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키시마히메
イチキシマヒメ
1. 개요
애니메이션 도사의 무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 제이미 마키
대황혼 이른바 3여신의 하나. 3여신의 대황혼 중 아직까지 전면에 부각되지 않은 쪽. 입을 가리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17화에서 잠수함에 숨겨진 상태에서 등장했다. 3여신 중 다른 둘이 태어나고 남은 부분에 해당하는 인격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셋 중 가장 약하고 존재 근거마저 불분명하여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해 탐구를 계속했다고 한다. 그 결과 나온 결론이 바로 인간과 황혼을 융합시켜 새로운 진화를 이끌어 신생명을 창조해 탄생시키는 것. 유카리를 조종하던 타기츠히메가 황혼과 인간을 융합시켜 부하를 양성하려 했던 것도 그 근본은 이치키시마히메의 영향이라고 한다. 또한 타기츠히메가 패퇴해 힘을 잃고 봉인될 때 인격이 셋으로 분리된 것도 이치키시마히메의 의지가 작용한 결과였다. 더욱이 그녀는 여전히 인간과 황혼의 융합을 원하고 있다. 다행히도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실패할 것임을 알고 있어서인지 강제로 일을 진행시킬 의지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도검관리국에선 삼여신 중 이치키시마히메를 본질적으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취급했다.[1]
입을 가리고 있는데 말은 할 수 있다. 타기츠히메가 농아인데도 외부의 뜻을 알아듣는 것과 비슷한 이치인 것 같다.
도검관리국에게 위험한 존재라고 찍힌 것과 달리 19화에서는 타기츠히메를 피해 오리가미 유카리와 함께 열심히 도망쳤다. 20화에서 인간과 황혼의 융합을 추구했는데 정작 그 융합자들이 자기 목숨을 노려오는 상황에 이젠 지쳤다며 거의 포기하고 있는 상황에 유카리에게 위로를 받고, 타기츠히메에게 습격을 받자 유카리를 구하고 싶다며 쥬죠 히요리에게 자신의 힘을 준다.[2] 하지만 결국 타키리히메처럼 타기츠히메에게 강제융합으로 히요리와 함께 노로가 되어 통째로 흡수당한다.
2.2. 게임판
2.3. 코믹스
봉인의 술을 사용한 히요리에 의해 유카리에게 떨어져나가 타기츠히메, 타키리히메와 함께 봉인당한다.
3. 기타
사용하는 검은 쥬즈마루 츠네츠구. 의지가 없어서 잘 안 싸우지만 정작 칼을 들면 꽤 강하다. 특히 미래예지 능력을 갖고 있었다.
3여신 중에서는 인기가 꽤 높은지 2차창작으로 그려지는 비중이 꽤 된다. 야망넘치고 고압적인 다른 둘과 달리 어떤 면에선 자포자기 백수 수준의 네거티브를 보여주는 것이 모에로 먹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