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드 박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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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루기아의 탄생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가 타케시 / 최원형 / 최한(재더빙판). 일본판 이름은 '''지라루단, 줄여서 지단'''. 재더빙판에선 이름이 지단으로 나왔다.[1]
이 작품의 메인 악역. 전설의 포켓몬 썬더, 파이어, 프리져를 수집하는 포켓몬 수집가다. 무슨 일에도 동요하지 않는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이며, 자신이 추구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2. 행적
자신의 공중요새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루기아를 수집하기 위해 파이어, 프리저, 썬더를 순서대로 잡는 과정에 지우 일행까지 잡아오고, 루기아를 기다리던 도중 지우 일행의 도움으로 탈출한 썬더와 프리져, 파이어가 공중요새를 공격하자 당황하는 표정을 짓고, 결국 공중요새는 섬 근처에 불시착한다.
그리고 루기아가 나타나자 매우 감격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지우와 함께 활약하던 루기아를 전지창살로 제압하지만 루기아의 파괴광선으로 공중기지가 완전 파괴되어 그 잔해 속에 사라진다.
이대로 죽은 줄 알았지만 살아있었으며 세계가 평화로워진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고, 그후 공중요새 잔해에서 뮤의 고대카드를 줍더니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코믹스에서는 여경에게 체포되고, 그가 이룬 연구성과들도 전부 몰수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경 말로는 그가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어 조금만 추궁하고 다그치면 모든 사실을 자백할 거라 하며,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나올 수 없을 거라고 한다.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 엔딩에서 교도소에 갇힌 괴도 자매가 보고 있는 사전에 지킬드 박사 사진이 실려 있다. 옆에 고대 유물들의 사진들을 보아 포켓몬 수집을 그만두고 유물을 모으는 트레져헌터로 활동하는 듯 하다.
3. 기타
포켓몬 극장판 악당들 중에서는 모두의 이야기의 밀렵꾼 2인조와 더불어 개과천선하지도 죗값을 치르지도 않은 악역이다.[2][3] 다만 코믹스판에서는 처벌을 받았으며, 여기서는 극장판과 완전히 정반대로 반성을 하고 있음에도 여지껏 저지른 악행의 무게 때문에 평생 감옥에서 썩게 될 거라고 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