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1. 개요
2. 사례
2.1. 현실

'''고사성어'''
'''晝'''
'''耕'''
'''夜'''
'''讀'''
낮 주
밭갈 경
밤 야
읽을 독

1. 개요


낮에는 농사(農事) 짓고 밤에는 공부(工夫)한다는 뜻으로, 바쁜 틈을 타서 어렵게 공부(工夫)함을 이르는 말.
특히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사람들은 이렇게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벼슬길에 올라서 어렵사리 성공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상심리가 들어서 과거 올챙이적 시절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완전한 개구리로써 행세하는 사람들도 많다.

2. 사례



2.1. 현실


  • 버락 오바마 : 미국의 前 대통령.
  • 시진핑 : 중국의 現 주석.
  • 노무현 : 대한민국의 前 대통령. 낮에는 노가다를 뛰고 밤에는 고시 공부를 하여 고졸 임에도 불구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1]
  • 김동연 : 대한민국 전 경제부총리. 상고를 나와 그다지 이름이 높지도 않은 대학의 야간 법대를 다녔다. 낮에는 은행원, 밤에는 법대생. 그러나 자수성가하여 경제부총리까지 되었다.
  • 정홍원 : 대한민국의 前 국무총리. 본래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교사 길을 걷고 있었으나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다. 낮에는 초등교사로 근무했고 밤에는 대학교를 다니며 성균관대학교 야간 법대 졸업 직후 사법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장승수 : 대한민국의 現 변호사. 낮에는 노가다를 뛰었고 밤에는 수능 공부를 하여 서울대학교에 합격했고 이후에도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사법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 일본 정치계의 드문 자수성가형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부농 스가 와사부로의 자식으로 밝혀졌다. 아키타현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후 상경해 낮에는 골판지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호세이대학 제2부(야간학부)를 2년 늦게 입학하여 다녔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주간의 정식 과정을 졸업했다고 한다. 골판지 공장도 들어간 지 2달만에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로 혼자 생계를 이어가다가 2년 늦게 대학에 들어갔다. 즉 농부의 아들, 골판지 공장 근무 경력, 일 때문에 2년 늦게 입학한 것까지는 맞는데 야간학부를 다닐 정도로 가난한 집은 아니였다. 교묘하게 진실과 거짓을 섞어서 이미지 메이킹을 한 셈. 다만 정계 진출은 아버지의 부와 후광에 기대지 않고 순전히 본인 능력으로 했기 때문에 자수성가가 꼭 틀린 말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딸기 농가를 물려받기를 원하는 아버지와 갈등했었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은 이유도 부자 간 갈등 때문이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은 일본 총리의 최측근인 내각관방장관이 되었다가 2020년 9월 16일부로 총리로 영전했다.
  • 스즈키 나오미치 : 일본 정치계의 떠오르는 영건. 대학 갈 돈이 없어 공무원을 하면서 야학을 했다.
[1] 당대 사법시험 합격생들 중에서 유일한 고졸 출신이다. 나머지는 죄다 SKY 등 최상위 명문대 출신들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