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성공한 악당

 


1. 설명
2. 클리셰의 유형
2.1. 주인공을 끝까지 압도한 악당
2.2.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
2.3. 죽거나 패배하지만 목적을 이룬 악당
2.4. 개과천선하고 주인공을 돕거나 좋은 결말을 맞이한 경우 ◎
2.5. 후속작 전개 ◢[1]
2.6. 패배했지만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경우
2.7. 행적에 비하여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못한 경우
2.8. 과정은 어찌됐던간에 결국 승리한 경우
2.9. 이기기는 이겼는데 찝찝하게 이긴 경우
2.10. 악당에게 주인공 보정이 더해진 경우
2.11. 번외: 주인공을 배신하거나 민폐를 끼치고도 벌을 받지 않은 아군 유형
2.12. 번외: 승리는 확정됐지만 작품의 결말이 나오지 않은 경우
3. 관련 문서


1. 설명


마지막 결말에서 최종 보스가 주인공을 이기고 목적을 끝까지 이루어서 성공하거나 아무런 벌도 받지 않는 암묵의 클리셰.
최종 보스 보정을 극강으로 받아 주인공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여서 이기거나, 주인공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살아있거나, 인과응보를 무시하고 잘 사는 경우가 있어서 많은 이들의 충격을 준다. 하지만 최종 보스의 목적에 따라 주인공과 팬들한테 많은 공감을 얻거나 그 목적이 좋은 방향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기에 나쁘지 않은 경우도 있다.[2](◎) 후속작의 전개를 위해 승리하는 경우도 있으며 후속작에서는 주인공한테 패배하는 결말도 존재한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의 경우 악역에 해당하는 실존인물이 결과적으로 승리했다면 작품의 내용도 역사를 따라 악역의 승리를 그리는 수밖에 없다.[3]
현실에서도 이럴 수 있다. 아무리 강력한 범죄를 저질러도 그 짓을 했다는 증거가 없으면, 아무 처벌 없이 풀려 날수 있는데다, 아예 용의자 자체가 없다면, 누가 그 짓을 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4] 현실에선 대부분 2번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며, 처벌을 받더라도, 구체적으로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거나, 증거가 부족해서, 심지어 행적이 전부 까발려졌음에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다면, 7번에 해당된다.
공포물에서 주인공의 절망을 강조하기 위해 종종 쓰이기도 한다.

2. 클리셰의 유형



정렬 기준은 작품 이름을 기준으로 가나다순.
  • 최종 보스의 목적에 따라 주인공과 팬들한테 많은 공감을 얻거나 그 목적이 좋은 방향으로 끝나는 경우 및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에 해당하는 경우 ◎
  • 후속작 등에서 비참하게 죽거나 죗값을 치르거나 패배하는 경우 ◢
  •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 때문에 작품 평을 망친 경우는 ◆

2.1. 주인공을 끝까지 압도한 악당


극강의 최종 보스 보정을 받아서 목적을 이루는 유형으로 주인공 멤버를 이긴다.
사실상 조력자 내지 진 주인공 격으로 격상되긴 했다지만 어쨌든 최종 보스들이었고, 하얀 우주의 의지를 제거한다는 최종목표를 달성했다.
기영이나 기철이, 아빠까지 폭행하는 불미스런 일을 벌이지만, 결말은 기철이가 이방인 여성에게 작업걸어서 엄마한테 혼나는 것으로 끝나 응징당하지 않았다.
  • 곡성(영화) - 외지인[5]
  • 굴절 - 키리시마 미사토[6]
정식 대결에서 이홍덕을 한 번 떡실신시키더니 이젠 이홍덕이 홈쇼핑에 나온다니까 거기서도 갖은 치사한 술수를 부려 떡실신 시켰다. 겉으로 보기엔 홈쇼핑의 경우 찝찝한 승리 같아 보이나 실제로 고붕식이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 이 카테고리가 된다.
1장의 두 주인공 중 한명 이기는 하지만, 게임 맨처음 부분과 1장 마지막에 싸우는 적인 동시에 다른 주인공인 로기와 여러번 싸우게 되고, 스토리상 무식하게 강한 어둠의 힘으로 죄다 이겨먹는 놈이라서 이쪽에 넣었는데, 2.1, 2.2, 2.6, 2.11에 모두 해당되는 캐릭터에 속한다. 아가사와 함께 1장의 스토리를 막장 + 배드앤딩으로 만들어놓은 주역으로 둘이 쌍으로 온갖 병크를 다 저질러놓는데, 디오스 이놈은 자기 가족들과 좋은 목적으로 충고해주는 사람의 말은 제대로 듣지도 않고 역적 중의 역적인 가비론의 말만 들어가며 자기 맘대로 일 다 저질러서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 놓고는 남 탓만 하는 찌질한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어둠의 힘을 얻어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는 설정 때문에 끝까지 별 타격없이 승리자가 되어 버리는지라 스토리를 감상하던 유저들은 죄다 이놈의 안티가 되었다.[7][8] 아직은 본편 스토리가 다 풀리지 않은 상태이다보니 나중에 이놈이 처참하게 죽는 전개를 기대하는 유저가 많다. 문제는 2017년 10월 기준으로 국내에 서비스 된 지 얼마 안 된 게임이라 스토리 다 풀릴려면 멀었다 ...
어떻게 보면 역사적인 사실을 반영한 경우다. 덤으로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이기도 하다.
세이시로는 스바루를 죽인다는 목적은 이루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스바루를 압도한데다 스바루의 누나를 대신 죽였다. 후속작 전개,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 죽거나 패배하지만 목적을 이룬 악당(후속작 X 한정. X의 주인공은 시로우 카무이다.)에도 해당한다.
주인공인 손오공을 끝까지 압도한다. 다만 손오공이 마음에 들었는지 지구를 파괴하는 건 그만두기로 한다. 사실 이쪽은 악당이라고 보기엔 좀 애매하다.
외지인 넷과 마을주민 넷을 제물로 삼음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작품의 주인공인 대니는 패배하였다고 보기에도 어렵다.
  • 샤먼킹(완전판 코믹스) - 아사쿠라 하오[9]
시즌 3에서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고, 시즌 4에서는 샘 윈체스터의 손에 사망하지만 릴리스의 죽음이 루시퍼를 깨우는 마지막 열쇠였다! 결국 샘이 릴리스를 죽임으로서 루시퍼가 부활하게 된다. 게다가 시즌 15에서 부활하기로 약속도 되어있었기에 목숨까지 건졌다는 것이 이후에 밝혀지고, 샘과 딘을 상대로 신을 상대할 결정적 무기인 이퀄라이저를 빼앗는데에도 성공하면서 시즌 3, 4, 15에 걸쳐 주인공들을 모두 농락하고 완벽한 승리를 거둔 셈. 하지만 신의 임무를 수행하러 미카엘을 만나러 갔다가 그대로 끔살당하면서, 주인공을 상대로는 승리했는데 자신은 패배한 우스운 경우가 되어버렸다...
김형욱을 시켜 눈엣가시인 김두한을 고문해서 심신 모두 피폐해지게 만들었으며, 유원지 개발권을 주는 대신 정계에서 내쫓아버린다. 적어도 이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을 짓밟은 최종보스 포지션으로서 주인공이 죽는 걸 봤으니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확장시켜보면 2번, 6번에도 해당한다.
다소 독특한 케이스. 그의 계획은 바로 주인공을 슈퍼 히어로로 키우는 것 이었다. 보다 정확히는 주인공이 빌런인 자신의 대극으로 존재하여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게 하는 것. 유리 같은 빌런인 자신이 존재하는 건, 강철 같은 히어로인 주인공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세상에 악의를 뿌리며 버텼고, 희망이 사그라질 정도가 되어서 드디어 주인공을 만나게 된 케이스다.] 이를 위해 수천명을 죽여왔고, 그 중 생존자인 주인공을 히어로로 각성하게 만드는데 성공 한다. 마지막에 주인공에 의해 체포되긴 하지만, 자신의 계획이 마침내 성공했다며 크게 기뻐하며 체포되었다.
에론에 의해 창조된 뒤 극비로 취급되고 있었지만 이미 인간을 한참 능가하는 지성으로 베셀을 몇 년 넘게 실질적으로 지배하던 중이었으며, 생명체로 진화하기 위해 순수한 자연체 인간인 그레이와 신경계를 융합하는 계획을 세워서 마지막에 그레이를 자기 아내랑 행복하게 사는 가상세계에 빠지게 만들어서 정신을 파괴한 다음에 그레이의 몸을 차지해서 목적달성에 성공한다.
자기 오빠인 정지혁 병장한테 대드는 하극상을 보이지만, 소대장 임관 이후에도 장석소, 손효석 병장이나 김창후 이병한테도 피해를 준다. 칼들고 위협하는 비정상적인 행동에 김창후 이병은 본심을 드러내며 "제 스타일 아니예요"라고 외치며 배척했으나... 과거 1중대에 활동했던 이름 미상의 소대장 중위가 666부대를 떠나자 짱고 자신이 1중대 소대장에 임관했다. 그 후 장석조, 손효석 두 말년병장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내무실에서 문제를 일으킨 최현일에겐 운동장 돌라는 가벼운 처벌을 내리고, 구정치를 두둔하고 김창후 머리를 강제 삭발하는 등 내로남불 행동을 보인다. 666부대 최종화 시점에서 중위 진급을 끝으로 비중없이 묻혔다.
말 많은 악당 클리셰를 비튼 케이스다. 다만 주인공들을 끝까지 압도하긴 했지만, 오지만디아스가 마지막에 성공했다고 보긴 좀 애매하다. 결국 그의 의도대로 세상이 굴러가지 않을 것이란 암시가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후속작에선 그의 계획이 로어셰크가 신문사로 미리 보낸 일기장때문에 전모가 다 드러나 결국 실패했음이 드러났다.
세 명의 제물을 모두 받고 마지막으로 건강한 남자의 몸에 강림함.
최종화 시점에서 흉기 들고 위협하며 도준혁을 공격하다가 폭언을 남긴 후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본편까지만 보면 죠나단이 디오와 동귀어진한 것처럼 보였겠지만, 디오는 3부에서 최종보스로 재등장했다. 디오 브란도를 구상하면서 작가가 생각해둔 "선조로부터 덮쳐오는 공포"라는 테마를 보면 사실상 이 결말을 미리 정해둔 셈. 물론 3부에서는 진짜로 패배해서 죽었으나. 자신의 뜻을 이어받은 인물에 의해 자신을 죽인 죠타로와 죠린등이 몰살당했고 세계가 일순하게 된다.
서연의 어머니가 결국 동귀어진하여 오영숙을 막아낸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이미 다 알고 있던 현재의 오영숙이 과거의 오영숙에게 이 사실을 알려서 살해하고, 결국 서연도 납치당한뒤 현재의 오영숙에게......
민애왕을 직접 시해하여 천추의 한을 갚은 뒤 신무왕을 즉위시킴으로써 공신에 자리에 오른 것은 물론 눈엣가시였던 장보고를 염장을 충동질해 암살해버리고 염장마저 잔인하게 죽여버린 후 장보고의 일행조차 전부 몰살해버리는 것으로 청해진을 철저히 무너뜨린다. 더구나 장보고의 죽음 직후에 자기도 문성왕의 숙청 바람에 휘말려 시중 직에서 해임당하는 역사 속 모습은 전혀 묘사가 안되었으며[10] 끝까지 신라의 실권을 쥔 권신으로 나온다.
지그마 헬든하머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심연에 떨어졌으나 자력으로 기어올라 부활. 아카온의 의식을 막기 위해 로어의 화신들이 모였지만 이마저도 실패. 결국 올드월드는 파괴되고 만다. 이후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카오스의 반신으로 승격.

2.2.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


시청자와 독자들을 가장 공분케하는 유형으로 아주 악질임에도 불구하고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실의 부조리함을 일깨워주는 악당이다. 다만 일부러 이런 의도로 만들었다기보단 그 악역이 인간의 기준으로는 선악을 판단할 수 없는 존재일 때도 있고, 그다지 큰 악행을 하지 않은 소악당이라 그냥 어쩌다보니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는 악당도 있다. 또는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위와는 별개로 악행을 저질렀는데 해당 작품 자체가 흥행 부진이나 박한 평가 등의 이유로 더 이상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영원히 벌을 받지 않는 악역으로 남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러나 555의 엔딩과 가면라이더4호의 엔딩을 생각해보면, 결국 아크 오르페녹을 살리는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며, 가면라이더 4호 완결전에 오르페녹이 된 것 때문에 죽었을 것이다. 인간을 포기하면서까지 살기 원했지만 결국 모든 소망을 잃고 절망을 맛본채 사망했을 것으로 보이기에 인과응보를 제대로 당했다고 볼 수 있다. 본편에선 분명 이 항목에 들어가지만, 후속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벌을 받게 된 경우다.
위에 카게야마 사에코처럼 파국전개를 만들어낸 원흉이지만 사에코가 완전히 오르페녹이 되자, 충격을 받고 인간으로 살아간다. 위에 사에코에 비해 행복한 결말이다. 하지만 가면라이더 4호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11]
  • 가면라이더 가이무 - DJ 사가라[12]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미즈사와 레이카, 텐조 타카아키
  • 귀전구담 - 주인공 귀신들을 살해한 인간들 대부분(6에도 해당)
확장시켜보면 1번도 포함한다.
권승규 강간 미수 건도 처벌 없이 넘어갔고 허위 증언을 해 김민이 처벌을 적게 받게 했음에도 멀쩡하게 회사 다니고 있다.
전 세계적 테러리스트 집단인 아카츠키에 소속된 적도 있으며, 나뭇잎 부수기 등 수 없는 악행을 벌인 인물이지만 결국 되살아났다. 이런저런 고생 끝에 끝내 불로불사를 손에 넣으면서 원하는 걸 이루었다.
  • 2012년 영화 닥터 - 인범
그런데 77기생은 사실 특정한 이유 때문에 그래버린거라.... 본인의 의지라고는 볼 수 없다. 희망의 전사는 진 이후엔 모나카를 제외하면 나름 갱생했다고도 보여진다.
자신이 저지른 범죄들을 무고한 주인공 최엽한테 뒤집어 씌웠고 최엽이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던 중 늙어 죽는다.
  • 도가니 - 교장 형제를 비롯한 악역들
1번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도 있다.
경민과 종석을 괴롭히는 짱 그룹 세력으로 김철이 두 학생이 괴롭힘 당하는 장면을 목격해 강민 일당들을 응징하자, 송석응과 김종빈은 폭력적인 방식으로 경민과 종석 두 학생을 보복하고 경민에게 김철을 옥상으로 데려오라고 강요하는데, 김철은 중학교 옥상으로 올라와 강민 일당들을 혼자서 제압하려 하지만 숫적 열세에 못이겨 김종빈의 패거리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이에 분노해 결국 몰래 챙겨온 칼로 자신을 붙잡는 석응을 제압하자 철이 본인만 퇴학당한다.[13] 그 후, 강민 일당들은 평소처럼 또 다시 약한 학생들을 괴롭힌다. 하지만 김철이 자살하고 학교가 조용해지자 양심에 찔렸는지 더 이상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은 듯 하다.
  • 동물농장 - 메이저 영감과 스노우볼을 제외한 돼지들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비슷한 경우로, 인간들의 혹독한 취급에 보다못한 돼지들이 처음 들고 일어설 때만 해도 분명 뜻은 좋고 행동도 좋았지만, 결국에는 그렇게 성공하면서 권력의 맛을 보더니 자신들이 몰아냈던 인간들과 다르기는 커녕 더욱 악질적인 모습이 되어버렸다. 애초에 소련을 풍자한 소설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막판 플레이어들과 협력하는 모습이 나왔지만 강철 호드의 대족장으로서 드레노어 및 아제로스에 끼친 민폐가 많고, 딱히 뉘우치는 모습도 없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자체와 함께 까인다. 그런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나루의 광신도가 된 이렐과 드레나이 + 오크들에게서 남은 마그하르 오크들을 피신 시키고 본인은 남았다고 한다.[14]
트라이의 위그드라실의 경우는 밑의 아카바 레오처럼 최악의 전범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트라이의 평가를 깎아먹은 이유 중 하나이며, 8번에도 해당된다.
  • 레 미제라블 - 테나르디에[15]
유서 깊은 고전 소설에서 묘사된 권악징선이라고 할 수 있다. 코제트를 학대하고 그녀의 친부모를 죽게 했으며 그 외에도 마지막까지 온갖 악행을 저질렀지만, 선인인 장 발장도 죽고 비틀린 정의를 가진 자베르도 죽는 와중에, 절대악인 테나르디에는 극중 그 어떤 처벌도 없이 무사히 외국으로 건너가서 노예 상인이 되어 잘 먹고 잘 살 거라고 한다. 선인들이 행복해지는 것과 별개로 악인이 꼭 죗값을 치르는 일은 없다는 점에서 이 소설이 권선징악의 법칙을 따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개라 할 수 있다.
캔디를 사사건건 괴롭혀대서 도둑으로 몰리게 하고, 멕시코까지 팔려가게 하고, 영국 학교에서 퇴학시키는 등 온갖 음모를 꾸며댔지만 악행에 비해 딱히 대가를 치른 건 없다. 다만 이라이저의 경우 본인이 짝사랑하던 사람들이 죄다 캔디와 이어지고, 닐의 경우는 나중에 캔디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껴 결혼까지 하려 하지만 결국 캔디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인과응보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E북 소설판에서 드러난 고양이의 독백을 통해 비로소 염원하던 새 육체를 통해 바깥 세계로 나갈 수 있게 됐지만, 오랜 세월 뒤틀린 삶만 살아온 엘렌은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망가지거나, 혹은 주변을 망가뜨릴 것이란 암시가 주어졌다. 이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연한데, 마녀의 힘 덕분에 자기 뜻대로 모든게 되는 생활에 수백년간 익숙해진 엘렌으로선, 마녀의 힘도 더 이상 못 쓰는 상태로 바깥 세계의 습관에 적응해 비올라를 완벽히 연기해 내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 결국 목적을 다 이룬 엘렌에게도 앞날이 그렇게 창창하지는 않을 것으로 확정되었다. 게다가 리메이크에서 나온 후속작 떡밥[16]이 나와서 엘렌의 처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마마마를 포함한 모든 마법소녀 세계선의 원흉으로 대활약하지만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결국 그놈의 꼬리가 너무 길어서 악마 호무라에게 잡혀버려 역으로 이용당하는 신세가 되었고 세계의 억지력마저 초월해 공이 아닌 사적으로 억지력을 부리는 호무라를 이길 수단은 커녕 덤빌 수단도 없는[17] 큐베는 영원히 악마에게 시달리게 되었다.
  • 모게코 세계관
    •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샤케[18]
    • 아이스 스크림이다테[19]
    • 태양의 주박시랄로스[20]
한 가정을 풍비박산 냈던 범인과 사법거래를 벌여놓고도 피해자 가장인 클라이드에게 자신의 이력 때문이었단 걸 숨긴 채 "유감이다."라는 말만으로 입씻었다. 클라이드는 그 보복으로 닉의 동료들을 자동차 폭탄으로 몰살시키고, 판사를 저격하고, 철면피 깐 채 석방됐던 범인을 고문살해하는 장면을 찍은 뒤 닉의 집으로 부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이드는 자신을 죽이려 설치했을 폭탄을 클라이드의 발 밑에 깔아 역으로 죽여버린 뒤 딸의 첼로 연주를 보며 박수치는 걸로 끝난다. 남의 가족을 작살낸 원인이면서 잘 먹고 잘 사는 섬찟한 결말 하지만 잘못된 법체계로 인한 피해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는것을 풍자하기 위한 감독의 의도 일수도 있다.[21] 물론 이것은 클라이드를 주인공으로 봤을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
작중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의 흑막임에도 불구하고 교고쿠도를 제외한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으며 그녀의 모든 계획은 성공하였다. 그러나 후속작 <도불의 연회>에서 교고쿠도를 더이상 사건에 끌어들이지 않게 하기 위한 최종 흑막의 계획으로 끔살당하니 죄값은 치룬 셈.
이 작품은 옴니버스식으로 가다보니 마지막에 성공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클로이는 계속해서 정말 심한 악행을 저질렀는데도 속죄도 반성도 하지 않은데다가 어떠한 인과응보도 처벌도 받지 않고 그냥 행복하게 자기 잘난 맛으로 잘먹고 잘만 살고 있다. 게다가 이쪽은 아예 이 작품의 내외적으로 미화받으려고 하고 있다.
본질적으로 문제였던 첫 번째 가사이 유노는 자살했고 엔딩에서의 가사이 유노는 기억만 넘겨받고 딱히 크게(?) 나쁜 일을 한 적은 없기 때문에 완전히 아무것도 치르지 않고 넘어갔다기엔 어폐가 있다.
돈을 가지고 달아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어떻게 됐는지 전혀 나오지 않지만 시티 가디언즈의 후신인 인터 시티 경찰이 건재함으로서 리라는 21세기에서 가져간 돈으로 숨어지내며 크게 말썽을 안 일으킨 것으로 여겨진다. 타임레인저가 30세기 미래에서 21세기 현재로 온 건 30세기에서 탈옥한 악당들이 21세기에서 깽판쳐서 30세기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막는 목적인데, 리라는 돈 말고는 30세기에 위협이 될 오버 테크놀로지나 살상무기를 훔쳐가지 않았다.
  • 변호인 - 차동영을 위시한 악역들
위의 도가니의 교장 형제와 비슷한 케이스. 보는 사람에 따라선 1번이라고도 할 수 있다.
  • 복학왕
    • 김성우 - 장난감 총으로 조기탈의 머리를 가격하는 악행을 저질렀으나 김지노가 새로운 조교로 교체됨으로써 비중없이 묻혔다.
    • 선욱 외 - 76화에 등장한 지잡리중학교 중1 일진 3인방으로 박급식이 여고생인줄 알고 잘못 접근한 박뿔테를 다구리로 때려눕힌 후 박급식을 독점한다.
    • 유보아
    • 지숙 아빠☆ - 지숙을 사회낙오자로 만든 장본인이며 가정폭력을 저저름으로써 가출을 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만든다. 기안디고를 침입하여 헌혈하려는 지숙을 폭행하려는 것도 모자라 우기명을 살해하려는 경우가 있다. 가까스로 김두치가 막아냈지만 처벌받지 못하고 낡은 구멍가게에 살고 있다.
    • 채유기
    • 스토커(성병대) - 206~207화에서 온라인 게임에 빠져 댓글 저격으로 아무에게나 육두문자를 쓴다던지, 단지 도망간다는 이유로 봉지은이나 이방인 여성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자기가 옳다는 듯 남한테 사과를 강요하지만 처벌받지 못했다.
    • 이름 미상 여교사 - '인생 김창주'~'응답하라 2006' 에피소드의 악역이자 기안초등학교 재학 당시 회상으로 등장한 담임으로 폭행, 협박, 갑질, 공무집행방해 등 수많은 악행에도 처벌받지 않았다. 2.7 문단 포함.
마지막에 지구와 융화되어 살아가며 여와의 자폭에 죽어가던 복희를 구해준다. 태공망에게 사망한 구판 애니인 선계전 봉신연의는 제외. 사실 애니판에서 요우에게 죽었지만 원작에서 신이 된 샤먼킹의 아사쿠라 하오와 비슷한 유형이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죄다 속이 구린 인물들이다(...).
실제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인 경우. 그러나 역사에 따르면 그는 죽어서 더 악독한 악당에게 다시 죽는다.
작품이 악역들 뿐만 아니라 범죄자들의 미화는 없이 처벌을 받는 것도 특징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보스인 미카와 키라메키를 타락시킨 원흉이자 만악의 근원임에도 그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아, 작품의 평가를 나락으로 추락시킨 원흉이다.
여름방학 때 장은아, 오아영과 함께 뒤에서 오현이를 집단따돌림하면서 속으로는 자기 주변인들을 깔보는 작 중 가장 악질인 인물이었다. 결말부에는 장은아와 오아영은 예고에 떨어지고 지유한테 손절 당하는 나름의 벌을 받았으나 지유는 예고에 합격하고 모든 주변인들과 손절했다.
양쪽 다 악독한 범죄자에 작중 내내 어그로를 끌어댔지만 최후에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최종 생존에 성공하며, 에필로그에서 킨조에게 통수맞아서 지하 감옥에 감금당했지만 결국 탈옥에 성공한다.
조숭을 극진히 대접하라는 도겸의 명을 어기고 조조의 부친인 조숭을 살해하고 재산을 강탈해 조조와 도겸의 사이를 이간질했으나, 이후의 행적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사이비 교주인 동시에 살인이나 불법약물 강제로 복용시키는 등 여러 악행을 저지른 중범죄자지만 결말에는 전혀 처벌받지 않았다. 다른 캐릭터 루트를 다 해봐도 리카 경우는 대부분 피해자들이 그냥 용서해주거나 그냥 알레스카로 도주하는 등 처벌 결말을 전혀 받지 않았다.
다만 그들도 결국 더욱 악독한 놈들한테 멸망한다. 그리고 그 몽골 제국도 훗날 결국은...
같이 일을 꾸민 슈텐도지는 애니 최종화에서 주인공에게 즉사했지만, 얘는 버젓이 주인공 팀들과 같이 놀고 있다. 결말에서는 아예 다른 여자들과 함께 거사까지 치렀다.
2.1, 2.5에도 해당한다.
불쌍한 부분이 있지만 조용한 시골 마을에 멋대로 찾아와서 시귀를 만들고 마을 사람들을 공격해 시귀를 늘려놓고서는 자기합리화를 하고, 결국 소수 생존자를 제외한 마을 전체를 멸망시켰음에도 죽지 않고 어딘가로 무로이 세이신과 함께 도주했다.
주인공인 라이벌 고준영(성유리)에게 독을 써서 손을 마비되게 만드는 등 많은 악행을 저질렀으면서도 개과천선하지 않았고, 오히려 명장이 되어서 진장한 승리를 이루었다.
  • 신부 - 야스카산과 그를 따르는 함마 부족들
야스카산은 아사신을 약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육체와 정신적으로 괴롭히고 상처주고 다른 여자들이랑 바람을 피우고 신부인 아사신을 찾겠다고 죄없는 사람들을 죽였는데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부족들은 아사신과 고인이신 아사신 어머니인 헤로나킨을 방관하고 핍박했다.
온갖 패악질을 부렸으나 곽정이 처벌하려 해도 황용이 감싸서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결국 완결까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않았다
애니메이션. 스이텐구가 사망한 후, 격심한 소모전으로 조용하고 소박하게 살고 있는 남녀 주인공에 비해 부와 권력을 손에 쥐고 도시에서 아랫사람을 협박하며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 금발 미인도 돈으로 샀는지 호텔에서 금발 미인을 검열 삭제를 하기 전에 서로 옷을 벗는 장면이 있다.
반물질을 활용한 촉수라는 물건을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야나기사와 코타로의 주도 하에 전쟁 병기로 사용할 목적으로 멀쩡한 인간이었던 초대 사신을 납치하여 그에게 주입시켰다가 언제 폭발하여 지구를 멸망시킬지 모르는 촉수생물로 만들어놓았다. 그리고 자신들의 과실로 위험한 존재가 되어버린 살생님을 죽이기 위해 민간인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그의 암살을 요구하면서 그를 학교에 보내고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를 어떻게든 죽이려고 교사로써의 자질도 없는 인간말종이나 가공할 위력을 가진 살상 무기를 투입시키는 등, 자칫하면 학생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는 온갖 막장 행각을 벌이는 등, 인명을 먼지처럼 보는 최악의 막장 정부이자 범죄조직이다. 게다가 E반 학생들과 1년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그 누구보다 성실히 학습을 도와주고 그들에게 인생에서 어떻게 나아갈 지를 이끌어준 살생님을 그의 사망 직전까지 언론통제로 대중들에게 학생들을 납치/감금하고 목숨을 위협해온 사악한 괴생물로 둔갑시켜버린 뻔뻔한 행각은 덤. 그러나 작중 끝까지 처벌받기는 커녕 살생님이나 E반 관련자들에게 한 마디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제 자리를 지켰다. 오히려 E반 학생 전원이 암살 포상금의 대부분을 그런 방위성에 환원하기까지 했으니 환장할 노릇.[22]
  • 앙상블 스타즈!-텐쇼인 에이치, 하스미 케이토를 비롯해 유메노사키의 학원의 1차 혁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등장인물들 전원.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별다른 대가를 치르지 않는 건 물론이고 원하는 건 다 이루었다. 공략캐릭터여서인지, 작가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는 것에 수용적인 성향인건지, 작중에서 실드도 많이 쳐주며, 현실의 팬들도 예쁘다고 좋아해준다.
여동생이 자기 아들 김두한을 잘 돌봐 달라는 유언을 남겼음에도, 자신에게는 조카가 되는 두한을 그저 내 동생 잡아먹은 놈 취급하며 마구 때리고 부려먹었다. 두한이 가네야마의 집을 태우고 도망쳤을 때 경찰서에 불려온 것을 마지막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당연히 죗값 따위는 치르지도 않았다.
  • 박춘영
친일파 대부호로서, 김두한이 독립투사 김좌진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두한과 자기 딸 박인애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든 두한을 자기 딸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이군이라는 다른 남자와 정략 결혼을 시켜 버렸다.[23] 결국 끝까지 두한을 인정하지 않았고 덕분에 딸의 인생까지 망쳐먹었지만, 그럼에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스리슬쩍 퇴장했다.
  • 이군
박춘영과 긴밀한 사이인 양가집 아들로, 그야말로 중증 의처증 말기 찌질이. 두한에게 되도 않는 협박을 시전하고 인애가 두한을 감싸자 그녀에게 손찌검까지 했으며, 인애가 아이를 유산했을 때도 나 몰라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에는 인애와 함께 자연스레 퇴장했을 뿐,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6번째, 7번째 문단에도 해당.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오티누스 - 자살해서라도 피하려 한 행복한 세계를 영원히 지켜보라는 벌을 받았다. 작가의 언급으로는 신약 9권에서 행복한 세계를 영원히 지켜보라는 것과 같으며 오티누스에게 인류가 비아냥이 섞인 반격이라고 했지만 이걸로 무슨 벌이 되냐는 비판도 있다. 단 이건 오티누스의 사정도 고려해봐야할게 사실상 영생을 얻은 오티누스 시점에서 감옥에 가두는건 의미없고, 애초에 자살할려는 오티누스를 죽일 방법도 극히 드문데다가, 이미 이름이 알려진 오티누스를 죽이는 방법을 보이다간 마법이 바깥에 유출될 가능성이 있고, 무엇보다 애초에 자살하고 싶은 애를 죽이는건 본인에게 전혀 벌이 되지 못한다. 즉 반성의 의미로든 응징의 의미로든 제대로된 벌로서의 영향을 입히지 못한다. 그렇다고 사회봉사하게 하자니 체형이 문제가 되고, 애초에 오티누스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이상 제2, 제3의 그렘린이나 현 그렘린 잔당들이 설칠 가능성도 높아서, 억지력으로 살려놓는게 기본 전제조건이기도 했다. 그나마 유일하게 벌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자신이 실패작이라 생각해 지울려는 세계를 영원히 보는 것밖에 없으므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게다가 자신이 바꾸기 전의 세계를 포기하고 살려준 이해자 역시 구원 스토리에 따른 희생 또는 수명이 다하면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할 존재이므로, 이해자가 사라진 뒤에야 오티누스에게 있어 진정한 형벌이 시작된다고 보기도 한다.
    • 아레이스타 - 카미조 토우마에게 패한 뒤 오리지널 육체가 코론존에게 죽고 10억이 넘는 스페어 육체들이 깨어나면서 이 중의 하나인 미소녀 아레이스타가 아군화 되었다. 그리고 에이와스가 선악을 떠나 불행한 삶을 산 아레이스타에게 그 보상으로 딸 릴리스를 부활시켜주고 행복에서 도망치지 마라는 충고를 남긴다. 나중에 코론존을 쓰러뜨리고 죽었다고 모두가 믿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예전에 했던 악마소환실험의 영향으로 아레이스타의 영혼이 코론존의 육체에 들어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인간을 유지하려던 계획이 실패한 인외의 형태로 살아남아버렸다.
  • 어스(영화) - 애들레이드 윌슨[24]
세라 박 집에서 일하는 메이드이며, 양달희가 초반에 세라 박과 몸싸움을 한 장면을 보고 공갈협박을 시도해 양달희를 범죄 저지르게 만들고 돈을 받는다. 하지만 양달희의 약속을 어기고 비키 정에게 양달희가 있는 곳을 불어서 거금을 받고 아무 죄책감 없이 살고 다닌다. 한 마디로 이 드라마에 나오는 악녀들 중에 유일하게 처벌 받지 않은 사람이다.
  • 외모지상주의
    • 깻잎머리 일진 - 1화 때 비만 박형석에게 돼지 흉내를 강요하지만 '파블로프의 개'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해도 미남 박형석에게 허세를 부리거나 이름미상의 남학생을 착취하는거 외에는 응징당하지 않았다.
    • 매미형 - 57화에서 자신보다 약한 학생들에게 얼차려를 한다던지 사촌 인맥을 악용하여 준구한테 허위 신고를 한다는 점에서 일진 3인방과 똑같은 행동을 저질렀다.
    • 불법또또 사장 - 코우지에게 통장을 털렸으나 그 부하인 준희한테 폭력을 휘두르고는 비중없이 묻혔다.
    • 박진 - 성매매를 목적으로 이아루를 착취하지만 미남 박형석에게 패배한 아루 매니저나 회장에 의해 대표직을 해임당하는 장영민과는 달리 응징당하지 않았다.
    • 범멸치파
    • 이름 미상 양부모☆ - '장현' 에피소드에 나오는 가정폭력의 가해자로 자기 딸을 편애하고 친부모 잃은 장현에게 학대를 일삼는다는 점에서 장현의 인성을 파탄시켰다.
이 작품에 나오는 대부분의 범죄자들이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는다. 자세한건 외모지상주의(웹툰)/비판 참조.
처음에는 중1 쿠미코를 챙겨줬으나 이는 쿠미코 따위가 자신의 목표를 위협하지 못할 무능한 인물로 생각했기에 보인 거짓된 모습일 뿐이었으며, 전일본 취주악 콩쿠르에 참가할 A멤버 선발에서 탈락하고 자기 대신에 쿠미코가 뽑히자 '1학년 주제에 건방지다'며, 어디까지나 자신의 실력 부족 혹은 쿠미코의 유능함 때문에 일어난 결과를 마치 쿠미코의 잘못인 것처럼 말하며 폭언을 퍼붓고 그 이후로 쿠미코를 공기 취급하며 왕따 행위를 자행했다.[25][26] 그 선배는 결국 쿠미코에게 사과하거나 자신이 행한 짓에 대한 죗값을 치렀다는 언급 없이 무사히 졸업한 것으로 추정되며, 쿠미코는 취주악부를 그만둘까 고민했지만 눈치가 보여 계속 남았다.
그래도 이후 고등학교 진학 후 나카가와 나츠키라는 좋은 선배를 만나서 이 일을 극복했는데, 쿠미코는 처음에 나츠키 역시 탈락한 분풀이를 자신에게 할까 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나츠키는 똥군기를 잡는 악질 선배가 아니었고, 오히려 '자신도 유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렇다'며 자신의 실력 부족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 원피스
    • 빈스모크 저지, 빈스모크 이치디, 빈스모크 니디, 빈스모크 욘디[27]
상디가 평범한 인간이라는 이유로 어렸을 때부터 학대하고, 정략 결혼의 제물로서의 이용 가치가 생기자 제프의 신변을 볼모로 협박을 하여 꼼짝 못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디는 이후 빅 맘의 함정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자신과 세 아들에게 어떠한 보복도 가하지 않고 되려 구해주었으나, 저지는 상디에게 사과는 커녕 "쓸모없는 녀석에게 빚을 질 수는 없으니까!"라며 자존심을 먼저 챙기려고 했다.
저지와 그의 세 아들이 끝까지 죗값을 치르지 않은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이 절대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을 것임을 다 앎에도 불구하고 상디가 그들을 용서했기 때문이다.[28] 저지는 상디에게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하기는커녕 되려 자신이 그토록 멸시하던 실패작인 상디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수치로 여겨 자신을 용서한 상디에게 끝까지 폭언을 쏟아냈지만, 상디는 그런 저지를 그저 조용히 노려보기만 할 뿐, 마지막까지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오빠 카타쿠리의 그저 겉껍데기로서만 좋아했으며, 이후 카타쿠리의 찢어진 입을 보자마자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폭언을 쏟아냈다.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존경받는 카타쿠리를 경멸한 이상 다른 언니들과 오빠들의 미움을 사 쫓겨나거나 살해당할 거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와노쿠니 편에서 멀쩡하게 등장한다. 그 짧은 시간 안에 못된 마음씨를 고쳐먹었을 리는 절대로 없을 테니, 당연히 다른 형제들로부터 자신의 악행을 숨기는데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다.[29]
유희왕이라는 작품의 시작점이기도 했지만 카드를 만든것 자체가 문제가 많았고, 현재까지도 그놈의 카드 때문에 세계가 툭하면 멸망할 뻔 하거나 실제로 멸망한 전적이 많다. 도마편때 잠시 리타이어 되긴 했지만 카드에 봉인된 거라 도마편이 해결되면서 풀려났고, 극장판에서는 카드의 소멸을 노렸던 패러독스에 의해 한 번 붕괴된 건물에 깔려 죽기도 했지만, 그것도 일행이 더욱 과거로 가면서 막아서 결국 생존했다. 이후론 천수를 누리며 아무 문제없이 살았을 듯. 단, 코믹스판, 정확히 말하면 원작에서는 어둠의 바쿠라에게 죽는다.
  • 유희왕 GX - 카게마루[30]
  • 유희왕 ZEXAL - Dr. 페이커, 트론
그래도 이 둘은 개심하고 주인공 편이 되기는 해서 4번이라고도 할 여지가 어느 정도는 있다.
최악의 전범인데도 불구하고 처벌 받지 않았다. 아크파이브의 평가를 깎아먹은 이유 중 하나이며, 8번에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단, 마고가 레이디와 세월의 시신에서 기억을 뒤져보면서 칸나 역시 정체가 들키게 된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본격적으로 라스타를 악녀화 시켜 동대제국에 큰 파장을 일으킨 장본인 중 하나이지만 라스타 관련 악역들 중에선 유일하게 처벌도 없이 빠져나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인물이다.
이쪽도 백선 못지 않은 악당인데도 벌을 받지 않았다. 또한 백선은 아예 영원히 소멸이나 다름 없는 영원한 속박의 형벌을 스스로 죄의 대가를 치르겠다며 받아들였다.[31]
  • 코드기어스 시리즈 - 오우기 카나메 & 비렛타 누 커플,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32]
코넬리아는 를르슈의 기어스로 인해서 자신의 동생 유페미아가 죽긴 했으나 그걸 갖고, 코넬리아가 무고한 피해자라고 절대로 보면 안 되는 게 그녀 본인은 평소 자신의 아버지 샤를 황제의 약육강식 및 브리타니아 제일주의라는 그릇된 사상을 그대로 추종하며 다른 나라를 침략, 강제점령하여 그 나라 사람들을 억압,차별하면서 전투원,민간인 가리지 않고 마구 학살해댔고 자국민들도 테러의 희생양이 되면 죽든말든 밀어버리는 악랄한 전범+학살자였다.[33] 비렛타만 하더라도 평소 순혈파로서 브리타니아 우월주의에 빠져 타국인들을 업신여기는 사고관을 가졌었고 자신의 세속적 출세와 성공에 혈안이 되어 자기보신만 생각한 속물스런 기회주의자이자 비열한 소인배 처세술꾼이었다.[34] 거기다 이런 년과의 홀리고 사랑에 빠져 넘아가서 브리타니아의 침략욕 저지 및 완벽한 세계평화&점령국 모두 완전해방이라는 자기들 본연의 목적을 망각한 채 일본만 되돌려 받으려 한 오우기는 정말 독립군으로서 실격이자 사욕에만 눈이 먼 찌질하기 그지없는 얼간이다.[35][36][37]
'나는 마음이 엘리트예요' 편에서 나온, 김철수와 같은 학원에 다니는 우등생들. 성적으로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속물들이다. 짱구가 철수에게 아는 척을 하자 이 천박하게 생긴 녀석은 누구냐며 짱구를 비웃었고, 철수도 우월감 때문에 이에 동조했다. 그러나 철수의 성적이 떨어지자 공부를 못 하면 최소한 우리한테까지 불똥 튀게 하지 말라며 철수에게 일방적으로 절교를 하는 냉혈한모습을 보였으며, 그중 철수에게 목도리를 선물한 여자아이는 웃는 얼굴로 그것을 도로 빼앗아 갔다. 이 장면을 끝으로 이들의 등장은 없으며, 철수가 자신이 무시한 짱구의 호의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날 뿐, 이들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 크로노 크루세이드 - 아이온[38]
  • 토라도라! - 아이사카 리쿠로[39]
최종 보스였지만 악행에 비해 별다른 벌을 받지 않았고 선의 편인 랄프와 함께 구조된다. 하지만 사실 랄프나 잭이나 조난당한 어린아이들이라 나쁜 아이라고 구조 안 하고 버리고 갈 수는 없는 상황이니...
  • 포켓몬스터 극장판
    • 루기아의 탄생 - 지킬드 박사[40]
    • 모두의 이야기 - 헌터 2인조[41]
최종 보스로서 저지른 심각한 악행에 대한 처벌도 없었고, 후속작에선 문제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어정쩡한 선역으로 나와서 비판받는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단, 애니판에서는 해당 사항이 전무하다.
  • 프리드로우
  • 경배 - 236~207화에 등장한 스토커로 헌팅하는 척 권라희를 겁탈하려고 하지만 이를 지적하려는 신철민에게 손찌검을 가하지만 옆에 일행이 말리는거 외에는 응징당하지 않고 묻혔다.
  • 지윤 - 타학교 일행 중 아이돌 콘테스트에서 제대로 매장된 백도화와는 달리 심부름꾼으로 이민지에게 집단 폭력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진 여고생과 같이 등장 비중이 적어 응징당하지 않았다.
2.1, 2.5에도 해당한다. 2.5에 해당하는 이유는, 기계가 망가졌음에도 드롯셀마이어는 사라지지 않았으며 마지막엔 자신조차 누군가의 이야기 속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의문을 품고는 우즈라를 데리고 어딘가로 떠났기 때문.
디즈니 빌런들 중에서 흔치 않게 처벌을 받지 않는 악당이다. 디즈니의 대부분 악당들은 모두 끔살당한다.
말포이 부자는 볼드모트처럼 뼛속까지는 악당인 것은 아니나 그동안 저지른 악행들[42]에 대해 벌을 적게 받았다. 드레이코는 후반에서의 내적 갈등과 마음고생 외에는 별 탈이 없었고 루시우스는 5권 이후에 잠깐 아즈카반에 가긴 했지만 당시에는 디멘터가 아즈카반에 없었으며 얼마 안 있어 탈옥했다. 소극적이었지만 엄연히 볼드모트 편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시사가 막판에 볼드모트를 배신해 말포이 일가족은 볼드모트 사후에 다른 죽먹자들이 투옥되었을 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잘 살았다. 그나마 드레이코 말포이는 개심했지만 두 부자 모두 반성하는 묘사 따위는 전혀 없었으며, 특히 루시우스는 끝까지 순혈주의를 버리지 않았다. 리타 스키터의 경우 허위 사실과 억측을 기사로 내는 기레기임에도 불구하고 별 징계 없이 해리가 오러가 된 후에도 말도 안 되는 기사나 내면서 멀쩡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해리 포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악의 악인이었던 돌로레스 엄브릿지는 7권까지의 내용만을 보면 이 문단에 해당했지만, 완결 이후 작가의 후일담에서 아즈카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에 제외.
미유키를 일방적으로 괴롭혀서 여러 가지로 곤경에 빠트려서 독자들의 암을 유발시켰으면서도 끝까지 벌을 받지 않았으며, 최종 보스 사브리너 니코리치와의 결전에서 미유키의 플레이를 보며 감탄한듯한 표정으로 자신이 인정한 라이벌답다는 등의 코멘트를 던지면서 정의로운 라이벌처럼 연출되기까지 한다.
면정학에게 김승현 교수의 살해를 의뢰해 김구남의 인생을 나락으로 빠뜨린 원흉임에도 불구하고 김구남은 그들을 모른척하기로 결심한다. 다만 그들의 계획은 조선족 웨이터까지도 다 알고 있을 정도이니 그 후에도 발각되는 일 없이 살 수 있을지는 의문.
멜론을 범죄자로 만든 실질적인 원흉이지만 야후야가 그에게 독을 먹이려는[43] 고샤를 뜯어말리고 암시장을 향하면서 대가를 치루지도 않고 등장도 없어졌다.
  • GTA 5 - 스티브 헤인즈 (A 엔딩 한정), 데빈 웨스턴 (B 엔딩 한정)[44], 웨이 쳉, 헤롤드 "스트레치" 조셉 (A,B엔딩 한정)
다만 이미 엔딩 C가 정사로 확정되었다.
결국 마지막에 제거당한 쪽은 쌍둥이 형이었고 그는 멀쩡히 살아남아 아직 다 활개할 것을 암시한다.

2.3. 죽거나 패배하지만 목적을 이룬 악당


주인공한테 패배를 했지만 주인공의 신념을 꺾어버리거나 목적을 이룬 유형으로 최종보스의 목적에 따라서 허탈감을 들게 할 수도 있다.[45] 주인공한테 죽는 것 자체에 목적이 있었을 경우는 나를 죽여줘 클리셰에도 해당한다. 악역의 목적에도 옳은 점이 있는 경우에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에도 해당될 수 있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하트 ◎: 최종전 직후 처음으로 인간인 친구가 생긴 동시에 빗속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동시에 진정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아군이 된 경우이기도 하다.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그라파이트 ◎: 아치 에너미이자 라이벌카가미 히이로하나야 타이가[46]와의 결전 끝에 패배를 맞이하여, 후회없는 싸움끝에 만족스러운 최후를 맞이했다.
      • 단 마사무네 ◎◢[47]: 최종전 직후 마지막에 자살함과 동시에 마스터 가샤트를 파괴해서 가면라이더 크로니클로 소멸된 사람들이 부활할 수 없게 만들었다. 다만 에그제이드 트릴로지 어나더 엔딩에서 다시 부활했고 가면라이더 겐무 VS 레이저 편에서 자신의 아들한테 최후를 맞았지만 자신자신의 아들의 싸움을 지켜보던 자기 아들과 원수 지간이자 라이벌인 사람이 있었고, 자신을 준 덕에 V시네마에서는 본편처럼의 악행이 아닌, 선행으로 죽어서도 자신의 아들을 막을 수 있었다.
사실상 등장인물 전원이 악인이었음을 감안해야 하지만, 무려 10중 연쇄살인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룬다.
애초 목표였던 카지바노 쿠소치카라의 말살에는 실패했으나, 타락하기 전의 자신이 목표했던 스승뛰어넘는 것을 보는 것에 성공했다. 자신의 패배가 즉 (태고의) 목표의 달성이었던 셈.
역샤에서는 결국 패배하고 목적도 이루지 못했지만 기동전사 건담 본편에서만큼은 목적을 달성했다. 화이트 베이스 대와 얽혀 전투에서는 패배했을 지언정 자비 가의 인물들은 모두 제거했고 지온마저 패망에 몰아넣는 등 전투에서는 졌지만 전쟁에서는 승리한 격. 더구나 기동전사 건담 본편에 한정하면 상관 살해 등의 중죄를 짓고도 처벌조차 받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15화에서 비록 김치 워리어한테 패배하긴 했지만 독도를 폐허로 만들 계획은 성공했다. 그리고 무사히 살아남았으며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기에 사실 6번에 더 가깝다.
쌍둥이의 연쇄 관계에 관한 실험을 자기 세 쌍둥이 아이들한테 실행한 최악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만악의 근원으로서 1부에서 최후를 맞았으나 2부 최후반부에서 세 쌍둥이 중 막내인 태일이 곽 교수와 같은 악인이 되면서 목적을 이루는 데 성공한다.
  • 나루토 - 우치하 마다라: 작중에선 이미 고인이었지만, 죽기 전에 달의 눈 계획을 실행할 준비를 마치며 이후 토비가 대리인으로서 아카츠키를 이용해 9마리 미수를 모으고 십미를 부활시킨다. 토비는 마다라를 부활시킨 생각은 없었는 듯 보이나, 이후 카부토에 의해 자신도 예토전생으로 불완전 부활하여 토비(오비토)를 이용해 윤회천생으로 완전히 부활한다. 이후 하시라마에게 선술 차크라를 빼앗고 십미를 자신의 몸에 봉인하여 육도선인이 되는 것을 성공한다. 이후 카카시, 미나토, 가아라의 방해를 뚫고 오비토의 윤회안을 빼앗기 위해 접근, 마이트 가이의 목숨을 건 팔문둔갑의 진을 상대하느라 고초를 겪지만 결국 가이도 마다라를 죽이진 못했고, 하시라마에게서 빼앗은 선술의 초재생능력으로 회복한 뒤 육도의 힘을 얻은 나루토&사스케 콤비와 전투한다. 전투 중 잠깐 틈이 생기자 그들을 따돌리고 하늘로 비상하여 무한 츠쿠요미를 발동, 전 세계의 사람들을 신목에 봉인하는 목적을 달성한다.
그러나 무한 츠쿠요미의 부작용으로 토끼의 여신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부활하면서 차크라가 부족해진 마다라는 그대로 뒤를 찔려 리타이어하고, 카구야에게 최종보스 자리를 내주게 된다.
얼핏 보면 주인공이 전 세계에 퍼지려던 바이러스도 막고 최종보스도 쓰러뜨린 해피엔딩인 듯 하나, 결국 다른 송신기에 의해 테크노사이트는 전 지구에 퍼져버렸다.
맨마지막에 패배에서 도망치긴했지만, 죽음이라는 최고의 절망을 맛보며 죽었으나, 후속작에선 그마저도 받지못하고, 희망도 절망도 그냥 생각자체를 그만두고 주인공측에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였다.
자신의 죽음도 목표 달성 조건에 포함되어 있다.
자신은 죽지만 도깨비(공유)를 죽이는 것이 원래 목적이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을 미끼 삼아 둠가이를 끌어들인 뒤 성공적으로 다른 지옥의 악마 군세가 지구침공하는 것을 성공한다. 침공 이후 둠가이가 지구로 돌아올 때 애완토끼 데이지를 죽여놔 머리통만을 꼬챙이에 꽂아 남겨둬 비참함을 안겨준 것은 덤.
그의 부족인 피눈물 부족은 후계자가 족장에 오르기 전 한쪽 눈을 실명시키고 자기가 죽는 미래의 환영을 보고 각오를 다짐한 후 족장 자리를 계승하는데 킬로그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험가와 영웅들 연합군과 싸우다가 죽는 것이 자기 미래였기에 굴단이 준 악마의 피를 마시고 그들과 싸우다가 최후를 맞이한다. 죽을 때도 자기는 이렇게 싸우다 죽는 것이 미래였다고 유언을 남겼다.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 인간들의 원기를 담은 트랭크스의 원기검에 일도양단 당하면서 육체를 잃었지만 비실체화하고 우주 그 자체가 되면서 트랭크스와 마이를 제외한 지구인들을 말살하면서 계획을 거의 성공했다. 그리고 육체를 잃기 전에 말한 '인간에게 신이 패해서는 안 된다'는 소원 역시 인간이 아닌 주신급인 전왕에게 우주 째로 삭제당하면서 성취 한다.
최후엔 아이단 왕자에 의해 쓰러지지만 아이단이 그의 영혼석을 자신의 몸에 주입하는 바람에 다시 부활할 기미를 마련해버렸고, 결국엔 2편에서 그의 육체를 이용해 다시 부활하고 만다.
마지막에 네팔렘에게 목숨을 잃고 말지만 네팔렘과 싸우기 전에 검은 영혼석을 악마와 그 흔적들을 모조리 빨아들이게 개조한 다음 성역으로 보내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인류의 영혼에서 악마의 본질을 강제로 뽑아내어 인간들을 모조리 몰살시킨다는 인류 멸망 계획이 거의 성공해서 디아블로 3에서 수십 년 후를 다룬 후속작인 디아블로 4에서 성역은 크게 황폐화되었고, 인류는 말티엘로 인해 전체 인구의 90퍼센트가 몰살당해서 생존자들은 매일같이 처절한 생존투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 싸움에 벨페몬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하고 벨페몬으로 시가지를 공격해 야욕을 드러내지만, 토마가 벨페몬의 조절장치를 부셔버리는데 성공. 하지만, 그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벨페몬과 일체화가 되어 벨페몬의 몸을 조종해 날뛰다가 벨페몬에게 먹히면서 벨페몬 그 자체가 되어 공격하기 이르지만 DATS의 대원들의 필사적인 공격에 저지와 샤인그레이몬 버스트 모드의 기습에 밀려, 다이몬 마사루의 필살 공격을 맞고 벨페몬은 소멸, 하지만, 다시 디지털 월드로 도망가기 위해 그는 다시 한번 폭탄을 터뜨리려 하지만, 시공의 벽이 완전히 부셔져 버린 탓에 하늘로 날라가 다른 차원 공간으로 삼켜지면서 소멸하였다. 하지만 그동안의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이그드라실과 로얄 나이츠에게 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게 만들어버렸고, 결국 이그드라실과 로얄 나이츠는 인간 세계 침략을 개시한다.
이 쪽은 약간 특이한 케이스인데 지라의 목적은 심바를 죽여 스카의 복수를 하고 그 뒤에 아들 코부를 프라이드 랜드의 왕으로 앉혀 과거의 영광을 누리는 것이었다. 비록 코부는 키아라와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된 이후 갱생하여 지라에게 등을 돌리긴 했지만[48] 라이온 킹 2 결말부에 코부가 키아라와 짝으로 맺어지면서 심바의 사위가 된데다가 라이온 수호대 마지막 화에 심바가 '키아라와 코부는 훗날 프라이드 랜드의 여왕과 왕이 될 것이다'라고 인증해주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복수는 없고 본인은 그걸 보지 못 하고 죽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어느 정도 염원을 이루기는 한 듯...?
영원히 환상속에 갇혀있게 됐지만, 어쨌든 황제가 되겠다는 소원은 이뤘다.

자신의 더블 기어 시스템이 인정을 받지 못해 악당이 되었는데, 자신은 세계정복을 이루지 못했으나 파괴를 목적으로 만든 자신의 최후의 역작이 결국 대부분의 로봇을 파괴했고, 그 역작의 카피는 자신을 희생하여 세계의 구세주가 되어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자신이 승리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영원히 소멸하지만, 수 백년 후에는 인간들이 스스로 기계화되고, 먼 미래가 되어 인류가 피조물에게 완전히 주도권을 내 주고 스스로 멸종을 선택한 것을 보면 결국 뜻대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100% 그가 원하는 대로 되었냐는 것에는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는데, 애초에 시그마가 인류를 말살시키려 한 결정적 동기는 로봇(레플리로이드)이 인간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인데, 그 먼 미래의 피조물들은 인간보다 특별히 대단한 부분이 없고, 무엇보다 그 피조물들은 자신들을 인간이라고만 생각하고 있기에, 시그마의 야망은 어설프게나마 이루어진 셈이니 성공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리코, 레그, 나나치 일행과의 결전에서는 패배하지만, 그들의 모험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목숨을 잃지 않았고 나나치의 눈을 통해 자신의 목적인 어비스 탐구를 계속 할 수 있게 된다.
라이덴에게 패배함으로써 전세계를 법과 도덕이 없어지고 모든 개인이 자신의 자유를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면서 강자가 약자를 짓밟는 것이 당연한 세계를 만드는데에 실패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라이덴이 암스트롱을 짓밟은 방식이 그가 딱 원하는 이상이였고 이에 암스트롱은 앞으로도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놈들을 계속 쳐부수라는 말을 하면서 '기쁘구나.....너는 또 하나의 나다.....'라며 만족한 얼굴로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라이덴은 앞으로도 그 방식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사실상 스티븐의 '밈'이 라이덴에게 계승하는 것에 성공했다.
민족해방충으로 세계에서 영어를 말살한다는 원래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 대신 지금까지 쌓아 온 일련의 행동들을 통해 베놈 스네이크를 자신과 동질화시켜 악마성을 끌어내려 했다. 결국 2부에서 다이아몬드 독스가 전체주의 집단으로 변모하는 것을 감안할 때 베놈에게 자신의 밈을 물려준다는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데우스 군은 화이트 베이비 바이러스를 퍼트려 각국의 군사 주요 시스템의 매수를 목적으로 한다. 파이널 미션 클리어후 그들의 본거지는 자폭과 함께 모든 바이러스 자료가 소실된 줄 알았으나,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나고 난 후 살아남은 한 대의 컴퓨터가 화이트 베이비 바이러스를 인터넷에 올리는 데 성공한다.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인들, 사법거래란 불합리한 이를 해결하려 한 사법부를 닉을 제외하고 싸그리 죽이는데 성공. 그리고 사법거래를 한 장본인인 닉에게는 사법거래의 부당함을 몸소 체험시켜 주었다. 비록 본인은 결국 죽지만 자기 복수와 할 말은 다하고 갔다.
교고쿠 나츠히코는 아야츠지 유키토의 능력 'Another'에 당해 사망했지만 이와 동시에 자신의 이능력을 이용해 자기 자신을 아야츠지에게 빙의시켰고, 자기 조력자인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아 '악인이 되게 해주는 우물'이라는 괴물을 만들어 일종의 밈이 되어 스스로 요괴 비스무리한 존재가 되는 데 성공하였다! 아야츠지 본인도 인정한 완벽한 패배. 모든 것이 밝혀진 이후에도 계속 아야츠지에게 붙어 다니고, 아야츠지는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교고쿠가 자신이 흑막인 범죄에 대한 정보를 나불나불대기 때문에 없애버릴 수도 없는 모양.
사실 시시오는 여기에 끼기 굉장히 애매하다. 켄신에게 죽는 게 목적이었던 것도 아니고 켄신의 불살 신념을 깨트리지도 못했으며 목적을 달성한 것도 없다. 다만 켄신에게 직접적으로 죽지는 않았지만 실질 켄신과 싸웠기 때문에 죽음으로 불살을 깬거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이 있으며 작가의 인터뷰에서 작가가 시시오가 "이기고 도망간 모양새"라는 말을 하기는 했다. 게다가 시시오 본인도 지옥에 가면서 이승에서는 시대가 나를 두려워해서 켄신이 이기게 했지만 여긴 악당만 있으니 괜찮고 염라대왕을 이기서 지옥의 지배자가 되겠다며 다시 야망을 가지기도 한다.
시시오 마코토의 패배 이후, 약육강식의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하려고 감옥에서 재판을 기다렸지만, 메이지 정부는 재판조차 하지 않았고, 실망한 나머지 자살했다. 하지만 시시오 마코토를 모신다는 꿈은 죽고나서 지옥에서 이루며, 시시오에게서 물려받은 이상인 약육강식의 국가 정책을 행한다는 꿈은 일본 정부가 자발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패배를 맛보고 싶다.'라는 목표 하나만으로 도쿄에 왔고 이후 하나야마 카오루에게 꿈에 그리던 전력의 사투속에서의 패배[49]를 맛보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부에 D와의 최종결전 때 어깨에 부상을 입었지만 D는 마이어와 샬롯이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걸 원해 일부러 마이어의 어깻죽지를 찔렀다. 이후 카밀라에 의해 희생당한 샬롯의 시체를 안고 배에 탑승해 별의 도시로 향한다.
최종보스인 여와의 명령을 따르다 마지막 싸움 직전에 육체를 빼앗아 만물에 깃든다는 목표를 위해 지구와 동화되어 사라진다. 싸움에서의 타격이 너무 커 소멸하기 직전의 태공망을 살려준 건 덤. 애니판인 선계전 봉신연의에서는 그냥 싸우다 패배하고 죽는다.
비록 난세 통일에 실패하고 켄시로와 싸우다 패해 사망했지만 첫 번째 목적이던 북두신권 계승자 자리는 훗날 그의 아들 류우켄시로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사실상 후계자로 내정되어 자식농사 성공으로 목적을 달성했다.
주인공 릭 데커드와의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승리를 거두고 최후의 순간 데커드를 떨어뜨려 죽일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려준 뒤 레플리컨트로써의 수명이 다해 사망한다.
시즌 2에서 죽지만 이후에도 그가 생전에 짜놓은 판이 계속 셜록을 괴롭힌다.
그가 만든 소드 아트 온라인 시스템은 가상현실 게임 시스템의 획기적인 혁명이었기에 소드 아트 온라인이 폐기됐어도 그 시스템 기반은 다른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의 토대가 된다.
언니 히비키와 함께 학급재판에서 범인임이 들통나 처형당하지만, 그녀는 마지막 순간에 히비키의 죽음의 공포에 절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기뻐하며 처형에 들어간다. 그렇게 몸통이 분리되어 죽은 히비키의 얼굴을 보고 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웃으며 질식사했다. 지금까지 한 악행에 비해[50] 너무 편하고 만족스럽게 최후를 맞았다는 점[51]에선 2.8번 문단에도 속한다고 볼 수 있다.
M이 자신에게 한 짓을 후회하고 죽도록 하는 게 목적이었다. 결국 실바는 본드에게 죽긴 했지만 M도 실바가 쏜 총에 맞아 과다출혈로 죽었기 때문에 목적은 달성했다.
창조자 아몬이 자신에게 내린 '자신에게 복종하라'와 '저그를 존속하고 진화시켜라'라는 두 가지 명령이 나중에 아몬이 저그 종족을 토사구팽할 거라는 걸 알고 모순이 되었기 때문에 사라 케리건을 후계자로 만들어 이 모순을 벗어났는데... 결과적으로 저그 종족을 포함한 전우주를 지킬 묘수가 되었다.
그 자신은 비록 권력에 눈이 멀어 황제로써 권력을 휘두르기 위해 테란 자치령을 건립했지만 그 과정에서 과거 테란 연합의 악습을 상당 부분 개선하고 자치령을 테란 최강국으로 만들어 후에 개념있는 자신의 아들이 그 힘으로 아몬의 군세에 맞서 우주를 지켜내고 역습을 가할 수 있는 국력을 만들어 주었다.
자세한 건 관련항목을 참조.
그들의 목적인 십이대전 그 자체를 막아서 세계의 전쟁을 막겠다는 것이며 전범들은 십이대전 그 자체를 위조해서 십이지 전사들을 십이대전 본 무대에 가지 못하게 하고 자신들 전범들과 싸워서 십이대전을 막는다는 목적 자체는 작품 시작과 동시에 성공했다.
게다가 그 십이지 전사들을 전부 쓰러트리기 까지 하면서 완전히 성공을 했지만 애초에 황도 12궁 전범들은 자신들이 이겨도 최후에는 자멸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 써로게이트
흑막의 목적은 써로게이트에 연결된 모든 사람들을 죽여 인간이 다시 자기 삶의 주인이 되게 하는 것. 이는 주인공에 의해 저지당하지만 주인공은 이미 써로게이트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해버린 사회에 대해 회의감을 품고 있었고, 결국 모든 써로게이트의 작동을 멈춰 사람들에게 삶을 돌려주기로 하고 이를 시행한다. 악당의 유지를 주인공이 이은 독특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세계관 내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로 1 ~ 3편에서 벌어진 안 좋은 사건들 대다수가 이놈과 관련되어 있는 동시에 죽어서도 끝까지 주인공들을 괴롭힌 케이스인데[52], 1편 주인공 아크의 고향 스메리아의 국왕을 암살한 후에 멸망하게 만들었으며 아크에게 국왕 살해 누명까지 씌워버려서 현상수배범으로 만들어 버린다[53] 그 이후에도 온갖 나쁜짓을 하고 다니며 발암을 유발하는데, 주인공들한테 털려서 죽는 순간에는 냅다 본편 최종보스인 암흑의 지배자의 봉인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물건이었던 성배를 파괴해서 암흑의 지배자가 봉인에서 풀려나 세계가 멸망 직전까지 가게되는 계기를 만들어버려서 끝까지 발목을 잡는다. 암흑의 지배자의 봉인을 풀지는 못 하고 죽었지만 나중에 봉인이 풀리게 돼서 자신의 본래 목적 자체는 달성한 셈[54]. 2편 마지막에 정령들의 힘을 빌린 상태의 1편 주인공 아크가 자신을 희생해서 암흑의 지배자를 봉인하는 방식으로 겨우 세계가 완전히 멸망하는걸 막긴 했지만 이놈 때문에 용자인 아크와 성녀인 쿠쿠르가 죽고 정령들이 사라지게 된 데다 이미 세계가 완전히 작살나버렸으니 기분나쁜 결말이 아닐수가 없다.
아래에 있는 올드보이와 같다. 다만 본인이 자초해서 자초한 일이 성공한 케이스.
  • 앙테크리스타 - 크리스타 빌덩
인피니티 워에서 주인공들을 압도하고 전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말살하는 목적을 달성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승리한 악당의 전형인데, 엔드게임 초반부에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그 압도적인 힘의 원천이었던 인피니티 스톤스스로 파괴해버림으로써 몰살당한 목숨들을 되돌리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렸다. 이로인해 무력해진 타노스는 전작의 위용이 무색하게 주인공들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목이 날아가지만, 그야말로 때늦은 분풀이에 불과했을 뿐이었다. 결국 주인공들은 자포자기하여 저마다 가슴에 상처만을 남긴 채로 무려 5년이나 되는 시간을 보냈으니, 이 시점까지만 본다면 훌륭한 배드 엔딩의 모범이라 봐도 될 정도.
  • 어스(영화) - 레드[55]
나이토 마노스케이치야나기 반사이, 미와 마리, 대역 오 테이쿤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법조계 정화에 일조했고, 결과적으로 미카가미 히카리를 구했다. 또한 수많은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대역 살해 건만 꼬리잡혔다는 점에서 2.7에도 해당된다.
주인공에게 패배한 덕분에 지갈랙은 저주에서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되었다. 덕분에 쉬버링 아일즈 주민들은 더 이상 세계 리셋으로 살해당하지 않게 되었으며, 주인공은 지갈랙의 자리를 이어 받아 쉐오고라스가 되어 불멸자가 되었다.
스스로의 의지로 자살하기는 하나, 그 전에 목적대로 오대수를 멘붕에 빠뜨리고 스스로도 복수가 성공했음을 선언하는 등 최종 보스의 패배라고는 볼 수 없다. 애초에 오대수에게 복수하면 미련없이 죽을 생각이었던 걸로 보인다.
세계관 최강자 주인공인 사이타마에게 완패했지만, 그동안 쌓이고 쌓인 허무감을 전부 해소하였으며 사이타마와의 싸움에서 만족하고 사망한다.
에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페어리 바스()에 가는 것이었고, 몽키 D. 루피에게 패배한 이후에도 굴하지 않고서 달에 도착하여 자신만의 이상세계를 만드는 데에 성공한다.
어차피 말기 암환자였고 애초에 진짜 목적이 가장 강한 상대의 손에 마계에서 죽는 거였다.
키사라영혼에 의해 소멸되었으나, 천년안(眼)을 이식할 때 빌었던 "내 아들을 파라오로 만들어 봐"라는 소원은 결과적으로 이루어진다.
일단 세계의 멸망을 막는다는 근본적인 목적 자체주인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방식의 차이가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악당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에도 해당. 자신만이 살아남았을 경우 아이가 본 미래는 곧 세계는 멸망의 길로 치닫게 되고, 그 과정에서 파트너인 유사쿠가 죽는 미래었다. 아이는 유사쿠가 죽는 미래를 바라지 않았고 그럴 바에는 차라리 자신이 유사쿠의 손에 소멸하기 위해서 3기의 일들을 꾸민 것. 결국 유사쿠한테 사실상 자살에 가까운 패배를 하면서 유사쿠에게 사랑했다고 고백하고는 만족하면서 소멸했다.
온갖 비리를 일삼던 도중 자신들의 진실을 만천하에 드러내려는 차은동강태인을 없애려고 했지만 끝내 모든 진실이 드러나며 아버지나 아들이나 교도소행은 피할 수 없었던데다가 아버지 최영국은 심장 문제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게 된다. 모든 걸 다 잃은 이들 부자는 자신이 죽어서라도 서로를 살리려는 가족애를 보였고, 결국 최영국이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받으며 완쾌한다. 비록 형벌을 피할 수 없던 최영국이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아들 최준혁과 같은 방에서 재회하며 이들 부자는 모든 걸 잃어가면서까지 지키고 싶던, 서로를 살리겠다는 마지막 목적만큼은 이뤘다.
목성을 파괴하여 수십 개의 지구형 행성으로 재구성한 뒤, 자신의 지배 하에 두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목성 폭발의 여파로 지구가 박살나게 되므로 주인공 일행 J9은 카멘카멘의 계획을 필사적으로 저지하려 한다. 간신히 카멘카멘을 쓰러트린 J9이었지만, 결국 카멘카멘의 계획은 이루어지고 말았다. 그 대신 J9은 지구로 닥쳐오는 충격파를 방어하는 것으로 지구를 구한다. 이후 후속작에서의 카멘카멘은 수십 개의 지구형 행성을 창조하여 인류의 삶의 터전을 넓힌 공로자로 평가 받게 된다. 본작에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 카멘카멘 역시 후속작에서는 부활하여 재등장하지만, 이미 자신의 목적을 이룬 관계로 더 이상 악역 포지션은 아니게 되었다.
전쟁적인 의미로 따지자면 사카이 유지가 결국 샤나에게 패배하고 전쟁도 가장무도회가 플레임헤이즈들에게 패배했지만, 신세계를 만드는 것엔 성공했으므로 사실상 가장 무도회에서 건질건 다건졌다. 오히려 신세계 제작을 막지도 못하고 피해나 일으킨 플레임헤이즈쪽이 대손해. 거기에 가장무도회들은 홍세의 세력중 제일 결속력과 세력이 강한지라 신세계로 이동한 이후에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딱히 패배라고 보기도 힘들다. 굳이 따지면 싸움에선 지긴 했지만 목적이 싸움에서 지든말든 문만 열면 끝이기 때문에 졌다고 보기도 힘들다.
마지막 순간에 전설의 힘을 발동한 다간에게 패배하면서 소멸했으나 처음부터 오보스의 진정한 목적은 자기 자신의 소멸이었다. 다간에게 패배하면서 소멸했으나 그 소멸이 자신의 원래 목적이었으니까 죽었으나 목적을 성취한 악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과거로 인해 자기 자신의 파멸 그 자체가 목적이었으며 결국 마지막에 죽음을 맞이하며 목적을 달성한다. 하지만 최신화에서부턴 다시 혼령으로 부활하여 주인공과 행동을 함께한다.
자신을 키워준 은혜와 더불어 존경하는 카즈를 위해 적석을 찾는데 적극적으로 행동하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카즈가 베풀어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함이며, 개인적으론 적석엔 전혀 관심이 없다. 와무우의 인생목표는 강한 적과 싸우며 강한적을 꺾으며 결국 강한 적에게 쓰러지는 전사다운 최후를 맞는 것이였다. 결국 죠셉 죠스타와의 결전에서 패배하였고, 죠셉이 육체적인 전투력은 물론 정신적인 면에서도 자신의 생각 이상으로 성장했다는걸 깨닫자 그 결과에 만족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죠니 죠스타에게 끝내 패배하여 죽게 되지만, 평행세계의 디에고 브란도데려와 디에고가 성인의 유해를 지하 쉘터에 보관함으로써 유해가 악인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미국의 번영을 누릴수 있는 모든 수단을 마련해놓아서 죽기전에 원하는건 다 이루고 죽었지만 문제는 디에고가 실패했다(...) 다만 그 이후엔 역사대로 미국은 부흥일로를 겪었고 퍼니 발렌타인은 죽었음에도 오히려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올라 미국의 영웅이 되었다.
애초에 이런 결말이 나게된 이유는 역대 죠죠 스토리중 선과 악이 사실상 뒤집힌 경우에 가깝기 때문인데, 흡혈귀와 시생인을 두고볼수 없어서 일어난 1부의 죠나단 죠스타, 에이자의 적석을 차지해 완전생물이 된 카즈를 막고 세계를 구한 2부의 죠셉 죠스타, 다시금 깨어나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이자 가문의 원수이기도 한 DIO를 막은 3부의 쿠죠 죠타로, 연쇄살인마인 키라 요시카게를 물리친 4부의 히가시카타 죠스케, 정점에 서기 위해 온갖 만행들을 저질러온 디아볼로를 상대한 5부의 죠르노 죠바나, 개똥철학으로 세상을 바꿀려는 것을 막을려던 6부의 쿠죠 죠린에 비해 7부의 죠죠인 죠니 죠스타는 어디까지나 자기 다리와 마상경주를 위해 살인이고 뭐고 다 저지르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정의보다는 자기 욕망에 투철한 성격이다 보니 압도적인 '악'을 상대로 둔 역대 죠죠들에 비하면 실력은 둘째치고 인성면에서 평가가 다를수밖에 없고, 하필이면 상대가 희생을 거리낌없이 여긴다곤 해도 애국을 위해 한몸바친 퍼니 발렌타인이라는게 문제. 물론 퍼니 발렌타인의 행동이 미국만을 위해 다른 나라나 피해들은 고려안한다고는 하지만 그나마 애국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것과 달리, 죠니는 너무 개인적인 목표란 것도 비교대상이 되었다.
다바 마이로드 항목에 나오는 중전기 엘가임의 마지막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 진 마징가 충격! Z편 - 아수라 남작, 하데스[56]
마지막에 자신의 자결의 피를 바쳐 미케네의 신들을 부활시킨다. 게다가 카부토 코우지가 암흑대장군에게 패배했으니 사실상 미케네 제국이 승리한거라 다름없다.
창세기전 3 이전까지만으로는 성공한 악당이 아닌데, 창세기전 3파트 2 때문에 완전히 계획대로가 되었다. 게다가 결론적으로는 딱히 악당도 아니었다.
크로스본즈는 죽긴 했어도 스칼렛 위치와 함께 소코비아 협안의 기폭제가 되어 캡틴 아메리카에게 빅엿을 선사했고 헬무트 제모는 결국엔 블랙 팬서에게 잡히지만 어벤저스를 파멸시키겠다는 목적을 달성했다.
Nod는 큰 타격을 입어 와해되고 GDI는 내분까지 일어나지만, 결국 케인은 스크린 타워를 작동시켜 지구를 탈출하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
다만, TVA인 R2에서는 죽었으나 극장판 시리즈의 후속편인 부활의 를르슈[57]에선 (비록 자의가 아닌 타의였지만)부활해서 살아있으나 여전히 자신의 죄값에 대한 책임으로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모두 버리고 C.C.와 함께 음지에서 불로불사의 인외의 괴물로서 삶을 살아가는 결말을 맞았다.
2편에선 엔딩이 여러 개여서 후속작이 어떤 쪽으로 진행될지 의문이었는데, 결국 데이비드 메이슨이 그를 죽이는 바람에 메넨데즈가 순교자가 되어 세계에 혼란이 온 결말에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가 이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방향성과 목적은 다르지만 애니판과 코믹스판 두 케이스 모두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에 속하는 특이 케이스다. 특히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마지막에 부활한 모습을 보여줬다.
차원종을 병기화·상품화하는 표면적인 계획은 실패했지만, 전 세계에 강남의 광경이 생중계되면서 벌처스는 풍비박산이 나고 유니온도 권위가 크게 실추됐다. 그 뒤 대위상 병기를 넘겨줘 버린 베리타 여단을 비롯한 반 유니온 테러리스트 조직이 궐기하고, 변절한 간부에 의해 뉴욕에서 위상력의 비밀이 폭로되는 바람에 결국 그녀가 원하는 대로 다시 지옥이 될 예정.

왕건에 의해 처형되었으나, 죽기 직전 본색을 드러내어 궁예와 그의 두 아들, 나아가 태봉 전체를 가리키며 끔찍한 저주를 퍼부었다. 그리고 왕건에게까지도 내가 네 속셈을 다 불어버리고 말았다며 마지막까지 조롱을 아끼지 않으며 죽었다. 그리고 그의 저주대로 궁예와 태봉은 처절한 파멸을 맞는다.
테라포머 다수가 인간들에게 사망했으나 마지막에는 버그스1호를 수리하여 지구를 침략하는데 성공한다.
자신들의 세계선에 속하는 미래를 지키는 게 목적이었고, 결국 주인공인 리리젯트가 이들의 미래를 지켜주기로 결의함으로서, 죽었지만 목적은 이룬 셈이 되었다.
이쪽도 위에있는 베라모드와 비슷하다. 해당 항목 참고.
비록 주인공들에게 패배하지만 마지막에 함정을 파서 세계를 멸망시켰다.
과정은 어찌됐던 결국 죽는데 성공한다.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서의 정면승부는 아게하 미아에게 패배했지만 그 전부터 프리즘 쇼의 정통성을 무너뜨려 기존 프리즘 대회들의 무산에 크게 기여했다. 비록 미아에게 지고 나서 갱생하여 프리즘 쇼는 평화를 되찾았지만 이미 박살나 버린 프리즘 쇼의 정통성은 회복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단, 아세치 킨타로의 목적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였기에 목적 과정에서 생겨난 대사태에 가깝다. 물론 아세치 킨타로의 만행으로 인해 프리즘 스타들 전체의 피해는 매우 심각했다. 처벌받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으므로 8번에도 해당된다.
그의 목적은 아카드와 전쟁을 벌여 이기고, 자신은 장렬히 싸우다 죽음을 맞는 것. 결국 슈뢰딩거 준위라는 비장의 카드를 이용해 아카드를 '죽이는' 데도 성공하고[58], 런던에 대침공을 시도해 자신을 포함한 최후의 대대 전원이 끝까지 전쟁을 즐겼으며[59] 패배하더라도 전쟁을 즐겼다는 시점에서 소좌의 승리조건은 만족된 상태에, 마지막에는 그동안 단 한발도 맞추지 못했던 총을 처음으로 맞추기도 하는등 이래저래 최고로 만족스러운 상태로 죽었다(...)
미 해병대 귀향 행사를 노린 테러도 실패하고, 미국에 입국한 본인도 당국에 의해 살해당했지만 그 전에 복수 대상 중 한명이었던 부통령을 심장마비로 위장해 살해핬고, 그의 사망으로 방심한 랭글리에까지 테러를 감행해 제2의 9.11을 일으키는 데에 성공했다. 그의 목표가 자신의 아들 아이샤를 죽이게 된 폭격 명령을 승인한 부통령과 CIA 국장에 대한 복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록 브로디에 대한 세부 계획이 실패했지만 그의 작전은 성공을 거둔 셈이다.
비록 시저에게서 계율을 어긴 자의 첫 번째 본보기로 처단됐지만 그가 일으킨 반란은 시저를 전쟁에 끌어들이게 했을 뿐만 아니라 유인원 종족의 문명화를 급속화시킨 기폭제가 되었다.
천계를 뒤엎고 신천지를 세우려는 계획은 저지당했으나, 투신으로서 가장 강한 상대의 손에 죽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고 손오공과 싸워서 패함으로써 그 목적을 이뤘다.
마리루트에선 2.2에 해당된다. 하지만 인과응보인지 파순이 나타나서 깽판을 부리는 바람에 죽거나 회귀한다. 즉 2.3은 회귀에 성공한 레아루트의 메르쿠리우스다. 애초에 목적 자체가 나를 죽여줘.
릴 해피엔딩 루트에서 주인공 라일에게 패배하고 담담히 죽음을 맞이하려 했지만, 아스트의 도움으로 좌에 도달하여, 무참을 물리치고 신세계의 신이 된다. 그러나 나중에 본인이 바로 위에 설명된 메르쿠리우스에 의해 소멸당하고 그의 치세가 끝난다.
결국 후속 광고에서 Q로 위장한 주인공에 의해 체포되고,헬리콥터가 터져 폭사당하기도 하지만,이는 영화 상의 페이크였고,실제로는 발렛파킹 요원으로 위장해 차를 훔쳤으며,후속 광고에서는 몇 초간 신나는 드라이브를 즐기기도 했다.
로스 산토스 삼합회 소유인 다이아몬드 카지노의 땅값을 헐값으로 만들어버려 인수하려고 본인 휘하의 경비업체 및 전문 병력들을 거침없이 밀어넣다가 그의 조카인 손턴의 사주를 받은 온라인 주인공들에게 사망하나, 결국 마지막 카지노 미션 기준으로 로스 산토스 삼합회가 카지노 사업에서 손을 떼고 손턴이 경비팀만 교체하는 조건으로 카지노를 인수하는 덕에 비록 그의 진짜 목표[60]에는 비틀리긴 했지만 카지노를 인수한다는 목적은 달성되었다. 다만 해당 스토리는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5번에 포함될 수도 있다.
혼자 있고 싶다는 조촐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온우주를 박살내고 자신외의 생명을 모두 몰살하는 것이 초기의 목표였으나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되자 자신이 죽어서 무의 세계로 간다면 혼자가 되니 만족스럽다고 갑자기 납득한다. 죽기 직전에 갑자기 목적을 나를 죽여줘로 바꾼 것이다. 다만 후속작인 판테온의 묘사에 따르면 일종의 신들의 묘지에 가버려서 혼자가 되는 것에 실패했으나 판테온의 기획 자체가 엎어져 버려서 단일 작품만 본다면 목적을 달성하였다.
  • 우리들의 7일 전쟁 - 이들의 목적은 이기는게 아니라 잠시나마 자신들의 행복을 찾고 어른들에게 빅엿을 먹이고 해산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해방구는 함락되지만 목적은 달성했다.
앤서 화학의 공동 창업주였으나 회사에서 퇴사하고 나서 앤서 화학으로부터 수백억 대의 저작권 소송을 받았고 패소하자 복수심에 눈이 멀어 유독가스를 개발한 후 액화해서 탱크로리에 싣고 앤서 화학 앞에서 방독면을 벗고 가스를 유출시켜 죽는다. 수만명을 복수심에 눈이 멀어 죽이거나 부상을 입게 한 인간 말종이다.

2.4. 개과천선하고 주인공을 돕거나 좋은 결말을 맞이한 경우 ◎


주인공과 대적하던 악당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거나 개심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끝나는 경우. 이 항목에서는 가장 훈훈하게 끝나는 악당 유형이고, 2.2와는 달리 딱히 문제도 없는 편이다.[61] 아군이 된 적 보정 항목도 참조.
마지막에 버나지한테 구원받고 성불했다.
  • 김과장 - 서율
  • 나루토 - 우치하 오비토[62], 야쿠시 카부토[63], 우치하 사스케
황무지 일대의 물을 독점하고, 날틀 딩고를 보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갈증을 유발하는 빛을 쬐게 한 다음 복통과 탈수현상을 유발하는 자판기의 물을 사 마시도록 유도해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마귀. 미스터 손은 이 마귀와의 대결에서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해독제를 찾아 돌아다니기 바빴고, 사오정과 본격적으로 대결한다. 방심하는 사이 사오정의 뿅망치 열번 = 폭발 공격을 허용해 큰 피해를 입었다 보니, 자신도 위기에 처하자 '열 셀 기회를 달라'고 한다. 사오정은 이를 잘못듣고는 '열심히 살 기회를 달라는 거냐'라고 되묻는데, 이 되물음이 얼굴 셋 팔 여섯이 개과천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결국 딩고의 몸 속에 들어있던 해독제를 꺼내주고, 독점하고 있던 물도 여섯 팔로 땅을 개간해 물길과 폭포를 만들어 지역 모두가 쓸 수 있게 한다. 삼장법사의 부적에 빨려들어가지 않은 몇 안되는 마귀.
손오공이 힘의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너를 부활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프리저는 중간중간에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면서도 결국은 효율적으로 7우주 팀을 돕고 상대 우주 팀을 떨어뜨리며 마지막 상대인 지렌을 상대로 손오공과 함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지렌과 동귀어진을 하면서 7우주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보답으로 우이스가 프리저를 부활시켜줬다. 다만 프리저는 이 문단에 나온 타 악역들과는 달리 개과천선을 하지 않았다. 부활해서 다시 우주 CEO로 등극했기 때문에 이 항목에 해당하는 것(...)일 뿐이다.
사실 구극장판의 브로리는 빼도박도 못하는 악당이였고 마지막에는 악역으로서의 최후를 맞이했지만 신극장판의 브로리는 악당은 아니긴 하다. 어쨌든 구극장판과는 달리 앞으로 손오공과 적대관계로는 나오지 않을 듯. 치라이와 레모는 프리저 군 소속이였지만 브로리의 순수함을 보고 프리저 군을 배신했다.
원래는 드래곤만 보면 사냥하려는, 폭력에 미친 사이코였으며 히컵을 죽이고 그의 나이트퓨리를 차지하려는 욕망으로 버크를 침공했다가 패배하고 수감된다. 탈옥하고 나서도 헌터들에게 빌붙어 라이더들을 괴롭혔지만, 드래곤 헌터의 수장 비고 그림본의 본심을 게임을 통해 확인하고는 변심하여 헌터들에게 붙잡힌 자기 여동생를 구해주고 나중에 히컵도 구해준뒤, 드래곤 라이더들에게 자신의 죄과는 잘 알고 있으며 반성하고 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계속 어필한다. 결국 자기 여동생에게 가족임을 인정받고, 라이더들에게도 동료로 인정받았으며, 결말에 이르러서는 날개의 수호자 여왕 말라와 결혼을 하면서 행복한 엔딩을 맞이한다.
  • 디지몬 시리즈
    • 디지몬 어드벤처 - 우가몬, 가트몬
    • 파워 디지몬 - 디지몬 카이저(=서정우), 블랙워그레이몬, 마일도[64]
    • 디지몬 테이머즈 - 임프몬, 주작몬
    • 디지몬 프론티어 - 더스크몬(=선우윤)[65]
    • 디지몬 세이버즈 - 위그드라실[66]
    • 디지몬 크로스워즈 - 바그라몬, 오레그몬, 아폴로몬, 차도혁, 최지석[67]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팬이였던 손책이 체인저를 파괴하면서 리타이어 당하는 정도로 끝났다. 그리고 그 후에는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고 재기를 위해 노력한다.
토르: 천둥의 신어벤져스에서는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였으나, 토르: 다크 월드부터는 전작들에 비해 많이 착해져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헬라에 맞서 싸웠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로부터 최후를 맞이한다.
마즈인모덴군이 서로 연합해 세계를 정복하려 했지만 마지막에 이르러 마즈인은 모덴군을 배신하고 도널드 모덴을 납치, 지구를 정복하려 한다. 파이널 미션에서 라그네임에 모덴군과 정규군이 힘을 합쳐 대항한다. 심지어 메탈슬러그 3에서는 도날드 모덴이 마즈인의 변장임이 밝혀지며 우주로 가는 아스트로 슬러그를 제공한다! 거기에 라그네임 안에서는 어떻게든 잡입해[68] 레벨 아머와 모덴군과 함께해 가짜 루츠 마즈로 향하는 길을 연다.
이젠 외계인과의 연합이다! 그전의 앙금은 화해했는지, 미션2까지는 모덴군-마즈인과의 연합 공격이였으나, 갑자기 나타난 인베이더이 마즈인을 먹어치우며 공격을 해오자 정규군과 연합해 인베이더를 공격한다. 미션4에선 진행 분기에 따라 루츠 마즈를 슬러그화한 루츠 마즈 슬러그를 탑승해 공격하기도 한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이를 대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첫 번째 지역에서 모덴군이 지속적으로 합류하며 미스터 슬러그까지 제공한다. 마즈인은 포로로 잡혀 있다. 그 중 한 마즈인은 UFO를 불러내 빠른 연사로 공격을 도와주기도 한다. 최종 보스 침략자의 왕 스테이지에선 모덴군이 합류해 협공한다. 또한 분기점에 따라서 미션4의 루츠 마즈 슬러그가 구출을 도와주거나, 모덴이 직접 스페이스 탱크로 주인공을 구출한다.
일회성 악당이나 악령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악역 캐릭터들이 갱생하고 아군으로 합류한다. 에쿠보, 하나자와 테루키를 비롯한 네임드 캐릭터는 물론이고 손톱의 간부들, 심지어 손톱의 보스 스즈키 토이치로까지 갱생하게 된다. 오히려 갱생하지 않은 캐릭터를 세는 것이 빠를 지경.
판본에 따라선 2.2가 되기도 하며, 2.2에 해당되는 면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이 쪽은 특이한 부류. 반란을 일으켜 선정을 베풀던 선대 천제의 목을 베어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뒤 공포정치를 펼치면서 많은 사람들을 살육하고 세상을 공포로 밀어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죄값을 물지 않았고, 오히려 진정한 최종보스로 각성한 아수라를 물리치는데 힘을 보태려고 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자면 파괴신 아수라의 각성을 막기 위해 세상을 지배하며 공포정치를 펼쳤던 것이다. 굳이 말하자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쪽의 분류에 가까울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다.[69]
만악의 근원인 리카를 뒤에서 도와주는 역시 사이비 신도였지만 사실 레이도 선한 성격이였는데 리카에 의해 불법약물을 강제로 복용당한 것 때문에 세뇌당한 상태였다. 후반에 어나더 루트에서 여주인공이 시크릿 루트에서는 그의 쌍둥이 형 덕분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갱생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악당이었으나 온갖 사건을 겪다보니 욕망을 버리고 주인공들의 아군이 되었다. 시즌 15에서 지옥의 문을 닫기 위해 희생했지만 악마로 부활해 지옥의 왕좌까지 차지하면서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
이들은 사실 타락한 이유가 에노시마 쥰코에 의해 세뇌되었기 때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사람들을 학살해대고 세계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간 초고교급 절망이었다. 그러나 단간론파 3 희망편에 보면 신세계 프로젝트 이후 세뇌가 풀리면서 갱생했다는 것으로 드러나 이미 죽은 나나미 치아키를 제외하고[70]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산다.
젤나가로 승천하여 영겁의 시간동안 속죄하게 된다.보기에 따라서 2. 7로도 볼 수 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2번, 6번에도 해당된다.
아제로스고대 신의 영향으로 인해 티탄의 청사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변하고 육체의 저주필멸자가 된 티탄의 창조물들을 보고 응답 코드 오메가로 시초의 전당에 연락 해서 아제로스를 리셋 시키려 했으나 이를 막으려는 필멸자들과의 전투 이후 자신이 티탄의 청사진과 달라진 행성들을 리셋시켜 생명체들을 지워온 행보에 회의를 느끼면서 아제로스의 생명체들을 인정 하고 응답 코드 알파를 준다. 사실 시초의 전당으로 생명체들을 지운 후 티탄이 다시 창조물들을 풀어야 하는데 티탄들이 살게라스에게 몰살 당했다는 정보가 나오면서, 이 때 알갈론이 필멸자들을 지웠으면 고대 신들이 쉽게 아제로스를 점령 했을 것이다.
  • 이누야샤 - 셋쇼마루 개과천선이라기 보다 그냥 성격이 좀 유해진 거지만, 애초에 인간이 아닌만큼 인간의 도덕기준에 따라 비난하기가 좀 힘든 면이 있다.
2회차 최종엔딩 때 이블을 완전히 물리치기 위해 자폭하고, 이후 스타피 일행에게 몇마디 말을 남기고 죽는다.
  • 캐릭캐릭 체인지
    • 에루를 제외한[73] 이스터 사 전원
혼돈의 러브파워에 의한 세계의 멸망을 막고 엔딩에서 사랑하는 연인인 에마랑 나란히 있는 모습이 나온다.
종이접기 장인이 자신의 몸에 새긴 메모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회하며 또한 진엔딩에서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웃고 있는 표정의 평범한 종이인형으로 접혀서 종이접기 성에 같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사실상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에 해당되는 인물에 해당되며, W 해피니스 후일담 시점에서는 본인은 결정된 공학화의 움직임을 위해 응원해주거나, 장모로서 자기 딸과 사위의 조기 신혼여행을 허락하는등, 자신이 본편 당시에 방해하고 괴롭혔던 주인공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W 해피니스의 서브히로인어나더 에피소드에서는 결과적으로 공학화 저지에도 성공하고, 주인공을 반센누에 쫒아내는것을 성공시켰기에 1번 항목에도 해당되기도 한다.
이 쪽은 단순히 개과천선한 것 정도가 아니라 본래부터 선역이다. 그 이유는 해당 항목과 이 인간 항목 참고.
  • 해리 포터 시리즈 - 퍼시 위즐리[75] [76]
Heavens Feel 루트에서의 마토 사쿠라는 처음에 선역이었다.
마지막에 오리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그 후 나루의 모습을 보며 모성애를 느끼게 되었고,결국 자신의 마지막 알을 살리기 위해 사인을 영혼의 나무에 되돌려놓고, 그 빛에 산화하고 만다.그 후 그녀의 알은 나루의 밑에서 길러지게 된다.

2.5. 후속작 전개 ◢[77]


주로 후속작을 전개하기 위한 떡밥으로 승리시키는 경우.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과 병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후속작에서 주인공과 악당의 운명을 밝혀주는 경우가 있다. 물론 후속작이 여러 사정으로 영영 못나올 경우 위의 2-2 유형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이브의 프리퀄 웹툰으로 의 몸을 잠식하는 데 성공하여 개장수의 팔에 화상을 입히고 부하들을 전멸시키는데 성공하지만 하이브 3부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여 무참히 썰린다.
2부 마지막에 티슈 상자 제비뽑기로 도박에서 승승장구하던 카이지를 압살했다. 1번, 2번에도 해당될 수 있다.
  • 도쿄 구울 1부 - 아리마 키쇼[78]
후속작인 도쿄 구울:re에서는 주인공인 카네키 켄에게 패배하고 그 직후 자신의 완벽한 패배를 인정하면서 자살했다.
여기서는 미래 손오반을 살해하지만 이후 인조인간 편의 마지막에서 미래 트랭크스에게 살해당했다. 다만 정사의 17호와 18호는 악역으로 나오지 않고 갱생까지 하므로 제외.
옵티머스 프라이멀을 스테이시스 팟에 가둬 폭사하게 만들지만 2시즌에서 옵티머스가 부활하면서 새로운 비스트 워즈를 선포하게된다.
애초에 1~3은 4~6보다 나중에 나온 프리퀄 스토리이기에 이렇게 되는 게 당연한 결과.
연옥의 영혼을 모두 흡수하고 라파엘까지 핑거 스냅으로 터트려버린 후 당당하게 신세계의 신 선언을 하면서 시즌 6 피날레를 마무리한다. 그러나 다음 시즌 2화에서 레비아탄들에게 장악당한 상태로 폭발(...) 그래도 이후 다시 아군으로 돌아온다. 원래 아군이었다가 타락했다가 다시 아군이 되는 여러모로 복잡한 캐릭터.
시즌 8 피날레에 천국의 천사들을 모두 추방해버리면서 복수에 성공한다. 시즌 9에서 그동안의 음모가 밝혀져 천국의 감옥에 수감당하지만, 시즌 10에서 다시 탈출에 성공하면서 이 클리셰를 두 번이나 달성한다. 그러나 정작 탈출한 후에는 인간이 되는 바람에 죽는게 더 나을 정도로 비참한 생활을 전전했으며[79] 신을 만난 후에는 개심해 주인공들을 도와주고 최후를 맞는다.
시즌 11 피날레에서 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자각하고 개심해 신과 함께 떠난다. 그러나 시즌 15에서 악당이 된 신에게 흡수당하는 최후를 맞는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타노스[80]
불환곡은 서리꽃의 약 20년 전 시점(불환곡 시작 시점 기준)의 프리퀄이고 아직 엔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서리꽃에서 밝혀진 운과 소거 형제, 망모 부인의 비참한 삶을 보면 여기에 해당될 듯 하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 디오 브란도[81]
죽거나 패배하지만 목적을 이룬 악당에도 해당된다. 그런데 후속작이 아직까지도 안 나오고 있다.
7에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여서 복수에 성공하고, 미시마 재벌을 무너뜨린 뒤 본격적인 세계 정복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 7의 엔딩에서 의붓동생이복동생, 아들이 카즈야를 반드시 죽이겠다는 결의를 통해 철권 8을 암시한다.

  • 카게로우 프로젝트 - 쿠로하[82]
시즌 4 내내 주인공들을 압도했고 주인공들은 사마리아인에게 타격을 제대로 주지 못했다. 게다가 시즌 4 피날레에서는 사마리아인의 지배에 방해가 될 인간들을 전부 숙청하는 '교정' 계획을 성공하는 동시에 기계를 서류 가방 사이즈로 압축시켜 사망케 하고 만다. 그렇지만 시즌 5에서 핀치가 기계의 윤리적 제약을 무시하자 그전까지의 행적이 무색하게 바로 털리고 말았다.
퓨처스 엔드는 브라더 아이의 승리로 끝나지만 이후 배트맨 비욘드로[83] 전개가 이어진다.
시즌 2 최종화에서 우수하를 세뇌시키고[84] 왕국으로 도망쳤다. 시즌 3에서 어떻게 될지는 불명이었지만, 문제는 현재 시즌 3이 안 나오고 있다.
후속작에서 장희준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자들이 복수하는 내용이 다뤄지려고 했으나, 수익성 문제로 제작진들이 모조리 잘리는 바람에 후속작이 불가능해지면서 사실상 최종 승리자가 되었다.
  • Glitchtale - 베티&아쿠무[85]

2.6. 패배했지만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경우


작품의 결말로는 패배한 것이 맞지만 애시당초 큰 타격이 아니었거나 피해가 있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재기에 성공하거나 그럴 것이라는 암시를 보여준 경우가 포함된다. 주로 국가, 거대 기업 등의 거대한 적과 소수 세력의 대결에서 소수의 세력이 승리했을 때 나오는 경우가 많다.
  • 강풀 액션 만화 - 민용준◢
분명 작중에서 벌어진 모든 사건들의 흑막은 맞는데 최종보스는 아니라는 기묘한 위치에 있다. 무빙의 경우 계획의 세부사항에 있어서는 차질이 있었지만 어쨌든 능력자 인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브릿지에서는 최일환 암살 계획은 실패했지만 본인은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
비록 주인공에게 패배하며 골든 크로스는 붕괴되고 멤버들 대다수가 감옥에 들어갔지만 골든 크로스 멤버였던 서동하가 출소후 다시 골든 크로스 멤버들을 모으면서 골든 크로스의 부활을 예고한다.
강철중이 시종일관 열세에 몰렸다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몰락했으나, 시리즈의 다른 악역들과는 달리 완벽하게 패배하지는 않았고, 교도소로 끌려가면서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하면서 물러갔다.
시즌 2, 시즌 3에서 모두 주인공들에게 퇴치당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만 추방되었을 뿐 마인드 플레이어의 본체는 여전히 뒤집힌 세계에 건재하다.
김치전사에게 패배했지만 훗날을 기약하면서 후퇴했다. 문제는 이게 워낙 괴작에다가 김치 전사가 적을 잡는다시고 한 만행이 너무 많은지라[86] 독자들 입장에선 악의 세력인 김치 전사를 잡기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훗날을 기약하는 정의의 편으로 인식되고 있다.(...) 게다가 15화에서 독도를 폐허로 만들 계획은 성공했기 때문에 3번째 문단에도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단 이쪽은 좀 애매한게 최후반부에 둘밖에 없던 간부중 하나가 배신때렸고 사실상 일을 때려치운지라 악의 세력이라고 하기도 뭣하다. 단 분명 악행을 저지르고 괴수를 뿌린 전적은 있는데, 그걸 배신당했단 이유만으로 없었던 일 취급이라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건 맞다.
태어날 때부터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서 큰 즐거움 없이 살았고 죽음의 순간에도 그런 자신을 한탄하면서 어느정도 벌이 내려지는 듯 했으나 죽음의 원인 중 하나인 시노부의 고결한 모습에 감동받아 사랑을 느끼며 만족스러워하고 죽는다. 권선징악 성향이 강한 만화답게 악행을 저지른 모든 도깨비들은 최후의 순간에는 심판을 받는 듯한 연출이 나오지만 도우마만큼은 오히려 최후의 순간에 만족스러워 했기 때문에 이례적인 경우다.
백혜미는 연예인으로서의 인생은 끝났지만 남은 재산은 많고 민 실장은 자기에게 여전히 충성하며 덤으로 김민이라는 새 노예까지 생겼다. 주세연은 승규와 헤어지게 되었지만 처벌 안 받고 해외에서 살고있다.
인남과 레이의 격투에 휘말려 막대한 손실을 봤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부하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다. 그럼에도 극 종료 후까지 도시를 좌지우지하는 범죄자 두목으로 남는다.
커비와의 패배 이후 또다른 보물을 찾으러 떠난다. 커비케이크를 뺏어버린 혐의가 있다는 점에서 6번 항목과 겹친다. 하지만 다시 케이크를 돌려줘서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등장 초반부터 박소림자신의 사유재산마냥 부려먹는데 개목걸이를 밀반입하면서 자신을 지적하는 장지희를 폭행한다던지 언니뻘 되는 김길연 경장한테 반말을 쓰며 대드는 내로남불 행동을 보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않고 바로 다른 부대로 전출갔다.
플레이어블 캐릭으로 이겨도 큰피해를 당하지 않았다고 하자마가 말하고 최종 목적을 달성했다.[87]
수장인 정기준이 죽고 그 파벌은 박살났지만 심종수가 새로운 수장이 되었고, 이신적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밀본의 비밀문서를 없에버려서 물증이 사라졌으며, 한가놈을 조정에 잡입시키려 하는 등 세력은 여전히 강대하다.
이쪽은 상당히 특이한 경우인데 최종 보스인 암흑종 데보스를 쓰러트렸지만 알고보니 암흑종 데보스를 만든 창조주 데비우스라는 흑막이 있었다. 후에 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에서 토큐저, 섀도우 라인과 함께 창조주를 물리쳤지만 100년후 암흑종 데보스의 분신격인 후회의 전기 아스레반이 탄생되어 데보스 군이 부활했다. 그 뒤를 이은 후손들이 아스레반을 물리쳤지만 천면신관 가오스를 비롯한 간부들이 훗날을 기약하며 사라지면서 쿄류저의 싸움이 계속되면서 끝난다.
두 시즌 연속으로 NSS에게 음모가 막히지만 피해를 입은 건 동아시아 지부 뿐이고 전체적으로는 큰 피해가 없는 상황이다.
결국 문오중과 원미경이 이어졌지만, 그동안의 만행에 비해 응징당한 것도 별로 없고[88] 개과천선한 묘사도 없이 결말부에서는 둘이 잘 사귀고있다. 악역들이 철저하게 응징당하는 이 만화에서 유이하게 좋은 결말을 맞이한 악역.
마지막에 제트를 쓰러트리기는 했지만 제트가 죽지않고 원래 세계인 섀도우 라인으로 돌아갔고 후에 헤이 대공, 어둠박사 마부로등 여러 간부들과 크라우즈같은 군사들이 나오는등 무너지지는 않았다. 다만 토큐저들은 어른이 되어도 이미지네이션을 갖고 있고 헤이 대공이 반격할시 그리타 양이 조력자로 도와주는등 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PTJ 엔터테인먼트' 편에서 박진과 손잡고 아루를 착취하다가 허위 계약으로 대표직을 박탈당했으나 타 웹툰인 복학왕의 130화, 177~178화에서 재등장했다.
스카이넷의 지부 하나를 파괴했을 뿐이라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는 식의 결말로 끝난다.
인간 저항군은 스카이넷의 코어가 존재하는 콜도라도까지 전쟁의 승기를 이어가게 된다. 그 중 존 코너카일 리스는 인간 수용소로 위장한 스카이넷의 결전 병기가 존재하는 LA의 스카이넷 인간 수용소 기지로 진군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수비병력에 별동대는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스카이넷의 코어로 진군한 저항군의 주력 병력이 승리를 거두고 코어를 파괴함에 따라 코어에 의해 통제받던 터미네이터들과 인간을 공격하던 기계들은 작동을 멈춘다. 이로써 스카이넷과의 전쟁이 끝이 난 듯했다. 하지만...
후일담에서 다시 부활했다.
주인공 팀에게 계획을 저지당하긴 했는데 잡히진 않았고 후일을 기약하며 유유히 도주했다. 이후 다시 등장하나 했지만 드라마의 완결까지 출연하지 않으며 미회수 떡밥이 되어버렸다.
최종 보스인 프로토 지코츄가 정화되어 소멸되었지만 아직 이라, 마모, 베르등 잔당들이 남아있었고 중간에 소멸한 리바, 굴라는 지코츄가 불사신으로 쟈네지만 모이면 다시 부활할수가 있기에 언젠가 재기할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다만 프리큐어 전원이 엄친딸로 상대하기에 막강하고 후일담으로 프리큐어 울스타즈에서 이라, 마모, 베르가 아무것도 안 해 재기할 가능성은 낮다.
최종전에서 패배했지만 죽지 않았고, 언젠가는 돌아올거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하지만 이 유형의 여타 엔딩이 대부분 불안한 미래나, 강대한 악은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절망스러운 무력함을 의미하는 것에 반해, 절망도 꿈도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주제의식으로서 꿈을 이루기 위한 시련이라는 가치를 인정 받고 주인공들로 대표되는 희망과 공존해 간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최종전에서 끝내 패배했고 프리큐어들을 인정했지만 그럼에도 이매지네이션으로 인해 우주는 잘못되었다는 자신의 생각을 꺽진 않고 언젠가 이매지네이션로 인해 우주가 다시 일그러지면 그때는 진짜로 파괴해버리겠다고 경고하고는 떠나갔다.

2.7. 행적에 비하여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못한 경우


처벌을 받더라도, 행적에 비하여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너무 편하게 최후를 맞은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2.2가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가끔 개그 캐릭터 처럼 악당인데 악행이 적거나 없어서 처벌을 안 받은 캐릭터도 여기에 포함되며, 악역 미화 역시 이 분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악역 미화까지 가면 이미 해당 클리셰가 심해졌다고 봐야 한다.
  • 악당인데 악행이 적거나 없어서 혹은 악행이 가벼워서 그냥 넘어간 경우 ※
  • 악역 미화가 더해진 경우 ★
가족도 재산도 잃고 모습도 흉측하게 변했고, 딸의 부활마저 실패하자 멘붕했으며 최종화에서 딸을 살리기 위해 연구하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원작과 원작 기반의 애니메이션인 2009년판에서는 자기 이익과 명성을 지키겠다고 가족이고 뭐고 상관없이 키메라연성의 제물로 써버리는 만행을 저질렀고, 결국 스카에게 끔살 당했다.
엘사가 특수한 능력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엘사를 괴물이라 몰아세우는 등등 나라의 관계로 보자면 별 시덥잖은 이유로 일국의 여왕을 상대로 전국적으로 선동질을 한 만행을 저질렀지만, 본편에선 처벌받는 모습은 커녕 비중자체가 많지가 않고 이후의 내용을 서술한 단편책자에서는 단지 국외추방을 당한 것으로 끝났다. 왕의 혈족인 공작이나 되는 사람으로서 지위도 재산도 잃고 단신으로 국외추방을 당한 정도라면 인과응보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일국의 여왕을 괴물이라 선동한 걸로 모자라 그것 때문에 엘사가 죽을뻔한 것을 감안한다면 지인들과 함께 목이나마 붙어있다는게 다행일 정도.
해석에 따라 2.1나 2.2로 볼 수도 있다.
패배후 마계로 돌아갔을 뿐 악행에 대한 처벌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
그나마 백혜미는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제대로 된 최후를 맞이한다.
태양초등학교 실험반은 세계 올림피아드 진출에 실패하고, 톰의 경우 미래초등학교 실험반과의 결승전에서 패한다.
셋 다 감옥에서 5년형을 선고 받았지만 지금까지 했던 짓들을 감안한다면 아주 가벼운 죗값이다.
  • 디지몬 시리즈 - 임프몬/베르제브몬 [90], 위그드라실, 메이쿠몬
임프몬/베르제브몬은 디지몬 테이머즈 한정. 디지몬 어드벤처 tri.의 위그드라실은 2.2 문단에도 속하지만, 그나마 디지몬 세이버즈에서 나온 위그드라실은 2.4에도 해당된다. 메이쿠몬의 경우, 메이쿠몬/비판 문서를 참조.
2.2에도 해당된다.
눈 앞에서 오빠를 잃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저지른 행적에 비하면 매우 가벼운 죄값이다.
윙 마스터와 결탁하여 데몬의 어머니를 죽이고, 그걸로도 모자라 데몬에게 패드립 & 고인드립을 치고 데미안의 인생을 완전히 박살내는 걸 포함해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작중 최악의 인간 말종. 결국 뱀이 되어버렸지만 목숨은 유지했고 그 동안 저지른 행적에 비하면 상당히 가벼운 죄값이다. 게다가 아르카나 스토리에서는 새 몸을 얻고 부활한다. 그러나 모라스 편에서 타나한테 살해당하면서 제대로 된 응보를 받았으며, 검은 마법사한테 버림 받아서 새로운 몸을 얻을 수도 없게 되었다.
  • 복학왕
    • 단발머리 안경 여교사 - '인생 봉지은' 에피소드 64화, 66화에서 개그 소재를 이용하여 봉지은을 놀려먹었다.
    • 최존잘★ - 과거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악행에도 폭행, 모욕에 이어 수십~100여 명의 여자 친구를 데리고 풍기문란을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처벌받지 못했다. 과거 회상에서 초등학생 나이에 혼자서 일진 남고생 수십명을 무력으로 진압시켰다는 점에서 악역 미화 논란이 있다.
    • 홍살인★
    • 이름 미상 여교사 - 예전의 기안초등학교 영어 담당 교사로 구타와 쌍욕을 시전하는 등 교사답지 않은 한심한 인성을 보이는데 우기명과 김창주에게 갑질을 일삼지만 처벌받는 묘사도 없이 학부모인 기명 엄마에게 아무일 없다는 듯 아부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 김준구 팀장 - '광어 인간' 에피소드의 악역으로 우기명에게 수족관 내부를 청소하는 등 과잉 업무를 시키다가 광어로 변한 우기명과 봉지은을 하인처럼 부려먹는 갑질을 일삼지만 처벌받는 묘사가 없다.
붙잡힐 때마다 탈옥하는 바람에 처벌할 기회가 없다.
분위기나 보여준 모습 때문인지 대부분 스고우 노부유키, 신카와 쿄지를 악역이라고 까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카야바 아키히코의 만행은 스고우 따위와는 비교할수 없는 작중 최악의 범죄자다.[91]
스고우 노부유키는 소아온 피해자들 수백명을 그대로 알브헤임 세계관으로 옮기고, 아스나도 납치감금을 한 이후 강간시도까지 했으며, 최종적으로 키리토를 상대로 살인미수까지 갔지만 실질적 살인이나 강간은 없다. 즉 스고우의 죄질은 수백명 납치, 그 중 한 명인 아스나 감금, 강간 미수, 키리토 살해 '미수'로 카야바에 비하면 의외로(?) 가벼운 편이다.
그러나 카야바 아키히코는 2만명을 수년간 강제구금 + 수백~수천명 살인[92] + 아스나&키리토 살인미수 + 더 시드 배포 등등 알고보면 스고우 노부유키보다 수백 수천배나 죄질이 무겁다.
더욱이 문제는 '더 시드'라는 대강만 살펴봐도 사회 파장이 엄청나다는걸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제 겨우 고등학교 들어가는 꼬맹이에게 휙 떠넘겼고 키리토는 나몰라라 무료 배포해버렸다(...). 사실상 소아온 클리어 이후 모든 사건은 이놈의 더 시드때문에 발생한 것(...)[93] 이것만으로도 문제인데 제일 문제되는건 이런 일을 벌인 작자는 정작 다른 사람들은 게임이 종료되면 죽게 만들어놓고 자신은 무제한 로그인/로그아웃이 가능했던 데다가 지 원하는대로 안락사해버렸다(...)
마지막에 거지꼴로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조종당해 춤추는 것으로 마무리되지만 이전까지 나온 메인 악역들의 최후를 비교하면 덜 비참하며 죽지않고 끝났다. 하지만 계획은 실패했고 슈렉도 두 번 다시 럼플에게 속아넘어갈 리 없는데다 본인도 피리부는 사나이의 장난감 신세이니 어떤 의미론 죽는 것보다 더 괴로울 것이다.
저지른 짓만 따져도 리코리스의 사망을 불러온 나비 작전을 실행하도록 배후조종했고, 그 결과 UMP45는 자기 자매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 했으며 엘리사는 아버지를 잃고 폭주했다. 게다가 생명윤리를 어기고 복제인간 실험을 진행하고 실패작들을 개조해서 병기로 만들어 총알받이로 소모해버리는가 하면 어린 소녀들에게 인체실험을 가하고, 난민들을 기만해 탈린으로 끌어들인 다음 붕괴 복사에 노출시켜 모조리 학살해 좀비로 만들어 버리고, 붕괴 무기의 개발과 사용을 금지한 제네바 조약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내란죄, 테러조직 결성, 생체실험, 사이비 종교의 교주가 되었으며 살인교사, 국가 주요 요인 납치 등등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짓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후속작인 빵집소녀에서 멀쩡히 살아서 생체실험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는 걸로 확인되었다. 심지어 빵집소녀에서도 별다른 처벌을 안 받았다. 다만 루련 성립 등이 정사인 만큼 목적 달성은 실패했지만 어찌어찌 처벌받지 않고 사법거래 등으로 빠져나간 듯 하다
좀비 사건의 원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을 받지 않고 유유히 도주한다. 다른 악당들과 달리 이녀석은 뒤에 정의구현당하지도 않았다.
학생들을 몰살한 뒤 경찰에게 잡혔으나 심신미약으로 위장해 감옥이 아니라 정신병원으로 이송된다. 게다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암시도 있다. 3, 5, 7번에도 해당될 수 있겠다.
  • 연예인 지옥
    • 옥길동 : 개세고등학교 재학 당시에는 정지혁한테 혼난 적이 있지만, 전역을 며칠 앞둔 말년 병장일 때 신병으로 들어온 정지혁에게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과잉 친절과 뇌물로 저항하지 못하게 고립시켰다. 대부분 소대원들은 자신을 증오하지만 전역을 앞두고 자신의 잘못을 정지혁에게 떠넘겼다.
    • 김창식 - 이병 때부터 부정 청탁을 저지르다가 일병 진급 이후 자신보다 며칠 늦게 입대한 후임병들에게 갑질하는 등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는데 상병 시점에서 살인미수 건으로 1차 경고 받은 후 다른 부대로 방출되고, 내무실에 사복 차림으로 무단 침입하다가 정지혁에게 참교육 받고 쫒겨났으나 116화를 끝으로 비중없이 묻힌다는 점에서 2.6에 해당된다.[94]
    • 박 일병 - 103화 중 조만필의 과거 회상 때 황제 복무 논란이 있어 조만필에게 혼난 적이 있으나 아무런 경고 처분도 없이 후송됬다. 그러나 자기 아버지의 인맥을 악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숨기는 뻔뻔함을 보였다.
    • 정짱고★
납치 및 암살 의뢰, 살인 교사,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대역 오 테이쿤 살인 건 외에는 전부 입증에 실패했다. 또한 복수에 성공했으며 그 과정에서 SS-5호 사건의 진범들을 몰락시켰다는 점에서 2.2 및 ◎에도 해당된다.
앤서 화학의 공동 창업주였으며 해고된 후 다량의 저작권 소송을 받고 패소하자 복수심에 눈이 멀어 가스를 연구하여 만든 유독가스를 탱크로리에 담아 앤서 화학 가옥 앞에서 배출해 수천 명~수만 명의 사람들을 유독가스에 질식사하거나 다치게 만든 인간 말종. 유독가스를 배출할 때 그 자리에 계속 서있었으므로 유독가스에 질식사했다. 고통 속에 거품을 토하고 몸부림치다 죽은 희생자들과는 다르게 탱크로리에 자는 것처럼 편안하게 몸을 기대고 죽어있다. 처벌받지도 않고 죽었다.
주인공인 연이에게 온갖 학대를 가하고 급기야 연이를 미행해서 버들도령을 절벽에 떨어뜨려 죽였고, 더 충격적인건 그 계모의 정체가 사실은 요괴였다는 것. 그럼에도 그 결과는 그저 마을에서 쫒겨난걸로 마무리가 됐다.#
  • 외모지상주의
    • 박진
    • 신대훈 - '관심종자' 편에서 추운 바깥에 공사장으로 끌고와 건축과 박태준과 이현도[95]를 끌고 얼차려시키다가 이진성한테 얻어맞고 패배했으나 아직도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 애니멀호더녀 - 타인의 애완견인 이누와 애댄을 절도하는 악행을 저질렀으나 위의 문성호처럼 1차 경고만 받고 비중없어 묻혔다.
    • 해골 - 박형석네 집을 무단침입하여 미남 박형석을 납치하고 전기충격기를 불법 대여하다가 최수정한테 혼나고 교도소로 격리됐으나 120화 Epilogue에서는 화장을 이용해 사회로 빠져나왔다.
이 작품에 나오는 대부분의 범죄자들이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는다. 자세한건 외모지상주의(웹툰)/비판 참조.
  • 이름 미상 양부모 - 장현 에피소드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악역이자 가정폭력 가해자로 장현이 가출한 이후 비중없이 묻힌다는 점에서 2.2 항목 참조
2.2 문단에도 속하는데, 4개의 차원을 파멸로 몰고갈 뻔한 최악의 전범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처벌이 없다. 이게 유희왕 ARC-V/비판의 원인 중 하나이다.
시오리가 반요라는 이유로 시즈와 시오리 모녀를 박해했지만 직접적으로 별다른 죗값은 치르지 않았다. 물론 이들이 또 시오리를 괴롭혔다는 소식이 이누야샤의 귀에 들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마을 전체가 몰살당하겠지만.
죄질이 지극히 안 좋은 범죄들이란 범죄들은 다 저질렀음에도 그 대가는 고작 1년을 복역하는데 그쳤다(뇌물수수 이외의 범죄들은 검거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유일하게 진심으로 잘해주려 했고 지금까지 의지하며 살아왔던 조방실이 죽었기 때문에, 백만종 본인에게는 감옥살이보다도 이게 더 큰 고통일 수도 있다.
로테슈 자작에게 사기를 친 대가로 딸을 노예로 만든 것을 시작으로 사실상 재혼 황후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이지만 악행에 대한 대가로 사형을 받은 로테슈와 알렌 부자, 이스쿠아 자작부부와 유폐형을 받고 자살한 라스타와는 달리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본인의 만행도 공개되기도 하였고 작중 동대제국의 최악의 황후로 낙인찍힌 라스타의 친부이고, 라스타에게서 뜯어냈던 지원금들도 끊겼으니 처벌만 받지 않았지 이 양반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절절소의 만악의 근원에다가[96], 멀쩡한 초고교급 재능을 키울수 있는 애들을 상대로 단체 자살미수까지 시도하면서 절망으로 끌여들이고, 토와 시티 전체를 점령하는 만행을 저질렀지만, 멀쩡하게 살아있는 채로 나기토에게 빼돌려졌다. 이후엔 이유나 실행동기나 실행법도 불분명하지만 겟코가하라를 죽여버리고[97] 자기가 대타가 돼서 행동하다가 질렸다면서 적당히 놀다 때려치우고, 코마루와 제노사이더 쇼가 찾아오자 거대 모노쿠마들로 족칠려다가 아 몰라 어차피 주인공이니 내가 뭘해도 내가 지겠지라는 제 4의 벽을 돌파하는 말을 늘어놓더만, 희망이고 절망이고 다 귀찮아 우주나 갈래라더니 진짜로 우주로 직행했다. 죄를 받기는 커녕 시작부터 끝까지 어찌보면 약간도 흔들리지않고 제 신념을 지킨 대단한(?) 인물.
악역 미화가 지나차게 많으며, 이를 막으려는 주인공 일행들의 행동도 너무 봐주려고만해서 비판 받고 있다. 특히나 밑의 두 조직들은 공통적으로 민간인 학살까지 저질렀음에도 구원받으려고만 하고 결국엔 편하게 최후를 맞이해서 크게 비판 받고 있다.
작중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을 계획하고, 츠키요미 남매를 자신의 뜻대로 이용해먹고 억압시킨 일을 벌여왔지만, 정작 마지막에는 손자에 대한 용서 빼고는 다른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과정도 없이 끝났다.
기어스로 인해 처벌 받지 않고 제로의 영원한 종이 되어 살고 있다.
괴도단을 속이고 파멸로 이끌뻔한 주범임에도 괴도단 멤버들에게 제대로 된 응징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2.6번 문단에도 속한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AG - 마그마단, 아쿠아단 : 마지막에 무언가 갱생하는 듯한 암시와 함께 퇴장하였지만, 그 동안의 행적에 비해서는 조금 애매하다.
    • DP - J : 막판에 유크시, 엠라이트의 예상치 못한 미래 예지에 맞고 비행선 채로 수장당하는 최후를 맞이하지만 그 동안의 악행에 비해서는 너무 허무한 최후다.[98]
    • BW - 제게르: 위의 J와 같다.
    • 너로 정했다! - 크로스: 비록 개과천선을 했지만 2.4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 프리드로우
    • 어좁이 외 일진 여중생 : 202~203화에 등장한 비행 청소년으로 최영은을 괴롭힌 일진 중학생으로 최영은에게 담배 사오라고 강요하고 외진 달동네로 끌고와 집단 괴롭힙을 주도하지만 미성년자란 이유로 처벌받지 않자 박덕진이 직접 나서서 응징하는 경우가 있다. 단, 일진들의 이름이 없기 때문에 어좁이는 최영은을 폭행한 남학생으로 박덕진이 지어낸 별명이다.
    • 홍수민, 박영란 : 고희선을 시켜 남의 오토바이를 파손하도록 부려먹는 불미스런 일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의 편파적인 조치로 인해 이들 가해자들은 봉사 처분을 받고 이를 혼내려는 구하린은 정학처분을 받았다.
최종전에서 프리큐어에게 정화된 후 최후를 맞이하지만 악랄한 행적에 비해 평온한 최후를 맞이해서 비판이 많다. 특히 듄의 공격에 장렬하게 전사한 사바쿠 박사와 비교하면 답이 나온다.[99] 그나마 코믹스에서는 그가 타락한 이유가 나와서 비판은 덜하다.
확실히 갱생한 엘리시오와는 달리 이 쪽은 최종전에서 프리큐어들을 도와주긴 하지만 갱생했는지 좀 애매하다. 애초에 원래부터 나쁜 악역이라는 컨셉으로 나왔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해놓은 걸 수도 있다. 결국 최종화까지 죽지 않고 살아남지만, 그래도 위의 듄과는 달리 미화는 받지 않았다.
본편에서는 패배했지만 극장판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후크의 반격으로 인해 과다출혈로 지옥행 고속열차를 탔지만[100] 그 동안의 악행에 비하면 이마저도 미약한 정도다. 물론 전개상 그 동안의 악행이 폭로될 가능성[101]도 어느 정도는 있었으며 엔딩에서의 뉴스를 보면 이 때 그의 악행도 같이 공개된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위의 니라 미츠히데와 조금 유사한 케이스. 다만, 이 쪽은 스스로의 몰락을 자초했을지언정 단순히 장관 고문으로 떨어지는 정도로 끝났으니 완전히 몰락한 것은 아니다. 권력을 지키려고 볼드모트의 귀환을 거짓으로 치부하고 해리와 덤블도어를 거짓말쟁이로 몰아세운 짓거리를 생각한다면, 아즈카반에 수감당하지 않은 것마저도 과분할 지경이다. 그나마 영화판 6편에서는 실종되었다는 언급이 있어 그리 편하게 말년을 보낸 것 같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죗값을 제대로 안 치른 건 마찬가지니... 2.6 문단에도 해당된다.
돈과 외모에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데 가짜 임신이라 속여 이진섭네 식구들을 착취하고 억압하는 악행을 저질렀으나, 자신을 괴롭혔던 마두수를 복수하는데 실패하고 마두수한테 얻어맞고 부상당한 후 얼굴에 난 상처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정신병동에 격리된거 외에는 수많은 악행에도 처벌되는 묘사가 없다.
  • Doll 체인지 - 진 레이첼의 할머니와 그 휘하의 검은 무리
자신의 손녀를[102] 우승시키기 위해 검은 무리를 고용해 초대장을 빼앗은 뒤 불태우라고 지시했는데 무려 4000만명이나 피해자가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은 자신의 손녀를 빼앗기는 것에서 그쳤을 뿐. 검은 무리 일원들을 포함하여 자신 역시 법적인 처벌을 아예 받는 묘사가 없다.

2.8. 과정은 어찌됐던간에 결국 승리한 경우


주인공이 승리하는 경우라면 자주 나오지만 악당이 승리하는 경우에는 잘 나오지 않는 경우다. 주인공과 최소 대등, 심지어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승리하는 경우다.
일기토로는 플레이어에게 패배했지만, 케아라를 조종하여 뒷통수를 치면서 어쨌건 목적은 달성한다.
삼국지 정사는 역사서라서 주인공도 악당도 없긴 하지만 나관중이 작성한 삼국지가 소설화된 연의의 경우는 다르다. 당시 작가인 나관중을 포함해서 삼국지 연의작성에 관련된 사람들은 단적으로 말해서 촉빠기질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역사서라기보단 유비/제갈량 두명의 주인공의 시점에서 진행하는 역사반영소설이라는 느낌에 더 가깝다. 군주인 유비는 라이벌 구도였던 조조보다 오래 살았으니 딱히 어떤 악당 이 이겼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제갈량은 사마의와 충돌하고 난이후 사실상 제갈량 VS사마의의 지능전이라고 봐야할 정도로 대결구도가 잡혀있고, 작가인 나관중과 그 이후 연의를 반영한 삼국지 작품들을 만드는 작가들이 제갈량 사후부터 대강대강하고 끝내거나 아니면 제갈량 사후에 딱 멈추기도 하므로(...) 그 또한 영향을 주었다.
단 상황을 보면 제갈량과 사마의 둘다 지능이나 주변 상황들로 인해 한수씩을 주고받는 느낌이 강해서 결국 이기는게 강한게 아니라 살아남는게 강한거다.를 증명하는 느낌이 강하다. 실제로 연의에서도 사마의는 제갈량의 목각인형을 보자마자 도망치기도 했으므로 서로 맞수지만 제갈량의 수명이 짧은게 무엇보다 문제[103]. 단 사마의도 결국 통일은 시키지 못하고 죽었으므로 굳이 따지면 정사든 연의든 삼국지의 최종 승리자는 사마의의 손자이자 진나라를 세운 사마염이다.[104]
위에 있는 삼국지연의의 사마의과 달리 고구는 실제 역사나 수호지나 능력이 없다. 게다가 주인공측인 양산박은 유능한 인물들의 집합체 그 자체이고, 고구는 양산박에게 포로로 잡힌 적이 있다(...). 그러나 양산박이 방랍 토벌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말빨만으로 황제를 농락해 주인공을 죽게 한 케이스.[105]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해 죽었으나, 저승 문턱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계속 기다려주고 있었고 저승이라서 더 이상 가문의 문제나 요괴의 숙명으로 관계가 파탄날 일도 없어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스토리 막판에 로건이 쏜 총알에 가슴 부위를 맞고 열차와 함꼐 수장되어 죽은 줄 알았으나 어찌어찌해서 살아남았는지 살아나와서 흉부에 총알[106] 한 발을 맞고도 힘으로 주인공을 제압한다. 이 장면에 대해서는 너무 억지라는 평이 대다수.
실제 역사에서야 선악의 구분이 모호해 태종(이방원)이 악당이라 할 수는 없지만[107] 본 드라마는 이야기 자체가 주인공 정도전의 최후까지만 다루고, 그 대척점에 서 있는 이방원은 정도전의 입장에선 '악당'이라 볼 수 있다. 삼국지연의의 사마의와는 달리 실제 역사상으로도 대등하던, 극중에선 오히려 밀리던 상황을 한방러시로 끝내버렸다.
이 쪽은 특이한데 다른 빌런인 헬라의 힘의 원천인 아스가르드가 존재하는 한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토르가 로키를 통해 수르트를 부활시켜 아스가르드를 파괴하고 백성들과 함께 도망친다.
74회에서 평소에 싫어하던 청문 등 대관원 하녀들을 찍어내려 가보옥의 어머니인 왕부인에게 고자질했고, 그 과정에서 자기 외손인 사기가 하인인 반우안과 몰래 사귀는 사이였음이 들켰고 사기도 쫓겨났지만 어쨌든 77화에서 청문을 포함한 하녀들이 대관원에서 쫓겨나서 목적은 달성했다.
후반부에 주인공에게 패배하나 아스타로스의 도움으로 본래 목적이었던 을 죽이고, 본인이 새로운 신이 되어 세계를 재창조하였다. 하지만 후속작에서 결국...
피터와 닥옥은 오래 싸워봤지만, 그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마지막호에서 피터의 몸을 차지하고 피터를 죽어가는 자신의 몸에 가둠으로써 승리하여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으로 살아간다.[스포]
체키에게 대항해 첵스에 파맛을 첨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여러 테러행위를 벌이고, 민주주의 선거를 거쳐 모두의 희망으로 지지를 얻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뻔 했으나, 본사의 부정선거로 인해서 억울하게 몰락하고, 다시 테러리스트로 떨어졌지만, 16년이 지나 진짜로 본사에서 첵스 파맛이 출시되면서 목적을 달성하였다.
모즐리를 죽인다는 셸비의 계획이 실패하긴 했는데 정작 모즐리 본인은 셸비의 계획을 하나도 간파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어부지리인 셈? 시즌 5가 애매한 부분에서 끝났으니 ◢에도 해당한다.

2.9. 이기기는 이겼는데 찝찝하게 이긴 경우


과정은 어찌됐던간에 결국 승리한 경우처럼 주인공이 이기는 경우에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우지만, 악당이 이기는 경우에는 자주 나오지는 않는 경우다. 악당이 이기기는 이겼는데 주인공에게 사상적으로는 패배하거나, 이겼지만 잃은게 많은 경우, 싸움은 이겼는데 목표달성은 실패한 경우, 이겼지만 악당 본인이 이런저런 이유로 패배를 선언하는 경우[108] 등이 이 경우에 포함된다.
오혜성을 상대로 이기기는 했지만 정당한 실력이 아닌 편법으로 이겼고 그나마도 본인은 전혀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다.
존 마스턴의 가족을 인질로 잡아서 더치를 비롯한 반 더 린드 갱단을 죽이게하고 최후에는 존을 죽 였지만 3년후에 그의 아들 잭 마스턴에게 살해당한다.
호제아가 죽고 갱단의 2인자가 되자 더치에게 온갖 아첨하여 반 더 린드 갱단을 몰락시키고 앤드류 밀튼에게 밀고자 하여 갱단을 완전히 와해시키지만 마지막 미션에서 명예과 선택에 따라서 주인공 아서 모건에게 한쪽 눈을 잃고 더치에게 버려졌지만 명예가 낮으면 아서를 직접 죽이고 높으면 위의 서술처럼 아서에게 굴욕 당한다. 그 후에 갱단의 모은 돈으로 잘먹고 잘 산다. 하지만 8년후에 전작 주인공 존 마스턴에게 살해당한다.
스즈네가 자살했으니 결과적으론 목적을 이룬 셈이지만 고통스럽게 마녀화를 시킨다는 목적이 실패했기에 반쪽짜리 승리.
시즌 1에서는 윈체스터를 머리 위에서 가지고 놀면서 여유롭게 퇴장했고, 시즌 2에서도 '특별한 아이들'을 이용해 지옥문을 열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도 종말 계획은 그가 짜놓은 큰 그림대로 흘러갔다. 다만 릴리스와 달리 본인이 죽는 건 계획의 일부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목적은 이루었지만 목숨은 잃은 셈.
샘을 조종해 릴리스를 죽이면서 루시퍼를 부활시킨다는 목적은 달성했다. 그런데 루시퍼가 우리에게 상을 내릴 거라면서 깨방정을 떨다가 난입한 딘에게 끔살당하는 바람에 그동안의 고생이 무색하게 되어버렸다. 게다가 어찌어찌 살아남았다 해도 악마를 혐오하는 루시퍼가 보상을 제대로 해줬을 지는 의문...
이기긴 했는데 소울스톤을 얻는 과정에서 자기딸인 가모라를 죽여야만 했고, 어벤저스와의 싸움끝에 자신의 자식들인 블랙 오더들을 모두 잃었으며, 본인도 좌반신에 부상을 입었다. 거기에 스스로 말했듯이 본인이 이러지 않으면 행성들의 멸망이 앞당겨지기 때문에 작중 타노스의 행동자체가 하고 싶진 않지만 누군가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총대매고 했다는 느낌이 컸다.
'호스텔' 에피소드에서 호스텔B 세력과 재원고 네임드를 상대로 무난하게 이겼으나 3년 전 혜은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껴 "장현, 예나는 하고 싶은 거 시켜. 혜은아, 对不起(미안해)."란 마지막 말을 남기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존 윅에게 어그로를 엄청 끌었고, 부하란 부하는 있는대로 다 동원했는데도 안되자 결국 컨티넨탈 호텔에서 장기투숙을 하며 어그로를 끌다가 존에게 사살당했다. 문제는 암살자 세계의 법에선 컨티넨탈 호텔 안에선 살인을 해선 안되는데 산티노의 어그로에 끌린 존이 결국 일을 저질러버려 전세계의 모든 암살자에게 추적을 받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렇게만 보면 죽었지만 목표를 달성한거 아니냐고 볼 수도 있는데, 산티노는 죽을 생각 자체가 없었고 존을 당장 죽이지도 못했다. 결과적으로 존에게 최대의 위기를 선물하면서 간접적으로 이기기는 했지만, 정작 가장 큰 목표였던 생존과 존의 사살은 실패했으니 피로스의 승리를 거둔 셈이다.
주인공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 끝까지 살아남았으니 이긴건 이긴거다. 다만 마지막 순간까지 라이벌인 송태하를 이기지는 못했고, 결국 송태하의 추적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패배를 선언했다.
러프한 플레이를 일삼는 악역이자 우승후보였으며,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킹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우승했는지라 평판이 나빴다.
파 크라이 5 본편으로 한정하면 기어이 자신의 목표는 달성한것 같지만, 주변 가족들을 전부 잃고 신도들도 많이 잃었다. 어찌어찌 재건했다고 해도, 결국 노상강도단에게 치이다가 내분이 일어나서 그나마 재건하려던 기반들도 전부 무너지고 조셉 시드 본인도 비참하거나 중과부적인 최후를 맞게 된다.
웹툰 공모전에서 남천고 만화부와 경쟁하는 중 SNS에다 한태성을 저격하기 위해 가짜 뉴스를 유포한다거나 청부업자를 불러 서류 제출을 못하게 방해하지만, 비겁한 수법으로 만화부 학생들을 이겼으나 채색 과정에서 미대생인 정봉구한테 도움을 받고 글/그림 부분을 본인 이름으로 제출하는 저작권 침해를 저지르는 바람에 부정행위로 실격됐다.
한자와 나오키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도록 만들고 금융청 감사를 기획해 은행장 자리를 넘보는가 하면 아내의 회사에 우회융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등 각종 악행을 저질렀고, 최종화에서 한자와 나오키에 의해 그의 악행이 모두 까발려지면서 모든 임원들이 보는 앞에서 도게자를 하는 수모를 당한다. 허나 출항당할 것이라는 그의 예측과 달리 은행장은 그의 이사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고, 오히려 주인공인 한자와 나오키가 출항을 당해 도쿄 센트럴 영업부장으로 발령난 상황. 그러나 이로 인해 은행장의 자리를 넘보던 오오와다는 은행장을 거스르는 일을 두번 다시 할 수 없게 되었고, 한자와 나오키의 출항은 징계인사라기보다는 시선 돌리기용 인사이기 때문에 오오와다의 승리나 한자와의 패배라고는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후 시즌 2에도 등장이 확정되었으니 ◢에 해당되고, 시즌 2에서는 본의아니게 한자와와 협력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해 시청자들에게 신 스틸러로 인정받았으니 ◎에도 해당된다. 물론 이건 드라마 이야기고 원작 소설에서는 아예 은행에서 쫓겨나면서 깔끔한(...) 패배를 맞는다.
이쪽은 원래부터 제로가 페스나의 프리퀄격 스핀오프이기 때문에 승자가 정해져있는 싸움이어서 2.5로도 생각할 여지가 있다. 키레이가 키리츠구에게 영혼까지 털리고 성배좀 달라고 구걸하다 죽었으나 길가메쉬의 단독행동 덕에 시간을 벌 수 있었고 키리츠구가 성배의 실체를 알고 걍 내다버렸기 때문에 원하는건 얻었으나 자력으로 구한게 아닌 남이 버린걸 주워다 쓰는 추하다고도 볼 수 있는 결말.
최종화 직전 소원을 이루어 주인공들을 압도했는데 마음의 빈틈과 자기 힘을 제어할수 없는 상황이 되자 프리큐어들이 자신을 스스로 봉인하게 했다. 사실 봉인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3번에도 해당될 듯.

2.10. 악당에게 주인공 보정이 더해진 경우


악당에게 주인공 보정이 더해진 결과로 승리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피카레스크 계열에서 자주 나오는 특성. 주로 선역으로 나오는 상대를 처참하게 짓밟으면서 이기고, 끝까지 악당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혹가다 상대가 더 나쁜 놈이거나[109], 주인공 악당이 갱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겨도 이긴게 아닌 경우와 겹치는 경우도 있다. 예시를 들자면 애매한 악당이였던 주인공이 완전한 악당이 되거나, 승리의 과정에서 잃은게 많은 경우, 승리의 대가로 세계 멸망 같이 자신도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 표시를 추가했다.
과정은 험난했지만 결국 자신을 노리던 박창민을 죽이고 그가 숨겨둔 어마어마한 양의 돈을 찾는데 성공한다. 다만 그 돈을 먹어 치웠는지 여부는 열린 결말로 처리했다.
이강희는 파멸시키지 못했지만 최소한의 목표는 달성했다.
다만 왕좌 차지 후 언더보스들과 함께 하는 루트 한정이다. 이 루트에서 링컨은 복수를 끝내는 것은 물론이고, 뉴 보르도를 넘어 미국 남부 지방 전역의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 양 쪽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밤의 대통령이 된다.
악당이였으나 어쩌다 보니 히어로가 됐다. 2.4에도 해당한다.
  •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 섀도우 더 헤지혹[110]
악당이라곤 하나 일단 악당으로서의 실적은 0에 가깝기도 했고, 3자매를 만난 이후 개과천선했다. 후속편에선 처음부터 악당도 아닌채로 나온다.
경쟁자들을 모두 제거하고 골드문의 1인자가 됐다. 그러나 그 대가로 진짜로 원하는 일이였던 조폭 조직에 잠입한 경찰일을 그만두는건 불가능하게 됐다.
선악을 명백하게 따지기는 힘들지만[111] 일단 암살단 입장에서는 명백한 악당이다. 다만 결말에서는 그토록 부정했던 암살단과 다를게 없는, 결과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변했다.
슈퍼 마리오 랜드 2 6개의 금화의 최종보스였으며 악당 캐릭터지만, 와리오 랜드에서는 주인공이 되었고 대신 시럽이 최종보스가 되었다. 나쁜 놈이 나쁜 놈을 무찌르는 상황... 마지막에 시럽을 박살내고 램프로 성을 얻었다.
주인공이 악당이고 마지막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
웹연재판에선 확실히 악당끼와 광기가 심했고, 서적판에선 비교적 낮아졌다지만 웹연재든 서적판이든 공통된 점은 "결국 타냐의 입장은 나라의 톱니바퀴이다."라는 점이다. 메어리 수 입장에서 보면 천하의 개쌍년이지만, 타냐입장에서 보자면 그냥 나라에서 까라는 대로 깟을 뿐이고, 틈틈이 자신의 계책을 말해서 자연스레 참모부가 막굴리게 되어서 그렇지, 타냐의 제 1의 소원은 본작 처음부터 끝까지 대강 군대다니다가 상처없이 은퇴하고 적당한데 취직해서 적당히 살다가 자연사하는 것이었다. 작품이 타냐라는 유녀에게 축약되어서 그렇지, 작품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전쟁으로 인해 비춰지는 인간들 본연의 광기를 세계적으로 드러내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타냐만 뭐라고 할순 없는 처지. 타냐를 까려면 전쟁이란 명목으로 광기와 욕망에 휩싸인 작중의 세계의 간부급인물들도 싸잡아 욕해야 옳다. 다만 웹연재판의 결말 자체는 젊은 나이에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 빼면 성공한 악당의 전형에 가깝기는 해서 취소선은 지웠다.
자기 밑에서 일하는 매춘부들을 찾으려는 출장안마소 주인과 그 매춘부들을 죽인 연쇄 살인범의 대결인 만큼 상대가 더 나쁜 놈인 경우다. 다만 마지막에 패배한 주인공의 경우들 중 이겨도 이긴게 아닌 경우에도 포함된다.
본질부터 악당인 주인공의 탈을 쓴 존재.필사적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감옥을 빠져나와서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성을 초토화 시키거나 침공을 포기하고 모선을 파괴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주인공이 억울하게 붙잡혔다고 생각했던 플레이어들에게는 충격적인 반전.
이쪽은 자신의 원수한테 복수에 성공한 케이스. 자신이 15년 동안 썩어있었다는 행적을 생각하면 9번도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누군가에게 몸을 침식당하면서 인간도 괴물도 아닌 존재가 되므로 주인공이라고 콕 집어 말할순 없다. 실제로 몰살루트의 결말을 보면 이미 후반부에 돌입한 시점에서 사실상 누군가가 몸의 지배권을 얻은 상황이고, 주인공 내부에 있는 그를 알아챈 플라위의 말을 보면 사실상 후반부는 몸도 정신도 그의 것이라고 봐야한다. 몰살루트 마지막에서 세계를 부순다를 누르든 냅둔다를 누르든 결국 세계가 소멸하는 것도 같은 맥락.
굳이 따지면 결말까지 도달한건 세이브/로드라는 최고의 보정을 받은 주인공의 능력이지만, 마지막엔 그가 이 모든 걸 차지하고 시스템 외적요소까지 건들여 모든걸 뺏었으므로 최종승리자는 주인공과 주인공을 조종한 플레이어가 아닌 다.[112]
올드 월드를 끝장낼 세계관의 대 이벤트 엔드 타임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온갖 주인공 보정을 받으며 선의 세력을 몰아쳐 올드 월드를 멸망 시키는데 성공했다.

2.11. 번외: 주인공을 배신하거나 민폐를 끼치고도 벌을 받지 않은 아군 유형


개인적인 이유로 주인공을 배신하거나, 의도치 않은 일로 민폐를 끼친 아군 진영의 동료나 조연이 벌을 받지 않고 잘 살아남는 케이스.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 유형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쪽은 주로 주인공의 아군이라서 주인공의 승리에 묻어가는 형식으로 벌을 안 받고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보통 배신이나 민폐를 저지른 시점에서 팬들에게 안 좋은 취급을 당하기 마련인데, 이런 캐릭터가 어물쩡 용서받거나 아예 그런 일이 없었던 척 착한놈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면 시청자들은 당연히 분노한다. 그러나 더 분노스러운 건 제작진들이 과감하게 스토리를 뒤집혀버리거나 장르 자체가 피카레스크다크 판타지 등이 아닌 이상 이런 유형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무조건 주인공과 함깨 해피 엔딩을 맞는다는 것. 때문에 괴심하고 얄미운 시선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된다. 엄밀히 악역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위의 특징 때문에 왠만한 악역보다도 욕을 많이 먹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거기에 만악의 근원, 메리 수까지 떡칠되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다.
해당 캐릭터가 만악의 근원인 경우 ☆
해당 캐릭터가 메리 수나 미화 등의 유형까지 더해진 경우 ★
첫 등장시는 주인공의 조수로 나오는... 듯 싶었으나, 그 실상은 단간론파2의 최악의 트롤. 뿐만 아니라 교활한 수법으로 살인자를 한 명 나오게 해서, 그것도 초고교급 절망이 아닌 미래기관의 배신자로 설정해서 의도치 못한 살인을 저지르게 한다. 그리고 그 살인의 대상은 바로 자신. 때문에 고의로 스스로 죽었기에 응보조차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나기토가 유일하게 실수한건 하필이면 자신의 행운을 통해 그 살인자로 걸린 대상(미래기관의 배신자)이 나기토가 증오한 절망에 침식당한 초고교급 재능이 아니라 시스템이라도 돼서 살아남은 '절망에 물들지 않은' 나나미 치아키라는 것, 그리고 그녀가 희생을 통해 나기토의 계획을 저지하였다는 것. 절망에 패배한 희망을 증오하며 그 반동으로 절망을 죽이려는 나기토의 시점에선 절망에 물들기는 커녕 절망에 물든 동기들을 되돌리는 임무를 맡은 나나미 치아키를 자신이 죽이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였으며,[113]심지어 깜짝 하우스 돌파 이후에 본인이 말했던 무지는 죄[114]에도 속하지 않았던 그 나나미 치아키가 죽는다는 결말은 제일 예상하지 못했으며 제일 일어나선 안되었던 경우의 수였다. 이는 나기토의 행운의 성질인 불행 이후엔 더 큰 행운이 오지만, 행운 이후엔 절대적으로 불행이 발생하는 성질때문으로, 나기토의 목적대로 '행운'이 가미된 살인을 가장한 자살이 성공하면서, 그리고 나나미가 희생을 각오하면서 나기토가 유일하게 노려선 안되는 대상이었던 나나미 치아키가 죽었다는 '불행'이 발생했다. [115]
결국 단간3의 희망편에서는 생존이 확인되었고 특유의 행운으로 나에기일행을 도와주었다. 다만 그 특유의 희망 페티시는 천성이기 때문에 단순히 희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초고교급 동기들과 달리 진짜 희망중 하나인 나에기를 보고 엄청나게 감동먹기도 했다.
미타라이 료타는 그가 만든 애니메이션 기술을 이용해서 에노시마 쥰코가 다른 사람들을 세뇌해서 초고교급 절망으로 타락시켰다. 사실상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그인 셈. 그러나 아무 벌 받지 않고 갱생에 성공한 다른 77기생들과 함께 잘 먹고 잘 지내는 결말로 끝난다.
무려 스퀘어 3대 악녀 중에서도 최강자인 아주 몹쓸 여자다. 대놓고 주인공 엿먹여 놓고도 좋게좋게 넘어간 케이스라 많은 안티를 낳았다 자세한 악행은 해당 항목에 잘 나와있다.
마인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아군이어야 할 방패용사 나오후미를 괴롭히고 방해했으나 세상을 구할 용사라는 입장 상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이가 없었고 피트리아의 부탁을 받은 나오후미가 이들을 용서하면서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았다. 그나마 본인들이 믿었던 마인에게 배신당하면서 본인들이 지은 업보에 해당하는 대가를 치르긴 했지만 그 상태자체로도 발목을 잡는 건 여전해서 나오후미는 계속 엿먹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렌과 이츠키는 제정신을 차리고 바른 길로 돌아왔지만 모토야스는...
  • 크루시블 - 애비게일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그롬마쉬 헬스크림(드레노어의 전쟁군주)[116]
벡터는 거짓된 모습으로 위장하면서 까지 끝까지 주인공인 유마를 정신적으로 농락했으며, 그 전에도 죽일뻔한 적이 많았는데, 정작 최후로 빨려들어갈땐 괜히 감동팔이를 해서 억지죽음으로 만들었다는 평이 대다수다.[117] 이후엔 낫슈가 자기에게 힘을 줬다는 인물중에 등장하기도 했다.
통합 이후 본인이 없애버린 유고와 함께 유우야를 지탱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단,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임꺽정(드라마)에서는 마지막에 결국 미쳐버렸기 때문에, 서림 역시 끝이 좋지 못하였다. 판본에 따라선 아예 관군에게 토사구팽을 당하거나 토벌군의 대장이 첫 패배를 빌미로 죽였다고도 하는 모양이다.
이쪽은 심심하면 밥먹듯이 배신하고 전세가 역전되면 뻔뻔하게 다시 주인공측으로 붙지만 그럴때마다 CIA측은 항상 아무렇지 않게 받아준다. 문제는 주인공인 설전설이 워낙 발암 캐릭터라 그런지 특이하게도 양하치의 배신을 옹호하는 여론이 많다.
이 케이스는 주인공 측 상황이 하도 좋지 않아서 죄를 묻고 할 여유가 없었다. 또한 처벌이 후지부지해졌다기 보다는 작품 결말 자체가 어정쩡하게 끝나버린 케이스라서 애매하다. 또한 처벌을 받지 않는 대신 그 후 공을 세웠다고 추측할 수 있다.[118]
그나마 퍼시는 제대로 개과천선을 하고 주인공 일행의 조력자가 되었기 때문에 2.4에 속한다.

2.12. 번외: 승리는 확정됐지만 작품의 결말이 나오지 않은 경우


말 그대로 악당의 승리는 확정됐지만, 작품 자체의 결말은 나오지 않은 경우를 서술하면 된다. 그리고 작품의 결말이 나왔다면 적절한 목차로 옮기면 된다.
데드 스페이스 3의 엔딩 이후 아이작카버타우 볼란티스 행성을 탈출해 미쳐날뛰는 유니톨로지 잔당들의 방해를 무릎쓰고 지구로 돌아가는데 성공하지만, 지구로 돌아간 그들이 목도한 것은 수많은 문들이 지구를 둘러싸고 인류를 포식하는 광경이었다.
DLC의 엔딩에서 묘사된 장면으로 봐서는 그냥 거기서 지구와 인류가 멸망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꿈도 희망도 없이 끝났음에도 어떻게든 속편이 나온 것은 1편→2편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어떻게든 줄거리가 수습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제작진이 죄다 퇴사하는 등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후속작의 개발이 요원해졌고, 설상가상으로 2017년 10월 EA비서럴 게임즈폐쇄해버리면서 완전히 시리즈의 맥이 끊어지며 Awakened의 인류 멸망 엔딩이 빼도박도 못하게 시리즈의 최종 결말이 되고 말았다.
이쪽은 애초에 언데드인 주인공과 그 부하들이 세계를 정복하는 이야기가 주체이다. 하지만 어째 통치하는 걸 보면 인간들끼리 통치하는 것보다 이상향에 가까운 느낌이다.[119] 하지만 절대로 선역은 아니다. 특히 아인즈의 부하들은 악당들이 대부분이다. 애초에 국가를 통치하는 입장에서 절대선이라는 것 자체가 무리에 가깝기도 하고[120] 더욱이 이세계로 온지 얼마 안 돼서 최강의 부하 중 한명인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이 세뇌당한 적이 있었기에 더더욱 예민한 점도 있고 전쟁 때 적을 죽인다는 게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3. 관련 문서



[1] ◢가 아닌 경우는 ▽로 표기.[2] 악역이 본래는 선한 사람이었으나 모종의 억울한 일을 겪어서 흑화했고, 사정을 알게 된 주인공이 '네 방법은 잘못됐지만 억울함은 풀어주겠다'라고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어찌 보면 괴담 속에서 한을 풀어달라고 나타나는 귀신들과 비슷한 유형.[3] 이 경우 악역이 주인공을 꺾고 자신의 목적을 이뤄 승리하긴 했지만, 죄책감에 시달리거나 '네 말년도 그리 편하진 않을 거다'라는 식의 저주하는 말을 듣고 그것을 신경쓰며 죽는 날까지 좌불안석으로 지냈다는 묘사가 들어갈 때도 있다. 특히 계유정난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 드물지 않게 보이는 케이스.[4] 그래서 어떤 강력범죄가 벌어졌는데, 범인이 누군지 모르면, 범인이 바로 코앞에 있어도, 모르고 넘어갈 수 있으며, 누가 그랬는지 알아도, 증거가 없으면, 가해자가 뻔뻔하게 피해자 탓을 하거나, 자긴 그런적 없다고 하면서, 자기가 아니라, 피해자가 잘못했다고 인식 할 수 있다. 거기다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복수를 한다면, 오히려 그걸 역이용해서, 피해자만 가해자로 만들어, 책임을 떠넘기기도 한다.[5] 일광도 조력자였다. 사실상 감독 공인.[6] 보기에 따라서 9번에도 해당된다.[7] 어둠의 힘을 얻기 직전에 마인한테 잠깐 고전하고 나중에 자신과 같은 힘을 사용한 양아버지 지크에게 한번 털리는 것 정도를 제외하곤 별로 고생 안 하고 다 이겨먹는다.[8] 무엇보다 디오스는 플레이어가 조작해서 이기게 만들어야 하는 동시에 죽으면 게임오버인 주인공 위치에 속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고 게임상의 능력치도 그리 좋지 않은데다 두번째 직업은 느리고 방어력 낮은 직종이라 여러모로 민폐 덩어리다.[9] 밑의 2-4 유형에도 포함된다.[10] 역사상으로 김양이 시중 직에서 해임당하는건 청해진 해체보다 먼저 있었던 일이다.[11] 어차피 나중에는 그렇게 될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각오를 하고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기에 사에코보다는 낫다.[12] 다만 DJ 사가라는 악당이라기에는 애매하다.(스포일러 주의)[13] 집단 괴롭힘에 맞서려는 다크 히어로인 김철만 정학과 퇴학 등 징계받고, 강민 일당 일진들은 학생회장, 선도부장, 반장 등의 짱그룹 세력을 형성하며 폭력적인 방식으로 학생들을 통제한다. 김철이 퇴학당한 이후 그의 친구였던 종석과 경민은 한마디 얘기도 하지 않은 채 아무런 교류도 없이 아싸로 살아간다.[14] 사실상 나루의 광신도들에게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5] 뮤지컬 한정하면 부인도 포함. 그나마 소설에서는 부인이라도 감옥에서 총살당한다.[16] 마녀의 집의 엔딩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시점으로 보이며, 마녀의 집이 있는 숲 근처의 마을 사람들은 물론 높은 신 분의 사람들조차 '마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아이들의 대화로 추정되는 대사에서 이제 숲에 놀러가도 되냐고 하며 숲으로 놀러가지만, 어째선지 바람이 우는 것처럼 들린다는 내용이다.[17] 큐베가 뿌리는 소울젬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본인은 사용불가능하며 적합자도 묘하게 찾기 힘들다. 거기다 찾는다 해도 수많은 루프의 중복 때문에 엄청난 운명력을 지니고 결국 억지력에 도달한 마도카의 힘마저 뺏어버린 호무라를 이길 수단은 없다.[18] 노말 엔딩 2, 트루 엔딩 한정. 노말 엔딩 1에서는 2-1유형에 포함된다. 다만 오마케에 따르면 밤일에 매우 약해서 와다노하라가 샤케에 대해 이야기할때 반드시 언급당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고통받는다. 또한 코믹스판에서는 사메키치에게 어느정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묘사되었다.[19] 사실상 아이스 스크림 세계관의 최강자고 그나마 자신과 제대로 싸울만한 유일한 펭귄도 자신의 친구겸 호적수라 진심으로 자신을 막으려는 사람 중에 자신 정도 되는 실력자가 없어서 지 꼴리는 대로 해먹고 산다.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에서 출현한 것도 지 꼴리는 대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우연히 도착한거고 우연히 재수없는 놈을 두들긴 것.[20] 사실상 회색정원 사건이 일어나게 만든 장본인. 원래 이블리스는 시랄로스의 자식이었으나 시랄로스는 대놓고 이블리스에게 차갑게 대했고 결국 가정 교육을 받기는 커녕 가정조차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채로 자란 이블리스가 아버지의 배신을 계기로 그 화풀이 겸 시랄로스를 이길 힘을 얻기 위해 쳐들어온게 에튜의 세계였다. 그런데 이런 일을 벌인 원인임에도 작중에선 그 어떠한 응징도 받지 않았는데, 문제는 제작자가 이 녀석을 망가뜨리는 커녕 오히려 띄어주기만 하고, 그렇다고 응징을 하자니 이 녀석은 한 세계관의 일개 주민이 아닌 세계관 최강자에 속하는 한 세계관의 신이다. 여러 모로 답이 없는 녀석.[21] 다만 애매한 것이 과연 닉 라이스가 악당이냐는 것과 대체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가다. 닉 라이스가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보면 닉 라이스는 법이 정한 일을 어긴 적도 없고 부정부패를 저지르지도 않았다. 그리고 클라이드의 가정을 파괴한 것은 강간살인마 일당이지 닉 라이스가 아니며 법은 복수를 금하기 때문에 클라이드의 항의도 이해는 가지만 미국의 법 체계 안에서 보면 반드시 옳다고만은 할 수 없는 노릇이다.[22] 1년간 지원해준 감사라고 한다 에라이...[23] 김두한이 아무리 독립운동에 일가견이 없다고 해도 그런 건 아무 소용이 없었던 것이, 부모의 과거 행적을 빌미로 그들의 자식까지 부모와 똑같은 종자 취급하는 풍조는 지금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는데 당시에는 얼마나 심했겠는가? 게다가 두한은 단지 독립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못했을 뿐, 명백한 반일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24] 본작 극초반부 상황을 제외한 애들레이드는 사실 복제인간(테더드)으로, 원본의 애들레이드를 스스로와 바꿔치기하여 원본의 인생을 대신 살아왔으면 극후반부에서 결국 자신이 복제인간임을 들키지 않고 자기 대신 복제인간으로 살아온 원본 애들레이드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애매하긴 하지만 1번에도 해당된다.[25] 소설 1권 181~183페이지.[26] 이와 비슷한 행적을 보인 인물로 바쿠고 카츠키가 있는데, 자신이 싫어하는 미도리야 이즈쿠가 유에이에 붙었다는 이유로 이즈쿠를 교사 뒤편으로 끌고 가 위협을 가하며 '우리 학교 유일의 유에이 진학자라는 나의 위대한 길을 네깟 놈이 감히 방해하냐'는 개소리를 했다. 암살교실타카오카 아키라도 단지 자신보다 실적인 높다는 이유로 카라스마를 혐오해서,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죄 없는 학생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했다.[27] 엄밀히 말해 제르마 66가 빅 맘 해적단에게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고 세계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가맹국의 지위를 박탈당할 거라는 언급이 나오긴 하기에 끝까지 잘 먹고 잘 살게 된 건 아니지만, 과거 상디에게 행한 악행들에 대해 상디 본인 혹은 밀짚모자 일당에게 징벌당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마지막까지 상디를 경멸하는 태도는 그대로였기에 여기에 작성한다.[28] 상디가 자기 입으로 직접 그딴 쓰레기 같은 녀석들을 바보같이 구해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후 네 원수인 우리를 왜 구했냐는 저지에게 난 너희와 똑같은 놈들이 되고 싶지는 않다고 대답하며 나름 자기 소신을 분명히 했지만...[29] 카타쿠리는 플랑페가 자신의 거짓된 껍데기만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본모습을 보인 것이기에, 그에 대한 플랑페의 반응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런 만큼 형제들에게 이 사실을 밝혔을 가능성은 낮다.[30] 대신 이 쪽은 쥬다이의 허그에 의해 허리가 부러졌다.[31] 환생의 기회도 없는 죽는 것보다 훨씬 심한 형벌이다.[32] 구 TVA판 기준. 리빌드판이자 패러렐인 극장판 기준으론 해당 안 됨.[33] 그러면서 유페미아와 같은 자기 가까운 것만 소중하게 여긴 치졸한 이기주의자였기에 유페미아가 죽은 것도 다 어떻게 보면 그녀가 한 악행에 대한 업보(한 짓에 비하면 부족하지만)라고 봐도 무방하다.[34] 작중 이 두 년 모두 를르슈한테 당했다는 것만으로 피해자+정상인 코스프레를 해대어 이년들이 정말 억울하고 선량한 피해자로 오인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이건 굉장히 잘못된 착각이다. 이 두 년들의 평소 행실과 성향을 보면 절대로 무고하고 선한 이들이 아니다. 애초에 작품이 피카레스크장르이고 를르슈를 포함한 작중 주요 캐릭들의 악행에 뭍혔던 것이기에 이런 현상도 자칫 언더도그마로 빠질 수 있다.[35] 어떤 이들은 코넬리아와 비렛타도 둘다 처음엔 브리타니아에 철저 복종했지만 마지막에 가면 코넬리아는 레지스탕스를 이끌고 폭군 를르슈를 죽이고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움직였고 비렛타 역시 오우기와 만나 마음을 바꿔 일레븐을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하나 그렇다고 얘들이 자기들이 행한 악행, 품은 그릇된 사상에 대한 반성과 속죄에 대한 묘사 역시 조금도 없었다.[36] 오우기도 흑의 기사단으로서 브리타니아의 폭정에 맞서 싸웠고 애시당초 제로도 흑의 기사단을 몇번이나 속이고 이용하는 식으로 배신 전력도 있었으니 반드시 신용할 만한 인물이라고 보기도 힘들다는 주장도 있으나 그렇다한들 오우기가 한 행동은 자기들이 내건 궁극적인 가치이자 대의 - 브리타니아의 침략, 압제와 폭거 근절 및 식민지 완전해방- 를 무시한 자기 나라만 되돌려 받으려 한 어리석고도 이기적인 행위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그리고 후일 공개된 제작진 언급으론 협상자인 슈나이젤이 제로 없이 오우기들뿐인 흑의 기사단은 별거 아니기에 언제라도 일본을 다시 집어삼킬 수 있다고 판단해 승낙한 것이라고 한다.)[37] 일각에선 작품 장르가 장르인 만큼이나, 주인공을 포함해서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쉽게 선악 분류할 수 없는 복합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함부로 한쪽만 보고 평가할 수 없고, 애당초 이 작품 최종 보스가 바로 주인공 를르슈였기에 이들을 마지막에 성공한 안타고니스트라면 모를까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이라고 정의하긴 힘들다는 주장도 있으나, 상술했듯이 그건 그런 점이 제대로 묘사된 총집편인 극장판 버젼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캐릭들의 각 해당 항목에도 나오듯이) 예전 구 TVA에서 이들의 행적 및 그에 대해 종영 전후 당시 객관적 제 3자의 입장인 현실 시청자들 입장에서 보고내린 분석과 평가, 여론을 총제적으로 종합하면 여기에 해당한다.[38] 애니판 한정.[39] 번듯한 직장과 출중한 경재력을 가진 능력자이지만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면서 딸인 타이가를 단지 필요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내쫓았고, 나중에 와서는 제 삼자인 류지를 이용하면서까지 딸을 등쳐먹으려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기어이 타이가가 착실하게 모아 둔 자금을 몽땅 훔쳐 야반도주했으며, 잡혀서 처벌을 받았다든지 어쨌다든지 하는 얘기는 작품이 끝날 때까지 없었다.[40] 극장판 한정. 코믹스에서는 구속되어 무기징역을 받았다.[41] 극장판 한정. 코믹스에선 후에 발생한 폭탄의 연기에 중독되어 죽었다.[42] 드레이코는 덤블도어를 죽이려다가 살인미수까지 갔다.[43] 이 작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과거 애인(멜론의 어머니)과 자식(멜론)을 버린 일을 언급하며 개똥철학을 내세우는 등 망언을 퍼부은 것으로 이에 고샤가 과거 죽은 아내 토키를 떠올린 것으로 그의 역린을 제대로 건들이면서 고샤는 이 작자의 말에 열받아 멜론의 친부를 참교육 시키려는 목적으로 독을 먹이려고 했던 것.[44] 1번에도 해당된다.[45] 악역의 목적이 '죽더라도 후회없는 싸움을 하고싶다' 같이 주인공 일행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가능성이 낮은 경우라면 묘사에 따라서 멋진 악역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죽거나 패배하는 순간까지 주인공 일행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다면 허탈감이나 충격을 줄 수 있다. 특히나 그동안의 저지른 악행들이 많고, 죽거나 패배한 순간까지나 죽고 패배한 이후에도 주인공 및 주변 인물이나 세계관에 폐악을 끼칠 경우 상황에 따라서 극악한 악역으로 평가받기도 하다.[46] 두 사람 다 그라파이트에게 원한이 있다. 본편 5년전에 히이로의 연인인 사키에게서 분리된 버그스터그라파이트고, 타이가는 그라파이트를 제거하는데 실패하면서 사키를 소멸시켜버린 과거가 있다.[47] ◎ 표시는 당연히 V시네마 한정. 본편은 해당되지 않는다.[48] 라이온 킹 2 후반부 사자들 간의 전쟁 때 비타니를 포함한 지라의 부하 암사자들도 키아라와 코부의 설득을 받아들여 심바의 편에 선다.[49] 하지만 다른 흉악사형수들은 굴욕적으로 패배했다고 한다.[50] 사람을 거의 60명 넘게 살해했다. 같은 범죄자인 하시모토마저 두손두발 다 들 정도.[51] 참고로 카나데 이전의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는 몸이 갈리거나 좀비에 뜯어먹히거나 아예 토막살인을 당하는 등 끔살 레벨이었다.[52] 3편에선 안델이 이미 죽은 후이기도 한지라 본인이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전에 저지른 일의 영향으로로 인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있다.[53] 2편까지의 시점에선 끝까지 누명을 벗지 못한다.[54] 봉인이 막 풀린 시점에서 봉인 자체를 제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봉인이 풀렸을 경우 다시 봉인을 할수 있게끔 하는 물건인 성배가 있었다면 목적을 아예 못 이뤘을테지만 성배가 파괴된 상태였기 때문에 봉인을 지키던 1편 히로인 쿠쿠루가 다시 봉인을 시도하다 실패했고 결국엔 부활해버린 암흑의 지배자에게 잡아먹힌다.[55] 자신과 같은 테더드(복제인간)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복제인간들의 원본들을 죽여 동족들을 해방시키는 것이 목표였으며, 본인은 사망했으나 작품 종반부에 레드의 계획이 성공한다.[56] 최종화에서 아수라가 미케네의 신들을 부활시켰으니 이 자도 부활할것으로 보인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그걸 증명해주는 듯이 하데스와 미케네의 신들이 부활했다.[57] 평행우주라는 설정이긴 하지만...[58] 결국 슈뢰딩거의 능력을 얻고 자신을 빼고 모든 생명을 죽이는 수단으로 정체성을 확립해 결말에서 돌아오긴 했지만 이 시점에서 소좌가 상대하던 드라큘라로서의 막대한 생명력을 자랑하던 아카드는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고 아카드 본인도 어디에나 있을수 있지만 동시에 어디에도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능력은 드라큘라때보다 엄청나게 강해졌지만 드라큘라로서의 아카드는 확실하게 '자결'했으므로 소좌의 목적은 이루어졌다.[59] 모두가 즐긴건 아니었는지, 런던 침공 후반에는 비행선을 운용하던 함장을 비롯한 해군 출신 장교들이 이대로라면 전멸당한다며 소좌에게 항거하다가 숙청당하였다. 정황상 이들은 신나게 싸우다 죽길 바랬던 소좌와 SS 출신 대원들과는 달리 정말로 '전쟁에서의 승리'가 목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60] 카지노의 매니저인 애거사 베이커의 말에 의하면, 카지노를 인수하면서 빛을 탕감하는 대신 현 카지노의 간판을 바꾼 뒤 고급 카지노가 아닌 저급 카지노로 만들려 했었다고 한다.[61] 물론 2.2 문단과 겹칠 때도 없지는 않다.[62] 막판에 죽기는 하지만, 본인이 짝사랑하던 노하라 린과 재회는 했으므로, 성공했다고도 할 수 있다. 근데 그간 해왔던 악행에 비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것이므로, 8번에도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63] 일단 아군이 되기는 했는데 여러모로 찝찝한 경우다.[64] 하지만 뒤의 둘은 사망한다.[65] 단, 선우윤은 세뇌당해서 악당이 되었던 거고, 더스크몬은 레베몬 등장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66] 관점에 따라서는 2.7에도 해당될수도 있지만 트라이의 위그드라실에 비하면 양반이다.[67] 지석은 쿼츠몬에게 이용당하다가 제정신을 차리고서 여기에 들어섰다.[68] 모덴군이 라그네임에 탑승했다는 묘사가 인게임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뭐 플레이어다이만지를 부순 공간으로 잡입했을 수도 있고..[69] 그러나 마냥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라기엔 아무런 상관없이 무고하게 죽인 사람이 너무 많다. 아수라와 함께 했던 동료들도 대게 제석천의 손에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사람이 대부분이다.[70] 공교롭게도 나나미 치아키를 죽이는 모습을 통해 이들을 타락시킨 것이었기 때문에 정작 유일하게 죽은 나나미 치아키만 무죄였다(...) [71] 그 동안의 행적을 보면 2. 7에도 해당 될 수 있다. 5무신 타이탄의 경우 중간에 이 클리셰가 되었지만 결국 사망하면서 부활도 못했기 때문에 예외로 친다.[72] 다만 이 쪽은 애초에 순수한 악의가 아니긴 했다. [73] 에루는 처음부터 선인이며 우타우를 막기위해 아무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나오기에 해당되지 않는다.[74] 조지는 평행 세계의 노노 하나의 남편이자 허그땅의 아버지였지만 하나가 죽음으로서 흑화했지만 본작 메인 세계관의 하나의 활약에 감화하여 다시 희망을 갖고 세계를 재건하려고 옛 직장 동료들과 다시 뭉침을 암시하며, 허긋토 프리큐어들이 어른이 된 메인 세계관에서는 평행 세계처럼 하나와 결혼하면서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프리큐어 주인공과 최종보스가 결혼해 아이를 낳는 케이스가 탄생한다. 조지의 경우 3번에도 해당된다.[75]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76] 취소선이 쳐진 이유는 2.2 문단 참고.[77] ◢가 아닌 경우는 ▽로 표기.[78] 엄밀히 말하면 악당은 아니다. 주인공과 대립하는 포지션의 뜻이라면 맞지만 애시당초 도쿄 구울은 누가 좋은 쪽이고 누가 나쁜 쪽이라고 말하기 힘든 작품인지라...[79] 쓰레기통을 뒤져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행복해할 정도다...[80] 1번으로도 볼 수 있다.[81] 주인공을 끝까지 압도한 악당과 겹친다.[82] 후속작에 대해서는 이 곳 참조.[83] 배트맨 비욘드 문서에 있는 작품과는 동명의 다른 작품이다.[84] 사실 원래 체스를 세뇌시키려고 했는데 우수하가 대신 세뇌당했다.[85] timeline.file #1은 차라가 사망해 시간선이 삭제(베티의 궁극적인 목적 달성)됨. 그러나 timeline.file #2는 아직 건재하기 때문에 아직은 가망이 있긴하다.(주인공에게)[86] 훈련이라는게 배추들 널어놓은데 위에서 뛰어다닌다던가 세계 여기저기에 김치들을 쏟아붇는다던가, 거북선을 이순신이 아니라 김치전사 내의 가공의 인물이 만들었다고 역사왜곡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그 거북선의 대포로 바다에 깍두기들을 들이부었다. 추가로 기름으로 오염된 바다를 정화하겠답시고 김치를 바다에 담구며 뉴욕 시내를 배추밭으로 만든다(...)[87] 다만 진 키사라기는 최종보스가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로 무관하다.[88] 교통사고 당할 뻔한 것과 김희진 한정으로 원미경에게 싸대기 한대 맞은게 전부다.[89] 버그스터 바이러스의 희생자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준고를 제외하면 프로토 가샤트 속에서 데이터로 남아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부활할 수 있다. 다만 모모세 사키처럼 가샤트 속 안에 있는 데이터 자체가 날라가면 부활이 불가능하다.[90] 레오몬을 죽여 데리파가 각성하는 원인을 제공한 것 자체는 결코 미화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러한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기까지 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죄질에 비해 가벼운 대가를 치른 감이 있어 악역 감싸주기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한 상황이다.[91] 가브리엘 밀러와 태초의 4인 만은 제외.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카야바, 스고우, 신카와 형제, 가브리엘 등과 달리 변명의 여지가 존재한다.[92] 게임속에서 유저들끼리 죽이면 죽는걸 알고도 죽이는 플레이어들도 있었다지만, 패닉에 걸려 강제로 헤드기어를 벗겼다가 죽는 어이없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았다. 근데 이 모든 문제는 카야바 아키히코가 헤드기어의 전자파를 뇌를 태워버릴정도로 초고도로 맞춘게 문제. 즉 실행범(?)이 레드 플레이어와 당황한 유족들이지 그 피해자들이 죽게된 실질적 원인은 빼도박도 못하게 카야바 아키히코 본인이다. 로마의 콜로세움으로 비유하자면 로마 제국땐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들이 서로 엄청나게 살인을 벌였지만 이들이 이런 살인을 하게 된 건 죄다 귀족들이 지들 유흥거릴 만드느라고 압박했기 때문이다. 물론 즐기는 쾌락살인마나 전투광도 소아온이나 콜로세움 둘다 있었지만 대부분의 검투사들이나 유저들중에선 먹고살기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도 있었다.[93] 스고우 노부유키가 수백규모의 납치 감금짓을 한 알브헤임 온라인, 사총사건이 일어난 건 게일 온라인, 키리토가 게임속에 봉인되었으며 코핑 래핀의 생존자와 다양한 인물들이 침입했던 언더월드는 모두 더 시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중에서 알브헤임은 더 시드만이 아니라 소드 아트 온라인의 데이터를 계승한 것이 특징.[94] 이때문에 아무 역할도 없는 그 동생인 김창후가 일방적으로 털린다.[95] 따지고 보면 SNS에다 저격 동영상을 유포한 건축과 박태준이나 이현도에게도 책임이 있다.[96] 물론 사실 진짜 만악의 근원은 따로 있었다.[97] 이후 미래기관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한채로 자기가 만든 겟코가하라 로봇을 잠입시켜 겟코가하라인척 위장했다.[98] 다만, J의 먼치킨급 스펙과 빈틈없는 성격을 감안할 때, 이 방법 외에는 답이 없었을 것이다. J 정도의 스펙이면 사천왕이나 그 이상인 챔피언 정도가 당해낼 수 있겠지만 J도 굳이 챔피언이나 사천왕과는 싸워야 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99] 사실 사바쿠 박사도 세뇌당한 걸 감안해도 듄 못지않게 악행을 저지른 게 있어서 마찬가지로 사망처리 할 수 밖에 없었긴 했다.[100] 그런데 이건 윤시원이 후크의 앞에서 초코의 죽음을 들먹거리면서 후크의 심기를 건들어 이에 후크가 폭발한 것이다. 한 마디로 자업자득.[101] 하나를 포함한 그의 전 여친들은 물론이고, 아버지인 시국이나 윤시원의 집에 일하고 있는 집사도 시원의 본성을 인지하면서 그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이들이 시원의 악행에 대한 증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102] 남동생에게 편애받던 손녀가 남동생을 실수로 강에 빠트렸는데. 의식불명 상태가 되자 남동생의 모습을 한 doll을 장착시킨 뒤 대회에 내보낸 것이다.[103] 단 이는 전체적으로 인재폭이 넓고 그런만큼 같은 군사라도 비교적 널널하게 일한 사마의에 비해, 나라상황이 여러가지로 막장이고 인재도 상대적으로 밀려 본인의 몸을 혹사하면서까지 굴려야 했던 제갈량의 차이를 반영한 다음, 제갈량과 사마의 두 책사의 전략을 뺀다면 단순하게 보면 위나라가 이기는게 당연한 일이었다... 지만 승리한건 완전 다른나라...지만 그 나라도 오래가지못하고 멸망[104] 사실 좀 더 가면 훗날 사마 씨의 진을 완전히 쪼개버리고 오호십육국시대를 도래하게 만든 이민족들이 진정한 승리자지만.[105] 참고로 스핀오프 후속작인 <수호후전>에서는 살아남은 몇몇 양산박 호걸에게 결국 붙잡혀 독주를 마시고 피를 토하며 죽는다.[106] 그것도 일반 권총탄이 아니라 리볼버에 들어가는 탄을![107] 극중에서도 개혁을 밀어붙이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결국 적을 많이 만들었던 말년의 정도전을 묘사해 정도전이 결코 선역은 아니라는 걸 분명히 했다.[스포] 피터가 돌아와 몸을 되찾기는 한다.[108] 다만 이때는 조롱으로 패배를 인정하는 경우는 제외해야 한다.[109] 예를 들어 세계의 막장 정부를 보다못해 세계를 정복해서 자기가 통치할려 했더니 세계를 소멸시키는 놈이랑 만나서 싸우게 되는 전개(...) 즉 악은 악인데 상대방이 더 심한 악이라 상대적으로 착해보인다.[110] 라스트 스토리의 진 엔딩을 제외한 10개 엔딩 중, 섀도우 본인이 악역을 자처하는 경우로 한정된다.[111] 암살단을 배신하고 템플 기사단에 가입한 이유가 대의를 위해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112] 그도 주인공과 동일하다 취급하기엔 작중의 모습만으로 문제가 많은게, 플라위를 지 마음대로 죽여버리기도 했고 샌즈에게 날린 시스템 외적 2연타와 주인공의 선택지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능력등 이시점에서 플레이어는 단지 공격을 피하는 컨트롤러일 뿐이다.[113]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애초에 나기토가 자신의 행운을 이용해 검정으로 만들려 했던것은 누군지는 모르는 미래기관의 배신자였기 때문에 이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다. 나기토는 그저 배신자가 희생을 통해 생존자들을 지켜낼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고, 그것이야말로 절망을 전부 죽이려는 그에게 말도 안되는 일인 것뿐이다. [114] 여기서 나기토가 말하는 '무지'는 신세계 프로젝트의 가상현실에 들어옴으로서 절망시절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억을 상실한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나기토는 자신이 담당한 구역을 통과하면서 절망시절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억을 되돌려 받았다. 단 '시스템이자 관리자'인 나나미 치아키는 나기토와 달리 기억을 잃지도 않았고 나기토보다 아는것도 많았다. 다만 말을 못했을 뿐.[115] 상술하듯이 나나미를 검정으로 만드는 것은 계획의 핵심이었다. 그녀가 처형당하는 것은 불행이었지만. [116] 착각하지 말아야 할게, 평행세계의 존재로써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워크래프트의 녹색피부의 그롬 헬스크림이 아니다! 워크래프트 본편에서의 그롬은 오크의 악마화의 총대 맨것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또 폭주해서 반신까지 죽여버리지만, 결국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모든걸 자기손으로 직접 매듭짓고 떠났기에, 악당으로 친다면 4번에 해당되는 케이스지만, 는 평행세계의 전혀 다른 인물이다. [117] 그래도 유마의 대인배스러움을 강조하는데 도움이 되기는 했다는 평가가 있다.[118] 결말이 '그 후 이래저래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됐답니다' 이렇게 나서 '이래저래'는 추측할 수 밖에 없다. 일단 죽은 주인공을 이어 1호기의 저주를 안고 있으니 아예 벌을 받지 않은 것은 아니다. 또한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그 상황에서 나라를 세웠다는 결말까지 도달한 것 또한 큰 공이다. 1호기를 이어 받았으므로 하루토처럼 1호기를 타고 적들과 싸웠을 수도 있다. [119] 애초에 이세계 자체가 워낙 막장인 데다가 아인즈는 세계통일로 이름을 알려서 동료들을 찾고자 할 뿐 권력욕 따위는 없어 나라를 통치하는 것에 딱히 메리트를 느끼고 있지도 않고,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수호자들 입장에선 인간들은 바보든 천재든 한 명 빼고는 자신들이 보기엔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하향평준화로 공평하게 보는 영향이 이상적 통치라는 방향으로 발현된 것. 드물게 지르크니프처럼 데미우르고스가 인간들 중 확실히 뛰어나다고 한 사람도 적게나마 있지만, 데미우르고스의 말의 본의는 "그나마 눈에 띄니까 오히려 알아채기 더 쉽다. 생각 없는 바보보단 괜히 정석 따위를 구사하는 게 더 알기 쉽다."라는 돌려까는 의미다(...). 단 이런 통치는 아인즈가 원하는 통치방침이 종족 불문 모두가 행복하고 내일과 꿈을 목표로 할 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120] 아인즈의 방침상 아군과 적군의 선이 확실하며, 그런 만큼 아군에겐 한없이 베풀지만 적군에겐 그 반대급부로 개미만큼의 가치도 못 느끼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