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영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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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편 전반에서 첫등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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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편 후반에서의 모습.
첫 등장은 호주. 유네스코 직원으로 등장해서 잘생긴 얼굴과 온갖 훈훈한 행동으로 이은주 조교를 사로잡는다. 머리도 좋고 온갖 지식을 갖추고 있어 토리와 함께 보물을 찾는 데 협조한다. 자연을 아끼는 마음과 장벽을 장비 없이 오르는 걸로 보아 신체 능력 역시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사실은...'''

2. 정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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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화려하게 뒤통수를 치며 악당이라는 사실을 드러낸다. 실상은 세계의 보물과 유물을 노리는 범죄조직 트레저 마스터의 일원으로 이후 보물찾기 시리즈의 대표적인 악역으로 자리잡는다. 호주편을 보면 봉팔이와는 뭔가 사연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아직까지 이 둘의 과거사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확실한 점은 봉팔이와는 원래 친구사이였으나 현재는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난 원수지간이라는 것.[스포일러]
봉팔이와는 다르게 이쪽은 진짜배기 악당. 악역 중에서도 손꼽히는 쓰레기이다. 비록 봉팔이는 지팡이 일행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 적은 있어도 특별한 동물을 사냥하는 조직의 개그캐 같은 기질은 충실히 갖추었지만, 마크는 유네스코 직원으로 위장했을 때인 호주편을 제외하면 개그를 거의 하지 않으며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교활함과 사악함을 가지고 있는 철저한 악역이다.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며 목적을 위해선 남을 가볍게 희생시킨다.[1] 어린 지팡이를 수장시키거나 생매장을 시도하며(고구려 편) 차에 타고 있을 때 트럭으로 들이받으려 했다.(차에 주니어가 타고있어서 그만두었다) 폭탄을 터뜨려 토리를 얼음호수에 빠뜨리거나(핀란드 편) '''파이프가 찌그러질 정도로''' 노인을 때려서 혼수상태로 만들었다(오스트리아 편). 아이도 가차없이 때리고(오스트리아 편)[2] 쓸모가 없어진 조력자는 그냥 죽인다.(터키 편, 고구려 편.) 전투력, 연기력, 나쁜 마음이 대폭 증가하고 부하 둘이 없어진 봉팔이라 해도 될 듯.
냉정하고 똑똑하며 운동신경도 발군이고 행동력도 좋으며 전투력은 작중 최상위권이다. 일단 주인공 또래들을 한손으로 집어다가 던지는 장면들만 봐도...팡이는 어지간한 어른도 때려눕히는 실력인데 그런 팡이를 아무렇지 않게 집어던지고 패는 걸 보면 정말 강한 모양이다. 작중에서 언뜻언뜻 보여주는 장면들을 보면 이미 인간을 초월했다.[3] 게다가 잘생기고 몸매도 날씬하다. 봉팔이가 화려한 금발 미남이라면 마크는 단정한 흑발 미남. 봉팔이가 화려한 패션센스를 보여주는 반면 마크는 조직원이라는 모습을 어필하려는 건지 거의 검은 정장 차림이다. 웃옷이 긴 정장을 많이 입는 편. 그리고 역시나 이은주가 죽도록 사랑하는 남자 No.2. 다만 마크의 정체를 안 후부터는 봉팔이만큼 열광하지 않는다. 아무리 잘생겼어도 위험한 놈임은 인지하는 모양.
또 연기력도 매우 좋은 편이라 팡이와 봉팔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깜빡 속아넘어가게 만든다.[4] 특히 로마 제국편의 모습은 거의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
다만, 침착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며 은근히 다혈질 성격이 있다. 팡이와 토리가 항상 만나는 단골 악역들인 봉팔이와 봉자바급 정도로 성급하지는 않지만 이쪽도 은근히 성질을 많이 내는 편이다.
등장 횟수도 상당히 많고 비중도 높지만 등장한 지 10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개인사에 대해 밝혀진 바가 별로 없다. 당장 국적부터가 불명이고, 최고 요원이자 손꼽히는 베테랑이라는 사실 외에는 트레저 마스터에서의 위치도 불명확하다. 항상 회장 옆에 붙어 있는 걸 보면 특별한 심복인 듯하고 부하들이 존댓말을 하고 깍듯이 대하며, 후계자 후보이기도 하니 꽤 높은 지위일 거라 짐작할 뿐. 일종의 신비주의 기믹을 보유한 캐릭터로도 보인다. 원로들은 다들 마크를 혐오하며 부하들은 두려워한다. 이를 보면 잔인한 성격으로 인해 조직에서조차 악명이 높은 모양이다.

3. 작중 행적



3.1. 세계사



3.1.1. 호주


죄목
신분 위조, 사칭, 절도교사(?)[5], 문화재 훼손
호주에서 보물찾기에서 유네스코의 직원으로 첫 등장했으며 이때는 자연을 사랑하고 유물을 지키려는 모습으로 나왔다. 첫 등장은 호주. 그 후 토리와 이은주 조교를 만난 뒤 유물이 도난당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현장으로 떠나려던 찰나 이조교가 눈에 불을 키고 아앙을 떨면서 같이 가려고 하자 같이 가고 가기 전에 이죠교와 같이 사진을 찍게 되는데 이때 이 조교가 기습 볼키스를 하려하지만 신발끈이 풀리자 이를 묶으면서 볼키스는 피했다. 이 후 어보리진 족한테 가서 정황을 듣고 진상을 확인한 뒤 이 일을 벌인 실행범인 어느 청년을 토리와 이은주 그리고 족장이 추궁하는 걸 보고있던 도중 이 조교가 자신과 봉팔이 사진을 웨딩 사진으로 조작한 목걸이를 줍는다.
이후 가면서 단서가 그려진 종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토리가 떨어뜨린 콜라 캔을 주우라고 하거나 하는 등 자연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고 봉팔이와 엇갈려 가다가 봉팔이가 로드킬한 캥거루를 발견한다. 이때 죽은 캥거루의 새끼와 남편인 듯한 수컷 캥거루를 발견한다.
그 후 블루 마운틴의 궤도 열차를 타면서 이를 설명한다. 그 후 도착한 뒤 스카이웨어를 타자고 재안하지만 토리의 고소고포증으로 인해 걸어서 가게 되고 세 자매 봉에 도착한다.
이후 이 조교가 코알라를 안아주겠다며 때려다 넘어지는걸 울레미 소나무 때문에 이 조교를 구해주고 이에 화가 난 이조교가 울레미 소나무를 차려는걸 토리와 같이 막는다. 그 후 구르면서 발목을 삔 이 조교를 업고 가려다가 등에 거미가 붙어서 다시 차인다.
이 후 등에 멍이 들고 입원한 이 조교를 뒤로 하고 켄버러로 향해서 단서를 찾던 중 어보리진 전시장에서 단서를 찾는다.
그 후 12사도 바위에서 단서를 찾은 뒤 봉팔이를 발견하고 쫒고 봉팔이를 다리에서 다투다가 둘이 다리 옆을 잡고 부메랑을 내놓으라 하지만 봉팔이는 '''이름을 부르면서''' 부메랑을 떨어뜨리는걸로 협박한다. 그 후 직원한테 도움받아 올라온다. 그 후 떨어지는 봉팔이를 토리가 잡는 장면을 본다.[6]
그 후 토리의 질문에 지난 일이라 답한다. 그 후 가는 도중 양때에 막혀서 지채되고 그 후 토리가 단서를 잡은 덕에 울루루 바위로 거칠게 운전하며 도착하고 대기타면서 자고 있는다.그 후 봉팔이가 울루루 바위에 오를 걸 눈치챈 토리가 족장에게 알리려 에뮤에 타가가 깃털이 뽑혀서 날뛰는 와중에 '''에뮤한테 밟히고 만다.'''[7]
그 후 족장에게 모든 사실을 알린 토리와 같이 울루루 산에 가려지만 족장은 거기서 진짜 보물이 나오면 그 보물을 파해칠테니 그리고 무엇보다 이 대지와 우리의 정신을 지켜야 하니 반대한 족장이지만 봉팔이가 보이지 않자 이에 울루루 산에 가서 봉팔이를 찾아내고 봉팔이한테 부매랑을 돌려 줄 차례라고 하지만 봉팔이는 '''"내가 받은 정보 모두 네 짓이었구나, 마크"'''란 말만 나오고 이에 무슨 말인지 모른 다고 하고 '''"예전에 친구였을지 몰라도 지금 넌, 적일 뿐이야!"'''란 말을 하고 '''"봉팔이는 친구로 생각 한 적 없다"'''는 대답만 나온다. 그 후 토리가 던진 부매랑에 맞고 떨어진 봉팔이가 가시덤불 덕에 용케도 무사하게 도망치는 걸 붙잡으러 쫓지만 봉팔이가 로드 킬한 캥거루의 수컷이 봉팔이를 끌고 가는 장면을 본다.
울루루 바위 중간에 있는 유적 내에서 도난 사건이 정리된 이후, 토리가 가고 혼자 남은 상황에서 유적을 유심히 살펴본다[8]. 그리고 공항에서 부메랑 건을 맡으며 토리 일행과 작별을 하고 족장과 같이 공항에 가서 마중 나가고 보물이 없으니 신성한 대지가 시끄러워 질거니 다행을 표한 족장에 말에 자신도 조용한게 좋다는 말을 한다.

'''훗, 생각만큼 영리하지는 않군...'''

'''이번 일은 정말 재미있었어. 부메랑을 찾아 주고...'''

'''이걸 얻었으니 말이야!'''

그 후 토리를 보고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다고 비웃으며 유적에서 토리 몰래 가지고 온 핑크 다이아몬드 덩어리를 꺼내면서 기분 나쁜 미소를 짓는다. 토리는 비행기 안에서 왠지 불안한 기운을 느끼는 것으로 호주 편은 종료.

3.1.2. 터키


죄목
살인?[9], 살인미수, 불법총기소지, 감금, 매수, 협박, 사기, 사칭, 도굴, 폭행, 특수상해
한 건물 안에서 어떤 남자에게 백지 수표를 건네주는 모습으로 첫 등장.[10] 백지 수표를 가진 남자가 어쩔 줄 몰라하는 남자에게 트레저 마스터의 존재를 외부에 알린 적 있냐는 질문을 한다. 그런 적 없다는 남자에 마크는 대답에 가도 좋다는 말을 남긴다. 수표를 받은 남자는 자신은 이제 부자라며 외치지만 갑자기 수표에 전류가 흘러 감전당한다[11]. 창문 너머로 구급차가 오는 것을 보며 또 한명의 사내에게 '그들'의 소식을 알고 행동을 개시한다.
데린쿠유 지하도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은주 조교와 팡이와 합류해 미공개 지역을 탐사한다. 중간에 비스킷을 팡이 일행에게 주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12], 비스켓을 먹고 기력을 잃어가는 팡이와 이 조교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드러낸 다음 그들을 기둥에 묶어버린다. 정체가 뭐냐는 팡이의 말에 자신은 트레저 마스터 소속이고 이미 보물이 어딨는지는 다 파악했다며 작별 인사와 함께 배낭에 장착된 로켓(!)을 작동시키며 지상으로 빠져나간다.
이후 성 소피아 성당의 첨탑에서 성당의 설계도를 수색하던 와중 자기 생각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팡이가 살아있다는 것에 놀라지만, 곧 지하도시에서 잠들어 있었던 편이 나았을거라며 한 손으로 밧줄에 매달린 채 권총으로 마흐무트 교수를 쏴 버리고[13] 배신자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말을 남기는 등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함을 보였다.
첨탑 꼭대기까지 올라온 팡이가 이렇게까지 하는 목적이 뭐냐는 말에 당연히 보물이라는 말을 하며 팡이에게 주먹질을 하고 보물은 반드시 찾을 테니 팡이를 첨탑 난간으로 몰아세우지만 뒤따라온 토리가 마크의 팔을 물어 실패한다. 그러자 마크는 자기보다 한참 어린 팡이와 토리를 사정없이 후려팬다. 그 와중에 보물을 찾은 팡이와 토리에게 총으로 위협해 보물을 빼앗고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는 토리의 말에 이걸 기억하냐는 말을 남기며 무언가를 꺼내는데 그것은 토리가 유적에 숨겨두었던 핑크 다이아몬드 목걸이였다. 외부에서 알려지면 파헤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알리지 않은 토리는 그 일에 충격을 받고[14] 마크는 두번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거라며 둘에게 총을 겨누지만 실연당한(...) 이은주 조교가 꺼낸 목걸이에 반사된 빛이 눈에 비쳐 시야를 잃은 사이 빈틈이 생겨 팡이 토리의 박치기를 맞아 설계도를 떨어뜨리고 첨탑 아래로 추락하지만 준비한 낙하산으로 무사히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팡이, 토리가 보물을 찾은 기사가 난 신문을 구기며 복수를 다짐한다.
여담이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마크의 캐릭터는 봉팔이와 비슷한 ''''뒤로 갈수록 망가지는 미남 악역'''' 노선을 탈 예정이었던 듯하다. 실제로 터키에서 악당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면서부터 후반에 보물을 빼앗으려다 역으로 리타이어하는 과정까지 봉팔이를 비롯한 여느 악당겸 개그 캐릭터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행적을 보였으며, 이후 네덜란드편의 악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행적과 비교하면 전과 후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 그러나 한 독자가 공식 홈페이지의 작가와의 커뮤니케이션 게시판에 '''"마크는 봉팔이처럼 망가지지 않게 해주세요'''" 라는 건의를 요청했는데, 작가가 그 의견을 받아들였는지(...) 그 이후 발매된 네덜란드편에서 부터 지금까지 현재의 시크함을 유지하게 되었다는 말도 있다.

3.1.3. 네덜란드


죄목
살인미수, 절도, 방화, 컨테이너 불법 훼손,
프롤로그에서 지구본 교수를 찾은 한 국제경찰의 말에 따르면 터키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낸 트레저 마스터 조직원이라 인터폴의 수색을 당하게 되었지만 그마저도 행방이 묘연해 수색이 힘들다는 언급과 최근 모습을 드러낸 나라가 네덜란드라는 언급이 오간다.
트레저 마스터 조직원인 어떤 남자의 아틀리에에서 그가 수집한 명화를 보던 중 '갈릴리 바다의 폭풍우'라는 렘브란트의 작품이 '그 녀석'에 손에 의해 가짜라는 것을 알고 콜렉터에게 트레저 마스터의 이름을 걸고 '그 녀석'을 처치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마크는 마침 '그 녀석'에게 볼일이 있으니 가겠다는 말과 함께 회장님께서 '그 녀석'이 손댄 그림은 다시 감정하라고 하셨다는 말을 남기며 퇴장한다.
팡이가 치즈 대회에서 치즈 운반원을 하는 것을 목격한다. 터키 때에 앙금이 남아 있던 팡이는 마크를 알아보고 코스와 정반대 쪽인 마크 쪽으로 방향을 돌릴 뻔 했다. 대회가 끝난 후 대중들 속에 마크를 찾지만 머리 모양만 같은 추남(...)[15]을 보고 설마 이걸 헷갈린 걸 아니겠지라고 생각하지만 마크는 팡이에게 '치즈 운반꾼 옷이 어울리는데? 대회를 끝까지 못 보고 가는 게 유감이군.'이라는 편지를 주며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각인시킨다. 그리고 창고에서 누리와의 대화를 통해 확인사살.[16]
이후 마크는 암스테르담에서 중년 남자로 변장한 얀 바스턴을 찾아난다. 그림 도둑인 얀 바스턴이 트레저 마스터에서 언급된 '그 녀석'이었던 것이다. 마크는 이젤을 부수면서 회장님을 배신할 거냐며 그림을 내놓으라고 하지만, 얀은 트레저 마스터에게 이용당한 과거를 회상하며 트레저 마스터는 내 인생을 망쳤다며 거부하고 미술도구를 들며 덤벼온다. 마크는 그런 얀에게 주먹질을 하고 얀은 가까이 오면 그림을 찢어버리겠다고 저항을 한다. 마크는 당황하지만 곧 태도를 바꿔 "네 녀석이 변한 건 이 여자 때문인가."하며 에밀리의 사진을 꺼내 라이터로 불을 지른다. 얀은 주저앉으며 그 여자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부탁하며 눈물을 흘리고 마크는 그런 얀을 보며 비웃는다.[17] 팡이와 누리가 암스테르담에서 도착해 불타있던 풍차 속에 멍투성이로 쓰러져 있던 얀 바스턴을 봐선 얀을 두들겨 패고 그림을 뺏은 뒤 사진에 붙은 불로 방화를 하고 유유히 자리를 뜬 걸로 보인다.
이후 컨테이너 박스를 관리하는 크레인에서 산소통을 쓴 채[18] 컨테이너 박스에 숨어 있던 것이 들통나 팡이가 쫓아오지만 마크는 산소통을 던져 크레인의 이동경로를 바꿔 팡이의 속을 박박 긁으며 이번에도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간다. 인터폴 요원의 말에 따르면 추적을 피하기 다른 배로 갈아타고 도망쳤다고 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줬다.
마크는 경찰에 잡히진 않았지만 얀은 경찰에 잡혀 병원 신세를 지고, 코르넬리아의 초상화의 행방[19]을 알 수 없으니 이번에도 실패했...다고 생각할 즈음 얀의 아버지의 집에 가서 치즈 공장(회사)에서 온 직원이라고 속이고 얀의 아버지가 차를 가지러 간 사이 집을 수색해 얀이 빼돌린 '갈릴리 바다의 폭풍우'[20]의 진품이 걸려 있는걸 보고 전화로 트레저 마스터 회장에게 갈릴리 바다의 폭풍우의 진품을 찾았다는 말을 전하며 주머니칼을 꺼내며 네덜란드에서의 마크의 분량은 끝이 난다.
네덜란드편이 시작할 때 등장한 경찰로 위장한 강도를 마크로 아는 독자들이 있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복면 가발이 비슷할 뿐 사실 마크는 그림 도난의 진범이 아니다.[21]

3.1.4. 오스트리아


수배된 몸임에도 불구하고 변장도 없이 옛 건물을 보면서 심미에 취하며(...) 거리를 누비는 뻔뻔한 모습으로 첫 등장을 찍는다.
여기서는 팡이, 토리의 협력자인 비비카 다 폰테라는 소녀와 비비카의 후원자인 칼 마이스너 회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비비카에게 '막스 오빠'라고 불리며 미묘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22] 칼 마이스너 회장에게 트레저 마스터로서 딴맘을 품었다간 곤란해질 거라 경고를 날린다. 비비카를 찾아 대화를 하던 중 "이번에 지팡이와 도토리라는 이름 특이한 애들을 만났다"라는 비비카의 말에 표정이 굳어진다. 마크 입장에서도 의외의 상황이었던 듯
보물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비열함은 오스트리아에서 여과없이 드러난다.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팡이, 토리가 찾는 몇 세기 전의 비올라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오르간 장인 헤르빈 선생의 집에 들어와 '''오르간 파이프가 찌그러질 정도로 노인을 두들겨 패는'''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며[23] 비비카마저 무력을 써서 기절시키고 속이며 이용하려고까지 한다. 비올라를 찾은 팡이와 토리가 칼 마이스너 회장에게 보여주는 타이밍에 기절한 비비카를 내던지며 나타난다. 토리에 의해 막스 오빠가 트레저 마스터의 마크 영맨이라는 것과 헤르빈 선생을 헤친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비비카에게 뺨을 맞는다.[24] 마크는 아직 상황 파악이 덜 된 것 같다며 칼 마이스너 회장 역시 트레저 마스터라는 것을 알린다. 그리고 팡이, 토리에게 총을 겨누고 칼 회장에게 비올라를 내놓으라는 무언의 압박을 하는 순간 마크를 알아본 누군가의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나라의 유산을 조직의 이익 때문에 팔아먹는 짓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결심한 칼 회장이 마음을 돌려 신고한 것이다. 이에 마크는 이러고도 무사할 줄 아냐고 말하지만 결국 무기를 버리고 순순히 수갑을 차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그대로 감옥행이던 봉팔이와 달리 이런 수갑으로 자신을 잡으려 했다면 오산이라며 갑자기 2층 건물에서 창문을 깨고 뛰쳐나가더니 칼 회장의 차를 훔쳐 타 간단하게 수갑을 푸는 스턴트 액션을 선보이며 총을 쏘며 뒤쫓아오는 경찰들을 비웃으며 유유히 탈출한다.

3.1.5. 뉴질랜드



초반에 회장에게 마오리족에 내려오는 전설의 보물을 찾으라는 명령을 받으며 등장. 이후 마오리 청년 2명에게 보물의 단서가 새겨져 있는 나무 조각상을 훔쳐오라고 사주한다. 그러나 둘이 훔치는 데 실패하자 직접 나선다. 먼저 토리와 라위리가 보물을 찾으러 간 사이 샌드 플라이에게 물린 레미와 집사에게 약을 주면서 착한 척을 하고 사라졌다가 토리와 라위리가 낚싯바늘을 찾자 갑툭튀하여 낚싯바늘을 빼앗는다. 밀포드사운드에서 식물학을 공부 한다고 한다[25] 레미는 침을 흘리며 눈이 하트 모양이 된다. 잘생겼다고 한다.
이후 보물을 돌려준답시고 통가리로의 루아페후 산에 가서 통가리로의 마오리 족장에게 계약서를 내놓는다. 내용은 통가리로의 국립 공원과 유네스코 세계 복합유산의 지위를 모두 포기하고 광산 개발을 비롯한 모든 청원에 동의한다는 것. 그러나 토리의 한마디에 마오리인들이 반대하자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낚싯바늘을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루아페후의 뜨거운 화구호에 떨어뜨리려겠다고 협박하는 사악한 모습을 보이나 족장이 고민 끝에 낚싯바늘을 포기하자 당황한다. 이때 갑자기 화산이 폭발하려 하여 보물을 챙겨들고 도주하려 하나 라위리가 달려들자 낚싯바늘과 함께 라위리를 화구호 쪽으로 밀어버린다. 다행히도 라위리는 화구호에 빠지기 직전에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멈춰선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상황을 봐선 무사히 도주한 듯.

3.1.6. 이탈리아


이탈리아 1권 거의 막바지에 갑툭튀(...)해서 M경을 탈출시킨다. 사실1권 후반부에 M경이 팡이와 토리에게서 전화로 보고받는 부분에서 옆에서 흑막으로 등장하긴 한다. 거기서 "저희가 못나서 죄송합니다" 라며 M경에게 말하고, 이에 M경은 "너희들이 부족한 게 결코 아니다. 그 아이들의 실력이 뛰어난 것이라며 마크 영맨을 격려한뒤, 그 아이들의 힘으로는 그 곳을 결코 빠져 나올 수 없으므로 우리가 가서 도와줘야만 해"라며 말한다.
이후 이탈리아 2권에서도 맨 마지막에 잠시 등장하여 지팡이와 도토리의 가방 속에 있는 달력을 훔치고 쪽지까지 남긴 채 사라진다. 쪽지의 내용은 '''맡겨 두었던 달력 조각은 내가 찾아간다. 너희들의 목숨은 조금 더 보관해두라는 M경의 명령이 있었다. 곧 진정한 두려움이 너희를 찾아갈 것이다.'''라는 경고문이었다.[26]
이렇게 마지막에 달력을 훔치는데 성공함으로서 보물찾기 경쟁에서 '''승리하였다.'''

3.1.7. 필리핀


트레저 마스터에게 협력하는 제이가 자신이 훔친 성반이 가짜임을 알고 내던진 후 어두운 실루엣으로 아주 잠깐 등장한다.[27] 그리고 분노하는 제이에게 "후후후, 역시 제이는 대단해.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늘 일이 벌어진 다음에 깨닫고 말지. 우리가 언제까지 참아줘야 하지?"라고 말하며 어그로를 끈다. 이후 제이가 그런 걱정할 필요 없다며 진짜 성반과 성작을 찾아 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끝으로 퇴장한다.

3.1.8. 핀란드


죄목
절도, 살인 미수, 폭탄테러
초반에 헬싱키 대학교 자료실에 들어가서 카스트렌의 자작나무 지도를 훔친다. 이후 이나리 호수에서 호수 얼음을 폭파시킬 준비를 하다가 토리 일행이 썰매를 타고 오자 호수를 폭파시켜 토리가 물에 빠지게 만든다. 토리가 오는 타이밍에 딱 맞춰서 기폭장치를 작동시킨걸 보면 의도한 것인 듯. 토리를 물에 빠뜨린 후 토리가 들고 있던 삼포를 빼앗으려고 하나 기절한 토리가 삼포를 너무 꽉 쥐고 있어서 못 빼앗는다.[28] 이후 토리가 미카에게 구조되어 미카의 별장으로 가는 모습까지 다 지켜보고, 계속 미행하다가 막판에 스노모빌을 타고 갑툭튀하여 삼포를 빼앗는다. 그러나 갑자기 토리가 달려들어 삼포를 여는 바람에 당황하여 스노모빌에서 떨어진다. 이후 미카가 부른 경찰이 찾아오자 로프를 쏘아 도망친다. 이때 나무와 나무 사이를 닌자처럼 넘어가며 도망치는데 이를 감탄하며 쳐다보는 미카와 올리가 압권.

3.1.9. 체코


죄목
절도, 납치
M경의 명령을 받고 체코의 보물을 찾아 나선다. 처음에는 보물이 전설 속 현자의 돌이라고 생각하여 김빠져하며 내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나, 마지막에 토리가 리부셰 공주 황금상을 찾아내자 갑툭튀하여 하셰크를 인질로 잡고 보물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이때 갑자기 정신을 차린 하셰크의 박치기를 맞고 쌍코피를 흘린다. 마크 최대의 굴욕씬.

3.2. 한국사



3.2.1. 고구려


트레져 마스터 세미나에서 호주, 터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팡이와 토리 그리고 봉팔이 일행의 방해로 인한 실패들을 보여줌과 동시에 고구려의 보물인 연개소문의 칼을 보여주면서 등장한다.
이들을 제거할 계략으로 자신을 방해했던 인물들을 한자리로 끌어모았으며 팡이와 지교수에게는 노인의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접근했다.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29] 먼저 지교수에게 유물 도난 혐의를 씌워 수배된 입장으로 만들고,[30] 연개소문의 칼을 가져다준 도굴꾼에게 거짓말을 시켜 팡이와 메이링, 봉팔이 일당[31]을 물 빠진 호수의 고구려식 돌방무덤[32]으로 유인하고 댐의 수문을 열어 그들을 수장시키려 했으나 뚜껑돌이 열리는 바람에 탈출하여 실패한다.
이후 뉴스를 통해 팡이 일행이 살아있음을 알고 오토바이를 탄 트레저 마스터 부대를 동원해서 나오는 엄청난 임팩트를 보인다. 이후 연개소문의 칼을 헬기에 매달아 끌어올리려고 하지만, 천재 코치가 삽을 던져 상자에 연결된 줄을 끊는 바람에 칼들이 자신의 주변에 꽂히자 놀란다. 이후 천재가 자신은 연개소문의 후손이니 칼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자 그럼 더욱 챙겨가야겠다며 잡지만, 분노한 천재에게 '''손을 걷어차인다.''' 이후 분노해서 천재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팡이에게 막힌다. 이후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을 트레저 마스터 따위에게 넘길 것 같냐는 지팡이의 말에 역시 배짱 하나는 대단하다고 비웃지만, 곧바로 다른 일행들이 자신들의 무술 전적을 드러내며 오히려 트레저 마스터가 무술 고수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이 되었다. 이후 분노해서 전부 해치워버리라고 하지만, 하필 상대가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팡이, 무술인인 반 대인과 메이링, 태권도 코치인 천재, 그리고 그의 제자인 태권도 검은띠 쟈오즈민이어서 오히려 트레저 마스터 부대들이 고전하게 된다. 이후 트레저 마스터 대원들과 팡이 일행이 싸우는 틈을 타서 5개의 칼을 허리에 차고 헬기에서 내린 줄을 타고 도망치려 한다. 그런데 이때 봉팔이가 갑자기 매달리고 이어 쟝, 얀센, 팡이 일행까지 전원 매달려서 당황한다. 이후 봉팔이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 복수라며 벨트를 풀어 버리는 바람에 연개소문의 칼을 떨어트리고 만다. 그 뒤 착륙해서 칼을 되찾으려고 했으나 중국의 군대가 벌써 출동했기 때문에 결국은 유물 회수에 실패하고 이를 갈며 복수를 다짐한다.
이후 트레저 마스터 회의에서 팡이 일행이 칼에 새겨진 문양을 토대로 고구려의 숨겨진 제련 시설을 찾아낸 뉴스를 다같이 감상. M경은 뉴스를 끈 후 '''"저렇게 위대한 유물을 마크 자네가 직접 갖다 바쳤다는 건가?"'''라면서 마크를 비웃어주고, 마크는 이에 치욕스러워한다. 마크의 굴욕씬이라면 대개 체코의 쌍코피씬을 꼽지만 사실 마크 입장에서 최고의 굴욕은 이 장면일 것이다.

3.2.2. 신라


프랑스 경매장에서 신라 금관이 경매되는 것을 문 밖에서 지켜보다가 그 후 같은 조직원으로 보이는 한 남자에게 서류 봉투를 받는다. 이때 한 남자가 '미스터 랜덤?'이라고 부르자 대화를 하는 사이 그가 갖고 있던 서류를 봉팔이가 바꿔치기한다.[33]참고로 봉팔이가 갖고 있던 서류 봉투에 들어있던 것은 이조교를 비롯한 팬들이 보낸 팬레터들. 마크는 이를 보고 "이건...뭐지?!"라고 하며 어이없어한다. 이때 SD로 나오는데 은근 귀엽다.
2권 마지막 결말부에는 화랑 미라를 보고 시체가 왜 보물이냐며 징징대는 봉팔이를 보며 "역시 단서를 버리기를 잘했군."이라며 독백한다.

3.2.3. 조선


동굴 같은 곳에서 보물을 발견하는 것으로 첫 등장. 보물을 확인하려는데 자신이 직접 보겠다는 M경을 보물(해태상)의 위치로 안내한다. 이후 보물을 집어던지며 가짜라고 화내는 M경을 보며 당황하지만 그 후 M경이 의문의 사고로 쓰러지자 트레저 마스터 본부에서 M경이 만진 상자나 해태상에서는 독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의문에 빠진다. 그러던 중 주니어M의 목소리에 놀란다. 트레저 마스터 원로들이 마크가 범인인지를 의심하자 주니어에게 '회장님을 공격한 범인이 나라고 생각한다면 너부터 몸조심해야겠지, 꼬마야?'라고 말하며 눈을 번뜩인다. 이후 주니어가 아빠가 쓰러졌다고 나를 무시하냐며 마크를 너라고 부르며 반말을 하자 네가 아니라 형이라며 오랜만에 개그씬을 연출한다(...) 이 와중에 주니어 M은 마크에게 아저씨라며 엉엉 운다(...) 이후 프랑스 기메동양박물관에 쳐들어가서 아돌프가 해태상을 훔치는 걸 지켜본다. 주니어는 마크가 해태상을 훔친 줄 알고 "멋있는 척하고 다니면 뭐해, 진짜를 훔쳐야지."라며 비꼰다. 그 다음 한국의 국립고궁박물관의 황금 해태상을 훔치려다가 주니어에게 제지당한다. 이후 마크는 주니어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 종묘로 가도록 유인하고 주니어의 범행 계획을 자신의 계획처럼 위장하여 팡이 일행에게 알려준다. 팡이 일행은 마크가 알려준 계획대로 종묘에 갔다가 주니어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후 2편에서 M경이 깨어나서 조직 내에 배신자가 있다고 하자 가장 먼저 배신자로 낙인찍힌다.[34] 하지만 본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조직과의 연락을 차단한 후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가서 해태상을 훔치려 한다. 그러나 갑자기 팡이와 부자가 난입하자 부하들을 시켜 한바탕 사투를 벌이게 하는데, 그 틈을 타 주니어가 어부지리로 해태상을 빼돌린다. 이후 주니어를 쫓아 영릉, 청령포로 가고, 청령포에서 절벽에 매달린 주니어에게 계유정난 이야기를 해주며 아돌프가 배신자임을 암시한다. 자기를 구해 배신자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 보라는 주니어의 말에 '''"M경이 만약 '내 아들을 지켜라'고 명령했다면 나는 너를 끝까지 지켰을 거야. 하지만 난 그런 말을 들은 적 없어! 그러니 M경의 아들답게 스스로 자신을 지키라고. 힘들 것 같아 보이긴 하지만 말이야!"''''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주니어가 떨군 해태상을 주워들고 떠난다. 사실 구해줄 필요가 없었던 게, 주니어 발 밑에 바로 바닥이 있어서... 이후 후계자 선정일, 본부에서 자신이 찾은 해태상을 내놓는데, 갑자기 주니어가 조직에 난입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다가 같이 나타난 팡이를 보고 미묘해한다.
3권에서는 조직에 침입한 봉팔이를 체포하러 가서 육탄전을 벌이다가 봉팔이가 진짜 해태상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조직을 넘겨받으면 가장 먼저 마크의 패션부터 바꿔주겠다며 도발하는 봉팔이를 보고 발끈한다. 원로회에서 만장일치로 아돌프를 후계자로 선정하자, 아돌프에 의해 배신자로 낙인찍혀 봉팔이와 함께 사이좋게 감옥에 갇힌다. 그리고 이후 처형식날, 아돌프에게 "넌 이제 끝났어."라며 일격을 가하는데, M경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35] 이후 돌아온 M경에 의해 풀려나고 오해도 풀린다.[36] 팡이가 해태상과 함께 떠난 후 M경의 명령을 받고 탕평채를 가져온다. 이후 진짜 해태상을 가져오려하나 부하에게 무언가를 듣고 황급히 화면을 키는데 수장고가 털려있었고 여유롭게 웃던 봉팔이를 생각하며 의심한다. 조직을 물려받지않고 유물 보호 재단을 설립하겠다는 주니어를 제법이라고 생각하며 웃는다.

3.2.4. 일제 강점기


필리핀에서 토리에게 전화를 걸려던 존즈의 폰을 총을 쏴서 날려버린다. 자만하던 존즈는 발을 헛디뎌 절벽에서 떨어져 버리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내용부터 분석하라며 존즈의 망가진 폰을 부하에게 건네준다. 이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거지꼴이 된 부하에게[37] 품위를 지키라며 체크카드를 건네준다. 건넨 순간 갑자기 들린 결제소리에 순간 놀라는데 본인의 것이 아니고 뒤에 있던 700의 것이었다. 결제소리에 왠지 거슬린다 생각하며 차에 탄다.
존즈가 보물에 대한 단서인 '독립문'을 바탕으로 원래의 독립문이 있던 사거리를 수도관 공사로 위장하여 발굴하기 시작한다. 이때 무단공사라며 자신에게 화를 내는 운전자에게 오싹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중요한 장소를 지나친 팡이를 애송이라고 생각하며 단서를 찾기 위해 마저 공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실망하고 있던 와중 M경에게 전화가 와서 받는다. 통화하면서 주니어가 이준 열사의 말을 읊으며 헤이그 특사가 대단하다며 칭찬하는 주니어에게 헤이그 특사가 실패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팡이를 만나면 안부 전해달라는(...) 주니어의 말에 "내가 팡이를 왜 만나?" 라고 어이없어하다가 복남이의 사진을 받는다. 이후 복남이를 700으로 착각해 복남이를 잡아올 것을 명한다.
결국 탑골공원에서 복남이를 납치해간다. 차 안에서 '''안중근을 모르는(...)''' 복남이를 보며 충격받는다. 결국 '''고문을 당해보면''' 실토할 것이라 생각하고 남산에 위치한 한 창고에 복남이를 가두고 함정을 설치해 팡이를 유인한다. 그리고 복남이가 갖고 있던 700의 시계를 빼앗으며 시계의 주인이 어딨냐고 묻는다.[38] 이후 팡이가 오자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 안중근 의사와 팡이와 복남이의 공통점이라고 말하는데 그때 부하들이 주변을 살펴보았지만 여자애를 빼고 없었다고 보고한다.[39] 이에 화나서 "한심하긴...뭐든 내가 직접 나서야 하나?"라고 하며 화내고 직접 지휘하기 위해 시계를 들고 밖으로 떠난다. 이후 700의 시계를 들고는 영국 정보부의 정보를 이용할 생각에 의기양양하지만 그때 700이 시계에 내장된 폭탄의 기폭장치를 가동시킨다. 마크는 타이머를 보고는 폭탄임을 눈치채고 던지지만 워낙에 강력한 폭탄인지라 결국 부하들과 함께 폭발에 휘말려 크게 부상을 당하고 기절한다. 이후 구조되어 입원하지만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부하들과 형사는 연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검사 결과 진짜임이 밝혀졌다.'''
결국 보다못한 주니어가 "형"이라 부르며 데려나오려고 하는데[40] 형사와 함께 있는 것이 안심된다며 그대로 있으려한다. 주니어를 보면 주니어를 닮은 어떤 사람(M경)이 떠오른다하는데 엄청나게 기분 나쁘다고. 주니어의 작전으로 병원이 정전이 되자 얼굴에 전등을 비추며 나타나는데 테러범이라 하는 형사에게 테러범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본인을 공격하려드는 트레저 마스터 대원들을 자기도 모르게 무술을 써서 해치워서 당황하는데 주니어가 나타나서 싸움을 중지시키고 "라이벌"이라 하며 마크에게 돌아가야한다며 손을 내민다.
주니어를 따라서 옷을 갈아입고 상하이공항에 도착한다. 이곳에 온 이유를 묻는데[41] 주니어는 마크가 작전이 끝나지않고 부상당해 다시 투입된거라고 한다. 단어들에서 두통이 느껴지고 모두 자신을 아는데 자신만 자신을 모른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스스로 찾겠다며 도망친다(...). 나무에 앉아있다가 팡이와 복남이가 오자 조용히 하게 시킨다. 팡이의 이름을 듣고 기억이 살짝 떠오르는데 팡이와 복남이가 도망치자 머리를 잡아 땅에 쳐박아(...) 잡는다.
처음으로 기억의 조각이 떠올렸기때문에 팡이와 복남이가 기억의 열쇠를 쥐고있을거라 생각하며 계속 둘을 쫓아달린다. 눈앞에 트레저 마스터가 나타나 둘을 잡으려 하자 트레저 마스터를 공격해 구해준다. 가 났다는 팡이와 복남이를 보고 "가 나면 야~옹해봐."라고 말해서(...) 둘을 소름돋게한다. 트레저 마스터의 차를 뺏어타며 가는데 아까의 고양이 흉내때문에 팡이와 복남이는 속이 울렁거리고 식은땀이 계속 난다고 한다(...). 트레저 마스터를 배신한거냐고 하자 태연하게 "트레저 마스터가 뭐지? 사실 내가 기억을 잃어서..."라고 한다. 팡이와 복남이를 부하로 삼으려고하지만 팡이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강제로 만들수 없다며 사상과 직업이 달랐지만 독립을 위해 스스로가 모인 한국광복군의 예를 들며 거절한다. 새로운 사실을 아는 복남이에게 "여전히 넌 무식하군~"하는데 순간 여전히라는 단어에서 복남이를 납치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또 헌터의 이름을 듣자 필리핀에서 절벽에 떨어진걸 보고 무시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잔인했던 과거의 자신에게 놀라며 팡이와 복남이에게 "너희들은 날 잘 알아. 그런데 날 좋아하지는 않아"라고 쓸쓸하게 말한다. 당연히 팡이는 싫다고 화내고 복남이는 위화감을 느낀다. 오토바이 부대가 쫓아오자 골목으로 과속운전을 하고 트레저 마스터가 총을 쏴대자 창을 내리고 얼굴을 보이며 화를 낸 뒤 떠난다. 다른건 모르지만 팡이와 복남이의 목숨을 구해줬기때문에 기억찾는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팡이와 복남이의 일에는 관심이 없고 그냥 따라다닌다고.
모퉁이에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달려오는 아이랑 부딪치고 옷에 아이스크림이 묻자 품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려하다가 팡이에게 제지당한다. 팡이는 마크가 총을 쏘고 폭력을 행하려는줄 알고(...)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야!"라고 하는데 그 순간 어릴적 M경이 자신에게 트레저 마스터의 보배가 될거라고 하던 말이 떠오른다. 아이가 약을 올리자 화나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알고보니 카드였고(...) 팡이와 복남이는 눈을 빛내며 마크를 쳐다본다(...).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는동안 옷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지우고 온다. 카드로 음식값을 계산하려 하는데 도난카드였고(...) 주인이 카드사에 전화를 하려는 순간 전화기를 발로 차고 다 같이 도망친다(...). 밖으로 나온뒤 팡이는 훔친 카드냐고 묻지만 마크는 차에서 가져온거라고(...) 한다. 이에 팡이는 "어쨌든 네 카드 아니잖아! 그게 훔친거지!"하며 화내는데 다르다며 모른 척한다(...). 팡이와 영상통화를 하던 토리가 마크를 보자 놀라서 멀찍이 떨어지게된다. 밤9시쯤 단서를 풀던 팡이와 복남이 앞에 나타나서 떨어트렸다며 시계주머니를 건네준다. 통화가 길어져서 지루했기때문에 쇼핑을 하고 왔다고 한다. 들고있던 선인장은 그냥 줬다고 하는데[42] 뒤에 트레저 마스터들이 나타난다. 달려드는 트레저 마스터에게 선인장을 던지고(...) 팡이와 복남이도 선인장을 던지며 도망친다.
보물의 위치를 풀어낸 팡이와 복남이 앞에 나타나고 트레저 마스터들을 부른다. 본인은 속이지도 않았고 기억이 다 돌아온 것은 아니지만 같은 편과 적을 분명히 알았기때문에 지금 맡겨진 일을 할 뿐이라고 한다. 팡이는 끌려가며 "일제 강점기때는 지워 버리고 싶은 일도 많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알려고 하는 거야!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려고!''' 네가 과거에 악당이었다고, 계속 악당이란 법은 없어! 그걸 선택할 수 있단 말이야!"라 말하지만 M경이 나타나 마크의 선택은 항상 트레저 마스터라고 말한다. 헬기가 나타나고 위에서 존즈가 내려와 팡이랑 복남이를 데려간다. M경은 총을 쏘려하는데 주니어가 헬기에 타고있다며 막는다. 보물의 위치는 팡이가 가져갔지만 방법이 있다며 활짝 웃는다.
보물이 있는 장소에 도착한뒤 700에게 보고를 가로채서 정보부의 지원이 없다고 말한다.[43] 안개가 걷히자 무궁화들이 드러나고 독립군이 숨긴 보물은 사실 무궁화였다는 것을 알게된다. 700이 비밀통신기로 부른 병력이 오자 처리하려 하는데 700이 밑으로 떨어져서 그냥 철수하기로 한다. 헬기안에서 도와달라는 주니어에게 스스로 책임지라며 거절한다. 주니어는 "이게 다 널 구하려다 일이 꼬인거잖아! 네가 기억만 잃지않았어도!"라고 화내고 M경은 그걸 듣는데 "주니어님 무슨 말씀이신지...'''대체 누가 기억 상실증이란 얘기죠?'''"라고 말하며 부정한다.[44] 결국 주니어는 M경에게 거짓말까지 한다며 혼난다(...).
이후 부산편에서 멀쩡한 상태로 다시 등장한 것을 보아 기억상실증은 회복한 듯 하다.

3.3. 세계사



3.3.1. 페르시아 제국


중간에 양탄자 파는 할머니의 회상 속에서 등장. 할머니에게 양탄자에 수놓인 문양이 페르세폴리스를 상징한다고 알려주고 할머니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문양이라고 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그 할머니는 마크의 말을 듣고 페르세폴리스에 가서 양탄자 장사를 했더니 잘 팔린다고(...) 이후 불의 신전 제단 밑에 숨겨져있던 잠시드의 술잔을 찾아서 챙긴다. 그리고 난 뒤 숨어서 허탕치고 울며 돌아가는 봉팔이를 지켜본 후 봉팔이가 가자 술잔을 꺼내들고 트레저 마스터 입단 테스트에 성공했다며 썩소를 짓는다.

3.3.2. 그리스 문명


잠깐 반짝 출연만 하고 끝난 페르시아편과는 달리 본격적으로 나온다. 헬레네로부터 헤라클레스 동굴의 제단에 대한 의뢰를 받고 이 사실을 니코스에게 알린다. 니코스는 그냥 무시하려 했지만 마크가 고집을 부려 M경에게 거래를 할지 묻게 한다. 그리고 페르시아편에서 찾은 잠시드의 술잔을 자기 공적으로 속여 회장에게 갖다 바친 후 실실거리며 돌아오는 니코스에게 회장을 만나고 왔냐고 묻는다. 알고 보니 페르시아편에서 언급했던 입단 테스트는 M경에 의해 정식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니코스가 임시로 사기를 친 것. 속았다는 걸 깨달은 마크는 발끈하여 내 보물을 돌려달라며 니코스에게 대들지만 오히려 질질 끌려가고 내동댕이쳐진다. 결국 니코스를 방해하기로 결심하고 봉팔이 일행을 미행한다. 니코스가 헬레네의 요트로 봉팔이 일행을 납치하자 해경을 불러 쫓아간다. 이후 제단을 운반하기 위해 온 트레저 마스터의 헬기가 도착하자 봉팔이를 초조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곱슬머리 친구, 어떻게 좀 해 봐!'라고 독백한다. 이후 봉팔이에 의해 제단이 바다에 빠지자 봉팔이가 한 건 할 줄 알았다고 독백하며 미소를 짓는다.
이후 해양경찰을 통해 물에 빠진 봉팔이를 구해낸다. "오늘 처음 만났는데 우리가 왜 친구야?"[45]라며 화내는 봉팔이에게 되려 "입 닥쳐!" 라고 한뒤 배에서 내린다.(...) 거래를 망쳐서 분노한 M경에게 봉팔이와 함께 인질로 잡힌다. 그러나 M경은 황허 문명 편의 탕 회장처럼 마크와 봉팔이를 이용해 보물을 찾으려 하고, 사흘간 보물에 대한 비밀을 풀어올 것을 듣는다. 이때 덧붙여 먼저 찾은 사람만 살려주고 진사람은 '''죽인다'''고. 이때 자신의 앞에 나타난 것이 트레저 마스터임을 눈치채고 M경을 보며 회장임을 확신하고 좋아한다. 트레저 마스터에 대해 모르는 봉팔이에게 간단히 트레저 마스터에게 설명한 뒤에 입단기회라며 좋아한다음에 봉팔이를 이용하기 위해 "연합할까?"고 웃으며 제안한다. 봉팔이에게 신뢰를 쌓고 서로 통성명을 하며 악수를 한다. 연락할 곳이 없냐는 봉팔이의 질문에 "없어."라며 무뚝뚝하게 답한다.[46] 본인 얘기는 하나도 안한듯. 호텔 로비에서 다이애나와 만난뒤에 다이애나의 아버지가 오아시스 회장과 다시 동굴로 갔다는 것을 듣고 무언가를 눈치챈다. 다이애나에게 상냥하게 전화를 부탁한다고 하고
델포이에 보물이 있을 수도 있다 생각하며 봉팔이와 같이 델포이로 떠나려한다. 같이 가려는 다이애나를 막으려고 작별인사로 '''뽀뽀'''를 해준다. 택시를 부를때 어딘가를 쳐다보고, 버스를 타니 M경의 협박쪽지가 붙어있었다. 수상한 남자를 발견한 봉팔이가 나가자 가만히 생각하다 뒷자리에 앉아있던 여성을 보고 "당신이죠?"라고 묻는다. 호텔에서부터 봤었고 부하라고 생각해 일부러 버스까지 이끌었다고 한다. "회장님께 전해주세요. 제가 곧 보물을 안겨 드리겠다고!" 고 말하자 여성은 웃으며 떠나려하고 연락수단에 대해 묻자 여성은 "걱정 마. 그분이 널 지켜보실 테니까." 고 답하며 버스에서 내린다. 델포이에서 고대유적지를 보며 감탄하는 봉팔이를 보며 어이없어한다.
봉팔이에게 흩어져서 찾자고 제안한뒤에 전화로 도토란에게 신문사 취재라고 속인뒤 유물사진들을 전송받는다. 단서를 프린트한뒤 박물관에서 마부상을 발견하지만 자신이 더 엄청난 보물을 찾을거라며 사악하게 웃고 떠난다. 단서를 풀며 발 밑에 숨겨진 돌을 발견하고 급하게 땅을 판다. 하지만 이것을 봉팔이가 목격하고 배신했다 생각해 마크에게 달려들고 서로 구르며 싸운다. 봉팔이가 멱살을 잡고 화내지만 발로 밀친다음에 본심을 말한다. 이 뒤에 다시 돌을 보다가 봉팔이에 의해 밀쳐지고 돌을 누르게되고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다. 트레저 마스터에게 보물을 바치고 목숨을 구걸할거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너와 목표가 달랐어!"고 웃고 직후에 M경이 헬기를 타고 나타난다. 헬기에서 내려온 벨트를 보물에 채워 올려보내며 승자임을 말한다. 이 뒤 경찰이 출동하자 M경은 떠나고, 보물과 함께 마크도 같이 떠난다.
이 일로 인정을 받아서 트레저마스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47]

3.3.3. 로마 제국


루이스라는 이름으로 봉팔이의 학교에 전학와 봉팔이와 같이 남작부인의 저택에 가게된다. 자세한 것은 루이스 참고. 본인은 마크의 쌍둥이라 닮았다고 둘러대지만 봉팔이는 내내 마크를 의심한다.
주스와 과자를 들고 기뻐하는 봉팔이의 방에 들어간다. 주스를 마시지않고 후계자 자리에 관심없다고 대꾸하며 약효과가 와 쓰려지려하는 봉팔이의 앞에서 변장을 풀며 정체를 밝힌다. 창가에 레이저를 쏘며 "보물은 내가 먼저 찾으러 간다!"고 말한다. 트레저 마스터의 요원들을 불러 같이 2층으로 이동한다. 집사를 해치려는 요원들에게 폭력은 최소한으로 써야한다며 제지한다. 남작 부인이 샤워하는 소리를 듣고 방에 몰래 들어가 황금 뱀 팔찌를 찾기 시작한다. 침실 옆에 있는 팔찌를 발견하고 DOHD LDFWD HVM이라고 쓰인 글자를 발견한다. 달려나가며 샤워실을 쳐다보고 다시 나간다.[48] 너무 조용함에 이상함을 느끼며 팔찌안의 비밀을 밝히기로 한다. 알파벳은 라틴어일거라고. 암호를 풀자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문장이 나온다.[49] 주사위를 찾으면 되냐는(...) 요원에게 카이사르의 명언임을 설명하나 카이사르가 건넌 강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트레저 마스터의 비밀 요트에서 M경에게 팔찌를 건네주며 남작 부인의 계획을 말해준다. 이후 팔찌의 암호가 루비콘 강이라는 것을 말하고 보물을 찾아오겠다며 현재의 루비콘 강으로 가기로한다.[50] 루비콘 강가의 숲을 뒤지다가 비밀 창고를 찾는데 웬 늑대 두마리가 위협한다. 게임임을 설명하며 겁먹지 말라하고,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이름을 외치자 늑대들은 사라진다. 홀로그램이었던것. 창고를 열려고 하자 전기가 흐르고 근처에 있는 아스클레피오스의 동상을 발견하는데 지팡이에 뱀이 없는것을 깨닫고 훔쳐온 뱀팔찌를 동상의 지팡이에 건다.[51] 팔찌를 걸자 비밀창고의 문이 열리며 황금 왕관이 드러난다.

3.4. 세계 도시



3.4.1. 부산


죄목
납치, 주거 침입, 기물 파손
1권 막바지에 아담 리가 할아버지(하버드 리)의 조각상을 잘 간직해 달라는 내용의 영상을 보며 첫등장.
이후 2권에서는 그 영상을 본 뒤에 세 가지 중 하나의 조각상을 찾기 위해 부산으로 가서 수집가 현의 집에 침입을 해서 조각상을 얻기 위해 협박한다. 하지만 현은 조각상을 쉽게 내주지 않았고[52] 결국에는 현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53] 그 방법마저 통하지 않자 현을 공격하려던 찰나에 팡이와 토리가 왔다. 둘이 이층으로 올라오자 현을 강제로 차에 태우고 흰여울 문화 마을로 간다.[54] 그 둘이 조각상을 지키겠다고 말하자, 순순히 넘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인질로 잡은 현을 보이키면서 조각상을 내놓지 않으면 현과 해피를 죽일 것이라고 협박했다. 결국은 팡이와 토리는 조각상과 현을 교환했고 조각상을 손에 대려는 찰나 아담 리가 갑툭튀해서 그것을 저지하려 한다. 하지만 아담 리한테 촛대를 던지고 그 틈에 조각상을 훔치려 달아나려 하는데 오토바이가 쓰러졌다.[55] 그때 조직에서 헬기가 왔고 조각상을 가져가려는데 해피[56]의 방해로 조각상을 놓친 상태로 현장에서 떠난다.[57]

4. 기타


  • 중국어판 이름은 제이슨 영맨(杰森·楊曼. 발음은 지에선 양만). 마이크와 헷갈리지 않도록 바꾼 듯하다. 중국어판 한정으로 마크는 조직 내에서 부르는 이름이라고 하며 본명은 불명이라는 설정이 있다.
  • 부산에서 보물찾기에서는 눈매가 약간 달라졌고, 눈도 안광이 없는 눈이 많이 나오는 등 약간의 변화가 있다.

4.1. 각 에피소드별 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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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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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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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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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편의 모습. 후반부에 가서는 비대칭 머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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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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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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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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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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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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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에서 나온 어린 시절.

[스포일러] 프리퀄편에서 둘의 과거가 나오는데 봉팔이는 마크를 친구로 생각한 적이 없다(...). 다만 마크 때문에 봉팔이는 악당이 되기로 결심한다.[1] 단 학습만화의 표현 한계인지 직접적으로 누굴 죽이는 모습은 나온 적이 없다. 터키의 백지수표 장면은 일단 희생자가 생사불명이니 제외.[2] 비비카는 어린아이인데 '''기절할 때까지''' 때리고 팡이와 토리에게 던진다.[3] 건물 유리창을 '''맨몸으로''' 간단하게 부수며 도망친다. 경복궁의 담을 쉽게 넘어가거나, 숲 사이의 나무위를 밟으며 지나간다.[4] 봉팔이는 마크에게 배신을 당해서 마크와 닮았던 루이스를 계속 의심했었고, 감이 좋은 팡이는 마크를 만날 때 찜찜해했다.[5] 마크 혹은 트레저 마스터가 봉팔이에게 몰래 부메랑의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후반에 봉팔이 역시 마크에게 '''내가 정보 모두 네 짓이었구나'''라고 말한다[6] 다만 봉팔이는 쟝&얀센이 몰고 온 보트 타고 잘 도망쳤다.[7] 다행히 침낭속에 덮어있어서 무사했다. 없었으면....[8] 그 유적에 있던 바위더미가 사실은 진흙으로 덮인 '핑크 다이아몬드' 라는 보석더미였던 것. 봉팔이는 바위더미가 전부냐고 일부를 부순 걸 토리가 복구하려다 이 사실을 알게 된다. 토리는 보물을 찾아서 기뻐하던 찰나에 이 유적의 실체가 밝혀지면 사람들이 보석에 눈이 멀어서 울루루 바위를 훼손할 것이라는 걸 알고, 보물 찾는걸 포기한다. 그런데 '''미처 흙더미를 덮지 못해 마크 영맨의 눈에 띄게 된 것이다.'''[9] 피해자는 생사불명[10] 이 장면이 상당히 인상깊었는지 마크를 다룬 팬픽에서는 거의 백지수표 드립이 나온다.[11] 그 남자가 트레저 마스터를 외부에 알린 것을 알고 제거했을 수도 있고, 단순히 이용가치가 떨어져서일 수도 있으며 둘 다일 수도 있다.[12] 수면제 비슷한 약이 들어있는 듯하다. 이때 팡이는 야광별을 붙이면서 일부러 부스러기를 흘렸는데 이게 헨젤과 그레텔처럼 이동경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서 토리랑 지구본 교수가 자신들을 찾을 수 있게 해 주었다.[13] 마흐무트 교수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지구본이 '''"다행히 총알이 급소를 비켜 갔다는구나."'''라고 말한 걸 감안하면 마크가 노린 곳이 '''명치''' 혹은 '''영 좋지 않은 곳'''임을 짐작할 수 있다.[14] 오히려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것보다 더 끔찍한 결말이 되었기 때문이다. 정황상 다이아란 다이아는 다 털렸을 것이다.[15] 참고로 이건 조선 시대편에서 한번 더 우려먹는다.[16] 엉망이 된 창고를 보고 단서를 위해서라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면 어떡하냐고 하는 팡이에 말에 누리는 이미 이 상황이었다고 말한다. 그제서야 팡이는 마크가 이미 여기에 왔었다는 것을 확신하고 얼마 못 떠났을 것이라는 결론을 짓는다.[17] 마크는 얀을 만나기 전 에밀리를 찾아갔는데, 사진을 태우는 것으로 보아 에밀리를 죽였을 것으로 보인다. 마크의 행적으로 일반인까지 폭력, 살인을 저지르고 마크의 입장에선 얀의 주변인의 입막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선 죽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결정적으로 팡이가 에밀리의 신변에 크게 걱정하고 에밀리의 사진이 불탄 걸 보면 비극적이라는 메시지가 큰데 그에 해당하는 메시지는 죽음말고는 없다. 그리고 에밀리와 마크가 만난 뒤 에밀리는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아니면 죽이려고 했는데 다른 사례처럼 살인 미수에 그쳤을수도.[18] 이때 다이버 슈트를 입고 있었는데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19] 얀을 때려패고 가지고 있던 초상화를 가지고 있긴 한데, 팡이, 누리가 얀의 아파트에서 코르넬리아의 진품(에밀리의 초상화 스케치 뒤에 숨겨져 있었다.)을 찾았기에 이건 가짜. 이것을 알고 있는 얀은 "트레저 마스터는 실패했어!"는 말을 누리에게 남긴다.[20] 원래는 그냥 흑백 소묘 모작인듯 했지만, 코르넬리아 진품과 마찬가지로 뒤에 진품이 숨겨져 있었다. 게다가 실제로 이 그림은 1990년 보스턴의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에서 도난당한 뒤 그로부터 '''27년이 지난 현재까지 행방이 오리무중인 상태이다.'''[21] 나중에 팡이와 누리가 얀 바스턴이 살고 있던 아파트로 찾아가서 코르넬리아 그림을 찾아낸 것과 마크의 헤어스타일과 똑같은 가발이 딸린 마스크가 있던 것으로 미루어 보면 얀이 진범이다. [22] 오스트리아에서 마크가 나오는 챕터의 제목은 '''비비카의 첫사랑'''. 마크가 비비카의 첫사랑이었던 모양이다.[23] 그러나 헤르빈 선생은 "이 아름다운 파이프를 못 쓰게 만들다니... 너 같은 놈에게 알려줄 비밀 따윈 없다...!"라고 말하며 실신 직전까지 아무런 단서를 주지 않았다.[24] 작중 묘사를 보면 진심으로 막스(마크)를 좋아한 비비카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걸로 마크는 이은주 조교와 같이 여자를 울린 나쁜 남자(...) 인증을 한 셈.[25] 당연히 거짓말이다.[26] 그후 토리는 핀란드편에서 마크영맨에 의해서 익사당할 뻔 하고, 팡이는 조선시대편에서 M경의 악어쇼 처형 명령에 의해서 친구 최부자와 함께 악어뱃속에 갈 뻔 함으로서 '''진짜로 저세상으로 갈 뻔 했다....''' 향후에도 이런 죽음의 대위기가 또 올 것으로 추정된다. [27] 이를보면 원래는 마크가 메인으로 나올예정으로 추측된다.[28] 나중에 미카도 삼포를 가져가려하지만 마찬가지로 놓지않는다. 유물에 대한 집념이 엄청난듯.[29] 원래 더 잘생기게 그렸으나 편집부에서 바꾸라고해서 다시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작화가 약간 다른 컷들이 있다. 주름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30] 중국에서 도굴, 유물 절도죄는 사형이다. 한마디로 자기 손에 피 안 묻히고 없애려던 계획.[31] 팡이와 메이링을 미행했다. 이것도 마크가 계산에 넣은 듯.[32] 마크가 미리 그들을 위해 "이곳이 너희의 무덤이다."라는 의미로 만들어놓은 듯하다.[33] 마크는 봉팔이가 있는 것을 눈치 챈것 같다. 또 한 남자가 '미스터랜덤?'이라고 부르자 '픽' 웃었다. 마지막에는 버리길 잘했다고 한걸 봐서 봉팔이를 눈치 챘을 것이다.[34] 아돌프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도 독이 있는지 눈치 못챘다는 이유로 마크를 배신자로 몰아갔으며, 마크 본인도 트레저 마스터 회의에서 주니어에게 정도전정몽주 이야기를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스스로 오해 받게 만든다.[35] 언제 어떻게 알았는지는 불명. 중간에 M경한테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은 듯하다.[36] 오히려 끝까지 M경에게 충성한 충신이 되었다. 원로들이 M경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바로 아돌프를 만장일치로 새로운 마스터에 추대해 아돌프에게 충성을 바친 꼴이 됐기 때문.[37] 팡이와 복남이를 도촬하다가 추격전을 했는데, 마지막에 팡이가 옷을 찢어버렸다.[38] 팡이는 순간 할아버지의 시계를 뺏기면 어떡하냐며 연기하지만 이미 복남이가 다 말했다(...)[39] 700이 워낙 동안이라 비밀 요원임을 눈치 못 챈거다.(...)[40] 본부에서 마크의 생사에 대해 회의할때 걱정돼서 마크가 있는 병원에 병문안을 왔다가 착해진 모습을 보고 식겁한다(...). 당황하는건 기절한 척 하는 부하들도 마찬가지.[41] 기억이 나지않아 존댓말을 한다.[42] 사실 따라다니던 트레저 마스터가 대신 샀다(...).[43] 시계가 터지기 직전에 해킹을 해서 700의 비밀코드를 알았다.[44] 주니어의 첫 등장 이후로 하는 존댓말이다.[45] 호주 편에서 마크를 친구로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하는 것과 관련 있는 것 같다.[46] 이후 다이애나가 아빠에게 영국으로 돌아가자는 전화를 하는데, 안 좋은 표정을 짓는다.[47] M경의 말로는 매우 큰 성과를 보였다고 한다.[48] 마크가 나가자마자 남작부인은 알고있다는 듯 문을 연다.[49] 암호의 규칙은 원래의 알파벳을 세칸씩 밀어서 쓴 것으로 암호문의 알파벳을 세칸씩 돌리면 Alea iacta est라는 문장이 나오게 된다.[50] 암호를 만든 사람은 고대 로마사람이 아니라 남작 부인이고, 남작부인이 루비콘 강 근처의 땅을 구입했다는 소식도 나온다.[51] 뱀이 휘감겨있는 지팡이를 늘 들고다녔다.[52] 이때 현은 모조품으로 마크의 눈을 속이려 했으나 통하지 않았다.[53] 침대를 매트리스를 포함해, 소파까지 찢고, 팡이와 토리가 도착했을 때 화단까지 엉망이 되었다. 방에 서랍이란 서랍은 다 헤집고.[54] 사실, 팡이와 토리의 대화를 듣고 추적해서 도착한 것이다.[55] 아담 리가 들어가기 전에 압정을 마당에 놨었다.[56] 왜 놓쳤냐면 헬기 로프 잡고 있는데 마크 머리 위로 점프해 밟고 핧아서 침 묻혀서(...)[57] 해피는 자기 주인을 폭행하고 납치하고 협박한 마크한테 복수를 한 셈... 마크는 현장에서 떠나며 "망할 똥개 자식 같으니!' 하면서 해피한테 소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