는 아주 높다. 대민 지원 가는 것 보다 본래의 작업이 훨씬 나을 지경. 그 대신 점심은 잘 준다.
[출처] A B 월간공군 2020년 3월호[1] 기상예보나 공역지도 등에서도 중원으로 표시한다.[2] 기존의 부대마크는 태극마크와 날개만 있었지만, 마크가 확장되어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3] 원래 159전투비행대대였으나 임무전환 후 제39정찰비행단의 전신인 제39정찰비행전대로 소속변경[4] 흔히 F-16 PBU(Peace Bridge Upgrade)로 불린다.[5] 39전대에서 승격되었다. 이후 부대를 이전한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오는 모양.[6] 39비 인원이 적어 서지구에서 만나는 인원은 사실상 반반 비율인데, 동지구 19비 사람들 입장에서는 서지구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 서지구에는 39비 인력이 주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7] 특히 부품대대와 장비중대 병사들... 정비중대는 애초에 펠콘에 못간다. 너무 멀어서....[8] 힘들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완전히 '파견' 처리가 된 것이기 때문에 원래 부서의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 또한 하지 않는다. 게다가 펠콘하우스는 출근시간도 늦고, 설거지 하고 뒷정리 하고나면 하는 거 없어서 꿀이다.[9] 물론 모든 비행단이 이런건 아니다. 다른 비행단의 경우 항공기대대 생활관이 라인 밖에 있고 밥도 그냥 병사식당 가서 먹는 경우도 많다. 아라트야 당연히 이동배식.[10] 기존 병사식당 배식시간보다 빨리 시작해야 하는 이동배식 때문에 동지구 식당 조리병들은 새벽 4시 반부터 조리를 시작해 저녁 배식이 종료되는 오후 6시 반까지 조리와 설거지를 한다. 배식시간 전까지는 조리하고, 배식이 시작되면 설거지를 하는 구조. 이동 배식처로 나간 식기류들 설거지도 동지구식당에서 하다보니 조리와 설거지 양이 타 비행단에 비해 상상을 초월한다. 이 때문에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다른 공군 대규모 부대들과 달리, 19비는 매끼 설거지 끝나자마자 다음 끼니 조리에 들어가야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이 바로 조리에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조리병들은 죽어난다. 게다가 부식이 들어오는 날이면... 19비 식수 인원이 거대하다보니 부식 트럭도 4.5톤 트럭이 들어오는데 물건 내리는 일이 거의 상하차 알바와 다름없다. 불에 데이고 무거운거 들다가 다치는 바람에 항공의무대대 단골 손님들 중 하나가 바로 급양중대 병사들이다. 급양이 괜히 공군의 노예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 [11] 2교대 근무를 한다지만, 아무래도 다른 부대 조리병들에 비해서는 고될 수밖에 없다. 군수2학교에서 19비로는 가지 말라는 소문이 도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실제로 19비 동지구 식당 식수인원은 기훈단 병사 식당에 이어 공군 내 가장 많은 식수인원을 자랑한다.[12] 사실 비행단에 이정도는 있어야되는데 이거마저 없었다. 안그래도 간부기준 부대 내 시설이 꽤 미흡한 편이었는데, 그나마 다른 비행단과 맞춰진 정도.[13] 철권 태그2, 위닝, 나루토 배틀, 포르자, 배틀필드4, 포탈, 에이스 컴뱃 어썰트 호라이즌, 어쌔신 크리드, WRC, 스나이퍼 앨리트 등이 있다. 물론 온라인 연결은 불가능하다. 피시방 컴퓨터도 같이 있으나 온라인 게임은 불가능하며 LAN을 이용한 스타, 워크, 문명 등을 할 수 있다.[14] 위의 은성마트와 합쳐져서 사라졌다. 규모가 커지고 드디어 다른 비행단처럼 고기도 같이 팔게 되었지만 은하아파트쪽 사람들과 라인,기동소대는 마트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어져서 불만이 많은편.[15] 영내 거주하는 간부의 가족들이 이용하는 곳이므로 병사들은 이곳의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16] 2020년 12월 18일 한사랑회관 식당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덕분에 이 날 이전의 일주일간 이 곳을 방문한 간부와 병사는 모두 격리되었다.[17] 기본김밥은 그냥저냥인데 다른 토핑이 들어간 돈까스김밥이나 불어묵 김밥 같은건 메인재료랑 같이 들어가는게 고작 오이 당근이 전부(...) 메인재료보다 오이,당근 맛이 더 강하다.[18] 여름철에만 개방하며 병사들에게는 무료이고 간부 및 관사가족들에게는 돈을 받는다. 수질은... 기대하지 말자. 여기로 안전요원으로 파견나와서 폐장 때까지 근무하면 위로휴가를 짭잘하게 받아갈 수 있다.[19] 중원문화회관 바로 앞에 있으며, 체육대회를 제외하고는 사용하는 일이 별로 없다.[20] 동지구에 위치하며 아침점호 할 때 모이는 곳이다. 인조잔디가 깔려있는 축구경기장 형태의 연병장이다.[21] 보라매 연병장과 붙어있으며 인조잔디가 깔려있다. 병사들도 사용 가능하다.[22] 애초에 사고 발생후 몇일동안 기사 한줄 없다가 공군갤에서 가장 먼저 소식을 접하고 이를 제보해서 알려진거다[23] 물론 비행단 주위부대에 한해서[24] 특작부대역할[25] 사람은 한계를 만나면서 성장한다. 도저히 걸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여도, 정문헌병중대에 잡히거나 하는 경우 버스를 놓치면 부대 내 차량이 없는 부대의 경우 꼼짝 못하고 걸어가야 한다.[26] 정문-91 외곽로는 걸어서 대략 두시간 걸린다.[27] 그동안은 비행단이 관할하는 기지에 다른 공군 전대가 파입해 주둔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사실 제39정찰비행단도 전대 시절에는 제19전투비행단에 파입해 주둔한 형태였기에 크게 변한 건 없긴 하다.[28] 예를 들어 39비의 RF-16의 엔진이 결함이 나면, 39비에는 엔진을 수리할 능력이 없어서 19비 부품대대에서 수리해줘야한다.[29] 타 비행단 뿐만 아니라 해군 소속의 항공기도 온다.[30] 새로 바뀐 공군 규정과 맞물렸다.원래 공군은 몇 년 전부터 가속화된 고질적 인력난으로 인해(육군의 복무기간이 짧아진게 크다)병들의 미복귀전역을 좋지 않게 볼 수밖에 없으며 이 탓에 계급별로 일정 기간동안의 연가를 써야만 하는 규정이 생긴 것이다. 물론 병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최악이며 심지어 일부 공군 병들은 '''휴가 좀 쌓게 코로나가 심해졌으면 좋겠다.'''라는 극단적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물론 인력난에 대처할 방법이 당장은 저 방법밖에 없기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