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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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adi John''
1988년 8월 17일 - 2015년 11월 12일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의 조직원으로서, 주로 이슬람 국가가 공개한 인질 살해 비디오에 주역으로 출연하여 악명을 떨쳤다. 인질살해 비디오에서 영국식 영어와 악센트를 쓰는 점에 주목하여 그가 영국계이거나 영국에서 오래 산 아랍인으로 IS에 가담한 것이라는 설이 나오다가 영국에 살고 있던 그의 주변인물들이 이를 확인하여 사실로 밝혀졌다.
그의 정체는 '모하메드 엠와지(Mohammed Emwazi)'라는 1988년 8월 17일 생으로 쿠웨이트계 영국인이다. 1993년 걸프 전쟁 당시 전쟁을 피해 쿠웨이트에서 영국으로 이주하였으며, 영국 런던에서 살다가 웨스트민스터 대학을 졸업했다. 엠와지의 가족은 택시회사를 운영하며 한화로 20억원이 넘는 저택도 보유하는 등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심지어 주변인물들이 기억하던 그는 종교[1] 에도 그다지 집착하지 않고 축구를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이었다고. 그러다가 대학을 다니던 중에 어떤 형식으로든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과 접촉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하여 MI5에서 조사를 받았다. 엠와지의 성격이 변한 것도 대략 이 시기라고 하며, 중간에 쿠웨이트로 가서 알 카에다 활동을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나 이것이 무산되면서 결국 점점 더 이슬람주의에 빠지다가 IS에 가입하게 된다. 결국 잔인한 방법으로 수많은 민간인을 고문하고 잔혹하게 목을 참수하는 악질 무슬림 테러리스트가 되나 2015년 11월 12일, 결국 미군 UAV의 정밀폭격으로 중상을 입고 후송된 뒤 사망했다.
존이라는 별명은 IS에서 쓰이던 것으로, 그가 속한 그룹은 비틀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의 별명은 락그룹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에서 따온 것이며, 다른 멤버들도 "조지","폴","링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비틀즈'의 멤버는 모두 영국영어를 쓰고 있어 영국 국적으로 추정된다. 영국 언론에서는 "지하디 존"이라고 불리게 된다.
워낙 야만적 살육 행위를 많이 저질러서 미 연방 수사국 FBI, 영국 정보부 MI5, 스코틀랜드 야드 등 여러 수사기관에서 지명 수배되었다.
2015년 11월 12일, 미국 국방부는 지하디 존을 추적 끝에 표적 공습을 실시하였으며, 작살난 지하디 존은 건물에서 실려나와 차량에 실려갔다. 이때 국방부는 지하디 존의 사망에 무게를 뒀고, 2016년 1월 IS의 기관지 다비크가 11월 12일의 라카에서 행해진 공습으로 지하디 존이 죽었음을 확인했다.
''Jihadi John''
1988년 8월 17일 - 2015년 11월 12일
1. 개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의 조직원으로서, 주로 이슬람 국가가 공개한 인질 살해 비디오에 주역으로 출연하여 악명을 떨쳤다. 인질살해 비디오에서 영국식 영어와 악센트를 쓰는 점에 주목하여 그가 영국계이거나 영국에서 오래 산 아랍인으로 IS에 가담한 것이라는 설이 나오다가 영국에 살고 있던 그의 주변인물들이 이를 확인하여 사실로 밝혀졌다.
그의 정체는 '모하메드 엠와지(Mohammed Emwazi)'라는 1988년 8월 17일 생으로 쿠웨이트계 영국인이다. 1993년 걸프 전쟁 당시 전쟁을 피해 쿠웨이트에서 영국으로 이주하였으며, 영국 런던에서 살다가 웨스트민스터 대학을 졸업했다. 엠와지의 가족은 택시회사를 운영하며 한화로 20억원이 넘는 저택도 보유하는 등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심지어 주변인물들이 기억하던 그는 종교[1] 에도 그다지 집착하지 않고 축구를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이었다고. 그러다가 대학을 다니던 중에 어떤 형식으로든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과 접촉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하여 MI5에서 조사를 받았다. 엠와지의 성격이 변한 것도 대략 이 시기라고 하며, 중간에 쿠웨이트로 가서 알 카에다 활동을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나 이것이 무산되면서 결국 점점 더 이슬람주의에 빠지다가 IS에 가입하게 된다. 결국 잔인한 방법으로 수많은 민간인을 고문하고 잔혹하게 목을 참수하는 악질 무슬림 테러리스트가 되나 2015년 11월 12일, 결국 미군 UAV의 정밀폭격으로 중상을 입고 후송된 뒤 사망했다.
존이라는 별명은 IS에서 쓰이던 것으로, 그가 속한 그룹은 비틀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의 별명은 락그룹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에서 따온 것이며, 다른 멤버들도 "조지","폴","링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비틀즈'의 멤버는 모두 영국영어를 쓰고 있어 영국 국적으로 추정된다. 영국 언론에서는 "지하디 존"이라고 불리게 된다.
워낙 야만적 살육 행위를 많이 저질러서 미 연방 수사국 FBI, 영국 정보부 MI5, 스코틀랜드 야드 등 여러 수사기관에서 지명 수배되었다.
2. 행적
3. 최후
2015년 11월 12일, 미국 국방부는 지하디 존을 추적 끝에 표적 공습을 실시하였으며, 작살난 지하디 존은 건물에서 실려나와 차량에 실려갔다. 이때 국방부는 지하디 존의 사망에 무게를 뒀고, 2016년 1월 IS의 기관지 다비크가 11월 12일의 라카에서 행해진 공습으로 지하디 존이 죽었음을 확인했다.
4. 기타
- 비틀즈의 멤버 링고 스타는 지하디 존이 비틀즈를 딴 별명을 쓰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그가 쓰고 있는 야구 모자가 메이저 리그 구단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마크가 있어 파이리츠 역시 이에 불쾌하다는 성명을 내놓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