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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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창원시 읍면노선 중 하나. 노선길이는 34km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무동, 감계지구의 수요를 고려해 2015년 3월 20일에 15분 간격으로 다니던 19번(창원역 - 무동, 감계지구)을 폐선시키고 대체 노선으로 신설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이 정도 볼륨을 자랑하는 읍면 노선은 북면구간 한정 도플갱어 노선인 17번과(간격 19분) 20번, 80번(이하 간격 30분), 70번, 71번(이하 간격 32분) 정도로 손에 꼽을 정도다.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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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개편 후 17번과 신설된 27번은 북면 구간이 동일하다는 것 외에도 두 노선의 북면 구간을 떼 버리고 시내 구간끼리 이어붙이면 굴곡 구간이 약간 있긴 하지만 창원 도시철도 노선과 거의 유사하다. 정확하게는 경남대 - 정우상가 구간은 1호선, 정우상가 - 불모산동 구간은 2호선을 따른다. 이 점을 이용해 경남대학교에서 합성동까지 갈 때 급행인 800번 수준으로 빨리 갈 수도 있다. 그것도 일반 버스 요금으로... 이게 가능한 건 27번이 해안대로를 경유하기 때문이다.
- 게다가 청소년 이용객들의 경우 야간에 다른 노선을 이용할 경우 집창촌[4] 을 피할 수 있기도 하다. 따라서 야간에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면 27번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라고는 하는데 실제로는 청소년통행금지구역 입구를 2~3초만에 지나가버리는데다가 무슨 장막 비슷한 걸로 가려져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수원역 인근처럼 밖에서 대놓고 보이는 수준도 아니고 통금구역 안으로 노선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 신도시를 통과하는 노선이라 편안할 것 같지만 실상은 기사들의 기피노선. 신도시 구간은 실제로 운전하기에 좋고 왕복 2차로인 지방도 구간도 굴현고개가 있긴 하지만 나쁘지 않다. 다른 북면 버스들보다 승객을 많이 싣고 고개를 넘어야 한다는 고충은 있지만 이건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무동지구(STX칸1차후문) - 신동. 우선 STX칸1차후문 - 신음마을' 구간은 경사 구간인데다가 폭이 4m나 될 정도로 좁고 경사가 다소 급하다. 근처에 차를 비켜줄 공간이 없으면 입구까지 내려가야 한다. '신음마을 - 신동' 구간은 폭 6m 이상인 구간이 많고 경사도 완만하지만, 도로 주변에 논과 하천이 있는데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이 꽤 있다. 실수하면 차가 논두렁이나 하천에 빠질 수 있다. 여기도 교통량이 적지 않은데 읍면 노선이 5개나 지나가고, 그 중 둘(17번, 27번)은 시내 지선급으로 자주 다니기 때문에 정체[5] 와 사고를 모두 조심해야 하는 난코스다.
- 705번 폐선 이후로 읍면 노선에 좌석이 많은 차량이나 좌석버스가 종종 투입되는데 그 중에서도 수혜를 많이 받는 노선이기도 하다. 물론 요금은 일반 버스와 동일.
- 19번을 폐지하고 17번과 27번이 대체신설되었을 때 KTX 창원역의 이용객의 반발이 꽤 있었다. 이유는 기존 19번이 창원역과 무동, 감계지구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했었던데 비해 개편 이후 17번은 아예 창원역을 지나가지도 않고 사실상 27번만이 25~30분 간격으로 오가다보니 배차간격은 두 배로 벌어져 철도 연계교통으로 이용하기가 불편해진 것. 그나마 다행히도 아파트 단지가 속속 완공되면서 2015년 8월 28일부터는 배차간격이 18~19분까지 단축되었다. 덕분에 해안대로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 가운데 250번을 제치고 배차간격이 가장 짧아졌다.[6]
- 2020년 9월 24일 마창여객에서 출고한 현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3대 중 1대가 이 노선에 고정 투입되었는데[7] , 그해 연말에 현대 일렉시티 전기버스 신차 2대가 출고되면서 다시 다른 노선으로 이동하였다.
4.1. 노선
5. 연계 철도역
[1] 여담으로 위 사진의 차량은 진해간선 노선(150번, 151번, 160번, 163번, 164번)에 운행하던 차량이었으나 17번 노선으로 고정되었다가 2021년 1월 하이거 하이퍼스 저상으로 대차되었다.[2] 속도를 엄청 줄인 후 천천히 핸들을 조작하며 진입한다. 저상버스면 반클러치를 안해도 되겠지만 고상버스인 경우에는....[3] 2005년 노선 개편 이전에는 16-2번과 26-2번이 이와 비슷하게 덕동입구에서 천천히 핸들을 조작하면서 진입 및 진출을 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후진도 섞어가며 진입하기도 했다고...[4] 노선 대부분이 집창촌으로 유명한 신포동을 지난다.[5] 무동 - 신음 구간 경사로에서 버스끼리 심심찮게 만난다.[6] 이 노선의 신설로 주된 혜택은 물론 무동, 감계지구 주민이 받게 되었지만, 기존의 안습한 배차간격 및 창원방면 버스 노선이 전무한 실정에 외면해왔던 해안대로 연선의 이용객에게 있어서도 적지않은 혜택을 받게 되었다. 당장 해안대로에서 합성동, 창원역으로 가는 노선은 이것 밖에 없다.[7] 나머지는 간선노선에 투입되는 1대와 10월 1일부터 258번에 고정 투입되는 1대다.