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로
1. 청주시의 도로
酒城路 / Juseong-ro
청주시 청원구의 로.
청주시의 옛 이름이 주성(舟城)이기에 그쪽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수름재에서 유래한 주성동(酒城洞)에서 따온 도로명이다[1] . 그에 따라 이 이북으로 주중동/주성동, 이남으로 율량동으로 동이 갈린다. 한편 서쪽 사천동에서는 이 길을 통해 동이 갈리지 않는다. 개발 양상은 반대인데 오히려 같은 동인 사천동은 주성로 이북으로 개발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주중동/주성동 쪽은 2015년 이후 율량동의 확장으로 거의 하나의 동으로 보일 정도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청원구 1순환로 ~ 2순환로 사이를 평행하게 지나는 2개의 길이다. 남쪽부터 1순환로 - 율봉로 - 주성로 - 2순환로 순.
2010년 이전까지는 공항로 서쪽의 0~100, 130~140번대 이전의 길이 존재하지 않았다. 100~130번 일대 사천초등학교 앞에만 길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충청대로 동쪽 동남쪽 270번 이후 지역도 길이 없었다.
1.1. 구간
2. 야구인 주성로
朱性魯.
마지막 글자는 두음법칙에 의해 "노"로도 읽을 수 있지만 인명에 두음법칙을 반드시 적용해야 되는 건 아니라서 주성노/주성로 표기가 둘 다 쓰인다. 이런 경우 보통 본인이 선호하는 표기로 굳어지는데 본인이 어떤 표기를 선호하는지는 불명.
1952년생 원로 야구인이다. 야구팬들에게는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야구 대표팀 감독으로 전승 우승을 이끌어 인지도가 있다. 이 대회 덕에 박찬호, 김병현, 서재응 등 전성기를 보내던 해외파와 아마추어 선수, KBO리그 신진급 선수들이 대거 병역 혜택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사실 아예 엔트리 전체가 미필자들이었다. (...)
지도자가 되기 전에는 부산고등학교, 부산산업대학교, 한일은행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부산고등학교, 경성대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고 휘문고등학교를 거쳐 1986년부터 인하대학교 야구부의 감독을 지냈다.
인하대 감독을 겸직하며 맡은 대표팀에서도 굵직한 성적을 냈는데, 1998년에는 아시안게임 우승, 1999년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올림픽 진출이라는 좋은 성과를 냈음에도 정예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는 물러났다. 대신 김응룡의 요청으로 2000 시드니 올림픽/야구에 코치로 다시 참가했으며, 같은 방식으로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야구에도 참가했다. 이후에도 정예 대표팀 감독자린 아니지만 2002년 11월 쿠바에서 열린 대륙간컵 야구대회에서 최정예가 아닌 선수들로 준우승을 올리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이걸로 국제야구연맹에서 2002년 올해의 감독상까지 받았다. 이외에도 각종 국제대회 대표팀을 종종 맡았다. 프로팀 지도경력은 없지만 국제대회 지도 경력은 풍부한 인물.
이후에도 한동안 인하대 감독 자리를 계속 지켰으나, 2005년 체육특기생 선발 관련 비리에 연루되면서 인하대 감독 자리에서 불명예 퇴진하게 된다. 이후 우리 히어로즈가 창단될 때 합류해 스카우트 팀장, 이사로 한동안 일했다. 이 기간동안 2차 3라운드로 '''김하성'''을 뽑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2012년 8월 20일 드래프트에선 조상우를 전체 1픽으로 선발하며 "체격과 스피드가 좋고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라는 평을 한 적이 있다.
히어로즈 프런트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각급 학교를 돌면서 재능기부 등을 하며 지내는 듯.
2.1. 관련 항목
- 주성노호/1998년 - 방콕 아시안 게임 감독.
- 주성노호/1999년 - 제 20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감독.
- 김응룡호/2000년 - 시드니 올림픽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