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바이러스
1. 개요
Zombie Virus.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규모 좀비사태의 주 발생 원인 중 하나.
좀비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사실 원본 좀비는 마법이나 주술로 되살아난 시체로 바이러스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좀비물이 여러 각색을 통해 종류가 나뉘게 되면서 좀비 바이러스라는 새로운 개념이 탄생하게 된다. 원본 좀비가 무조건 시체만 되살리는 류라면 좀비 바이러스는 이미 죽은 시체를 되살리거나, 바이러스가 산 사람을 죽게 만들고 다시 살리거나, 산 사람이 이성을 잃게 만들어 좀비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여러 유형을 보인다. 아무래도 바이러스 쪽이 마법이니 주술이니 하는 것보다는 훨씬 현실성있게 들리고, 그렇기에 시청하는 입장에서 훨씬 극에 몰입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 그래서 현대에 나오는 좀비물은 판타지의 영역이 아닌 이상 대부분 좀비 바이러스로 인한 아포칼립스 사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의 경우 신체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여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갖가지 괴물 좀비를 탄생시키기도 한다. 언데드 좀비라고 불가능한 건 아닌데 이쪽은 미리 시체를 여러 구 구해다가 한 덩어리로 기워서 되살려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좀비 창궐에 대해서 바이러스를 그 원인으로 추측되는경우는 초창기부터 있어왔다. 현대 좀비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 오마주한 작품인 나는 전설이다 작품에서 사태의 원흉을 일직히 질병, 전염성있는 세균으로 제시되었으며 나는 전설이다 주인공의 틀린 가설이였지만 바이러스 또한 가장 주인공이 가장 의심했던 원인중 하나였다.
비디오게임에서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T 바이러스가 유명하며 영화로는 28일 후의 분노 바이러스도 유명하며 라스트 오브 어스에 등장하는 좀비 곰팡이도 유명하다.
세균이든 바이러스든 원인을 병원체라고 직접적으로 신비감을 잃는 경우도 있고 시간적 제약이 큰 영화특성상 언급하지 않았을뿐 시청각적으로만 보와도 충분히 질병이 원인임을 알 수 있다. 현대 좀비물의 원조인 시체 3부작에서는 좀비가 되는 원인을 명확히 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물리면 감염된다는 기본 개념[1] 은 대부분의 좀비물에서 등장하는 좀비 바이러스와 유사하다.
1.1. 기타
'''광견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좀비 바이러스의 감염경로와 증상이 가장 유사한 바이러스이기도 하다. 때문에 좀비바이러스는 광견병과 친척관계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작품은 다잉라이트의 하란 바이러스. 물론 실제 광견병이 좀비 바이러스로 변이되진 않는다.
물론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좀비가 생겨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가 되는 과정이나 경과 시간이 각각 다르다. 예능이기는 했지만 런닝맨 좀비 전쟁 경우처럼 물리면 30분만에 좀비가 되어버리거나 월드워Z에서는 단 '''12초'''만에 감염되는 등 극단적으로 짧은 시간만에 좀비가 되는 설정도 있다. 감염됐을 경우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로 밀면 해독제 같은 건 애초에 없어서 한번 걸리면 인생이 종치는 설정이 있고, 어떻게든 해독제가 존재해서 제한시간 안에 먹으면 좀비가 되는 걸 막는다는 설정도 존재. 이 해독제 설정은 먹으면 다시 물리지 않는 한 말끔하게 치유되는 설정과 데드 라이징 시리즈처럼 좀비가 되는 걸 막아주기는 하지만 영구적인 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만 한다는 설정 등으로 또 한번 나뉜다. 해독제가 있다는 설정의 좀비 아포칼립스물에서는 당연히 해독제 때문에 서로 다투는 클리셰가 존재. 다른 경우로는 제한 시간 그런 거 없고, 이미 좀비가 된 사람들도 치료제로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
해독제에 의지하지 않아도 면역 항체가 있어서 물려도 좀비가 되는 걸 면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항체를 연구해 해독제를 만들거나 구출한다는 클리셰를 내세우는 경우도 있고[2] , 그러면 너무 사건이 너무 쉽게 해결되니까 단지 좀비 증세가 발현하지 않는 보균자라는 설정도 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경우처럼 지성과 이성을 유지시키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신형 바이러스로 아예 좀비 바이러스를 씹는 설정도 존재한다.
바이러스 감염 설정을 이용한 좀비물들은 작품내에서 직접적으로 좀비라는 지칭을 하지 않는다는 불문률이 있다. 바이러스 확산의 피해자를 인간이 아닌 존재로 취급한다는 것이 윤리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대신 감염자라는 명칭으로 부르거나 해당 세계관에서 좀비를 이르는 특별한 고유명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히려 극중 세계에서도 좀비라는 미디어 장르가 널리 퍼져있어 "감염자들의 습성은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있는 좀비와 같습니다"라고 한 번쯤은 좀비라는 명칭을 사용하거나, 아예 극중 명칭을 무시한채 "xxx는 개뿔, 저게 좀비지 뭐야" 라면서 좀비라고 부르는 등장인물이 있는 경우들도 있다.
록맨 X 시리즈의 시그마 바이러스가 일종의 로봇버전 좀비 바이러스에 가까운데, 일반적인 좀비 바이러스와의 차이점이라면 감염되도 지능은 남아있는데다 의사소통도 가능하며, 감염체에 의한 감염은 없고 오로지 직접 바이러스에 감염되는것만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2. 플래시 게임
2.1. Infectonator
2.2. 토스트에서 출시한 게임
9월 2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 Infectonator의 '''완벽한 표절 게임'''이다. 고소 들어와도 할말 없을 듯. 거기다가 '''지나친''' 과금유도라든가 밸런스 문제라든가 하는 문제가 상당히 많다. 위에 있는 플래시 게임도 모바일 화가 되었는데, 과금 유도도 별로 없고 밸런스도 잘 되어 있다.
그 후 인기가 없어져 쥐도새도 모르게 서비스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