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왕

 

1. 辰王
2. 秦王
3. 晉王
4. 眞王


1. 辰王


'''진 국왕'''
'''辰王 | 진왕'''

<color=gold> '''군주명'''
진왕(辰王)
<color=gold> '''초대'''
불명
<color=gold> '''말대'''
불명
<color=gold> '''국가'''
(辰)
<color=gold> '''직책'''
군주
<color=gold> '''역대 역임자'''
불명
<color=gold> '''폐지년도'''
미상
<color=gold> '''세습 형식'''
거수가 세습
<color=gold> '''역대 군주 수'''
불명

(변한•진한 24국 가운데) 12국은 진왕에게 신속되어 있다. 진왕은 항상 마한 사람으로 임금을 삼아 대대로 세습하였다. 진왕이 자립하여 임금이 되지는 못하였다.

其十二國屬辰王 辰王常用馬韓人作之 世世相繼 辰王不得自立爲王

삼국지 권제30, 23장 앞쪽, 위서 30 오환선비동이전 변진

고대 삼한의 모체인 진(辰)의 왕으로[1] 마한목지국을 치소(治所)로 삼았다고 한다. 거수(渠帥)[2]가 세습했으며 위서에 따르면 유이민들이 뛰어나 마한의 견제를 받았다고 한다.

2. 秦王


전국시대 진나라의 군주 칭호이다. 그리고 중국의 봉작 중 하나이다. 현무문의 변 이전 당 태종 이세민의 작위가 바로 이것이었다.

3. 晉王


중국의 봉작 중 하나이다. 태자로 봉해지기 전 수 양제 양광의 작위가 바로 이것이었다.

4. 眞王


[image]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정재헌
진마국을 건설한 초대 마왕. 4000년 전, 창주가 나타나 세계를 멸망시키려 할 때, 대현자와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맞서 싸워 창주를 네 개의 상자에 나누어 봉인하고 마족들을 받아들여 진마국의 시조가 된다. 이후 4000년 동안 진왕묘에 정신체로 거주하면서, 마족들에게 신(?)처럼 여겨지며 진마국에 여러모로 영향을 끼쳤다. 어지간해서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언사무녀인 울리케가 중간에서 그의 뜻을 전달한다.
혈맹성 복도에 걸려 있는 초상화에는 금발로 폰 비레페르트 경 볼프람과 빼닮은 외모로 묘사되어 있다. 단, 눈동자는 호수 표면 같은 푸른색. 유리의 감상은 "무지 잘난 것 같네. 거물. 날 때부터 임금님."
유리의 마검, 모르기프의 원래 주인. 진왕이 쓸 당시엔 모르기프는 미소년(?)이었다고 한다.
원작에선 창주를 봉인한 4개의 상자를 기념삼아(…) 본인의 근처에 두기 위해 차츰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다. 또한 대현자와 화해하길 원하고 있는 듯하지만[3] 대현자의 현 환생체 무라타 켄은 '나와 대현자는 다른 사람'이라는 입장이며 어쨌든 4개의 상자를 모으려는 진왕의 행동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4] 별 성과가 없다. 시조이니 만큼 진마국에선 거의 신에 가까운 존재지만, 어째 직접 활약할 때마다 이 이미지가 점점 부숴지는 중(…).
[1] 후한서 동이전 한전에선 마한, 진한, 변한 셋 중 마한이 제일 강하여 마한인 중에서 왕으로 추대했다고 한다.[2] 군장(君長)[3] 대현자 본인은 기억을 잃어서 끝내 몰랐던 모양이지만 진왕과 대현자 간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을 보면 둘은 이복형제라는 떡밥을 회수할 수 있다. 이 점과 함께 진왕이 별 뜻없이 던진 한 마디 때문에 4천 년 간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대현자가 환생을 거듭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같이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안 좋게 헤어진 것도 한몫했겠지만.[4] 이 점은 대현자와도 입장이 같다. 대현자 역시 상자의 보관 문제를 두고 진왕과 싸우다 두 개의 상자를 들고 지구로 가 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