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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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삼총사짤을 패러디한 짤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팬들 중에 그 팬심이 지나쳐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부류를 일컫는 말이다. 죠죠러와는 같은 작품의 팬이며 해당 작품에 나오는 요소를 찬양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사실 어떤 작품을 좋아하든 이런 불쾌감을 조장하는 행동을 좋아할 만한 사람은 같은 빠밖에 없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죠죠러와 죠죠빠는 구분됨이 옳다고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개념 팬과 무개념 빠는 다르다.'''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알지 못한다면 이해하지 못할 죠죠드립을 나무위키 문서 이곳저곳에 삽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부분의 빠들이 그렇지만, 다른 작품을 즐기는 사람들에 대해 일종의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나스 키노코, 니시오 이신, CLAMP 등 죠죠러 작가의 팬들을 대할 때는 '''"죠죠가 원조"'''라는 의식을 저변에 깔고 팬부심을 부리며 민폐를 끼친다. 2ch에서는 달빠, 동프빠와 종종 마찰을 빚으며, 그래서 나온 말이 '''달빠보다 무섭다'''.
국내에는 유명하지 않은 만화인지라 그 존재감이 미미했었지만, 서양에서는 흔했으며, 과거 일본에서는 짜증나는 3대 빠로 흔히 알려진 달빠, 동방빠, 쓰르라미빠와 더불어 4대 빠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들의 주장은 크게 죠죠는 아라키 히로히코의 순수한 창작물로, 후대의 모든 서브컬쳐의 기원이 되었다는 것으로 압축할 수 있다. '''어디에서나 죠죠 관련 개그나 패러디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모든 작품에서 죠죠와의 연계성을 주장한다.''' 능력자 배틀 장르를 찬양하면서 이것이 아라키의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에서 시작되었다고 무리수를 둔다. 한마디로 '''"모든 것은 죠죠에서 시작되었다"'''인데 물론 사실이 아니다.
일단 죠죠 역시 다른 창작물들과 마찬가지로 선대의 작품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아라키 본인부터가 타인에게서 영감을 얻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또 그렇게 가르쳤다. 애초에 20세기에, 아니 어떤 시대에서건 다른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는 '순수한 창작물'이라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죠죠 역시 재창조의 산물이라는 얘기. 실은 죠죠는 표절 규탄 위키가 존재할 정도로 트레이싱, 표절 논란이 거센 작품이다.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 유명한지라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한국에서는 '''죠죠러라는 자랑스러운 집단에 소속된 내가 남들보다 더 우월하다며 자부심을 느끼는 광빠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 자체가 어떤 의미에선 문제인데, 딱히 '죠죠'의 패러디나 오마쥬가 아니더라도 조금만 비슷한 부분이 연상되면 자신들만이 공유하는 코드(예:오라오라, 무다무다등의 코멘트 도배)를 주변 사람의 시선에는 아랑곳없이 배설한다는 점에 있다. 설령 진짜로 패러디나 오마쥬가 맞다고 해도 이러한 자세는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 이것은 마이너 취향의 매니아가 빠지는 주화입마식 팬부심의 대표적인 사례. 오덕계에서 흔히 보이는 '내 취향이 더 어른스럽다' 식의 논리와도 관계가 깊다.
한국 내에서 인지도가 별로 없는 마이너한 작품이었던 죠죠가 애니화 이후 인지도가 급격히 올라간 탓에, 이러한 무개념 팬들이 급속히 늘어나는 중이다. 이들의 행동은 일본 죠죠충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팬덤 문화가 성숙하지 못한 점도 있기에 어떤 부분은 더 심하기까지 하다. 나무위키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종종 찾을 수 있다.[1]
또한 작가가 해외음악에서 스탠드의 이름이나 캐릭터들의 이름들을 따오다보니 유튜브에 올라오는 퀸의 킬러 퀸이나 킹 크림슨의 Epitaph 같은 노래들의 덧글을 보면 죠퀴들이 앞뒤 안 가리고 죠죠드립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는 죠퀴들의 난동을 견딜 수 없는 업로더들이 코멘트창을 닫아놓기도 한다! 예스의 Roundabout이나 The Bangles의 Walk Like an Egyptian같은 죠죠 애니의 엔딩곡에 쓰인 팝송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죠죠부심을 잘 보여주는 예로, 인터넷에서 무분별한 죠죠드립이 범람하자, 죠죠빠들은 "죠죠도 잘 모르는 급식충들이 허구한날 죠죠드립 쳐댄다"며 엉뚱한 선민의식을 많이 보인다. 이건 예전 롤 드립처럼 다른 사람들이 거부감을 보일 정도로 드립이 남발되는 문제임에도, 마치 죠죠를 잘 알면 죠죠드립을 남발해도 된다는 늬앙스의 반응을 보이는 셈이다.
결론적으로 죠죠빠의 문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자신 안에서 너무 높게 평가하는 바람에 죠죠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그저 아류작으로 치부하거나, 전혀 무관한 작품이나 분야에서까지 죠죠에 관련된 주제를 열렬하게 거론하는 행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개념이 없는 팬의 일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셈이다. 더욱이 무서운점은, 이런 죠죠빠들의 대다수는 대충 3부까지만 애니로 접한후 설정 대충 파악하고 죠죠러인 마냥 날뛰는 부류라는 점이다.심지어 상대적으로 인기가적고 스탠드가 안나온 1부를 안본것인지 1부 디오와 3부 디오가 동일인물인것을 모르고 자체 패러디한 캐릭터라고 알고있는경우가 있다.
이와 더불어 죠죠관련 리뷰영상에 본인이 빠는 캐릭터를 안좋게 서술하거나 분명 애니만 봤어도 다 아는걸그거 아닌데를 시전하는등 같은 죠죠팬덤사이에서도 시비를 걸기에 죠죠팬덤에서도 당연히 싫어한다.
이제는 고인드립까지 치는 경우도 보인다
심지어 '''포즈 도용~~중간에 있는 반 다크홈은 무시하자~~[2] 이나 나치'''같은 윤리적인 측면에서 문제시 되는 부분들까지 옹호하는 죠죠나치들도 있다.
죠죠 TVA가 방영된 이후 외국 유투버들이 영상에 죠죠 요소를 합성하는 게 유행하면서 영어권에서는 "Is This a JoJo Reference?(그거 죠죠드립인가요? 혹은 의역하자면 죠죠 아시는구나!)"라는 드립이 반어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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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삼총사짤을 패러디한 짤
1. 개요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팬들 중에 그 팬심이 지나쳐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부류를 일컫는 말이다. 죠죠러와는 같은 작품의 팬이며 해당 작품에 나오는 요소를 찬양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사실 어떤 작품을 좋아하든 이런 불쾌감을 조장하는 행동을 좋아할 만한 사람은 같은 빠밖에 없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죠죠러와 죠죠빠는 구분됨이 옳다고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개념 팬과 무개념 빠는 다르다.'''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알지 못한다면 이해하지 못할 죠죠드립을 나무위키 문서 이곳저곳에 삽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부분의 빠들이 그렇지만, 다른 작품을 즐기는 사람들에 대해 일종의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나스 키노코, 니시오 이신, CLAMP 등 죠죠러 작가의 팬들을 대할 때는 '''"죠죠가 원조"'''라는 의식을 저변에 깔고 팬부심을 부리며 민폐를 끼친다. 2ch에서는 달빠, 동프빠와 종종 마찰을 빚으며, 그래서 나온 말이 '''달빠보다 무섭다'''.
국내에는 유명하지 않은 만화인지라 그 존재감이 미미했었지만, 서양에서는 흔했으며, 과거 일본에서는 짜증나는 3대 빠로 흔히 알려진 달빠, 동방빠, 쓰르라미빠와 더불어 4대 빠에 들어가기도 했다.
2. 사상 및 행적
이들의 주장은 크게 죠죠는 아라키 히로히코의 순수한 창작물로, 후대의 모든 서브컬쳐의 기원이 되었다는 것으로 압축할 수 있다. '''어디에서나 죠죠 관련 개그나 패러디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모든 작품에서 죠죠와의 연계성을 주장한다.''' 능력자 배틀 장르를 찬양하면서 이것이 아라키의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에서 시작되었다고 무리수를 둔다. 한마디로 '''"모든 것은 죠죠에서 시작되었다"'''인데 물론 사실이 아니다.
일단 죠죠 역시 다른 창작물들과 마찬가지로 선대의 작품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아라키 본인부터가 타인에게서 영감을 얻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또 그렇게 가르쳤다. 애초에 20세기에, 아니 어떤 시대에서건 다른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는 '순수한 창작물'이라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죠죠 역시 재창조의 산물이라는 얘기. 실은 죠죠는 표절 규탄 위키가 존재할 정도로 트레이싱, 표절 논란이 거센 작품이다.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 유명한지라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한국에서는 '''죠죠러라는 자랑스러운 집단에 소속된 내가 남들보다 더 우월하다며 자부심을 느끼는 광빠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 자체가 어떤 의미에선 문제인데, 딱히 '죠죠'의 패러디나 오마쥬가 아니더라도 조금만 비슷한 부분이 연상되면 자신들만이 공유하는 코드(예:오라오라, 무다무다등의 코멘트 도배)를 주변 사람의 시선에는 아랑곳없이 배설한다는 점에 있다. 설령 진짜로 패러디나 오마쥬가 맞다고 해도 이러한 자세는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 이것은 마이너 취향의 매니아가 빠지는 주화입마식 팬부심의 대표적인 사례. 오덕계에서 흔히 보이는 '내 취향이 더 어른스럽다' 식의 논리와도 관계가 깊다.
한국 내에서 인지도가 별로 없는 마이너한 작품이었던 죠죠가 애니화 이후 인지도가 급격히 올라간 탓에, 이러한 무개념 팬들이 급속히 늘어나는 중이다. 이들의 행동은 일본 죠죠충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팬덤 문화가 성숙하지 못한 점도 있기에 어떤 부분은 더 심하기까지 하다. 나무위키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종종 찾을 수 있다.[1]
또한 작가가 해외음악에서 스탠드의 이름이나 캐릭터들의 이름들을 따오다보니 유튜브에 올라오는 퀸의 킬러 퀸이나 킹 크림슨의 Epitaph 같은 노래들의 덧글을 보면 죠퀴들이 앞뒤 안 가리고 죠죠드립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는 죠퀴들의 난동을 견딜 수 없는 업로더들이 코멘트창을 닫아놓기도 한다! 예스의 Roundabout이나 The Bangles의 Walk Like an Egyptian같은 죠죠 애니의 엔딩곡에 쓰인 팝송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죠죠부심을 잘 보여주는 예로, 인터넷에서 무분별한 죠죠드립이 범람하자, 죠죠빠들은 "죠죠도 잘 모르는 급식충들이 허구한날 죠죠드립 쳐댄다"며 엉뚱한 선민의식을 많이 보인다. 이건 예전 롤 드립처럼 다른 사람들이 거부감을 보일 정도로 드립이 남발되는 문제임에도, 마치 죠죠를 잘 알면 죠죠드립을 남발해도 된다는 늬앙스의 반응을 보이는 셈이다.
결론적으로 죠죠빠의 문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자신 안에서 너무 높게 평가하는 바람에 죠죠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그저 아류작으로 치부하거나, 전혀 무관한 작품이나 분야에서까지 죠죠에 관련된 주제를 열렬하게 거론하는 행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개념이 없는 팬의 일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셈이다. 더욱이 무서운점은, 이런 죠죠빠들의 대다수는 대충 3부까지만 애니로 접한후 설정 대충 파악하고 죠죠러인 마냥 날뛰는 부류라는 점이다.심지어 상대적으로 인기가적고 스탠드가 안나온 1부를 안본것인지 1부 디오와 3부 디오가 동일인물인것을 모르고 자체 패러디한 캐릭터라고 알고있는경우가 있다.
이와 더불어 죠죠관련 리뷰영상에 본인이 빠는 캐릭터를 안좋게 서술하거나 분명 애니만 봤어도 다 아는걸그거 아닌데를 시전하는등 같은 죠죠팬덤사이에서도 시비를 걸기에 죠죠팬덤에서도 당연히 싫어한다.
이제는 고인드립까지 치는 경우도 보인다
심지어 '''포즈 도용~~중간에 있는 반 다크홈은 무시하자~~[2] 이나 나치'''같은 윤리적인 측면에서 문제시 되는 부분들까지 옹호하는 죠죠나치들도 있다.
죠죠 TVA가 방영된 이후 외국 유투버들이 영상에 죠죠 요소를 합성하는 게 유행하면서 영어권에서는 "Is This a JoJo Reference?(그거 죠죠드립인가요? 혹은 의역하자면 죠죠 아시는구나!)"라는 드립이 반어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3. 관련 문서
[1] 죠죠 관련 항목만 이유없이 강조하며 상위에 올리거나 독립시키고, 무의미한 각주를 만들며 이게 낫네 저게 낫네 하며 뇌내설정 배틀을 벌이기도 하는 등.[2] 다만 그 분도 패션모델을 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