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두르마즈
1. 개요
스웨덴의 터키-레바논계 축구 선수. 부모님 중 아버지는 터키 남동부 출신 아랍계 기독교인이며, 정확히는 아람어를 사용하는 시리아 정교회 가정 출신이다. 어머니 역시 레바논 출신 기독교인이다. 그래서 두르마즈 본인도 스웨덴과 터키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아시리아인이라는 정체성도 가지고 있다.
2. 국가대표 경력
2.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2차전인 독일전에서, 후반전에 스웨덴 진영 측면으로 들어오는 티모 베르너를 걸어 넘어뜨렸다. 이 파울로 독일의 프리킥이 선언되었는데, 토니 크로스가 감아차기로 골을 넣는 바람에 스웨덴이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패배 이후 그의 SNS 계정에는 인종차별이 포함된 악성 댓글들이 쏟아졌고, 이에 두르마즈는 “'''비판을 받는 것은 축구 선수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나를 피의 악마라고 묘사하고 나의 가족을 모욕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나는 스웨덴 사람이며, 스웨덴 대표팀을 위해 뛰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축구선수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자부심을 파괴하는 그 어떤 일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모든 종류의 인종차별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맞섰다.[3]
“'''엿 먹어! 인종차별!!'''”
3. 둘러보기
[1] 터키어 이름이다.[2] 집안이 시리아 정교회 출신 집안이라고 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예수를 기리는 게시물을 올릴 때가 있다.[3] http://www.osen.co.kr/article/G111093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