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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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의 지크벨트''
'''Siegward of Catarina'''
'''カタリナのジークバルド'''
1. 개요
2. 상세
3. 지크벨트의 모험
4. 기타


1. 개요


다크 소울 3의 등장인물. 성우는 Miles Richardson.[1]

2. 상세


카타리나 출신으로 카타리나의 기사인 지크마이어지클린의 후손으로 보이며, 카타리나 특유의 양파스러운(...) 갑옷 또한 이어받았다. 또한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불 꺼진 재'''들 중 한 명이다.
1편의 겁많던 지크마이어와는 다르게, 상당히 긍정적인 인물이다. 다만 엉뚱한 면모는 닮아서 불사자의 거리에 화살을 쏴서 사람을 죽이는 거인 사수나 마을을 어슬렁대는 거대한 데몬을 보고 "말을 걸 수 있다면 '''어떻게 잘 구슬릴 수 있을지도?'''"라고 말할 정도.[2]
일반적으로 정보를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한다면 지크벨트가 여기저기 꼭꼭 숨어있다 보니 놓치기가 쉬운데 퀘스트 진행 여부가 궁금하다면 거인 욤을 잡기 전까진 기회가 있다는 것만 염두에 두자. 욤 이벤트에 관심이 없고 그냥 쐐기석 원반을 얻기 위해서라면 화신까지 잡은 후에도 진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지크벨트 구출 후 욤 보스룸으로 가면 지크벨트의 장비들만 놓여 있다. 다른 NPC라면 몰라도 지크벨트의 퀘스트는 아주 귀중한 쐐기석 원반을 회차마다 1개씩 주기 때문에 루트를 외워둬서 손해 볼 건 없다.

3. 지크벨트의 모험


전전작의 조상처럼 그의 여행을 돕는 퀘스트 라인이 존재한다. 일단 불사자의 거리에서 산제물의 길로 이어지는 건물의 리프트 아래에서 뜬금없이 올라온다. 말을 몇 번 걸면 위쪽에 대궁을 쏘는 거인이 있는데, 리프트는 계속 아래로만 내려가니 어찌할 수 없다는 내용. 물론 리프트가 내려가기만 하는 게 아니고, 복층구조이므로 밑으로 내려놓았다가 2번 째 층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그리고 거인 궁수에게 말을 걸면 우정의 증표인 흰 나뭇가지를 얻고, 이후로 그걸 가지고 있는 한 거인의 대궁 사격에 대해 안전해지고 몇몇 구간에서는 대궁으로 지원을 해준다. [3] 이후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으으음"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지상층에도 지하층에도 없다. 찾아보면 지상층과 거인이 자리 잡은 옥상 중간에 나무 발판이 있는데, 거기에 살짝 내려주면 건물 끝에 걸터앉아서 [4] 사방을 불태우며 어슬렁거리는 데몬을 보며 고민을 하고 있다. 무슨 고민이냐면 위에서도 언급한 "어떻게 말로 구슬릴 수 없을까".
정말로 대화로 구슬리는 게 가능한 대궁 사수와는 달리 데몬은 말로 구슬리는 게 불가능하니 결국 잡아줘야 한다. 이때 내려가서 데몬을 쳐주면 같이 싸우는데[5] 지크벨트가 죽으면 이벤트 끝이니 조심할 것. 다행히 지크벨트 본인이 물몸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 써줘야 한다. 낙사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데몬을 무사히 잡으면 주인공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며 지크벨트의 술을 하나 준다. [6] 이때 건배 제스처를 획득 가능하고, 추가 대화를 통해 잠자기 제스처 또한 획득이 가능하다.
이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산 제물의 길에서 이어지는 깊은 곳의 성당.[7] 시리즈 전통의 통수 왕 패치 때문에 정화의 작은 교회 입구의 우물[8] 안에 빠지고 갑옷까지 뺏겨서 고민하고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처음 대화 시에는 자신은 걱정할 필요 없고 갑옷을 만들어서 나갈 궁리 중이라 말한다. 이후 깊은 곳의 성당으로 가면 내부에 카타리나 갑옷을 착용한 NPC가 한 명 있는데, 바로 패치이다. 바로 패치를 죽이던가 아니면 패치 이벤트를 진행한 후 상인이 된 패치에게서 갑옷을 사서 지크벨트한테 넘겨주면 두 번째 퀘스트를 마치고 양손으로 환희 제스처를 배울 수 있다. [9]
패치는 로자리아를 어떤 순서로 만나느냐에 따라 아예 출현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성당에 양파 갑옷을 입은 패치가 안 보인다면 계승의 제사장에서 만나는 게 좋다. [10] 패치 이벤트는 지크벨트랑은 별도로 돌아가기 때문에 지크벨트 퀘스트를 하는데 패치 이벤트를 전부 볼 필요는 없다. 여기서 문제가 조금 있는데 패치는 로자리아를 만나기 위한 천장 길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기만 해도 나타나지 않는다. 반드시 먼저 패치에게 걷어차여서 밑으로 떨어진 다음 다시 패치를 만나러 로자리아 쪽까지 가야만 한다. 탑 열쇠는 2만 소울이나 하고 성당에서 패치를 못 만났을 경우 탑 열쇠를 사서 탑 위에 올라가야 패치를 만날 수 있는데 이것조차도 버그로 꼬여버려서 패치가 등장하지 않을 때가 있다. [11]
이렇게 된 경우 지크벨트의 갑옷을 구할 수 없어 큰 낭패를 보게 되는데 여기서 이벤트를 놓칠 경우 지크의 술 1개, 기적 포스 방출, '''쐐기석 원반''', '''지크벨트 세트''', 소울 1,000(이벤트 맨 마지막), 거인 욤 보스 전투의 '''입장 컷씬''' 및 보스전 시 지크벨트의 조력이라는 화려하기 그지없는 보상들을 전부 놓치게 된다.
이 중 원반과 지크벨트 세트는 꽤 중요하고 포스 방출도 신앙 캐 입장에서는 중요한 공격형 기적이다. 원반이야 말할 것도 없고 지크벨트 세트는 보통 1회 차에서는 패치를 죽여버리고 얻는 경우가 많은데 [12] 2회 차부터 패치 이벤트도 해보고 싶고 겸사겸사 그레이렛도 패치가 구하게끔 하고 싶다면 패치에게서 지크벨트 세트를 사면 안 된다. 그런데 1회 차에서 지크벨트 세트를 이벤트를 전부 클리어해서 확보하면 이것으로 패치를 건드리지 않아도 곧바로 지크벨트 이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버그에 걸리거나 실수로 지크벨트 세트를 팔아버려서 지크벨트 이벤트가 갑옷 확보 때문에 막혔다면 관련 포럼에 지원을 요청하자. 일단 어떤 방식으로든 간에 갑옷 세트만 확보하면 이벤트는 수행되기 때문에 다른 영체로 들어온 플레이어가 지크벨트 갑옷을 적선해 주면 그걸로도 클리어 되니 실수했다면 뒤의 보상을 생각해서 포기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자
그다음으로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로 하수구와 이어지는 방에 있는 벽난로 앞에서 자고 있다.[13] 대화하여 깨우면 마침 에스트 수프를 끓였으니 술이랑 같이 식사하자고 권하면서 지크의 술을 주고는 축배를 들고 다시 잠든다. [14] 이때 지크벨트와 함께 재의 귀인이 한잔하는지 대화하자마자 곧바로 수프를 먹는다. 체력이 많이 소진되지 않았다면 냄비에 들어있는 수프는 남겨두었다가 위급 시 다시 돌아와서 마시도록 하자. 대화하면 죄의 도시와 장작의 왕 거인 욤을 언급하며, 무언가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는 암시를 준다.
이후 이루실의 지하감옥로 진행하면 거인이 있던 죄의 도시 늪지대와 지하감옥을 연결하는 건물의 지붕[15]에서 점프하면 들어갈 수 있는 감옥에 지크벨트가 갇혀 있다. 참고로 열쇠도 좌표상 지하감옥일 뿐, 죄의 도시를 거쳐야만 먹을 수 있다. 풀어주면 쐐기석 원반을 주고 자기는 여기서 생각할 게 있으니 먼저 가라고 한다. [16] 이 모든 과정을 마친 뒤 거인 욤이 기다리는 보스룸으로 들어서면 주인공 뒤에서 나타나선 최후의 이벤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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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신'''

'''''Yhorm, old friend.'' '''

'''욤, 내 오랜 벗이여.'''

'''''I, Siegward of the knight of catarina, have come to uphold my promise.'' '''

'''카타리나의 기사 지크벨트, 약속을 다하고자 여기 왔다네.'''

'''''Let the sun shine upon this Lord of Cinder.'' '''

'''장작의 왕에게 태양 있으라.'''

이때 욤과의 우정을 상징하는 무기 스톰 룰러[17]를 겨누고, 컷신이 끝난 후 고함을 지르며 긍지와 이성을 모두 상실한 친구에게 달려들어 주인공과 함께 싸우는 장면은 다크 소울 3의 명장면 중 하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지크벨트보다 욤이 먼저 쓰러지면...

''Hah... hah... It seems I'm in your debt once again.''

하아... 하아... 귀공에겐 매번 도움만 받는군 그래.

''My thanks, I could not have kept my promise without you.''

하지만 고맙네, 귀공 덕분에 약속을 지킬 수 있었어.

''Now, for a final toast.''

자, 마지막 축배다.

(술을 건넨다.)

'''''To your valour, and my old friend Yhorm.'' '''

'''귀공의 용기와 사명, 그리고 오랜 벗 욤에게.'''

'''''Long may the sun shine! Ahahahah...'' '''

'''태양 있으라! 아하하하하...'''[18]

''Well, I'm going to have myself a little nap.''

그러면 나는 잠깐 눈을 붙이도록 하지.

''The only thing to do, really, after a nice toast.''

축배를 나눈 뒤에는 으레 그리하기 마련이니...

''You are a true friend. Best of luck with your duty.''

귀공, 내 벗이여... 무사히 사명을 완수하는 걸세.

라고 하며 잠을 잔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바로 자질 않는다. 지크벨트에게서 멀어지면 잠시 뒤 지크벨트가 쓰러지며 최후를 맞이한다. [19] 그리고 그가 있던 자리에 가보면 그가 사용하던 장비들인 카타리나 갑옷 세트, 피어스 실드, 그리고 스톰 룰러가 땅에 떨어져 있다. 즉, 이번 잠은 영원한 잠이었던 것. 정확히 말하자면 지크벨트는 자살을 한 게 아니라 기력이 다해 죽은 것으로, 다만 사명을 완수한 불사자가 보통 어떤 말로를 겪게 되는지 감안하자면[20] 지크벨트는 오히려 호상을 맞은 셈이라고도 볼 수 있다.
첫 대면에 약점을 찌르기 위해 스톰 룰러를 먹으러 욤의 왕좌까지 달려가면 그 사이에 지크벨트는 욤에게 뚜드려 맞고 사망한다. 지크벨트를 살리고 싶다면 되든 안 되든 일단 욤과 맞서 싸우자. [21] 사실 어그로만 끌어주면 지크벨트가 원거리에서 계속 스톰 룰러 전기로 딜을 넣어주기 때문에, 어그로를 자신에게만 끌도록 유도한 후 회피만 잘해줘도 지크벨트도 살리고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만약 스톰 롤러를 먹으려고 하면 장비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꽤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지크벨트가 욤보다 먼저 사망하면

'''미안하네, 오랜 벗이여... 나는 마지막까지 무능하군 그래...'''

라는 말과 함께 카타리나 아머 세트와 스톰 룰러와 피어스 실드를 유품으로 남기고 쓰러진다. [22] 만약 지크벨트가 전투중 사망한다면 재도전한다고 해도 참전하지 않는다.
결과가 어찌 되었든, 지크벨트의 여정은 여기서 끝난다.

4. 기타


아무리 봐도 말이 통하긴 고사하고 접근도 어려울 것 같이 생긴 데몬을 상대로 말을 붙여볼 궁리를 하고, 불사자이다 보니 전혀 필요가 없음에도 단지 여행에는 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술을 만들거나 요리도 하며 시도때도 없이 잔다. 에스트 스프가 담긴 가마는 게임에서 총 3곳에 있는데 이루실에 있는 곳은 주방이니 그렇다 치고 불사자의 거리도 그냥 가택이니 넘어간다 쳐도 '''팔란의 성채 독늪''' 한 가운데에서 까지 가마를 떡하니 차려놓고 스프를 끓이는 수준의 비범함을 선보인다. 솔라와의 직접적인 연관은 전혀 없지만 특유의 유쾌함과 낙천적인 모습은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자신만의 사명에 진지한 모습까지도.
카메라 각도를 잘 조절하면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는데, 1편의 지크마이어와 얼굴이 거의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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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주의 비대한 철제구조 형태 때문에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마른 편이다. 또한 아쉽게도 세부 모션에 모델링이 되어 있지 못해 눈 뜬 채로 잔다. 좀 깨는 점이라면 콧수염의 모양이 마리오를 연상시킨다는 점(...).
팁이라면 팁인데 3번째 장작의 왕을 죽이면 곧바로 엠마가 소환하여 에스트나 장비를 정비하지 못한 채 무희전으로 돌입해야 하거나 볼드 화톳불로 가서 다시 돌아와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다.[23] 만약 거인 욤이 3번째일 경우, 지크벨트 이벤트를 만족시켰다면 지크벨트와 대화가 끝나기 전까진 엠마가 소환을 하지 않으니 거인 욤 화톳불에서 한번 정비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지크벨트와 대화를 끝내면 엠마가 소환을 한다.
또한 욤 전에서의 필수품인 스톰 룰러는 '''버릴 수가 없다.'''[24] 회차를 진행하면서 생각없이 먹다간 마구 넘쳐나는 스톰룰러 때문에 골머리를 썩을 수 있다. 판매도 안되니 줍질 말던가 보관함에 쑤셔놓던가 하자. 또한 거인 욤의 화톳불을 재방문하여 갑옷을 회수하면 다음 회차에서 패치에게 갑옷을 사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으니 참고하자. 사실 회수하고 다음회차에 패치도 죽여버려서 갑옷을 두벌로 만드는게 최고의 방법이다. 선택은 본인의 몫. 카타리나 세트는 꽤 무겁지만 튼튼한 중갑이고 그 형용할 수 없는 디자인 덕분에 은근히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 편, 다만 코스프레의 경우 디폴트 무장이 특대검, 소형방패 세팅이라 솔라 코스프레마냥 전투에서까지 효율적이진 못하다.
상기했듯이 에스트 스프는 지크벨트가 만든 음식인데 이 스프가 있는 지역마다 태양관련 물품들을 획득할 수있다. 불사자의 거리에서는 태양의 전사 서약을, 팔란의 성채에서는 태양의 탈리스만을 줍게 된다. 그리고 건배의 대사와 욤에게 건내는 인사 또한 "태양이 있으리!"이며 태양의 전사 계약보상인 굳은 맹세까지 사용하고 그의 술을 피클 피에게 주면 초대 태양의 전사라 할 수 있는 솔라의 갑옷까지 준다. 이로 봐서는 그 역시 태양의 전사 계약자임을 짐작할 수 있다.
지크벨트가 선물하는 그의 술은 PVP유저들에게 매우 소중한 회복수단이다. 최대 10개까지 소지할수 있으며 한개당 대충 특대검 1방정도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데 에스트 사용을 막는 '''불사자 사냥꾼의 부적을 무시하고 회복하게 해준다!''' 여신의 축복도 가끔 쓰이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귀한지라 지크의 술은 여러 방면에서 사랑받는 회복수단이다.
지크벨트는 만나는 장소마다 적대할시 전투 AI가 다른 특이한 캐릭터다. 처음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을때 적대하면 엄청나게 약한 능력치와 허술한 AI로 플레이어에게 죽기 쉬우나 죄의 도시 감옥에서 만나는 지크벨트는 호크우드와 레오날의 중간정도 되는 전투력을 가지고 싸운다. 원거리에서 견제도 가끔 해주며 특대검으로 플레이어의 에스트캐치까지 칼같이 하는 능력까지 보유. 하지만 가지고 있는 공격용 기적이 하필 포스 방출인데다 패리도 없고 특대검이 느려서 강하다고 느낄만큼 고생할 일은 없다.
욤 보스전의 지크벨트는 일반 NPC가 아니라 백령판정이라서 플레이어의 공격도 받지 않고, 욤의 능력치 역시 상승하므로 주의.
좀더 자세히 본 지크벨트의 맨얼굴(맨 아래 참고). 푸짐한 모습이었던 지크마이어랑은 다르게 이쪽은 좀 훌쭉하게 생겼다.
여담으로 지크벨트를 이용해 쐐기석 원반을 무한대로 얻을 수 있는 버그가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지하감옥에 갇혀있는 지크벨트를 죽인 후 요르시카 교회의 화톳불로 걸어서 이동한 후 교회를 들어갔다 나갔다를 왕복할때마다 지크벨트가 드랍한 아이템이 복사되는 형식. 이 아이템에 원반이 포함되어 있어 필요한 만큼 원반을 얻을 수 있다. 이때 지크벨트가 죽은자리에 그의 아이템들이 세번에 걸쳐 나뉘어 드랍되어 있는데 순서대로 스톰룰러와 피어스 쉴드, 카타리나 세트, 쐐기석 원반 순이다. 파기도 방치도 안되는 스톰룰러 수십개가 보관함에 쌓이는 꼴을 보기 싫다면 아이템 획득을 두번까지 눌러준 후에 버그를 이용하자.
[1] 1편에서 지크마이어와 망자 상인을 맡았었다.[2] 지크벨트 말대로 거인사수의 경우에는 대화 후 우정을 보인다 선택지를 고르면 친구가 되어준다. 반면 데몬은 어슬렁거리고 있는 마을을 보면 알겠지만 말로 구슬릴수 없으므로 잡아야 한다.[3] 이 나뭇가지는 다음회차로 넘어가도 그대로 있으므로 그 다음회차에 굳이 거인에게 말을 걸러가지 않아도 거인의 대궁 사격에 당하지 않고 도움을 준다.[4] 이때, 발로 차면 밑으로 떨어진다.[5] 지크벨트가 아래층에 있어도 데몬의 어그로를 끌면 갑자기 탑에서 뛰어나와 돌진한다.[6] 툴팁을 보면 불사자는 술이나 음식이 전혀 필요 없지만, 그러면 너무 지루하니 지크벨트 스스로 만든 술이라고 한다. 지크벨트의 술은 체력을 즉시 회복시켜주는 귀중한 회복 템이자, 까마귀 둥지에서 솔라의 갑옷으로 교환할 수 있는 물건이다.[7] 단, 대성당의 정문을 열어야 있다. 바닥의 두 마리 거인이 있는 곳 중, 검은 슬라임이 우글대는 진창을 통해 계단으로 올라가서 성당 기사들과 주교가 진 치고 있는 곳을 잘 둘러보면 근처에 위로 올라가는 리프트를 하나 찾을 수 있는데 이를 타고 올라가야 정문을 열 수 있다.[8] 오르막길 아래에서 망자들이 에스트 조각을 둘러싸고 기도를 드리는 비석 바로 뒤이다.[9] 참고로 이때 지크 벨트의 갑옷을 입고 이 이벤트를 진행하면 입고 있던 갑옷이 강제로 벗겨진다(...).[10] 노파에게서 탑의 열쇠를 구매하고 계승의 제사장 뒤 탑을 진행하다 보면 패치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후 제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지크벨트의 갑옷도 물론 구매 가능[11] 로자리아 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패치를 놓친 뒤 그대로 진행하여 보스 깊은 곳의 주교들을 처치하면 이후 제사장에서도 나오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12] 풀세트 가격이 약 15,000 소울로 상당히 부담되는 금액이다. 패치를 살려줘도 얻을 수 있는 것은 크게 없으니 보통 1회 차에선 패치를 죽이는 게 이득이다.[13] 지하감옥에 먼저 들리면 이루실에서 없어진다는 루머가 있는데 전혀 관계 없다. 이루실에서 말을 걸기 전까지는 지하감옥으로 이동하지 않는다.[14] 즉, 여러 지역에 놓여 있던 에스트 수프는 지크벨트가 손수 만든 것이었다. [15] 안쪽에 죄의 흉물들이 포진해있고 지붕에선 적대 NPC인 궁정 마술사가 덤벼든다.[16] 주의할 점은 이루실 주방에서 대화를 나누기 전에 지하감옥으로 가면 다음에 나오는 지크벨트의 마지막 이벤트를 진행할 수 없다. 또한 이루실로 그레이렛을 보낸 상황이라면 지크 벨트가 이루실에 없는 사이 법왕 설리번을 처치한 경우 사망한다. 교회에서 갑옷을 주기 전까지는 죄의 도시를 욤과 만나기 전까지 진행했더라도 갑옷을 주어도 이루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후 진행은 동일하다. 그레이렛의 경우에도 이루실에 보내고 그레이렛의 시체가 스폰되는 하수구에 진입만 안 한다면 언제든 지크벨트의 갑옷을 주면 살아서 돌아온다.[17] 이 무기는 욤에게 매우 치명적인 타격을 가해 그를 죽일 수 있는 무기로, 한 개는 자신을 믿지 않는 백성들에게 하사하였고 나머지 한 개는 반대로 자신을 믿는 친우에게 주었다고 하는데 그 친우가 바로 지크벨트였던 것. 여기서 말하는 약속은 자신이 왕으로서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이것으로 자신을 죽여 달라는 약속이었다. 지크벨트가 거인이나 데몬을 말로 구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된 까닭은 이러한 욤의 대인배 기질 덕분.[18]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웃음이 끝날 때쯤에는 다소 어두워져있다. 그가 욤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장치.[19] 이때 그의 소울이 들어오는데 대략 1,000.[20] 사명을 완수한 불사자들은 대다수가 망자로 전락한다. 전작의 지크마이어나 특정 루트 한정으로 스포일러, 루카티엘, 앙리, 스포일러가 그 예시.[21] 지크벨트가 죽기 전에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이후 트라이에도 같이 싸워주므로 지크벨트의 피가 간당간당하면 욤의 어그로를 끌어서 에스트 회복을 하게 하던지 대신 죽어주자.[22] 스톰 룰러는 파기 불가 아이템이므로 이벤트를 모두 완료하더라도 줍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카타리나 세트가 필요한 경우만 줍는 것을 추천한다.[23] 진행상 첫번째는 심연의 감시자 고정이지만 세번째는 엘드리치가 될 수도, 욤이 될 수도 있다.[24] 버려짐으로써 욤과 맨몸으로 싸워야 한다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함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