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스파이더즈
1. 개요
일본의 야구만화 그라제니에 등장하는 구단. 현실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모티브를 따온 구단이다.
2. 등장인물
- 1화성 인물을 제외하고 작중 등장 순서대로 기술한다.
2.1. 주인공 본다 나츠노스케
상세한 전적과 작중 활약은 내용은 본다 나츠노스케 문서 참고.
2.2. 선발투수
- 시부야 아키라 - 성우: 호시노 타카노리
본다의 친구이자 스파이더즈 팀의 선발투수. 우완. 등번호는 25번. 그리고 유일하게 스파이더즈에 남아있는 입단동기. 그덕에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투수진 보직에선 경쟁자위치인데도 본다의 유일한 전우와도 같은 존재. 이때문에 아키라의 충고를 받아 본다가 담배를 끊기도 했으며 경기장 밖에서 자주 어울리면서 야구에 대한 토론을 할 정도. 본다 曰 "이런 쿨하지 못한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이녀석과... 나는 엄청나게 가치관이 맞는다!"라고 할 정도. 위상은 4~5선발급. 연봉은 본다의 2배였던 3600만엔. 2011년 초에는 컨디션도 엄청 좋아서 선발등판한 첫 3경기에서 센트럴리그 top 3 선발투수들에게 0:1 완투패를 3연속으로 당하고, 4번째 경기에서는 자기에게 완투패를 먹인 팀을 상대로 6 2/3이닝 무실점[1] 했지만, 그해 처음으로 득점지원을 받은 승리 기회에서 3점차 리드를 클로저 세가와의 불쇼로 날리는등 승운이 따르지 않아서 멘붕 끝에 결국 그 해에는 3승 4패 방어율 4.45만을 거두었다. 그리고 팬 감사데이때 본다가 좋아하는 유키에게 작업을 걸기도 한다. 2012년에는 엄청난 페이스로 무려 올스타전까지 출전할 정도로 성장했으나, 마루가네가 주전 포수를 맡은 뒤 상성 탓인지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엔 아예 2군에 떨어지는 부진을 겪었다. 그래서 2012시즌 종료후 키타오지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나고야 와일드원즈로 이적한다. 나고야 와일드원즈에서는 팀의 주축을 이루는 선발 투수로 대활약하여 전년도 꼴찌였던 팀을 3위로 이끈다. 2013 시즌 성적은 13승 10패.
- 아키바
스파이더즈의 선발투수. 등번호 43번 첫 등장인 13화에서 템프터즈에 탈탈 털리거나, 본다가 땜빵선발로 나서는 와일드원즈전에서 감기로 선발등판을 거르는 등 왠지 취급이 안습하다. 이후 2012년 CS 1차전인 세토우치 카나비츠전에서 본다 이후 등판하여 깔끔하게 막았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 시이나 케이시 - 성우: 모가미 츠구오
본다보다 2살 많은 스파이더즈의 에이스. 등번호는 11번. 2011년 기준 10년차 통산 84승에 연봉 2억엔. 여자 스포츠 아나운서와 결혼한 인생의 승리자[2] . 애마는 벤츠 SLS AMG. 2011년 본다가 땜빵으로 나왔던 와일드원즈 선발 경기 전날 호텔에서 본다에게 너도 선발로 들어올 수 있다고 본다를 자극하면서 와일드원즈의 1,2번에 대한 주의를 준다. 다만, 이 말을 듣고 너무 자극이 된 나머지 본다는 무리한 플레이로 부상을 당하고 만다. 또한 2011 클라이맥스 시리즈 2라운드 7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회 1사 만루에서 본다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가 본다의 밀어내기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2011시즌 최종기록은 13승 7패 방어율 3.11. 2012년은 왜인지 플레이오프에서 탈탈 털리는 역할로 나오는데다 10승에도 실패했다. 2013시즌은 19승 4패를 기록하며 시즌 MVP를 수상했다. 이후 부상을 입어 부진을 거듭한 결과 더이상 결과를 낼 수 없음을 알고 은퇴해 스파이더즈의 코치로 취임한다. FA선언을 한 본다를 노리고있다.
- 카와사키 마루오 - 성우: 타카하시 신야
등번호 13번. 38세의 통산 150승[3] 노장 선발투수로 나름 프랜차이즈 스타대접을 받고 있다.[4] 프로에서 잔뼈굵은 베테랑이라 그런지 본다의 향우회 선배 토쿠처럼 운동선수는 대중이 바라보는 만큼 화려하게 살아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천만엔 넘는 자동차를 매년 바꿔타는 차덕후 기질을 보여준다. 2012시즌 종료시점에서 모는 자동차는 닛산 GT-R DBA-R35이다. 자기 관리에 투철한 면을 보이며 200승을 꿈꾸고 있다.
- 닛타
25세 안경잡이 우완 선발투수. 4900만엔. 부인은 스튜어디스 출신의 미인.
- 데스먼드
용병 선발투수. 우완.
- 토마스 핫포퍼 -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
등번호 65번. 25세. 흑인 좌완 스리쿼터 선발투수. NPB의 용병 보유한도 때문에(1군 4명, 2군 무제한) 2군에만 박혀있다가 가끔 스팟으로 1군에 올라온뒤 그냥 내려가는 투수. 스파이더즈가 외국인 투수를 구하려는 상황때문에 자리가 위태위태한데, 성격이 엄청 다혈질이라 구속은 뛰어나도 제구가 엉망이다. 애니에서는 토마스의 등판 전 사건이 생략되어있는데, 원래는 기습 선발이었지만 저격 라인업에 걸려서 고생하다가 퀵후크당하고 본다가 뒷처리를 하게 되었다.[5] 여담이지만, 다음날 본다와 같이 도쿄돔 원정 자전거 출근길에 야스쿠니 신사를 지나가게 되고, 본다가 유명한 신사라고 이야기하자 토마스가 '일본이 다른나라와 전쟁을 하지 않길...'하고 기도하고 지나간다.
- 스캇
원작 22화 전력외 통보 편에서 이름만 등장한 외국인 좌완 선발투수. 아슬아슬하게 스파이더즈와 계약해 2012시즌에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전력구상에서 사라져서(부상이라던지 입국 지연 다른 이유도 없이 그냥 사라졌다.) 본다 나츠노스케가 6선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고, 본다가 완전히 로테이션 탈락한 시즌 중반 후에야 등장해 시즌 9승을 거두며 순항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 불펜의 불쇼로 10승에 실패하고 OMG를 외치고 말았다.
- 아야노 료
원작 45화 마지막에 등장한 와일드원즈의 좌완 선발투수로, 2012시즌 종료후 시부야 아키라와 트레이드되어 스파이더즈로 왔다.
2.3. 불펜투수
- 모가미 - 성우: 코바야시 나오토
등장 순서만 따지면 이름만 제일 먼저 나온 스파이더즈의 좌완 구원투수. 배번 16번. 2화에서 잠깐 스파이더즈의 선발투수 예측 후보로만 등장했고, 2012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위의 스캇을 구원하러 토미나가와 함께 나왔지만 실점하는 장면이 전부.
- 이다 - 성우: 타카하시 신야
구원투수, 등번호 70번.
- 야마사토 - 성우: 카메야마 유우지
구원투수, 등번호 45번.
- 세가와 - 성우: 하야시 유키
스파이더즈의 클로저. 등번호 22번 우완투수. 사회인야구에서 프로로 전업한 6년차 시즌중인 2010년 깜짝 등장해 20세이브를 한뒤 2011년부터 클로저로 안착했다. 하지만 2011년 잦은 블론세이브와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고 외국인 투수 계약설까지 도는등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등번호 22번을 단걸 봐서 타카츠 신고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 호머
용병 중간계투.
- 토미나가 - 성우: 나카무라 카즈마사
등번호 28번 우완 중간계투. 세가와의 부상 2군행이후 팀 사정상 쉽게 임시 클로저로 낙점되었지만 첫 경기부터 집필을 하는 바람에 본다가 0구 세이브를 따냈다.
- 시게마츠
6권부터 등장하는 2012년 스파이더즈 1라운더 우완투수. 등번호는 21번. 스프링캠프 때 주목받았지만 1군 진입은 실패한 듯하다.
- 마츠나미
원작 44화부터 나오는 좌완투수. 원래는 세토우치 카나비츠의 좌완 셋업맨으로 3년전인 2009년 일본 시리즈에서 본다와 똑같은 시즌 활약(정규시즌 불펜↔선발을 오가며 부진하다 시즌 막판 회복해 포스트시즌에서 팀을 하드캐리.)을 보였지만 2012년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자 방출당한 걸 스파이더즈가 1200만엔이라는 연봉을 주고 주워왔다. 3년 전 같은 위치에 있던 본다와 달리 히로시마에 부인,아들 셋을 두고 있다가 스파이더즈 이적으로 친정이 있는 도쿄로 이사왔다. 장인이 작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인과 같은 연배의 기술자들은 마츠나미가 공장을 이어받길 원하고 있다. 또한 방출을 당하여 적은 연봉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스파이더즈 1군에서의 호활약과 연봉상승이 절실했으며 무엇보다 본다의 자리인 좌완 셋업맨자리를 노리는 위치가 되었기 때문에 11권부터 비중이 올라갔다.
결국 개막 1군 승격에는 실패해 2군에서 머물고, 똑같이 2군에서 시작했지만 늦게 1군에 올라간 이츠키 롯파의 가족들을 훈련중 보면서 부잣집 처가덕에 속편한 이츠키를 보며 속으로 부러워하는 등 여러모로 유부남 본다스러운 모습이 보인다(...). 어쨌든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별거 아닌 성적을 냈지만 마츠나미를 지켜보고 있던 다나베 감독의 지적으로 오버핸드로 속구위주의 투구를 하던 스타일에서 팔각도를 낮추고 레파토리에 싱커를 추가해 땅볼 투수로 전환을 시도했고, 1군 승격뒤 패전처리로 첫 승을 따내고 세가와의 부상을 대체해 클로저로 낙점받았다.
결국 개막 1군 승격에는 실패해 2군에서 머물고, 똑같이 2군에서 시작했지만 늦게 1군에 올라간 이츠키 롯파의 가족들을 훈련중 보면서 부잣집 처가덕에 속편한 이츠키를 보며 속으로 부러워하는 등 여러모로 유부남 본다스러운 모습이 보인다(...). 어쨌든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별거 아닌 성적을 냈지만 마츠나미를 지켜보고 있던 다나베 감독의 지적으로 오버핸드로 속구위주의 투구를 하던 스타일에서 팔각도를 낮추고 레파토리에 싱커를 추가해 땅볼 투수로 전환을 시도했고, 1군 승격뒤 패전처리로 첫 승을 따내고 세가와의 부상을 대체해 클로저로 낙점받았다.
- 아사이
배번 21번의 투수.
- 세키지마 - 성우: 이시카리 유우키
23세. 프로에서 승리가 없던 우완투수. 배번24.
- 쇼노 - 성우: 호리이 챠도
25세. 역시 프로에서 승리가 없던 우완투수. 배번64.
- 코레카와 - 성우: 히노 사토시
27세[6] . 프로 22승. 배번37. 우완. 방출통보를 받은 상술한 2명의 우완투수와는 달리 작품 진행 2년차에서 고향팀인 고베로 팀을 옮기게 된다고 한다. 다만 이후에도 1군 무대를 밟는 것은 실패했다고.
2.4. 야수
연재 시작시점인 2011년 대략적인 선발 라인업은 이렇다.
- 테라스기 - 성우: 이토 켄타로
등번호 2번. 스파이더즈 주전 포수. 야쿠르트 모티브 팀 답게 안경낀 포수다. 어째서인지 피부가 지저분하게 묘사되어있다.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를 벗어난 적이 없는 나름 진구 스파이더즈의 프랜차이즈 포수로, 공수 균형이 훌륭한 포수이나 2012년 부상으로 잠시 2군에 내려간 사이, 백업 포수였던 마루가네 센타로가 대폭발. 위치가 역전되어 대타, 대수비 요원으로 전락한다. 이듬해, 트레이드를 요청해 지속적으로 루머가 나던 고베 옥스로 이적했다. 2013시즌엔 이전까지 정포수가 없던 고베 옥스의 약점을 메워주며 타격에서도 10위권 안에 드는 활약을 하여 일본시리즈로 팀을 이끌어 니폰이치의 영광과 함께 시리즈MVP를 획득한다.
- 이노우에 - 성우: 켄고
등번호 10번. 슈퍼 마리오 콧수염의 주전 1루수. 27세. 좌투좌타. 연봉 1억 200만엔. 부인은 패션지 모델출신 미녀.
- 사카이
등번호 5번. 주전 3루수. 우타자. 4화에서 4연패의 위기에 빠진 시부야에게 시즌 첫 득점지원인 2점 홈런을 와일드원즈 토노야마에게 뽑아냈다. 이때 유일한 대사가 ♨.
- 마에다
등번호 9번. 주전 우익수. 우투우타.
- 오노 유키오 - 성우: 시라이 유스케
등번호 3번. 주인공의 1년 후배인 대졸 3년차 외야수. 야마나시현 향우회 멤버기도 했다. 2010시즌 후반부터 주전 좌익수가 되어 수비는 약하나 출장한 48경기에서 14홈런을 친 장타력을 인정받아 3년차때 과감하게 팀과 NPB를 상징하는 용병의 번호였던 3번을 달게 되었다. 고교 시절에는 본다에게 이상할 정도로 강했다. 2011시즌 종료때는 .278, 10홈런[7] 53타점을 기록해 연봉이 3900만엔으로 올랐다. 2013시즌에는 아래 언급할 소가베에게 등번호 3번을 뺏기지만, 그덕에 부담을 덜어내며 절호조의 타격을 선보인다. 2013시즌 성적은 타율 3할2푼8리, 홈런 34, 타점112으로 연봉은 3900만에서 1억엔으로 상승. 단행본 7권 마지막에 고교시절이 나오는데, 본다와는 다른 카이토다이 나가사카 고등학교에서 주목받던 1학년 강타자였고, 본다와의 첫 대전에서 4타수 4안타를 뽑는등 본다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는 지금의 소심한 성격과 달리 자신감 충만해서 동네 라면집에서 불량배들과 어울려다니며 술담배를 하던 불량아였지만 본다의 선배 니시우라에게 4연타석 삼진으로 털리고, 라면집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다가 니시우라의 수정펀치를 맞고 정신을 번쩍 차리게 된다. 그 후로 니시우라를 무서워했던 듯. 참고로 이 캐릭터도 왼손잡이인듯 하다.
- 가토
등번호 4번. 주전 유격수. 14화에서 하라타케가 타석에 나올때부터 잡아내려고 이 선수에 온 신경을 쏟았지만, 정작 가토를 잡은 다음 타석의 본다에게 결승 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 카마야츠 - 성우: 나카무라 카즈마사
등번호 6번. 주전 2루수. 8화 마지막 본다의 2루 견제구를 잡아내며 본다의 0구 세이브를 만들었다.[8]
- 토코 준지 - 성우: 이나다 테츠
등번호 50번. 와세다대학 시절에는 팀을 이끈 대형 포수였으며 유망주로 기대받으며 진구 스파이더즈에 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프로에서는 10년 가까이 2군에만 주로 있는 땜빵 포수. 32세에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2011 시즌 종료 후 팀에게서 방출 통보를 받고 대만에서 선수생활 연장을 모색하게 된다.
- 티브
등번호 45번. 우타 중견수. 팀의 4번타자. 흑인.
- 게렛
등번호 44번 포지션 불명의 유틸리티 용병. 주로 외야수로 나온다. 14화에서 하라타케와 끈질긴 승부를 주고받은 끝에 하라타케의 기습적인 137km 한가운데 직구 승부에 삼진당한 장면이 유일한 등장.
- 이츠키 롯파 - 성우: 타카기 와타루
등번호 60번. 주인공의 동갑내기 동료로 2011년 기준 대졸 4년차 우투좌타 외야수[9] . 프로답지 못한 성격으로 2군 죽돌이 생활을 하면서 4년동안 1군 20타석도 못채우고 1군에서 안타가 하나도 없었던 선수. 연봉 500만엔. 전형적인 배드볼 히터. 그러나 시내에 화과자 체인점을 15개나 내고 있는 "삐약삐약 혼포" 집의 사위[10] 로 아들까지 태어나 본다의 부러움의 대상. 출산을 기다리는 아이를 벌써부터 아끼는 아들바보기질을 보이는데 본다의 부상 재활후 1군 복귀와 함께 올라오면서 마침 이때 임신 9개월인 부인의 아이가 역아 상태로 제왕절개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상담하던 본다에게 시샘과 질책이 섞인 직언을 듣게 된다. 이때부터 야구인생 처음으로 동기부여가 되면서 가지고 있던 장타력이 폭발, 벤치에서 스파이더즈의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10회말 동점 홈런을 포함해 홈런 4개와 17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본다와 함께 2011시즌 스파이더즈 막판 센트럴리그 1위 경쟁을 하드캐리한다. 그리고 아들은 난산이지만 무사히 출산. 이후 2012년에도 시작은 2군에서 골골대지만, 9월쯤 2군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까며 컨디션이 올라왔음을 어필, 이후 1군에서 9월 한 달 만에 10홈런을 때려내며 스파이더즈가 간신히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하는데 기여한다.
- 마루가네 센타로
2012년 기준 고졸 5년차 24세, 드래프트 5순위로 입단한 진구 스파이더즈의 포수. 원래 주전이었던 테라스기가 부상을 입은 틈을 타 본다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다. 등번호는 40번. 2군에서 본다가 거의 회복 될 무렵 배터리를 이루었을 때 본다의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같이 콜업된 듯. 중학교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단칸방에서 여동생과 함께 살면서 프로에 입단해 2군 월급으로 생활비와 여동생의 학비까지 책임지는 나름 효자. 이때문에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강하고 본다보다 더 그라제니에 충실하다. 그만큼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타입.
1군 경력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처음에는 가벼운 부상을 당한 테라스기의 1~2주짜리 땜빵으로 기용되었지만, 콜업 직후 경기에서 센트럴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인 메라를 상대로 무려 4타수 4안타에 만루홈런,끝내기 안타까지 5타점을 퍼부어 이날 MVP에 1군에 붙어있을 수 있게 되었다.[11] 이후 비록 수비는 후달리지만 그 수비를 눈감게 해 주는 무시무시한 빠따질로 포텐이 완전히 폭발하여 중간에 콜업된 포수가 3할을 넘는 타격에 26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나베 감독의 평가로는 정교함과 힘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타자. 타나베는 감+스타 키우기를 겸해서 센타로를 진구 스파이더즈의 4번타자로 고정해버려서, 시즌 중후반 슬럼프에 빠졌을 때도 계속 기용돼서 본다의 승을 날려먹기도 한다. 그래도 시즌 후반과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선 화끈한 방망이질을 선보이며 스파이더즈의 6연승에 기여한다. 하지만 일본시리즈에서는 언론의 집중포화를 견뎌내지 못하고 본다와 함께 시리즈의 구멍으로 낙인 찍힌다. 부담을 못이기고 정신줄을 완전히 놔버리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경기에 임하자 어쩌다보니 잘한건 아닌데 결과적으로는 게임의 흐름을 바꾸는 플레이가 나오기도 했고. 7차전 마지막 타석에선 정신줄을 붙들고 집중해서 역전 홈런을 때려 일본시리즈MVP로 뽑힌다. 연봉도 500만엔에서 7000만엔으로 오르고 집도 구장 근처의 비싼 집으로 이사, 차도 BMW 상위모델을 지르는 등 인생역전을 보여준다. 2013시즌에도 대활약을 하며 전년도 활약이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 타격 삼부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여 프런트가 팀내 최중요선수로 뽑았다. 2013시즌 종료 후, 연봉은 2억 2000만엔.
1군 경력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처음에는 가벼운 부상을 당한 테라스기의 1~2주짜리 땜빵으로 기용되었지만, 콜업 직후 경기에서 센트럴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인 메라를 상대로 무려 4타수 4안타에 만루홈런,끝내기 안타까지 5타점을 퍼부어 이날 MVP에 1군에 붙어있을 수 있게 되었다.[11] 이후 비록 수비는 후달리지만 그 수비를 눈감게 해 주는 무시무시한 빠따질로 포텐이 완전히 폭발하여 중간에 콜업된 포수가 3할을 넘는 타격에 26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나베 감독의 평가로는 정교함과 힘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타자. 타나베는 감+스타 키우기를 겸해서 센타로를 진구 스파이더즈의 4번타자로 고정해버려서, 시즌 중후반 슬럼프에 빠졌을 때도 계속 기용돼서 본다의 승을 날려먹기도 한다. 그래도 시즌 후반과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선 화끈한 방망이질을 선보이며 스파이더즈의 6연승에 기여한다. 하지만 일본시리즈에서는 언론의 집중포화를 견뎌내지 못하고 본다와 함께 시리즈의 구멍으로 낙인 찍힌다. 부담을 못이기고 정신줄을 완전히 놔버리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경기에 임하자 어쩌다보니 잘한건 아닌데 결과적으로는 게임의 흐름을 바꾸는 플레이가 나오기도 했고. 7차전 마지막 타석에선 정신줄을 붙들고 집중해서 역전 홈런을 때려 일본시리즈MVP로 뽑힌다. 연봉도 500만엔에서 7000만엔으로 오르고 집도 구장 근처의 비싼 집으로 이사, 차도 BMW 상위모델을 지르는 등 인생역전을 보여준다. 2013시즌에도 대활약을 하며 전년도 활약이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 타격 삼부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여 프런트가 팀내 최중요선수로 뽑았다. 2013시즌 종료 후, 연봉은 2억 2000만엔.
- 소가베
2012시즌 종료후 메이저리그에서 NPB로 리턴한 33세의 우타 외야수. 큐슈 샤프호크스에서 활약하다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첫시즌엔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점점 주전자리에서 밀리면서 5시즌동안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했다. 이 때문인지 복귀 후 주전확보가 절실했고 이 때문에 에이전트와의 마찰을 감수하고 안전하게 주전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한 진구 스파이더즈에 8천만엔이라는 페이컷으로 계약했다. 대신 이 조건으로(실은 하향지원 목적을 숨기려고) 현역시절 단 3번을 요구했는데 이 때문에 오노가 3번을 뺏기게 된다. 등번호도 뺏긴 오노의 주전경쟁 패배가 예상됐던 2013시즌에는 용병 중견수 티브의 부상으로 소가베가 중견수로 이동하여 오노와 같이 출장하게 되었다. 포지션이 외야수라는 점을 빼면, 도쿄 토박이에 큐슈 샤프호크스에서 스타가 된 뒤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다가 점차 출장시간이 줄어 NPB로 리턴했다는 점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치바 롯데 마린즈를 거친 스타 2루수이자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005년 WS 우승 멤버인 이구치 타다히토가 모델로 보인다.
- 오가미
백업포수.
- 하라다
26세. 제3포수. 참고로 포수지만 좌투다. 이게 왜 드문 경우인지는 포수 관련 글을 잘 읽어볼 것.
2.5. 코칭 스태프
- 타나베 - 성우: 후타마타 잇세이
감독. 생긴 건 노무라 카츠야와 후루타 아츠야를 퓨전한 듯한 외모의 안경잡이 할아버지. 본다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서 그에게 계속 선발 기회를 주고 있다. 2012년 일본시리즈에서는 처음에 고전하지만 명감독의 감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휴대폰에 지온공국의 마크가 그려져 있다. 자신의 유카타와 같은 색깔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 사코타 - 성우: 노무라 켄지
불펜 코치. 본다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이며, 감독이나 투코가 본다를 노예처럼 부려먹는 것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만, 본다의 연봉 오타쿠적 기질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 그래선 평생 중간계투밖에 못한다는 말까지 했다. 실제로 상대선수의 연봉같은 기록을 의식해 투구내용이 오르내리는 본다는 선발을 맡기기엔 안정감이 매우 부족하다. 명백히 멘탈문제. 같은 이유로 마무리나 프라이머리 셋업맨도 무리. 그런 이유로 2011시즌은 컨디션이 절호조라 굴려진 측면이 강하다.
- 코자토 - 성우: 이시노 류조
1군 투수코치. 사코타,타나베 감독과는 달리 본다를 특별하게 높게는 평가하지 않고 써먹기 편한 투수 정도로 관리하고 있다. 성향상 본다같은 초식남보다는 육식남이 운동선수로는 대성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 히라카와 - 성우: 야마구치 타로
실눈 속성.
2.6. 구단 직원
- 야스다 - 성우: 아마다 마스오
정수리에 큰 점이 있는 빡빡이 스카우터. 본다를 뽑은 장본인이다. 본편에서는 '프로 선수의 계약금은 언제 끝날지 모를 커리어를 위한 퇴직금이니 한푼도 손대지 말라.', '프로의 세계는 자신 이외에는 모두 적'등 프로의 냉혹함을 알려주는 충고를 해주는 장면이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가끔 나오는 본다의 고등학교 시절 애피소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다들 같은학교 선배인 좌완 파이어볼러에 니시우라를 주목할때 혼자 본다를 주목 사전접촉 금지 규정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은 없지만 계속해서 본다 주변을 맴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미노카와
7화에서 본다와 함께 몸을 풀면서 리프팅을 하던 사람. 사실 7~8년전엔 고시엔에서 맹활약한 투수로 스파이더즈에 1라운드로 지명됐지만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고 은퇴해 지금은 진구구장의 스파이더즈 굿즈 매장 직원이 되었다.
- 쿠리키 사토시 - 성우: 타케다 코우지
본다의 선배[12] . 현역생활을 일찍 마감 후 진구 스파이더즈의 배팅볼 투수 겸 기록원으로 근무 중. 좋은 교사이자 반면교사로 본다에게 '자신의 능력으로는 스피드가 아닌 컨트롤에 집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13]
- 데가와 - 성우: 코야나기 모토이
매니저.
연봉협상에서 열쇠를 쥐고 있는 주체.
3. 시즌 성적
- 2011년 - 센트럴리그 1위
- 클라이맥스 시리즈 2라운드에서 오사카 템프터즈에 시리즈 3승 4패로 패배.
- 2012년 - 센트럴리그 3위
- 클라이맥스 시리즈 1라운드에서 세토우치 카나비스에 시리즈 2승 0패로 승리.
- 클라이맥스 시리즈 2라운드에서 오사카 템프터즈에 시리즈 4승 0패로 승리.
- 일본시리즈에서 마쿠하리 새비지에 시리즈 4승 3패로 승리. 일본시리즈 우승.
- 2013년 - 센트럴리그 1위
- 클라이맥스 시리즈 2라운드에서 분쿄 몹스에 시리즈 2승 4패로 패배.
[1] 2사 만루에서 본다가 구원등판해 무실점으로 이닝종료[2] 아내는 현재 임신중이며 아나운서는 휴업인지 퇴직인지 불명.[3] 이 경기가 진구 스파이더즈 통산 4000승이기도 했으며, 본다가 화려한 이빨로 재계약때 100만엔을 더 뜯어냈던 그 경기의 승리투수.[4] 참고로, 실제 야쿠르트 스왈로즈에는 1998년 사와무라상 수상자이자 통산 88승을 거둔 카와사키 켄지로라는 투수가 있었다. 2013년에 지바 롯데 마린스 불펜 코치로 활동.[5] 이 당시 센트럴리그는 선발 예고제가 없었기 때문에 스팟업 선발이 필요했던 스파이더즈는 토마스를 기습 선발로 준비했었는데, 본다와 같이 진구구장으로 출근하던 중 본다를 알아본 어떤 골수 야빠가 본다가 어떤 키 큰 흑인과 지하철을 탄다고 트위터에 올린 것을 상대팀(카와사키 블루코메츠) 감독이 본 것. 상대팀 감독은 키 큰 흑인에서 뭔가 수상한을 느낀뒤 등록,말소명단을 보고 토마스가 1군등록된걸 확인하자 이건 토마스가 선발이다하고 토마스에 강한 우타자들을 쫙 깐 라인업을 내놓았다. 타나베 감독은 "어!? 어떻게 들켰지?!"라고 깜짝 놀랐고 본다 역시 당황. 하지만 이미 엔트리 제출한 선발을 바꿀수는 없고, 역시나 타선 한바퀴 돌자마자 공략당해 3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6] 본다에게는 데뷔가 약간빠른 선배.[7] 그라제니 5화에서 25경기째 2할 4푼 2홈런이라는 부진을 토쿠나가 선배에게 지적받고 큰 스윙을 하면서 4경기 4홈런(이중 4번째는 본다의 시즌 첫 구원승을 만들어낸 끝내기)을 쳐서 페이스를 끌어올렸지만 결국 시즌 종료까지 꾸준히 출장했음에도 홈런을 4개 추가하는데 그쳤단 얘기다. 이것이 저반발구로 인한 투고타저현상임을 인정받아서 연봉은 깎이지 않았지만.[8] 이때는 카와이라고 나왔지만, 23화 팬미팅때 카마야츠라고 이름이 정식으로 나온다.[9] 일단 오른손잡이다. 본다가 젓가락을 왼손으로 잡는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특징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10] 부인의 이름은 유이, 성우는 사사모토 나츠에. 장인의 성우는 사카구치 코이치. 장모의 성우는 카메이 요시코.[11] 어느 경기에서 활약할 때 본인은 이 플레이면 얼마간 1군에 남는다고 계산하며 기뻐하는데 그후 십여년간 1군에서 내려가지 않는다는 나레이션이 대놓고 나온다.[12] 포지션 상으로도 선배가 될 수 있는 것이 좌완투수기때문.[13] 두산 베어스를 거쳐간 투수였던 이리키 사토시 역시 야쿠르트에서 뛴 적이 있다. 동생 이리키 유사쿠는 메이저리그 도전을 시도했다 실패하고 배팅볼 투수로 일한 경력이 있는데, 이 둘을 적당히 짬뽕한 듯 싶다. 다만 이리키 형제 쪽의 커리어(형제 모두 각각 35승씩을 기록했다)가 만화의 쿠리키보다 한 수 높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