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함대 컬렉션)
'''"부온 지오르노![참고]
차라급 중순, 1번함 차라입니다! 끈기있게가 제 신조에요. 제독, 잘 부탁해요!"'''"Buon Giorno! ザラ級重巡、一番艦ザラです!粘り強さが信条です。提督、よろしくね!"
1. 개요
함대 컬렉션에 등장하는 칸무스. 리토리오, 로마, 리베치오에 이어 등장한 네번째 이탈리아 함선으로, 1930년대 초반에 건조된 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중순양함인 차라급 중순양함의 1번함인 차라를 모델로 하였다.
2. 입수
첫 등장인 2016년 2월 겨울 이벤트인 '출격! 례호 작전'의 E-3, "첩4호작전"을 클리어하면 난이도에 관계없이 획득할 수 있었다.
2017년 1월 25일 대형함 건조로 풀렸으며 드랍으로 풀린 리베치오나 아직 이벤트 보상인 폴라를 기함으로 둬야 한다. 자원은
3000/4000/4000/2000 개발자재 1~20
3500/4500/4500/2000 개발자재 1~20 에서 건조된다.
개발자재 1개로도 건조되니 무리하게 20개씩 투입할 필요는 없다.
대형함 건조로 풀린 뒤 한동안 이벤트 해역의 드랍테이블에서 제외되어 왔으나 2017년 여름 이벤트의 E-6에서 드랍이 확인되었다.
3. 성능
개장 레벨은 40. 기본과 개장에서 203mm/53 연장포 총 2문과 Ro.43 수상정찰기를 가지고 온다. 또한 중순양함 이상 등급의 이탈리아 함선을 비서함으로 편성할 시 Ro.43의 개발 및 개수와 Ro.44 수상전투기로 변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저 개발 레시피는 10/10/10/20.
현실 스펙은 주포의 성능도 뛰어나고 장갑도 튼튼한, 여러면에서 프린츠 오이겐보다 우위를 점하는 함선이었지만 이러한 면은 반영시키지 않고 어뢰 발사관이 없었다는 사실만을 초기 뇌장 0, 풀 개수시 40이라는 낮은 뇌장만으로 반영시켜 유럽 해군 상위권에 위치한 중순양함을 저성능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하다못해 고증대로 뇌장은 낮지만, 화력과 장갑만이라도 상위권이었다면 연합함대의 1번 함대 등 여러 해역에서 주간 딜러로써 사용할 수도 있었겠지만, 실제 인게임에서 화력은 하위권에 장갑도 평범하며, 야간 화력도 총 115로 무츠키급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1] 또한 일반적으로 잘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긴 하나 전탐을 탑재하지 않았다는 고증을 반영하여 타 중순보다 색적치가 특히 낮게 설정되어 있다.
차별점이 있다면 기본 사거리가 '''장거리'''로 이탈리아제 주포인 203mm/53 연장포를 사용하지 않고도 장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203mm/53 연장포가 유일한 장거리 중구경 주포지만 화력이 좀 떨어지고 명중을 떨어뜨려 사용하기 까다로운 주포임을 감안하면 중순양함 장거리 세팅시에는 주포에 얽매일 걱정이 없다.
또한 Ro.44 수상전투기가 추가된 것 이후 개장한 이탈리아산 중형/대형 수상함들이 수상폭격기/수상전투기를 장비할 수 있게 되었다. 즉 한정적으로 '''항공순양함'''처럼 사용이 가능졌으며, 함종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수상폭격기는 슬롯당 탑재량이 각 2기로 너무 적어서 어설프게 달았다가는 전멸당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수상폭격기보다는 수상전투기가 유리한데, 항모나 항공순양함, 항공전함 등을 동반하지 않으면서 적 함대와도 항공전이 없는 해역에서 제공권을 따는 것이 사용처. 2 주포/수상전투기/수상정찰기로 세팅하면 2-5 수상반격부대 출격 임무에서 차라와 경순양함이 주간연격이 가능해져서 도움이 된다.또한 수상전투기의 풀숙련 제공치 보정이 전투기와 동일한 +25가 되면서 제공 능력의 보조력이 상당히 향상되었다.
결국 화력을 포기한 대신 추가 능력을 지닌 칸무스. 초기에는 상당한 비난을 받고 지금도 썩 좋은 평은 못 받는 성능이지만, 특유의 차별화 요소를 통해 5-4나 2-5 수상반격임무 등 차라의 부족한 야간 화력으로도 충분히 돌파할 수 있는 해역에서 특수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았었다.
3.1. 2차 개장(due)
2017년 1월 13일 트위터로 차라의 2차 개장 추가 예고가 올라왔으며, 이후 2월 28일, 겨울 이벤트 종료와 함께 2차 개장이 추가되었다. 개장 레벨은 88이며 개장 설계도가 1장 필요하다. 독일 출신 함선들이 zwei를 달고 나왔듯이 이탈리아 소속인 차라는 '''due'''를 달고 나왔다.
성능은 드디어 원본의 제 모습을 찾았다는 평. 화력(87)과 장갑(88)은 중순/항순 통틀어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장갑은 장갑항모들을 넘어서 전함에 맞먹을 수준이다. 그밖에 체력(62)은 프린츠 오이겐 다음으로 2위, 대공(90)은 마야 改2 다음으로 2위, 색적(64)도 항순을 빼면 토네급 1차 개장 다음으로 2위에, 모든 중순 계열의 최종개장을 기준으로도 토네 改2 다음으로 2위 다. 뇌장도 48로 증가해 기본 야간 화력이 135까지 올라 무츠키급에 비교당하던 과거도 청산했다. 그래도 여전히 일반 개장 구축함급에 불과하고 다른 중항순이나 초카이의 기본 야간화력(171)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이 화력에 '''숙련 함재기 정비원'''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간 연격을 전제로 화력 극대화 장비 세팅을 하면[2] '''120+α'''라는 항공전함 수준의 주간 화력이 나온다. 해당 세팅시에는 야간전 화력도 플래그십 전함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귀/희급에게도 충분히 유효타가 나온다.
추가로 전함군과 코망당 테스트만 장착 가능했던 96식 150cm 대형 탐조등을 장착 가능하다. 대형함에 비하면 물렁하고 불안한 코망당 테스트와 철갑탄과 수상기를 쉽게 포기 못하는 전함들을 대신해 별로 큰 손실 없이 주력함대의 야간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 또한 기본 사거리가 장거리에, 수폭, 수전을 장착 가능해도 여전히 중순양함 분류라는 특징을 유지하면서 탑재량이 6/3/3/3으로 증가해 1슬롯에만 수폭을 넣는 식의 세팅엔 항공순양함인 스즈야, 쿠마노보다도 더 항공기 운용에 유리한 함선이 되었다. 대신 항공순양함과 다르게 WG42는 장비 불가능하다.
월간임무중 까다롭기로 유명한 수상반격부대 돌입하라 퀘스트 한정으로 어떤 중순양함도 대체하지 못할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2차 개장한 자라의 성능은 이 퀘스트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중순양함이면서 항공순양함급 색적과 안정적인 수상폭격기의 운용, 대형탐조등까지 장착하기 때문에 수상반격 퀘스트에 특화되었다 볼 수 있다.
단점으론 리베치오나 폴라를 입수하여 대형함건조를 돌려야만 얻을 수 있고 레벨 88에 개장 설계도가 필요하여 입수는 물론 개장 난이도 역시 매우 높다. 또한 연탄 소모량이 50/80으로 중순양함군 공동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프린츠 오이겐보다 연료를 덜, 탄약을 더 먹는다. 또한 숙련 함재기 정비원을 핵심으로 하는 극화력 셋팅을 하더라도 워낙에 낮은 뇌장 때문에 야간전 화력은 항순을 제외한 중순 중에서는 폴라, 아오바 다음으로 뒤에서 3위. 이러한 이유로 보스가 '''수상함'''[3] 일 경우 한정으로 야간전 위주의 셋팅을 하게 되는 연합함대 2함대에 편성하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다. 반대로 수상함이 상대라도 연합함대 1함대는 어차피 뇌격전과 야전에 참가하지 않기 때문에 중순양함을 1함대에 넣는다면 주간전 스펙이 가장 우수한 차라와 대공컷인으로 함대보호가 가능한 마야가 1순위다.
4. 기간한정 일러스트
4.1. 2016년 꽁치축제
5. 대사
5.1. 기본 대사
그라프 체펠린과 마찬가지로 산소~어~뢰↗, 전~탐↗, 등과 같이 특이한 톤으로 발음한다.
5.2. 기간 한정 추가 대사
5.3. 시보
6. 기타
이탈리아어 한글 표기는 '차라'가 맞지만 실제 발음은 '짜라'에 가깝다. 이탈리아어의 z는 (대체로) 무기음인데 한국어의 ㅊ는 유기음이라, 실제로 이탈리아어의 z는 ㅊ보다 ㅉ에 가깝게 느껴진다. 이렇게 된 것은 외래어 표기법이 서양언어의 무성 파열, 파찰음을 기식의 정도를 불문하고 쌍자음으로 표기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13] 때문에 z를 ㅊ로 옮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다. 비슷한 또다른 예시로는 모차르트가 있다.
한편 가타카나를 그대로 옮기면 '자라'이며 이탈리아어의 z를 ㅈ로 옮기는 관습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pizza→피자 등) '자라'라고도 읽힌다. 때문에 자라와 '식고 자라' 등의 말장난에 이용되기도 했다. 또는 다음의 그림처럼 이런 식으로 야마토와 엮인다.
미구현함을 언급하는 비슷한 캐릭터들과 달리 차라의 대사는 차라급 중순양함 4번함, 다시 말해 차라의 동생인 폴라가 등장하는걸 전제로 하고 있다. 콤프틱 4월호에서 폴라의 성우가 차라와 동일한 아카사키 치나츠로 내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게임 등장이 확정되었고, 이후 2016년 봄 이벤트에서 신규 칸무스로 추가되었다. 차라의 대사로 봤을 때 폴라는 술을 좋아하지만[14] 술을 마시면 뭔가 사고를 치고 다니는 타입으로 추측되었고, 캐릭터가 공개되자 추측대로 '''준요를 능가하는 주정뱅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게임 내에 폴라가 등장하기 전에 차라는없는 애를 찾고 있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직접 폴라가 등장하고 나자 폴라의 엄청난 주정과, 폴라가 사고를 칠 때마다 차라가 수습하는 내용의 시보들이 잔뜩 존재함이 밝혀져 다른 의미로 안습한 취급으로 돌변했다.
본래의 소녀틱한 외모에서 여성스러운 외모로 성숙해진 Due의 일러스트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
[참고] 이탈리아어 이기 때문에 본 죠르노가 아닌 부온 지오르노라고 읽는 것이 맞다[1] 단, 아무리 그래도 중구경 주포를 사용하는 만큼 구축함 최약체인 무츠키급보다는 충분히 강하다.[2] Laté 298B/20.3cm(3호)포 2문/숙련 함재기 정비원, 보강증설에 화력 +1 기총.[3] 보스가 육상기지일 경우 육상기지에게는 뇌장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야간전 화력 계산식인 화력+뇌장에서 뇌장은 0으로 처리되는 특성 때문에 항공순양함을 편성하지 않을 경우 순수 화력이 가장 높은 차라 due가 중순 중에서 가장 유리하다.[4] 잘 지내나요?[5] Buona sera. 저녁 인사다.[6] 차라급 중순양함과 타카오급 중순양함은 둘 다 조약 준수형 중순양함이다.[7] 원문은 Rosso. 즉 붉은 소스.[8] 원문은 Bianco. 즉 하얀 소스.[9] 차라급 중순양함에는 레이더가 장착되지 않았고, 이는 차라가 마타판 해전의 야간전에서 침몰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10] 뭔가를 먹으면서 말을 하는 듯한 보이스로 보아 음식을 먹다가 목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11] 폴라가 술마시고 평소 버릇대로 옷을 벗어던지고있다.[12] Buona notte. 안녕히 주무세요.[13] 원래 국내 외래어 표기법에선 가급적이면 쌍자음 표기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어 발음 표기도 예전에는 까끼꾸께꼬 식의 표기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표기법의 영향으로 카키쿠케코가 되었다.[14] 마타판 해전에서 폴라의 기관부가 침수되어 항행능력을 잃고 표류할 때 폴라의 승조원들이 술을 마시며 추위를 달랬다는 일화에서 따온 설정으로 보인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