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보물찾기 시리즈)
1. 개요
아이세움 학습만화 보물찾기 시리즈의 주인공.[5][6][7]
선의의 라이벌 로는 도토리가 있다.[8] 또 일본편의 김복남이 팡이를 라이벌로 여기는 중이다. 파란색 삐죽머리가 특징.[9] 중국편과 이집트편에서 고슴도치라고도 불린 걸 보면 모티브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소닉으로 보인다. 그 외의 별명으로는 이름에서 따 온 곰팡이(...)가 있는데, 주로 봉팔이 일당이 그렇게 부른다.
이라크편에서 언급되기론 학교는 송림초등학교 6학년, 즉 만 12세이다. 인도편에서 지금까지 방학 때마다 보물을 찾았다고 언급하니 학년이 오를 법도 한데... 옴니버스라 시간의 흐름이 뒤죽박죽인 듯하다.
삼촌인 지구본 교수를 따라다니며[10] 세계 유적 및 역사에 대한 견문을 넓힌 덕에 해당 나라의 문화와 역사 상식, 보물에 관한 것을 상세하게 꿰뚫어보고 있다.
성격은 총명하고 천진난만하면서도 열혈적이고[11] 다혈질이다.[12] 또한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 두뇌파인 토리와 반대로 행동파로 직접 뛰어다니며 보물을 찾는다. 감도 상당히 좋아 감이 오는대로 보물을 찾고, 체육능력도 상당히 뛰어나서 신체활동에 지장이 없다. 단 팡이가 머리가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다. 되려, 경험과 유연한[13] 사고력 등 머리를 쓰는 여러 방면에서 토리와 비슷하거나 넘어선다. 토리에게 뒤쳐지는 것은 타고난 스펙(뇌) 정도.[14] 이마저도 본인의 노력(?)과 경험, 그리고 노련함으로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15] 팡이와 토리는 그냥 동급의 라이벌이다.
호주 편을 보면 마술도 할 줄 안다. 돈이 될 만한건 뭐든지 외우고 익히는 듯하다. 도시편부터는 인터넷 방송을 하고있다. 주로 먹방을 한다.
2. 작중 행적
3. 기타
- 약점이 있다면 먹을 것에 약하다. 삼촌인 지구본이랑 맛있는 음식을 탐하는것은 일상다반사다. 배고프면 아무것도 안하거나 포악해지고 딴 데로 새거나 한다. 얼마나 집착하는지 피자 마지막 한조각 먹으려고 토리 손까지 물어버리기도하고(...) 먹을거 안 준다는 해초랑 싸우기도한다. 음식에 다른 사람의 침이 묻었는데도 맛있다며 먹는다. 다 괜찮지만 먹을거로 차별하는건 싫다고. 많이 먹지만 그만큼 운동하기때문에 살이 덜 찌는 듯하다.[16][17]
- 돈을 상당히 좋아한다.[18] 본인 말로는 돈이 많아야 발굴 장비들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유를 대지만 가끔 보면 주객전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돈 말고도 비싼 유물들도 좋아해 침을 흘리거나 값어치를 계산하기도 한다.[19] 그래서 의뢰가 들어오거나 할 때 거절하다가 상당한 양의 상금이 있음을 알고 바로 가는 일이 굉장히 많다. 모종의 이유로 못받는 경우도 많지만...[20] 침착하게 일을 해결하려다 상금을 봉팔이와 봉자바가 훔쳐갔다니까 분개하며 뛰쳐나가기도. 주니어가 해태상을 가지고 도망치자 김밥집에서 빌려준 만원을 떼먹으려 도망친 줄 알정도다(...). 다만 가난해서 공부를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상금을 포기하기도 했다![21] 성장판에서는 유명한 유튜버가 되어 돈을 많이 벌 것으로 보인다.
- 태권도 실력도 어린 나이지만 대단한 모양으로 우승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 어린이 태권도 대회에 출전한적도 있는데 삼촌인 지구본이 실수로 흰수건을 장내로 던지는 바람에 기권처리 되었다(…) 다만 언급을 보면 우승할 정도의 실력은 확실한 모양. 태권도는 지구본을 따라배웠다고한다. 싸움도 잘하는지 무술유단자들과 함께 오토바이 부대와 싸운적도 있으며 조선편에서는 최부자와 단 둘이서 트레저마스터와 싸웠다.[22]
- 또한 축구실력도 좋은 편이라서[23] 축구캠프에서 MVP로 뽑히거나 학교 축구 대표로 브라질로 유학을 가게된적도 있다. 근데 이때 토리에게 평생 2위 인생이나 살라면서 까였다. 실력의 수준이 호나우지뉴 선수가 쓴다는 기술도 할 줄 안다. 포지션은 오른쪽 공격수(FW).
- 단서가 그려진 냅킨이 차 문에 끼이자 아예 차를 쫓아가서 찾아냈다! 체력과 달리기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처음 하는 수중탐사도 능숙하게 해낸다.[24] 오토바이로 뛰어내리는 봉자바를 잡으려고 스케이트보드로 뛰어내리려하거나[25] 샌드보드를 타고 봉팔이를 쫓아간적도 있다. 오토바이를 타며 공격하는 트레저 마스터를 날아차기로 물리치기도하는등, 체육종목은 다 잘하는 듯.
- 이런 신체능력 덕에 몸도 유연하다.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요가도 막힘없이 해낼 수 있다.
- 힘도 세서 주니어를 억지로 누르거나 한손으로 들어올리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힘이 센 부자와 트레저 마스터들과 싸우기도 했는데 상대가 어른에 여러명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힘이다. 풍수지리가 안 좋다면서 가구들을 혼자서 옮기기도.[26]
- 감이 뛰어나서 그래서 논리적으로 판단했을 때 없다 싶으면 바로 거절하는 토리와는 달리 감이 느껴지면 바로 찾는다. 이 차이점때문에 토리와 싸우기도 한다. 가짜 유물을 보면 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서 유물의 진품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점 좋아져서 레미 가방에서 나온 보물이 하늘로 뜨자 보물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정확하게 고개를 돌릴 정도로 좋아진다. 나중엔 진짜 보물이 나오자 감에 취하기도.
- 역사지식은 토리에게 밀리지 않으나 그 외의 이론에는 약하다. 순금을 구별하자는 말에 이로 깨물어서 진짜인지 구분하려고 했고 손이 철봉에 붙어서 따뜻한 물로 떼어내야하자 침이 따뜻하다며(...) 침을 뱉어 더 얼어붙게 만든다. 화랑이 되기위한 시험에서도 작전능력이 떨어져 미달되기도. 그래도 과학원리로 숨겨진 편지를 읽거나 보석에 대한 상식이나 클래식 음악에 대한 것을 아는 것을 보면 완전히 젬병은 아닌 듯하다. 바보까지는 아니고 머리를 어느 정도는 쓸 줄 하는 듯.
- 또한 까칠하고 신경질적이며 냉정한 토리[27]와는 달리 붙임성 있고 사근사근한 성격. 토리는 바로 거절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들도 바로 믿어주는편. 박물관에서 예의를 지키지않고 주니어 대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에게 화내는 주니어에게 웃으며 자기소개를 한다. 거기에 타고난 여복이 더해졌으니 하렘을 형성할 수밖에.
- 어린 주제에 카사노바. 즉 하렘 마스터 기질이 있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거의 10명 이상의 여자친구를 얻었다[28] 그리고 때마침 어떤(태국 편)시리즈에서 그 여자친구들이 모일 기회가 생겼는데 결국 아수라장이 돼버렸다(…) 그리고 지팡이 본인도 거기에 휘말려 바람둥이 취급 받아 여자애들에게 얻어맞았다. 확실히 각 시리즈마다 그 나라의 여자애와 사귀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지팡이의 나이를 생각하면 지팡이와 연애적으로 사귄다기 보다는 말그대로 여자인 친구로 사귀는 것 같다.[29] 지팡이 본인도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으면 좋아하긴 하지만 그 여자친구들에게 특별한 감정은 없는듯. 이 사건 때문인지 태국 이후의 국가에선 여자친구에 연연하지않고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30] 오히려 평범한 친구처럼 대하고 러브레터 받았다는 말에 비웃기도.
- 예술쪽과는 거리가 멀다. 노래를 부르니까 돼지 멱따는 소리라고 하거나[31], 그림을 그리니까 추상화냐는 소리를 듣기도한다.[32] 영국편에서 복남이와 같이 그린 그림도 졸라맨에 삐뚤빼뚤한 선으로 그렸다. 글씨도 삐뚤빼뚤한 악필.
- 지팡이가 상대하는 악당은 1권부터 꾸준히 나온 봉팔이와 보물찾기 시리즈 중간권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각 세계의 보물을 도굴하거나 훔치는 트레저 마스터라는 조직. 그중에서도 마크 영맨이다. 그나마 봉팔이는 3류악당 정도[33]지만 마크 영맨같은 경우 어린 지팡이의 목숨을 빼앗을려고 하는 진짜 악당.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마크를 싫어하는지 조선편에서 마크가 갇힌 감옥에 도착했을때 처형 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하고 돌아가려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편에서는 폭탄에 죽은 줄 알았던 마크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자 안심하기도 한다. 직후에 왜 죽지않냐며 다시 화를 냈지만...
- 작가의 말에 의하면 외동. 삼촌인 지구본 외에 알려진 가족관계는 없다.[34] LA편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고모할머니[35]와 오촌아저씨가 등장한다. 성장판에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풀릴것으로 언급되었다.
- 외모 관련해서 대만편에서 토리의 패션센스와 외모가 더 낫다는 언급은 있지만 워낙 설정이 오락가락하는지라 큰 상관은 없다. 터키편의 토리는 남자애가 한눈에 반할 외모인걸로 나왔지만. 그런데 신라편에서는 둘 다 외모가 평균 이하라는 굴욕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둘 다 호감 살 만한 외모인 듯. 성장판에서의 팡이는 공식미소년이라는 설정이다.
- 태국 편에서 언급된 바로는 대두라고. 이건 오스트리아편의 토리도 마찬가지.[36]
- 일본판 이름은 구판에서는 챠비(チャビ), 신판은 유우타(ユウタ).
- 중국어판 이름은 푸카(布卡)이다.
- 토리와 함께 성장판의 디자인이 등장했다. 바보털이 사라지고 머리카락 각이 살짝 풀어졌으며, 안광이 사라져 죽은 눈이 되었으며 날카로운 인상이 되었다. [37]원래 눈매는 더욱 날카로웠으나 악당 같다는 의견이 들어와서[38] 수정되었다. 때문인지 팡이가 TM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드립이 종종 나오고 있다(...) 대신 중요한 장면에서 날카로운 눈매를 넣을 것이라고 한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이며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 로마편에서 토리와 같이 여장을 했으나 먹방하느라 살이 쪄(...) 뱃살이 보이고 토리와 반대로 어색한 모습을 보여준다. 단정한 토리와 달리 머리의 이곳저곳이 뻗쳐있다.
- 헤어스타일이 현실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파란색 뾰족머리인데[39], 이 이후로 아이세움에서 출판된 타 학습만화 시리즈의 후배 남주 캐릭터들의 헤어스타일이 청색계열의 뾰족머리로 고정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범우주와 지오인데, 스핀오프 작품의 주인공인 온유한의 경우 예외다.
- 터키에서 보물찾기에서의 팡이의 언급으로는 자신의 집에선 무좀이 옮을까봐 발수건을 지구본과 같이 쓰지 않는다고 한다. 토리에 비해 잘 씻지 않는듯(...).
[1] 이라크편에서 이라크로 이민간 친구 한송이가 4학년 때 헤어지고, 2년이 지났다고 했으니 6학년이다.[2] 고모할머니와 오촌아저씨는 LA로 이민을 갔다.[3] 미국편에서 언급되었다.[4] 출판사의 답변에 의하면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는 어린이 독자들이 책을 보며 부모님이 있는 주인공을 보며 부러워하거나 상처받지 않게''' 주인공의 부모님을 보여주지 않고 독립적인 존재로 묘사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나오지 않는 토리나 같은 회사 다른 만화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다.[5] 보물찾기 시리즈에서 미국 편 등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조연이 되거나 나오지 않으며 타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단 보물찾기 시리즈의 '''진 주인공'''은 지팡이가 맞다. 토리는 주인공이라고 쓰지 않았을 때 팡이는 주인공이라고 쓰이기도 한다.[6] 만화 중간중간의 설명글은 뉴질랜드 편까지 '팡이의 팡팡'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이라는 제목이 붙었는데 둘이 같이 보물을 찾을때는 팡이의 제목이 쓰인다.[7] 예외로 오스트리아편에서는 토리의 제목이 쓰였다. 보물찾기 의뢰를 받은 쪽이 토리여서인 듯.[8] 라이벌격 캐릭터가 필요해 등장시켰다고 한다.[9] 그동안의 등장인물들 중 파란색 머리는 '''팡이가 유일'''했다(!)그러다 로마제국 2권에서 트레저마스터에 파란머리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팡이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10] 지구본이 날씬했을 때부터 팡이를 돌봐줬다고 한다. 중국편에서의 언급을 보면 용돈도 삼촌에게 받는 듯.[11] 무조건 열혈적인 것은 아니고, 상황에 맞게 움직인다. 목숨이 위험해지자 유물을 버리고 가려 하기도 하고 목숨이 위험한 와중에 마크와 주니어가 뜻을 굽히지 않자 '''철이 없다'''며 화낸다.[12] 네덜란드에서는 화난 나머지 컨테이너박스에 머리를 박아댄다(...).[13] 찰나의 순간에 뛰어난 발상을 해댄다.[14] 역사적 지식은 토리와 거의 동급으로 묘사된다.[15] 창의력 면에서는 토리에게 뒤쳐지는 것으로 보이나, 판단력, 순발력, 그리고 노련함은 팡이가 더 위이다. 그리고 토리의 사고는 뛰어난 기억력을 통한 정보에 의거한 것이고, 팡이는 상황에 따라 타계할 방안을 내놓는다는 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정신력이나, 담, 지구력은 팡이가 위인 듯.[16] 아예 안 찌는것은 아닌지 여장을 했을때 상의가 끼는지 올라가 배가 보인다(...). 허벅지도 굵은편이고 누리의 말을 보면 또래에 비해 무거운듯하다.[17] 많이 먹으면 살 찐다는 소리에 "그만큼 운동하면 되죠!" 라 답한다.[18] 첫 등장부터 있던 설정. 이라크편에서 지구본이 이걸 이용해 낚기도했다.[19] 그래도 봉팔이처럼 돈으로만 계산해서 팔아넘기려는 짓은 하지않는다. 토리가 돈받고 유물 팔게 생겼다니까 되려 심한 말 아니냐고 따진 적도 있다.[20] 유네스코가 약속을 안지켜 입금을 안해주거나, 비싼 보물이 알고보니 카트린느였다던가, 의뢰인의 아들이 의사라 연봉이 없어서 안준다던가. 초반에 이런 경우가 많았다.[21] 인도에서는 자신또래의 구두닦이 소년에게, 태국에서는 꽃장사와 무에타이로 돈을 벌던 타닛남매를 위해 상금을 기부한다.[22] 상대가 어른인 데다 여러명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힘이다[23] 그래서 진로를 고고학자에서 축구선수로 바꾼적도 있었다. 브라질에서 보물찾기에서는 축구를 해야한다며 보물찾기는 삼촌에게 맡기기도.[24] 지구본이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는 사이에 선생님들이랑 놀면서 익혔다고한다[25] 상당히 위험해서 토리는 반대했고 결국 걱정한 이은주가 잡아서 실패했다. [26] 나중에 연구실이 난장판이 되자 지구본은 팡이가 난장판으로 만들었다고 오해한다.[27] 다만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얘도 마냥 까칠하고 신경질적이며 냉정한 것만은 아니다. 얘도 아직 어린이기도 하니까.[28] 여자를 두고 토리랑 다투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승리자는 팡이였다.[29] 근데 그리스편에서는 좋아한다고 헤라에게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하기도 했다.[30] 다만 스위스편 마지막에서 아네트에게 볼뽀뽀를 받았을때는(어디까지나 유럽식 인사였지만.)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아예 관심을 끈건 아니다.[31] 오스트리아에서 비비카의 평. 그런데 필리핀에서 조셉이 잘 부른다고 칭찬한적도 있다.[32] 심지어 사람도 아닌 간단한 물건이었다. 지도를 도난당해 새로 그리려 하지만 그리지 못해서 토리를 찾기도.[33] 작중에서는 악당으로 묘사되지만 은근히 개그 캐릭터이며 간혹 주인공일행을 도와주는 일도 많아(ex.스페인 편) 독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사실 개그성이 강하고 많이 망가져서 그렇지 능력 자체는 상당한 편이다. 마크와 동등하게 싸울 수 도 있다.[34] 미국 편에서 비자 심사를 위해 대사관에 갈 때 부모님 사진과 서류까지 준비했다고 하는 걸보니 지구본 외 다른 가족관계는 있는 듯.[35] 할아버지의 누이며 지구본은 고모라고 부른다.[36] 토리는 팡이보다 작은 듯 하다. 어른이 통에 머리를 못 넣자 팡이는 더 안 들어갔고 결국 토리가 통안의 글자를 읽는다.[37] 강 작가의 러프에서의 모습을 보아 날카로워진 외모와는 달리 의뢰를 받고 보물을 찾으러 가는 토리에게 눈을 반짝이며 흥미진진해 보인다고 하는 등 성격은 기존과 비슷한 듯 하다. 강 작가가 올린 일러스트에서도 책을 읽다가 식곤증으로 꾸벅꾸벅 조는 등의 원래 성격과 같은 모습이 나왔다.[38] 초기 러프를 보면 악당보다 무서운 인상을 준다(...)* 인스타그램 답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강 작가 본인은 악역같이 생긴 선역&선역같이 생긴 악역을 좋아한다고 했으며, 디자인에도 이가 반영된 듯 하다.[39] 학습만화 캐릭터들은 원래 머리카락 색이 매우 독특한 경우가 많지만, 보물찾기 시리즈의 경우 팡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가 자연적으로도 가능한 머리카락 색을 갖고 있다. 뾰족머리의 경우 열혈남아 주인공들에게 많이 쓰이는 헤어스타일이며, 학습만화 남주들에게서도 흔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