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족

 

1. 소개
1.1. 행성 제베스의 조인족
1.2. 행성 탤런IV의 조인족
1.3. 행성 SR388의 조인족
1.4. 행성 엘리시아의 조인족
1.5. ??? 조인족
2. 기타


1. 소개


鳥人族/Chozo
메트로이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인 종족.
이름 그대로 '''대가리 달린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메트로이드 시리즈에서 큰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종족이다. 우주 이곳 저곳에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며 고도의 문명을 세웠던 흔적이 있으며 상당히 진보한 과학 기술을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1] 그 뿐 아니라 은하연방이 생물이 살기 적합하지 않다고 판정한 14등급 행성인 제베스에서 살아간 것으로 보아 신체능력 역시 인간보다 훨씬 강력할 것이다. 게다가 몇몇 묘사를 보면 일종의 '''초능력''' 같은 것도 있던 모양.
메트로이드 제로 미션의 공식 FAQ에 따르면 한때 호전적인 성향의 전투종족이었으나 긴 수명을 가진 덕에 점차 늙어가며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지 않아 쇠퇴하게 되었고 이윽고 평화로운 성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사실 작중에 등장하는 조인족 유물들의 흉악한 성능들을 보면 그들이 그저 평화롭고 온순하기만 하던 종족은 아니라는걸 짐작해 볼 수 있긴 하다.
성향을 바뀐 이후로는 우주의 여러 종족들과 평화적으로 교류를 하고 다녔는지, 은하 연방이나 프라임 2 의 루미너스족, 프라임 3의 브리오니언 등의 종족들에게 기술을 전파해준 듯한 묘사가 있다.[2]
다만 앞서 설명한 위엄 넘치는 스펙에도 불구하고 세우는 문명마다 재수 없는 이유가 생겨 멸망해버리는(...) 어찌보면 안습한 종족.

1.1. 행성 제베스의 조인족


[image]
[image]
올드 버드
그레이 보이스
행성 제베스에서 살던 집단으로, 우주 해적에게 부모를 잃은 사무스를 거두어 키워주었다. 사무스에게는 제 2의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였으나 마더 브레인의 배신과 우주 해적의 침공으로 1편 시점에서 이미 멸망한 것으로 추정.
[image]
[image]
[image]
제베스 조인족의 문화는 벽화나 구조물 등에서 고대 이집트풍의 분위기가 풍긴다. 이집트 신 토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1.2. 행성 탤런IV의 조인족


[image]
제베스와 같은 항성계에 존재하던 행성인 탤런IV에 살던하던 집단으로, 탤런IV로 이민온 역사는 매우 오래된 듯.
탤런IV에서 평화롭게 살며 번성하고 있었으나. 어느날 우주 먼 곳에서 날아온 페이존 운석이 탤런IV로 떨어지게 되었고, 운석에 의해 행성이 오염되기 시작하자 오염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근원지인 크레이터만 가까스로 성전을 세워 봉인했으나, 이미 페이존 오염이 행성 곳곳에 퍼져있었기 때문에 결국 탤런IV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예지 능력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 능력으로 먼 미래에 한 여자가 페이존을 정화할 것이라는 걸 알았고, 그들의 의지가 사념체로 남아 사무스를 도와준다.
[image]
[image]
[image]
탤런IV 조인족의 문화건축물 등에서 고대 메소포타미아풍의 분위기가 풍긴다.

1.3. 행성 SR388의 조인족


[image]
X가 존재하던 행성인 SR388 에서 살던 집단으로, X를 없애고 문명을 세우려고 했으나 X의 반격이 매우 거셋기 때문에 X의 천적인 메트로이드를 만들어 X를 섬멸했다. 하지만 탈피를 거듭해 점점 강해지는 메트로이드를 통제하지 못해서 메트로이드를 행성 지하에 봉인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상관으로 추정되는 한 조인족 집단에 의해 숙청되어 멸망한 듯 하다.

1.4. 행성 엘리시아의 조인족


강력한 돌풍이 부는 행성인 엘리시아에 살던 집단으로, 관측 밎 거주를 위해 부유도시 스카이 타운을 건설했다. 이후 스카이 타운의 관리를 위해 자율형 로봇 종족인 엘리시안을 만들었고. 스카이 타운의 관리를 엘리시안에게 맡기고 떠났다. 하지만 이후 다크 사무스에 의해 엘리시안은 전멸. 사무스의 활약으로 다행히 행성이 페이존에 오염되는 것만은 막았다.
[image]
[image]
[image]
엘리시아 조인족의 문화는 스팀펑크풍의 분위기다.

1.5. ??? 조인족


[image]
SR388의 조인족을 멸망시킨 집단. 정확한 정체를 알 수는 없으나 이후 시리즈의 흑막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2. 기타


진보한 과학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신체 능력과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규율을 중시하고 종교적인 문화가 있다는 점. 한때 호전적인 성향의 전투종족이었으나 성향을 바꾸고 다른 종족들을 해치지 않게 되었다는 점 등 모 게임에 나오는 모 종족과 매우 닮았다.
사무스 아란이 착용하고 있는 파워드 수트는 조인족 규격의 파워드 수트를 사무스에 맞게 맞춤 제작한 것으로, 메트로이드 제로 미션 후반부에는 조인족 전사가 착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전설의 파워드 수트를 얻게 된다. 조인족을 묘사한 일러스트에는 사무스와 비슷한 갑옷을 장착한 조인족 전사가 다수 보인다.

[1] 사무스 아란의 파워드 슈트나 마더 브레인, 메트로이드도 다 조인족의 작품이다.[2] 은하연방의 오로라 유닛은 딱 봐도 마더 브레인을 밴치마킹 한 것이며 루미너스나 브리오니언 등도 조인족과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